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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C 다이노스의 2024 시즌의 문제점들을 적어놓은 문서.해당 시즌 문제점이 생긴 이유는 시즌 후반부 11연패를 포함하여 코칭스태프, 프런트의 역할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2. 성적
5월까지는 선두권 경쟁을 하였으나 이후 선수들의 부상, 선수 기용 문제로 9월 18일 현재 9위를 기록중이다. 9월 19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5위 트래직 넘버가 소멸. 가을 야구 진출이 좌절되었다.3. 성적 부진의 원인
3.1. 주요 선수들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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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
7월 26일 창원 롯데전에서 첫 타석부터 박세웅의 3구에 옆구리를 맞아 출루했는데, 다음 타석에서도 박세웅과의 풀카운트 승부하다가 스윙하던 도중 그대로 오른 손목을 강타당해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7월 29일 정밀 검진 결과 오른쪽 척골 골절 및 손목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수술은 필요 없다고 하나, 6주 정도의 안정을 취한뒤 재검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와 정규시즌 아웃은 사실상 확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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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7월 4일 SSG와의 홈경기에서 2회초 수비 중 콜플레이 미스로 박민우와 부딪혔고, 박민우는 곧 일어났지만 손아섭은 지속적으로 통증을 호소하며 일어나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부축을 받으며 경기장을 떠났다. 8일 정밀 검진결과 왼쪽 무릎 후방 십자인대 손상이 발견되었다. 장기 치료가 필요한 부상이어서 말소되고 추석 연휴 이후 복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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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혁
시즌 중반부터 팔꿈치 뼛조각으로 인해 꾸준히 통증을 호소하였고, 이 문제로 몇번 로테이션을 걸렀다. 결국 8월 31일 SSG 랜더스전 선발 등판을 마지막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하고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으며 전력에서 이탈하였다.
3.2. 감독의 선수기용 문제
강인권 감독의 극도로 보수적인 엔트리 운용, 점수차와 관계없는 무분별한 중간계투 운용 등 문제점이 있었다.3.3. 불펜진 혹사
잔여경기가 20경기 남은 시점의 불펜진 누적 이닝 수사실상 부상, 감독의 잘못된 운용등과 함께 이번 시즌을 제대로 망친 원인 중 하나이다.
작년 엔씨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가을야구 6연승이라는 믿기지 않는 대기록을 작성해 내려갔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불펜진의 혹사가 숨어있었고, 결국 이것이 올해 터져버리며 큰 문제로 번져버리고 말았다.
강인권의 불펜 혹사가 가져온 문제점은 류진욱과 이용찬의 충격적인 부진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 우선 작년 방탄 불펜을 구축하였던 류진욱의 경우, 2번이나 토미존 수술을 받았던 이력이 있었음에도, 21년도부터 23년도까지 165경기 156이닝을 처리하였었고, 특히 작년은 70경기 67이닝을 소화하면서 팔에 무리가 갔고, 결국 이것이 올해 제대로 터지면서 베팅볼 투수로 전락하고 말았다.
- 마무리'였던' 이용찬의 경우는 더 심각한데 데뷔 이후 16년간 1047이닝을 소화하였으며,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투구를 하였고 혹사 이력까지 존재했으며, 심지어 토미존 수술 이력까지 존재하고 있었음에도, NC 이적 후 3년간 210경기 207과 2/3이닝을 소화했으며 작년엔 마무리 투수가 60경기 61이닝을 처리하는 역대급 혹사를 당하였고, 이는 포스트 시즌에서의 불안한 모습으로 이어졌으며, 시즌 도중에도 불안한 모습이 계속되었으나, 강인권의 믿음의 야구와 동반된 혹사의 결과 완전히 무너지며 결국 김재열에게 마무리 자리를 넘겨주게 되었다.
위에 소개한 인물들 외에도 결국 시즌 도중 부상으로 이탈한 김영규, 데뷔 이후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중인 김재열과 김시훈[1][2], FA를 앞두고 있는 임정호 등이 이번 시즌 상당한 등판수를 지니며 무리가 가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