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4전투비행대대'로 불리며 이 미션 이름의 유래가 된 비행대에 대한 내용은 스페어 비행대 문서 참고하십시오.
미션 흐름 | ||||
Rescue | → | 444 | → | Long Day |
탑[A] 작전 Operation High Ca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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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대륙 전쟁의 일부 | |
재플랜드의 가짜 기지를 공습 하는 에루지아 공군의
Tu-95 폭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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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
2019년 7월 1일 | |
장소 | |
재플랜드 | |
원인 | |
오시아의 재플랜드 기지 기만 작전 | |
교전국 및 교전 세력 | |
오시아 | 에루지아 |
지휘관 | |
밴독 D. 맥킨지 |
불명 |
병력 | |
오시아 국방공군 | 에루지아 공군 |
결과 | |
오시아의 승리 | |
영향 | |
재플랜드 가짜 기지 기만 전술 지속 | |
피해규모 | |
관제탑을 비롯한 일부 기지 시설 손상 요격기 일부 손실 |
Tu-95 11기 손실 Tu-160 3기 손실 Su-33 최대 6기 손실☆ MiG-29 최대 9기 손실☆ MiG-21 최대 3기 손실☆ 세바스찬 코흐 중위 격추( F-15C 1기 손실)☆ |
☆: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달라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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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의 미션들 중 다섯 번째 미션.2. 줄거리
트리거가 마더 구스 1이 격추당했을 당시에 가장 가까이 있었기에 전 대통령 살해죄를 뒤집어쓰고 제444전투비행대대(죄수 부대)로 차출된 뒤의 첫 미션. 이번 미션부터 할당받은 호출명은 스페어 15. 파일럿들이 저지른 죄의 깊이 만큼 전투기 수직미익에 그어 놓은 줄의 갯수가 다른데, 그 갯수가 가장 많은 자가 바로 '전 대통령 살인죄'라는 엄청난 죄목을 상징하는 세 줄의 트리거이다.[3]빈센트 할링 전 대통령을 시해한 혐의가 씌워진 트리거가 전출된 유지아 대륙 변방의 재플랜드에 있는 제444전투비행단, 통칭 스페어 편대는 가짜 활주로를 그려놓고 모형 비행기들을 잔뜩 늘어놓아 오시아의 항공 전력이 결집된 기지로 보이게 위장하여 일부러 에루지아의 폭격을 맞는, 즉 에루지아군의 전력을 분산시키는 미끼 기지이며, 이 기지에 죄수들을 수감하고 있는 죄수부대였다. 이게 통해서 속은 에루지아 공군은 어지간한 폭격에는 사령관이 직권으로 경보조차 끄게 만들 정도로 일상적으로 폭격하나 어차피 가짜 기지인 이상 손해는 없었다. 다만 오시아군 사령부는 그저 폭격을 맞기만 하고 있으면 가짜 기지라는 것을 들킬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고 마침 가짜 기지에 미끼로 쓰일 모형 조립을 맡고 있던 에이브릴 미드가 특유의 정비 실력으로 폐기 전투기들을 스크랩으로 조립하여 다시 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었는데 여기에 수감된 죄수들 가운데 전투기 조종이 가능한 사람들에게 이 스크랩 기체를 부여해 탑[A] 작전(Operation High Card)으로서 에루지아의 공습이 있을 때마다 긴급발진하여 요격하는 척하는 임무를 시킨다. 이 임무는 애초에 적 폭격기와 호위기를 격추하기 위해 비행에 나서는 것이 아니라 이 기지에서 전투기가 날아오르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출격에 불과한 만큼 무장 발사는 원격으로 잠겨있어 실탄을 쏘는 적을 상대로 위협 비행을 하는 정도로 요격이 진행되었기에 사실상 죽고 올 것을 강권하는 임무나 다름없었고 에루지아 호위기들에게 허구헌날 떨어지고 있었다. 오시아군 사령부는 조종자원들을 가짜 요격 임무 말고도 대륙 북동부 와이어폴로 산맥 정찰 임무에 투입하고자 했지만 재플랜드 기지의 사령관인 D. 맥킨지가 이들을 미끼로 이용해 기지를 방호하기 위해 이를 거부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트리거가 제444전투비행단 스페어 편대에 들어간 직후 시점인 2019년 7월 1일, 재플랜드에 여느 때와 다름없이 에루지아 공군의 대규모 폭격기 편대가 나타나고 죄수 출신 조종사들로 구성된 스페어 편대 역시 평소대로 긴급발진하는 척 출격하는 명령을 하달받게 되는데 원래는 새로 들어온 트리거 포함 이번에도 무기 발사는 제한된 상태로 위협 비행이나 하던 임무였으나 지금까진 무작정 폭격을 가하던 에루지아군 폭격기들이 이날만큼은 기지 관제탑을 포함한 실제 핵심시설을 정확하게 타격하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급반전된다.
상황을 관망하기만 하던 관제탑이 실제 공격에 노출되면서 거기 있던 맥킨지 사령관이 겁을 먹고 자기를 죽일 셈이냐며 역정을 내자 이 작전을 관제하던 스페어 편대의 공중 관제 지휘관 밴독은 사령관에게 모두 격추하라고 명령하시겠냐고 묻지만 맥킨지 사령관은 이미 제멋대로 교신을 끊은 상태. 결국 자신의 직권으로 무장 운용이 제한되어 있었던 스페어 비행대 전체에게 원격으로 무기 잠금을 해제함으로써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되고 Tu-95 베어는 물론 고가치 자산인 Tu-160 블랙잭까지 연이어 스페어 비행대, 그중 트리거에게 집중적으로 격추당했으며 적 호위기 전력 역시 일소되었다.
사실 그대로 뒀으면 에루지아 공군기들에게 가짜 기지임이 탄로날 타이밍이었는데 마침 들어온 트리거의 활약으로 에루지아 공군은 어째서 이번에만 이렇게 당하고 있냐고, 숙련도 높은 녀석이 한 명 있는 것 같다고 당황했고 이렇게 의도치 않게 재플랜드 기지가 들키는 것을 막은 스페어 비행대였지만, 기지 사령관인 맥킨지는 자신은 격추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며 비행에 나선 대원들을 모조리 독방에 감금한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었다면 가짜 기지였음이 들통남과 동시에 방어선이 뚫렸을 거다. 즉 지휘권이 있었음에도 교신을 끊어버리고 나몰라라 하더니 숨통이 트이니까 지 말 안 들었다고 삐져서 괘씸죄로 독방에 가둔 거다⋯.
3. 인게임
<colbgcolor=#ddd,#191919> 제목 | 444 | |
임무종류 | 공중(AERIAL) | |
요구기체 | 공대공 무장 기체 | |
주제곡 | 444 [5] |
처음에는 무기에 락이 걸려 있어서 플레어 뿌리기를 빼면 아무것도 못 한다. 그래서 그냥 날아다닐 수만 있다가 적의 폭격기가 진짜 기지와 관제탑을 폭격해 버리고 사령관이 혼란에 빠지자 AWACS 밴독이 한숨을 쉬고서는 폭격기 격추 명령을 내리게 되면서 무기 사용이 가능해진다. 사방에 몰려오는 폭격기들이 관제탑을 날려버리거나 가짜 기지의 정체를 알고서 도망가기 전에 격추하면 클리어. 주변의 호위기는 적절하게 대응하면 된다. 쉬워보이는 미션이지만 시리즈 초심자는 본격적으로 자신을 공격하기 시작하는 수많은 적기들 때문에 폭격기 격추가 어려워지는 데다 난잡해지기 시작하는 무선 대화들 때문에 혼란에 빠질 수도 있다. 침착하게 호위대상인 아군 관제탑에게 접근하는 폭격기 타깃부터 제거해나가자. 앞서 미션 1에서도 말했지만 Tu-95는 표준 미사일 두 발로 충분히 격파되지만, Tu-160을 격추하려면 일반 미사일 3발을 명중시켜야 한다는 사실을 잘 기억해두고 가능하다면 기총을 함께 사용해서 미사일을 아껴주자. 호위기가 있어도 결국엔 폭격기기 때문에 LAAM이나 QAAM, HPAA 등 단일 목표용 공대공 미사일을 마음껏 골라 쓰면 쉽게 격추할 수 있다. 물론 4, 6, 8AAM을 갖고 가도 옆구리나 애매하게 정면을 노리는 터무니없는 짓을 하지 않는 한 거의 다 멍청히 맞아주니 상관없다.
에이스 컴뱃 7 캠페인을 처음 한다면 여기서 F-104C가 자동으로 해금된다. HPAA를 갖고 있으므로 엄청난 속도로 맵을 휘젓고 다니면서 폭격기만 쏙쏙 골라다 잡는 요격기의 본분을 경험할 수 있다.
3.1. 에이스 파일럿
<colbgcolor=#ddd,#191919> 이름 |
세바스찬 코흐 Sebastian Koch |
나이 | 29세 |
계급 | 중위 |
소속 |
에루지아 공군 제556항공단 제1전투비행대 |
콜사인 | FANG |
기종 | F-15C |
점수 | 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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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조건은 무기 발사 제한이 해제되기 전 적어도 한 번 이상 75% 이상의 기체 손상을 입어야 한다.
즉 난이도 NORMAL 기준으로 적어도 세 발 정도의 미사일을 일부러 맞아줘야 한다. 굳이 맞아주기 귀찮다면 시작하자마자 땅에 수평 비행으로 날개 몇 번 그어주면 된다. 이후에는 자동소화장치를 이용해 수리를 하더라도 상관없다. 조건을 만족하면 두 번째 폭격기 편대 출현 시 맵 중앙에서 북서쪽 방향에 홀로 덩그러니 스폰된다. 실력은 뭐 많이 뛰어나진 않지만 달성 조건이 체크포인트 전에 충족시켜야 하고 스폰은 체크포인트 이후인 에이스라 임무를 실패하거나 맞아죽으면 임무를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니 나타났다 하면 빠르게 찾아가서 LAAM, SAAM으로 저격하든 QAAM으로 잡아버리든 빨리빨리 잡아주자. 사진에서는 특수무기로 AIM-120 AMRAAM(인게임: 4AAM)을 달고 있지만 게임 안에서는 달지 않고 있다.
격추시 F-15C의 스페셜 스킨을 획득한다. Su-35S의 스페셜 스킨과 꽤 닮았으면서도 묘하게 더 퍼런 느낌이 나는 도색을 하고 있는데, 미 공군의 어그레서 도색들 중 하나라고 한다.
3.2. S 랭크
- 시간 보너스 포함 34,740점 이상 획득이 조건이다. 8분 안에 임무를 끝낸다는 가정 하에 최대 시간 보너스는 18,040점이며, 8분을 넘기면 초당 40점씩 줄어든다.
- 위에서 언급한대로 복수의 적기를 공격가능한 특수무장 장착 기체로 하면 된다. 중저속으로 속력을 두고 중거리에서 적기 뒤를 노려야 확실하게 명중시킬 수 있다. 아니면 LAAM으로 지나가는 폭격기와 전투기들을 닥치는 대로 록온해 격추시켜도 달성할 수 있다.
- 이 미션을 ACE 난이도에서 S 랭크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는 칭호는 " 우수한 미끼".
4. 기타
- 스페어 비행대가 생긴 이유이자 비행대의 원래의 주요 임무를 체험할 수 있는 유일한 미션이다.
- 적 폭격기가 떨어뜨리는 폭탄에도 공격 판정이 엄연히 존재한다. # 폭격기의 폭탄 투하와 그에 따른 관제탑의 피해가 일일이 구현되어 있는 듯하다. 실수로 맞을 일은 거의 없지만.
- 호위 대상인 관제탑은 팀킬이 가능하다.
- 폭격기를 다 잡기에 앞서 적 호위기들을 전부 잡아내면 할 일은 전부 트리거가 해주니 편해서 좋다며 너스레를 떠는 풀 밴드와 잘나신 백작님도 할링 살해자에게는 상대가 안 된다며 비아냥거리는 챔프의 만담을 들을 수 있다.
- 미션이 끝나고 착륙할 때 실패해서 기체가 폭발하면, 트리거가 첫 비행에서 귀환하지 못할 것이라고 내기를 건 밴독은 쾌재를 부르는데, 반대로 멀쩡히 착륙시키면 너 때문에 돈 많이 날렸으니 두고 보라며 이를 간다.
- 스페어 비행대가 실제로 이륙하는 활주로 섬 옆에 도로에 페인트칠만 한 가짜 활주로[6]가 있는데 여기에 착륙하면 바로 폭발한다.
- 폭격기를 막지 못하고 기지가 완전히 박살나거나 적 폭격기가 한 대라도 맵 밖으로 도망치는 걸 허용해 기지의 정체가 탄로나 임무를 실패하면 꼴좋다며 환호하는 죄수들과 닥치라며 으르렁대는 밴독을 볼 수 있다.
- 작전명 탑[A]은 포커에서 그 어떤 족보도 만들지 못했음을 뜻하며, 스페어 비행대의 작전들은 이 미션을 제외하고는 전부 공세 또는 호위 작전으로 그 어떤 가치도 만들지 못하고 그냥 수세에 몰렸음을 의미한다. 한편으로는 죄선을 가장 많이 긋고 격추 성과가 가장 높은 트리거를 뜻하기도 한다.
[A]
High Card는 원래 "하이 카드"라고 읽어야 하지만 스페어 비행대의 작전명은 전부
포커의 족보에서 딴 것을 감안해 한국에서 High Card를 부르는 "탑(Top)"이라는 이름으로 적는다.
[2]
여러모로 찌질하고 무능한 기지 사령관이라 오히려 살아남은 게 손해인 것으로 여겨진다.
[3]
다들 알다시피, 이 세 줄의 죄선은 훗날 트리거의 상징이 되어 오시아에겐 구원의 상징이, 에루지아에겐 공포의 상징이 된다.
[A]
[5]
인트로 컷신을 넘기지 않은 채 활주로에서 시간 끌지 않고 바로 이륙했다는 가정 하에 3분 7초에 선율이 바뀔 때 무기 발사가 가능해진다.
[6]
적들이 가장 처음 폭격하는, 가짜 전투기와 약간의 대공포가 있는 곳에 있다.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