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D로 발매되었으며, 1CD는 리쌍의 객원 보컬
정인의 신곡과
허니 패밀리 시절에 부른 '남자 이야기', 1집의 몇몇 곡들과 2집의 몇몇 곡들을 모아서 넣었다. 2CD는 타이틀 곡 '사랑은'과 1집의 타이틀곡인 'Rush'와 2집의 수록곡 '리쌍부르쓰' 등 여러 곡들의 뮤직 비디오를 집어넣었다. 역시 이 앨범도 재발매되었다.
타이틀 곡 '사랑은'은 길의 보컬과 개리의 랩 없이
정인이 단독으로 부른 발라드 곡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를 끈 명곡이다. 정인이 혼자 불렀기 때문에 정인의 솔로 앨범에 수록되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외에 역시 정인이 단독으로 부른 곡인 '그댈 묻고'와
더원이 피처링한 'Sad Song'이 신곡으로 수록되었다.
너무도 길고 길었던
만남에 지쳤다며
다른 이의 품으로 가버린 널
난 자존심 때문에
붙잡지 않았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 난
너와의 추억에 잠겨
너무도 힘든 그리움을 견뎌
눈물조차 말라버린 지
오래된 지금도 널 잊기 위해
술에 취해 보지만
그 어떤 독한 술로도
너의 그리움을 삼키지 못해
Oh 그대 Oh 그대
제발 날 떠나지 마
아직 나 할 말이 남았는데
Oh 그대 Oh 그대
제발 날 떠나지 마
아직도 널 사랑해야 하는데
Oh baby Oh
제발 날 떠나지 마
어두운 하늘 아래
빛바랜 너의 사진 앞에
초라한 내 모습만이 남아
이별의 눈물 위에
그려진 노래 위에
이렇게 너의
그리움을 담아 띄워
빛바랜 너의 사진 위에
초라한 내 눈물이 흘러
이별의 뒤에
남겨진 그리움에
내 슬픈 노래만이
널 찾아
어둠 속을 헤매어
Oh believe love
Oh oh no ooh ooh
마치 오래된 물건을 버리듯
시들어 버린 장미를 장식하듯
그렇게 널 미련 없이
잊을 수 있다면
난 매일같이 밤새도록
베개를 적실 필요도 없겠지
하지만 니가 만들어준
이별의 아픔이란
단단한 바위와도 같아
수많은 눈물의 파도로
부수려 해도
절대 줄어들지 않아
오늘도 난 술에 취해
눈과 귀를 잃어버린 채 쓰러져
어둠 속에 널 그려
희뿌연 담배 연기처럼
사라져가는 추억들을 더듬어
텅 빈 내 마음을 채워
망가진 휠체어 타고 가듯
힘들 발걸음을 다시 옮겨
이 아름답던 우리의 추억들을
너에게 다시 보여주려
붙잡을 수도 없이
멀리 가버린 널 찾아
오늘도 나 단 하나의 희망으로
이 어둠 속을 헤매
오로지 너 하나만을 위해
Oh 그대 Oh 그대
제발 날 떠나지 마
아직 나 할 말이 남았는데
Oh 그대 Oh 그대
제발 날 떠나지 마
아직도 널 사랑해야 하는데
빛바랜 너의 사진 위에
초라한 내 눈물이 흘러
이별의 뒤에
남겨진 그리움에
내 슬픈 노래만이
널 찾아
어둠 속을 헤매어
Oh believe love
지나간 날은 모두 뒤로(뒤로)
다가올 날을 향해 Hi-Lo(Hi-Lo)
준비된 손은 이제 위로(위로)
다가올 날을 향해 Hi-Lo(Hi-Lo)
yo 쉴 틈 없이 바뀌는 저 하늘의 모습처럼
변덕스런 나날을 견디며 내 꿈을 건지며
겪었던 수많은 아픔 이제 와 주구장창
늘어놔봤자 나오는 건 한숨 섞인 하품
어차피 동. 서. 남. 북. 그 어디를 택해도
피할 수 없는 가시밭길
하지만 이 자신감을 갖춘
맨발의 청춘 어디든지 달려가
때로는 어머니의 걱정스런 눈물이 내 심장을 도려내
아주 날 미치게 만들지만 조금만 더 참아
황량한 인생의 사막 그 어딘가의 그늘을 찾아
Oh my mind 감은 눈을 떠
이제 Rush 다가올 저 앞을 봐
Oh my mind 내 꿈을 위해
이제 Rush 다시 Rush 저 태양 위로
지나간 날은 모두 뒤로(뒤로)
다가올 날을 향해 Hi-Lo(Hi-Lo)
준비된 손은 이제 위로(위로)
다가올 날을 향해 Hi-Lo(Hi-Lo)
힘들게 들어갔던 대학을 포기한 채
마이크를 잡은 지 벌써 6년째
(이 작은 마이크 하나로)
세상을 살 순 없어도
(이 작은 마이크 하나로)
이 작은 마이크 하나로
흔들리는 날 지킬 수 있기에
언제나 맞이할 수 있는 많은 기회
그 작은 행복이 내게 가르쳐 준 삶의 지혜는
한 평짜리 삶에서
100평짜리 행복을 만들 수 있는 것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는 것
Oh my mind 감은 눈을 떠
이제 Rush 다가올 저 앞을 봐
Oh my mind 내 꿈을 위해
이제 Rush 다시 Rush 저 태양 위로
지나간 날은 모두 뒤로(뒤로)
다가올 날을 향해 Hi-Lo(Hi-Lo)
준비된 손은 이제 위로(위로)
다가올 날을 향해 Hi-Lo(Hi-Lo)
이제 쿵! 치! 딱! 흐르는 비트 위로
내 삶의 고통을 잘근잘근 씹어뱉으며
또다시 동이 트면 힘차게 하루를 시작하리
이리 오너라 이놈의 세상아! 하!
어차피 행복이란 건 수많은 NG 끝에 얻는 한 컷
나 힘에 부칠 땐 마음 맞는 친구 놈과
술잔을 주거니 받거니 하며
사랑과 인생을 얘기하며 살아가리
Oh my mind 감은 눈을 떠
이제 Rush 다가올 저 앞을 봐
Oh my mind 내 꿈을 위해
이제 Rush 다시 Rush 저 태양 위로
3.6. 출사표 (Feat. Bobby of Bugakings, 디기리 of 허니 패밀리)
"출사표"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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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에 참새가 날아가네
무거운 상처를 들고 떠나가네
하늘나라로 1, 2, 3, 4
기쁜 맘으로 이유는 모르고
참새 그대의 만남을 바래
나도 역시 no want no problem
워요 here we go 이제 자신 있게 밝은 세계로
산다는 건 언제나 이별을 준비하는 것
짹각짹각 흘러가는 시간과
지는 노을처럼 떠나보내야 하는 법
지난 모든 걸 아쉬워해봤자 아픔만 더해 갈 뿐
남는 건 추억일 뿐
하 하 하룻밤 여인처럼 잊으면 그만인걸
아쉬울 것도 더 바랄 것도 없는 인생살이
그 고독한 여행길 난 눈물 따윈 흘리지 않으리
아무리 커다란 고통의 바늘이 내 목을 걸어
날 잡아당겨 온몸이 피로 물들고 숨이 막혀도
난 주먹을 더 꽉 쥐어
아픔은 버려 다시 떠오를 태양과 함께 난 나아가
창밖에 참새가 날아가네
무거운 상처를 들고 떠나가네
하늘나라로 1, 2, 3, 4
기쁜 맘으로 이유는 모르고
참새 그대의 만남을 바래
나도 역시 no want no problem
워요 here we go 이제 자신있게 밝은 세계로
꺾인 내 팔과 다리 흐려지는 내 머리
저 멀리 울려 퍼지는
새벽 파도의 잔잔한 울음의 소리
그 소리에 감기는 내 두 눈
모든 시간은 멈춰있고 내 두 눈은 빛을 잃고
난 곧 나를 잃고 그러기에 내 가치는 무거워
그걸 알기에 조금씩 움직여
다시 나를 일으키는 낯선 믿음에 이끌려
지난 일은 그렇게 시간에 묻혀
이젠 모든 게 처음 같아
시간은 나에게 새로운 힘을 불어 넣어
다 우스울 뿐이야
두렵지 않아 슬픔은 곧 잊혀질 거야
또 다른 기쁨이 내게로 오잖아
툭툭 털고 일어나
창밖에 참새가 날아가네
무거운 상처를 들고 떠나가네
하늘나라로 1, 2, 3, 4
기쁜 맘으로 이유는 모르고
참새 그대의 만남을 바래
나도 역시 no want no problem
워요 here we go 이제 자신 있게 밝은 세계로
수많은 아픔의 조각들이 내 몸에 박혀
깊은 슬픔 속에 빠져 있어도
언제나 보이는 빛이 있어
개리 say 문제는 삼키고 go with the flow
저위로 위로 내 feel my my soul
위로 위로 위로 과거의 기억은 이제 모두 뒤로
시간이 상처를 해결해 줄 테니 my Bobby
아픔은 사라지네 내 가슴속에 상처를 남겨둔 채
but I figure plan
울지 마 오 흐르는 건 눈물이 아니라오
마음의 보석이라오
yo 언젠간 또다시 찾아올 슬픔을 두려워 말고
하늘 위로 떠가는 구름 위로
그 슬픔을 싫고 넌 다시 자유로
창밖에 참새가 날아가네
무거운 상처를 들고 떠나가네
하늘나라로 1. 2. 3. 4
기쁜 맘으로 이유는 모르고
참새 그대의 만남을 바래 나도 역시
no want no problem
워요 hear we go 이제 자신 있게 밝은 세계로
One Two Three Yo 갤리말리 길
가식의 껍데기 벗어버리길
좆까라 마이싱 너의 가식적인 모습
Ha 좆까라 마이싱
One Two Three Yo 갤리말리 길
가식의 껍데기 벗어버리길
좆까라 마이싱 너의 가식적인 모습
Ha 좆까라 마이싱
오늘도 우리나라 방송 최고의
쇼 프로그램엔 알리야 짭퉁이 나와 춤추고
가슴 풀어헤친 리키 마틴 짭퉁들이
호모처럼 엉덩일 흔들어 또 Ha
최고의 프로듀서라 불리는 놈의 음악속엔
빌보드 차트 1위 곡 속에 멜로디가 섞여 있어
그래도 버젓이 1등을 해
카메랄 향해 가식의 눈물을 흘리며 또 슬퍼해
이런 씹탱이들 너희 같은 짭퉁 인간들 이태원 뒷골목
감춰놓은 짭퉁 롤렉스 만도 못해
네 발톱의 때 그게 네 아빠야 알아?
안다면 알아서 좀 그만해 쪽박차기 전에 (집어쳐) 집어쳐
내 목소릴 그 답답한 오선지 위에 그릴순 없지만
너희들처럼 그딴 거짓말 따윈 하진않아
A HA HA 쉽게 쉽게 살아가겠다
A HA HA 그렇게 쉽게 챙겨 넣겠다
A HA HA 시집 장가나 잘가겠다
A HA HA A HA HA
여관 침대 위에 사장님 사랑스런 눈빛으로
단 하나의 희망으로 (리쌍)
고이 잠든 깊이 잠들어 있는 그녈 바라보내 기도하네
하지만 세월 흘러 사장님 기대완 다르게 망해 버렸네
기껏 그 몸을 줬건만 세월의 시간이 흐르며
늙어진 유방과 히프를 버린 거지
배운 건 좃도 없으니 내가 가진 무긴 오직
이 몸뚱이 하나라는 생각 속으로
한번 SEX Main MC 두 번 SEX 1위 후보
구찌 까르띠에 구멍 까벌려 팔아 산
어머니 손에 끼워준 그 반지
그 사실 아신다면 얼마나 슬플까요
너희 잘 들어요 너희가 지금 손가락질하는 마약사범
그분 Ha Ha 그분보다 너희가 더 더러워
1위를 위해 다리를 벌리는 씨발년들
One Two Three Yo 갤리말리 길
가식의 껍데기 벗어버리길
좆까라 마이싱 너의 가식적인 모습
Ha 좆까라 마이싱
One Two Three Yo 갤리말리 길
가식의 껍데기 벗어버리길
좆까라 마이싱 너의 가식적인 모습
Ha 좆까라 마이싱
이봐 좆까
손가락이 있다면 컴퓨털 켜봐
인터넷 속에 널려있는 너의 뒷담활 찾아봐
만약 그걸 보고도 네 얼굴이 빨개지지 않는다면
넌 아마도 아마도 아마도
너의 면상은 두꺼운 철판떼기겠지
어차피 인기는 뜬구름과 같은 것
Ha 이거 참나 어이없지
녹으면 그만인 얼음처럼 사라져 버릴 너의 이름
넌 어디로 갈 텐가 넌 어디로 갈 텐가
너에게 등을 돌린 사람들 앞에 무릎 꿇고
손이 발이 되도록 빌기라도 할 텐가
시집 장가나 잘 갈 생각인가
혹시 60노인이 될 때까지 그렇게 살려는가
Ha Ha 이제 그만 이제 그만 정신 좀 차리시지
정신 좀 차리시지 동물원 원숭이같이 카피하며 얻은 인기
모두 다 좆까라 마이싱
A HA HA 쉽게 쉽게 살아가겠다
A HA HA 그렇게 쉽게 챙겨 넣겠다
A HA HA 시집 장가나 잘가겠다
A HA HA A HA HA
One Two Three Yo 갤리말리 길
가식의 껍데기 벗어버리길
좆까라 마이싱 너의 가식적인 모습
Ha 좆까라 마이싱
One Two Three Yo 갤리말리 길
가식의 껍데기 벗어버리길
좆까라 마이싱 너의 가식적인 모습
Ha 좆까라 마이싱
One Two Three Yo 갤리말리 길
가식의 껍데기 벗어버리길
좆까라 마이싱 너의 가식적인 모습
Ha 좆까라 마이싱
One Two Three Yo 갤리말리 길
가식의 껍데기 벗어버리길
좆까라 마이싱 너의 가식적인 모습
Ha 좆까라 마이싱
One Two Three Yo 갤리말리 길
가식의 껍데기 벗어버리길
좆까라 마이싱 너의 가식적인 모습
Ha 좆까라 마이싱
One Two Three Yo 갤리말리 길
가식의 껍데기 벗어버리길
좆까라 마이싱 너의 가식적인 모습
Ha 좆까라 마이싱
(우린 둘도 셋도 넷도 아닌 하나)
Yo what's up man
Well, 야 준비됐어? 준비됐으니까 마 백 써 right?
(우린 서로 기대 함께 살아가리 하하 라라)
Yo 개리 you know what i’m sayin right?
옛날에 우린 2 대 세상 you know what i'm sayin
2 대 천 2 대 백 2 대 만 상관없어
(우린 둘도 셋도 넷도 아닌 하나)
I'm gonna fucking kill that nigger
길, you' ll gonna fucking kill that fucking nigger?
(우린 영원토록 함께 살아가리 하하 라라)
개리, 길, 이제 4 대 mother fucking war
4 대 천, 세상, mother fucking war
다 죽여버릴 거야 씨발
Yo 1.5세 김치냄새 교포 살색은 노란 정통 원조
황인종 난 korean 새파란 눈을 가진 코쟁이들에게
나란 존재는 눈 찢어진 Kungfu little dragon with Nunchaku
한국에선 Yankee Doodle 니들 뭐 하냐구
Hello mr. monkey hiphop 바지 양아 건달
난 괜히 건드려 맞고 혼자 내는 말 씨
고향땅을 밟았던 97년 12월달
가진 건 거꾸로 눌러 쓴 모자 나시 top
내 모습 속에 펄펄 끓는 한국인의 피와 눈
목에 치솟은 힘줄 listen! Shine의 오른 팔다리
텅 빈 주머니의 오로지 우린 쌍둥이자리의 의리
온몸에 흐르는 solar energy
Now feel the heat 내 머리 위 태양은 나의 지붕
소외된 wack mc만에 내 철학의 기둥
Now choose your weapons wisely cuz
We come dib like 왕쑹
우린 둘도 셋도 넷도 아닌 하나
우린 서로 기대 함께 살아가리 하하 랄라
우린 둘도 셋도 넷도 아닌 하나
우린 영원토록 함께 살아가리 하하 랄라
요 길 널 처음 만났던 바로 그때 우린 똑같이
아주 엿 같은 상황에 처해 있었기에 더욱더 맘이
잘 맞았지 매일같이 개리와 길 서로를 외치며
우릴 깔보던 놈들의 이름 위에 침을 뱉으며
랩을 연습하던 그때 우린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꼭
함께 하리라 약속했고 1999년 대한민국이란
앨범 속에서 우린 마치 바늘과 실처럼 붙어 다녔지
그리고 지금까지 우린 변함이 없어 물론 가끔씩
질투와 시기 의심을 하며 서로 잠시 멀어져
있기도 했지만 그 또한 진정한 솔직함이니
우릴 갈라놓을 껀덕진 되지 못해 아니 그 무엇도
우릴 갈라놓진 못해 난 네게 마지막으로
고맙단 말을 보태 허 친구여 친구여
우린 둘도 셋도 넷도 아닌 하나
우린 서로 기대 함께 살아가리 하하 랄라
Lies and cheats in streets full of foes
And deadbeats where rap is my speech
And survival is da key so be careful of
What you speak or you might just end up
Dead Red blood in my eye and da tear
I just shed In God that we trust and guns
That bust da loudest deadman announcements
And stray dogs they howling thugs dat be wiling
So who can you trust? Haters wanna reason
Just to get these scats up, fuking actors
Ain't no room for faking all we cared about
Was money making, no mistaking so choose
Your shit wisely cuz we frisk you like
Business or you could make da wrong choice
And end up where da fish is killing so addictive
I become your landlord your life
Just got evicted your ass I just kicked
It so you realizing what your lies may
Supply no surprise we be making babies
Mamma cry time to die
우린 둘도 셋도 넷도 아닌 하나
우린 서로 기대 함께 살아가리 하하 랄라
우린 둘도 셋도 넷도 아닌 하나
우린 영원토록 함께 살아가리 하하 랄라 랄랄라
후회 없으리 친구란 두 글자 나 지키리 ha 개리
말리 길이 j.k shine 어허 친구란 이름에
목숨 바친 젊음이여 우리의 뜻 저 하늘 가르니
어둠이 걷히니 하나 술잔 높이 들어 둘 비워
부워 마셔버려 허이허이 허! 허이허이 허!
3.9. Luv.. (Real Story) (Feat. 박선주, Sunny of 허니 패밀리)
"Luv.. (Real Story)"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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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 달 전 여름휴가
그 마지막 날 밤 친구들과
술잔을 나눠마시다
기분 좋게 취해 잠이 들던 그 밤
난 내 여자친구와
첫 키스를 나누었고
세상을 품에 안은 듯
마치 그녀와 하나가 된 듯
조심스레 호흡을 맞추며 잠이 들었지
그렇게 나에겐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이었던 그날 밤
우리의 사랑을 축복해 주던
친구란 니가 (믿었던 니가)
내가 잠든 사이 그녀와
한 이불을 덮었다는
믿기 힘든 이 기막힌 사실을
난 이제 알았고
그 아름답던 추억은
이미 다 타고 남은 재로 변해버렸어
지금 이 순간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그저 너에게도 이 고통을 맛보게
하고 싶어 어떻게든
I'm a girl I'm a bitch
Sorry honey my boy
긴 밤의 어둠이 날 숨겨줄 줄 알았네
I'm a child I'm a bitch
Sorry honey my a little boy
그 밤에 대가가
점점 내 목을 조르네
이미 지나버린 일이야
난 용서 따윈 바라지 않아
제발 제발 아무 말도 하지 마
(I'm a girl I'm a bitch)
(Sorry honey my boy)
아무리 얘기해도 소용없어
새로운 시작이란 있을 수는 없어
제발 나를 떠나줘
(I'm a girl I'm a bitch)
(Sorry honey my boy)
친구란 이름으로 건배를 하며
술잔을 나눠마시듯
내 여자친구 역시
나눠 가지려 한건 아니겠지
혹시 그것이 우정이라
착각한 건 아니겠지
분명 넌 수많은 변명을
늘어놓으며
차라리 때려 달라 하겠지만
내 손이 부러지도록 널 때려도
내 속은 풀릴 것 같질 않아
이미 다 타버린 내 속에
작은 불씨조차 남아 있지 않아
사랑과 우정 사이
그 사이에 날 놓고
시험한 친구란 너라는 놈에게
어떻게 해야 보답을 할 수 있을까
내 머리엔 온통 그 생각뿐
그저 기쁜 맘으로 내 뜻을 받아줘
내 마음 약해지지 않게 제발
내 앞에선 불쌍한
표정만은 짓지 말아 줘
너의 사진 앞에 국화꽃
한 송이를 올려놓을 테니
그저 아무 말 없이 떠나줘
I'm a girl I'm a bitch
Sorry honey my boy
긴 밤의 어둠이 날 숨겨줄 줄 알았네
I'm a child I'm a bitch
Sorry honey my a little boy
그 밤에 대가가
점점 내 목을 조르네
날 사랑하고 나만을 바라보고
나만을 믿어왔던 내게
씻지 못할 크나큰 아픔을
전해준 날 용서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널 위로할 수 있는 자격은 없어
하지만 날 버리지는 말아 제발
으라챠챠챠 Wake Up (Wake Up!)
일어나리라 Wake Up (Wake Up!)
으라챠챠챠 CB MASS (CB MASS!)
으라챠챠챠 리쌍
지금부터 최자가 만드는 Hustler's World
온통 tv 속에는 포르노 채널
거리엔 이쁜 Girl's 놀아 달라고 애걸
내게 이리 와서 베고자 내 팔베개
Oh Yeah Pray Pray Keep On And On
우리들의 운동장은 Pray Station
우리들의 주제가는 Maxican Vacation
왜 넌 우릴 보며 웃냐 씨발놈아!
우 하 나 최자 정책은 언제나 Peace
평화 전쟁도 군대도 없는 이곳이 Nirvana
근심 걱정 하나 없는 이곳 이곳 Hustler's Paradise
잘 나간다 싶으면 여지없이 빽씻기가 쭉 빨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내 인생
하지만 난 고갤 숙이지 않아
따까리같은 짧은 젊은 날을 아픔 속에 보낼 순 없어
내 나이 벌써 스물여섯 쓸데없는 걱정이란 꽉 붙들어 매고
얼어버린 삶의 계곡 그 위로 타오르는
청춘의 불꽃을 다시 던져 빠샤
먼 훗날 멜랑꼬리한 불빛 아래
어지러운 그 캬뱌레 속에서 오늘을 후회할 순 없어
마지막 땀방울까지 흘려 난 오늘을 맘껏 즐겨 하
으라챠챠챠 Wake Up (Wake Up!)
일어나리라 Wake Up (Wake Up!)
으라챠챠챠 CB MASS (CB MASS!)
으라챠챠챠 리쌍
어차피 Nothing To Loose
형제들은 온데간데없고 우리의 삶은 도마 위에
찢어지는 가슴은 이제 신의 손에 넘치는 열정은
Microphone에 이제 이대로
나는 너와 함께 돈으로 바꿀 수 있는
삶의 진리는 mass up (mass up!)
What do I do live a ways looking sky yo 모든 걸 바꿔
그게 최자가 얘기했던 Till I die
제목만 그럴싸한 천국보다 낯선 영화 같던
결국 우리가 살던 이곳이 Paradise
Yo 짧지만 내게 젊음이 있었기에
저기 태양의 밝은 빛이 내 발끝에 머물 때
내 작은 주먹이 저 높은 하늘을 가를 때
난 눈을 뜨지 내 가슴에 새까만 밤에
이렇게 정신없이 쏘아대는 랩 속에서 살아왔던
인생의 내 찌든 때를 벗기며 It's love is love 허
미움과 다툼은 거기서
어차피 홀로 남는 외로운 세상에서 허
What? 시원하게 현실에 맞서
저 찝찝한 두려움의 진흙탕 속에서
넘치는 내 호르몬은 반짝이는 눈은 다시 또다시
새로운 출발의 신호 하
찌그러진 주름 속 때를 아직 벗길 필욘 없기에
젊음이란 큰 방패는 이미 내 앞에 준비되어 있기에
이 마이크 하나로 충분한 난 오늘도 나아가
그리고 최자 역시 또
또 바라봐 어오 어오 어우
나를 따라 해봐 눈 코 입 꽉 닫고 가슴으로 느껴봐
또 바라봐 봐봐 curbin 날 날아와
다음 네 마디부터 신나게
OK! 항상 인기가 좋으신 당신
현실적인 난 로맨스의 화신
젊음의 이름으로 못해낼 건 없고
변함없는 마음으로 늠름한 모습으로
오리지날 개코 플로우 시작
난 CB Mass의 G부터 A로 그다음 마디
E부터 KO와 함께 하는 리쌍
그리고 여기저기 활짝 피는 함박 웃음꽃들과 잔치 Yes Yo
으라챠챠챠 Wake Up (Wake Up!)
일어나리라 Wake Up (CB MASS!)
으라챠챠챠 CB MASS (Yo Wake Up!)
으라챠챠챠 리쌍
으라챠챠챠 Wake Up (Wake Up!)
일어나리라 Wake Up (Wake Up!)
으라챠챠챠 CB MASS (CB MASS!)
으라챠챠챠 리쌍
슬픈 눈물은 다 잊어버려
이젠 다신 울지않아
어둠속에 빛나는 저 별처럼
내 인생은 아름다워
우린 학교라는 문턱
그것을 넘어서면서부터 1등에서 꼴찌
그 사이를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순위의 족쇄를 찬 노예
하지만 모두 다 똑같애
이 세상은 따뜻한 삶의 커피를 기다리는 카페
모두 그 따뜻한 꿈을 이루려 똑같이 땀을 흘려
삐그덕 거리는 세상 위로
쇠붙이같이 무거운 삶의 무게를 메고
긴 인생의 마라톤 그 힘든 길을 달려 또 달려
거친 세상의 풍파 속에서
견디며 살아가는 사람들이여
당신들의 모습은 진정 아름다워
인생은 아름다워 노래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슬픔은 모두 버려 헤 헤이 모두 굿바이
인생은 아름다워 노래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슬픔은 모두 버려 헤 헤이 모두 굿바이
매일 술잔 속에 빠져 인생의 패배자처럼
하루하루를 보내던 지난겨울
너무도 힘겨운 내 삶은
마치 차가워진 안주 이미 끝나버린 연주
더 이상 오를 수 없었던 높은 산
날 에워싼 수많은 장벽들
내 곁을 떠난 많은 사람들
하지만 난 던져주는 데로 받아먹는 개처럼
애처로운 모습을 보일 순 없었지
또다시 싹튼 도전정신
그 하나로 버텨온 난 오늘도 솔직한 땀을 흘려
무거운 아픔의 돌을 끌어 내버리고
더욱더 아름다운 내 인생의 꽃을 피워
No pain No tears No pain No tears Beautiful day
슬픈 눈물은 다 잊어버려
이젠 다신 울지않아
어둠속에 빛나는 저 별처럼
내 인생은 아름다워
어차피 모두 한 줌의 재로
고로 금은동 정해졌던 순위도 결국 제로
승자와 패자는 따로 없어 없어
힘든 나날을 견뎌가며 살아가는 모두가 승자인걸
그렇지 개리 인생이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정답은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꽃
술에 젖어 전봇대에 기대 힘든 삶을 노래하여도
소중한 사랑에 차여도 주머니가 텅 비어도
시들지 않는 가장 아름다운 꽃도
이 세상 가장 아름답고 솔직한 쇼
인생은 아름다워 노래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슬픔은 모두 버려 헤이 헤이 모두 굿바이
인생은 아름다워 노래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슬픔은 모두 버려 헤이 헤이 모두 굿바이
잊어버려 이젠 울지 않아
No pain No tears No pain No tears Beautiful day
사랑엔 언제나 힘겨웠던 내 삶
버려진 우산 그처럼 난 항상
추위와 고독 또 심한 모독
그 모든 걸 다 견디며 여러 번 쉽게 차이며
진짜 사랑을 찾아 떠돌던 방랑자
하지만 그 발걸음을 멈추게 한 아리따운 낭자
너를 내 가슴에 새긴 후로 내 삶은 끝없는 활주로
난 다시 태어났어 붉은 낯으로 피어난 꽃으로
Loving You 수줍은 미소
Loving You 부드러운 두 손
네 눈빛이 날 홀려
이 가슴을 막 울려 어떻게 어떻게
Loving You 늘 변함없이
Loving You 날 감싸주니
저 들판 위에 꽃도
어둠 속에 달도 날 보며 질투해
너를 만나기 전 내 삶은 가시덤불
하지만 이젠 튼튼한 건물
너무도 큰 사랑에 웃기만 하는 나는 바보 온달
저 둥근달 보다 내 삶이 더 밝아
(네 모습은 마치) 햇살이 내려앉은 창가
(네 속삭임은 마치) 할머니의 자장가
그걸 생각하니 그저 모든 게 평화로와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조화
그것은 바로 너와 나
너로 인해 난 이렇게 행복한데
그에 반해 난 네게 해줄 수 있는 건 팔베개
또 뼈가 으스러지도록
세게 껴안아 줄 수 있는 거 밖에 없어
미안해 네 안에 내 자릴 마련해 준 네게
앞으로 나 신발이 되어줄게
날 신고 어디든지 가
더러운 걸 밟아도 걱정 마
아무도 눈치 못 채게 내가 다 감싸줄게
그 대신 죽을 때까지 내 옆에 있어 약속해
Loving You 수줍은 미소
Loving You 부드러운 두 손
네 눈빛이 날 홀려
이 가슴을 막 울려 어떻게 어떻게
Loving You 늘 변함없이
Loving You 날 감싸주니
저 들판 위에 꽃도
어둠 속에 달도 날 보며 질투해
Loving You 늘 변함없이
Loving You 날 감싸주니
저 들판 위에 꽃도
어둠 속에 달도 날 보며 질투해
이 빌어먹을 세상은 오늘도
나를 태워 위로 아래로
바이킹 놀이를 하며
시간을 때워 하루 종일
현기증에 시달려
하지만 난 경주마처럼
또 헥헥거리며 달려 이름은
리쌍 등 번호 23 Go Go Go Go
더 빨리빨리 나를 괴롭히는
그 소리에 온몸을 다 받쳐
하지만 이젠 숨통이 다 막혀
어디론가 난 떠나고 싶어
아무도 모르게 내 발자욱 위에
모래를 덮으며
바람의 노래를 들으며
한 번도 본 적 없는
아무도 날 모르는
그 어디론가 난 떠나고 싶어
내가 내 주인이 돼
말없이 세상을 느낄 수 있게
또 보이는 모든 게
나를 향해 밝게 웃음 질 수 있게
위로 위로 위로 조금 더 높이
바람 부는 언덕 넘어 달려가 봐
달려가 봐
위로 위로 위로 조금 더 높이
내 자유를 실은
역마찰 타고 lo hilo ha
이젠 날 찾지 마
이대로 나 떠날 수 있게
숨 막힌 도시를 떠나
구름 위로 날아가
그래 그렇게 더 높이 날아봐
자유를 느낄 수 있게
내가 나를 느낄 수 있게
Spain 나를 손짓하는 곳
그곳에서 눈을 떠
지친 내 영혼을 맡겨
내 자유를 찾아
한 얘기 또 하고 하고 또 하고
재잘대는 사람들의
입이 가스밸브처럼 느껴져
중독 가스를 마셔
곧 쓰러질 것만 같아
가타부타 떠들어대는
이 현실을 벗어나고파
또 심장이 나와버릴 것 같던
설레이던 그녀의 키스에 난
더 이상 눈을 감지 않아
그저 바나나 한 세트를 선물해 주고
난 그 어디론가
어디론가 난 떠나고 싶어
사람보다 나무가 더 많은 곳
또 약속을 하지 않아도 되는 곳
낡은 천 쪼가리 하나 걸치고
가벼운 배낭 하나 매고
그 어디론가 난 떠나고 싶어
해변을 달리는 야생마를 흉내 내
햇살이 내리쬐는 내내
저 멀리 달리고 싶어
또 이름 모를 여인과 밤새
사랑을 하고 싶어
위로 위로 위로 조금 더 높이
바람 부는 언덕 넘어 달려가 봐
달려가 봐
위로 위로 위로 조금 더 높이
내 자유를 실은
역마찰 타고 lo hilo ha
얼마나 더 버려야만 하는지
이미 내겐 잃은 것이 많은데
얼마나 더 잊어야만 하는지
아직 내겐 그리움이 많은데
무심한 시간의 흐름에 뒤처져
산더미처럼 쌓인
걱정거리들에게 밀쳐져
정신없이 살아오다
문득 옛 시절을 돌아보니
우뚝 솟은 빌딩들에 가려져
사라져 가는 저 하늘처럼
흘러간 시간에 묻혀
사라져버린 것들이
무척이나 많아 허전함만이 남아
매일 같이 셀 수 없이
팔굽혀펴길 하시며
팔에 매달려 보라 하시던
아버지의 힘찬 모습
또 뽕자락을 흥얼대시며
춤을 추시던 어머니의 모습
그 모습들은 사라지고
60년 이란 세월의 무게를
지고 힘들어하시는
모습만이 보여 눈물이 고여
그리고 나에겐
사라져버린 해맑은 웃음
그 대신 늘어만 가는 건 긴 한숨
하지만 그 한숨조차 돌릴
여유마저 잃어버린 것이
바로 지금 나의 모습
Slow down 태양아
제발 서두르지 마
그리움이란 무지개가 떴잖아
Slow down 시간아
제발 보채지 좀 마
나의 추억을 모두 다 니가 가졌잖아
얼마나 더 버려야만 하는지
이미 내겐 잃은 것이 많은데
얼마나 더 잊어야만 하는지
아직 내겐 그리움이 많은데
하루가 멀다 만나던 친구 놈들은
서로 지 밥그릇 챙기느라 바뻐
만나봐야 한 달에 고작 몇 번
하지만 그 만남조차
점점 사라져가 허전함은 더해가
이젠 내 맘속
그리운 노래 차트 1위가 되어버린
음정을 알 수 없던
계란 장수의 노래소리
그처럼 모든 게 그립기만 해
지금 내 삶의 바탕
마치 파도를 잃은 바다와 같아
시들어버린 꽃향기를 맡아
허무함에 취한듯해 물론 평생을
가도 12개 숫자와는
절대 헤어지지 않는
시계바늘처럼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영원히 만날 수 없단 걸 알지만
또 10년 20년이 지나 더 많은 걸
잃게 된다는 것도 알지만
괜히 난 두려워
사라져버린 모든 것이 그리워
Slow down 태양아
제발 서두르지 마
그리움이란 무지개가 떴잖아
Slow down 시간아
제발 보채지 좀 마
나의 추억을 모두 다 니가 가졌잖아
얼마나 더 버려야만 하는지
이미 내겐 잃은 것이 많은데
얼마나 더 잊어야만 하는지
아직 내겐 그리움이 많은데
그래도 살맛 나는 세상
크게 한번 웃어봐
어차피 한번사는 인생
즐겨봐 다 같이
그래도 살맛 나는 세상
크게 한번 웃어봐
어차피 한번사는 인생
즐겨봐 다 같이
창문을 뚫고 들어오는
아침 햇살에 난 잠을 깨
어제 마신 술이 아직 덜 깨
지끈지끈 아파오는
관자놀일 주무르려는 순간
울리는 전화벨 소리
세상 다 귀찮은
사자의 걸음걸이로
기어가 짜증 나는 말투로
전화를 받아보니
난데없이 대문을 열어 보라는
여자친구의 말 지금 막 일어나
눈꺼풀 위에 내려앉은 벽돌을
치우고 문을 열어보니
문 앞에 놓인 검은 봉다리
그 속에 김밥 말이 해장 국물이
내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드네
싸구려 댄스를 추자
삐까뻔쩍 구두를 신고
싸구려 인생을 살자
개리 기리 리쌍과 함께
싸구려 댄스를 추자
이름 모를 여인을 안고
싸구려 인생을 살자
모두 함께 다 같이
그래도 살맛 나는 세상
크게 한번 웃어봐
어차피 한번사는 인생
즐겨봐 다 같이
그래도 살맛 나는 세상
크게 한번 웃어봐
어차피 한번사는 인생
즐겨봐 다 같이
지금 나 홀로 사는 곳 지은지
20년이 넘은 아파트
비가 많이 내리면
화장실 천장에서 물이 뚝뚝뚝
하지만 관리실의 답은
언제나 무뚝뚝 장마철
볼일을 볼 땐 우산을 받쳐
이 짜증 나는 현실을
벗어나고자 때로는
6개의 숫잘 맞추기 위해
땀을 빼 하지만 결과는
모두 실패 허무한 마음
달래고 싶어 삼선 슬리퍼
질질 끌고 술집을 가니
흘러나오는 음악소리는
다름 아닌
지나간 날은 모두 뒤로
그래도 살맛 나는 세상
크게 한번 웃어봐
어차피 한번사는 인생
즐겨봐 다 같이
그래도 살맛 나는 세상
크게 한번 웃어봐
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
즐겨봐 다 같이
한참을 내릴 것 같던 비는
금세 물러가고 따사로운 햇살
이 다시 세상을 휘감고
그처럼 우리의 삶은 곧
호랑이 장가가는 날의 반복
나무의 눈물이
낙엽이 되어 떨어지면
친구가 되어 싫은 소리 없이
받아주는 땅 그처럼
오래 끓인 설렁탕 그 진국처럼
진한 우정으로
내 눈물을 닦아주는
친구가 있으므로
또 내가 자존심만
센 잡초라도 등을 기대줄
사랑이 있으므로
나는야 밝게 웃을 수 있고
그 모든 걸 믿고 불평불만만
털어놓는 못난이 래퍼지만
나의 노래로 슬픔을
내일모레로 날려 보내는
이들이 손을 들어주기에
그래도 살맛 나는 세상이야
싸구려 댄스를 추자
삐까뻔쩍 구두를 신고
싸구려 인생을 살자
개리 기리 리쌍과 함께
싸구려 댄스를 추자
이름 모를 여인을 안고
싸구려 인생을 살자
모두 함께 다 같이
그래도 살맛 나는 세상
크게 한번 웃어봐
어차피 한번사는 인생
즐겨봐 다 같이
그래도 살맛 나는 세상
크게 한번 웃어봐
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
즐겨봐 다 같이
구겨진 천 원짜리 몇 개 볼품없는 차림새
그것이 나의 전분 아닌데
이 세상은 지멋대로 나를 평가해
길 잃은 개마저 걱정스런
눈빛으로 나를 보며 짖네
하지만 그 잘난 인간들의 눈빛
나에게는 아스팔트 위 껌딱지
그래 난 못났지 하지만 꿈만은 가득한 청년
정녕 이 세상이 손 내밀지 않으면 어때
어차피 눈물과 웃음으로 범벅된 인생
가슴을 잃은 이들과 함께 웃으며 울며
이 한잔 술에 털어버리면 그만인걸
한 잔 술에 어제를 잊고
두 잔 술에 내일을 맹세하세 hey
다 같이 우 우
세 잔 술에 눈물을 닦고
네 잔 술에 내일을 향해 나가세 hey
다 같이 우 우
홀애비 냄새 푹푹 풍기는
녀석들의 사랑에 대한 허풍
그 끝은 어딘 줄 모르고
시간은 어둠을 타고 흐르고
나는야 제목 없는 사랑의 노래를 부르고
사랑의 목마른 사나이들 가슴에
핀 꽃 한 송이를 바칠
아리따운 여인이 그리운 오늘
구겨진 낙엽처럼 망가져 서로를 일으켜
저 거리 위 네온싸인 아래 리어커에서
울려 퍼지는 노래 위에 싸구려 댄스를 추자
잃어버렸던 우리들의 자유를 다시 줍자
아무것도 걸릴 것 없는 우리는 마음의 부자
한 잔 술에 어제를 잊고
두 잔 술에 내일을 맹세하세 hey
다 같이 우 우
세 잔 술에 눈물을 닦고
네 잔 술에 내일을 향해 나가세 hey
다 같이 우 우
가진 게 없다는 건 더 많은 꿈을 꿀 수 있다는 것
가슴 아팠던 사랑도 목맸던 일의 아쉬움도
모두 다 내일을 살아갈 이유로 여겨
까짓것 고통까지 다 즐겨
묵을 때로 묵은 고통의 때
그것이 바로 우리들의 든든한 빽
(바람을 이불 삼아 땅을 베개 삼아)
거리 위에 잠들어도
그곳이 바로 자유시 자유구 자유동
우리들의 한숨소리는 곧 희망의 노래
오늘은 피할 수 없었지만 내일은 맞이할 수 있잖아
오늘은 잊자 마시고 다 잊어버리자
한 잔 술에 어제를 잊고
두 잔 술에 내일을 맹세하세 hey
다 같이 우 우
세 잔 술에 눈물을 닦고
네 잔 술에 내일을 향해 나가세 hey
다 같이 우 우
어린 시절부터 늘 외로웠던
내 삶은 마치 거리 위 쓸쓸한 벤치
초등학교에 들어간 후로
줄곧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도착해 문을 열면
어둠과 침묵만이 나를 반겨
어린 난 무서움에 잠겨
크게 틀어놓은 라디오 소리로
무서움을 겨우 달래며
그저 창밖을 바라보며
일터에 나가신 부모님만을 기다려
그렇게 1년 또 2년
햇수가 지나도 전혀
달라질 건 없었지
비라도 내리던 날이면
마중 나온 엄마들 사이로
난 실내화 주머니를
뒤집어쓰고 달려야만 했고
친구와 싸워도 서러운 일을 당해도
모든 걸 다 나 혼자 견뎌야만 했어
하지만 난 애써 떼써가며
무언갈 바라지도 않았어
어느새 난 혼자임에 익숙해져
Ah Love is in my heart
Ah Love is in my heart
늘 부족했기에 외로웠고
외로웠기에 그리웠고
그리웠기에 많이도 흘렸던 눈물
하지만 그뿐 나는 한 푼 두 푼
애걸하듯 누군가의 사랑과 관심을
동냥질하긴 싫어
바람 같은 짧은 기쁨에
내 외로움 조금 실어
날려보내면 그만인 걸
외로울 때면 난 가끔 하늘을 봐
닿을 수 없지만
언제나 내 곁에 있잖아
아마 나의 가족 나의 친구
내가 사랑하는 사람 모두
저 하늘과 같은 마음이겠지
바다와 하늘 서로 멀리 있지만
늘 언제나 함께 하는
수평선을 만들 듯
혼자라고 느껴질 때면
하늘 향해 마주 보며 누워
맘을 비우고 저기 별들과 손을 잡아
때로는 그토록 믿고 믿었던 사람
또 나보다 더 소중했던 사랑
그들이 떠나버릴 때 우린
외로움이란 울타릴 넘지 못해
눈물을 택해
하지만 어차피 인생이란 밑빠진 독
외로운 겨울이 가면
또다시 찾아올 봄
모든 걸 낚시꾼에게 내주고
미련 없이 흘러가는 저 강물처럼
만남과 이별에 자유로운
저 벤치처럼
그렇게 난 살아가리
차라리 외로움이란 별 자릴
또 다른 만남의 길잡이로 삼으니
이 지긋지긋했던
외로움이란 두터운 벽
이제는 기댈 수 있는 나의 벗
혼자라고 느껴질 때면
하늘 향해 마주 보며 누워
맘을 비우고 저기 별들과 손을 잡아
Ah Love is in my heart
Ah Love is in my heart
Ah Love is in my heart
Fly high 저 위로
다 잡은 맘을 놓치지 말고
Fly high 더 위로
나를 가둔 생각은 모두
Fly high 저 위로
주먹을 꽉 쥔 너만을 믿고
Fly high 더 위로
오 희망을 담은 태양을 달고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나
바보처럼 살아온 내 지난날
한창 어려웠던 시절 항상
주머니가 텅텅 벼
방바닥만을 기며
신세타령만 하던 날 위해
잔소릴 하시던 엄말
한없이 원망 또 원망하며
힘들게 살라고 나를 낳았나요
그렇게 맘속으로 외치던
바로 그때 그때 난
참 바보 같았지
또 털 빠진 닭처럼
초라한 내 차림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자릴
괜히 피하며 고개를
들지 못했던 바로 그때
그때 난 참 바보 같았지
Fly high 저 위로
다 잡은 맘을 놓치지 말고
Fly high 더 위로
나를 가둔 생각은 모두
Fly high 저 위로
주먹을 꽉 쥔 너만을 믿고
Fly high 더 위로
오 희망을 담은 태양을 달고
I got to go
고개 들어 나를 느껴 feeling
I got to go
손을 들어 다 같이 Fly high
열이면 열백이면 백
모두가 다 말렸던
사랑에 난 허기진 밸
채우는 개 마냥
사랑에만 미쳐
친구고 일이고 다 버리고
불철주야 사랑이 전부야
그렇게 외치다
결국 이별이 들이닥쳐
괜히 난 죄 없는 벽을 쳐
떨리는 손으로
붕대를 감던 그때
그때 난 참 바보 같았지
바보 같았던 지나온 날들을
이젠 난 잊고서
희망의 연을 날려
Fly high 저 위로
다 잡은 맘을 놓치지 말고
Fly high 더 위로
나를 가둔 생각은 모두
Fly high 저 위로
주먹을 꽉 쥔 너만을 믿고
Fly high 더 위로
오 희망을 담은 태양을 달고
I got to go
고개 들어 나를 느껴 Feeling
I got to go
손을 들어 다 같이 Fly high
술에 취해 비틀 거리던 어제
가로등을 붙잡고 했던
나의 맹세 다시는 그 지독한
돈 냄샐 더 맡지 못한다고
내 삶을 비관하진 말자
또 사랑 때문에 내 소중한
일과 사람 그 모든 걸
바람처럼 모른체하는 배신자는
더더욱 되지 말자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자
그렇게 다짐하고 24시간이 지나
또 아무것도 지키지 못한
어리석은 나 다시 한번
그 다짐을 반복해
그리고 내 그림잘 보며
소리치며 욕해
왜 그리도 넌
바보처럼 살았냐고
Fly high 저 위로
다 잡은 맘을 놓치지 말고
Fly high 더 위로
나를 가둔 생각은 모두
Fly high 저 위로
주먹을 꽉 쥔 너만을 믿고
Fly high 더 위로
오 희망을 담은 태양을 달고
Fly high 저 위로
저 위로 날아가는 꿈을 꿔봐
Fly high 더 위로
나를 가둔 생각은 모두
Fly high 저 위로
주먹을 꽉 쥔 너만을 믿고
Fly high 더 위로
오 희망을 담은 태양을 달고
Fly high 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