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42A5F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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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SOMI |
유통 | SOMI | PLAYISM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macOS | Nintendo Switch | Android | iOS | PlayStation 4 |
ESD | Steam | 닌텐도 e숍 | Google Play | App Store | PlayStation Network |
장르 | 어드벤처, 퍼즐, 추리 |
출시 |
PC 2019년 5월 6일 NS 2021년 2월 25일 Mobile 2022년 3월 4일 PS4 2022년 4월 5일 |
한국어 지원 | 자막 지원 |
심의 등급 | 12세 이용가 |
해외 등급 |
ESRB M PEGI 16 ACB M |
관련 사이트 | |
상점 페이지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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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죄 있는 자에게, 돌 던지는 것은, 죄가 아니므로."
Replica를 개발한 한국의 1인 개발자
SOMI가 제작한 어드벤처 인디 게임.2. 특징
"리갈던전은 경찰의 수사서류를 작성하는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절도, 살인 등 총 8개의 사건과 관련된 수사서류를 읽은 후 법령과 판례에 따라 최종 수사 의견을 작성합니다. 범죄자를 검거하고 처벌하는 과정에서 리갈던전은, 검거실적이 치안의 바로미터라는 사실을 깨우쳐 줄 것입니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결국, 누가 진정한 범인인지 알 수 있습니다."
스팀 페이지 소개 문구
스팀 페이지 소개 문구
선행 미덕은 0.5점짜리
절도범은 2점짜리
살인은 15점짜리
절도범은 2점짜리
살인은 15점짜리
텍스트 어드벤처 (인터랙티브 픽션) 게임. 선택지 찍기 시스템인 형사정보시스템인 CIS(criminal informating system) 인터페이스 내부에서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며, 주어진 서류에서 필요한 정보를 뽑아내 입력한 뒤, 기소/ 불기소 의견서를 작성하는 것이다.
스토리에는 14개의 엔딩이 존재하며, 흔한 멀티 엔딩이라기보다는 각각의 엔딩이 주는 정보가 연결되어 결국 전체 스토리가 점점 드러나는 방식이다. 때문에 1회차 플레이에서 스토리를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
CIS를 이용한 의견서 작성 외에도 대화문으로 진행되는 스토리 컷신이 존재하는데, 과묵한 주인공 컨셉이기는 하지만 그냥 평범한 대화문에서 주인공의 대사만 들어내진 형태라서 상대방이 대답하고 말하는데 정작 본인의 대사가 없으므로 왜 그런 식으로 진행되는지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1] 이는 오히려 주인공의 성격이나 가치관을 파악하기 어렵게 만들어 행동을 쉽게 예측하지 못하게 하고, 나아가 멀티 엔딩이 조합되어 드러나는 스토리를 더 극적으로 만드는 효과를 준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게임 내 재화가 하나도 오르지 않는 버그가 일어나기도 한다. 문제는 단순히 게임 세이브파일을 삭제하는 것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하다는 점.[2]
3. 형사정보시스템(CIS)
대부분의 플레이가 이루어지는 작중의 프로그램. 경찰들이 사건을 처리할 때 이용하며, 내부적으로 공지사항이나 채팅기능을 갖추고 있다.[3] 카테고리에서 사건 관련 기록, 법령, 판례, 용어 설명을 검색할 수 있으며, 화면 중앙에는 사건서류를 조회할 수 있고 필요한 정보를 드래그해서 우측의 의견서 양식으로 끌어와 적용할 수 있다. 핵심적인 진술이나 정보는 연두색으로 표시되며, 파란색 글씨는 검색창에 끌어다 놓으면 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정보 입력
사건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입력하며, 피의자 인적사항, 범죄경력, 범죄사실, 적용법조, 수사결과 및 의견으로 나뉜다.수사결과 및 의견은 후술할 던전을 클리어하여 작성하고, 그 외 정보는 좌측 카테고리와 사건서류에서 끌어와 입력한다. 처음에는 사건 정보를 수동으로 입력해야 하나, 이후 챕터에서는 기본적인 정보는 알아서 추출해서 입력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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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결과 및 의견(던전)
본 게임의 핵심 시스템. 기본적인 사건정보를 입력하고 나면 피의자 심문을 거쳐 수사결과 및 의견(기소, 불기소, 내사종결)을 결정하게 되는데, 이 과정을 '던전'으로 묘사한다.[4] 던전에 입장하면 주인공과 피의자의 체력이 표시되며. 크게 2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 1라운드. 다툼이 없는 사실: 사건에 대한 다툼 없는 사실을 확인하는 단계. 피의자가 했다고 인정한 행위나 명백한 사실을 확인한다.
- 2라운드. 법 논리 다툼: 법령이나 판례를 이용해서 사건에 법 적용의 타당성을 입증한다. 본격적인 선택지가 존재하는 단계로, 사건자료에서 끌어와 적용하는 정보에 따라 기소 쪽으로 갈 수도 있고[5], 불기소 쪽으로 갈 수도 있다[6]. 엉뚱한 정보를 입력하면 주인공이 공격받는다. 이 때 대미지를 받을지의 여부는 방어력에 따른 확률형.
옳은 정보는 일반적으로 객관적인 증거에 해당한다. 피의자가 아닌 다른 이들의 증언[7]이나 과거의 사례(또는 판례), 물적 증거품, 부검 결과 등이 이에 해당된다.더 나아가 맞는 정보일지라도 정보의 출처가 객관적이지 않으면 오답 정보로 취급될 수 있다.[8]
기소/불기소 의견을 정해 송치하면 검찰에서 기소 여부를 결정하고 법원 판결이 나온다. 일단 기소하면 성과 등급이 오르며, 이 성과에 따라 던전 입장 시 주인공의 체력이나 방어력이 변동된다. 성과 등급 외에 정확한 법집행 등급이 있는데, 이는 경찰의 의견과 법원의 최종 유죄/무죄판결이 일치하면[9] 오르고, 일치하지 않으면 하락하며, 성과등급이나 정확한 법집행 등급이 F가 되면 게임 오버된다.
4. 등장인물 및 스토리
자세한 내용은 Legal Dungeon/등장인물 및 스토리 문서 참고하십시오.5. 평가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3-10-06
||2023-10-06
<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013750/#app_reviews_hash| 대체로 긍정적 (77%)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013750/#app_reviews_hash| XX적 (XX%)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여타 SOMI의 게임들처럼 전달할 메시지 자체는 확실하고, 게임의 시스템도 잘 어우러졌으나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은 플레이하면서 느껴지는 스트레스가 매우 심하다는 것이다.
거의 1시간 이내에 심플하고도 컴팩트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레플리카, 긴 여운을 남겨주는 더웨이크와 달리, 리갈 던전은 플레이 타임도 길 뿐더러 철저하게도 플레이어에게 죄책감, 무력감, 자괴감을 느끼도록 설계되었으며 그 결과 플레이 도중 이탈하는 플레이어들이 많아졌다.
또한 좋은 추리 게임이 될 수 없었다는 비판도 있는데, 극히 자유도가 제한되어있는 건 어쩔 수 없다해도 그저 개발자의 의도를 때려맞히는 문제를 수도 없이 푸는 노가다가 중후반부부터 계속 이어지며, 엔딩도 아쉽다는 평이 많다.
결국 분량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더 깊은 메시지를 담아보겠다는 SOMI의 새 시도의 의도는 좋았으나 다소 아쉬운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형사법을 배우는 사람들에겐 꽤나 좋은 게임이다. 실제로 필기시험에 나오는 판례들이 있으니 참고해 볼 것.
[1]
베타 버전에서는 직접 속마음을 듣는 게 가능했지만 이후 이 내용들은 CIS의 도우미의 설명으로 변경되었다.
[2]
게임의 데이터를 완전히 삭제하거나 초기화할 수 있는 방법이 게임 내에 없다.
[3]
현실의
대한민국 경찰청에서 사용하고 있는 형사사법 정보시스템인 킥스(KICS)와 내부망 폴넷에 탑재된 폴메신저 기능이 모티브로 추정된다.
[4]
다만 진짜 심문 과정은 아니고, 일종의 브레인스토밍이다.
[5]
이 경우 피의자 쪽으로 칼이 날아가 체력을 1 깎는다.
[6]
이 경우 방패가 나와서 피의자를 보호한다.
[7]
물론, 말실수와 같이 피의자의 발언으로 피의자를 옥죄야 할 경우에는 피의자의 의견도 사용해야 된다.
[8]
실수하기 좋은 부분 중 하나이다. 늘 정보의 출처를 인지하고 쓸 수 있는지를 판단해야 한다.
[9]
검찰의 기소 여부와는 상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