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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1 02:17:08

Battlefleet Gothic: Armada 2/카오스


1. 개요2. 고유 태세 및 지휘 스킬3. 특성 (Attributes)4. 스킬5. 업그레이드6. 무장 (Weapons)
6.1. 마크로 계열6.2. 랜스 계열6.3. 기타
7. 함선
7.1. 타이탄7.2. 전함7.3. 대순양함(그랜드 크루저)7.4. 순양전함7.5. 순양함7.6. 경순양함7.7. 호위함
8. 전략/전술

1. 개요

Battlefleet Gothic: Armada 2의 플레이어블 세력 중 하나인 카오스 함대에 대한 설명 문서.

서브 팩션으로 알파 리전, 레드 커세어, 블랙 리전, 데스 가드, 엠퍼러스 칠드런, 아이언 워리어, 로스트 앤 더 댐드, 나이트 로드, 사우전드 선, 워드 베어러, 월드 이터 함대가 존재하며, 그냥 스킨일 뿐인 다른 팩션들의 서브 팩션들과 다르게 카오스 4대 신 중 특정 신을 섬기는 배반자 군단은 해당 서브 팩션만 선택할 수 있는 고유 스킬과 업그레이드를 갖고 있다.

랜스 사격과 함재기를 이용한 장거리 교전 능력은 여전히 좋은 편이나, 전작에 비하면 랜스 너프와 함재기 너프가 이뤄진 상태고 전종족이 전반적으로 화력 상향이 되어 평이해진 편이다. 대신에 빠른 이동속도와 매크로 연사속도를 살려 초근거리 사격에 집중한 세팅도 가능하다. 슬로터 급 같이 근거리 매크로 사격 하라고 나온 배들은 속도가 동급 함선들 보다 빠르고 매크로 연사속도가 3초대다. 카오스의 매크로 대미지는 쓰레기지만, 아머 피어싱 라운드 업그레이드를 적용하고 빠른 연사속도로 여러번 때리다 보면 튀어나오는 크리티컬 히트와 화재로 상대를 조질수 있다. 싱글미션에서 임페리얼 네이비의 어벤져급을 생각하면 대략 비슷하다. 특히 카오스 신 고유 스킬과 업그레이드들이 젠취 스킬을 제외하면 대부분 근접용인데 높은 시너지를 발휘한다.

로어 측면에서 보면 카오스답게 함선들의 무장 구성이 뒤죽박죽으로 매우 혼란스러운 것도 재미있는 점이다. 예를 들어 임페리얼 네이비는 제식 규격이 있어서 현측 포대는 전부 마크로거나 전부 랜스거나 아니면 마크로와 랜스를 딱 반반씩 섞은 세 조합 중 하나이면서 팩션의 주력무기는 마크로 포대라는 걸 명확하게 알 수 있고, 순양전함 상부 무장은 전부 랜스 터렛, 주력함급의 함수 무장은 전부 어뢰 + 충각봉 아니면 노바캐논으로 통일되어 있는 반면, 카오스는 비슷한 함선도 어떤 건 마크로 터렛을 달고 있고 다른 건 미사일 터렛을 달고 있다거나, 근거리 화력이 떨어지는 랜스 포대를 장비한 주제에 정작 랜스 포대는 사거리가 짧고 터렛 무장으론 사거리는 길지만 원거리 명중률이 시망인 마크로 계열을 달고 있다거나, 함선 디자인은 사거리가 긴 원거리 포격함인데 무장이 죄다 마크로 계열이라 근거리에서 더 강하다던가, 근거리 마크로 무장 위주의 함선인데 뜬금없이 사거리가 긴 랜스 터렛이 달려있다거나 하는 식으로 굉장히 난잡한 구성을 하고 있다.

2. 고유 태세 및 지휘 스킬

카오스는 고유 태세나 지휘 스킬이 없다.

3. 특성 (Attributes)

카오스 함선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성들.
기타 개별 함선별로 적용여부가 다른 특성들은 다음과 같다.

4. 스킬

기함에만 적용되는 스킬. 시작 시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5. 업그레이드

함대 전체에 적용되는 업그레이드. 시작 시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6. 무장 (Weapons)

카오스의 함선 무장들은 함선 전방에 장착되는 함수무장, 함선 양 측면에 장착되는 무장, 함선 상부에 장착되는 터렛형 무장으로 나뉜다. 무장들의 발당 공격력이 낮지만 연사력과 공격횟수가 높은 것이 특징. 무장의 종류가 독보적으로 많으며, 구형 함선들이라 그런지 함선들의 무장이 전부 중구난방으로 제각각이다.

6.1. 마크로 계열

카오스의 마크로 무장 명중률은 단거리(4500)에서 80%, 중거리(9000)에서 60%, 장거리(13500)에서 40%, 매우 긴 장거리(18000)에서 20%, 극도로 먼 거리(22500)에서 0%이다.

6.2. 랜스 계열

카오스의 랜스 무장은 아래의 2가지 특성을 가진다.

6.3. 기타

7. 함선

카오스의 함선은 제법 빠른 속도, 많은 함재기 발진창, 낮은 대미지와 빠른 연사속도, 대체적으로 긴 무장 사거리가 특징이며, 이 4가지 특징으로 인해 근접전투력은 제국측 팩션들보다 떨어지지만 멀리서 화력을 한곳에 집중시키는 능력은 더 좋다. 또한 함선의 종류가 매우 많은 편이다.

전작과 달리 이번작의 카오스는 랜스 무장이 많이 줄어들고 마크로 계열 무장의 비중이 늘어났다. 여전히 무장 대부분이 랜스로 되어있는 함선들도 있지만 주력이 될 순양함, 순양전함 라인에 무장이 마크로 위주로 장비되어있는 함선들이 더 많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전작보다 원거리 화력은 떨어지고 근, 중거리 화력이 늘어났다고 볼 수 있다.

7.1. 타이탄

전함을 초월하는 거대한 크기의 함종. 무지막지한 크기 덕분에 스텔스 기동이 아예 불가능하다.[16] 카오스는 혼자서만 4종류나 되는 타이탄을 가지고 있으며, 캠페인에서 이 중 둘을 써볼 수 있다.[17]

벤지풀 스피릿(726포인트) * 스탯
방어장 1200 / 전방 장갑 67 / 측면 장갑 67 / 후면 장갑 67 / 탐지 범위 13500 / 속도 120 / 회전 속도 4
선체 4800 / 방어 터렛 24 / 용기 0 / 승함 피해 8-16 / 강습 피해 4-8 / 승함 치명타 확률 10% / 승무원 수치 35
글로리아나급 전함이자 아바돈의 기함인 벤지풀 스피릿. 프롤로그의 인트로 영상에서도 등장하며, 카오스 캠페인에서는 후반부에 직접 써볼 수도 있다! 무려 12개나 되는 함재기 발진창으로 적은 수의 요격기는 그냥 물량으로 뚫고 폭격을 퍼부울 수 있을 정도로 무식한 함재기 운용능력을 자랑하는 함선. 현측의 마크로 포대는 물량은 엄청나지만 카오스답게 피해량이 형편없어서 700포인트도 넘게 먹는 타이탄급 치고는 현측 화력이 그다지 좋지 않다.[18] 그래도 워낙 쉴새없이 엄청난 물량의 포탄을 쏟아내기 때문에 근거리에서 쏘면 치명타는 잘 터뜨리는 편이며, 상부 함수 무장인 4연장 초중 랜스 포가 뿜어내는 화력이 살인적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화력도 굉장히 강하다. 그야말로 카오스의 워마스터인 아바돈의 기함으로 어울리는 강력한 함선.

블랙스톤 포트리스(750포인트) 전작에서도 등장해서 압도적인 위용을 뽐냈던 바로 그 블랙스톤 포트리스다. 우습게도 스커미쉬는 물론이고 카오스 캠페인에서도 중반부쯤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되는 함선이기 때문에 밸런스상 여러모로 너프를 먹어서 파괴하는 것이 극도로 어렵다는 설정과 달리 장갑은 튼튼하지만 전체적인 맷집은 타이탄급 치고는 그리 뛰어나지 않은 편이고, 방어 터렛 수가 애매해서 함재기의 공격에 의외로 취약하기 때문에 요격기로 엄호해줄 보조 함선은 필수며, 이동력은 느린 타이탄급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느린 80이고, 무장은 달랑 워프 캐논 1문이 달려있을 뿐이다.

이렇게 보면 포인트만 750씩 먹는 단점투성이 함선 같지만 엽기적인 위력의 워프 캐논이 상기한 모든 단점을 씹어먹고도 남는다. 랜스 취급이라 명중률은 100%고 사거리는 22500나 되면서 360도 전방위로 발사할 수 있는데, 장갑관통 특성까지 붙어있는 녀석이 800이나 되는 기괴한 데미지[20]가 일품으로, 일단 방어장을 날리고 나면 임페리얼 네이비의 순양함은 3방, 아스타르테스의 스트라이크 크루저 따위는 2방만에 가루로 만들어버리는 절륜한 성능을 자랑한다. 치명타율이 100%도 아닌 200%나 되기 때문에 맞출 때마다 확정으로 치명타가 터지는 것은 덤. 홀로필드를 무시하기 때문에 다른 랜스 무장과 달리 엘다에게 오히려 더욱 효과적이다.

주의점으로 워프 캐논은 위의 무기 설명에 나와있는 것처럼 단발 판정이라 상대 함선의 방어장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방어장만 터뜨리고 선체에는 전혀 피해를 주지 못한다. 타이탄을 제외하고 전함을 포함한 모든 함선의 방어장을 1방에 날려버리는 위력이니 그냥 방치해도 못 써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제대로 써먹겠다면 다른 아군 함선들에게 맞아서 방어장이 거의 남지 않은 함선 대신 방어장이 널널한 적함이나 방어장이 터진 적함을 수동으로 노려서 저격해주는 컨트롤이 필요하다. 쿨타임 찰때마다 수동으로 눌러줘야하는 스킬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호위함들을 전투마다 계속 갈아넣으면서 시야 확보 셔틀 + 몸빵으로 던져놓고 블랙스톤 포트리스로 적함을 하나씩 날려버리는 식으로 운용하면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경순양함 1~2척과 호위함 다수의 보조를 받는 블랙스톤 포트리스 하나만으로 적 함대 3개를 다 박살내는 것도 어렵지 않다. 정말 본전을 다 뽑고 싶다면 스킬은 과충전 보이드 방어장과 마이크로 워프 점프가 좋다. 특히 아무리 사거리가 길다지만 이동속도가 정말 황당할 정도로 느리기 때문에 마이크로 워프 점프는 사실상 필수. 파괴 가능 모듈이 아예 없는 기괴한 함선이기 때문에 발전기가 터져서 과충전 보이드 방어장을 못 쓰게되는 일이 없다.

캠페인 스토리상 휴론 블랙하트가 이끄는 레드 커세어들이 운용하고 있다는 설정인데, 그래서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인지 '그들은 두려움을 모를지니' 특성이 붙어있어서 사기피해 및 모랄빵에 면역이다. 또한 파괴 가능한 모듈이 하나도 없는 기괴한 함선일뿐더러 숨겨진 특성으로 화재에까지 면역이기도 하다.[21]

플래닛 킬러(709포인트) 역시 전작에서도 최종보스 아바돈이 타고 나와서 강력함을 과시했던 그 플래닛 킬러다. 인류제국 캠페인에서는 일종의 중후반부 중간보스로 나오지만 카오스 캠페인에서는 아쉽게도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만약 카오스 캠페인에 나왔다면 캠페인의 난이도를 말아먹는 주범이 되었을 정도로 강력한 함선이다.

주포인 아마게돈 포는 전작부터 캠페인에서 늘 그래왔듯이 맞은 모든 함선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격에 분쇄해버린다. 발동시간이 워낙 길어서 사람이라면 절대로 맞아주지 않겠지만 하지만 팔랑크스는 덩치가 너무 커서 뻔히 보고도 피할 수가 없다 AI를 상대로는 충분히 쓸만한데다가 벤지풀 스피릿에 4문만 달려있어도 흉흉한 위력을 뽐내는 4연장 초중 랜스 포를 무려 9문이나 달고 있어서 포격 화력도 어마어마하다. 여기에 기동력도 타이탄치고는 나쁘지 않은 편. 유일한 단점이라면 평범한 전함급과 동일한 맷집 정도다. 여담으로, 발사중인 아마게돈 포는 함선이 회전중인 상태라면 같이 회전한다. 옆에서 어느정도 체급을 가진 함선이 충각으로 밀어낸다면 즉사 판정을 가진 광선이 함께 회전하며 닿는 모든것을 처치한다! 맵 구석 모서리에서 발포와 동시에 적절하게 충각으로 밀어주는 플레이를 하면 시작하자 마자 맵의 모든 적 함선을 쓸어버릴 수 있다. 플레이어가 AI가 사용하는걸 회전시킬 기회도 거의 없고, 캠페인에서 플레이 가능한 함선도 아니기에 모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활용할 일이 없기에 아쉬운 부분.

모나키아의 구원자(808포인트)
글로리아나급 전함으로 전반적으로 인류제국측 타이탄이자 로부테 길리먼의 기함인 마크라그의 영광과 거의 동일한 스펙을 가지고 있다.[스포일러] 상부 무장이 다르고 승함 전투력이 뒤떨어지며 함재기가 카오스의 것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완전히 똑같다. 상부 무장이 어정쩡한 성능의 제국제 랜스 터렛이 아닌, 강력한 4연장 초중 랜스 포이기 때문에 화력은 마크라그의 영광보다 월등히 강하다. 정작 캠페인에서는 마지막 미션에 아군 함선으로 잠깐 등장하는 게 전부라 직접 사용해볼 수는 없다.

7.2. 전함

원거리전에 특화된 데졸레이터급과 포인트가 비싸지만 다재다능한 디스포일러급 두 가지가 있다.

데졸레이터급 (265 포인트) 전천후 화력 전함. 현측 사격 무장이 전부 랜스인데다가 사격 거리 자체가 18000이므로 마크로 사격전함이라 근접해야 하는 임페리얼 네이비의 레트리뷰션과는 달리 여러 상황에서 기복없이 강력함을 보여준다. 함선 속도도 순양함급인 200인데다가 기함의 사거리를 4500 늘려주는 패시브 스킬을 달고 조준 태세까지 사용하면 무려 27000이라는 엽기적인 사거리로 100% 명중률의 랜스 포격을 퍼부을 수 있는, 그냥 대놓고 멀리서 화력지원하라고 나온듯한 전함. 단, 실제로는 18000이상 거리가 멀어지면 화력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미사일 터렛이 무용지물이 되기에 13500 정도의 거리에서 교전하는 것이 가장 좋다. 어뢰도 달려있긴 하지만 카오스의 어뢰는 성능이 어정쩡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어뢰를 쏘려고 피해를 입으며 달라붙기보단 원거리에서 포격을 퍼붓는 편이 이득이다. 더욱이 전작과 달리 급속선회를 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준수한 이동속도에 비해 선회력은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 어뢰는 여러모로 써먹기 불편하다.

디스포일러급 (326 포인트) 근중거리 승함 전투용 항공모함. 배틀플릿 아르마다 2 에서는 함재기를 최대한 가까이서 날려야 유리하기 때문에 얼핏보면 중함재기 발진창 1개, 함재기 발진창 2개를 단 디스포일러는 원거리 전투용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아니다. 오히려 함재기로 기함의 방어터렛을 모조리 날려버린후 코른함장의 스킬인 백병전 10회 스택, 승함전투 걸기, 강습함으로 순식간에 30에 가까운 백병전 스택을 쌓아 상대의 기함에 사형선고를 내려줄 수 있는 한방을 가지고 있는 근접 전함으로 보고 쓰는게 좋다.[24] 범용성이 높지만 170이라는 애매한 속도가 발목을 잡는다. 1:1에선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1:다수 나 상대가 빠른 기동력으로 치고 빠지는 엘다 계열일 때는 생각만큼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한다. 함재기를 극대화시킨만큼 함재기의 강점, 단점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함선.

7.3. 대순양함(그랜드 크루저)

카오스의 그랜드 크루저는 총 4가지로 어뢰와 마크로 포대를 장비한 근접 전투함, 항공모함, 랜스 포격함, 그리고 랜스와 마크로를 섞어서 장비한 밸런스형으로 각자의 분야에 특화되어 있다. 덕분에 어떤 로스터에든지 어울리는 함선이 적어도 하나씩 있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문제는 카오스답지 않게 느려터진 이동력. 순양전함급에 비해 튼튼한 대신 속도를 희생했다고 보면 된다. 포인트도 동일 포지션의 순양전함에 비해 별로 비싸지 않거나 되려 더 싼 녀석도 있다. 전함 치곤 저렴한 편인데다가 순양함급과 같은 이동력을 가진 데졸레이터급 전함이 있기 때문에 카오스의 그랜드 크루저는 포지션이 애매한 편.

리펄시브급 (231 포인트) 어뢰 발사관에 공격횟수가 12회나 되는 극중 마크로 포대를 장착한 유일무이한 함선. 아무리 봐도 근접 포격함으로 활용하라고 만들어놓은 함선이지만 이동속도가 임페리얼 네이비의 그랜드 크루저와 거의 같은 170이라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그래도 근거리 화력은 나쁘지 않은 편.

리탈리에이터급 (288 포인트) 근거리 승함공격용 항공모함. 임페리얼 네이비의 엑소시스트급과 매우 유사한 함선인데 공격 횟수가 많으면서 어마어마한 연사력을 가진 복합 마크로 포대를 장비하고 있어서 포격 화력은 카오스답지 않게 오히려 엑소시스트급보다도 더 높다. 단점은 카오스 함선답지 않게 느린 속도와 전함과 비슷할 정도로 비싼 포인트, 그리고 짧은 포격 사거리. 스틱스급에 비해 맷집이 훨씬 좋다는 장점이 있으니 일장일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어마어마한 연사력 때문에 슬라네쉬 업그레이드인 사이렌 캐논과 궁합이 좋다.

익세큐터급 (198 포인트) 랜스 포대만 장비한 그랜드 크루저. 그런데 2연장 랜스 포대는 카오스 랜스답지 않게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13500 정도의 애매한 거리에서 교전해야하는 애매한 함선이다. 포인트가 저렴하기 때문에 다른 함선들이 18000 이상 거리에서 포격하는 동안 적당한 중거리에서 탱킹을 하는 용도로는 나쁘지 않다.

헬파이어급 (233 포인트) 균형잡힌 무장을 갖추고 있는 그랜드 크루저. 원거리 포격도 근거리 포격도 어느정도 무난히 해낼 수 있다. 밸런스형이 다 그렇듯이 특출난 장점이 없다는 점 외에도 큰 단점은 속도가 독보적으로 느리다는 점. 개발자가 이동력을 잘못 입력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혼자서만 속도가 150이다.

7.4. 순양전함

임페리얼 네이비처럼 순양함급에 상부 터렛 무장과 약간의 방어터렛, 승무원이 추가된 함선이 있는가 하면 순양함과는 전혀 무장 구성이 다른 함선들도 있다. 어찌보면 함선의 무장 구성이 제각각으로 혼란스러운 카오스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함급.

아케론급 (216 포인트) 랜스 위주의 무장을 갖춘 원거리 포격함.

하데스급 (190 포인트) 머더급 순양함에 랜스 터렛을 추가한 함선. 딱 그만큼의 성능이고 그래서 포인트도 가장 저렴하다.

스틱스급 (276 포인트) 전함 항공모함과 같은 수의 함재기 발착장을 가지고 있는 장점을 자랑하는 순양전함. 함재기전&원거리전 위주로 간다하면 얘로 도배하는 것도 좋다. 무장이 전부 터렛형이라 사격각이 넓은 것도 장점. 다만 항공모함답게 직접적인 자체 화력은 아주 좋진 않은 편이며 화력의 절반을 마크로 무장에 의존하기 때문에 원거리 화력은 더욱 시원찮은 편이다. 그래도 워낙 써먹기 좋은 함선이라 그런지 패치로 원래 비싸던 포인트가 더 비싸졌다.

헤카테급 (248 포인트) 균형잡힌 무장을 가지고 있는 순양전함. 그만큼 특출난 장점도 단점도 없다.[25]

7.5. 순양함

전작과 마찬가지로 근거리 돌격함부터 원거리 경항모까지 골고루 갖춰져있다. 하지만 전작에 비해서는 원거리보단 중거리에서 더 유리한 구성이 되었다.

슬러터급 (187 포인트) 전작과 동일한 고속 근접전용 순양함. 무장도 근중거리용으로 치중되어 있고 속도가 경순양함급으로 빠르다.

카네지급 (174 포인트) 중거리 포격전에 특화된 순양함. 사거리는 길지만 모든 무장이 마크로 계열이라 정작 원거리에서는 명중률이 낮아서 딜이 안 나온다.

머더급 (168 포인트) 카네지급과 같은 중거리 포격전용 순양함. 카네지급은 터렛 무장들 덕분에 사격각이 넓은 대신 마크로 계열이라 원거리 명중률이 떨어지며 중 마크로 포대의 화력이 일반 마크로 포대 화력만 못하고, 머더급은 랜스 무장이 있는 대신 함수 무장이라 현측 사격이 안 되기 때문에 일장일단이 있다.

데바스테이션급 (178 포인트) 랜스 포대와 마크로 계열 터렛, 함재기 발진창을 골고루 갖춘 순양함. 원거리전에 좀 더 중점을 둔 구성이다.

이마스큘레이터급 (177 포인트) 랜스가 달려있어서 원거리용 포격함인 것 같지만 카오스는 어째서인지 일반 랜스 포대가 경량 랜스 포대보다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실제로는 카네지급, 머더급과 같은 중거리 포격함이다. 카네지급에서 중 마크로 포대를 2연장 랜스 포대로 교체한 구성. 또한 특이하게도 임페리얼 네이비의 주력 함선들처럼 함수 장갑이 있다.

7.6. 경순양함

주력함 중 가장 작은 함급으로, 빠른 기동력을 자랑하지만 제한적인 무장과 낮은 체력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화력이 강력해진 본작에서는 최전선에서는 오래 살아남기 힘든 편. 빠른 속력을 이용해 호위함과 편대를 구성해 적 배후의 점령지점을 노리는 등으로 활용하거나 전투 초반 신경전에서 활약할 수 있다.

카오스의 경순양함은 속도가 빠를뿐더러 둘 다 원거리전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최전선에서 적의 포격에 노출되지 않고 멀찌감치서 안전하게 본함대를 지원할 수 있다.

헬브링어급 (148 포인트) 함재기칸이 2개나 되기 때문에 함재기의 강점, 단점을 그대로 따라가는 경 순양함. 1:1 혹은 1개의 강한 목표를 노릴 때에는 강력하지만 1:다수나 혹은 노려야 하는 목표가 빠르게 바뀌는 경우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 함재기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용도로는 스틱스급 순양전함이 더 낫고, 헬브링어급은 경순양함답게 순양함 라인에 요격기 지원을 하고 틈틈히 빈틈을 노려 강습함을 날려주는 지원함의 용도로 사용하면 좋다.

헬브링어급 Mk.II (136 포인트) 랜스를 달고 있는 원거리 포격지원함. 랜스는 항상 명중률 100퍼이므로 화력의 집중도가 좋아 전천후로 쓰기 정말 좋다. 화력은 특출나지 않지만 사거리는 최상위권이기 때문에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화력지원을 할 수 있다.

7.7. 호위함

호위함급들의 배치 가능 수는 주력함급의 수에 따라 다르다. 모두 공통적으로 "평균적인 승무원 효율(Average Troop Efficiency)", "강력한 타격(Brutal Strike)" 특성이 없고 "호위함(Escorts)"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승함공격이 없다.

세부적으로는 보다 소형함선인 구축함과 타 팩션의 프리깃함에 해당하는 보다 대형함선인 습격함(Raider)로 나뉜다. 구축함이 레이더보다 체력이 낮고, 대신 속력은 더 빠르다.

공통적으로 낮은 체력으로 전투시 터져나가는게 일이지만, 가장 빠른 속력과 작은 크기를 이용해 점령지점 견제를 하는데 사용할 수도 있고, 본작에서 추가된 스텔스 함선을 카운터하기 위한 "스캐닝" 셔틀로도 사용할 수 있다.

아이코노클라스트급 구축함 (39 포인트) 270도 발사각을 가진 미사일 터렛 6개를 탑재한 호위함. 이동속도가 무려 280이나 되어 척후로 사용하기 안성맞춤이다. 구축함이라 체력도 200밖에 안 되는데다가 장갑이 50이라 적의 주력함의 화력에 노출되면 정말 아차 하는 순간에 터져버리니 저음항행을 잘 활용해야 한다.

인피델급 습격함 (40 포인트) 어뢰 발사관을 탑재한 호위함. 카오스의 어뢰는 성능이 어정쩡한데 그걸 단 2발씩 2번 쏘는 함선이라 미묘하다.

아이돌레이터급 습격함 (42 포인트) 화력지원용 호위함. 화력지원용으로는 무난한 성능이다.

아포스테이트급 습격함 (42 포인트) 화력지원용 호위함 2. 무장이 랜스뿐이라 최대사거리에서도 보다 안정적으로 화력을 지원할 수 있지만 이동속도가 순양함급으로 느리다.

8. 전략/전술

전작에서도 그랬듯이 정면으로 맞붙어서 정직하게 포격을 교환하는 전투방식보단 원거리에서 거리를 유지하며 때리는 방식의 전투에 더 특화되어있다. 하지만 전작과는 다르게 원거리 전투력이 조금 줄고 근거리 전투력이 강화되었기 때문에 임페리얼 네이비만큼은 아니어도 우직하게 맞붙는 능력 또한 마냥 약하지는 않은 팩션. 원거리 전투력이 약한 팩션을 상대로는 거리를 유지하며 원거리에서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고, 근거리가 약한 팩션을 상대로는 달라붙어서 엄청난 수의 마크로 포격과 강습함을 때려넣으며 괴롭힐 수 있는, 로딩 화면에서도 나오듯이 임페리얼 네이비와 함께 초심자가 하기 좋은 균형잡힌 팩션이다.

다만 초심자가 하기 좋다고 해서 마냥 쉬운 팩션은 아니고, 입문하기는 쉽지만 마스터하기는 쉽지 않은 타입의 팩션이라고 볼 수 있다. 타 게임에서 보여주는 카오스의 근접능력 덕에 착각하기 쉽지만 배틀플릿 고딕 아르마다 2에서의 카오스는 승함 전문 팩션이 아니며 승함전투 능력은 평범한 수준이다.[26] 오히려 화력을 강력하게 한곳에 집중 시키기 쉽다는 점을 이용해 상대를 착실하게 깍아먹는 전투에 능하다.


[1] 스텔스를 탐지하는 스캐닝 범위가 아니다. [2] 표현은 이렇지만 그냥 10000 거리 내에 클릭하는 지점에 폭탄을 떨군다는 소리다. [3] 폭발의 중심점에 가까울수록 피해량이 커진다. [4] 마크로 계열 무기, 어뢰 등 [5] 투사체의 궤적을 실시간으로 계산해서 명중 여부를 결정하는 게임 특성상 정지장 밖의 함선이 충분한 속도로 계속 움직이는 한 정지장 내의 함선이 쏜 투사체는 다 빗나가게 된다. [6] 취소 버튼이 뜨기 때문에 점프를 취소할 수는 있다. 단, 취소해도 소모한 사용횟수가 회복되진 않는다. [7] 데스가드를 선택해야만 고를 수 있는 스킬이라 그냥 자신의 함대의 함선 모두. [8] 방어장이나 홀로필드는 그냥 파괴되는 것으로 5초가 지났다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진 않는다. [9] 즉, 안에 들어가면 스텔스 상태가 된다. [10] 리탈리에이터급 그랜드 크루저 같이 엄청난 연사속도로 무지막지한 화망을 뿌리는 함선을 기함으로 해서 이걸 달고 나가면 적 함선의 사기를 순식간에 걸레짝으로 만드는 변태 함선이 된다. [11] 전작에서는 이름대로 마크로 포대와 랜스 포대가 섞인 무장이었지만 이번작에서는 그냥 마크로 포대의 일종이 되었다. [12] 타이탄 모나키아의 구원자 전용 무장. [13] 모나키아의 구원자는 8발. [14] 목표 함선의 장갑을 25만큼 낮추어 계산한다. [15] 긴급 워프 점프 스킬처럼 전투 시작시 쿨다운이 돌아가기 시작한다. [16] 가스 성운에 들어가도 스텔스 상태가 되지 않는다. [17] 모나키아의 구원자는 마지막 미션에서 잠깐 아군으로 등장하지만 조종할 수 없다. [18] 어디까지나 타이탄급 치고는. 그래도 타이탄인지라 임페리얼 네이비의 레트리뷰션급 전함을 상회하는 화력을 낸다. [19] 화재 면역 [20] 20초마다(캠페인 한정으로 레벨이 오르면 더 빨라진다.) 적함 1척에게 확정으로 방어장에는 데미지가 2배로 들어가는 노바캐논 1방을 그 맞추기 힘든 풀데미지로 꽂는다고 생각해보자. [21] 멜타 어뢰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은 가능하다. [22] 용기에 75 보너스. [스포일러] 실제로 스토리상 길리먼을 생포하고 마크라그의 영광을 나포해서 마개조한 함선이기 때문에 그렇다! [24] 근거리에서 더 좋을뿐, 그렇다고 원거리에서 나쁜 함선은 아니다. [25] 다양한 종류의 무장 중 함재기 발진창도 있으니 요격기를 발진시켜 적의 폭격기나 강습정을 상대로 자체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 [26] 단, 승함전투의 공격력은 평범해도 함재기가 많기 때문에 강습함을 대량으로 출격시켜서 물량으로 압도하는 승함전을 할 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