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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100

5식 전투기에서 넘어옴
제2차 세계 대전의 일본 육·해군 항공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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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훈련기 K5Y, K9W 코우요, K10W, K11W 시라기쿠, ▼ A6M2-K, ▼ M6A1-K 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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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전투기: 일본군이 운용했던 본토 방어 및 폭격기 요격 전용 전투기. 요격기 문서 참조.
※ 나무위키에 문서가 없거나 이 틀에 기재되지 않은 일본군의 항공병기 전체 목록은 일본 항공병기 설계안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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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100

1. 개요2. 제원3. 파생형4. 실전5. 평가6. 대중매체
6.1. 게임
7. 둘러보기

1. 개요

제식 명칭 5식 전투기 ([ruby(五式戦闘機, ruby=ごしきせんとうき)])
제식 기호 키100 (キ100) / Ki-100
영문명 Japanese Army Type 5 Fighter Kawasaki Ki-100
일본 육군이 마지막으로 실전에 투입한 육상 단좌전투기로 카와사키사에서 생산하는 기존의 3식 전투기 2형( Ki-61-II개(改))의 동체와 미쯔비시 Ha-112[1] 엔진을 조합하여 만들어진 기체이다.[2] 주로 줄여서 '5식전(고시키센)'으로 불렸다.[3] 전체적으로 수랭식 엔진 전투기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엔진은 공랭식이므로 그 특이한 라인이 인상적이다.[4]

약 400대 가까이 생산됐지만 대전 말기여서 히엔이나 하야테 같은 별칭도 없었고, 연합국 코드명 또한 받지 못했다.

2. 제원

출처
1형(Ki-100-I) 2형(Ki-100-II)
운용 국가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운용 집단 일본 제국 육군 항공대
제조사 카와사키 항공기 공업
개발 시기 1944년 10월 1945년 2월
초도 비행 시기 1945년 2월 1945년 5월
생산 시기 1945년 3월 1945년 9월 예정
승무원 수 1명
전장 8.818 m 8.9245m
전폭 12 m
전고 3.75 m
주익 면적 20 m²
익면 하중 174.8 g/m² 183.5 kg/m²
자체 중량 2,525kg 2,700kg
최대 중량 3,495kg 3,670kg
엔진 하112II(Ha-112-II) 공랭식 엔진, 1,500마력 하112II루(Ha-112-IIRu) 공랭식 엔진, 1,500마력
프로펠러 페26 3엽 정속 프로펠러
최대 속도 6,000m에서 580km/h, 마하 0.47 10,000m에서 590 km/h
순항 속도 4,000m에서 400km/h -
급강하 제한 속도 850 km/h
항속 거리 1,400km[5] 1,800 km
상승률 5,000m까지 6분
10,000m까지 20분
5,000m까지 5분 40초
10,000m까지 18분
실용 상승 한도 11,500m -
무장 기수 상단에 20mm 호5( Ho-5) 기관포 2문, 각 250발
주익 양측에 12.7mm 호103( Ho-103) 기관총 2정, 각 250발
폭장 250 kg 폭탄 2개
생산수 378~398대+α[6][7] 3대[8]

3. 파생형

전술한 것 처럼 대전 말기에 난잡하게 생산되었기에 1형 갑과 을의 차이에 대해서는 정설이 없다.[9] 보통은 캐노피의 차이를 구분점으로 보는 게 널리 받아들여져 있다.

4. 실전

최초 시제기 비행이 1945년 2월이었다.

최초의 격추를 45년 4월 7일에 당했는데 B-29를 요격하러 갔다가 방어 기총에 떨어졌다. 그리고 같은 날 히노키 요헤이 소좌가 5식 전투기로 B-29를 1기 격추했다.

소수만 생산돼서 주로 본토 방공전에만 투입되었기에[11] 다른 기체들과 달리 일본 외 국가에서의 노획과 운용 사례는 없었다.

5. 평가

일본군의 보급과 정비 사정 때문에 온갖 문제가 빈발하던 수랭식 엔진 대신 여러 면에서 검증받은 킨세이를 장착하여 정비성이 올라갔고[12] 무게 등 여러 면에서도 한층 나아졌으며 전방위 시야가 제공되는 신형 캐노피를 장착한 버젼도 생산되었다. 거기다가 최대 속도는 비록 별로 오르지 못하였지만, 3식 전투기 히엔( Ki-61)보다 신뢰성이 높고, 운동성이 높아서 히노키 요헤이 소좌 등 일선 조종사들은 머스탱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다고 평가하기도 하였다. 제대로 된 정비를 받기 힘들어서 허구한 날 엔진이 깽판을 치는 히엔이나 하야테보다는 신뢰성이 있었고, 또한 하야부사보다는 한 단계 성능이 좋은 기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대 출력이 1,500마력, 실제 전투 출력은 1,200마력 안팎 수준인 킨세이 엔진의 한계는 명확했기에, 제 성능을 내던 4식 초기 생산분을 몰아본 파일럿들은 4식보다 못하다고 평했고, 모의전을 위해 머스탱을 몰던 파일럿들 또한 머스탱과의 대등한 전투는 무리라고 평했다.

다만 전쟁 후반 막장스러운 군수능력으로 인해 일본기들이 제 성능을 내지 못한 것을 생각해 보면[13] 이 기체 역시 제대로 된 조건 하에서는 더 나은 성능을 보여줬을 것이다.[14]

6. 대중매체

6.1.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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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100 Ki-100-II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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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군의 금성, 즉 킨세이 엔진 [2] 원래 수랭식 엔진을 위해 개발된 기체에 공랭식 엔진을 얹어 성능이나 평판이 확 올라간 케이스. 당장 2차대전 소련 최고의 전투기인 La-5/ 7 계열도 원래는 수랭식 엔진에 맞춘 LaGG-1/3에 공랭식 엔진을 얹었더니 성능이 확 올라간 경우이다. 하지만 C.200같이 수랭식 비행기에 공랭엔진을 달아 망한 경우도 있다. [3] 전후 살아남은 에이스들은 인터뷰에서 5식전 대신 키백이라는 뜻의 '키노햐쿠(きのひゃく)'라고 부르기도 했다. [4] 그래도 기체형상은 잘 다듬어져 있다. 마키 C. 200 사에타와 비교해 보자. [5] 외부 연료 탱크 사용 시 2,200 km. [6] 시제기 3대, 갑형 중 약 269~275대가 Ki-61-II개(改)을 개조해서 만들어짐, 을형 118대 [7] Ki-61-II개(改)를 개조해서 만들고 폭격을 많이 맞던 대전 말기에 생산되기까지 한 바람에 정확한 생산수가 알려지지 않았다. 생산수가 다 다르지만 2형 포함해서 약 400대 미만이 생산됐다고 본다. [8] 미완성 시제기 1대 미포함. [9] 오히려 구분조차도 안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10] a 대신 甲을 그대로 읽어서 Ki-100-I Ko라고도 한다. 이하 을(Otsu)도 같다. [11] 그 소수 생산된 것마저도 히엔이나 하야테보다 신뢰성이 높았기에 적극 투입되었고, 패전 당시 남는 기체가 적을 수밖에 없었다. [12] 킨세이가 당시 일본에서 얼마나 적절한 엔진 취급이었냐 하면, 제로센 최후기형에도 이걸 달아 성능을 올려 보자는 이야기가 있었으며 해군 함폭 D4Y 스이세이는 애초에 수랭식 엔진으로 양산되었지만 엔진의 정비 문제 등으로 결국 킨세이를 장착한다. [13] 라이덴 같은 경우 일본 자체 테스트로는 최대속력이 596kph였으나 전후 미군에서 딱히 개조 없이 소모품과 연료만 제대로 된 것을 넣었는데도 670kph가 나올 정도였다. [14] 비슷한 크기에 엔진파워는 더 약한 G.55 첸타우로가 623kph가 나온 것을 생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