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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20:59:45

엠엘비파크

MLB 파크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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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d54a4><colcolor=#fff> 엠엘비파크
ML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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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파일:동아일보 로고.svg 파일:동아일보 로고 화이트.svg
국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설립 2001년
분야 야구, 자유게시판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게시판
3.1. MLB타운3.2. 한국야구타운3.3. 불펜
4. DL5. 사이트 성향6. 문제점7. 사건 사고8. 게시판 검색팁

[Clearfix]

1. 개요

한국의 야구 커뮤니티. 프로야구리그 MLB, KBO 등을 다루며, 통칭은 엠팍이다. 한국에서도 대규모 야구 커뮤니티로 꼽힌다.

2001년 개인 사이트로 시작해 커뮤니티인 MLBPARK로 발전하였다. 이후 더 스포츠, PSG KOREA의 스폰서를 받았다. PSG KOREA의 스폰서가 끝난 뒤로 독립해 운영하였으나 자금 부족으로 서버 상태가 악화돼 유저가 감소, 커뮤니티가 크게 위축되었고 2006년 5월에 동아닷컴이 인수해 현재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인터넷판 동아일보의 계정이 호환되어 동아닷컴 아이디가 있으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엠엘비파크를 이용할 수 있다. 가입 후 30일간 글 및 댓글 작성을 할 수 없다.[1]

2. 특징

엠팍 사이트 자체가 규모에 비하여 게시판이 매우 노후되었으며 엠팍이 현재 체제를 갖췄던 시기의 인터넷 게시판 인터페이스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엠팍 내 게시글 몇개를 보다 보면 아직도 대댓글 기능이 존재하지 않아 상대방 닉을 언급한 뒤 슬래시를 치고 댓글을 다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다만 개선을 하려고 시도한 적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운영 측이 사이트를 뜯어 고치고 보여주니 차라리 후진 사이트가 낫다고 해서(...) 롤백한 경우도 있다. 이 외에 사이트를 접속할 때 자잘한 에러가 잦다. 또한 주기적으로 게시판을 갈기 때문에 과거 게시물은 옛 게시판에서 찾아 보아야 한다.

여러 사건사고 등으로 인해 사이트가 망하는 기로에 선 적도 이따끔 있었으며, 엠엘비파크 특유의 분위기가 맞지 않아 타 커뮤니티로 피신한 유저들도 꽤 많지만[2] 꿋꿋이 생존하며 [age(2001-03-01)]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유저가 있다. 한국 웹사이트 트래픽 순위 50위권 내에 조중동을 비롯한 메이저 언론 사이트 중 유일하게 동아일보 사이트가 있는데(2018년 11월 기준 24위) 이는 엠팍의 기여가 크다.

남초 사이트이지만 한국야구타운 게시판에 한해서는 여성비율도 꽤 높다. 2020년 11월경부터 포인트제를 도입하였다.

3. 게시판

3개의 게시판 모두 같은 형식이다. 아래를 보면 좌측의 최다추천, 가운데의 최다조회, 우측의 최다댓글이 보인다. 추천은 대부분 찬성/동의/칭찬/격려 등의 의미지만, 정치인 비리 같은 글이 올라오면 관심 가지고 많이 보라는 의미에서 추천버튼을 눌러 좌측담장으로 보내기도 한다. 최다조회는 프로그램 조작이 쉬운 사이트 특성상 가끔 조회수가 이상하게 높은 글들이 보인다. 야구 사이트답게 최다 추천에 올라가면 좌측 담장을 넘겼다는 표현을 한다. 최다 조회와 최다 댓글은 각각 가운데 담장과 우측 담장으로 표현한다.

게시판마다 하단에 오늘의 최다 추천, 최고 조회, 최다 리플 글 리스트가 있는데 이를 역시나 야구에 빗대어서 각각 좌측담장, 중앙담장, 우측담장이라고 부른다. 예를 들어 이 글에 추천을 많이 누를거 같다[3] 싶으면 "좌측담장 가겠네요", 댓글 많이 달릴 글이다 싶으면 "우측담장 가겠네요" 식으로 말한다. 중앙에 위치한 최고 조회란은 보통 야한 사진들이 많이 올라왔으나 2021년 들어서 높은 수위의 사진들은 인증을 해야 볼 수 있도록 바뀌었다. 3개 부문 모두 1위를 기록하면 트리플 크라운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담장을 폐지하자는 말도 많다. 좌측담장은 정치 색채가 심했다. 2019년까지만해도, 문재인에 우호적인 미디어 글을 퍼오면 쉽게 오를 수 있었다. 그러나 조국 사태 클리앙과의 분쟁 이후 사이트 성향이 우경화되면서 반대로 문재인을 조롱하거나 욕하는 글이 쉽게 좌측으로 올라간다. 5월 18일이 되면 이런 글들이 #1 #2 좌측담장 맨 위를 차지한다. 특정 지역 비하 또한 자주 올라오고 있다. #1 #2 또 조작도 쉬운데, 좌측담장 글 상당수가 같은 유저가 올린 글일 경우가 많고, 심지어 해당 유저의 글마다 추천인도 같은 경우가 허다하다. 또엠엘비파크에는 추천 버튼만 있고 비추천 버튼은 없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 조작 위험 때문에 비추천 버튼을 안만든다고 설명하는데, 추천 버튼만 있는 현재도 군중 심리와 조작이 가능하다면 무슨 의미인지 의아한 부분. 중앙담장은 실제로 조작이 가능하고,[4] 우측담장은 그냥 대놓고 어그로 끌어서 장판파 세우고 댓글 많이 달면 갈 수 있다. 현재 이곳에서 가장 핫하고 호응받는 글을 소개하는 목적은 좋지만, 보고싶지 않을 것을 보지 않을 권리나 엠팍 전체의 의견이 아닌 것이 전제 의견인마냥 걸리는 것을 싫어하는 의견도 많다.

엠팍 운영진은 정치글 온오프 기능을 통해 담장은 유지하면서도 문제를 완화하려고 시도한다. 엠엘비파크 정치글 분리 사태 참고.

3.1. MLB타운

메이저리그가 주제인 게시판의 명칭. MLB파크의 '파크'는 박찬호의 성을 영어로 쓴 'Park'에서 가져온 것인만큼 박찬호의 데뷔 시기부터 존재해온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오랜기간 동안 유지되어, 여러 메이저리그 구단의 팬들이 모이는 메이저리그 팬들의 거주지가 되었다. 엠타운, 엠게라고도 불린다. 물론, 상대적으로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로 대표되는 인기팀들의 팬들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이 두 팀을 포함한 아메리칸 리그 동부 지구 팀들 팬들은 아메리칸 리그 동부 지구가 가장 강하니 부심부려도 된다는 오만함이 깔려있다. 류현진이 MLB에 진출한 후로는 추신수, 류현진, 강정호 등의 한국인 메이저리거나 그 소속팀에 대한 글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글을 작성하는 유저들은 대개 글 제목 앞에 BOS, CLE, ATL, OAK 등으로 어느 팀 위주의 글인지 명시하거나 닉네임 옆에 붙일 수 있는 팀 로고로 어느 팀 팬인지 나타낸다.

이쪽에서 활동하는 고정 유저들 중 일부 능력자들은 티스토리나 네이버 등에서 각자의 팀을 위주로 메이저리그/마이너리그 관련 포스팅을 하는 팬 블로그를 운영하기도 한다. 물론 해야갤 쪽 사람들도 운영하는 경우가 있다. 블로거들의 글 중에는 여러 기자들이 눈팅을 해서 베껴 쓰는 정도로 정확성과 퀄리티가 높은 글들도 많으니 해외야구에 입문하려는 팬이나 한국야구에 진출한 선수에 대해 궁금한 팬들은 MLB 타운이나 팬 블로그를 잘 찾아보는 것도 좋다.

특히 마이너리그 쪽에 대해서는 한국야구만 취재하는 기자들보다 오히려 수준이 높다는 자부했지만, 2012년 말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포스팅 과정에서 류현진의 몸값이 500만 달러도 안 된다면서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들을 류현진 팬이나 국뽕으로 매도하며 좆문가질을 하다가 $25,737,737.33라는 포스팅 결과에 망신을 샀다. 대신 엠게 유저들의 비관론은 미국에도 있던 것인데도 불구하고 좆문가라고 불리는 이유는 쓸데없는 부심을 부리거나 남의 의견을 싸그리 무시하기 때문.[5] 전문가들도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함부로 무시하진 않는다. 하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류현진 등 한국 선수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면 오히려 메뽕이나 일뽕으로 까이는 신세가 되었고, 그에 대한 반발도 생겨났다. 심지어 류현진의 MLB 진출에 대해 비관론을 낸 것을 사과하라는 말까지 주기적으로 리젠된다. 특히 이는 다른 계약의 예상에서도 "너네는 류현진 포스팅도 틀린 주제에 감히 한국선수를 무시해?"와 같은 발언으로 이어지기 십상.

한동안 류현진은 어그로 및 키배 떡밥용으로 자주 쓰였지만 류현진이 현지에서도 인정받으며 좋은 모습을 보이자 부정적이던 의견들도 지켜보자는 신중론 쪽으로 기울어졌으며, 2시즌 연속 준수한 활약을 보여준 2014년 말 이후로는 류현진에 대한 비난은 많이 감소한 상태다. 어그로 종자들은 여전히 사소한 트집거리라도 보이면 까기 바쁘지만 메이저리그 진출 초창기와 비교하면 호의적으로 바뀌었다고 볼 수 있다. 대신 국빠 성향 유저들이 지나치게 득세하며 류현진을 폄하한 외국 숭배 메뽕들은 단체로 할복하라는 기세로 도 넘은 분탕질을 시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드비 유저들이 대거 엠게를 떠나며 퀄리티가 시궁창으로 떨어졌다. 자신들이 성토하던 소위 외국 숭배자들이 류현진에 대해 고평가하던 유저들을 업신여기던 짓을 반대로 똑같이 자행하는 것을 보면 참으로 극과 극은 통한다. 자업자득, 인과응보요 사필귀정이라는 개드립으로 이를 옹호하는 이들도 있다. 그런데 자신들이 분개해 마지 않던 짓을 똑같이 갚아주는 것은 처음 그 짓을 저지른 이들과 자신들이 한치도 다를 바 없는 존재임을 입증하는 셈이다. 그 결과 다저스와 류현진, 국내 선수의 MLB 진출설, 그리고 새롭게 떠오른 떡밥인 선동열 메이저 진출 가정 외의 이야기를 하는 유저가 오히려 특이해보일 정도가 되었다.

그렇다고 2013년 이전 MLB 타운이 엄청 선진적이고 수준 높았던 커뮤니티였냐고 하면 무작정 그렇다고 말할 수 없다. MLB타운은 박찬호의 전성기가 지난 뒤에는 양키스팬과 보스턴팬이 장악하고 있었는데 특정 팬들이 장악하는 커뮤니티 퀼리티가 과연 퀼리티가 높았을 일이 없다.

물론 이 모든 사태를 방관만 하고 있는 게시판지기가 제일 많이 까인다. 그러나 현재 이러한 비난도 조금은 생각해봐야 될것이, 현재 게시판지기는 단 한 명만이 제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인 데다가 나머지 한 명은 임시로 일하는터라 처리를 거의 안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와중에 유명했던 유저의 명복을 비는 일이나 게지기 처리까지 모두 소화하는 것을 보면 무작정 욕할 수도 없는일이다.[6]

세이버메트릭스에 대해 논하는 사람들이 업계의 다른 사이트에 비해 많은 게시판이기도 한데, 대개의 논의 양상은 그저 평행선을 달리며 소모적인 논쟁만 벌어진다. 그 과정에서 입장을 갖고 세이버메트릭스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견지하는 이들 중에는 세이버메트릭스 애호가들이 완장 좆문가질을 한다고 까는 의견을 내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이들이 세이버메트릭스 애호가들 보고 좆문가질 한다고 까기 전에 토론이나 키배의 주제가 되게 마련인 각종 스탯들에 대해 이해하고자 노력이라도 하는지는 의문이다. 엠팍 다른 게시판에서의 다른 키배들도 마찬가지지만, MLB타운에서 벌어지는 세이버메트릭스 관련 키배의 대부분은 세이버메트릭스 애호가들이 어줍잖은 지식으로 벌이는 좆문가질은 드물다. 오히려 안티-세이버메트릭 성향 유저들이 보여주는 스탯에 대한 잘못된 이해, 또는 소수 통계적 아웃라이어에 대한 과도한 집착을 한다. 예를 들면 BABIP, FIP을 논하며 제레미 헬릭슨, 톰 글래빈의 사례만 주구장창 우려먹으며 이 스탯은 똥이야! 똥이라고! 히히! 오줌발사!라 한다든가... 또한 자신의 접근에 대한 타인의 지적을 제대로 된 근거를 갖고 반박하지 못하면서 자신의 잘못된 시각을 인정하지도 못하고 상대방의 냉소적인 태도나 비꼬기만 물고 늘어지는 징징질과 정신승리 시전 등의 양상을 띤다. 노골적인 답정너까진 아니어도 꽤 다양한 사례가 많다. 사실 자기 주관에 안 맞는 스탯만 집중적으로 깐다고 봐도 무방한데, 그 희생양이 되는 스탯은 BABIP FIP이 주를 이룬다. ERA>>>FIP 같은 내용의 글을 쓰면 순식간에 추천이 올라간다. 6월부터 추천인 공개제도가 시행 중임에도 신나게 올라간다. 2010년 후반 기준 이 바닥에서 FIP, BABIP같은 스탯 쯤은 이미 고전의 영역에 들어섰고, 따라서 이런 소모적인 논쟁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FIP와 ERA의 우열논쟁이 일어나도 요즘은 '둘 다 봐라'라는 의견이 압도적. 사실 세이버메트릭스라고 해봐야 현지의 야덕들처럼 본격적인 통계 분석의 영역을 다루는 사람은 없고, 기껏해야 레퍼런스, 팬그래프 등의 스탯 표를 벗어나지 않는 수준이다.

2013년 12월 에는 추신수의 FA 문제를 놓고 한참동안 어그로들이 설쳐대며 분위기를 흐려댔다. 그리고 마틴김이 글을 남기기도 했는데 엠팍에서는 이미 악질적인 찌질이로 유명한 어그로 종자지금도 활동하고 있다. 저격 때문에 언급만 안될뿐가 악의적으로 그 글을 신고해 DL로 보내버린 일도 있었다. 얼마 안 가 DL이 철회되고 그 어그로 종자는 DL이 누적되고 멀티 아이디를 쓰고 있다는 것이 들통나면서 다시 한번 영구차단. 이는 악의적인 신고가 아니라 마틴김이 자신의 책을 흥보하기 위해서 류현진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은 다음에 글을 올렸는데 원칙적으로 광고 및 흥보글은 DL사유가 맞다. DL철회 이유도 신고자가 멀티일 경우 신고 자격이 안되어서 철회된것이지 신고 자체는 규정상 문제가 없다

엠엘비파크가 한국인 메이저리거와 그 소속팀에 대해 지나치게 우호적이라는 비판이 있다. 마치 수년 전에 기승을 부리던 무조건적 박지성 숭배자들과 극성 맨유팬들을 종목만 바꿔서 보는 것 같다. 특히 2015년 강정호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후로 조디 머서 피츠버그 파이리츠 기존 내야수를 제치고 주전 위치를 꿰차기 바라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조디 머서, 조쉬 해리슨 등의 선수가 못하는 경우에는 쾌재를 부르고 해당 선수들이 못하길 바라는 신종 어그로가 설치고 있다. 그리고 종종 한게인들이 와서 새로운 외국인 선수에 대해 물어보기도 한다. 로저스 어느 급이었나요?? 양키스의 송은범이요. 특히 류현진이 진출한 LA 다저스 중심으로 MLB를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앤드류 프리드먼이나 데이브 로버츠의 행보가 워낙 말이 많다 보니 프리드먼을 무조건 비판하는 쪽과 무조건 옹호하는 쪽으로 나뉘어 논쟁이 펼쳐지는 일도 많다.[7] 다저스가 패배하는 경기에는 자팀 타팀 가리지 않고 비속어가 난무하거나, 사이트의 규정에 어긋나는 심판 매수 드립 등이 횡행하지만, 옆 게시판과 달리 모두가 일심동체가 되어 국뽕에 빠져서 절대 서로를 신고하지 않는 투철한 동료정신을 보이기조차 한다.

하지만 그 반대로 알동부심이나[8] 일뽕 등 전통적인 어그로도 그에 지지 않으면 지지 않았지 결코 덜하지 않은지라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것이 실로 헛웃음이 나온다. 예를 들어 16시즌 전 스토브리그에서 오승환은 로젠탈에 갖다 대기는커녕 그냥 AAA에도 널린 흔한 불펜 투수이며 심지어 그정도 구위는 AA에도 널렸다는 말까지 나왔다. 그러나 시즌을 까고 보니 로젠탈은 탈탈탈 털리고 있고 오승환은 올스타급 성적을 내며 MLB 최고 수준의 불펜으로 성적을 보여주고 있어서 오승환에 대한 비관론을 펼치며 오승환은 안된다고 하던 안티들을 죄다 야알못으로 만들어버렸다.

따라서 갈수록 글의 수준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는 논쟁이 펼쳐지고 있는데 주로 KBO쪽에서 유입되면서 무의미한 비교글 및 뻘글들 숫자가 늘어났다는 이유에서이다. 한국 선수에 대해서 폄하하거나 헐뜯는 글들과 일본 선수에 대한 아낌없는 무한 우호 및 옹호하는 이들과 함께 한국이나 일본 선수들에 관해 서로 헐뜯는 논쟁을 펼치는 게 일상이 되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한국 선수들을 제외하면 다저스 관련 글도 리젠이 별로 없다. 그저 고정적으로 활동하는 몇 유저들이 메이저리그 관련 글을 주기적으로 올릴 뿐이고, 그마저도 별 관심 없이 스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국 선수들이 대거 메이저에 진출하며 많은 관심거리와 논쟁거리를 양산했기 때문에, 원래부터 MLB 진출 한국 선수들의 지분이 컸었던 이 게시판이 이제는 그런 선수들 관련 글로 거의 덮인 상태이다.

한국 선수들이 많이 진출하고 성공하는 것도 좋은 일이나, 다른 팀들을 응원하는 이들은 게시판에서 그 팀들의 관련 소식들을 접하기 어려워진다. 기존 유저들이 엠팍을 대거 이탈한 이유들 중 하나. 또한 일본 선수들을 이용해서 어그로를 끄는 게 쉬워지기도 한다. 최다댓글 란을 보면 일본 선수/한국 선수 관련 논쟁으로 뒤덮여 있을 때가 많다.

류현진이 2019년 올스타에 선발되고 사이영상 유력후보로까지 꼽히는 역대급 활약을 하자 그에 반비례하여 게시판의 질이 바닥으로 떨어져가고 있다. 류현진의 ERA 1위를 위협하던 마이크 소로카는 한동안 어그로의 타겟이 되었다가 ERA가 2점대로 오르자 관심이 뚝 끊겼고, 맥스 슈어저가 유력한 사이영 경쟁자로 떠오르자 어그로의 타겟이 되는 중. 2019년 현재 게시판에는 류현진 성적에 대한 온갖 IF와 논쟁, 사이영상 경쟁자들에 대한 악의적인 폄하와 어그로 글, 한/일선수 비교 논쟁, 쿠어스필드 논란, 류현진 아메리칸리그 검증론 등 무의미하고 싸움나기 딱 좋은 소모적인 논쟁만 낳는 글들이 한가득이다. 그 틈바구니에서 피해를 보는 건 기존 MLB 팬들. 특히 팀에 사이영 경쟁자 일본인 주전이 있으면 칭찬글 하나 쓰기도 엄청 눈치보인다.

그리고 강정호가 복귀하고 며칠 괜찮은 활약을 보이자 해당 팀 뎁스나 상황은 그냥 무시한 채 무턱대고 다저스가 강정호를 영입하면 좋겠다는 등 갖은 어그로가 창궐하고 있다.

2021년이 끝나가는 시점에는 류현진의 부진으로 국뽕들의 기세가 꺾인 틈을 타 일뽕들이 만장일치 MVP를 이루어낸 오타니 쇼헤이를 등에 업고 극성을 부리는 중이다. 게시글이며 댓글이며 항상 보이는 닉네임들만이 반복해서 보일 지경. 그로 인해 발생하는 어그로성 글들과 갈등의 지속으로 애꿎은 일반 유저들만이 갈수록 피폐해져 가고 있다.

정리하자면 어그로급 일뽕과 국뽕이 뒤섞여 서로를 향해 날을 세우며 '니들이 그러니까 내가 깐다(빤다)' 식으로 하루를 마다하지 않고 싸우면서 정신승리 및 지적우월감을 챙겨가는 용광로 같은 곳. 이런 모습들은 류현진 추신수 오타니 마쓰이 김하성을 주제로 한 댓글 많은 글들을 보면 목격할 수 있다.

여담으로 이 시기까지만 해도 시즌 중에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팬덤이 여론을 지배하고 있었으며, 일반적으로 올러오는 글들을 보면 전지적 다저스 시점으로 매 경기가 해석되는 일이 잦았다. 심지어 극단적인 사람들은 다저스와 다저스한테 유리한 편파판정 잘하는 심판은 선, 타팀과 타팀팬, 타팀에게 유리한 불공정한 판정은 악으로 해석하는 기본 관념을 가진 적도 있을 정도. 이들의 대부분은 시즌 중에만 활동하고 비시즌이 되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다가 새 시즌이 개막하면 어느 순간 갑자기 다시 나타나는 일이 잦았는데, 오히려 한국인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보다 이들의 비중이 더 많았던 적도 있었다. 국내 해외야구 기자들도 이런 여론을 의식해서인지 다저스 중심으로 해설 및 기사작성을 하게 되는 문제점을 야기한 적도 있을 정도. 하지만 메이저리그 팬덤이 예전보다 많이 작아진 2022~2023년을 기점으로는 이 시기와는 다르게 다저스와 관련된 글의 비중이 많이 사라졌고, 한국인 선수가 유입되지 않는 기간이 길어진 데다가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비율이 늘어난 것과 오타니 쇼헤이의 영향이 커져서 그런지 다저스와 관련된 기사의 비중도 과거에 비해 많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9]

3.2. 한국야구타운

한국 야구가 주제인 게시판. MLB파크가 해외야구를 다루던 곳이었기에 나중에 추가된 부분이다. 사이트 이름이 'MLB파크'임에도 2020년 현재 MLB타운보다 훨씬 활성화되어 있다. 하루 게시물 수는 대략 '한국야구타운'이 'MLB타운'의 10~20배 정도인데다 게시물당 조회수도 훨씬 높다.

프로야구와 관련된 선수들의 은퇴, 이적, 야구단 내부 사정 등 온갖 썰들이 올라오곤 하는데, 과장을 섞어서 모든 경우의 수에 맞춰 그만큼 썰이 올라오는 수준이라 대부분 지피셜을 가장한 뇌피셜에 가깝다. 간혹 찌라시를 보는 것과 비슷하게 맞는 경우도 발생하기에 그냥저냥 넘어가기는 하지만 악의적인 의도로 뇌피셜을 오피셜마냥 푸는 경우도 있다. 거기다가 자기가 좋아하는 팀/선수에게 안좋은 일이 생겼다는 썰이 올라오면 자기가 보기에 좀 불편해 보인다는 이유로 어그로로 몰아가는 꼰대들도 꽤 보인다.그래서 가끔 어떤 유저가 자신의 의견과 다른 글을 올린 다른 유저를 어그로로 몰아가는 것에 반발을 품은 유저들이 그 사람을 어그로로 몰면서 키배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어그로로 까이는 글을 보면 눈팅족들이 추천을 하는 경우도 꽤 많다.

개설 초기(2003~2004년) 단기간에 한국야구 커뮤니티의 대표격으로 성장했으나, 내부적인 분쟁과 몇 가지 사건을 계기로 탈퇴한 유저들이 파울볼이라는 사이트를 개설하여 빠져나가 잠시 한산해지기도 했다. 이후 꽤 오래 활동했던 한 유저가 불펜에 "이제부터 KBO 관련 글은 한국야구 게시판에 쓰는 게 어떨까요?"라고 제의하고 당시 썰렁해진 한게를 아쉬워 하던 유저들도 이를 대환영하면서 조금씩 커 나가기 시작했다.

베이징 올림픽과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한국 야구가 선전함에 따라 인터넷의 야구붐을 타고 완전히 부흥에 성공. 10개 구단 팬이 모두 섞여 있기 때문에 소모적인 논쟁이 자주 발생한다.[10] 또한 야구 관련 언론사 기자, 방송 관계자 대부분 선수들 중 상당수는 야구팬 여론을 확인하는 용도로 한국야구타운을 이용하며, 무언가를 떠보는 용도로 떡밥을 푸는 경우도 상당하다. 또한, 대부분 남성 유저였으나 한국 야구의 여성 팬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여성 유저들의 비율도 증가했다. 이런 성별 비중 차이 때문인지 같은 사이트임에도 이웃한 '불펜'과는 상당한 성향 차이를 보이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냥 같다.

대충 보면 나름대로 존댓말도 쓰고 예의를 갖춰서 하는 사이트 같지만, 현실은 존댓말만 쓸 뿐 디시인사이드와 별반 다를 게 없는 곳이다. 사실 야갤과 엠엘비파크를 병행하는 유저들이 꽤나 있다. 야갤 등지에서 글이나 짤방을 퍼와 올리는 경우도 종종 구경이 가능하다. 심지어는 야갤에 올린 글을 존댓말로 바꾸어 다시 엠팍에 올리거나 그 반대의 일도 많다. 물론 존댓말과 반말의 차이는 확실하다.[11] 또 대놓고 지역드립이나 기타 혐오에 대해 정화가 가능하냐의 차이도 있다. 종종 그 팀 팬 하는 게 무슨 죄라고 툭하면 그 팀에 그 팬이라면서 팀과 팬을 엮거나 수많은 팬들이 모여서 이룬 팬덤을 간단하게 매도하기 일쑤에 자기들이 증오하는 인물에게는 비판을 넘어 비난도 아닌 온갖 인신공격과 막말을 일삼으며,(예의라고는 아주 국밥에 뚝딱 말아먹고, 쌈에 싸먹은 수준이다) 그걸 추천하며 사이다니 돌직구니 외치며 좋아하기 일쑤다. 분석글은 적은 편이고, 나이를 먹을대로 먹은 인간들이 초등학생마냥 자존심 싸움하는 곳으로 전락한지 오래다. 암만 나이 먹어봐야 익명성을 등에 업으면 사람이 어디까지 이기적이고 유치해질 수 있는지 보여준다. 자신들이 초록일베라 부르며 비웃는 네이버 뉴스 댓글창과 전혀 다르지 않다.

약쟁이에 대해서 반감 인식이 강한데 자기 팀 빼고 약쟁이 싫어하는 건 대부분 야구팬들에게 해당되지만, 여긴 단순히 그걸 넘어 "도핑=승부조작"이라든가[12], 약물 10년설과 같은 아직은 정설과는 거리가 있는 설에다가, 이미 도핑 적발된 선수들은 도핑 안 걸리는 약을 지속적으로 구해서 먹고 있을 것이다, 심지어는 약물 복용 설계 코디네이터를 고용했을 것이라는(...) 말도 안되는 음모론까지 합법적인 의심이라는 주장하에 당연한 것처럼 통용된다. 그리고 누가 봐도 지나친 음모론임에도 이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면 "약쟁이 옹호하시나요? 극혐"이라면서 순식간에 쉴더로 매도해버리고 무시하는 건 덤. 뇌에 논리회로라는 게 존재하는지가 의문이다 즉 다시 말하면 자신이 우월하다는 것을 표출하기 위해 자신에게 도움이 될 만한 주장들은 사실 관계 확인도 없이 무조건 가져다 쓰며 그에 대한 어떠한 반박도 매도하는 자아도취와 광기에 빠진 집단이라고 할 수 있겠다.

도핑 적발자를 야구 선수로서 비판하는 것은 당연하고 필요한 일이지만 여기에서는 야구 선수가 아닌 한 사람으로서도 감정적이고 모욕적으로 비판한다. "그냥 머리에 사구 맞춰서 은퇴 시키자.", "약물 부작용으로 성기능 감퇴가 있으니 도핑 적발자는 무조건 성기가 작다."등 이런 패드립과 조롱이 지지를 받는다. 마찬가지로 이에 대해 조금이라도 반대의견을 내면 쉴더로 매도된다. 심지어 실제 범죄인 음주운전보다 도핑 적발이 더 나쁘다는 의견이 더 많을 정도다. 약쟁이한테 저주를 퍼붓는 글. 심지어 너무 심한 거 아니냐고 지적하는 사람들까지도 쉴더라고 매도하고 대화 자체를 거부하는 막장적인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사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왜이리 반감이 심한지 알 수 있는데, 선민사상을 드러냄과 동시에 타팀을 합법적으로 매도할 수 있는 아주 훌륭한 수단이 바로 약쟁이기 때문이다. 엠팍은 기본적으로 근거없는 팀비방은 DL사유인데, 약쟁이를 깜과 동시에 그 선수를 기용하는 팀/감독도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까기 아주 좋은 수단이다. 게다가 앞에도 언급되어있듯 스스로 자화자찬하려는 경향이 되게 강한데 약쟁이를 극딜하면 극딜할수록 인식이 앞선 선진 야구팬인것처럼 보이니 필요 이상의 반감을 의도적으로 표출하는 것. 야구 내적인 비판이면 모를까, 위에 예시처럼 야구와 상관 없는 부분까지 필요 이상으로 감정적으로 비판하는 것은 이러한 점으로밖에 설명할 수 없다.

이렇듯 약쟁이에 대한 반감이 크지만 예외가 있으니 바로 최지만이다. 최지만의 약물 복용 이력을 비난하면서도 그가 국내로 돌아오면 신인 2차 지명 전체 1순위는 당연하고 리그를 씹어 먹을 거라며 찬양하고 있으며 다른 약쟁이들의 아웃을 외치면서도 최지만에게는 그런 소리를 하지 않는 등 이중 잣대를 드러내고 있다. 이는 포털 댓글창에서 최지만 옹호자들이 보이는 '김재환은 나쁜 약쟁이, 최지만은 착한 약쟁이'라는 고정관념과도 일맥상통한다.[13] 2019년 들어서는 최지만의 미국 시민권 취득을 은근히 바라는 분위기다. 전체적으로 포털 사이트의 댓글들을 혐오하는 성향을 보이지만 정작 자신들이 그들과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전혀 자각하지 못한다.

또한 사이트의 가장 큰 특성이 바로 유망주에 대한 과도한 고평가이다. 당장 올라오는 즉시 전력감 vs 유망주의 트레이드 논의글은 단순히 스탯티즈에 가서 기록만 검색해 봐도 즉전감을 내주는 쪽이 손해라는 생각이 들 정도가 대다수이다. 예시[14] WRC+ 120 정도 하는 코너 외야수/1루수가 수십억 대의 계약을 따내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15], 엠팍 특성상 금전감각이 완벽하게 결여되어 있는 모습을 보인다.

스포츠서울의 장강훈, 국민일보의 김영석, MK스포츠의 정철우, 엠스플뉴스(현 스포츠춘추)의 주요 기자들(박동희, 배지헌 등) 등 이른바 기레기들을 매우 증오하지만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그들의 기사를 거리낌 없이 인용하는 등 자기 모순에 빠지는 일이 많다. 특히 엠스플뉴스는 이 사건을 저질렀음에도 말이다. 정의의 사도를 자처하는 스포츠춘추가 실은 야구계의 숨은 적폐라는 사실을 외면하고 있다. 인터뷰 전문 이영미에 대해서도 무조건 찬양만 할 뿐 그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16]은 외면하고 있다.

복귀 해외파(고교 졸업 후 곧바로 나간 경우 한정), 이 중 못해도 AAA까지 올라갔던 선수들을 과도하게 찬양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들은 메이저리그 데뷔 직전까지 갔으므로 잘 해야 AA에서 멈췄던 선수들과는 급이 다르다는 것이 요점. 특히 2019년에 KBO 리그에서 뛰기 시작한 이대은 이학주가 집중 찬양 대상이 되고 있다. 2020년 들어서 이대은과 이학주가 부진을 보이면서 회의적인 시선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집착은 여전하다. 특히 이학주의 경우 그런 경향이 짙어서 KBO 리그에 들어오고 나서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음에도 열심히 쉴드치기에 바쁘다. 2020년 6월 하순부터는 박효준이 찬양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박효준이 대표팀 선발을 앞두고 AAA에서 호성적을 거두면서 당연히 발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이제 겨우 AAA에 진입한 데다 MLB 승격 가능선인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콜업 직전 AA에서 보인 성적과 비교했을 때 플루크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데도 그 점은 대부분 외면하고 있다. 여기에 꼰대 타령은 여전하다.

외국인 선수 교체를 언급하면서 마이너리그 및 독립리그 소속 선수들을 마구잡이로 찾아내 이 선수가 왔으면 좋겠다라는 헛바람을 잔뜩 불어넣고 이들을 '명예 외국인 선수'로 부르는 일이 많다.(대표적인 예가 맥스 먼시.) 실제로 오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그냥 얻어 걸린 게 대부분.[17]

엠팍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이른바 썰쟁이들의 주요 활동지라는 점이다. 포털 사이트의 댓글이나 그 외의 여러 사이트에 나타나는 썰쟁이들을 비난하면서도 자신들 역시 숱한 헛소문들을 양산하는 모순에 빠져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이 스포츠광이라고 소개한 기사가 부풀려져 넥센 히어로즈를 효성이 인수한다는 설로 발전한 것이 대표적이다. 효성그룹이 내외적으로 상황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닌데다가 과거 여자 배구 팀을 운영하다가 외환위기 때 해체한 전과가 있던 터라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일임은 쉽게 알 수 있음에도. 이 때문에 효성그룹에서 직접 해명까지 했다. 이것 말고도 넥센 히어로즈를 인수했으면 하는 기업들을 '여기저기 찔러나 보자, 아니면 말고' 식으로 제멋대로 꼽는 경향이 강하다.[18] 게다가 공기업과 금융권이 프로 스포츠 팀을 보유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19] 2020년 3월 이후로 두산중공업의 위기로 두산그룹이 야구단을 매각할지도 모른다면서 이런저런 기업들이 인수했으면 좋겠다는 설을 아무런 근거 없이 마구 늘어놓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온갖 트레이드설도 마구잡이로 퍼뜨리고 있다. 이런 썰이 맞아떨어지는 경우도 간혹 있으나[20] 극히 예외적이거나 얻어 걸린 경우들이다. 위의 외국인 선수 부분도 그렇고 이렇게 얻어 걸린 사례들이 나오면 우리가 맞췄다며 정신승리를 시전하기에 바쁘다.

1차지명의 지역별 불균형을 비판하면서 서울권을 셋으로 쪼개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비현실적인 주장만 남발할 뿐 근본적인 문제에는 관심도 없고 접근하려 하지 않는다. 서울팜 21개 팀이 모두 동일한 여건이 아닌데도 쪼개면 장땡이라는 사고 방식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역 아마야구 지원 급감으로 실패한 전면 드래프트로 회귀하자는 주장도 심심찮게 나오는데 이런 주장의 이유로 1차지명 부활 후에도 지역 고교야구에 대한 지원이 별로 없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근거는 전혀 제시하지 않고 있다. 심지어는 통계 조작[21]도 곧이곧대로 믿는다. 고교야구를 프로 구단의 유스화해야한다는 주장도 심심찮게 나온다.[22]

2024년 들어 탱킹 방지를 위해 신인 드래프트에 로터리 픽을 도입하자는 주장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 KBO 리그가 노골적인 탱킹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소가 나오는 주장이다.

대학야구에 대한 비하가 점점 도를 넘고 있다. 선수들이 프로에 지명 받지 못하고 간 선수들이라는 편견 아래 대학야구가 고교야구보다 수준이 낮다는 잘못된 주장을 꾸준히 설파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관짝 운운하는 말까지 서슴지 않는다.

대졸 선수들에 대한 불신이 상당하면서도 2년제 대학 선수들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찬양하는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는데 2년제 대학 팀들이 안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다. 또 고교, 대학 선수들을 평하면서 성적은 의미가 없다는 주장을 반복하는데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23]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최상의 팀을 꾸려야 하느냐 미필 위주의 팀으로 가야 하느냐를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병역특례에 대한 반감도 상당한데 문제는 예술체육요원을 무작정 없애자고 외치는 목소리가 꽤 높다. 예술체육요원은 야구만 주는 것도 아니고 체육계 전체와 복잡하게 얽혀 있는데 너무 단순하게 접근하고 있다. 포인트제 도입을 주장하기도 하는데 이를 병무청이 추진했다가 거센 반발에 부딪히자 백지화했다는 사실은 전혀 모르거나 관심이 없다.

투수들은 상무에 입대하면 팔이 갈릴 테니 사회복무요원으로 가서 팔을 쉬는 게 낫다는 주장을 반복하지만, 그게 성립하려면 보충역 판정을 받아야 하고 몸 관리를 스스로 철저히 해야 한다는 전제가 따른다는 것을 망각하고 있다. 이미 반면교사가 존재함에도 말이다.

김성근이 최강 몬스터즈의 감독을 맡은 뒤로 노리타들이 슬금슬금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2023 WBC에서 대표팀이 또 1라운드에서 탈락하자 안우진, 박효준, 배지환 등을 안 뽑아서 졌다는 등의 정신승리를 시전 중이다.[24] 아울러 한국 야구가 지닌 문제점들 중에 팬들의 지분이 적지 않음에도 이를 지적하는 기사가 나오면 찌라시의 뻘 소리 운운하며 외면할 뿐이다. 2024년 프리미어 12에서 대표팀이 탈락했을 때에도 한국인 마이너 리거들을 뽑지 않은 게 크다고 주장한다.[25]

쿠팡플레이가 KBO 리그 온라인 중계권 독점 후 유료화를 할 것이라는 설에 대해 어떻게 되든 상관 없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쿠팡플레이가 자진해서 물러났지만 2024년 1월 8일 CJ 컨소시엄이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자 유료화를 옹호하는 글이 압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들 중 상당수는 TVING 온라인 중계 관련 논란이 터지자 재빨리 태세 전환을 했다.

한국야구타운을 며칠간 눈팅해보면 "이 사람들은 야구 때문에 엠팍을 하는 게 아니라 엠팍 때문에 야구 보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 것이다. 본인 응원팀 선수들의 흠결을 선수 스스로가 반성하고 고쳐야 할 요소가 아닌 본인의 편안한 엠팍 생활을 방해하는 요소로 보기 때문이다.

어그로를 혐오한다지만 정작 어그로가 출몰하면 댓글로 꼬박꼬박 반박해주며 먹이를 준다. 야갤이나 팀 갤러리와는 다른 느낌으로 진정 벽을 보고 대화하는 듯 자기 논리로 무장한 악플러들이 덕분에 우담을 잘 먹곤 한다.

드라마 스토브리그가 방영을 시작하면서 방영일만 되면 관련 글들로 넘쳐난다. 스토브리그가 아무리 야구와 관련한 소재를 다룬 드라마이기는 하지만 정도가 지나친 편.

3.3. 불펜

최초엔 '불타는 게시판'이란 형태로 음지의 게시판이었으나 사이트 규모가 커지며 양지로 나와 자유게시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때 야구 관련 사이트니까 자게도 야구와 관련된 제목을 짓자는 취지에서 나온 이름이 불펜이다(불타는 게시판→불판→불펜). 게시판 이용자들은 서로를 불페너(Bullpener)라고 부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성향 항목 참조.

4. DL

Disabled List의 약자. 메이저리그의 그 '부상자 명단' 맞다. 지역감정 유발, 욕설, 비아냥, 저격, 낚시, 정보 조작 등 게시판에서 남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행위를 할 경우 일정기간 댓글과 글을 쓰지 못하는 활동 정지를 당하는 것을 야구 사이트답게 'DL에 간다' 고 표현한다. 가끔 게시판 운영자가 직접 처벌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젠 0, 대부분은 유저들이 건의사항에 신고를 해서 운영자가 검토 후 처벌 여부를 결정한다.이젠 이것도 안해준다 첫번째 처벌은 1주 정지, 두번째는 2주, 세번째는 한달. 그러다 횟수를 초과하면[26] 영원히 엠엘비파크에 글과 댓글을 못 달게 되는 '영구 차단'이 되는데, 이를 ' 안드로메다로 갔다' 고 표현한다. 또한 1번이라도 사안이 심각할 경우[27]는 바로 안드로로 보낸다. 여기까지는 2020년의 정책이였고, 결국 2021년에 규정을 개정하면서 일반적인 누적으로 인한 영구 차단을 폐지하고 횟수에 상관없이 일반적인 제재는 2주로 고정되었다가 현재는 영구 차단은 DL이 8회 누적되거나 관리자 판단 하에 악의적인 분탕 등의 소지가 다분한 유저만 영구 차단을 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5. 사이트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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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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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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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게시판 검색팁


[1] 원래는 더 짧았으나 국내야구 갤러리발 사이트 테러 이후 대기 기간이 1주 - 2주 - 4주로 늘어났다. [2] 예를 들면 엠엘비파크에서 탄압당하던 KIA 팬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사이트인 호랑이섬. [3] 아주 웃긴 글, 쪽팔린 짓을 했다, 여자한테 차였다 등 [4] 조회수 주작 프로그램만 있으면 대놓고 조작을 할 수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한다. [5] 이전부터 쌓여온 엠팍의 부정적인 이미지도 한몫했다. [6] 딱히 생기는 게 없는데도 불구하고 게시판 관리자만 되면 이해할수 없는 사고를 치고 짤리는 게 엠팍의 전통같은 거라 지금까지 사고 안 치고 건재한 것만 해도 모두 감사하게 생각할 지경 옆동네 한국야구 게시판과 불펜은 아예 게시판 관리자가 없다!!! 사이트 관리자가 가끔씩 와서 신고사항만 간신히 처리하는 수준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평보다는 사고치는 관리자가 없어서 좋다는 평이 더 많다. [7] 로버츠의 경우 옹호하는 여론은 2020년 월드 시리즈 이전까지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을 정도. 심지어 잠시 동안 금칙어 처리가 된 적도 있었던 돌버츠라는 별명으로 많이 불렸는데 우승 이후엔 이마저도 옹호와 불신으로 서로 갈리기도 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아예 밈으로 쓰일 때도 있다. 반면 해외야구 갤러리에서는 튀기에서 따온 튀동님이라는 말도 자주 보이는 편. [8] 커쇼나 류현진이 알동에 가면 ERA 4점대의 허접한 투수가 된다는 의견이 대표적이다. [9] 사실 이는 다저스의 팬덤이 작아졌다기보단 이 시기에 활동하던 다저스 팬들의 다수가 계정을 정리하거나 하는 식으로 엠엘비파크를 떠나면서 다저스에 관련된 글이 올라오는 빈도가 줄어들었을 가능성이 더 높다. 다저스에 관련된 양질의 글조차도 이 시기에 꽤 많이 올라온 편인데, 이 양질의 글들까지 올라오는 빈도가 확 줄어버렸기 때문. [10] 주로 실제로 존재하기 힘든 극단적인 성향의 두 선수를 만들고 가치를 비교한다 [11] 애초에 반말 허용이라면 한게에 안올사람도 많고, 반말 금지였다면 야갤에 안 갔을 사람 또한 많다. [12] 조금만 생각해 봐도 말도 안 되는 소리이다. 당장 스포츠계에서 도핑 적발자와 승부조작 적발자에 대한 징계만 봐도 답이 나온다.. [13] 그 외에 최지만이 벌이는 언론플레이(대표적으로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 예비 엔트리에 들지 못해 참가 길이 막혔는데도 탬파베이가 차출에 협조했다는 등)에 대해서도 별 관심이 없다. [14] 홍창기 김지찬의 트레이드 관련 논쟁인데, 2020~2022년간 홍창기는 13WAR, 김지찬은 3WAR을 기록했다. 그러나 김지찬이 단순히 8살 더 어리고, 자세한 스탯은 보지도 않고 대충 똑딱이로 타격 스타일이 비슷하고, 삼성에 필요한 핏이 외야수가 아니고, 김지찬이 타격 스탯이 나아지고 있다는 등 다양한 이유를 들어서 이 트레이드가 되면 삼성 손해라는 내용이 많다. 아무리 미래는 알 수 없다고 하지만 엠팍은 유망주 고평가가 매우 심하다. [15] 하지만 채은성은 단순히 WRC+로 보기에는 잠실을 홈으로 쓰던 타자에 원정 성적이 꾸준히 더 좋았고, 그를 영입한 팀이 우선순위 최후순위일 수 밖에 없는 (지방구단에 성적이 최하위인) 한화여서 몸값이 더 오르게 되었다는 점은 감안하기는 해야 한다. [16] 노리타의 일원, 특유의 감성팔이, 사실과 다른 부분을 맞다고 고집부리기 등. [17] 대니얼 킴이 방송에서 “모 팀 단장이 엠팍에서의 마이너리그 선수 소개글을 보고 그걸 토대로 용병 리스트업을 지시했다.” 라고 한 적이 있다(…). 즉 엠팍에서 유저들이 떠들던 외국인 선수 관련 글들을 구단에서 실제로 참고한 사례가 있었다는 것. [18] CJ, 카카오 등이 자주 거론되고 있으나 이들 모두 프로야구에 뛰어들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CJ는 e스포츠에서 완전히 손을 뗀 마당에 그보다 더 규모가 큰 프로야구에 뛰어들 이유가 없고 카카오 역시 프로 스포츠 팀 창단에 관심이 없다.(두산 베어스 매각설이 나왔을 때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자 관심이 없다고 일찌감치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엠엘비파크에서는 수시로 카카오를 들먹인다. [19] 농구나 배구는 되는데 야구는 왜 안 되냐는 주장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농구와 배구는 규모가 작아서 편법을 쓰는 것이지만 야구는 별도 법인을 만들어야 하므로 그런 수법이 통하지 않는다. 단, 네이밍 스폰서는 허용된다. [20] 2021년 1월 23일 나온 이른바 '핵폭탄'썰 촉발 후 25일 매체에 알려진 SK 와이번스 신세계그룹에 매각 소식. [21] 문제는 그걸 한 당사자가 엠팍이 그렇게도 싫어하는 인물 중 한 사람인 배지헌이다. [22] K리그처럼 해야 한다는 주장인데, 말은 좋지만 이렇게 되면 유스로 지정되지 않은 팀은 그대로 해체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유스 제도 자체가 드래프트로 선수를 수급하는 스포츠에는 부적합하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알면서도 외면하고 있다. [23] 스카우트들이 겉으로 드러난 성적보다는 포텐을 많이 보는 것은 사실이지만 실적 자체가 없거나 매우 적을 경우 선수의 기량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생각해야 한다. [24] 특히 안우진은 대한체육회 징계 및 KBO의 방침으로 국가대표 선발 가능성이 완전히 막혔음에도 엠팍에서는 여전히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25] 이들이 대표팀에 뽑힐 정도의 활약을 보였는지는 2024 시즌 이들의 행보만 봐도 바로 알 수 있는데 이를 외면하고 있다. [26] 이전엔 3번이었으나 4번으로 교체. [27] 주로 멀티(한 사람이 2개 이상의 아이디를 사용했을 때)나 일베저장소의 분란목적 유입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