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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9 21:09:31

500엔 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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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fff> 일본 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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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엔 5엔 10엔 50엔 100엔 500엔
도안 어린 나뭇가지 벼 이삭 뵤도인 국화 벚꽃 오동나무


五百円硬貨 (ごひゃくえんこうか)
五百円玉 (ごひゃくえんだま)

1. 개요2. 역사
2.1. 500원 주화 유통 관련 사건들2.2. 레이와 신주화 관련 의혹
3. 기타4. 500엔 주화 발행량

1. 개요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00yen-S57.jp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00JPY.jpg 파일:new 500 yen.jpg
1982년(쇼와 57년) ~ 1999년(헤이세이 11년)[1] 2000년(헤이세이 12년) ~ 2021년(레이와 3년) 2021년(레이와 3년) ~
일본 조폐국에서 1982년( 쇼와 57년)부터 발행한 일본의 화폐이다. 처음 등장하였을 때부터 1999년( 헤이세이 11년)까지 백동주화(구리 75%, 니켈 25%)로 발행되었고, 후술할 오백원 주화 변조사건으로 2000년부터 양은(구리 72%, 아연 20%, 니켈 8%) 재질[2]로 변경하였다. 두 권종 모두 지름이 26.5mm이고 구권의 무게는 7.2g, 신권은 7.0g이다. 두께는 신권으로 변경하면서 1.85mm에서 1.81mm로 약간 얇아졌다.[3] 앞면은 오동나무이고 뒷면의 장식은 댓잎(상하)과 귤나무 가지(좌우)이다.

2023년 11월 10일 기준 매매기준율 약 4,356.28원. 5000원짜리 지폐와 맞먹는 가치를 지녔다.[4][5] 세계 통틀어서도 기념 주화 등 특수하게 제작된 주화를 제외하고, 일상적으로 통용되는 주화 중에서는 5sFr 주화와 더불어 가장 가치가 높은 주화 중 하나다.[6] 일본 내에서도 동전의 마지노선이고 500엔이 마냥 푼돈은 아니다보니 원코인이란 용어를 마케팅에서 자주 쓰곤 한다. 대개 오락실 이외에[7] 원코인이라 하면 500엔을 의미한다.

파일:attachment/IMG_20140620_202252.jpg
고액 주화인 만큼 처음부터 고도의 위조방지장치를 도입하였다. 동전의 테두리에 톱니가 아닌 글자를 새겨놓았었다. 옆면은 원래 "NIPPON ◆ 500 ◆ NIPPON ◆ 500 ◆"이라는 글자를 새겼었으나, 2000년(헤이세이 12년)부터는 글자를 없애고 사선 톱니무늬로 바꾸었다. 또한, 신권 뒷면을 보면 500에서 두 0이 마치 타원처럼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타원 안쪽에 홀로그램을 새겨놓아서 이 부분을 기울이면서 보면 숨겨진 '500円' 문자 또는 세로선이 나타난다.[8] 또한, 앞면과 뒷면의 양쪽을 보면 'NIPPON'이라는 문자가 미세하게 숨어 있다.[9] 日本国(일본국), 五百円(오백엔) 글자 주변에도 원래 아무것도 없었으나 위조하기 어렵도록 줄무늬 배경을 삽입했다. 일본의 전통 금화인 길쭉한 타원형의 코반과 비슷하게 생겼다.

2021년(레이와 3년) 11월부터 현행 500엔을 대체할 바이메탈 주화[10]가 시중에 풀렸다. 기존의 지방자치 60주년, 아키히토 재위 30주년, 나루히토 즉위, 2020 도쿄 올림픽 기념 500엔과 동일한 스펙으로 나온다. 따라서 2021년 이후에는 이미 발행되었던 바이컬러 500엔 기념 주화도 시중에 같이 섞여 다닐 가능성이 높다. 주화의 성분은 구리 75%, 아연 12.5%, 니켈 12.5%로 발표했으나, 위조의 우려 때문인지 부위별 자세한 배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원래 2021년 상반기(4월 ~ 9월) 중에 시중에 유통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범유행의 영향으로 11월 1일로 연기하였다.[11] 덩달아 2020년까지 발행 예정이었던 니켈황동화는 2021년(레이와 3년)에도 발행하게 되었다.

일본 재무성 홈페이지에 올라온 500엔 신 주화 관련 보도자료에서 크기가 26.5 cm×1.8 cm(!)로 표기되었던 적이 있다. 재무성에서는 금방 수정되었지만 하필 수정 전에 한 사이트가 퍼가는 바람에 잔뜩 퍼져버렸다. 참고로 해당 사이즈는 과거 조폐국에서 사용하던 동전 원안 모형에 필적하는 사이즈로, 당시에 해당 모형을 석고 등으로 만들어 양음각을 새기기 쉬웠기에 모형에 원안을 새긴 다음 원안 모형이 확정되면 모형을 축소시킨 금속 압연기를 제작해 동전을 찍어내곤 했다. 공개 당시 사용했던 모형 이미지랑 같이 돌아다니면서 저걸 진짜로 쓸 것처럼 왜곡해서 설명하는 글도 돌아다니고는 했다.

2. 역사

2.1. 500원 주화 유통 관련 사건들

처음 이 동전을 백동화로 발행했을 때는 대한민국 원 오백원 주화와 지름도 같고 무게도 비슷해서 일본 자판기에 500원 주화를 넣으면 500엔 주화로 인식하는 현실판 돈버그 문제가 있었다. 두 동전의 가치가 비슷했다면 그저 해프닝이었겠지만 당시 환율상 500엔은 한화로 3500~4000원이었다.[12] 결국 3천원을 이득볼 수 있던 것이며 이를 악용해 한국 관광객들이 500원을 구하여 500엔으로 둔갑시키는 사례가 늘어나다 못해 500원을 대량으로 반입하고 이러한 점을 악용하여 적발된 사건도 있었다. 이에 일본에서는 자판기의 동전 판별 기능에 무게 인식을 추가하는 방법으로 대응하였지만 중국인 범죄조직을 중심으로 오백원 동전에 드릴 등으로 흠집이나 구멍을 내어 무게까지 비슷하게 만들어 사용하는 우회수법이 생겼다. # 500엔 신권을 만들 때 500원보다 가볍게가 아니라 무겁게 만들었으면 해결되었을 문제이다. 일부 범죄조직은 대놓고 500원 동전을 깎아 무게를 가볍게 해서 500엔 모양으로 만들어 둔갑시키기까지 하였다. 덕분에 한동안 일본에 500원 동전을 갖고 입국할 수 없었다. 현재도 동전을 많이 갖고 입국할 경우 보안검색대에서 일일이 확인하곤 한다.

하지만, 일본 측에서는 처음부터 500엔 동전을 바꿀 계획은 없었고, 사건의 발단이 된 한국의 500원 동전을 교체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당시 한국은행 측은 500원 주화의 정부승인일은 1981년 1월 8일로 일본의 500엔 주화 발행의 각의 의결일인 1981년 6월 30일보다 빠르다고 하며 이를 반박했다.[13] 여하튼 간에 이와는 별개로 꼭 한국의 500원 동전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동전들[14]도 500엔으로 속여서 유통되는 일이 있었고, 결국 이런 이유들로 인하여 1999년 백동 재질의 구권 발행을 중단하고 2000년부터 양백 재질의 신권을 발행하였다.

한동안 구, 신권 500엔 주화 겸용 자판기가 많던 2000년대까지는 속이는 짓이 통하곤 했었다. 현재는 모두 신권 전용 자판기로 바뀌면서 자판기에서 500원 주화를 500엔 주화로 속이는 짓이 막혔지만, 아직도 두 동전이 비슷하다는 것을 이용해 은근슬쩍 500원으로 사기를 치려는 인간들이 존재한다.[15] 이 500원을 들먹이면서 " 한국인들은 모두 사기꾼이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일본 혐한들이 자주 써먹는 단골 레퍼토리.[16]

그러나 아직도 일본 네티즌들에겐 '500원과 500엔이 닮은 건 일본이 한국에 건네준 동전 제조기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당초 한국이 일본의 500엔과 다른 디자인으로 만들겠다던 약속을 어겼다. 한국의 국가 규모 사기극이다.' 등의 주장이 사실처럼 알려져 있다. # 아카이브

한국에서 500엔 동전이 유통되는 반대의 사례도 아주 없지는 않다. 다만 대부분 500엔이라는 사실을 모르거나 실수로 지불했을 가능성이 높다. 지불하는 입장에서는 큰 손해이기 때문에 고의적으로 유통하려는 경우가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 국내 시중에서도 적잖은 양의 500엔 동전이 500원으로 둔갑(?)하여 돌아다니고 있으며, 일본과의 왕래가 잦은 서울이나 부산 등지에서 주로 목격되는 편이다. 사람과의 거래뿐만 아니라 기계에서도 동일한 사례가 있다. 일례로, 국내 정발된 유비트 기체가 500엔짜리 동전을 500원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다. 참조 두 가지의 가능성이 있는데, 첫째는 500원 동전과 크기만 같다면 500원으로 인식하는 단순한 구조로 변경된 경우이다. 우리나라로 수입해 오면서 기존의 동전 인식 장치를 값싸고 크기만으로 동전을 구별하는 것으로 교체하면서 메커니즘이 간단해진 것이다. 둘째는 구, 신500엔 주화 두가지 모두에 대응이 가능한 일제 기기를 들여온 경우이다.[17] 위의 유비트만 봐도 처음 출시된 2008년까지만 하더라도 구 500엔 주화가 지금보다는 종종 통용되던 시기였기 때문에 옛날 주화와 새 주화 모두에 대응되는 자판기, 오락실 기기가 제법 있었다. 그런 기기를 그대로 들여오면서 구 500엔 주화와 500원 주화가 거의 비슷하다는 점을 역이용한 사례이다. 별 손을 쓰지 않고 우리나라 500원 주화를 500엔 주화로 인식하는 셈[18]치고 운영하다 보니 신 500엔 주화도 덩달아 인식이 되는 경우인 것이다. 결론은 4500원 = 9크레딧 손해[19] 자판기에서 거스름돈으로 500원 대신 500엔이 나왔다는 일화도 있다. 누군가가 이전에 착각으로 500엔을 넣었던 적이 있었던 듯. #[20]

2.2. 레이와 신주화 관련 의혹

일본은 2024년에 지폐 도안 변경을 단행하게 되는데, 그 전에 갑자기 500엔 동전이 바뀌어 자영업자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동전 크기가 작아지고 동전 겉면의 돌기 등도 달라져 기존 주화 인식기에서는 인식 자체가 안 되기 때문. 이 때문에 500엔 신화를 아예 받지 않거나 손님들의 신화와 가게가 받아온 구화를 교환하는 등의 방법으로 버티는 곳이 많다.

그런데 이런 불편 등이 예상될 만했는데도 감행된 500엔 동전의 발행 단가도 이상하다. 기존 헤이세이 500엔의 발행단가가 19.5엔인데, 레이와 신주화 500엔의 발행단가는 64.5엔이다. 재무성에서는 '보안 방지를 위해서'라며 2020년 말에 500엔 위조동전을 다수 발견했다고 발표했는데 그저 새로운 동전의 발매를 위한 언론 밑밥 깔기가 아니였나는 말이 있다. 왜냐하면 기존 500엔 동전의 통산 위조동전 적발 수는 200개도 안 되기 때문. 이에 부품회사와 일본 정부의 유착관계로 인해 동전 변경이 이루어진 것 아니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여하튼 이러한 점 때문에 500엔 주화와 자판기의 악연이 또 이어져, 2024년 현재 일본내 상당수의 자판기에서는 레이와 신주화의 사용이 불가능하다. 사용시 주의가 필요하며, 관광 등으로 일본을 방문했을 시 혹은 시내은행(하나,농협,신한,우리)에서 동전을 환전했을 경우 500엔 주화를 자판기에 넣었는데 그냥 나온다면 불량 신고 이전에 신주화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 500엔 신주화와 구주화는 구분이 쉽기 때문에 자판기에서 쓸 수 있을지 없을지 가늠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3. 기타


4. 500엔 주화 발행량

연호 서력 500円(엔)
昭和57年 1982 300,000,000
58年 1983 240,000,000
59年 1984 342,850,000
60年 1985 97,150,000
61年 1986 49,960,000
62年 1987 2,775,000
63年 1988 148,218,000
昭和64年 1989 16,042,000
平成元年 192,852,000
2年 1990 159,953,000
3年 1991 170,120,000
4年 1992 88,130,000
5年 1993 132,240,000
6年 1994 105,772,000
7年 1995 182,869,000
8年 1996 99,213,000
9年 1997 173,090,000
10年 1998 214,608,000
11年 1999 165,120,000
12年 2000 595,969,000
13年 2001 608,051,000
14年 2002 504,661,000
15年 2003 438,405,000
16年 2004 356,903,000
17年 2005 345,030,000
18年 2006 381,593,000
19年 2007 409,903,000
20年 2008 432,811,000
21年 2009 343,003,000
22年 2010 406,905,000
23年 2011 301,936,000
24年 2012 267,211,000
25年 2013 137,892,000
26年 2014 167,013,000
27年 2015 143,004,000
28年 2016 221,064,000
29年 2017 426,327,000
30年 2018 286,192,000
平成31年 2019 126,164,000
令和元年 76,956,000
2年 2020 143,928,000
3年 2021 구권 : 184,711,000
신권 : 170,222,000
4年 2022 302,474,000
5年 2023 362,527,000
6年 2024

최고 발행량: 2001년(헤이세이 13년) 6억 805만 1천개
최저 발행량: 1987년(쇼와 62년) 277만 5천개


[1] 아래에서도 서술하지만 현재 기준으로 사람간의 거래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기계는 불가. [2] 대한민국 원 오십원 주화와 같다. 다만 합금 비율이 좀 다르다. 500엔 주화는 오십원 주화보다 구리와 아연이 더 들어가고 니켈이 덜 들어간다. 구리:아연:니켈 비율이 500엔 주화는 72:20:8, 오십원 주화는 70:18:12 [3] 500원 동전과 지름이 일치하며, 무게는 7.7g으로 이쪽이 약간 더 무겁다. [4] 한창 엔고 현상이 심했던 2009~2012년에는 6500~7000원대를 왔다갔다 했었을 정도였다. [5] 시중은행에서 동전을 사게 되면 매매기준율의 70%값이 계산되며 지금 기준으로 3200원에 해당된다. [6] 2012년까지는 500엔 주화가 더 가치가 높았으나, 2013년 이후 엔화 가치가 점점 떨어지며 5프랑 주화보다 더 떨어졌다. 2023년 7월 14일 기준 5sFr 약 7,373원, 500엔 약 4,571원. [7] 오락실에서는 100엔 주화가 주력으로 쓰이기 때문이다. [8] 세계최초로 스페인의 500페세타 동전에 1993년부터 적용하였으며, 현재는 영국(1, 2파운드), 대만(10달러, 20달러, 50달러), 캐나다(1달러, 2달러)의 고액 주화에도 적용중이다. 환율상 170원 정도인 중국의 1위안 주화도 위조문제가 심각해서 2019년부터 홀로그램을 적용하여 발행 중이다. 역시 대륙의 기상. [9] 육안으로는 쉽게 찾기 힘들고 돋보기 현미경을 통해 보아야 한다. [10] 정확히는 바이컬러 클래드(도금) 주화다. 바깥쪽은 니켈황동으로 추정되며, 가운데는 안쪽의 다른 금속 위에 백색 금속으로 도금한 형태이다. 유럽연합 1, 2유로 동전의 주조 방식이랑 비슷하다. [11] 2021년 1월이 아닌 4월 이후로 발행 계획을 세운 이유는 주화를 취급하는 자판기, 자동발권기, ATM 등의 기기 개수 작업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로나 19 때문에 자판기 업자와 은행, 운수회사 등의 사정이 어려워져서 개수 작업에 차질을 빚게 되었다. 정부에서는 이를 고려하여 발행 시기를 늦추게 되었다. 하지만 반도체 품귀로 인해 동전식별기에 들어가는 부품 수급에 차질이 생겨 적어도 2022년 봄까지는 신형 500엔을 인식하는 자판기는 극소수가 될 전망이었다. 2023년 현재도 신형 500엔을 취급하지 않는 자판기가 많으며, 버스 운임함이 500엔이 대응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12] 실제 가치는 2023년 현재 액면가보다 훨씬 큰데, 일본은 물가상승률이 버블 붕괴에서 코로나 이전까지는 사실상 물가상승률이 0이었던 국가인데 반해, 한국은 1990년대 중반 대비 2023년의 화폐 가치는 약 2배 정도 차이 나기 때문. 그러니까 2023년 시점에서는 약 7천원에서 8천원 정도의 가치로 해석하면 된다. [13] 1997년 중앙일보 기사, 재미있는 화폐이야기 - 주화 이야기 - 500원, 우리나라가 먼저 만들었다 [14] 포르투갈 25에스쿠도, 이란 1리얄, 헝가리 20, 50포린트. 이 동전들은 하나같이 500원보다 액면가치가 더 낮다. [15] 2ch의 한 스레에서는 누군가가 "실은 500원 사기를 친 적이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한국 여러분." 이라며 자백을 한 적도 있었다. [16] 하지만 500원 말고 당시에 나온 재질이 같은 포르투갈 25에스쿠도, 이란 1리얄, 헝가리 20, 50포린트는 뭐냐고 반박하면 벙어리가 되거나 날조라고 우긴다. [17] 2007년에 천 원권 지폐 신권이 막 발행되었을 때 널리 보급되었던 구권/신권 겸용 자판기를 생각하면 쉽다. [18] 위의 유비트도 프로그램 상 500엔=1 크레딧으로 설정해놓은 것이다. [19] 동영상을 업로드한 2012년은 한창 엔고였던 시기라 지금보다 값어치가 더 컸다. 당시라면 500엔 주화의 값어치가 7,000원 언저리였기 때문에 무려 13크레딧이나 손해봤던 것이다. [20] 해당 글에서 나온 500엔 주화는 발행년도가 헤이세이 24년, 즉 2012년으로 적혀 있다. 2000년부터 발행된 양백 주화인 셈인데 아마도 그 자판기의 구조가 크기만 보고 값어치를 판단하는 형태였던 모양. [21] 덕분에 일시적으로 시중에 500엔의 유통량이 급증하게 되면서 100엔의 발행량을 일시적으로 줄였다. 2001, 2002년(헤이세이 13, 14년)에 100엔 발행량이 급감해서 두 연도의 100엔은 귀한 연도가 되었다. [22] 맨 각주에서 설명되었듯 기기를 제외한 사람간의 거래에서는 현재도 사용이 되며 일본정부가 구권 사용(지폐 포함)을 무효화 발표를 한적이 없기에 아직도 받고 있다. 다만 매입만 하고 지점에서 갖고 있는 구형 주화를 고객에게 팔지 않는 곳도 있다. [23] 영국도 둥근 1파운드 동전이 위조문제로 몸살을 앓는 상황에서 12각형 바이메탈 재질로 변경하였다. 2016~2017년 두 해동안 엄청난 물량을 찍어냈으며, 2017년 3월에 한꺼번에 풀었다. 2017년 10월 15일부로 시중에서 구형 1파운드를 못 쓰도록 조치를 취해서 1년 사이에 교체를 완료했다. [24] 반대로 구형 1파운드 동전은 시중에서 못써서 KEB하나은행에서는 취급을 하지 않는다. 고객으로부터 사고파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25] 민트세트 전용 주화 제외. [26] 그 기록은 2019년에 헤이세이 31년 50엔 주화(111만 8000장)가 등장하면서 깨졌다. [27] 다만 쇼와 64년으로 표기된 동전은 1989년 3월까지 생산되었다. [28] 가끔 오천 원권 지폐를 그려넣는 경우도 있으나 드문 편이다. [29] 약 100만원 [30] 웬 동전 더미 얘기인고 하면, 일본 현지인들은 동전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동전 지갑을 항시 소지하는 편이므로 동전 지갑 안에 다량의 동전이 들어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동전 지갑을 통으로 잃어먹으면 분실당한 사람입장에서는 며칠분의 생활비가 그냥 없어지니 허탈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자신도 지갑 분실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는 만큼 그 입장도 꼭 생각해줘서 다른 사람들의 재산도 꼭 지켜주도록 하자. 이게 별 것 아닌거 같아도 복 받는 행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