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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19:25:40

Hot Dogs, Horseshoes & Hand Grenades

H3VR에서 넘어옴
Hot Dogs, Horseshoes & Hand Grenades
파일:Hot Dogs_Horseshoes_and_Hand Grenades.jpg
개발 RUST LTD.
유통 RUST LTD.
플랫폼
파일:Windows 로고.svg ( 파일:SteamVR 로고.svg )
ESD
장르 액션, 인디, 시뮬레이션 게임, VR
출시 2016년 4월 5일
엔진
한국어 지원 미지원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디스코드 아이콘.svg 파일:스팀 아이콘.svg 파일:FANDOM 아이콘.svg

1. 개요2. 시스템 요구 사항3. 특징4. 플레이 팁
4.1. 기본4.2. 퀵벨트4.3. 총기 조작
5. 아이템6. 레벨 목록
6.1. 샌드박스
6.1.1. The Sampler Platter6.1.2. Indoor Range6.1.3. Proving Grounds6.1.4. Sniper Range6.1.5. Arizona Range6.1.6. Friendly 45 Range6.1.7. The Gunnasium6.1.8. Grillhouse
6.2. 전투/놀이
6.2.1. Take & Hold
6.2.1.1. 팁
6.2.2. Take & Hold (Legacy)6.2.3. Take & Hold: Containment6.2.4. The Meatmas CAPPOCOLOSSEUM6.2.5. Meat Fortress6.2.6. M.E.A.T.S6.2.7. Boomskee
6.2.7.1. 팁
6.3. 어드벤처
6.3.1. Wurstworld6.3.2. The Meat Grinder6.3.3. Return of the Rotwieners6.3.4. Winter Wasteland
7. 모드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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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o you like hot dogs? How about horseshoes? Hand grenades? (everyone likes hand grenades) Anyway, we got all that, and guns. So if you like cooking, lawn games, and ordnance, this is the VR sandbox game for you.
핫도그 좋아하십니까? 편자[1]는 어떻습니까? 수류탄은? (모두가 수류탄은 좋아하죠) 어쨌든, 여기다 총까지 있습니다.
만일 당신이 쿠킹[2]이나, 잔디 게임[3], 군수품을 좋아하신다면, 이 VR 샌드박스 게임은 바로 당신을 위한 겁니다.
RUST LTD. 에서 개발한 VR 총기 시뮬레이터 게임. 길고 긴 이름 덕분에 제목 이니셜 H를 따서 주로 H3VR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4] 핫도그(소시지와 같은 식재료 포함)와 편자와 무기라는 서로 아무 관련 없어 보이는 것들을 절묘하게 섞어낸 독특한 테마로 VR게임이라는 현실적인 비주얼로 다소 불편감을 줄 수 있는 인간 타겟이 전혀 없는 환경을 만들어내 VR 입문자도 재미있게 적응해나가고, 전술 지식이 많은 숙련자들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디테일이 높다는 점에서 고평가를 받고 있는 게임이다.[5]

얼리 액세스 기간이 4년 넘게 지났으나, 여전히 일주일 간격으로 꾸준히 업데이트 소식을 올리고 있으며[6] 개발자 안톤 핸드(Anton Hand) 또한 게임에 많은 애정을 쏟고 있어 앞으로의 발전도 기대되는 게임.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는 1주일마다 정기적으로 개발 업데이트 및 시연이 올라온다. 게임 컨텐츠가 많아지고 코드도 복잡해져 매주 업데이트는 어려워질 거라는 판단 하에 2020년 4월 19일부로 업데이트와 개발 로그를 격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안톤 본인도 총기 애호가라, 리볼버 패닝이나 레버액션 소총의 스핀로딩 등 다른 VR 슈터에서 잘 구현하지 않는 것들도 재현되어 있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최소 권장
운영체제 Windows 8.1 또는 이후[윈도우7], Windows 10 Windows 8.1 또는 이후[윈도우7], Windows 10
프로세서 Intel i5-4590, AMD FX 8350과 동급 또는 그 이상 Intel i5-6600 또는 그 이상
메모리 8GB 16GB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X 970, AMD Radeon R9 290과 동급 또는 그 이상 NVIDIA GeForce GTX 1080/980 Ti, AMD Radeon RX Vega 4GB 또는 그 이상
Direct X 버전 11 버전 11
저장 공간 20GB의 여유 공간 20GB의 여유 공간
추가 사항 SSD 또는 캐시 탑재 HDD 필요, Windows 가상 메모리 활성화 필수 (16GB 권장) 내장 SSD 매우 권장, Windows 가상 메모리 활성화 필수 (16GB 권장)

추가로 실행 시 스팀 VR 설정에서 반드시 초당 90프레임 이상으로 설정해야 한다. 초당 90프레임 이하로 실행될 경우 물리엔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총기를 연사할 때 연사속도가 불안정해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Virtual Desktop 앱을 이용하여 무선으로 실행할 경우 컨트롤러가 진동할 시 게임 화면 내의 손이 과도하게 떨리는 현상이 있는데, 임시방편으로 게임 내 옵션에서 컨트롤러 진동(Haptic Buzz)을 꺼서 해결 가능하다.

Valve Index 컨트롤러도 지원하며, 총을 집고 놓는걸 좀더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9] 단순히 집고 놓는 것 뿐만 아니라 트랙패드를 이용해 총기 조작 전반을 좀 더 그럴싸 하게 할 수 있으며 동시에 트랙패드와 썸스틱이 둘 다 있어서 조작과 이동을 전환하지 않아도 된다. 전용 옵션으로 손 모양을 소세지 형태로 바꿀 수 있는데, 적용해보면 소세지 10개가 덜렁덜렁거리는 기괴한 광경을 볼 수 있다.(...)

Windows 11에서도 정상작동하긴 하지만, 특정 설정을 하지 않았다면 제대로 돌아가지 않을 수 있다는 경고문을 띄우면서, 윈도우의 설정 - 시스템 - 디스플레이 - 그래픽 항목의 '기본 그래픽 설정 변경'으로 들어가서 '창 게임에 대한 최적화'를 켠 후 다시 실행할 것을 요구한다. 딱히 문제 없을 것 같다면 우측 하단 버튼(Run the game badly I guess?)을 눌러 그대로 게임을 진행할 수도 있다.

3. 특징

일반적인 VR 슈팅 게임에서 유저의 편의를 위해 생략한 재장전 과정이라던지, 안전장치 해제, 사격모드 설정 등 총기로 해볼 수 있는 웬만한 기믹은 거의 다 구현한 듯한 느낌이다.[10]

모든 총기 공통적으로 약실을 개폐하는 장전손잡이를 탄피가 빠져나가기 직전까지 당겨서 약실의 탄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TnH 초반부에서 탄창이 10발 내외이거나 무한탄창 옵션이 아닌 경우에 탄환 한발이 아까운데 약실 한발이라도 아끼기 위한 용도나 약실의 탄환 유무를 통해 장전손잡이나 노리쇠멈치를 사용하는 동작을 생략할지 말지도 판별하는 용도로 쓸 수 있을 정도로 작동과 내부구조가 디테일하다.

기존 FPS게임에서 볼 수 있는 약실 탄환의 유무로 재장전 모션이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를 직접 행동 해보면서 알 수가 있다. AR-15 계열 소총의 경우 약실에 탄환이 빈 상태에서 재장전을 하면 노리쇠멈치를 쳐서 장전손잡이 대신 급탄 할 수 있고[11] AK 시리즈는 총기 오른쪽에 튀어나와있는 장전손잡이를 직접 당겨서 급탄을 해줘야하는 작동구조 차이까지 구현되어있다. 추가로 AR-15 계열은 바닐라 기준 노리쇠 멈치 기능을 컨트롤러 스틱 옆의 버튼으로 멈치를 작동시켜 급탄시키나 AK는 노리쇠 멈치가 없는 구조임을 반영해서 총열을 잡고있던 왼손이나 권총손잡이를 잡던 오른손으로 직접 당겨줘야한다.[12] FPS 게임에서는 AK 시리즈의 재장전 모션 자체를 빠르게 재생시켜 AR-15에 근접하는 재장전 속도를 보여주지만 H3VR처럼 유저가 모든 메커니즘을 작동시키는 VR게임에서는 엄청난 편의성과 장전속도의 차이를 몸으로 느낄 수 있다. 더욱이 TnH 고난이도 처럼 1초마저 중요하거나 생존이 갈리는 상황에서는 단순 숫자로만 보이는 총기 스펙이 아닌 직접 움직여서 알 수 있는 편의성 차이 까지도 느낄 수 있다. 대강 총기의 UX 스펙이라고 보면 될 듯.

심지어 약실이 비어있는 상황에서 재장전 후 약실급탄을 작동시키지 않아 총기가 작동되지 않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13], 즉 작동 매커니즘의 이해부족으로 인한 실전적이고 위기적인 상황을 게임으로 느낄 수 있는 몇 없는 게임이다.

불펍계열 소총들은 대개 서방제 무기지만 구조상 대부분 노리쇠 멈치가 없어 탄창이 뒤에있는 불편함 외에 추가적인 불편함이 무엇인지 몸으로 느낄 수 있다.

탄창 물리효과를 키면 탄창 멈치가 있는 총들은 탄창으로 탄창멈치를 눌러 기존 탄창을 빼는 전술재장전도 가능하다.

HK G3, MP5 등 장전손잡이가 전방 고정이 가능한 롤러 지연 블로우백 작동방식의 총기는 손잡이를 직접 움직여 고정시키거나 고정을 생략하고 단순 장전만을 할 수도 있다. 추가로 재장전을 마치고 장전손잡이를 내려쳐 장전하는 일명 HK 스냅 기믹까지도 구현되어있다.

싱글액션 리볼버들은 방아쇠를 당긴 상태에서 공이치기 작동 버튼만 눌러 연속으로 사격하는 리볼버 패닝이 구현되어있고 이와 비슷하게 몇몇 펌프액션 산탄총도 방아쇠 고정 후 장전손잡이만 왕복해 발사하는 슬램파이어 기믹도 구현되어있다.

펌프액션 산탄총은 한 발 사격 후 수동으로 펌프를 당겨 재장전을 해줘야 하고, 튜브에 탄을 한 발씩 넣는 과정도 직접 해줘야 하며[14], 펌프를 후퇴시킨 후 약실에 직접 총알을 넣는 전술 재장전도 가능하다.

펌프액션도 그냥 펌프만 당기는 것이 아니라 펌프 후퇴 전진->노리쇠 전진 고정->방아쇠 작동->펌프 후퇴전진 가능 상태 메커니즘이 구현되어있어 방아쇠 작동이 생략되면 펌프만 연속적으로 왕복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FM대로 장전을 한다면 펌프 후퇴 상태로 약실에 직접 손으로 한발 장전을 하는 전술 재장전을 하고나서 펌프를 전진시키고 튜브에 탄창을 넣게 되는데 실전적인 상황에서 급하다고 펌프 후퇴 상태 약실 장전을 생략하고 튜브에만 장전을 한 상태로 방아쇠를 작동시키지 않았을 경우, 약실 급탄을 위한 펌프액션이 막히고 격발해도 빈탄이 나가고 적을 앞에 두고 사살하지 못하는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전술재장전은 펌프액션의 자연스러운 사격을 위한 구조상 반 필수적인 테크닉임을 알 수가 있다. 만일 펌프가 잠금된 상황을 겪는다면 방아쇠를 작동시켜 펌프를 움직일 수 있게 만들어줘야한다. 혹은 펌프 후퇴 약실 장전을 생략하더라도 펌프 전진 후 방아쇠를 풀어주는 것도 방법이지만 이러면 약실 추가 1발을 손해볼 수 밖에 없다.

심지어 탄종도 여러가지라 평범한 12게이지 벅샷부터 슬러그, 드래곤 브레스 등 온갖 총알 종류가 있어 이것저것 골라 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는 일반 소총탄이나 권총탄도 마찬가지로 할로 포인트, 풀 메탈 재킷, 예광탄, 소이탄 등 종류가 다양해서, 빈 탄창에도 실탄을 넣어 재장전이 가능한 게임 특성상 온갖 다양한 탄종들을 한 탄창에 섞어넣을 수도 있다. 삼지어 탄창이 있는 무기를 쏘고 나서 새 탄창을 탄창 삽입구 옆에 두고 탄창 버리기 키를 누르면 전술 재장전도 가능하다!

당연히 총기 커스터마이징도 된다. 레일이 부착된 총기의 경우, 옵션 파츠를 스폰해 총기에 원하는대로 부착시킬 수 있다. 정말 자유롭게 붙일 수 있어서 고배율 스코프의 앞뒤를 착각해 거꾸로 붙여 놓고 왜 안 보이지(..)하는 불상사도 경험할 수 있다. 당연히 배율이나 영점 조절도 가능. 레일 연장 부착물로 레일 길이가 짧은 총도 확장성을 늘릴 수 있고, 총열 길이를 늘리기 위한 연장 총열도 있으며, 소음기는 그냥 갖다 꽂기만 하면 쏘다가 빠지기 때문에 총구에 끼운 뒤에 나사 조이듯 돌려 줘야 고정된다. 스코프 외에도 레이저 사이트나 손전등부터 성조기까지 이런저런 옵션 파츠가 많이 준비되어 있다.

거의 실총에 가까운 기능 및 기믹 구현에 그것도 유저가 직접 손 끝으로 작동 시킬 수 있는 게임이라 사실상 건 포르노 게임으로서는 원탑이라고 볼 수 있다 막말로 미국에 안살아도 손끝으로 작동 가능한 어지간한 총들의 기능을 다 알 수 있다. K2 소총은 바닐라와 모드 모두 미구현이라 훈련소와 군대 그리고 예비군 말고는 작동시켜볼 기회가 없다 k1은 최근에 모드로 추가되었다!

아무리 잘 구현했어도 하드웨어가 따로 없는 이상 실제 물리적인 반동까지 구현할 수야 없지만, 양손파지를 하면 총구앙등 현상이 억제되거나 한손으로 파지하더라도 어깨에 견착하면 반동이 억제되고, 돌격소총 등 소총류에 붙은 앵글 혹은 수직 손잡이를 잡고 사격하면 반동이 줄어든다던지 제법 총 쏘는 기분이 나게끔 신경을 쓴 부분이 보인다.

4. 플레이 팁

다른 VR 게임들에 비해 조작이 상세하고 세분화되어 있어 초기 적응이 굉장히 어려운 게임 중 하나이다. 나름대로의 튜토리얼도 준비되어 있고 스폰 테이블에서 스폰하는 무기마다 상단에 팁을 띄워 주지만 각 무기마다 특징이 명확한 것이 있음에도 무기군별로 대표적인 공통 조작법만 알려주는데다 영어가 되지 않으면 읽을 수가 없다. 게임에서 상세하게 설명해주지 않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여전히 커뮤니티에는 질문글이 끊이지 않는 상황.

4.1. 기본

4.2. 퀵벨트

무기, 탄창, 총알을 넣어다닐 수 있는 벨트. 여러가지 옵션을 제공하며. 모드로 추가할 수도 있다. 여러가지 옵션이 존재한다. 퀵벨트 정리

4.3. 총기 조작

오른손잡이 기준으로 설명되며, 편의상 가장 대표적인 VR 기기인 리프트와 바이브의 컨트롤에 기반해 아래에선 스틱/터치패드를 간단히 패드로 칭한다. 왼손잡이 플레이어들도 오른손잡이와 똑같은 방향으로 패드를 조작하면 된다. 스트림라인 컨트롤의 경우 모든 조작이 A나 B버튼 둘 중 하나로 이루어지므로 구체적으로 써져있지 않다면 버튼 두 개를 하나씩 눌러보면서 확인하면 된다.

5. 아이템

Hot Dogs, Horseshoes & Hand Grenades/아이템 문서 참조.

6. 레벨 목록

총기 종류만큼이나 뛰어놀 공간인 레벨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6.1. 샌드박스

6.1.1. The Sampler Platter

처음 H3VR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튜토리얼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말발굽부터 투척무기류, 권총류, 산탄총 및 소총 등 기본 조작법에 대해 알려준다. 입문자들은 여기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하며, 10분 정도만 연습해도 어지간한 총기는 무리없이 조작할 수 있게 된다. 가장 우측 코너쪽에 스폰 테이블과 함께 거대 1911이 놓여있다.

6.1.2. Indoor Range

초기부터 존재한 실내 사격장이다. 멀티플레이어가 없는 게임 특성상 1개 사로만 제공되며, 사로에 서서 왼쪽으로는 표적지 거리 조절, 오른쪽에는 총성 울림 조절과 점수 확인 및 표적지 리셋 패널이 있다. 최대 거리는 30m이며 점수판에선 표적 리셋이나 탄착점 확인 같은걸 할 수 있다.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안톤의 무기 시연은 대부분 여기서 촬영된다. 사로상의 테이블에는 기본으로 Anton the Dev 장난감이 스폰되며, 뒤쪽 벽을 향해 탁자 두 개와 스폰 테이블, 쓰레기통이 있다. 가장 사양을 적게 타는 맵 중 하나이기도 하다.

6.1.3. Proving Grounds

각종 게임 메카닉 테스트용 레벨이라 NPC 스포너, 아레나, 폭탄 제조기 등 온갖 것들이 모여 있다. 왼쪽 복도로 돌아가면 팀 매치용 아레나가 있어 소시그들끼리 싸우는걸 구경하거나 직접 들어가서 싸울 수도 있다. 기능이 특별하거나 NPC 관련 업데이트가 있을 때 안톤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레벨이다.

6.1.4. Sniper Range

이름 그대로 저격용 장거리 목표가 제공되는 사격장이다. 사격거리는 최대 400m까지이며 거리 조절이 가능한 표적지가 제공된다. 기존 맵들이 근거리에서 사격을 하는거였다면 해당 맵에서는 장거리 사격을 해야하기에 집중하지 않으면 맞추기 힘들 뿐더러 탄도까지 구현했는지 일정거리 이상은 살짝 올려서 쏴야하는 등 은근히 현실적인 면도 있다. 오브젝트에 총열덮개를 잡은 손을 대고 트리거 버튼을 눌러 안정화시키는 브레이싱 기능을 사용하거나 양각대를 사용하고, 조준경의 영점 조절 기능을 사용하면 장거리 사격이 한층 편해진다.

6.1.5. Arizona Range

광활한 사막 한복판에 세워진 사격장. 야드 단위로 듀얼링 트리[25]가 서 있고, 편자와 편자걸이, 수박, 술병 등 파괴 가능한 오브젝트도 여럿 있어 나른할 때 느긋하게 놀기 좋은 맵. The Sampler Platter와 함께 거대 1911이 기본 스폰되는 레벨이다.

6.1.6. Friendly 45 Range

이름대로 hickok45의 사격장을 베이스로 한 레벨. 코앞부터 약 250m까지 타겟이 늘어서 있어 자신에게 어느 총이 가장 잘 맞는지 시험해보기엔 가장 좋다. 기본으로 탁자에 더블 배럴 산탄총, 1911, Sako 85, MTs 255가, 쓰레기통 옆에는 모신나강이 스폰된다.

시작 지점 오른편에는 DT11 산탄총과 No.4 산탄[26], 그리고 물건 발사기[27]가 배치되어있는 클레이 사격장이 마련되어 있다. 테이블에 놓인 타겟이나 다른 원하는 물건을 물건 발사기에 스캔하고 발사방식을 설정한 후 사용하면 된다. 올림픽 종목으로서의 클레이 피죤 슈팅과는 감이 좀 다르겠지만 산탄총 실력을 올리고 싶다면 자주 애용하자.

업데이트 97로 레벨이 업데이트되어 그래픽이 좋아졌지만 그만큼 사양도 올라가서 저사양 PC에선 프레임이 전보다 떨어질 수 있다.

6.1.7. The Gunnasium

이름의 유래는 Gymnasium인듯.
처음 지급되는 G22과 여분의 탄창으로 빨간 박스나 벽에 닿지 않고 20개의 버튼과 60개의 파란 타깃을 최단시간내에 처리하면 되는 맵이다. 이동방식이 텔레포트라면 매우 쉽게 깰 수 있지만, ArmSwinger[28]같은 경우는 공중에서 팔을 놓게되면 바닥으로 떨어지기에 상대적으로 어렵게 느낄 수 있다. 다른 레벨에 비해 손을 위로 자주 뻗게 되므로 플레이하는 방의 천장 높이를 반드시 확인하자! 이 게임모드 하다가 전등 깨먹거나 천장 뚫은 사례가 굉장히 많다.

6.1.8. Grillhouse

업데이트 101로 추가된 시가지 배경의 샌드박스 레벨이다. 파괴 가능한 문과 창문이 도입된 최초의 맵이기도 하다.

맵의 모든 문들이 파괴가능한 나무 문으로 되어 있어 도어 브리칭이 가능하다. 마침 C4, 오함마, 빠루, 전기톱등 각종 무기로 할 수 있다.

또한 일부 건물을 제외하면 건물 내부가 어느정도 구현이 되어있어 진짜 경찰 특공대 내지 특수부대 처럼 건물 소탕작전을 할 수 있다, 멀티 플레이어만 된다면 진짜 분대단위 건물 소탕작전을 할 수 있다.

또한, 잠금장치나 문고리 등을 파괴하여 열 수 있는데, 소시그들도 문을 총으로 쏴서 따고 들어오니 조심하자.

6.2. 전투/놀이

6.2.1. Take & Hold

점령 및 방어전 테마의 레벨로 H3VR의 메인 모드나 다름없다. 시작 시 주어지는 아이템을 활용해 보급 포인트와 점령지를 확보하면서 얻은 토큰으로 더 좋은 무기나 아이템을 보급받아 점점 강해지는 소시그들과 길어지는 점령 시간을 상대로 싸워야 한다. 플레이어 입맛대로 난이도 옵션을 바꿔 플레이 가능하며, 선택하는 캐릭터에 따라 스폰되는 무기 및 도구의 종류가 바뀐다. 점수 리더보드는 전투 사격에 통달한 굇수들이 점령한 별들의 전쟁이다.

맵은 실내 벙커 컨셉의 Classic과 설원 컨셉의 Northest Dakota가 있다. 로비의 오른쪽 화면 맵 사진이 있는 곳에서 맵 선택이 가능하다.

Northest Dakota는 본래 2021년 성탄절 이벤트 맵으로 만들어졌던 것을 T&H로 전용한 맵인데, 헤매기 쉬운 맵 구조와 지루한 이동 동선 때문에 보급과 홀드 사이를 이동하는 시간이 매우 지루하고, 저격총을 활용하기 좋아 보이지만 지형지물에 사선이 가려 생각보다 쓸 일이 없는 등 문제점이 있는 맵이다. 개인의 설정 취향이나 헤드셋 성능, 실력에 따라 장거리 사격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것도 덤. [30] 속도감, 긴박감, 재미 밸런스까지 갖춘 벙커에는 못 미치는 편.

옵션을 전부 결정한 뒤 받침대에 놓인 핫도그를 입에 갖다대면 T&H가 시작된다.

T&H는 기본적으로 맵을 돌아다니며 보급을 한 뒤 일정 시간동안 홀드를 하는 것의 반복으로 진행된다. 레이더에서 홀드 지점은 주황색 H로 표시되며 보급 지점은 파란색 직사각형 모양으로 표시된다.

보급 지점에 놓여진 상자들을 부수거나 홀드를 완료하면 보라색 직사각형 모양의 오버라이드 토큰을 지급한다. 토큰은 T&H의 재화로, 토큰을 모아 보급 지점에서 총기나 악세서리, 기타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탄창 업그레이드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보급 지점의 가장 큰 테이블에선 토큰을 소모하여 총기나 악세서리, 기타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아이템은 캐릭터별로 정해진 풀에서 랜덤으로 나온다. 가장 위쪽 네모 아이콘의 갯수가 현재 보유한 토큰을 의미한다. 아이콘 밑 주사위 모양 버튼을 눌러 토큰을 소모하고 아이템 카테고리를 변경할 수도 있다.

탄약 모양이 그려진 테이블에선 탄약을 보급받을 수 있다. 총기나 탄창을 갖다대고 가장 아래쪽 버튼을 누르면 스포너마다 정해진 탄약으로 채워진다. 인벤토리에 수납된 탄창이나 총기도 채워지니 탄약 교체를 원하지 않는다면 주의하자. 왼쪽 총알 버튼을 누르면 탄약이 채워지지 않고 하나씩 따로 나오므로 탄약의 종류를 확인하는데 사용하거나 추가 탄약을 챙기는데 사용할 수 있다. 오른쪽 버튼 두 개는 리볼버나 볼트액션 소총, 일부 반자동 소총에서 사용 가능한 스피드로더나 스트리퍼 클립을 무료로 제공한다.

탄창 모양이 그려진 테이블에선 탄창 관련 구매를 할 수 있다. 탄창을 올려놓고 탄창 두 개가 그려진 버튼을 누르면 2토큰을 소모하고 탄창을 복사할 수 있으며, 짧은 탄창과 화살표가 그려진 버튼을 누르면 3토큰을 소모하고 더 용량이 큰 탄창으로 변경된다. 이때 무조건 한단계씩만 올라가므로, AK나 5.56mm STANAG 탄창처럼 10, 20, 30발 등 탄창 종류가 많으면 많을수록 업그레이드 효율이 낮고, G36처럼 30발 이후 바로 100발로 바뀌는 총기들은 업그레이드 효율이 매우 좋다. 총기별로 호환되는 탄창들의 용량을 외우고 있다면 효율 계산에 도움이 된다.

홀드는 일정 구역에서 방어를 하면서 도중에 나오는 인크립션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크립션이 등장하기 전에 부글거리는 효과로 위치가 표시되므로 미리 확인해두는게 좋다. 인크립션의 종류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특성을 모두 알아두면 빠르게 클리어하는데 편하다.

표준 모드 기준으로 홀드를 5회 완료하면 여러 점수를 기준으로 옵션 모디파이어가 붙어 최종 점수가 계산된다. 홀드를 빠르게 클리어할수록, 토큰 획득 갯수가 많을수록 점수가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랭킹은 게임 길이와 스폰락 허용 유무, 체력 기준에 따라 전부 따로 집계된다.

2023년 12월 2일에 신 맵이 나왔다 클래식 맵처럼 실내컨셉이지만 비교도 안될정도로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며 여러 기믹들과 신비롭고 멋진 경치를 구경할수있다 또한 큰 맵에 걸맞게 중앙 허브와 북,남쪽에 기차가 있고 맵 곳곳에 지도가 설치되어 있어서 지도를 정기적으로 살펴봐야 헤메지 않으며 동선이 꼬이기 쉬운 미로같은 맵이라서 초보자들이 바로 접하기에는 매우 어려우니 주의
6.2.1.1.

6.2.2. Take & Hold (Legacy)

구버전 T&H. Mk 2 봇을 사용하기 때문에 소시그들이 생각없이 점령지로 돌진하는 문제가 있어 신버전보다는 전술적인 재미가 떨어질 수 있으며, 모든 보급품은 무작위로 생성된다.

6.2.3. Take & Hold: Containment

블랙 메사 연구소 비슷한 처지의 시설. 머리에 미트볼[33]이 붙어 좀비가 된 소시그들, 이곳저곳 마구 쑤시다가 총성이 들리는 쪽을 찔러대기도 하는 큰 미트볼 등 몬스터들과 사태 수습에 투입된 진압대원들까지 상대해야 한다. 오래 플레이할수록 길목을 지키고 서는 햄버거 자동포탑들과 비행하는 센트리 등 공략하기 매우 까다로운 적들이 많이 등장한다.

6.2.4. The Meatmas CAPPOCOLOSSEUM

총 6개의 모드가 있으며 각각 3가지의 난이도를 제공한다. 여러가지 게임 모드를 플레이하며 벌은 재화로 랜덤 박스를 돌려 Gun Hats 악세서리를 얻을 수 있다. 게임을 하기 싫다면 아르바이트를 해야되는데 죽은 소시그를 분쇄기에 갈기, 총기 테스트하기, 터렛 실험을 명목으로 죽기 등 내용이 괴상하다.

6.2.5. Meat Fortress

위에서 서술했듯 팀 포트리스 기반의 게임모드. 현재는 무제한 데스매치로만 제공되어 이기고 진다는 개념이 없으나 차후 진짜 팀포와 같은 점령, 데스매치, 화물 모드가 추가 예정이다. 유일하게 아케이드스러운 로켓 점프가 지원되는 맵이며 로켓점프 활성화 여부나 로켓 점프 대미지도 조절할 수 있다. 스폰 테이블이 있어 굳이 팀포 무기가 아니어도 실제 무기들을 가지고 들어갈 수 있다. 다만 로켓 점프는 팀포 무기들만 지원되니 RPG 따위를 쓰면 자폭밖에 안 된다. 발사체를 던지는 솔저와 데모맨을 각별히 주의하자.

6.2.6. M.E.A.T.S

여러가지 유형의 사격 챌린지를 모아놓은 맵. 바로 옆에 있는 스폰 테이블에서 총을 뽑아서 사용할 수 있는데 권총, 산탄총, 기관단총, 소총과 부착물만 소환할 수 있다. 그리고 처음엔 대부분 잠겨있는데 본 맵에서 쓰이는 S.A.U.C.E(이하 소스)라는 전용 자원을 모아서 해금하는 방식이다. 소스는 사격 챌린지를 완료할 때마다 일정치를 수집하며, 기록이 높을수록 많이 얻을 수 있다. 또한 자신의 기록을 경신할 때 마다 보너스로 더 많은 소스를 준다.

6.2.7. Boomskee

H3VR 5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아케이드. 오리지널 붐스키는 이전 버전 (Legacy) 카테고리로 옮겨졌다.

스키볼 (Skee-ball) 이라는 미국에서 한때 유행했던 아케이드 게임기의 패러디이다. 주요한 차이점은 공 대신 수류탄을 던지고, 과녁판 대신 미니어처를 폭파해야 한다는 것.

오른쪽의 버튼을 누르면 게임이 시작되며 플레이어는 세 개의 M219 그리스위젤 수류탄으로 시작한다. 이것으로 내달리는 차량들과 건물, 트로피를 파괴해 고득점을 하면 되는데, 점수, 점수 배율, 수류탄 갯수 확보 세 가지를 관리해야 하는 생각보다 재미있는 게임이다.
대상 점수 효과
나무 10,000 없음
건물 50,000 파괴된 차량 모두 재생성
차량 승용차 : 100,000
트럭 : 200,000
기차 : 300,000
아랫열부터 각각 하나, 둘, 세 개의 무작위 수류탄 생성
트로피 동, 은 : 1,000,000
금 : 20,000,000
무작위 수류탄 1개 생성
모든 트로피 파괴 시 점수 배율 증가

지급되는 수류탄은 초기 3개를 제외하면 전부 무작위로, 모양이 애매한 막대 수류탄, 별도 도구가 필요한 다이너마이트 등 특수한 것들을 제외하고 신규추가된 모든 수류탄들을 포함해 등장한다. 여기에 가스, 연막, 섬광 등도 포함되어 있어 사실상의 꽝카드 역할을 하는데, 아예 못 쓸 것은 아니고 이것들도 아주 작게나마 폭발 범위가 있고 건물이나 트로피에 직격으로 맞혀도 부서지면서 점수가 들어가므로 막 버리지 말고 신중히 써 보자.

이 맵은 어처구니없게도 플레이 위치를 벗어나 미니어처들이 있는 표적지로 걸어올라갈 수 있다. 게다가 H3VR의 멀티툴 옵션 패널을 소환해 들고 건물과 차량을 마구 두들겨 패면 수류탄 없이도 부서지면서 점수가 들어가는데, 개발자 안톤은 이를 알고 있으면서도 재미있다고 생각해 막아두지 않았다고 한다.
6.2.7.1.

6.3. 어드벤처

6.3.1. Wurstworld

제목은 드라마 웨스트월드의 패러디이다. 서부개척시대 배경의 테마파크라는 컨셉으로 맵 곳곳에 서부개척시대의 무기와 타겟들이 놓여있다. 특정 조건을 만족하여 숨겨진 창고를 열 수 있다.

맵 곳곳에 미니 게임 내지 도전과제들이 배치되어 있다. 미니 게임은 편자 던져서 봉에 맞추기, 퍼즐을 맞춘 후 맵 곳곳의 사물을 퍼즐 그림 순서대로 사격하기, 무법자 소시그 사냥 후 모자 수집하기, 쇠구슬을 작은 미로에서 탈출시키기가 있고 숨겨진 하나의 조건은 시작 지역에서 가장 큰 건물 꼭대기에 놓여있는 치즈들을 종류별로 전부 먹기가 있다.

각 미니 게임들을 전부 클리어하면 미니 게임의 시작 지점에 있는 상자가 열리는데, 안에는 소시지 모양 열쇠가 들어 있다. 그 열쇠들을 모두 모아서 맵 맨 끝의 잠긴 문을 열면 유니크 총기들을 해금할 수 있다.

6.3.2. The Meat Grinder

공포 컨셉으로 심약자는 이용 비추천. 그라인더가 돌아가는 의문의 방에서 깨어나 관찰자의 조종과 감시 아래에 미로같은 미지의 시설을 탐험해 잃어버린 고기들을 되찾아 그라인더에 넣는 것이 이 레벨의 내용이다. 손전등이 없으면 아무것도 안 보이는 밝기, 아래층이 훤히 보이는 바닥, 갑자기 굉음을 내며 튀어나오는 적들, 닫히는 문 등 공포 요소가 다분히 들어 있어 순발력과 빠른 생각, 그리고 길찾기 능력을 요구한다.
{{{#!folding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형태로 대충 짐작했겠지만 이곳에서 찾는 고기들은 사지 다 뜯기고 남은 인간의 몸통이다. 이 시설은 피실험자, 즉 당신이 소시그의 좋은 재료가 될 정도로 뛰어난 고깃덩어리인지 판단하기 위해 존재하는 실험실이면서 공장이기도 한 것이다. 기본 난이도로는 30분 내에 클리어해야 하는데, 이는 실험자가 30분 후에 죽는 약을 당신에게 주입했기 때문이다. 시간이 그 이상 지체되거나 수행 도중 사망하면 어차피 능력이 떨어진다 판단해 폐기하고, 살아서 임무를 완수하더라도 기준을 통과했으니 바로 갈아서 소시그로 만들어 버리는 것.}}}

6.3.3. Return of the Rotwieners

주민 소시그들이 썩어 문드러지는 모종의 사건으로 폐허가 된 소시그 도시 위너튼(Wienerton)과 마을 허니 햄릿(Honey Hamlet)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서바이벌 겸 RPG이며, 지역 곳곳에 산개한 NPC들의 퀘스트를 받아 수행하고 돌아와 보고하면 보상을 수령할 수 있다. 각 퀘스트를 착실히 진행하며 더 좋은 장비를 해금해 망한 도시 위너튼을 탈출하는 것이 목표. 영어 외에는 전혀 지원하지 않는 게임 특성상 영어에 능통해야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며[36] 보행거리가 굉장히 길기 때문에 체력소모가 심한 게임모드이다. 아무도 살지 않게 된 텅 빈 지역들에는 좀비화된 소시그들인 조시그(Zosig)들이 자주 출몰하며, 이들을 처치해 얻는 미트 코어(Meat Cores)를 모아 메인 퀘스트나 아이템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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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웬아트 위너 박사의 메인 퀘스트인 "모든 장거리 전송 장치 활성화하기" 를 마치고 위너튼 도심 동쪽의 골짜기에 위치한 전파방해 타워를 함락시키고 포탑으로 가득한 협곡을 지나면 버려진 집이 나오는데, 안에 있는 노트들과 버려진 장비들에 따르면 위너튼 도시 전체가 한 실험자의 조작으로 탄생했다. 이상하리만치 허름한 집들은 보통 집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는 실험자가 대충 지어 준 것들이 다 무너지고 남은 것이고, 모든 소시그들은 다 어디서 재활용한 고기로 만들어져 이곳에 원래 살았던 주민인 것인 양 세뇌되어 거주했고, 이들의 눈길을 돌리기 위해 허니 햄릿과 위너튼 소속의 럭비 팀도 만들어 줬다. 플레이어가 필드에서 줍는 미트 코어는 고기에 자연히 따라오는 부패 현상을 막을 수가 없어 시간이라도 늦추고자 실험자가 개발한 에너지원. 즉 로트위너들은 어떠한 질병이나 사고를 당해서 탄생한 게 아니라 시한부 인생의 소시그들이 자연스레 부패하면서 변이한 것이고, 생존자 주민들마저 실험자가 배치한 꼭두각시들이니, 도시 전체가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한 거대한 사회실험장이다. 이 실험실을 지나 길을 따라 내려가면 거대한 극장 같은 공터에 핫도그가 덩그러니 놓여 있다. 이 핫도그를 집어먹으면 로웬아트 위너 박사가 눈앞으로 순간이동해 드디어 장거리 전송을 하게 됐다면서 자신이 100% 솔직하지는 않았음을 밝히고는 화면 너머로 혼자 전송되어 자신이 이 모든 것을 계획하고 실험했음을 밝힌다. 마지막으로 퀘스트를 주는 NPC 다섯을 불러모아 플레이어가 얼마나 임무를 잘 수행했는지 평을 듣는데, 만약 한 가지라도 빼먹어 최종 보상을 주지 않은 NPC라면 무조건 플레이어에게 불리한 진술을 한다. 과반수가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면 실험이 실패했다고 하지만, 긍정이든 부정이든 스토리를 클리어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보통 난이도로 클리어했다면 이 다음부터 만드는 아케이드 난이도의 세이브는 로웬아트 박사의 실험실 앞(시작 지점)에 아이템 스포너가 추가되어 원하는 장비로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된다. 여러 모로 위의 미트 그라인더와 연관성이 높은 게임이다.}}}

6.3.4. Winter Wasteland

2020년의 크리스마스 이벤트 맵으로 이번엔 인공지능 드론으로 가득찬 포스트 아포칼립스 테마이다. 시작 지점에 주어진 데이터 패드로 지도를 볼 수 있고, 초소처럼 생긴 SComm Tower에 접근하면 근처의 지도가 열리면서 벙커의 위치가 핑으로 표시된다. 그 다음 벙커 대문에 써진 색깔의 카드를 갖고 가면 안에서 신규 총기를 획득할 수 있다. 벙커와 SComm Tower는 한번 방문하면 텔레포터가 열려 나중에 빠르게 돌아올 수 있다. 이외에 작은 안테나와 작은 컨테이너가 널부러져 있는 지점에서도 총기와 도트 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적으로는 깡통 소시그들과 드론들이 등장하는데 소시그는 로봇이라 내구도와 장갑이 조금 있는 편이지만 머리 뒤통수에 튀어나온 배터리를 맞추면 한방에 죽는 특징을 갖고 있다. 드론은 여러 종류가 있고 대부분 빨간색 부분을 맞춰 처리할 수 있다. 눈치가 빠르다면 알아챘겠지만 이 드론들은 T&H 모드에서 등장하는 인크립션들의 패러디이다.

스포일러
Static 드론은 소리에 반응하는 자폭 드론이다. 정밀한 조준이 가능한 총기 하나만 있다면 처치하기 쉽다. 파괴될 때도 범위 피해를 입히므로 소음기가 있더라도 반드시 폭발 범위 밖에서 처리하자.

Hardened 드론은 정육면체 모양의 드론이다. Static처럼 소리에 반응하는 특성을 갖고 있지만 이쪽은 움직이지 않고 레이저를 쏜다. 레이저를 쏘기 직전 안쪽의 빨간 부위가 노출되는데 그때 쏘면 처치할 수 있다.

Swarm 드론은 플레이어가 시야에 들어오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다. 미사일이 플레이어한테 맞기 직전까지 어느정도 시간이 있으므로 빠르게 빨간 부위를 쏜 뒤 미사일의 착탄 범위를 벗어나면 된다. 참고로 미사일은 격추 가능하다. 인크립션과 반대로 중앙 부위가 약점이기 때문에 각도에 따라 맞추기 힘들 수도 있다.

Recursive 드론은 Hardened와 비슷하나 시야에 반응하고, 레이저를 발사하는 부위가 사방에 달려있다. 플레이어가 시야에 들어오면 빨간 부위들이 잠깐 동안 빛나면서 레이저를 쏜다. 이 빨간 부위가 빛날때 가운데 불투명한 부분을 맞추면 터지고, 빨간 부위를 전부 터뜨리면 드론 본체도 터진다. 인크립션과 마찬가지로 본체를 쏘면 빨간 부분이 재생되므로 주의하자.

Stealth 드론은 Static과 비슷하게 근접하면 접근한 뒤 자폭하는 특징을 갖고 있는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일정 주기로 순간이동까지 한다. 안그래도 등장 지역이 눈보라가 거칠어 가시거리가 짧아 위치 확인이 힘든건 덤이다. 움직이다 뭔가 닿기만 하면 폭발하므로 지형을 잘 활용하면 된다. 직접 쏴도 뒤로 밀리므로 위험 범위를 벗어날때까지 쏴도 된다. 폭발물을 맞으면 엄청 멀리 날아가는데 해당 지역 진입 직전에서 얻을 수 있는 단발 유탄발사기나 구역 깊숙이 있는 연발 유탄발사기를 반드시 지참하도록 하자.

Agile 드론은 최종 구역에서 등장하는 비행 드론이다. 앞쪽으로 탐색 레이저같은게 보이긴하는데 레이저와 상관 없이 일정 범위 안으로 접근하면 바로 플레이어쪽으로 돌진해온다. 총알을 한발이라도 맞추면 회피 기동을 하는데 크기가 커서 맞추긴 쉽지만 체력이 워낙 많아 하나 처치하기도 힘들다. 벙커 안쪽으로 들어가있으면 다시 하늘로 올라가는데 이때 뒤쪽 약점이 노출되므로 고화력 무기로 쏴주면 처치 가능하다. 맵 맨 위쪽에 스팅어나 RPG가 스폰되는 보급상자가 있긴하나 드론한테 안걸리고 가기는 힘든 편이다.

벙커 24의 무기 상자 왼편에 보면 마스터 드론 클로킹 해제라는 버튼이 있는데 이걸 누르면 최종 보스인 Regenerative 드론이 등장한다. 기본적으론 Recursive와 비슷한 특징을 갖고 있으나 주변의 드론이 쏴주는 보호막으로 보호받아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 이 드론들은 Agile을 제외한 나머지 4개가 랜덤으로 등장한다. 드론을 전부 처치하면 잠시 보호막이 내려가고 이때 약점을 쏴주면 된다. 맵 자체가 커서 돌아다닐 거리도 먼데다 Stealth 드론은 무적에다 순간이동까지 하기 때문에 굉장히 힘들다. 버그인지 보호막이 올라간 상태에서도 기관총으로 계속 쏘다보면 약점이 터지기도 한다.


카드는 소시그를 처치하면 얻을 수 있다. 초록색은 크리스마스 장식을 입은 소시그, 하얀색은 맵을 돌아다니는 총기를 든 소시그, 빨간색은 중화기로 무장한 소시그가 드랍한다. SComm Tower의 중화기 소시그들은 리스폰되지 않기 때문에 해당 카드가 필요하다면 중화기 소시그들이 리스폰되는 후반부 지역에 가야 한다. 카드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기 때문에 열고싶은 벙커 근처에 해당 카드를 드랍하는 소시그들이 없다면 벙커나 SComm Tower의 텔레포터를 이용해 빠르게 이동하면 된다. 또한 이 카드들은 먹을 수 있어 체력 회복 수단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특정 지점을 방문하면 텔레포터가 열려 빠른 이동이 가능하지만 맵을 다시 불러와야 할 경우엔 장비를 다시 파밍하기 귀찮아질 수 있다. 시작 지점 기준 왼쪽 길로 이동하다보면 보급 상자가 하나 있는데 이곳에선 무조건 7mm 이상 구경의 볼트액션 소총이 나오므로 시작 지점의 스코프와 바이포드를 결합하면 중장거리에서 쓸만한 무기 하나가 완성된다. 또한 SComm Tower말고 철골 구조물로만 이루어진 통신탑을 올라가면 맨 위에 소음기를 주는 보급상자가 하나씩 있으므로 드론을 처치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오디오 로그의 경우 각각의 벙커나 컨테이너 근처의 보급 상자를 방문하면 하나씩 추가되며, 구조물 근처에 위치한 확성기들을 파괴하거나 통신탑 꼭대기까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도 추가된다. 다른 맵과 마찬가지로 병맛 컨셉이 일품이므로 한번씩 들어보자.

7. 모드


유니티 엔진을 사용하는 게임답게 모드 커뮤니티도 활성화되어있다. 개발자 안톤은 본래 유저 제작 모드에 중립 혹은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는데, 이는 과거 이 게임의 모딩 커뮤니티가 잘 단합되지 못했고 모드 제작을 위한 플러그인과 문서화가 잘 되지 않아서 게임 자체의 코드를 바꿔치기하는 방식으로 모드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게임의 원본 코드를 죄다 뽑아내야 했는데, 공개하지도 않은 소스 코드를 모더들이 열어서 파고드는 것은 프로그래머로서 반대할 여지가 충분하기 때문. 현재는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원본 게임에 별도로 컨텐츠를 불러오는 방식으로 전환하자 안톤도 모드에 대응하는 지원을 시작했다. 커뮤니티에서 자주 언급되는 인기있는 모드들은 자신도 특히 눈여겨보며 자신이 불가능하리라 생각했던 것을 해내는 모드들에 대해서 제작자들과 상의하며 배워나가기도 한다.[38] 또한 관리의 어려움 때문에 스팀 창작마당은 지원할 예정이 없다고 한다. 대부분 게임의 모드가 으레 그렇듯 다른 게임에서 가져온 애셋으로 만들어진 모드들이 상당히 많다.

Nexus Mods에도 모드가 가끔 올라오지만 주력이 아니라서 많이 부실하고, Thunderstore에 모드들이 많이 올라온다. 본래 BoneTome이라는 사이트가 주력이었으나 이전부터 관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트래픽 문제에 시달렸고, 결국 문을 닫게 되었다.[39] 현재 모드들은 커뮤니티의 주도로 상당수가 Thunderstore로 이전하였다.

모드는 기본적으로 R2MM을 사용하면 설치가 매우 쉽다. R2MM은 Thunderstore에 올라온 모드들을 쉽게 설치해주는 모드 매니저이다. 설치 후 최초 화면에서 H3VR을 선택한 뒤 오른쪽 탭의 Online 메뉴에서 Thunderstore에 올라온 모드들을 검색할 수 있다. 우상단 Filter categories 버튼으로 특정 종류의 모드를 검색할 수 있다.
R2MM엔 모드 설치 시 자동으로 선행 모드를 같이 설치해주는 기능이 있으므로 선행 모드에 대해선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R2MM 사용 시 기존처럼 스팀을 통해 게임을 실행하면 모드가 적용되지 않고, 항상 R2MM에서 Start modded으로 실행해야 모드가 적용된다. Thunderstore에 없거나 R2MM에 검색되지 않는 모드라면 수동으로 설치해야 하는데, 자세한 설치 방법은 링크를 참고하자. #

당연하지만 모드들은 기본 게임에 비해 사양을 더 필요로 한다. 사양 중 메모리 사용량이 상당히 늘어나므로 메모리가 권장사양급이라면 모드를 많이 깔지 않는게 좋다.[42] 총기를 직접 조립하는 Modul-모드들은 부품 하나하나가 총기 부착물로 취급되므로 총기에 조립해야 할 부품 갯수가 많아질수록 CPU 부담이 커진다. 특히 총기가 퀵벨트 슬롯을 통과할 때 렉이 심해지므로 주의하자. 커스텀 맵도 사양을 많이 타는 편이므로, 커스텀 맵을 할 때 렉이 걸린다고 느껴지면 게임 설정에서 그래픽 설정을 낮추거나 스팀 VR 해상도를 낮춰주면 된다.

다른 유명 샌드박스처럼, 모드를 제한없이 받다가는 컴퓨터와 게임 퍼포먼스에 무리가 오게 되므로, 자신의 컴퓨터 사양에 따라서 안정적으로 활성화 시킬수 있는 모드의 갯수를 파악하고 모드를 사용 하는것이 좋다. 자신의 컴퓨터의 최대 모드 햘당량을 파악 하고 싶다면, 모드를 어느정도 많이 활성화 시키고 Take & Hold로 들어가서, 왼쪽 상단을 보면 게임의 케싱 퍼센티지를 확인 할 수 있다. 모드가 비활성화 될수록 케싱의 퍼센티지가 높아지므로, 케싱이 완료 되었다고 뜬다면 그때 모드를 활성화 한 갯수를 확인하고, 그 수에 따라 각자 PC의 모드 햘당량을 확인 할 수 있다.

모드들은 게임 구동 후 모드를 불러오는 방식이기 때문에 게임을 켠 직후엔 모드들을 불러오는 과정에서 상당한 렉이 발생한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게임이 로딩된 후 모드들이 전부 적용될 때까지 몇분 정도는 기다리는게 좋다. 데스크탑 화면을 키고 게임과 같이 실행되는 콘솔 창에서 로딩 진행 상황을 볼 수 있다.

22년 4월에 공개된 새로운 아이템 스포너 VAULT에서, 업데이트가 더이상 없는 레거시 모드 아이템들이 누락되는 오류가 생긴다.

8. 기타

스팀 상에서는 '1개의 숨겨진 도전 과제가 남아있음' 이라고 표시되는데 사실 시험용 도전과제로 달성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
Naw, it's just a testing achievement - but, I guess the real answer: You break into my house, find the Unity project I have on my computer that masquerades as H3, and click a button on the screen 100 times. But, I don't think it's quite worth it.
아뇨, 그냥 시험용 도전과제입니다. 굳이 대답하자면, 제 집에 쳐들어와서 컴퓨터에 H3라고 쓰인 유니티 프로젝트를 찾아 화면에 뜨는 버튼을 100번 누르면 됩니다. 그럴 만한 가치가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2020년 스팀 최고작 VR 전용 게임 부문에서 SUPERHOT VR, 하프라이프: 알릭스 등 쟁쟁한 VR 게임들과 함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받았다. #

서브레딧의 활동도 활발한 편이다. 안톤이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Mk.14 EBR[43] 이나 FN F2000[44] 등은 커뮤니티의 밈으로 등극해 있다. 즉 이 둘은 게임에 추가될 확률이 매우 낮다. 참고로 위의 두 총기 모두 모드로 제작이 되어 있다. 바닐라로도 존재하기는 하는데 바로 TnH 현대전에서 적 소시지들이 모조총으로 들고 나온다. 오죽 싫어했으면...


[1] 말 발굽에 끼우는 그것. [2] 말 그대로 요리한다는 뜻도 있지만, 수류탄의 안전 손잡이를 제거한 뒤 일부러 1~2초 가량 기다렸다가 던져 목표지점에 착탄 즉시 터지게끔 하는 기술을 지칭하기도 한다. [3] 서구권에서 주택 마당같은 소규모 잔디밭에서 즐기는 아웃도어 게임 종류를 통틀어 일컫는 말. [4] 할로윈 특집 패치 당시 Hot Dogs, Horseshoes & Hand Grenades Halloween Horror여서 잠시 H5가 되기도 했다(...) [5] 인간 타겟이 없는 이유는 개발자인 안톤이 VR에서 다른 인간에 대한 폭력 행위를 너무 불쾌하게 느껴서 그랬다고 한다. 특히 죽을 때의 소리가 너무 불쾌하다고 느껴 다른 인간에 대한 폭력이 있는 게임은 아예 하지도 않는다고 한다. [6] 한국 기준 토요일 아침에 올라온다. [윈도우7] 표기된 것과 달리 Windows 7 에서도 정상적으로 구동된다. [윈도우7] 표기된 것과 달리 Windows 7 에서도 정상적으로 구동된다. [9] 집는것은 기존처럼 트리거를 당기거나 그립을 잠깐 세게 움켜쥐면 되고, 놓는것은 모든 손가락을 펴면(=그립 및 조작부에서 손가락을 떼면) 된다. 그립부에 손가락이 하나라도 닿아있으면 계속 잡고있는 것으로 판정된다. [10] 실총의 모든 걸 구현한 것은 아니다. 가령 글록 장전시 트리거가 전진하지 않는다던가, 1911은 하프코킹 기능이 없고, MAC11은 볼트핸들 잠금 기능이 없는 등 세세하게 들어가면 생략된 부분이 많다. [11] 탄창 및 탄약이 없는 상태에서 실수로 노리쇠 멈치를 건드렸다면 총몸 상부의 장전손잡이를 직접 당겨줘야한다. [12] 단 몇몇 모드로 제작된 AR-15계열 총기는 더욱 현실성을 추구했는지 노리쇠 멈치가 컨트롤러 버튼이 아닌 왼손으로 총기 오브젝트에 직접 눌려줘야 작동한다. 물론 위치도 왼쪽이고 간단한 버튼구조라서 AK 시리즈보다 급탄 재장전이 훨씬 빠름을 느낄 수 있다. [13] 대표적으로 초탄 발사를 안했거나 공이치기를 젖히지 않은 싱글액션 자동권총이라던가 노리쇠나 슬라이드를 실수로 전진시키고 나서 재장전을 하고 급탄을 까먹은 상황 등 [14] 산탄을 한 손에 여러 개 쥐고 밀어넣으면 어느 정도 자동으로 할 수 있긴 하다. [15] 손목 메뉴(Wrist menu)라고 부르기도 하나 같은 말이다. [16] 위 부터 빈 탄창과 탄피와 탄약 모두 삭제, 탄약이 들어있는 탄창 포함 모든 탄 삭제, 총기 및 근접 무기류, 악세사리 등 삭제 버튼이다. 인벤토리에 들어있는 것은 삭제되지 않는다. [17] 슬라이드 강제 후퇴고정은 스트림라인 컨트롤에서 이용 불가능하다. [18] 해당 조작은 스트림라인 컨트롤에서 이용 불가능하다. [19] 정확히는 컨트롤러 상호작용 포인트 두 개 중 밑쪽이 있는 지점. [20] 스트림라인 기준 B/Y 버튼. [21] 화약접시에 화약을 과하게 담으면(5번 털어넣을 정도가 최대) 탄환이 발사되기까지 시간이 길어지므로 딱 한 줌만 털어넣는게 적당하다. 또한 뚜껑을 닫는걸 깜빡하면 총을 기울이다 화약을 다 흘린다. [22] 보통 1.5~2초 가량 넣는것이 적정량이며, 대형 화약 플라스크(Meat Horn)의 뚜껑으로 정량을 잴 수도 있다. 너무 적게 넣으면 탄환이 총열에 걸려 못써먹게 만들고, 너무 많이 넣으면 총이 손에서 날아가거나 아예 총이 폭발해서 박살난다. 또한 마찬가지로 탄환을 끼지 않은 채로 총구를 아래로 향하면 화약이 새 나온다. [23] 이게 없으면 정상적인 장전이 불가능해지므로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 꼬질대를 총구에 껴놓은채로 격발하면 그대로 날아가버린다. 탄환을 그냥 껴놓기만 해도 발사할 수 있지만 명중률이 확 떨어지기에 근거리에서 급하게 사용할 것 아니면 그리 좋지 않은 방법이다. [24] 카트리지를 얼굴에 가져다 대면 자동으로 물어 뜯고, 뜯은 종이를 뱉어낸다. [25] Dueling tree. 북미에서 야외 사격장에 가면 으레 하나씩은 있는 다용도 타겟 스탠드. 빠른 사격을 연습하거나, 어느 쪽으로 타겟을 더 많이 넘기느냐를 가지고 친구와 겨룰 수도 있다. [26] 넘버가 올라갈수록 더 많은 탄자를 뿌리는 대신 탄 크기가 작아져 살상력이 떨어진다. 물론 떨어져 봐야 산탄은 산탄이라 현실에선 사람 따위는 돌 맞은 것처럼 눕는다. #4 벅샷은 대개 27개 탄자가 들어 있다. [27] 물건 발사기가 생기기 전에는 별도의 옵션 패널로 하단에서 타겟을 발사하는 방식이었다. [28] 위 영상에서 움직이는 방식.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쉽게 적응할 수 있지만, 팔을 직접 흔들어 이동하기 때문에 조준선을 유지한 채로 이동하기 힘들다거나 쉽게 지친다는 단점이 있다. [29] 레버액션 라이플 같은 걸 얻기 전까지는 리볼버를 주로 사용해야 하는데, 나오는게 싱글액션인 데다가 대부분 실린더가 열리지 않는 구식인지라 재장전이 꽤나 번거로우므로 리볼버를 여러개 들고다니는게 좋을 수도 있다. [30] 특히 떨림보정이 없던 업데이트 100 이전에는 실제 소총을 서서 그냥 견착했을 때와 동일하거나 더한 수준으로 흔들렸고, 조준경을 달면 체감되는 떨림은 증폭되었다. 사용감이 이상하다고 버추얼 스톡 (개머리판이 플레이어 머리와 일정 거리 이하로 가까워지면 견착한 것으로 인식해 가상의 제3 접점을 만들어 주는 기능)을 끄고 플레이하는 이들은 개머리판 없이 순전히 두 손으로 조준해야 했고, 이들이 저격하기 어렵다고 불평하자 전방 손의 트리거를 당겨 안정시키는 브레이싱 기능이 추가된 것이다. [31] 러시아 탄약의 경우 JHP에 해당하는 SP탄이 회색이므로 헷갈리지 않게 주의하자. [32] 총기의 앞쪽을 주변 지형에 걸치고 앞쪽을 쥔 손의 트리거를 눌러 해당 지점을 기준으로 축을 고정시키는 기능이다. [33] 통상 Take & Hold에서는 빵모양으로 나오기도 한다. 통통 튀어다니다가 원본처럼 유저의 머리에 달려들어 붙으려는 습성을 가지고 있는데, 잠깐이라도 방치했다가는 배에 달린 나사로 머리를 뚫어버리는 원본보다도 소름끼치는 광경을 볼수 있으므로 빨리 떼어내야 한다. [34] 제대로 맞출경우 체력의 절반이상을 날려버릴 수 있지만, 본래 지대공 용도인데다가 지형이 복잡해서 미사일이 건물벽에 부딪치거나 날아오르기도 전에 지형에 닿고 바로 터질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35] 기본체력(5000) 기준으로 로켓을 직격으로 맞으면 한방에 죽는다. [36] 그나마도 미국 표준, 남부, 북부, 캐나다, 스코틀랜드, 독일 등 다양한 억양을 사용하는 NPC들이라 사실상 원어민에 준하는 영어 실력이 있어야 퀘스트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37] 정말로 뚝배기를 깨는 파워를 갖고 있다. 보통 난이도 기준 풀피 5000에서 400까지 한 대 만에 떨어진다. [38] 예로 원래 게임 시스템상 한 손에는 탄창을 단 하나만 집을 수 있었는데, BetterHands라는 모드가 등장해 탄창 두 개를 한 손에 잡을 수 있게 되자 전술 재장전이 드디어 가능해졌다며 커뮤니티가 열광했고, 안톤은 이에 개발자와 그 방법에 대해 의논한 뒤 업데이트 100에 이 기능을 바닐라로 추가했다. 단 그 작동방식은 자신이 생각하기에 더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쪽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39] 이곳은 원래 BONEWORKS만을 위한 모드 포털이었다. 이용률이 높아지고 다른 게임들도 지원해 달라는 요청이 밀려오자 다른 유니티 기반 VR게임들의 모드도 호스팅하기 시작했는데, 서버를 추가할 수 있을 정도의 자금 여유가 되지 않았음에도 기부를 요청하지 않고 꿋꿋이 자비로 운영했다. [40] 유명한 2차대전기 독일의 무기들이 많은데도 MP40, StG44 등에서 그친 데에는 이유가 있는데, 2020년 게베어 43 FG42를 준비 중이던 개발자 안톤에게 해당 무기들을 빨리 내놓으라고 살해 협박을 한 어이없는 작자들 때문이다. 이 사건 직후 안톤은 아예 원하는 것을 주지 않겠다는 심정으로 최소한 당분간은 대전기 독일제 무기들을 절대 추가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41] CursedDLL의 경우 게임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에 이것을 이용 중인 게임에 대한 버그 신고는 타 모드 개발자들이 받지 않는다. 애초에 그렇게 쓰라고 모드를 개발하지 않기 때문. [42] 다만 이 또한 최근에는 많이 개선되었는데, 게임 시작과 동시에 모든 모드 컨텐츠를 RAM에 올리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해당 모드가 필요할 때만 로드되는 "On-demand" 방식을 사용하는 모드가 많아져 메모리 부담은 많이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모드 사용 중에는 당연히 바닐라보다 메모리를 많이 사용하므로 최소사양으로 겨우 돌리는 경우라면 모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43] 전형적인 노인학대식 재활용인데다 못생겼다는 이유로 굉장히 싫어한다. [44] 안 그래도 호불호가 갈리는 불펍인데다 무겁고 특유의 앞으로 밀려나오는 탄피배출도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한다. 아예 2019년 미트마스 트레일러에선 게임 내에 구현까지 해놓고 불태워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 또 진위여부는 불명이지만, 레딧의 한 유저에 따르면 안톤이 이 총을 실제로 쏘다가 약실이 그의 수염을 씹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