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3-03 04:14:36

다잉 라이트: 배드 블러드

Dying Light: Bad Blood에서 넘어옴
다잉 라이트 시리즈

다잉 라이트의 플레잉 콘텐츠 목록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bgcolor=#FFFFFF,#000> 퀘스트
스토리 퀘스트 / 사이드 퀘스트 / 반복 가능한 퀘스트
현상금 사냥 / 순례자 현상금 / 커뮤니티 이벤트 / 챌린지
부가 콘텐츠
랜덤 인카운터(생존자 구출, 적대적 생존자 제거)
프릭스 오브 네이처 / 파쿠르 피버 / 도전 과제
습격 모드
The Bozak Horde / Hellraid
그 밖의 콘텐츠
Be The Zombie / Bad Blood / 플레이어 커스텀 맵
순례자 전초기지
}}}}}}}}} ||

다잉 라이트: 배드 블러드
Dying Light: Bad Blood
파일:Dying Light Bad Blood.png
개발 테크랜드
유통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 Linux | PlayStation 4 | Xbox One
장르 1인칭 오픈월드 액션 서바이벌
출시 2018년 9월 14일 ( 얼리 액세스)
한국어 지원 지원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
1.1. 앞서해보기
2. 시스템3. 게임 정보4. 모드
4.1. 튜토리얼(Tutorial)4.2. 1인(Solo)4.3. 2인(Duo)4.4. 비공개(Priviate)
5. 무기/장비6. 의상7. 전투8. AI 적9. 기술10. 기타11. 이벤트
11.1. TRICK (F)OR TREAT(2018.10.31~11.05)11.2. Stash Craze(2018.11.24~11.27)11.3. 일본도 vs 야구 방망이(Katana vs. Baseball)(2018.12.07~12.09)11.4. Slashing The All Way(2018.12.20~2019.1.7)
12. 평가

[clearfix]

1. 개요


12 go in, 1 comes out.
열두 명이 들어가서 한 명이 나옵니다.
BRUTAL ROYALE
잔혹한 싸움

Now let's shed some Bad Blood!
이제 나쁜 피[1]를 좀 흘려봅시다!

- 다잉 라이트: 배드 블러드의 슬로건[2]

다잉 라이트를 베이스로 PvE, PvP에 초점을 두고 만든 멀티플레이어 전용 배틀 로얄 게임이다. 다잉 라이트의 시스템과 사양, 지역을 그대로 공유하기 때문에, UI나 조작키가 다소 다른 부분도 있긴 하지만 다잉 라이트에 익숙한 유저라면 별다른 어려움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1.1. 앞서해보기

유저들을 상대로 스팀에서 비공개 테스트가 이뤄지고 있으며, 2018년 말에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2018년 8월 25일에 선발된 유저들을 대상으로 1차 테스트가 이뤄졌으며, 9월 1일에는 테크랜드 계정을 보유한 유저 전원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었다. ( 태평양 표준시 기준)

2018년 9월 14일부터 스팀에서 21,000원으로 Founder's Pack을 구매하여 앞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면 스팀에서 무료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콘솔용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지만, 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 않은 상태다.

2020년 1월 28일부터 본편을 1분이라도 플레이했다면, 도켓을 받는 사이트에서 스팀을 연동하여 시디키를 받을 수 있다. 본편 구매 유저에게는 모두 무료로 증정하는 셈. 다만 구매여부가 아닌 플레이 여부로 따지기 때문에 스팀 주말 무료로 즐기더라도 수령 가능하다. 시디키는 단 한번만 지급하기 때문에 남한테 주지말자. 준 사람이 시디키를 수령해서 다시 주지 않는 한 재발급이 불가하다.

2. 시스템

본편과는 별개의 게임이기 때문에, 본편에 저장된 캐릭터의 정보는 배드 블러드와 공유하지 않는다.

다른 배틀 로얄 게임은 수십명의 사람과의 승부지만, 이 게임은 플레이어 이외에도 다수의 좀비가 존재하기 때문에 필요한 플레이어 숫자도 적다.


승리 조건은 혈액 표본을 모아 헬리콥터 탈출 권한을 얻고 착륙 지점에서 탈출해야한다. 혈액 표본을 얻는 방법은 제일 기본적으로 맵 곳곳에 있는 하이브에서 채취하거나, 군, 데몰리셔 등을 잡기, 생존자 처치로 얻을 수 있다. 본편의 PvP 컨텐츠인 Be the zombie와는 달리 죽어도 부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헬리콥터 탈출보다 표본을 채취중인 생존자를 기습해서 경쟁자를 줄이며 혈액 표본은 덤으로 얻는 방법도 존재한다.

3. 게임 정보

4. 모드

게임 메뉴에서 나열된 순서대로 설명한다. '등급(Ranked)'도 차후 추가될 예정이다.

4.1. 튜토리얼(Tutorial)

게임의 기본기를 배워보세요.
본 게임을 플레이하는 법을 알 수 있다.

게임 소개 목차에 있는 동영상이 바로 튜토리얼 동영상이다. 해당 동영상을 업로드한 다잉 라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다른 유용한 동영상들이 있으니 처음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다른 동영상도 살펴보는 것을 권장한다.

한동안 튜토리얼은 동영상으로만 살펴볼 수 있었으나, 0.2.12 버전 업데이트 이후부터 튜토리얼은 드디어 플레이 가능한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4.2. 1인(Solo)

본래 명칭은 보통(Normal)이었으나, 0.2.2 버전에서 게임 플레이(Play Game)로 변경되었으며 현재의 이름이 되었다.

본 게임의 가장 기본적인 모드. 특별한 이익이나 불이익은 없으며, 초창기에는 12명이 모두 모이면[4] 게임이 시작되었으나, 지금은 12명이 다 모이지 않더라도 최소 4명부터 게임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4.3. 2인(Duo)

2인이 한 팀이 되어 다른 팀과 경쟁하는 시스템. 본편의 협동 모드와 마찬가지로 체력이 바닥나면 동료에 의해 소생할 수 있다.

총 플레이 인원은 1인 모드와 마찬가지로 12명이며, 6팀이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다.

4.4. 비공개(Priviate)

본래 명칭은 캐주얼(Casual)이었으나, 0.2.2 버전에서 1인(Priviate)로 변경되었으며, 이후 비공개로 변경되었다.

스팀 친구를 초대하여 함께 플레이할 수 있으며, 혼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단, 다른 모드에 비해 얻는 경험치는 적다. 가급적이면 개인 모드를 여러 번 해서 게임에 익숙해지도록 하자.

5. 무기/장비

6. 의상

네 가지 직업군으로 나뉘어 있으며(추후 다른 직업군이 추가될 예정), 각 직업별로 착용 가능한 의상이 정해져 있다. 각 직업은 플레이어의 능력치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각 직업군마다 고유한 상의와 하의가 존재하며, 마스크를 제외한 모든 의상은 다른 직업군과 호환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요원 캐릭터가 착용하는 정장 상하의는 엔지니어 직업의 캐릭터가 착용할 수 없다.

모든 직업마다 마스크를 착용하기 때문에 실제 얼굴은 확인할 수 없다. 아래의 항목은 본 게임에 존재하는 직업군이다.

7. 전투

8. AI 적

9. 기술

배드 블러드에 등장하는 전투 혹은 파쿠르 관련 기술. 본편과는 달리 관련 도움말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본편을 하지 않은 유저들을 위해 별도로 설명한다.

10. 기타

11. 이벤트

본편과 마찬가지로 게임사 Techland가 비정기적 이벤트를 주최한다. 아래의 목록은 역대 이벤트 내역.

11.1. TRICK (F)OR TREAT(2018.10.31~11.05)

본 게임의 첫 이벤트. 핼러윈을 맞이하여 개최되었다.

관련 정보

파일:Trick (f)or Treat.jpg


11.2. Stash Craze(2018.11.24~11.27)

본 게임의 두 번째 이벤트. 감염자 하이브를 제거할 때마다 토큰을 받는다. 모은 토큰의 개수만큼 일정량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11.3. 일본도 vs 야구 방망이(Katana vs. Baseball)(2018.12.07~12.09)

본 게임의 세 번째 이벤트. 일본도와 야구 방망이의 위력을 증가시켰다.

11.4. Slashing The All Way(2018.12.20~2019.1.7)


12. 평가

한 마디로 말해서 실패했다. 게임 자체의 플레이 방식은 나쁘지 않지만, 제대로된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서 망했다. 또한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문제점이 존재하는데...
유저들에 따라 호불호가 느껴질 수 있는 요소다. 레벨이 높아질수록 플레이어의 공격력과 체력이 상승하는 것은, FPS 게임에서 다소 불공평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일부는 레벨의 격차는 게임 특성상 다양한 조작으로 상쇄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초보 유저들에겐 꿈 같은 일이다. 게임이 오래 가지 않고 빨리 끝나게 하는 레벨 시스템은 플레이어의 성향이나 수준에 따라서 공감대가 형성되지 못할 수 있다.
플레이어가 적에게 쫓기고 있을 때엔 플레이어가 뭘 하든 죽는 건 게임 특성상 기정 사실이다. 도망치면 사실상 죽으니 맞서 싸워야 하지만, 도주 후 기습과 같은 교란 작전을 펼치는 것을 선호하는 유저는 그야말로 죽을 맛이나 다름없다. 이러한 가능성 자체를 아예 닫아 버린 건 게임의 다양성을 해칠 수 있다. 연막탄이나 섬광탄 등 적의 시야를 교란하는 장비가 등장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다잉 라이트에 배틀로얄을 접목시킨 것은 현 FPS 게임의 주류 컨텐츠를 파악하여 이뤄진 조치임에는 확실하나, 이에 따른 후속 대응이 매우 지지부진하다. 이것이 바로 배드 블러드가 망해가고 있는 결정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FPS 게임에선 플레이 가능한 맵이 적어도 대여섯 개는 되는 반면, 이 게임에선 플레이 가능한 맵이 달랑 하나뿐이다. 그것도 본편에서 매번 보았던 슬럼의 타워 주변. 맛있게 먹던 음식도 매번 먹으면 질리듯이 늘 같은 맵에서만 플레이하면 유저가 지루함을 느끼는 건 불 보듯 뻔하다. 시급히 다양한 맵들을 출시해야 유저들의 불만이 줄어들 수 있다.
게임이 출시된 지 최소 석 달이 지나고 2019년이 되어서야 플레이 가능한 튜토리얼듀오 모드가 추가되었다. 원래 튜토리얼은 동영상으로 시청하는 매우 성의 없는 방식이었단 점을 생각하면 게임사의 후속 대응이 굉장히 느리다. 기존에 존재한 컨텐츠가 워낙 부족했기 때문에 유저들에겐 업데이트가 이뤄지기까지의 기간이 너무 길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다른 배틀 로얄 게임에선 듀오 외에도 팀 모드도 존재하는 점을 생각하면 팀 모드도 하루 빨리 출시해야 한다. 배틀 로얄에만 연연하지 말고 데스매치 등의 다른 모드를 신설하는 것도 고려해 봐야 한다.
이런 상황의 게임을 21,000원 주고 플레이한다는 건 유저들을 우롱하는 거나 다름없다. 그나마 게임 할인이라도 해야 신규 유저들이 들어올 수 있는데, 그러한 가능성을 게임사가 스스로 막아버린 것이다. 지금까지 게임사는 틈만 나면 다잉 라이트를 최소 70% 이상 할인하여 Gemly와 스팀에서 판매하였는데, 이 때 배드 블러드는 매번 최소 10%쯤 할인하여 판매하거나 아예 할인을 하지 않았다. 할인도 안 하는데 평판이 안 좋은 게임을 사려고 유저들이 쉽사리 지갑을 열 수가 없는 것이다. 그나마 듀오 모드 출시 기념으로 얼리 액세스판을 구매한 유저들에게 공짜 키를 다른 스팀 유저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지만, 그마저도 임시변통에 불과하다. 들어와봤자 현실을 깨닫고 금방 접기 때문.
게임사 테크랜드는 게임 출시에 앞서 정식 출시 시 게임의 무료화를 약속하였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아직까지 정식 출시를 하지 않고 있다. 정식 출시하여 게임이 아예 공짜로 풀려야 신규 유저의 유입이 대거 이뤄질 수 있다.
상술한 점들 때문에 플레이하던 유저들마저 대부분 떠나버렸고, 새로 온 유저들은 고인물만 남은 상황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게임을 금방 접어 버린다. 게다가 플레이하는 유저가 적어서 게임 매치가 제 때 되지 않아 원활한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한 악순환마저 지속되고 있다.

백문이불여일견, 접속한 유저 수를 기록한 통계를 보면 본 게임의 현실을 명명백백하게 알 수 있다. 1차 사전 테스트 당시엔 최대 접속자가 452명이었으나, 게임이 출시되고 한 달이 지난 시점에는 최대 접속자 수가 72%나 급감한 124명에 불과할 만큼 유저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러한 하강세는 2019년에도 지속되고 있으며, 8월 기준으로 최대 접속자가 16명에 불과한 상황인 회생 불능의 상태로 전락하고 말았다. 테크랜드가 2020년 설날에 모든 테크랜드 계정에 배드 블러드의 스팀 키를 무료로 배포[7]한 덕에 게임 접속자가 2월까지 잠시 늘어났으나, 3월부터 일평균 접속자 수가 급감하더니 5월이 되자 2019년 시절로 도로 되돌아가고 말았다. 테크랜드가 게임 개선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으니 대다수의 유저들이 흥미를 잃고 게임을 접은 것이다.

이런 상황 덕에 배드 블러드는 사실상 주인에게서 관심을 받지 못한 채 버려진 유기견 같은 신세가 되고 말았다.


[1] 직역하면 나쁜 피지만, 원래는 불화/악감정/원한/이간질 등의 의미를 담은 관용어구로써 본 게임의 성격을 잘 살린 이름이라고 할 수 있다. [2] 전자는 게임 포스터에 등장하는 슬로건, 후자는 여러 홍보용 동영상의 맨 마지막에 쓰이는 멘트다. [3] 이 점 때문에 모든 것을 운에 맡겨야 하는 문제점이 생긴다. 자기가 다녀간 지역엔 변변찮은 무기와 장비만 있는데 다른 플레이어들이 쓸만한 무기와 장비를 들고 자기에게 달려들면 혈압 오르기 십상이다. [4] 12인이 모두 모일 때까지 대기 전용 게임에 머물러야 한다. [5] 쓸 만한 고급 무기를 입수했는데, 막상 필요한 업그레이드 부품을 찾지 못해 개조를 못할 상황도 간혹 존재한다. [6] Be the Zombie 모드에서 나이트 헌터에게 드롭 어택을 사용할 때 하는 동작과 동일하다. [7] 다잉 라이트의 도켓 코드 사이트에 접속하면 배드 블러드의 스팀 키를 제공하는 링크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