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이름 |
[ruby(植木, ruby=うえき)][1][ruby(耕助, ruby=こうすけ)] 유키(투니버스) |
연령 | 13세 |
생일 | 7월 4일 |
별자리 | 게자리 |
혈액형 | A형 |
능력 | 쓰레기를 나무로 바꾸는 능력 |
취미 |
동네청소 낮잠 나무 심기. |
특기 | 어디서든 잘 수 있다 |
좋아하는 것 |
아빠 누나 친구들 고등어 된장조림[2] |
싫어하는 것 |
악당 인간 쓰레기 |
가족 |
천계인 퍼그(친아버지) 우에키 겐고로(아버지) 우에키 하루코(어머니) 우에키 쇼코(누나) |
성우 |
박로미 노자와 마사코(선데이CM극장) 정선혜 콜 하워드, 캔디스 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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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에키의 법칙의 주인공.2. 특징
녹발에 녹안이 특징인 주인공. 소년만화에서 보기 드문 초록색 이미지 컬러의 주인공이며 동시에 보기 힘든 식물 속성 주인공이기도 하다.할 일이 없을 때는 주로 공원을 청소하면서 능력으로 만든 나무를 심고 다닌다.
소년만화 캐릭터 중에도 바보같을 정도로 우직한 성격이 특징. 작품 제목부터가 우에키의 법칙이다.
2.1. 성격
천연에 가까운 성격이다. 배틀 전에 한창 자신의 능력을 말하고 있는 능력자를 무시하면서 선제공격을 날리기도 했고 배틀이 끝나고나서는 배고프다고 휘청거리질 않나 은근히 괴짜같은 기질을 보인다. 기본적으로 멍한 상태라 급박한 상황에서도 지나치게 여유롭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지만 그래도 주인공답게 할 때는 하는 타입.때문에 일견 겉으로는 남들에게 무관심해보이고 무뚝뚝해보이지만 위에 기술한 대로 뜨거울 때는 엄청나게 뜨거워지는 성격이며, 친구와 동료들을 무엇보다 아낀다. 또한 배틀 참가자가 아닌 사람을 공격하면 재능이 사라져 최후에는 존재 자체가 소멸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정의에 위배되는 악을 목격하면 결코 망설이지 않고 공격해 스스로의 정의를 관철해나간다. 바로 이 점이 그가 신 후보 코바야시에게 선택된 이유이며, 최종 전투에서도 승리의 열쇠가 된다.
2.2. 정의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한다는 본인의 정의를 위해서면 자신을 희생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비능력자들에게 능력을 사용하여 공격하는 것도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서이고, 작품 내에서 처음 비능력자를 공격한 것도 불량배에게서 모리를 지키기 위해서였다.오직 정의만을 관철하는 올곧은 성격으로, 정의를 지키는 게 얼마나 힘든지를 보여주는 캐릭터. 작중 내내 굴러다니지만 정의를 지키겠다는 마음을 잃지 않고 적들에게까지 전파시켜 아군으로 만든다. 우에키가 실천하고자 하는 이 '정의'는 너무나 이상적이고 의심의 여지조차 없는, 그야말로 이야기 속에서나 나올 법한 정의이다.[3] 그렇기 때문에 현실과 비교하면 상당한 괴리감이 느껴진다. 그러나 작중 우에키의 모습을 조금만 유심히 살펴보면 정의란 것이 얼마나 고달프고 힘겨운 것인지 처절할 만큼 느낄 수 있으며,[4] 우에키가 보여주는 희생과 헌신은 마치 정의를 관철시키는 것은 어려운 일이란 메시지를 온몸으로 표현하는 듯 하다. 그리고 그렇게 증명해낸 정의에, 일부 적들까지 포함한 수많은 이들이 그에게 감화된다.
3. 작중 행적
3.1. 우에키의 법칙
어느 겨울날, 신 후보 코바야시에게서 " 쓰레기"를 " 나무"로 바꾸는 능력을 받고 차기 신을 정하는 배틀에 정식으로 참가하게 되었지만, 정작 우에키 본인은 능력자 배틀에 아무런 관심이 없는 채로 살고 있었다.보통 수백여 가지 이상의 재를 가진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가지고 있는 재능은 겨우 십 몇 개 뿐.[5] 그러나 초반 가지고 있던 재의 리스트를 보면 명중의 재[6]라든가 여자에게 인기있는 재라든가 달리기의 재, 공부의 재같이 하나같이 비범한 것들 뿐이었다. 다른 참가자들보다 재가 적은 이유에 대해서 추측해보면, 의협심이 강한 성격과 정의관 때문에 그 동안 능력으로 나쁜 사람들을 꽤나 많이 두들겨패고 다니면서 "능력으로 비능력자를 공격하면 재가 하나씩 줄어든다는 패널티"에 걸려 재가 줄어들었다는 설도 있지만 진실은 저너머에...[7]
어렸을 적 높은 건물에서 놀다가 떨어졌지만 어떤 남자가 자기 몸으로 받아서 구해주었고, 이를 계기로 자신의 정의를 관철시키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8] 이로 인해 엄청나게 고생하며 상처투성이가 되는 일은 다반사. 천계인으로서의 초인적인 체력과 재생력이 없었더라면 금방 골병 들어 사망했을 정도이다. 신 후보인 코바야시가 그를 선택한 이유는 '자신의 재를 전부 잃는다(= 자신이 소멸한다) 해도 정의를 관철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인가'를 시험하기 위해서. 이는 상당히 냉정한 관점이며 덕분에 우에키는 '재'가 중심 키워드이던 작중 초반서부터 위에 서술했던 재의 대부분을 잃었다.[9] 모리 아이가 그의 능력을 알고 능력자 배틀의 전말을 알게 된 이후부턴 그의 재를 잃게 하지 않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 덕에 그나마 이전보다 재가 줄어드는 것은 막을 수 있었지만, 그렇다고 딱히 이전보다 재가 늘어난건 아니었다(...)
그렇게 얼렁뚱땅 배틀에 참가하게 된 그는 원래는 이렇다 할 목적이 없는 채로 어영부영 지내고 있었지만, 로베르트 하이든과의 배틀에서 패배하고 그대로 죽을 위기에 처하자 우에키를 구하려고 배틀의 룰을 위반한 코바야시를 구해내기 위해서[10] 이전보다 진지한 태도로 배틀에 임하게 되었다. 그 후 코바야시와 함께 지옥에 떨어졌던 로베르트가 아직 살아있다는 사실과 로베르트 10단이라는 단체를 알게되어 로베르트 하이든과 로베르트 10단 전부를 쓰러뜨리기 위해 싸우게 되며, 그 과정에서 모리 아이, 사노 세이치로, 린코 제라드, 소우야 히데요시, 텐코 등을 만나 한 팀을 이루게 되고 끝끝내 로베르트 10단 전원을 격파하고 로베르트와 무승부를 내면서 능력자 배틀 1차전이 종료된다.
5권에서 배틀 도중 난입한 천계수 텐코에 의해 우에키가 인간이 아닌 천계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천계인의 고유 능력인 신기에 자신이 받은 능력을 융합해 사용하는 네오 천계인으로 각성하게 되어 그 후로 순수하게 나무를 이용하는 부분은 거의 나오지 않게 된다. 천계력을 각성한 이후 순수 능력만을 사용한 싸움은 바로우 에샬롯과의 싸움이 전부인데, 이마저도 레벨 2를 달성하기 위해 신기를 전부 봉인한 상태였기 때문에 본래 가진 능력 밖에 사용할 수 없었던 것. 그 외에는 신기를 나무로 묶어서 끌어당기는 등, 주로 신기의 보조역으로 쓰인다. 사실 이런 능력으로 여기까지 온 것만 해도 대단한 일이다.
마지막 전투에서 아논은 승리를 위해 로베르트를 뱉어냈다. 그렇게되자 로베르트의 능력은 쓰지 못하지만 아직 신을 먹은 상태라 신기는 쓸 수 있고, 더 중요한 건 비능력자가 되었기 때문에 우에키는 공격할 때마다 재능을 하나 씩 잃게 되었다. 안 그래도 자신을 안 돌보고 능력을 막 써온 우에키라 재능이 매우 적어서 위험한데, 거기다 아논은 일부러 우에키의 신기를 박살낸 조각들을 스치듯이 맞는 식으로 재능을 급격하게 소모시켰다. 결국 우에키는 재능이 한 개 남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소멸을 각오한 후 최강의 신기인 마왕으로 마지막 공격을 가했다.
그리고 재능이 제로가 됨으로써 소멸하는 듯 싶었으나... 어이없게도 이제 막 전투장에 들어왔던 소우야 히데요시가 그 전에 우에키가 페이크로 날렸던 무쇠에 얻어맞아 기절해버렸고, 덕분에 능력자 하나를 쓰러트린 셈이 되어 재능이 하나 더 생겨 소멸하지 않았다. 우에키의 반응은 '어라, 나 살아있네?' 그리고 이 사실은 히데요시에게는 무덤까지 비밀로 가져가기로 했다.
그렇게 그는 신(神)을 정하는 배틀의 우승자가 되어 공백의 재(才)를 받게 된다. 여기에 우에키가 적은 것은 바로 '재회의 재'. 배틀이 끝난 후엔 다시 평범한 생활로 돌아가 모리와 함께 2학년을 시작하게 되는데, 새 학년의 담임은 다름아닌 코바야시. 학생들에게 정의를 가지라며 연설을 하는 그와 수업 중에 자는 우에키. 그리고 우에키의 책가방에 달린 재회의 재를 비추며 만화는 끝난다.
패널티로 인해 거의 모든 재능을 잃어버렸지만 본인은 아랑곳하지 않고 꾸준한 노력으로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도그라 맨션에서 카바라와 싸우던 모리가 재능을 잃어버린 우에키가 포기하지 실력을 쌓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회상하며 포기하지 않거나, 태양의 집 에피소드에서 백 덤블링의 재능을 잃어버렸어도 꼬박 하룻밤동안 연습해서 다음 날 성공해내는 등 작품 중간중간 묘사가 되고 있다. 에필로그에서는 '공부의 재'가 없어도 꾸준히 공부하여 학교 수업 내용도 따라잡을 수 있게 되었고, '여자에게 사랑받는 재'가 없어도 우에키의 노력하는 모습에 반 여학생들도 그를 싫어하지 않는 등 점점 성과가 보이고 있다.
사족으로 마지막에 남아있던 단 한 가지의 재능이 무엇이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마지막에 무쇠로 아논의 세이크를 명중시켰으니 명중의 재라고 추측될 뿐. 아니면 플러스의 행적으로 미루어보건데 동물에게 사랑 받는 재능일 수도 있다.
3.2. 우에키의 법칙 플러스
우에키의 법칙 플러스에선 '"대걸레"에 "잡기"를 더하는 능력'을 사용한다. 가지고 있던 신기 능력은 봉인되어버렸는데, 우에키 말로는 아논에게 마지막으로 마왕을 날리면서 모든 힘을 다 써버렸다고 한다.[11] 사실 플러스 초반부터 신기를 사용할 수 있었다면 밸런스가 붕괴됐을 것이다.[12] 가장 소중한 친구들조차 그의 존재를 잊어버린다.많이 다친 그가 눈을 뜬 곳은 미리가 머물고 있는 '나가라 세탁소'. 그곳에서 점장 나가라의 도움을 얻어(?)[13] 능력 발동용 도구 '대걸레'[14][15]를 획득하게 된다.
이후 나가라의 부탁으로 미리의 오빠, 하이디를 만나나 모종의 이유로 하이디는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맞닥트리게 되고, 하이디를 구하기 위해서 효과 능력인 '잡기'를 얻게 된다. 요컨대 우에키의 새로운 능력은 '"대걸레"에 "잡기"를 더하는 능력'이다. 발동하면 대걸래의 걸레 올 부분이 길게 뻗어나가서 원하는 표적을 붙들고 잡아당길 수 있다. 단 보이지 않는 것은 잡을 수 없다. 단순히 잡는 것만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일지 몰라도, 점점 다양하게 쓰고 있다. 본래는 직선거리로 잡을 수 있는 것을 중간에 휘게 만든다거나, 대걸래의 올을 '서로 붙잡게' 하는 것으로 커다랗게 뭉쳐서 공격하는 등.
이후 메가사이트에 가기 위해서 현재 우에키 일행이 머무르는 블록의 바깥으로 나가야 됨을 알게 된다. 번화계에서는 구역 밖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선발대회에서 우승하여 그린 뱃지를 받아야 된다. 블록 밖에는 강한 동물들이 많이 서식하기 때문. 거대한 두더쥐가 그 예. 그래서 4명이 한 팀이 되어 경쟁하는 선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 나가라가 추천해 준 소라와 합류, 처음에는 하이디가 소라를 못미더워 하지만 이후 사이가 좋아진다. 선발대회에서 뜻하지 못한 해피니스의 방해 공작에도 굴하지 않고 이겨서 블록 밖으로 나오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최종화에서 모리와 재회하고 흑막이자 최종보스였던 플러스를 모두 힘을 합쳐 쓰러뜨린 것까지는 좋았는데 큐브를 밖으로 꺼내버린 것 때문에, 삼계의 인간에게 큐브를 전해주려면 삼계와 번화계를 융합시켜야 할 필요가 생겼고 그를 위해 삼계의 인간이 촉매가 되어야 하는 상황이 오자, 당연하다는 듯이 자신의 희생하기로 하여, 백 년의 시간 동안 메가사이트에서 유배에 가까운 상태로 지내는 것을 선택한다. 그리고 1년[16]이 조금 지난 후, 모리 아이의 앞에 이전 그대로인 모습으로 등장했다. 우에키가 있던 메가사이트란 공간 자체가 이상하기 그지없는 공간이고, 4컷만화에서 자기 입으로 메가사이트에선 배도 안 고프고 나이도 안 먹는다고 했다. 그래서 아무것도 안 하고 멍하니 있었더니 100년이 훌쩍 지나갔다고 한다.[17]
4. 보유 능력
4.1. 우에키의 법칙
능 력 | " 쓰레기"를 " 나무"로 바꾸는 능력' |
레벨 2 | ''리버스(회귀)'. |
한정 조건 |
'손으로 쥘 수 있는 사이즈의 쓰레기'만 바꿀 수 있다. 우에키는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나 부러진 나무의 파편을 주로 바꾼다. |
비 고 | 나무의 종류나 모양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
이 능력은 신 후보 코바야시조차 '최악', '바보나 고를 능력'이라고 혹평했다. 사실 이 능력은 코바야시가 일단 본인이 신 후보임을 보여주기 위해서 주변에 있는 나무를 파괴하자, 우에키가 "이거 고칠 수 있어?"라고 말하자 맛보기로 보여준 거지만, 우에키는 이걸로 만족한다면서 휙하고 가버렸다.
하지만 우에키는 기지를 통해 능력의 차이를 이겨나간다. 예를 들어 불을 쓰는 상대를 밤나무로 공격해, 상대가 나무를 태우면 밤송이가 튀게 해서 눈에 부상을 입힌다던가, 탄성이 강한 고무나무로 공격을 막아서 받는 충격을 줄인다던가...주요 공격법은 천계인의 신체능력을 이용해 통나무를 휘두르거나 뻗어서 날려버리는 것. 초반에는 본인이 천계인이라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그냥 냅다 휘두르기만 했다.
또한 알렉시오와의 배틀 도중 천계인으로 각성하면서 A를 B로 바꾸는 능력과 천계력이 융합된 '네오 천계인'이 되었는데, 그 영향으로 우에키는 보통의 천계인이 사용하는 신기보다 더욱 커다랗고 위력적인 신기를 꺼낼 수 있게 되었다. 그 대신으로 지상에서 신기를 받치기 위한 '받침대'가 필수적이게 되면서 따로 편법을 쓰지 않는 한 공중에서는 신기를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으나, 이는 후반부에 리호와의 대련을 통해 천계력을 컨트롤하는 방법을 터득하면서 극복해내었다.
그리고 이 능력은 다른 능력과는 질적으로 다른 점이 한 가지 있다. 그건 바로 최초 한번만 능력을 발동하면 능력으로 생성된 나무의 파편을 쓰레기로 삼아 새롭게 능력을 발동할수 있다 라는 점인데, 이는 아주 중요한 점을 시사한다. 일반적인 능력들은 일방통행인 소모품이거나(ex. 비즈 → 폭탄) 아니면 필요에 따라 일시적으로 변화시켜 활용하는 정도(ex. 수건 ↔ 강철, 전기 ↔ 설탕)가 전부인것에 비해, 우에키는 쓰레기를 나무로 만들고, 다시 그 나무의 일부를 쓰레기 삼아 나무로 만들 수 있는, 순환하는 구조(리싸이클)라는 것.[18] 이 작품을 보면 빙글빙글 돌아가는 재활용 마크가 꼭 붙는데, 바로 이 의미다.
본 작품의 모든 능력에는 이전보다 본래 능력이 더욱 업그레이드되는 경지, 속칭 '레벨 2'가 존재하는데, 우에키의 레벨 2는 위의 순환구조를 상대방에게도 적용시킬 수 있다. 일명 '리버스(회귀)'. 즉 A를 B로 바꾸는 능력을 무효화하여 B를 A로 되돌릴 수 있다. 작중에서는 레벨 2를 사용하여 받아낸 상대방의 능력이 각각 '과거'나 '이상'같은 물질적이지 않은 것이었기 때문에 공격을 그냥 증발시켜 버렸다. 그게 아니더라도 상대를 무능력자로 만드는 거나 마찬가지인 셈이라 특정한 경우를 제외하면 매우 강력하다.[19]
로베르트 하이든과의 2차전에서는 본래 한 번에 하나만 쓸 수 있는 신기를 한꺼번에 여러 개를 꺼내서 동시에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이 또한 레벨 2가 일시적으로 발현된 영향이라고 한다. 순환의 원리를 응용해 동시에 여러 개의 신기를 내는 과정을 단 한 개의 신기를 내는 과정과 똑같이 인식시키는 것. 즉 레벨 2가 되기 전에도 이미 그 전조를 보여준 셈이다.[20]
만화판에서 우에키의 레벨 2에 대한 설명을 듣던 이누마루가 그런 말도 안되는 갭은 뭐냐고 츳코미를 걸지만 코바야시는 '고른 놈이 운이 좋은 거지 뭐'라며 쿨하게 넘긴다. 애니판에서 코바야시는 우에키가 '쓰레기를 나무로 바꾸는 능력'을 고른 이유가 결코 단순한 우연이나 변덕은 아닐 것이라고 추측했다. 레벨 2의 효과, 즉 '쓰레기를 나무로 바꾸는 능력'의 진짜 굉장함을 우에키는 아마 직감 같은 걸로 처음부터 느꼈으리라는 것.
4.2. 우에키의 법칙 플러스
도구 문장 | 대걸래 |
능력 문장 | '잡기 |
능 력 | '대걸레'에 '잡기'를 더하는 능력 |
한정 조건 | '보이는 것만 잡을 수 있다.시야 밖의 대상이나 보이지 않는 대상은 잡을 수 없다. |
능력 발현 전에는 막대기가 손에서 빠르게 튀어나온다는 점을 이용해 공격하거나 직접 막댈 휘둘러 공격했고, 능력 각성 후에는 기본적으로 늘어나는 천 부분을 응용한 공격을 한다. 여기에 천끼리 뭉쳐서 구 모양을 만드는 것도 가능.
하지만 이 능력의 진가는 바로 도구가 되는 대걸래 막대. 막대가 원래 울의 몸 일부이기때문에 마지막에 우에키는 울에게 대걸래 막대를 꽂아 울의 털을 이용해 능력을 사용했다. 울의 본모습이 사람도 태우고 다닐만한 양인지라 대걸래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능력의 범위가 늘어났다.
5. 인물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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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야시
표면상으로는 담임 선생과 학생 사이지만, 실체는 담당 신후보와 능력자 사이. 어릴적 사고 때 코바야시에게 구해진 이후로 그를 존경하고 있다. 10성 신기 마왕은 시전자의 정의를 구현한 모습이 되는데 우에키의 마왕이 코바야시의 모습을 띄고 있다는 점에서 우에키가 얼마나 그를 존경하는지, 그리고 우에키의 정의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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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아이
소중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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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코 제라드
처음에는 적이었지만, 마그마 강에 둘러싸인 돈과 알렉시오를 구해주는 모습을 보고 마음을 바꾸어 그를 도와준다. 최종적으로 동료가 되어 우에키와 함께 싸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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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 세이치로
이누마루가 인질로 잡혀서 적으로써 싸우나, 로베르트 10단이 붕괴된 이후 동료가 되어 같이 싸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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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우야 히데요시
본래 능력자 배틀에는 관심없었지만, 우에키 일행의 목적이 지옥에 수감된 신 후보들을 구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듣자 자신의 전(前) 후보도 구하기 위해서 동료가 된다.
아논과의 결전에서 우에키를 살려준 숨은 공신. 다만 우에키 일행이 히데요시에게 이 사실을 비밀로 했기에, 히데요시는 끝까지 모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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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코
우에키가 천계인이라는 사실을 알려준 장본인이며, 각성장기를 통해서 천계력을 높이고 파워 업하는데 큰 도움이 되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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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하이든
숙적.
로베르트와의 첫 배틀에서 코바야시가 지옥으로 끌려간 것 때문에 우에키는 그를 쓰러트려야할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로베르트를 쓰러트리기 위해서 로베르트 10단에 입단하였고, 모그라 맨션에서 보충 멤버들을 쓰러트리고 요구한 것도 그와 싸우는 것이었다. 하지만 1차전이 무승부로 종료된 이후 로베르트가 아논에게 삼켜져서 결국 작품이 끝날 때까지 결착을 짓지는 못했다. 거기다 로베르트가 인간을 증오하는것을 망설이게 되면서 더이상 우에키와 싸울 이유도 없어졌으니 아논이 아니었어도 결착을 냈을지는 미지수다. 마지막에 우에키 덕분에 아논에게서 구해졌고 배틀 종료 후 지상계로 다시 돌아가는 우에키를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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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호
리호의 비권을 막아낸 것을 계기로 라이벌로 인정받게 된다. 그라노 팀과의 전투 이후에 리호에게 천계력을 다루는 법을 전수받고 충고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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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도가와
코바야시가 지옥에 떨어진 이후 우에키의 차기 신 후보로 임명된 천계인. 우에키는 린코를 통해서 그와 마가렛의 관계를 알게 되었지만 딱히 화를 내지 않았다.
6. 명대사
"적? 도움을 청하는 사람한테 니편 내편이 어딨어!"
"무슨 소리야?
우린 이미 친구잖아."
"필요 없잖아 재능 같은 거"
"어때? 하면 할 수 있지?"
"아, 이거? 길 가던 꼬맹이 구해주다가 차에 치인 것 뿐이야."
"나는 포기 안해. 모리를 구할거야. 그러니까
너도 포기 안해. 아무것도 남지 않았을 리가 없어. 절대로!"
"고마워 너희랑 함께여서 다행이야...[21] 마왕!!!"
"친구와 함께 이루는 게 꿈 아냐?"
7. 기타
- 만화가 휴재없이 쭉 연재가 되었다면 모리 아이와 좋은 결말을 맞이한 장면이 나올 수도 있었다. 작품 안에서는 계속 작가가 의도적으로 대놓고 엮어주는 모습이 많이 나와서 모리 아이와는 작가가 공인한 커플이라고 볼 수 있다.
[1]
한국식으로 읽으면 '심을 식', '나무 목'으로 '식목'이 된다. 캐릭터성에 부합하는 성씨.
[2]
반대로
모리 아이는 고등어 된장조림을 싫어한다.
[3]
은인인 코바선생을 지옥으로 가게 만들고 여러 비열한 짓을 한 로베르트와 치열하게 싸우던 중 로베르트가 파편에 깔릴 뻔 하자 무의식중에 구할 정도이다.
[4]
싸울 때마다 온몸이 상처투성이가 되곤 하며 쓸때마다 자신의 재능을 잃어가고 끝에는 목숨을 잃게됨에도 주저없이 정의를 행한다.
[5]
명중의 재, 묘사의 재, 수영의 재, 빨리먹기의 재, 여자에게 사랑받는 재, 동물에게 사랑받는 재, 물건찾기의 재, 순발력의 재, 당첨의 재, 달리기의 재, 공부의 재. 총 11개.
[6]
실질적으로 전투에 도움이 되었던 재다. 나무나 신기같은 거대한 것들을 잘 맞추는 걸 보면...
[7]
설득력이 아주 없지는 않은 것이 신기를 손에 얻기 전까지 능력으로 악인들을 두들겨 패는 모습들을 꽤 많이 보여주었다. 1권에 등장해서 얻어맞은 악덕 의사와 깡패들부터 시작해서 자신을 괴롭히려던 불량 학생들, 아다치에게 막말을 일삼았던 육상부 선배 등등. 다만 감기에 걸렸던 코바야시 선생의 집에 쳐들어갔을때 등장했던(리호와 처음 만나는 에피소드), 선생의 컴퓨터에 있던 우에키의 재능 리스트를 생각해보면 이 가설이 틀렸을 가능성도 있다. 컴퓨터에서 나온 우에키의 재능 리스트에는 본래 지니고 있던 재능과 새로 얻은 재능이 표시되어 있었는데, 본래 지닌 재능은 11개였고, 그 안에서 잃어버린 재능들은 따로 분류되어 어둡게 칠해져있었다. 그리고 처음에 공원에서 모리를 지키기 위해서 양아치를 능력으로 공격한 뒤에 코바야시가 한 말을 생각해보면, 우에키가 일반인을 능력으로 공격한 것은 아마도 그 때가 처음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8]
극 초반에 복선이 살짝 있었다. 우에키가 지나가던 종교인에게 걸려 한창 설교를 듣고있을 때 떼어내거나 귀찮아 하지않고 계속 멍 때리며 듣고 있는 동안 옆에서 몰래 지켜보던 아이가 우에키를 답답해하며 같이 있던 코바야시에게 고개를 돌리니까 코바야시도 똑같이 어떤 종교인에게 설교를 듣고있는 모습을 보고 경악한다. 지나가는 개그컷이지만 은연중에 둘의 관계를 암시했다고 볼 수 있다.
[9]
최후의 전투 때는 단 하나의 재(명중의 재로 추정)만이 남아있었을 정도면 말 다했다.
[10]
신 후보는 능력자 배틀에 절대로 개입해서는 안되며, 만약 적발될 시에는 그 즉시 지옥에 떨어지게 된다.
[11]
좀 억지스러운 게, 그 때는 일생 동안 마왕의 탄환 제한이 있을 뿐이지, 신기를 못 쓴다고 한 적은 없다. 실제로 최후의 마왕으로 마지막 일격을 날린 이후에도 세이크를 사용 중이었고. 다른 사례로는 신이 마가레트와의 전투에서 마왕의 탄환을 모두 쓰고 아논에게 흡수당했음에도 아논은 신의 신기를 사용하는데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빼도박도 못할 설정구멍이라는 것. 차라리 능력과 신기가 일체화된 상태라 배틀이 끝나고 능력이 사라졌더니 신기도 같이 사라졌다는 설정이 더 그럴싸할 듯.
[12]
설정상 마왕을 못 쓴다 해도 나머지 신기들만 해도 선택할 수 있는 전술이 차원이 다르다. 거기에 천계력 컨트롤 덕에 기본적인 전투력도 상승된다. 작중 묘사를 보면 번화계 능력자들이 전작의 능력자들에 비해 강한 신체능력을 보여준 적은 없고,(나가라가 좀 특출나긴 하지만 전작 무술 고수인 리호우나 스즈키 사쿠라같은 인물들과 크게 차이는 안난다.) 평균적인 능력의 화력도 엇비슷한 수준이라 울 쟁탈전까지는 그냥 양학으로 끝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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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도움이지 나가라가 세탁소 점장인 주제에 기계치라서 실상은 세탁기 속에서 죽을 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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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대걸레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아무리 버려도 소유자에게 되돌아오는 특이한 대걸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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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종결전에서 사실 대걸레의 진짜 비밀은 사실 걸레부분이 아니라 자루 부분으로, 울의 등에 자루를 찔러넣으면 울이 전투 모드가 되며, 또한 대걸레에 잡기를 더하는 힘도 쓸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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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화계 시간은 인간계의 약 100배 정도 속도라서, 메가사이트에서 100년 지낸 게 인간계에선 딱 1년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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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이걸 들은 친구들은 데꿀멍. 그리고 우에키는 이 길로 곧바로 취직할거라고 했다. 100년을 보냈기 때문에 실제 나이가 100살이 넘어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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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리싸이클(recycle)에는 "재활용"이라는 뜻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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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능력은 A를 변환시킨 B가 전투에 더 좋은 타입이기 때문에, A가 전투에 적합한 존재이건 아니건 간에 일단 A로 되돌리면 공격을 확실히 약화시킬 수 있는 굉장히 좋은 능력이다. 예외로 보자면 전기를 설탕으로 바꾸는 능력을 지닌 융파오가 있지만, 이 쪽은 단역급 적인데다 LV 2 획득 전에 싸운 적이라 별 의미는 없다. 그 외에도 대처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니었는데,
로베르트 하이든은 이상을 현실로 만드는 능력으로 신기를 유지하는 이상을 부여하자 우에키의 능력을 상쇄시킬 수 있었다. 대신 파괴력이나 추적능력같은 이상은 추가로 부여할 수 없었으므로, 실질적으로는 능력이 봉인된 것이나 마찬가지. 다만 네오 천계인의 경우 신기와 능력은 합일된 상태라 임의적으로 분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로베르트가 가진 능력의 사기성 자체는 여전히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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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로베르트는 우에키의 레벨 2가 동시에 여러가지 나무를 만드는 능력이라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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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죽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사실상 유언성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