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ICC T20 월드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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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1회 ( 2007년 ) |
2회 ( 2009년 ) |
3회 ( 2010년 ) |
4회 ( 2012년 ) |
남아프리카 공화국[A] |
잉글랜드[A] |
서인도[A] |
스리랑카[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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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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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질랜드 |
잉글랜드·웨일스·아일랜드·스코틀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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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T20 World Cup ICC T20 월드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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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ICC T20 월드컵 서인도·미국 공식 로고 | |
정식 명칭 | <colbgcolor=#fff,#222>ICC MEN'S T20 WORLD CUP |
주최 |
국제 크리켓 평의회 (International Cricket Council) |
창설 | 2007년 |
경기 방식 | T20I (트웬티20 인터내셔널) |
명칭 역사 |
ICC 월드 트웬티20 (2007~2018) ICC T20 월드컵 (2018~) |
최근 대회 | 2024 ICC T20 월드컵 서인도·미국 |
차기 대회 | 2026 ICC T20 월드컵 인도·스리랑카 |
최근 우승국 | 인도 (2024) |
최다 우승국 | 인도 | 잉글랜드 | 서인도 (이상 2회) |
최다 런 | 비라트 콜리 (1,292런) |
최다 위켓 | 샤킵 알하산 (50위켓) |
관련 링크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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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국제 크리켓 평의회(ICC)에서 주최하는 T20 크리켓 국제 대회이다. 2007년에 출범하여 2024년 대회까지 총 9번을 개최하였다.2. 상세
4년에 한번 진행하는 ICC 크리켓 월드컵과는 달리, 해당 대회는 보통 2년에 한 번씩 개최되고 있다. 그 중에는 1년 간격을 두고 개최하는 경우가 2번 있었다.[1]이전 명칭은 ICC 월드 트웬티20(ICC World Twenty20)이었다. 2018년부터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으며, 2020년에 T20 월드컵의 이름으로 첫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서 1년 더 연기되었다. 참고로 2018년은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이 대회의 초대 우승국은 인도이며, 최근에 치러진 2024년 대회에서도 인도가 우승을 차지했다. 최다 우승국은 인도, 잉글랜드, 서인도이며, 2번 우승으로 동률이다.
3. 대회 출범 배경 및 역사
T20 월드컵이 출범하기 이전의 시기인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선 T20, 즉 트웬티20(Twenty20)은 2001년 뉴질랜드의 크리켓 선수인 마틴 크로우(Martin Crowe)가 고안한 것을 시작으로 기존 크리켓 경기에 회의감을 느낀 젊은 세대들의 유출을 막기 위해서 2003년에 잉글랜드·웨일스 크리켓 위원회(ECB)가 잉글랜드와 웨일스 지역에 소속되어 있는 카운티 크리켓 클럽 간의 대회에서 도입한 것이 시초이다.트웬티20이란 각각 한 이닝에 20오버(120구) 투구 수로 제한시킨 크리켓 룰로서, 본래 크리켓 경기의 근본으로 불리는 테스트 크리켓[2]을 1963년에 단 하루(1일)로 단축한 개념인 리스트-A 형식의[3] 크리켓 경기 진행 시간을 다시 한번 단축한 형태이다. 야구 경기 시간을 벤치마킹하여 정립된 형식인 만큼 이 T20은 도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영국의 잉글랜드 및 웨일스 등지에서 시작된 T20 블래스트(T20 Blast)라는 리그가 개최되면서부터 남녀노소 대중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하였으며, 잉글랜드를 비롯하여 호주, 뉴질랜드 등의 일부 ICC 정회원 국가들이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시작하면서 2005년, T20을 국제 경기에 접목시킨 T20I(트웬티20 인터내셔널)가 정립됨으로써 ODI 경기에 참가하지 않고 있는 국가들까지 끌어들일 정도로 이러한 경기 방식이 빠르게 전파를 타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ICC가 국제적인 T20 경기 대회 개최를 추진하여, 2007년에 ICC 월드 트웬티20을 출범시켰으며, 개최 주기를 2년으로 확정하였다.[4]
2007년에 초대 대회가 개최된 월드 트웬티20은 이후 2010년부터 홀수 년도에서 짝수 년도로 전환하여 2016년까지 2년 간격으로 개최해 왔지만, 2018년에 ICC에서 해당 대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T20 월드컵'으로 명칭을 변경한 시기와 맞물려 열리지는 못했고, 2020년에 열릴 예정이었던 호주·뉴질랜드 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1년 더 연기하여 개최지를 UAE·오만으로 변경해야 했다. 그 이후로는 2022년부터 2년 간격으로 짝수 년도에 진행되고 있다.
4. 역대 대회
4.1. 2007 ICC 월드 트웬티20 남아프리카 공화국
T20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초대 대회로서 2007년 9월 11일부터 9월 24일까지 개최되었다.인도와 파키스탄이 첫 대회부터 결승 무대에서 만나게 되었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인도가 초대 대회 챔피언이 되었다.
이 대회를 통해서 두각되어 나타난 T20 형식의 빠르고 짜릿한 게임 특성 덕분에 전 세계 크리켓 팬들은 큰 기대를 가지게 되었으며, 이는 새로운 팬층을 끌어들이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 초대 대회는 T20의 매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는 중요한 순간이 되었다.
4.2. 2009 ICC 월드 트웬티20 잉글랜드
2009년 6월 5일에 개최하여 6월 21일까지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파키스탄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4.3. 2010 ICC 월드 트웬티20 서인도
본래 격년제로서 2011년에 개최되어야 했지만 ICC 챔피언스 트로피가 2008년 파키스탄 대회 준비 중 발생한 보안 문제로 인해 1년 더 연기되면서[5] 이전 잉글랜드 T20 대회가 끝난 지 1년 뒤에 개최되었다. 2010년 4월 30일 ~ 5월 16일에 본 경기가 진행되었다.잉글랜드와 호주가 결승에 올랐으며, 두 국가 간의 첫 우승 대결에서 잉글랜드가 승리하여 크리켓 종주국으로서 첫 타이틀을 달성했다.
4.4. 2012 ICC 월드 트웬티20 스리랑카
2012년 9월 18일에서 10월 7일까지 진행. 서인도 크리켓 대표팀이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4.5. 2014 ICC 월드 트웬티20 방글라데시
2014년 3월 16일 ~ 4월 6일에 개최되었다. 스리랑카와 인도가 결승에 올랐으며, 스리랑카가 인도를 꺾고 첫 우승을 달성하였다.4.6. 2016 ICC 월드 트웬티20 인도
2016년 3월 8일 ~ 4월 3일 대회 진행. 서인도가 이 대회에서 최초로 2번째 우승을 달성했다.4.7. 2021 ICC T20 월드컵 아랍에미리트·오만
'T20 월드컵'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첫 번째 대회이다. 동시에 2개국 개최지 체제로 진행된 최초의 T20 월드컵이기도 하다.코로나의 영향으로 본래 2020년에 경기가 진행되어야 했던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 확진자 수가 계속해서 크게 증가하면서 코로나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곳이자 ICC의 본부가 있던 UAE와
4.8. 2022 ICC T20 월드컵 호주
2022년 10월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개최. 잉글랜드가 파키스탄을 꺾고 2번째로 우승했다. 해당 대회는 현재까지 마지막 단독 개최 대회로 기록되고 있다.4.9. 2024 ICC T20 월드컵 서인도·미국
2024년 6월 1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었으며, 인도가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온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꺾고 17년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26 ICC T20 월드컵 인도·스리랑카 #===
===# 2028 ICC T20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
===# 2030 ICC T20 월드컵 잉글랜드·웨일스·아일랜드·스코틀랜드 #===
5. 결과
연도 | 개최국 | 우승팀 | 준우승팀 |
2007년 | 남아프리카 공화국 | 인도 | 파키스탄 |
2009년 | 잉글랜드 | 파키스탄 | 스리랑카 |
2010년 | 서인도 | 잉글랜드 | 호주 |
2012년 | 스리랑카 | 서인도 | 스리랑카 |
2014년 | 방글라데시 | 스리랑카 | 인도 |
2016년 | 인도 | 서인도 | 잉글랜드 |
2021년 |
아랍에미리트 오만 |
호주 | 뉴질랜드 |
2022년 | 호주 | 잉글랜드 | 파키스탄 |
2024년 |
서인도 미국 |
인도 | 남아프리카 공화국 |
5.1. 우승 횟수
팀 | 우승 | 준우승 | 우승 연도 | 준우승 연도 |
인도 | 2 | 1 | 2007, 2024 | 2014 |
잉글랜드 | 2 | 1 | 2010, 2022 | 2016 |
서인도 | 2 | 0 | 2012, 2016 | - |
파키스탄 | 1 | 2 | 2009 | 2007, 2022 |
스리랑카 | 1 | 2 | 2014 | 2009, 2012 |
호주 | 1 | 1 | 2021 | 2010 |
남아프리카 공화국 | 0 | 1 | - | 2024 |
뉴질랜드 | 0 | 1 | - | 2021 |
[1]
2009~2010, 2021~2022
[2]
한 경기에 최대 5일 동안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전체 경기에서 450오버, 즉 2700구를 던지는 경기 방식으로 구성된다.
[3]
도메스틱 원데이(국내 경기), 원데이 인터내셔널(ODI, 국제 경기)가 이에 해당된다. 이닝 당 총 투구수는 50오버(300구)로서, 리스트-A 크리켓이 공식적으로 정립된 지 12년 뒤인 1975년에
크리켓 월드컵이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4]
하지만 그 당시에 크리켓 룰에 대해서 보수적이었던 인도 및 인도크리켓관리위원회(BCCI)는 T20에 대해서 ECB가 막무가내로 규칙을 바꾸어 크리켓 경기의 정통성을 훼손했다고 하면서 반발하는 등 굉장히 부정적인 스탠스를 취했지만, 막상 대회가 시작된 이후에 첫 우승을 차지하며 인도 내에서의 T20에 관한 여론이 점차 긍정적으로 바뀌기 시작하여, 훗날 2008년에 BCCI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자국 내에서 프로 T20 리그를 발족하게 되었는데, 이 대회가 바로
인디언 프리미어 리그(IPL)이다. 사실은 IPL이 출범하기 이전에 이미 인도에서 인디언 크리켓 리그(ICL)이라는 T20 리그가 2007년부터 존재했었지만, ICC와 BCCI가 이 대회를 승인하지 않은 바람에 2009년에 폐지되었다.
[5]
동시에 개최지가 파키스탄에서 남아공으로 이전되었다. 그런데 요하네스버그를 끼고 있는 남아공도 치안 우범 지역이다...
[6]
여담으로
IPL도 비슷한 시기인 2020년과 2021년에 코로나의 인도 내에서의 매우 빠른 확산으로 인해 이 UAE에서 대부분 경기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