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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22:46:35

오크타(슈퍼스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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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99d4ff> 오크타
Wanderer OKTA
파일:옼타.jpg
상징문양
모성 <colbgcolor=#fff,#191919>오크타 행성
정치 체제 전제군주정
공용어 오크타어
종족 구성 순혈 오크타인 외 귀향 지구인
군대 오크타 왕국군
등장 작품 캉타우
1. 개요2. 상세
2.1. 사회2.2. 언어2.3. 생리2.4. 모성
3. 구성원
3.1. 왕실3.2. 왕국군3.3. 캉타우 파일럿
4. 타 종족과의 관계5. 병기
5.1. 캉타우
6. 기타

[clearfix]

1. 개요

캉타우에 등장하는 외계세력. 원작의 오크타와 동일한 존재다.

2. 상세

파일:원더러 오크타.jpg
인류가 탄생하기 이전 수백만년 전에 지구에 도래했던 외계 종족. 우주에서 온 방랑자들이라고 하며 정식 명칭은 "원더러 오크타"(Wanderer OKTA)

자신들과 똑같이 지구를 터전으로 삼으려 했던 스펠타를 마주하고 총력전을 벌였으며. 병력 자체는 스펠타가 우세했으나 오크타는 양산형 거대 병기인 캉타우를 운영했기에[1][2] 막상막하 였다고 한다. 그러나 스펠타 또한 캉타우같은 거대병기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해 점점 밀리게 되고. 빙하기로 인해 전쟁이 끝날 무렵엔 어찌된 일인지 카우카와 나나등 극소수만이 생존했으며. 오크타 입자를 가지고 스펠타의 추적으로부터 벗어난 뒤 카우카는 긴 동면 상태에 돌입하게 된다.

보이니치 필사본은 존 네이벗이란 모험가가 오크타 문명의 한 아이를 만나 기록한 문서로. 현재 알려진 정보는 진실을 은폐하기 위한 가짜 해독이라고 한다. 필사본의 언어가 바로 오크타의 언어이며. 스펠타와 오크타의 전쟁. 입자에 관한 이야기가 적혀있다고.본래 스펠타와 같은 침략자적인 목적을 가지고 전쟁을 치렀으나 원인 불명의 이유로 장차 지구의 주인이 될 인류를 위해 싸우게 되었다고 한다.

하늘색이 오크타 문명을 상징하는 색으로 사용된다. 스펠타는 빨간색 혹은 보라색.

2.1. 사회

이들의 사회체계나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는 밝혀진 적이 없으나 황태자와 공주, 왕국군이란 단어가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전제군주정으로 추정된다. 다만 카우카가 황태자나 나나를 편하게 대하는 것을 보면 절대적인 위엄과 권위를 갖춘건 아닌듯. 현재는 '사회'라 부르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몰락하여 몇몇 일원들만이 간신히 생존해있는 것으로 보인다.

2.2. 언어

작중 자세하게 묘사되진 않았으나. 오크타어는 카우카가 동면에서 깨어나 강현을 처음 마주했을 때 한번, 하우스키퍼 시즌2 에서 캉타우가 하스티에게 지속적인 신호를 보낼 때로 총 두번 등장했다. 하스티에 의하면 이러한 언어 패턴은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이니치 필사본에 적혀있는 언어들은 모두 오크타어이다.

2.3. 생리

오크타인들을 공통적으로 밝은 하늘색의 머리칼과 눈을 지녔으며.구성원들 모두가 강숙희의 불로 능력과 비견될 정도로 엄청난 수명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카우카는 동면 상태에 돌입했으니 그럴 수 있다 치더라도, 나나는 수백만년 전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이 완전히 동일하다. 수백만년이란 시간이 그들의 노화엔 인간으로 쳤을때 2~3년 정도 밖에 안되는 시간이라는걸 알 수 있다.

이들의 체내에는 오크타 입자라고 불리는 에너지원이 흐르고 있으며. 이는 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는데, 카우카의 오크타 입자가 강현의 신체에 들어간 이후로 카우카 본인은 오크타 입자를 사용하지 못하는걸 보면 체내에서 무한정 생성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지구를 구성하고 있는 대기의 물질은 오크타 입자로 이루어져 오크타인들의 신체에 맞춰져 있다.

2.4. 모성

웹툰엔 아직 등장하진 않았으나. 슈퍼스트링 백과사전에서 오크타 행성이 언급되었다. 자신들의 행성에서 오크타 입자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며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고. 그러나 현재 '원더러'(방랑자)라고 불리는 점이나, 과거 지구를 차지하기 위해 온 점을 고려하면 어떠한 이유로 모성을 버리고 떠난 것으로 보인다.

3. 구성원

3.1. 왕실

3.2. 왕국군

3.3. 캉타우 파일럿

4. 타 종족과의 관계

4.1. 스펠타

파일:오크타와 스펠타.png

스펠타 제국과는 둘도 없는 숙적 관계를 자랑한다. 이미 수백년전 스펠타와의 전쟁으로 오크타 구성원 대부분이 전멸했으며. 캉타우 또한 한 기만 제외하고 파괴되었다. 스펠타 제국 입장에선 종족을 위한 안정적인 터를 가지려면 오크타 입자가 필요한 사정이며. 오크타 역시 자신들과 인류를 위해 그 입자를 내주지 않는 상태.

숙적이라곤 하지만 스펠타가 좀 밀리는 감이 있는지 카우카와 나나가 많이 깔보는 모습을 보여준다. 신체적인 문제도 있는데 스펠타인들은 지구에서 호흡마스크 없이는 살수 없는데 비해, 오크타인 카우카와 나나는 그런거 없이도 잘만 숨쉰다. 이는 오크타 입자로 대기가 오크타인들에게 맞춰진 탓도 있지만. 참고로 이는 지구의 생물이 본래 산소의 독성에 약했지만 진화를 거쳐 산소의 독성에 적응한 것을 고려하면 고증도 맞다. 물론 스펠타 또한 전쟁이 끝난 직후 발전을 거듭해왔기 때문에 현재 시점으론 박빙.

사실상 현재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제3의 요소가 등장하지 않는 이상 오크타와 스펠타는 서로 공존할 수 없는 처지이다. 어느 한쪽이 안정적으로 터를 가지려면 다른 한쪽이 전멸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 물론 스펠타 제국은 지구 내부를 근거지로 두고 수만년간 그곳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끊임없이 지구 표면으로 영역 확장을 시도하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그곳의 환경은 문명 이룩과 발전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인류 입장에선 오크타나 스펠타 제국이나 둘 다 똑같은 외부인. 침략자지만 이미 지구 환경은 오크타에게 맞춰져 있고 인간은 그 환경에 적응하고 진화해 온 만큼 인류는 어쩔 수 없이 오크타와 손을 잡고 스펠타를 적대할 수밖에 없다. 만약 스펠타가 자신들의 신체에 맞춰 지구의 대기를 바꾼다면 그것이 인간의 신체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알 수 없기 때문. 인류를 지구를 차지하기에 한참 부족한 하등한 종족으로 여기는 스펠타인들이 대기를 바꿀때 인류를 고려할지도 미지수이다.

사실 캉타우가 인류의 시점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스펠타 제국이 악역으로 표현되는 것이지, 스펠타인들의 관점으로 봤을땐 타 종족에게 터를 양보하고 불안정하고 척박한 곳에서 계속 살아갈지와 전쟁을 선포하고 안정적인 터를 확보해 종의 번영을 추구할지 중 생존을 위하는 정상적인 생물이라면 당연히 선택할 후자를 취한 것이기에[3] 오크타와 스펠타의 전쟁에는 더더욱 비장감이 더해진다. 이익이나 어떤 정치적 목적으로 대립하는 것이 아닌 말 그대로 자신들 종족의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반목하는 것이기 때문.

4.2. 인류

본래 스펠타와 마찬가지로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온 입장이나, 황태자의 선언을 시작으로 당시의 원시 인류를 지키기 위해 전쟁을 치렀다. 그러나 오크타의 일원 개개인들이 모두 인류에 대해 우호적인건 아닌건지, 카우카처럼 눈 앞에서 스펠타 병기에 의해 사람들이 위협에 처해도 별로 상관쓰지 않거나, 나나처럼 인간이 오크타의 일원이 된다는 것 자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인류 입장에선 신체의 생리 자체가 오크타가 만들어낸 현재 대기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스펠타에 대해 적대적인 입장을 취할 수밖에 없으나 두 종족의 반목 사이에 말려들어간 형국인지라 오크타 또한 마찬가지로 ‘이방인’이라 칭하는 등 우호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있다.

5. 병기

5.1. 캉타우

파일:40287991_1844130295694673_4900421747191488364_n.jpg
오크타 왕국군의 주력 양산병기. 자아를 지닌 거대병기들로 스펠타와의 전쟁에서 사용되었다. 현재는 단 한 기만 남은 상태. 그러나 하우스키퍼에 나오는 캉타우는 카우카의 것이 아닐 확률이 높다.

자세한건 캉타우(슈퍼스트링) 참조.

6. 기타


[1] 양산형이란 설정이므로 하우스키퍼에 나오는 캉타우는 카우카도 모르는 또다른 기체일수도 있다. [2] 다만 하우스키퍼 시즌2 20화에서 무인상태의 캉타우를 쓰러뜨린후 암스트롱의 "파일럿이 있었으면 승부를 장담할수 없었을것"이라는 대사에서 얼음속에 갇힌 카우카의 모습이 보이기에 카우카의 캉타우가 맞을수도 있다. [3] 게다가 그 전쟁의 상대는 자신들보다 문명의 수준이 한참 떨어지는 종족이었으니 모로봐도 도로봐도 전쟁을 일으켜 손쉽게 지구를 빼앗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을 것이다. 문제는 아직까지 생존해 있는 오크타의 일원들이 존재한다는걸 간과했다는 점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