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2C76><colcolor=#ffffff> KH그룹 KH Gro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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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 | KH그룹 |
영문 명칭 | KH Group |
설립일 |
1975년 보암산업(현 KH필룩스) 창립 2021년 KH그룹 출범 |
기업 유형 | 중견기업 |
산업 분야 | 조명/부품소재, 전자, 건설, 미디어, 리조트등 |
회장 | 배상윤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71길 32, 제이빌딩 |
웹 사이트 |
KH Family
KH필룩스 KH미래물산 KH건설 장원테크 KH IHQ 알펜시아 리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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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75년 설립한 보암산업(현 KH필룩스)을 모태로 한 대한민국의 기업 집단이다. 사훈은 '대한민국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기업'.2. 역사
다양한 인수합병을 통해 조명업(KH필룩스)을 비롯한 종합엔터테인먼트사(KH IHQ), 리조트( 평창알펜시아리조트), 부동산 개발업 등 빠르게 분야를 확장시킨 기업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계열사의 유상증자· 전환사채 등의 논란을 일으켜 일각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상장사는 총 5개로 코스피 2개(KH필룩스, IHQ), 코스닥 3개(KH건설, KH전자, 장원테크)이다. 그룹사 매출은 1조 2,000억 원, 부동산 규모 약 2조 원으로 총 자산 규모는 4조 원이다.
KH그룹의 대표 계열사인 KH필룩스는 전 세계 명품관에 조명을 공급하면서 '조명계의 애플'로 불린다. 세계 최고의 박물관인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과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프라다, 버버리, 아르마니, 티파니, 발렌시아가, 구찌, 페라가모, 반클리프앤아펠 등의 명품관에 LED 조명을 공급했다.
또한 KH필룩스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부품인 인덕터 3종의 개발을 완료했고, 10종을 추가로 개발 중이다. KH필룩스는 인덕터로 향후 5년간 매출 1,40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또 기존 조명, 부품, 소재 사업에서 올해 매출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겠다는 계획이다.
KH필룩스는 사업 확장을 위해 쌍용자동차 인수를 추진중인 쌍방울(광림 컨소시엄)에 참여하기로 하고 4월 11일 인수를 위한 사전 의향서를 제출했다. 쌍용차 인수전은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다시 진행된다. '스토킹 호스'란 향후 별도 공개입찰을 전제로 매각자와 인수의향자가 조건부 계약을 맺는 방식이다. KH필룩스가 전기차 인덕터 뿐만 아닌 트랜스포머, PFC 등을 개발하고 있어 향후 쌍용차 인수 시 안정적인 부품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적으로 KG그룹의 인수가 확정되며 양 그룹의 꿈은 좌절되었다.
KH그룹은 2019년, 서울미라마유한회사를 통해 그랜드 하얏트 서울을 인수했다. 이후 2021년 11월 서울미라마유한회사는 이든자산운용과 디벨로퍼 UOD 등 투자자들이 컨소시엄으로 구성한 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에 그랜드하얏트서울 주차장 부지를 2,000억원에 매각했다. 한남동 최고 노른자 위치로 꼽히는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 주차장 부지는 향후 초고급 주택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KH그룹은 2022년 2월, KH강원개발을 통해 알펜시아 리조트를 인수했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호텔, 리조트, 골프장, 워터파크, 스키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KH강원개발은 향후 추가로 골프장과 야외수영장, 아이스링크 등을 조성하고 유휴부지 38만3,400㎡ 이외에 인접부지 132만㎡를 추가로 매입할 계획이다. KH그룹은 계열사인 종합건설사 KH건설을 통해 부동산 개발 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알펜시아 리조트를 인수하면서 지난 3월 울진·삼척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3억 5,0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기부했다. 또 3월 5일 월정사를 찾아 강원도 발전기금 5,0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앞서도 2020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1억 원, 같은 해 집중호우 피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 성금 1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IHQ는 채널 'iHQ'와 드라맥스 등 5개 방송 채널과 매니지먼트 부문인 사이더스에이치큐를 보유한 종합미디어기업이다. 1999년에 설립된 연예 기획사 싸이더스HQ로 유명하다. 현재 연예매니지먼트와 드라마/예능 프로그램 제작, 영화, 음반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
하와이 지역 신문인 Star Advertiser에 의하면, 2022년 7월 5일 KH그룹이 하와이 오아후 섬에 있는 Makaha Valley 리조트를 2천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출처
3. 계열사
3.1. 조명/부품/전자/건설
3.2. 미디어/리조트
3.3. 스포츠
2002년 대전 하나 시티즌에서 프로 데뷔를 한 배성재를 감독에 선임했다. 선수단의 경우 모기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다수의 사회복무요원 축구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는 등 K4리그 우승을 통한 K3리그 승격을 목표로 삼았다.2022년 2월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개최한 첫 경기에서 주전 3명이 부상으로 빠졌는데도 K4리그의 강호 거제시민축구단과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후 승점을 많이 쌓으며 초중반부터는 계속해서 선두 자리를 지켰다.
결국 우승과 승격을 조기에 확정하며 화려한 첫 해를 보냈다. 이는 K4리그 출범 이후 상당한 차이로 조기에 우승을 차지한 첫 사례이자 K4리그에서 신생 구단이 우승한 첫 사례이다.
그러나 고양시와의 연고지 재계약도 불발되고[1] 다른 지역에서의 연고지 협약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데다, 팀의 스폰서 재정악화로 인해 첫 시즌만에 해체한 팀이 되고 말았다.
국내 유일의 사기업 유도단인 KH그룹 필룩스유도단을 창단하여 운영하고 있다.
現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팀 감독 황희태 감독과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2020도쿄올림픽 대표팀 지도자로 활약했던 송대남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다.
대표 선수로는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조구함, 동메달리스트 안창림이 있다.
3.4. 기타
4. 논란
여러 방면에서 각종 논란이 많다. 공갈 사기 논란부터 후술할 논란까지 다양하다.4.1. 알펜시아 리조트 인수 과정 헐값 매각·입찰 담합 의혹
KH그룹과 쌍방울그룹의 관계가 매우 친밀한 것은 지분 관계, 쌍용자동차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 등에서도 드러난 바 있다.2022년 9월 검찰이 쌍방울그룹의 비리 의혹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를 개시하면서 밀접한 KH그룹까지도 수사 범위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인수 과정 전부터 논란이 많았던 당시 강원도의 알펜시아 리조트 헐값 매각, 알펜시아 입찰 과정에서의 담합 의혹이 다시금 수면에 드러났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일대 483만 ㎡ 부지에 사업비 1조 6836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종합 리조트다. 2010년 7월 준공 때 차입금만 1조 189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2020년 말까지 발생한 누계 이자액만 3700억 원으로 강원도와 강원도개발공사의 재정 부담은 가중됐다. 그래서 행정안전부는 2011년 도 개발공사에 경영 개선 명령을 내리고 매각을 통보하면서 2014년부터 비공개로 매각 절차를 시작했다.
강원도는 알펜시아 매각과 관련해 중국, 싱가포르, 영국 등의 기업과 협상을 진행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2016년 중국의 모 기업과 매각 협약을 체결하며 실제 매각으로 이어질 듯했으나 무산됐다. 2017년에는 싱가포르, 영국 기업과 협상을 타진했으나 결렬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이후인 2020년에는 맥킨리 컨소시엄과의 양해각서를 체결했지만 맥킨리 측의 계약 불이행으로 무효화됐다.
비공개로 추진한 매각이 번번이 불발되자 강원도는 공개 매각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2020년 10월 1차 공개 매각을 시작으로 2021년 3월까지 2·3·4차 공개 매각을 진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두 차례의 수의 계약 등이 이뤘는데도 끝내 유찰됐다. 이 과정에서 매각 대금은 당초 1조 원대에서 20% 하락했고 2021년 6월 말 5차 공고에서는 30% 낮아진 7,100억 원까지 떨어졌다. 결국 5차를 통해 강원도는 KH그룹의 자회사인 KH강원개발주식회사를 낙찰자로 선정했다. 당시 입찰에는 2개 업체가 참여했는데 나머지 1개 업체는 KH그룹 계열사로 밝혀져 입찰 담합 의혹이 불거졌다. #
배상윤(57) KH그룹 회장의 4천억원대 배임·600억원대 횡령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모(49) 총괄부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2023년 7월 19일 기각됐다. 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내지는 도망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법률신문
2023년 7월 28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법률신문
- 사건번호: 서울중앙지방법원 2022고단3381
- 재판부: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장수진 판사
[판결] 배상윤 KH그룹 회장 '해외 도피' 도운 임직원 2명, 1심서 징역 1년
4.2. KLPGA 대회 직전 후원 취소
최근 몇 년간 상당히 유사한 논란으로 사람들의 입에 함께 오르내리는 한국코퍼레이션그룹 대우조선해양건설의 2022년 9월 엘크루 프로 셀러브리티에 이어 국내 KLPGA 대회 취소를 자초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대회를 개최할 골프장의 임대료를 내지 못해 사상 초유의 KLPGA 대회 취소 사태를 일으켰다.KH그룹의 경우도 만만치 않다. 2022년 10월 20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컨트리클럽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KH그룹·IHQ 칸배 여자오픈이 얼마 전부터 정상적으로 진행하지 못할 것이라는 소문이 선수단과 관계자 사이에서 만연했다.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 KH그룹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측은 대회 취소를 협의했다.
대회 취소 사유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최근 쌍방울그룹 비리 의혹과 관련해 KH그룹에 대한 검찰의 압수 수색과 알펜시아 리조트 인수 과정에서의 담합 의혹 등 때문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이러한 위기를 다시 겪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측은 급하게 다른 스폰서를 구해 국내 대회 두 번째 취소를 가까스로 막았다. 'KH그룹의 이러한 행태는 프로스포츠에서 가장 기본인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이다. 더욱이 최근 순항 중인 골프계에 찬물을 끼얹어버린 대단히 민폐인 것이다. #
4.3. 쌍방울그룹 연관 논란
쌍방울그룹 문서에서도 나오듯이 쌍방울그룹과 밀접하다는 논란이 있다. 자세한 건 김성태 문서 참조.참조
[1]
정확한 사유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