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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2012년/9~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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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2012 시즌
8월 9~10월
시즌 성적 (9~10월 최종)
순위 승차 승률
7 / 8 57 4 72 -15 0.442
9~10월
성적
12 0 13 -1 0.480
- 1 VS 롯데
7:3 승
2 VS 롯데
2:7 패
3
휴식일
4 VS 삼성
6:3 승
5 VS 삼성
0:1 패
6
휴식일
7
휴식일
8 VS KIA
4:5 승
9 VS KIA
3:4 승
10 VS KIA
1:7 승
11
휴식일
12 VS SK
3:0 패
13 VS SK
우천취소
14
휴식일
15 VS 두산
2:0 승
16 VS 두산
5:6 패
17 VS 두산
우천취소
18 VS 넥센
1:0 패
19 VS 넥센
8:2 패
20 VS 한화
3:1 패
21 VS 롯데
4:6 승
22
휴식일
23 VS 롯데
1:3 패
24 VS SK
5:3 승
25 VS SK
4:7 패
26
휴식일
27 VS 넥센
0:3 승
28 VS 넥센
11:1 패
29 VS 두산
3:9 승
30 VS 두산
6:5 패
1 VS 삼성
9:3 패
2 VS 삼성
2:0 패
3 VS SK
2:3 승
4
휴식일
5
휴식일
6 VS 두산
1:0 승
-

1. 8월 31일 ~ 9월 2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동률 시리즈
1.1. 9월 1일1.2. 9월 2일
2. 9월 4일 ~ 9월 5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동률 시리즈
2.1. 9월 4일2.2. 9월 5일
3. 9월 6일 ~ 9월 7일 휴식일4. 9월 8일 ~ 9월 10일 VS KIA 타이거즈 (잠실) 스윕5. 9월 11일 휴식일6. 9월 12일 ~ 9월 13일 VS SK 와이번스 (잠실) 1패
6.1. 9월 12일6.2. 9월 13일
7. 9월 14일 휴식일8. 9월 15일 ~ 9월 17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원정) 동률 시리즈
8.1. 9월 15일8.2. 9월 16일8.3. 9월 17일
9. 9월 18일 ~ 9월 19일 VS 넥센 히어로즈 (잠실) 피스윕
9.1. 9월 18일9.2. 9월 19일
10. 9월 20일 VS 한화 이글스 (잠실) 1패
10.1. 9월 20일
11. 9월 21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1승
11.1. 9월 21일
12. 9월 22일 휴식일13. 9월 23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1패
13.1. 9월 23일
14. 9월 24일 ~ 9월 25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동률 시리즈
14.1. 9월 24일14.2. 9월 25일
15. 9월 26일 휴식일16. 9월 27일 ~ 9월 28일 VS 넥센 히어로즈 (잠실) 동률 시리즈
16.1. 9월 27일16.2. 9월 28일
17. 9월 29일 ~ 9월 30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동률 시리즈
17.1. 9월 29일17.2. 9월 30일
18. 10월 1일 ~ 10월 2일 VS 삼성 라이온즈 (잠실) 피스윕
18.1. 10월 1일18.2. 10월 2일
19. 10월 3일 VS SK 와이번스 (잠실) 1승
19.1. 10월 3일
20. 10월 4일 ~ 10월 5일 휴식일21. 10월 6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원정) 1승
21.1. 10월 6일

1. 8월 31일 ~ 9월 2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동률 시리즈

8월 31일 경기는 8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1. 9월 1일

9월 1일, 17:00 ~ 20:10 (3시간 10분), 사직 야구장 22,528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김광삼 0 4 0 0 0 0 3 0 0 7 11 2 5
롯데 유먼 0 0 0 1 0 0 1 1 0 3 5 0 3

1.2. 9월 2일

9월 2일, 17:00 ~ 19:50 (2시간 50분), 사직 야구장 16,108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주키치 0 0 0 0 0 0 0 0 2 2 6 0 1
롯데 사도스키 1 1 1 0 2 0 1 1 - 7 15 0 4

2. 9월 4일 ~ 9월 5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동률 시리즈

2.1. 9월 4일

9월 4일, 18:29 ~ 22:11 (3시간 42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3,457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신재웅 0 1 2 0 0 1 0 0 2 6 10 0 3
삼성 배영수 0 1 0 0 0 1 1 0 0 3 12 3 4

4일 경기에서는 배영수 신재웅의 맞대결이었는데 배영수의 의외의 부진 및 신재웅이 타선을 잘 틀어막아서 3:6으로 승리했다.

그리고 이 날 경기에서 양영동의 인생 수비가 나왔다. 수비영상

2.2. 9월 5일

9월 5일, 18:32 ~ 21:32 (3시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4,674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리즈 0 0 0 0 0 0 0 0 0 0 7 0 0
삼성 윤성환 0 0 0 0 0 0 1 0 - 1 4 0 5

윤성환의 호투와 레다메스 리즈 보크 강명구가 홈에 들어오면서[1] 아쉽게 결승점을 허용하면서 1:0으로 패배하여서 61패째를 기록하였다. 김기태 감독의 첫해 목표 실패.

이와는 별개로 선발 투수였던 리즈가 강명구의 홈스틸 이후 김상수에게 빈볼성 투구를 던지며 아는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다행히 배트 끝에 맞았고 볼판정을 받았다.

그나마 4위 두산도 패배하긴 했지만 21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트래직 넘버가 13 이다. (두산이 남은 경기를 전패하면 .427, LG가 55승으로 시즌을 마치면 .426) 가을야구는 사실상 멀어졌다.

3. 9월 6일 ~ 9월 7일 휴식일

4. 9월 8일 ~ 9월 10일 VS KIA 타이거즈 (잠실) 스윕

4.1. 9월 8일

9월 8일, 17:01 ~ 21:53 (4시간 5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2,400명
선발 1 2 3 4 5 6 7 8 9 10 11 12 R H E B
KIA 김진우 4 0 0 0 0 0 0 0 0 0 0 0 4 8 1 9
LG 김광삼 1 0 0 2 1 0 0 0 0 0 0 1X 5 14 1 4

김광삼이 초반부터 털려서 0:4로 끌려갔지만 1점을 1회에 만회하고, 이후 4회 2점, 5회 1점을 내면서 4:4 동점을 만든 뒤 연장 12회에 최향남을 상대로 이대형이 3루타(!)를 치고 김용의가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쳐서 5:4로 승리했다.

4.2. 9월 9일

9월 9일, 16:59 ~ 20:25 (3시간 2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9,014명
선발 1 2 3 4 5 6 7 8 9 10 R H E B
KIA 소사 0 3 0 0 0 0 0 0 0 0 3 9 1 3
LG 주키치 0 0 2 0 0 0 1 0 0 1X 4 14 1 2

벤자민 주키치 헨리 소사의 선발 맞대결. 어제에 이어서 2회초 LG 선수들은 또다시 차마 눈 뜨고 못 봐줄 예능수비를 보여주며 3점이나 허용했으나, KIA에서도 만만치 않은 예능수비로 맞서며 7회말 3:3 동점이 되었다. 이후 10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이대형(!!!)이 끝내기 안타를 쳐내며 3:4로 극적인 승리를 또 챙겼다.

4.3. 9월 10일

9월 10일, 18:31 ~ 20:58 (2시간 2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3,323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KIA 앤서니 0 0 1 0 0 0 0 0 0 1 6 3 1
LG 서재응 0 1 4 0 1 0 0 1 - 7 13 0 3

3회에만 4점을 뽑는 기염을 토한 끝에 7:1로 승리, KIA를 상대로 스윕을 찍었다.

이처럼, 대망의 열 자리 비밀번호를 안 찍기 위해 어떻게든 지푸라기라도 잡고 있었지만 16게임밖에 안 남은 상황. 이 시점에서 4강 가는 방법은 두산과의 대결에서 이기고 승차를 좁히거나, 아니면 두산이 연속 패배하는 동안 LG가 연속으로 이기는 길 밖에 없었다.

LG 트윈스의 2012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KIA전이 1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5. 9월 11일 휴식일

롯데와 두산이 경기를 치렀는데, LG팬들은 롯데가 두산을 잡아주기를 바랐으나, 두산이 롯데를 4:0으로 잡아 1승을 챙기면서 4강권을 굳혔고, 가뜩이나 가망없는 LG를 더 암울하게 만들었다.

6. 9월 12일 ~ 9월 13일 VS SK 와이번스 (잠실) 1패

6.1. 9월 12일

9월 12일, 18:31 ~ 21:37 (3시간 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7,819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SK 윤희상 0 0 0 1 0 1 1 0 0 3 10 0 6
LG 리즈 0 0 0 0 0 0 0 0 0 0 5 4 1

0:3 완패를 당했다. 그와 동시에 두산이 넥센을 같은 스코어로 승리. 두산의 4강권 굳히기 모드가 이틀 연속으로 이어지자 KIA 3연전 스윕으로 가졌던 실낱같은 희망은 절망으로 바뀌어 갔다.
한편, 9월 12일 경기 마지막 9회에 김기태 감독이 박용택의 타순에 갑자기 대타로 투수를 기용하여 의문을 샀다. 그것도 투수는 초짜 신인으로 기념이 되어야 할 첫 데뷔전을 타석에서 치르는 꼴이 되고 말았다. 결과는 당연히 루킹 삼진.

이를 두고 기자들은 9회 3:0상황에서 3번의 투수교체를 단행한 SK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네티즌들은 박용택에 대한 징계성 조치로 여기고 있다. 어쨋건 경기를 포기한 것과 다름없는 행위로 비판여론이 일고 있는 상황. 나중에 SK에 대한 항의표시라고 밝혔다.

결국, 김기태 감독은 신인투수의 1군 첫 데뷔를 타석에서 맞게 한 본인의 장난질의 대가로 KBO로 부터 벌금 500만원의 중징계를 먹고 셧아웃했다. 백순길 단장도 수용하겠다고 찍소리도 못했다.

6.2. 9월 13일

9월 13일,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SK 채병용 경기전 우천취소
LG 임찬규

우천취소되었다. 10월 3일 수요일 개천절에 홈 최종전으로 재편성된다.

7. 9월 14일 휴식일

8. 9월 15일 ~ 9월 17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원정) 동률 시리즈

8.1. 9월 15일

9월 15일, 17:00 ~ 19:56 (2시간 5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5,562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주키치 0 0 0 2 0 0 0 0 0 2 5 0 2
두산 니퍼트 0 0 0 0 0 0 0 0 0 0 6 0 2

2대0으로 이기고 두산 베어스와의 승차를 8게임으로 줄였다. 그러나...

8.2. 9월 16일

9월 16일, 16:59 ~ 19:49 (2시간 50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7,588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신재웅 0 0 2 0 0 0 0 0 3 5 11 0 2
두산 김승회 0 0 5 0 0 0 0 1 - 6 11 1 2

3회에만 5실점을 당하며 5:6으로 패했다. 이로써 15게임밖에 안남았는데 4위 두산과의 경기차는 9게임으로 벌어졌다. 트래직 넘버 7!

8.3. 9월 17일

9월 17일,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임찬규 경기전 우천취소
두산 이용찬

8월 28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9월 17일 월요일에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우천취소되었다. 10월 6일 토요일에 재편성된다.

9. 9월 18일 ~ 9월 19일 VS 넥센 히어로즈 (잠실) 피스윕

9.1. 9월 18일

9월 18일, 18:31 ~ 21:08 (2시간 3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4,605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넥센 밴 헤켄 0 0 0 0 0 1 0 0 0 1 5 0 1
LG 리즈 0 0 0 0 0 0 0 0 0 0 6 1 1

레다메스 리즈가 6이닝 1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하고 우규민, 이상열, 유원상으로 이어진 불펜진은 각각 1이닝씩 무실점으로 막았음에도 타선이 앤디 밴 헤켄에게 완전히 막혀 버리면서 0:1로 패배해 버렸다. 반면, 두산 베어스는 이날 KIA전을 무승부로 마무리하는 바람에 LG의 트래직 넘버는 5가 되었다.

9.2. 9월 19일

9월 19일, 18:31 ~ 21:08 (2시간 3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5,708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넥센 나이트 2 0 2 0 0 0 3 0 1 8 9 0 6
LG 이승우 1 0 1 0 0 0 0 0 0 2 6 1 1

강정호 박병호에게 홈런을 맞고 타선은 겨우겨우 2점을 뽑아냈지만 4회 이후 무득점에 그치면서 스코어 2:8로 대패하면서 넥센 2연전을 모두 내주고 말았다. 이날 4위 두산 베어스가 KIA를 0:6으로 제압해서 결국 LG의 트래직넘버는 3까지 줄어들고 말았다.

10. 9월 20일 VS 한화 이글스 (잠실) 1패

10.1. 9월 20일

9월 20일, 18:30 ~ 22:04 (3시간 3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8,105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한화 유창식 1 1 0 0 0 0 0 1 0 3 10 1 6
LG 주키치 1 0 0 0 0 0 0 0 0 1 3 1 6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3:1로 또 패하면서 LG의 트래직넘버는 2까지 줄어들었다.

게다가, 한화와의 승차도 2.5게임 차이로 줄어들며 포스트시즌은 커녕 한화에게도 밀려 꼴지로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해야 할 지경에까지 빠졌다. # 결국, 4강의 꿈은 사실상 물 건너가고, 이변이 없는 한 비밀번호 10자리를 찍는 게 확정.

LG 트윈스의 2012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한화전이 2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1. 9월 21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1승

11.1. 9월 21일

9월 21일, 18:31 ~ 21:52 (3시간 21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0,305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롯데 사도스키 0 2 0 0 0 0 0 0 2 4 12 1 3
LG 임찬규 0 0 0 3 1 2 0 0 - 6 9 1 4

4회까지 0:2로 밀리며 또다시 5연패를 찍나 했지만 4회 2사 만루 상황에서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에서 새롭게 합류한 김영관첫 출전, 첫 안타, 첫 결승타 #라는 드라마같은 데뷔 속에 4회에만 4점이나 뽑아내는 활약으로 6:4로 롯데를 물리치며 간신히 연패를 끊었다.

LG 트윈스의 2012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롯데전이 3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2. 9월 22일 휴식일

대전 한화전의 예비일이었는데 LG-한화는 9월 20일자로 19차전을 전부 치르면서 휴식했다.

당시 공동3위 롯데와 두산이 각각 삼성과 SK에 패배해서 LG는 트래직 넘버 2를 계속 유지할 수 있었지만, 이때쯤 되면 의미 없는 상황. 4위와의 게임차는 10게임차인데 경기수가 11게임밖에 안 남았다. 몇몇 팬들은 어차피 4강 가지 못할거 제발 꼴찌만은, 아니 7위만큼은 면하자고 했지만......

13. 9월 23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1패

13.1. 9월 23일

9월 23일, 17:00 ~ 20:26 (3시간 26분), 사직 야구장 25,173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신재웅 0 0 0 1 0 0 0 0 0 1 6 0 4
롯데 고원준 0 0 0 1 0 0 2 0 - 3 10 0 4

9월 23일 사직에서 있었던 롯데 자이언츠 전에서 3:1로 패배. 트래직 넘버는 이제 1이 되면서, 대망의 열 자릿수 비밀번호 달성이라는 새 역사(?)를 목전에 두게 되었다. 그래도, 이때까진 당시 4위였던 두산이 전패하고 LG는 전승을 하면 4강 갈수있는 일말의 가능성이 있었으나...

14. 9월 24일 ~ 9월 25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동률 시리즈

14.1. 9월 24일

9월 24일, 18:32 ~ 21:41 (3시간 9분), 문학 야구장 8,769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리즈 0 0 2 0 0 0 3 0 0 5 8 0 3
SK 윤희상 0 0 0 0 0 0 1 0 2 3 9 2 3

대망의 9월 24일, 두산 VS 한화 경기에서 두산이 이기면서 LG는 졸지에 트래직 넘버 소멸[2], 비밀번호 10자리가 확정되었다.[3]

가물가물하던 LG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기어코 무산되면서, 이제 LG의 10번째 비밀번호는 뭘로 찍느냐에 관심이 쏠리게 되었다.

14.2. 9월 25일

9월 25일, 18:29 ~ 21:17 (2시간 48분), 문학 야구장 7,415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이승우 0 1 0 1 2 0 0 0 0 4 10 0 1
SK 김광현 2 3 0 1 1 0 0 0 - 7 13 0 3

15. 9월 26일 휴식일

16. 9월 27일 ~ 9월 28일 VS 넥센 히어로즈 (잠실) 동률 시리즈

16.1. 9월 27일

9월 27일, 18:30 ~ 21:18 (2시간 4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8,635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넥센 김병현 0 0 0 0 0 0 0 0 0 0 6 1 3
LG 임찬규 0 0 0 0 1 2 0 0 - 3 4 0 5

16.2. 9월 28일

9월 28일, 18:31 ~ 21:10 (2시간 3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7,756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넥센 밴 헤켄 3 1 0 3 2 1 0 1 0 11 15 0 4
LG 최성훈 0 0 0 0 0 1 0 0 0 1 6 0 1

LG 트윈스의 2012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넥센전이 4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7. 9월 29일 ~ 9월 30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동률 시리즈

17.1. 9월 29일

9월 29일, 17:00 ~ 19:48 (2시간 4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0,856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이혜천 0 0 0 0 2 0 0 1 0 3 11 0 2
LG 신재웅 1 1 2 5 0 0 0 0 - 9 14 1 4

17.2. 9월 30일

9월 30일, 17:00 ~ 20:47 (3시간 4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7,612명
선발 1 2 3 4 5 6 7 8 9 10 R H E B
두산 니퍼트 0 1 0 3 0 0 0 1 0 1 6 14 1 2
LG 리즈 0 0 0 0 4 0 0 0 1 0 5 9 1 4

9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넥센(승)-넥센(패)-두산(승)-두산(패) 순으로 경기를 치렀다.

LG 트윈스의 2012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두산전이 5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8. 10월 1일 ~ 10월 2일 VS 삼성 라이온즈 (잠실) 피스윕

18.1. 10월 1일

10월 1일, 17:00 ~ 20:04 (3시간 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7,860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삼성 정인욱 5 1 0 0 0 1 1 1 0 9 17 0 5
LG 이희성 0 0 2 0 0 1 0 0 0 3 9 0 1

삼성 라이온즈에게 2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을 헌납하면서 7위 탈출 트래직 넘버가 소멸했고 한화 이글스는 SK에게 1:4로 패배하면서 꼴찌를 확정. 결국 LG의 최종 순위는 7위로 확정되었다. 이로써 6668587667이라는 잃어버린 10년이 완성되었다.

18.2. 10월 2일

10월 2일, 18:30 ~ 20:52 (2시간 2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7,129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삼성 배영수 0 0 0 0 0 0 0 2 0 2 8 0 4
LG 임찬규 0 0 0 0 0 0 0 0 0 0 8 0 1

임찬규는 8이닝 2실점했으나 패전투수가 됐다. 삼성 선발 배영수가 8이닝 무실점 투구로 12승째를 올렸고 오승환이 1이닝을 깔끔하게 막으며 35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미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은 삼성은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1회초 삼성이 리드오프 배영섭의 2루타로 선취점을 올리나 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LG도 1회말 선두타자 이대형이 삼성의 실책성 플레이에 힘입어 2루타를 쳤지만 점수를 뽑는 데는 실패했다.

첫 위기를 극복한 배영수는 3회와 4회, 2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마운드를 지켰다. 임찬규도 매 이닝 안타나 볼넷을 허용하면서도 실점하지 않았다. 특히 임찬규는 1회초 이진영의 강한 홈송구, 6회초 최영진의 다이빙 캐치 등 야수진의 도움도 쏠쏠하게 받았다.

팽팽한 선발 대결 끝에 승부의 추는 8회초에 기울었다. 삼성은 김상수와 배영섭의 연속 안타로 기회를 잡았고 정형식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들었다. 임찬규가 박한이를 고의4구로 거르고 최형우와의 승부를 택했지만 최형우는 침착하게 밀어내기 볼넷으로 삼성이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삼성은 강봉규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해 2-0, 승리에 다가갔다.

시간이 지나 약 11년, 4,008일 후인 2023년 9월 23일 잠실 한화전에서 8이닝 1실점으로 이날과 함께 개인최다이닝 타이를 세웠고 그 경기는 승리투수가 됐다. 비밀번호 10자리 해에 8이닝 던지고 패전투수가 됐던 고졸 2년차 투수는 11년 뒤 29년만의 한국시리즈 매직넘버 11을 만들어내는 토종 에이스가 되었다.

LG 트윈스의 2012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삼성전이 6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9. 10월 3일 VS SK 와이번스 (잠실) 1승

9월 13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10월 3일 수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19.1. 10월 3일

10월 3일, 17:00 ~ 19:22 (2시간 2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6,186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SK 김광현 0 2 0 0 0 0 0 0 0 2 6 0 2
LG 주키치 0 1 0 1 0 0 1 0 - 3 8 1 0

10월 3일 홈 최종전에서 SK 와이번스를 3:2로 꺾었지만 벤자민 주키치 박재홍의 통산 300호 홈런을 허용했다.

LG 트윈스의 2012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SK전이 마지막 7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20. 10월 4일 ~ 10월 5일 휴식일

21. 10월 6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원정) 1승

9월 17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10월 6일 토요일에 경기가 열리며, 2012 시즌 최종전이다.

21.1. 10월 6일

10월 6일, 16:59 ~ 19:41 (2시간 4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3,771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리즈 1 0 0 0 0 0 0 0 0 1 6 0 7
두산 정대현 0 0 0 0 0 0 0 0 0 0 5 0 0

10월 6일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는 레다메스 리즈의 생일 자축 호투 및 1회 선취점을 끝까지 지켜내면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마지막 경기 승리로 LG는 7위로 2012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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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초에는 강명구의 홈스틸이 아닌가 했으나 공식 기록은 리즈의 보크가 되었다. [2] 여담이지만, 지난해에도 9월 24일에 트래직넘버가 소멸했다. [3] 이 시점에서 남은 경기는 단 3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