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울산 현대/2020년
AFC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 ||||
2019 | → | 2020 | → |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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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시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 |
울산 현대 | |
Player Of the Match | 윤빛가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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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Champions League Final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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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진출 구단
2.1. 페르세폴리스 FC
2년 전인 2018년, 가시마 앤틀러스에 패배하며 아쉬운 준우승을 거둔 이후 2년만에 결승 무대에 돌아왔다.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경력은 없으나 자국 리그인 페르시안 걸프 프로 리그를 4시즌 연속 제패하며 이란의 최강팀으로 군림하고 있다.
2.2. 울산 현대
8년 전, AFC 챔피언스 리그 결승 무대에 올라 우승까지 차지했었던 울산이 8년만에 결승 무대에 복귀했다.K리그1과 FA컵(대한민국) 모두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뒀기에 이번 우승이 절실한 상황이다.
3. Road to the Final
페르세폴리스 FC | ||||
라운드 | 상대팀 | 1차전 | 2차전 | 합계 |
조별리그 D조 | 알 두하일 | 0-2 | 0-1 | 1위 |
샤르자 | 2-2 | 4-0 | ||
알 타아원 | 1-0 | 1-0 | ||
16강 | 알 사드 | 1-0 | ||
8강 | 파흐타코르 | 3-0 | ||
준결승 | 알 나스르 |
1-1 (5 PSO 3) |
울산 현대 | ||||
라운드 | 상대팀 | 1차전 | 2차전 | 합계 |
조별리그 F조 | FC 도쿄 | 1-1 | 2-1 | 1위 |
상하이 선화 | 3-1 | 4-1 | ||
퍼스 글로리 | 2-1 | 2-0 | ||
16강 | 멜버른 빅토리 | 3-0 | ||
8강 | 베이징 궈안 | 2-0 | ||
준결승 | 비셀 고베 | 2-1 |
4. 선발 라인업
4.1. 페르세폴리스 FC
페르세폴리스 FC 결승전 라인업 | |||||||||||
FW 메흐디 압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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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오미드 알리샤 |
MF 바샤르 레산 |
MF 시아마크 네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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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아흐마드 노우롤라히 |
MF 밀라드 살라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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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사가드 알가에이 |
DF 잘랄 호세이니 |
DF 호세인 카나니 |
DF 메흐디 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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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하메드 라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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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
아흐야 골모함마디 |
4.2. 울산 현대
울산 현대 결승전 라인업 | |||||||||||
FW 주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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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김인성 |
MF 신진호 |
MF 이청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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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윤빛가람 |
MF 원두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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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박주호 |
DF 불투이스 |
DF 김기희 |
DF 김태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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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조수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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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
김도훈 |
5. 경기 내용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320><tablebordercolor=#2554c7> |
2020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020. 12. 19.(토) 21:00 |
알 자누브 스타디움 (카타르, 알-와크라) | ||
주심: 압둘라흐만 알자심 ( ) | ||
관중: 8,517명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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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폴리스 | 울산 현대 | |
1 | 2 | |
45' 메흐디 압디 | 45+4', 55'(PK) 주니오 | |
Man of the Match: 신진호 | ||
경기 하이라이트 경기 풀영상 시상식 |
5.1. 전반전
전반 8분, 주니오의 힐패스를 받은 윤빛가람이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으나 우측 골대를 맞고 나갔다.전반 20분, 윤빛가람이 박스 바깥에서 이번에는 왼발로 슈팅을 때려봤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45분, 박주호의 치명적인 패스미스가 나왔고 이를 가로챈 메흐디 압디가 그대로 골을 만들어내면서 페르세폴리스가 1:0으로 앞서나갔다.
전반 추가시간, 윤빛가람이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졌고 VAR을 통해 페널티킥이 인정되면서 울산이 동점 찬스를 얻었다. 주니오의 페널티킥이 골키퍼에게 막혔으나 침착하게 세컨볼을 골로 연결시키며 울산이 동점을 만들었다.
5.2. 후반전
후반 10분, 이청용의 크로스 상황에서 메흐디 쉬리가 말도 안되는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VAR 확인 결과 울산의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다. 이번에는 주니오가 깔끔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울산이 2-1로 역전에 성공했다.이후 페르세폴리스가 맹공을 펼쳤지만 별다른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후반 44분, 아흐마드 노우롤라히의 헤딩이 좋은 궤적으로 날아갔지만 조수혁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주어진 추가시간 5분이 모두 흐르고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울산 현대가 K리그, FA컵 2연속 준우승의 아픔을 씻고 8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복귀하는 순간이었다.
6. 경기 후
6.1. 우승: 울산 현대
울산이 2012년 이후 8년만에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8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 우승 역시 달성하게 되었다.K리그, FA컵에서 전북에 밀려 연속 준우승의 아픔을 맛봤으나 이번 챔피언스 리그 우승으로 씻어버릴 수 있게 되었다. 대회 이후 김도훈 감독과의 결별이 발표되며 김도훈 감독과의 마지막을 우승으로 장식하게 되었다.
6.2. 준우승: 페르세폴리스 FC
2년 전에 이어 이번에도 결승에서 고배를 마시며 준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7. 여담
- 페르세폴리스의 전통적 라이벌인 에스테그랄 테헤란 FC의 팬들이 경기 전 울산의 SNS에 응원 댓글을 도배하기도 했다. 이에 울산 구단 측에서는 이란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