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우에키의 법칙 플러스에 등장하는 능력의 형태.A라는 도구에 B라는 효과를 더하는 능력으로 이 역시 A를 B로 바꾸는 능력과 같이 한정 조건이 달려있으며 이 조건을 어기면 도구에 더해져 있던 효과가 해제된다. 도구는 오른손에 동그란 문장[1]을 찍어 얻을 수 있으며 이후 이 빈 문장이 찍힌 손으로 물건을 잡아 물건이 자신과 맞으면 도구 문장이 된다. 다만 이 기회는 3번까지로 3번째까지 잡는 도구가 전부 다 자신과 맞지 않으면 1년이 지나야 다시 도전이 가능하다. 효과 문장은 왼손에 찍히는 듯[2]. 능력자가 뭔가의 계기로 각성하거나 할때만 주어진다.
번화계의 사람들 대부분은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 사람들의 99%가 A만 가진 '반 잡' 능력자고 A와 B를 전부 가진 능력자는 잡 능력자는 나머지 1%라고 한다.[3]
2. 작중에 등장한 능력자&능력
스포일러성 능력은 뒤쪽에 서술. A를 B로 바꾸는 능력 항목과 비슷하게, "등장인물 - "도구"에 "효과"를 더하는 능력 - 한정조건" 순으로 서술하도록 하겠다.2.1. 나가라 세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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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키 코우스케 - "대걸레"에 "잡기"를 더하는 능력 - 눈에 보이는 대상만 가능.
기본 도구는 대걸레. 일단 공격에 적합한 도구는 아니지만, 우에키는 도구가 튀어나올 때의 탄성을 이용해 공격하거나, 회피에 사용하는 식으로 응용했다. 효과문장의 각성은 시로와의 대결에서 죽음의 위기에 빠진 하이디를 구하기 위해 나타난다. 하지만 보이는 대상만 잡는 것이 가능해서, 후에 상당히 고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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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 - "세탁기(6t)"에 "발사"를 더하는 능력 - 탄환 개수는 5발 한정.
원래는 반 잡이었으나 후에 각성. 반 잡일때는 특수제작한 세탁기 자체의 무게로 공격하는 식으로 응용했다. 사실 이런 공격의 근본은 하이디가 가지고 있는 괴력에 있어서, 하이디가 능력을 쓰는 것이 아니라 능력이 하이디를 쓰는 것 같은 느낌이다. 각성 후 세탁기에 저장된 물을 꺼내서 미사일처럼 발사하는 능력으로 성장한다. 한 발 한 발의 파워는 매우 강력하지만 직선으로만 날라가서 맞추기가 어려운 편. 대신 발사될 때의 파워로 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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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 - "햄버거"에 "두 배(더블)"를 더하는 능력 - 능력은 하루에 한 번만 사용 가능.
반 잡이라고 생각되었으나 나가라가 일부러 쓴 훼이크. 대부분의 독자들이 그녀가 반 잡인지도 몰랐었으나, 시험 중간에 다량의 햄버거를 가방도 아무것도 없이 꺼내는 모습이 나름 복선이었다. 효과는 생각할 수 있는 대부분의 것들을 "두 배"로 만드는 능력. 처음 밝혀진 패턴은 자신이 두 배(분신)가 되는 "더블 소라", 몸 길이가 두 배가 되는 "빅 소라", 그리고 스피드가 두 배가 되는 "씽씽 소라" 세 가지이다.[4] 효과문장은 햄버거를 먹었을 때만 가능하며, 한 번에 한 가지 효과만 가능했으나 후에 극복한다.
2.2. 테크린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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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조 - "차용증서"에 "빚"을 더하는 능력. - 상대의 "이름"을 정확히 알아야 하고, 상대가 스스로 차용증서를 작성해야 한다.
코믹스에서 두 번째로 등장한 능력. 차용증서를 작성하면 차용증서를 가진 능력자는 차용증을 쓴 대상에게서 어떤 데미지를 받아도 타격을 입지 않는다. 또한 무리해서 축적된 데미지를 차용증을 "찢음"으로서 상대에게 한꺼번에 되돌려줄 수 있다. 하지만 한정조건 클리어가 난감한데, 아무래도 사채를 빌려주면서 능력을 적용시킨 차용증서를 작성시키는 것으로 클리어 하는 것 같다.[5]
의외로 사채업자에게 있어서는 무적의 능력이라 할 수 있는데, 왜냐하면 일단 이 능력을 적용시킨 차용증서를 작성하면 채무자는 긴조에게 어떤 데미지도 입힐 수 없다. 게다가 억지로 차용증서를 빼앗아 찢어 없애버리려고 해도 찢음과 동시에 축적되었던 데미지가 한 방에 돌아오기 때문에 빚을 완전히 갚아버리지 않는 이상 긴조에게 어떤 대항도 할 수 없다. 나가라가 매우 높은 수준의 능력자였기에 망정이지, 원래는 하이디도 그렇고 우에키도 그렇고 털리는게 정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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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 "현금"에 "접착"을 더하는 능력 - 두 발은 절대로 땅에서 떨어져선 안된다.
현금은 어떤 곳에든 잘 붙고, 현금끼리도 아주 잘 붙는다. 특히 현금끼리는 굳이 마찰될 필요 없이 "인력" 비슷하게 서로 끌어당길 수 있어, 투척무기를 사용하는 식으로 응용해서 사용한다. 참고로 전액 인출(맥스 다운로드)시 나오는 현금의 양은 현실 돈으로 1억엔정도. 능력을 너무 남발해서 한정조건만 들키지 않았어도 매우 강력했을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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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바 - "1t 금고"(반 잡)
단순히 힘을 이용해 금고로 때리는 식으로 활용했으나, 이 방면에서 갑이신 하이디 선생에게 한 방에 털린다.
2.3. 헤어살롱 칠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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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로망 - "드라이기"에 "폭풍"을 더하는 능력 - 불명
드라이기에서 산들바람에서 강력한 폭풍까지 다양한 세기의 바람을 발사한다. 실제 직업에서 활용할 일은 없겠지만, 공격적으로는 상당히 강력한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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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트 - "샴푸"에 "점프"를 더하는 능력 -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에만 능력 적용
효과는 언어유희. 샴푸로 만들어낸 거품은 고탄성을 지닌 일종의 고무 스프링이 된다. 단순히 고속 이동에 응용하는 것에서부터, 물리 공격이 들어오는 부분에 미리 칠해두어 공격을 되튕겨 내는 등 응용성이 매우 높은 능력.
한정 조건은 자신의 상투(?)를 버튼처럼 누르는 것으로 클리어. 하지만 이를 간파한 소라가 역으로 트리트에게 샴푸를 집어던지고 햄버거를 던져 상투를 눌러 한정조건을 강제로 클리어시키고 뒤이어 날아온 샴푸에 맞아 강제 점프를 당해 천장에 머리를 박히며 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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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버 - "가발"에 "깡"을 더하는 능력 - 불명.
범버는 완력은 좋지만 사람이 너무 좋기 때문에 사용하는 능력. 단순히 가발을 쓴 사람의 성격을 극악무도한 악당(?)[6]으로 바꾸는 것이지만, 본인 완력이 받쳐주기 때문에 나름 쓸 만한 능력이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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뱌쿠 - "왁스"에 "경도"를 더하는 능력 - 머리카락에만 적용 가능.
분명 머리카락을 단단히 굳히는 것 뿐인 능력이지만, 어째서인지 머리카락이 자유자재로 움직인다. 어쨌든 그의 긴 머리 덕분에 상당히 응용성이 높다. 어떤 머리카락이든 가능하기 때문에 상대의 머리에 칠해서 트랩으로 이용하는 식으로 응용하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머리카락을 가위 형태로 만들어서 이발할 때 활용하기도 한다.
2.4. 레스토랑 파미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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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장 모니 셰프 - "
우유"에 "밀도"를 더하는 능력 - 직접 섭취해야 효과 적용.
능력으로 생성한 우유를 마시면 어째서인지 골밀도가 상승한다. 이를 이용해서 육탄공격을 하는 것이 모니 셰프의 기본 전투 스타일이다. 덤프트럭에 치여도 끄떡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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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노 - "
포크"에 "규모"를 더하는 능력 - 불명.
포크를 "규모" 급으로 거대하게 만들 수 있다. 포크의 경도는 규모에 비례해서 상승. 근데 본인은 이 규모가 커진 포크를 자유자재로 휘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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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 - "
밀가루"에 "연막"을 더하는 능력 - 불명.
단순히 밀가루 연막을 만드는 능력. 보통 밀가루를 던져보면 중간중간에 뭉쳐진 덩어리 때문에 잘 안 날아간다. 어찌보면 채거르기 과정을 스킵하고 밀가루를 던지는 것과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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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믈렛 - "
파스타"에 "속박"을 더하는 능력 - 불명.
파스타로 대상을 속박한다. 역시 별 거 없는 능력이지만 그나마 돌체보다는 응용성 있다.
한가닥이 약 3t까지 견딜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제대로 삶지 않으면 견딜 수 있는 강도가 낮아지는 듯.
2.5. 기타 선발대회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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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 (벽화를 만드는 예술가)- "석회"에 "지우기"를 더하는 능력 - 벽이나 땅에 고정되어있지 않은 대상만 지우는 것이 가능. 2분마다 효과가 풀린다.
기술명은 "판타즈마 파우더". 석회를 뒤집어쓴 대상은 완벽하게 투명화 한다. 초반에 우에키, 하이디, 소라 3명을 전부 상대할 정도로 강력한 능력. 고정되지 않은 대상만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어차피 기본 응용은 자신을 지워 공격받지 않는 상태에서 상대를 전투불능으로 만드는 방식이다. 게다가 다비는 벽화를 제작하는 아티스트인지라 석회쯤은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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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루 (거북이 화장품의 세일즈맨)- "신발"에 "걷기"를 더하는 능력 - 불명.
만들어낸 신발을 신으면 벽, 천장 등 어디든지 걸어갈 수 있다.
여담으로 분명히 능력의 정체가 나왔으나 사용된 모습은 나오지 못했다. 미즈루가 능력을 적용한 신발을 신고 라면타워에 달려가며 하이디에게 "못난 오빠는 집에가서 그 맹하게 생긴 여동생에게 위로나 받으셈!" 이라고 말했다가 떡이 되도록 맞는다. 즉, 마지막에 사망플레그를 세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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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지마루 포목점의 점원 - "부채"에 "공중부양"을 더하는 능력 - 불명.
단 한번만 묘사되었기 때문에 자세한 기능은 불명이나, 커다란 부채를 타고 이동이 가능할 정도의 기동성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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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나 진료소의 간호사 - "붕대"에 "역행"을 더하는 능력 - 불명.
역시 묘사된 것은 딱 한 번. 붕대를 감은 부분은 어떤 "흐름"과 같은 경향성이 있는 곳에서 반대방향으로 움직인다. 예를 들면, 이 붕대를 감고 급류에 뛰어들면 그 급류를 쉽게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근데 이 능력을 쓴 곳이 라면타워. 치마속에 라면국물 들어가면 어떡하려고?
2.6. 시청 소속 + 선발대회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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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차 - "클립"에 "분할"을 더하는 능력 - 불명.
정확히 능력을 적용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으나, 클립을 끼우는 부분이 원래 붙어있던 것과 분리되는 것 같다. 분리 되더라도 원래 가지고 있던 기능은 그대로 작용하며, 분리는 생물이라도 가능하다. 작중에선 울을 분리하는데 사용. 본인 말로는 어깨결림이 낫는다고는 하는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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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차의 비서 - "물총"에 "날기"를 더하는 능력 - 불명.
물총에서 발사한 물을 맞은 대상은 비서가 원하는 곳으로 날려보내지게 된다. 다수의 대상에도 적용 가능하며 거리 제한은 알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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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반점 주인 - "국물"에 "미끄러움"을 더하는 능력 - 불명
선발 대회에서 중간 시험을 위해 거대 라면 타워에 국물을 발라놓았다. 국물 자체가 매우 미끄럽기 때문에 보통 방법으로 타워를 올라갈 수는 없다. 참고로 국물의 이 미끄러움이 절묘한 목넘김의 비밀이라는 듯.
2.7. 해피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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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을 회수하러 온 능력자 - "분필" 에 "탄환"을 더하는 능력 - 불명.
분필이 적성 도구인 것으로 봐선 전직 학원 강사였을 수도... 일단 분필 양 끝에 맞은 대상은 탄환에 맞은 듯이 멀리 날아가 버린다. 자체의 데미지도 상당. 하지만 분필의 옆부분은 능력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사실[8]만 간파한다면 쉽게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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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 - "호루라기"에 "속도"를 더하는 능력 - 불명
일반인 레벨 중 희대의 먼치킨 능력. 호루라기를 불면 수 초간 기차와 같은 스피드로 움직일 수 있다. 단점은 도구인 호루라기가 단 하나 뿐이라는 것. 그리고 능력 자체가 매우 좋기 때문에 본인의 전투 실력은 그렇게 뛰어나진 않다. 그런데 워낙 능력 자체가 좋아서 전투 실력이 필요한가 싶을 정도로 안느껴지는지라 호루라기가 필요한 정도만 단점인데 이것도 도구를 수납가능한 잡 능력자 특성상 단점이라고 할수도 없다. 스스로 능력 숙련을 많이 했는지, 음속을 넘는 듯한 속도로 움직일 수 있는 "SL 모드"와, 그 이상의 속도를 자신하는 "스파크 모드"등 상위 속도의 효과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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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롤 - "망치"에 "뽑기"를 더하는 능력 - 불명.
다루마오토시랑 비슷하게, 망치로 친 부분을 뽑아내 버린다. 뽑아낸 부분은 정상적으로 작동하긴 하지만, 사람의 경우 머리가 중심이라서 뽑아져서 머리가 있는 부위로부터 분리된 부분은 더 이상 명령을 듣지 못하고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된다. 본인은 이를 이용해 하반신을 뽑아낸 뒤 상대를 제압하는 식으로 활용한다. 또한 뽑아낸 부품들을 망치로 한 번 더 때리면 뽑힌 부품들이 제자리로 되돌아가서 뽑아내기 전 상태로 원상복구된다. 보면 알겠지만 제압에 관해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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뎀니엘 소이소스 - "가다랑어포"에 "폭탄"을 더하는 능력 - 자신으로부터 30m 이상 떨어져야 효과 발동.
효과를 적용한 가다랑어포를 먹고 상대를 타격하면 상대를 쫒아다니는 "가다랑어 폭탄"이 따라다닌다. 이 폭탄은 뎀니엘 근처에 있을 때는 폭파하지 않지만, 본인으로부터 30m이상 떨어지면 즉시 폭발한다. 가다랑어 폭탄은 여러개 사출할 수 있으며, 중요한 점은 한 개가 폭발했을 시 다른 폭탄들도 전부 연쇄 폭발한다는 것. 이를 이용해서 근접공격으로 뎀니엘을 상대하는 적들을 처리한다. 하지만 본인은 "줄줄이 가다랑어"라는 명칭을 쓰기 위해서 만들었다.
2.8. 스포일러성 능력자들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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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키 코우스케 - "에너지 로드(로 만들어진 대걸레)"에 "잡기"를 더하는 능력 - 보이는 대상만 가능.
우에키의 대걸레는 단순히 일반 대걸레가 아니라 울을 각성시키는 데 쓰인 에너지 로드로, 완전히 회복된 후엔 우에키도 무의식적으로 이 에너지 로드에서 힘을 끌어내 능력을 보통 이상으로 활용하였다. 빠른 스피드의 스파크를 잡아낼 정도인 걸 보면, 한정조건은 거의 다 극복한 듯.[9] 또한 대걸레 뭉치끼리 서로 "잡아"서 대량의 대걸레 뭉치를 만들어내 상상 이상의 질량으로 공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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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라 - "모래시계"에 "치유"를 더하는 능력 - 일정 이상의 데미지는 흡수 불가능
어떤 물건이든 모래시계를 장착하여 그 대상이 입고 있는 데미지를 모래시계로 "역행"시킨 후, 데미지를 잘게 쪼개서 자신이 입는다. 치유 능력이라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나가라 자신의 회복 능력을 담보로 하는 능력.[10] 하지만 작중 우에키에게 "내가 능력을 쓴다면 넌 십중팔구 죽을 거다"라고 하는 걸 봐서는 데미지를 잘게 쪼개서 다른 이에게 주는 것도 가능한 것 같다. 뜬금 없이 도구가 모래시계냐고 물어볼 사람들도 있겠지만, 분명 1권에서 나가라는 우에키와 대결하기 전 거대한 모래시계를 소파 뒤에서 꺼냈다. 도구 문장을 이용한 것이라면 이해가 가능했던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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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 "브로치"에 "괴수"를 더하는 능력
보스급 먼치킨 능력. 브로치를 달면 무시무시한 파워를 가진 괴수로 변신한다. 덩치도 엄청나게 커지는 데다 눈에선 레이저까지 마구 쏴대고, 보통 방법으로는 답이 없다.
[1]
'빈 문장'이라 한다
[2]
작중에선 왼손에 빈 문장을 찍는 장면이 없다
[3]
그래도 전작보다는 상당히 많은 숫자가 잡 능력자인 셈이다. 단순히 계산 해 봐도 100명 중 한명이 능력자라는 건데…번화계는 천계, 마계, 인간계로 나뉘기 전의 합쳐진 세계이다. 번화계의 인구가 어느정도일지 생각 해 본다면 상당히 무시무시한 숫자.
[4]
그런데 2배라고 치기엔 효과가 너무 엄청난 것들이 많다. 빅 소라만 봐도 겉으로 보면 그게 2배냐고 물을 정도로 거인으로 그려졌고 씽씽 소라는 첫 등장 묘사상 하술할 스파크 수준의 속도를 낸다.
[5]
우에키를 대상으로는 빛의 속도로 차용증서를 작성해 우에키의 손을 억지로 빌려 지장을 찍게 하는 식으로 클리어했다.
[6]
범버: 평소의 난 너무 착해서 아무도 못 때리는 천사표지만...! '동료'는 개뿔! 순둥이 범버? 놀구 있네! 뱌쿠 놈은 네놈들부터 박살낸 다음 바로 죽여줄테다! 아~ 남의 집에다 똥 누고 싶네! 푸하하하하핫!!
[7]
하지만 원래 선량했던 범버의 성격에 감동했던 하이디는 이 능력으로 사악해진 범버를 보고 눈물을 흘리며 그를 한 방에
리타이어시킨다.
[8]
분필을 일단 던지기 위해선 닿아도 데미지를 입지 않는 부분이 있어야만 한다.
[9]
개그용 설정이겠지만 우에키는 전작의 쾌도난마 시험에서 아음속으로 움직이는 벌레랑 눈도 마주치는 초시력의 소유자다..
[10]
덤으로 작중 초반부에서 우에키의 마음가짐과 실력을 시험해보기 위해서 나가라와 우에키가 술래잡기를 했었는데, 거기에서 우에키가 본인이 죽을 위험조차 감수하고 절벽에서 다이빙을 하는 전력으로 나가라에게 이긴다. 그리고 그 직후에 나가라가 능력을 발동하더니 그 다음 장면에선 절벽에서 떨어졌는데도 죽지도 다치지도 않은 우에키가 기절했다가 깨어나는 장면이 나온다. 이 시점에선 아직 나가라의 능력이 불명이라서 독자들 입장에선 뭔가 추락 데미지를 피할 수 있는 비행이나 방어계 능력 같은 게 아닌가 추측되었으나, 나중에 능력이 밝혀진 시점에서 그 부분에 대해 우에키가 묻자 나가라가 말하길 "그냥 그대로 추락하고서 죽기 전에 얼른 데미지를 고쳤던 건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