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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OCN 금토 드라마 〈 38 사기동대〉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공식 홈페이지 순 · 그 외 인물은 크레딧 자막 순으로 정렬. |
2. 주요 인물
2.1. 백성일
백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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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 |
서원시청 세금징수3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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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진석, 이제부터 내 얘기 잘 들어. 지방세 5억 2천, 국세 52억 5천. 총 57억 7,000만원의 체납 세금을 완납하셨습니다.'' [1]
''내가 당신 의무 다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 내 말 잘 들어. 방필규씨, 당신이 체납한 국세 452억 5,000, 지방세 45억 2,000. 총 497억 7,000만원의 세금을 완납하셨습니다.'' [2]
''어이구 세금을 1,000억 씩이나 내셨는데 이 말은 들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방세 91억 7,000, 국세 917억 2,000. 총 1,008억 9,000만원. 총 1,008억 9,000만원의 체납 세금을 완납하셨습니다.''[3]
하마와[4] 같은 체구에 순둥순둥한 행동으로 얕보이기도 하지만[5], 친구인 박형사의 말을 보면 왕년에는 명절날 시어머니 란 별명으로 불리며 무시무시했다.[6]국장으로부터 세금징수가 저조하다는 갈굼을 받고 체납액이 가장 큰 마진석에게서 징수하려 하지만, 미리 연락을 받은 마진석은 시간을 끌어 가택수색을 없었던 일로 만들어 버리고는 성일 일행을 비웃으며 돈의 힘을 과시하고, 여기에 가정부에게 100만원을 올려주겠다며 억지로 물 한통을 먹이고, 성희를 밀치기까지 하는 모습에 욱하여 한 대 치고 만다. 게다가 그 마진석이 하필 딸과 같은 학교 학부모라 비가 오는 날 차도 없이 애 데리고 가느냐는 굴욕까지 겪고,[7] 중고차라도 사려는 생각에 직거래를 시도하지만 양정도에게 500만원 사기를 당한다. 친구인 형사 덕배의 도움을 받아 양정도의 대포폰을 추적하여 그를 잡는데 성공하는데 양정도가 체납세금 60억을 받아주겠다고 제안한다.
그러다가 마진석의 뇌물 청탁도 거절한 보복인지 뒷돈을 받았다는 허위제보가 들어와서[8] 해직도 가능한 수준의 징계 위기에 처하고, 국장의 호출로 골프장에 가서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국장이 자신과 같이 골프를 치던 마진석을 부르며 이 사람에게 사과하면 해결된다고 하자 허탈해한다. 진짜 고액 체납자는 온갖 불법과 편법으로 빠져나가고 힘없는 서민에게만 엄격한 현실과 6년전 자신처럼 누명을 쓰고 자살한 선배[9]에 대한 생각으로 회의를 느끼고, 정도의 제안을 수락하기로 마음 먹는다.
38 사기동대의 활약으로 마진석을 비롯한 체납자의 세금을 받고 돌아오지만, 자신이 월차를 낸 기간중에 방필규의 세금징수를 하려다 실패하고 그 후 성희를 함정에 빠뜨리려는 음모 때문애 창호가 혼수상태에 빠지자 다시 38 사기동대를 모은다. 주인공 보정인지 하다보니 사기 스킬이 광렙 중으로 마진석 털이 당시 마진석의 돌발 행동으로 예정된 계획의 타임 테이블이 어긋나자 꾀를 부려 시간을 벌고, 마진석의 아파트에 소동을 일으켜 잠입 작전을 지원하는등 두뇌 플레이를 보이더니, 방필규 털이에서는 접근할 여지가 마땅치 않아보이던 방필규의 딸 방민아에게 접근할 사기 계획을 설계한다. 사기 관록이 만만찮을 노여사님께서 백성일이 짜온 계획을 보고는 놀랄 정도였다.
사재성이 불러 정도를 믿지 말라는 경고를 하지만 고민하다고 끝까지 믿기로 한다. 그리고 계획대로 방미나 에게 접근했다가 안국장이 눈치챈 걸 알고는 작전을 변경해 일부러 체포당한 뒤 방미나의 골동품을 빼돌리게 해 징수에 성공하나, 그 직후 정도가 이 돈 세금 못 낸다고 하여 당황한다.
그리고 노여사를 통해 덕배가 정도와 원래 아는 사이였고, 1과 백성일과 착각한 게 아니라 처음부터 자기를 목표로 접근할 걸 알게 된다. 뜻밖의 진실에 충격을 받은 중 체포되었다가 풀려난 안국장으로부터 세금징수국이 사라질 거라는 얘기를 듣고 마지막으로 최철우를 치기로 결심한다. 이후 정도를 만나 화해하고는 최철우의 아들에게 접근하여 마지막 사기를 하지만, 송금이 완료될 때 천시장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듣는데, 최철우에게는 아들이 없었다. 처음부터 정도를 노리고 판 함정에 걸린 것이다. 그리고 정도의 재판에서 증언을 하면 살아남을 수 있다는 회유를 받고, 세금징수국의 유지를 조건으로 수락하고 증언한다.
이후 징계 차원에서 운영지원팀 팀장(묘사상으로는 계장급인 듯)으로 발령된다. 그리고, 그 충격인지 양정도를 만나기 전보다 더 소심하고 더 어리버리대며, 거기에 더해 비굴한 모습을 보여 후임으로 3과 과장이 된 (옛 팀원) 김준호 조사관조차 그에 환멸을 느낄 정도로 타락한다. 하지만 이는 주변의 눈을 속이기 위하여 일부러 연기한 것. 정도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것도 정도의 말에 따른 것이었고, 그 동안 뒤로는 최철우에 대해 조사하고 있었다. 정도가 출소한 후 최철우에 대한 작전에 들어가 그가 실소유주인 극진건설을 대출 사기로 엮어 최철우를 치는 작전을 설계하였다. 마진석이 여기에 끼면서 그를 의심하지만 일단 실행에 들어간다. 하지만 정보가 새어 차질이 생기자, 최후의 방법으로 작전을 변경하고 모두가 흩어진 가운데, 체포된 마진석의 진술로 검찰에 연행되지만, 이것도 작전의 일부. 이를 기회로 최철우의 하수인이었던 검사를 설득해 마음을 돌린다. 그 덕분에 정도의 희생을 발판 삼아 최철우의 탈세에 대한 심판을 내리는데 성공하고 정도와 만감이 교차하는 대화를 나눈 후 최철우와 한패였던 천갑수를 찾아가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다.[10] 이후 탈세금을 모조리 압류당하고 흙수저가 된 최철우를 찾아가 그가 탈세한 금액을 이야기 하며 여태껏 자신이 정도 일행과 함께 징수한 탈세자들에게 하는 말인 "미납세액 1,008억 9천만원을 완납하셨습니다"라는 사이다 발언을 하며 마음의 짐과 처남의 복수를 깔끔하게 완료하며 떠난다. 이후 마지막엔 세금징수국 과장으로 복귀하고[11] 형량을 마치고 석방된 정도가 화려하게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비리사학재단의 검은 돈 200억이 허공에 흩뿌려지는 광경을 보여주는 뉴스를 흐뭇하게 본다.
여담으로 마동석이 연기했던 캐릭터중 거의 최약체에 속한다. 양정도와 놀이터에서 싸웠을 때 주먹으로 3번 머리를 때리는데 정도는 아파하기만 하고 바로 반격해오고, 몸싸움에서 덩치가 무색하게 우세를 점하지도 못한다. 체력도 저질 수준이라서 몇번 투닥거리다가 헥헥대며 지치고 헛발질 작렬에 모래나 뿌리고 젖꼭지까지 물리는 등 피지컬에서 한참 떨어지는 양정도에게 온갖 수모를 다 당한다. 그렇게 마동석 연기 인생에서 거의 없을 동네 아저씨들 수준의 싸움을 제대로 연출해냈다.
2.2. 양정도
양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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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인국 |
뇌가 섹시한 사기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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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죠? 이게 사기야~’
스스로 10대는 객기로 살고 20대는 오기로 살고 30대는 사기로 살고 있다고 말한다.사기죄로 복역 후 출소하자마자 교도소에서 정도를 돌봐주던 왕회장[12]의 지시를 받아 서원시 세금징수국 공무원과 출신 세무사 등 5명에게 사기를 친다. 이들은 왕회장의 돈을 받아먹고 입을 싹 씻은 인물들이다. 백성일 역시 왕회장의 복수 리스트에 올라가 있어서 중고차 매매 사기로 500만원을 뜯어낸다. 정도는 이 사람들을 나쁜 놈들이라 하는데, 왕회장이 준 리스트의 마지막 인물은 다름 아닌 마진석이다. 그런데 백성일과 그의 친구 형사 덕배의 추적으로 체포당한 후 동명이인인 1과 백성일과 착각하여 엉뚱한 3과 백성일에게 사기를 친 것을 알았다. 덕배에게 잡혀 출소 일주일 만에 다시 감옥에 갇히게 될 위기에 처하자 백성일에게 체납 세금 60억을 받아주겠다는 달콤한 제안을 한다.
마진석에게 체납 세금을 받아낸다는 명목으로 사기팀을 꾸려 공사[13]를 진행하나 사기 멤버들의 배당금이 낮다고 투덜대는 지갑 여사에게 가능하다면 60억을 다 가져가라는 말을 하는 등 아직까지 양정도의 진짜 속내를 알 수 없다. 객기와 오기로 버틴 10대와 20대는 나름 평범하고 올바른 삶을 살았으나 아버지가 비리형사라는 오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고 가정이 파탄난 후 사기꾼의 길로 들어선 듯하다. 출소한 후 아버지를 찾아갔으나 실어증에 걸린 사람처럼 말 한마디 하지 않는 아버지를 보며 안타까워한다.
아버지의 친구이자 정도를 사기죄로 집어넣은 사재성 형사 앞에만 서면 기를 못 편다. 다른 사람들 앞에선 쫄지 않는 양정도가 인격모독적인 말을 내뱉은 사재성 형사 앞에선 제대로 대꾸도 못하고 꼬리를 내리고 폭력을 휘둘러도 맞고만 있는 걸 보면 정도네 부자와 사재성 형사 사이에 남모를 사연이 있어보인다. 사재성 형사가 감옥에 들어가는데 일조한 것 같다. 아무래도 사재성 형사가 아버지 일과 관련된 모양.[14] 감옥에서 도발하는 모습을 보면 그동안 쫄아서 꼬리를 내린 모습은 일부러 였을지도 모른다.
과거에 사기를 치려고 천성희를 만났으나 정작 돈 달라는 소리는 못하고 스스로 사기꾼임을 밝혀 일부러 천성희를 쳐낸 걸 보면 타고난 심성이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고 그녀를 사랑했던 것 같다.[15] 천성희와 찍은 과거 사진을 보고 애틋한 표정을 지으며 추억에 잠기는 걸 보면 아직도 미련이 남아있는 듯 하다.
본래 약속은 마진석의 체납세금까지지만, 성일이 폭행과 뇌물 모함을 없었던 거로 하는 대가로 돈을 돌려주는 것으로 마진석과 거래할 수 있는데도 징계위를 감수하고 체납세금을 납부한 사실과 그의 선임이자 손윗처남이 자살한 과거를 알고, 불법만 저지르다가 법을 실천하는데 기여한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계속 성일을 돕기로 하고 38사기동대 멤버들을 회유한다. 그리고 이게 먹혀들어 방필규를 타겟으로 하기전까지 한동안 38사기동대 멤버들은 쪼렙 학살하는 수준으로 3과 체납자들에게서 돈을 받아낸다.[16]
그러나 사실 백성일이 뇌물을 받았다는 거짓 제보 전화를 한 것이 그 였음이 밝혀진다. 백성일을 궁지에 몰아 자신과 손을 잡게 만드는 것이 그의 계획이었던 것. 그 후 사재성에게 정도에 대한 말을 듣고 온 백성일에게 '방필규의 자식들에게 사기 쳐서 500억원을 빼앗고 최절우를 엮어서 둘 다 사기꾼으로 만들어 감옥에 보낸 후 방송에서 '백성일과 천갑수가 짜고 고액 체납자들에게 사기쳤다'고 제보하려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내 자신이 농담한 것이라고 하는데, 반쯤은 진심이었다.
방필규에 대한 작전이 성공한 후 성일에게 전화를 걸어 이 돈 세금 못 내고 자신이 다른데 써야겠다고 말하는데, 그 자리에서 방필규를 만나고 있었다. 왕회장과도 관련된 다른 계획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11회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방필규가 자신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자 정도의 어머니를 다단계 회사의 바지사장으로 만들어 대신 처벌받게 만들고 아버지 또한 사재성과 짜고 부패 형사로 만들어 감옥에 보냈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리고 방필규에게 500억을 돌려받고 싶으면 사과를 하라고 말하고 방필규는 뻗대다가 결국 사과를 하지만 결국 노여사에게 전화해 500억을 빌딩 옥상에 떨어트려 복수 한다. 그 후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정도의 협력자는 바로 백성일의 친구인 박덕배 였다. 박덕배는 양정도 아버지의 부하였고 수사팀의 막내였던 것. 그리고 양정도의 다음 목표는 최철우 였다.
백성일과 화해한 후에는 덕배에게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최철우의 아들을 타겟으로 작전을 짜지만, 사실 최철우의 아들인 줄 알았던 사람은 무관한 사람이었고, 최철우에게는 아예 아들이 없었다. 처음부터 정도를 노린 함정이었고 여기에 빠져 경찰에 체포당한다. 그리고 신고자가 백성일인 것으로 알고 그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성일의 증언으로 재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 받는다.[17] [18]
2년 후 가석방되고, 흩어진 38 사기동대를 설득해 다시 모은다. 마진석을 포섭하여 최철우에 대한 공사에 들어가지만 정보가 새어 차질이 생기자 분식회계 폭로로 변경한다. 그러나 이것도 안태욱에 의해 실패하자, 최후의 방법으로 사재성을 이용해 최철우의 사채 돈을 끌어내고 이를 천갑수 선거캠프에 불법자금으로 전달해 최철우와 천갑수를 모두 엮는 작전을 세운다. 이 작전에서는 중간에 자금운반 브로커 역할을 할 사람이 필요했는데 정도가 그 역할을 자임, 돈을 옮기고 자수하여 검찰청 복도에서 마지막으로 성일을 만나 1년 후 아버지가 석방되면 대신 마중나가 달라고 부탁하고는 다시 감옥에 간다.[19] 막판에 그에게 원한을 가진 사재성에게 흉기로 찔릴뻔 하지만 이 사람 덕분에 살았다.
몇 년 후 비리사학재단 대학에서 2백억이 공중에서 뿌려졌다는 뉴스가 나오는데, 방필규 공사 때와 비슷한 상황에 재단 이사장이 부동산 사기 당했다는 루머가 있다는 멘트로 보아 출소한 정도가 한 일로 추정된다.[20]
2.3. 천성희
천성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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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영 |
타협없는 세금징수 공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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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잘 내는 서민이 호구인가요?"
직접 사기신고로 양정도를 막아 성일을 구하려했지만 양정도가 한 수 위라 실패한 뒤 성일에게 그가 사기를 치지 않아도 되도록 마진석의 체납 세금을 사기팀과 달리 합법적으로 먼저 받아내겠다고 선포한다. 이후 성일의 친구인 징수2과 과장에 읍소해 2과의 도움까지 받아 마진석 털이에 나서는 중에 마진석의 배후인 방필규의 세금징수에 언론을 동원해 국민여론으로 압박한다는 계획을 세우지만 방필규가 돈될 건 치운 건 물론이고 오히려 불쌍한 사람으로 보이게 준비를 하여 실패했다. 이 일로 필규에게 찍혀 위기가 올것으로 보인다.이 전개가 유지된다면 다크 히어로 포지션인 양정도의 38 사기동대와 대비되는
안국장이 38 사기동대의 존재를 눈치챈 걸 정도에게 경고하려고 만났다가 우연히 방호석의 눈에 띄는 바람에 얼떨결에 정도의 페이스에 말려들어 부인 행세를 하며 잠시 사기극을 돕는다.
회상씬등을 보면 과거에는 미대생으로 양정도 말로는 그녀를 부잣집 딸로 오인해 사기 타겟으로 삼았다고, 그때 마음에 큰 상처를 입어 현실에 발붙여 공무원이 된걸로 보인다. 다만 양정도는 성희가 가진게 없으니 포기한다며 자신이 사기꾼임을 털어놓았는데, "사기 한 번 당하니 주제 파악되었다"는 말을 1화에서 성희가 했던 것을 보면 저축한 돈 정도는 털렸거나, 금전 손실은 없지만 정말 사랑했다가 배신당한 기분이 컸던걸로 보인다. 그런데 분위기를 보면 양정도가 그녀를 진심으로 좋아했었고 일부러 떼어낸걸로 보인다.
10회에서 회상하던 내용에서 정도가 체포되어서 그렇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헤어졌다는 것이 밝혀졌다. 사재성이 그 당시에 "돈 한푼 없어보이는데 네가 그런 여자를 만날리가" 라고 할 때 정도가 울먹이면서 빨리 가달라고 한 것으로 보아, 진심으로 좋아했던 것 같다. 그리고 미주에 의해 정도와 헤어질 때의 진실을 알게 된다.
정도가 교도소에 있는 동안 면회를 가서 최철우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38 사기동대를 돕는다. 다만 아주 동참은 아니고 자료 제공 정도로에 그쳤다. 천갑수는 아버지지만 어머니가 이혼을 한 상태인데, 어머니 말로는 좋은 아버지 좋은 남편이 되려 했지만 하지 못했다고 한다. 최종회에서 성희는 이 말로 시장으로서의 천갑수에 대한 생각으로 말해준다. 천갑수는 시장직을 잃고 수감되게 됐지만, 그래도 부녀 사이는 어느 정도 앙금을 푼 듯. 이후 최철우의 체납 세금을 징수한다.
3. 38사기동대
3.1. 노방실
노방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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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옥숙 |
지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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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장학주
장학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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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재호 |
대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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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에서 방필규 사기 건으로 역공사 친 양정도와 노여사에 행동에 분노하여 밑에 애들과 노여사 건물로 호기있게 쳐들어 간 것까진 좋았는데 비서 최지연과 경호원들에게 호되게 저지된다.
이때의 앙금으로 2년 전 안태욱에게 38 사기동대에 대한 자료를 넘기고 정도를 감옥에 보내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시점에서도 극진건설 사기대출 계획을 흘리지만, 김전무가 검찰을 통해 받은 정보로 배신자가 있는 걸 안 정도와 성일이 색출을 하진 않고 설득하자, 자신이 정보를 넘겼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본인이 안태욱에게 계획을 누설했으니 작전을 변경해야 한다고 얘기한다.[23] 이후 변경된 작전에 따라 안태욱에게 받은 자료를 인터넷에 공개하려 하지만, 이미 미행당해 안태욱은 눈치 채고 있었고, 폭행당해 입원한다.
3.3. 정자왕
정자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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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규필 |
키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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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조미주
조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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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빈 |
꽃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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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에서 천성희를 만나 양정도가 천성희에게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경위를 대신 설명해주며 자신이 품고 있던 양정도를 향한 마음도 접는다.
3.5. 최지연
최지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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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주리 |
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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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세금징수국
4.1. 천갑수
천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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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내상 |
서원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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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가 힘을 쓰면 폭력이지, 우리 같은 사람들이 힘을 쓰면 권력이 돼, 공권력."
"세상을 순수하게 보되, 순수하게 살진 마라. 그래야 살아남아."
주민세를 4천원에서 1만원으로 150%나 인상하는 걸 보면 서민에게 세금 거두는 데만 적극적이었다. 캐릭터 소개로 보면 대외적으로는 깨끗하고 공정한 듯 했지만 7회를 보면 방필규와 6년 전 모종의 이유로 결탁했는데 아마도 백성일의 징수국 선임이자 손윗처남인 김민식의 자살과 관련 있는 듯하다. 8회에서 방필규와의 식사자리에서 돈을 받고 뒤를 봐준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이때 성희와 마지막으로 통화함과 동시에 최철우와 손절했던 그날 밤, 마지막으로 다른 가족이었던 성일과 최후의 대화를 나눈다. 바로 자신이 최철우와 방필규와 손잡고 민식을 부정부패에 찌든 세금 징수원이란 누명 프레임을 씌운 다음 살해하는 것에 동참했음을 자백한 것인데 애석하게도 이미 성일은 항목에 작성되었듯 양정도와 협업을 하면서 양정도 덕분에 민식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고 있었기에 이미 알고 있었다는 답변을 해주었다. 이에 처음부터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를 성일이 알고 있었음에 충격받으며 왜 나한테 아무런 보복을 하지 않았냐고 묻자 성일이 진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죽여버릴까하고 고민했지만 민식이 하려고 했던, 그리고 타락하기 전의 갑수가 하려고 했던 일을 자신이 이행하야만 하는 의무가 있기에 내버려둔 것이라 밝히자 아무런 말도 못 하였다. 이후에 성희에게 마지막 통화를 하며 자신의 죄를 후회한 점을 봐선 성일의 답변에 그제서야 자신의 죄를 진심으로 참회한 것으로 보인다.
4.2. 안태욱
안태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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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우진 |
서원시청 세금징수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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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려고 그랬어요."[26]
6회에서 고액체납자인 방필규의 뒤를 봐주는 것으로 나온다.4.3. 강노승
강노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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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병춘 |
세금징수국 징수2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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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안창호
안창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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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학주 |
세금징수국 청년 일자리 직원 |
강 과장이 넌 다 좋은데 잠이 많은 게 문제라며 말하자 답하길 "잠이 많아 잔 게 아니라 시 정책이라고 뽑아 놓긴 했지만, 곧 떠날 계약직 진심으로 식구라고 생각하지도 않을 텐데 본인이 의욕까지 보이면 서로가 불편하니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 잔다"고 답한다.
4.5. 박흥용, 김준호
박흥용, 김준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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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주헌, 정도원 |
세금징수국 3과 조사관들 |
4.6. 심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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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용재 (
조재룡 扮) - 서원시청 세금징수2과장
안태욱 국장과는 대학교 동문이다. 이른 나이 임에도 학연 덕분에 강노승의 후임으로 세무과 팀장에서 징수2과 과장직에 발령 받는다. 13회에서 백성일의 모습과 행동을 멸시 하면서 천시장에게 주기적으로 보고 하고 있음이 밝혀진다.
4.7. 백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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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일 (
이승형 扮) - 서원시청 세금징수1과장
세금징수국 3과 백성일 과장과 이름만 같을 뿐 외모, 체격, 성격 심지어 안태욱 국장과의 관계까지 완전히 정반대며 안국장 밑에서 3과 백성일의 행동을 감시, 보고 하고 있으며 8회에서 방필규의 공개 세무법정 신청에 분노하는 3과 조사관들에게 시민의 당연한 권리 라며 방필규 편을 들자 김조사관에게 "안국장 밑 맡아 닦아 주시드만 똥휴지 다 되셨습니까!?"라고 욕을 먹는다. 11회에서 최철우 회장과 천갑수 시장의 꼬리자르기로 인해 징수국으로 찾아온 형사들에게 구속당한채 검찰에 청탁혐의로 연행된다.
5. 고액 체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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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우 (
이호재 扮) - 前 우향그룹 대표
"대중은 감싸는 게 아니라 부리는 겁니다.
말은 듣는 척, 눈은 무서운 척, 행동은 존중하는 척 그렇게 부리는 겁니다."
대놓고 메인 빌런의 향기를 풍기는 악덕 체납의 끝판왕.
대부업체를 운영 하며 7회에서 약수터 갔다온 노인마냥 평범한 차림세로 방필규와 함께 식당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정체를 드러냈다.
11회에서 천갑수 시장과 식사자리를 가졌는데 상대방에게 예의를 갖추는 듯 하면서도 고압적이고 권위적인 언행을 쓰면서 극 중 최종 보스 다운 포스를 본격적으로 보여줬다. 불안해 하는 천시장에게 다리 하나만 건너면 당신을 대신 할 사람, 수십 수백명이 기다리고 있다면서 다신 나한테 실수를 범하지 말라 그건 곧 배신이라 말하며 그를 주무른다. 그 후 자택에서 서원시 중심가에 500억원 어치의 현금이 뿌려졌다는 뉴스보도를 보고 다시한번 천시장을 만나기 위해 시청으로 행차 한다. 시청앞에서 만난 안국장이 모양새가 좋지 않으니 밖에서 뵙는게 좋지 않겠냐는 말에 세금을 안내면 시청에 올 자격도 없는거냐고 따지며 "난 시민으로써 당당한 권리를 행사 하러 온 겁니다."말하는데...여기서 책임은 회피한채 권리만 내세우는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줬으며, 천시장과의 대화에서 서로 꼬리가 너무 많으니 쳐내야 한다고 말하면서 세금 징수국을 부서 폐지 시키라고 천시장을 압박한다. 성일과 정도가 공사치려는 걸 가짜 정보를 흘려 정도를 감옥에 보낸다. 2년 후에도 극진건설 이사가 된 안태욱을 통해 사기정보를 듣고 38사 기동대의 아지트로 찾아가기까지 한다. 하지만 자기 부하가 된 줄안 안태욱이 분식회계와 관련된 자료를 천갑수에게 넘기고, 천갑수는 결별을 선언하자 사재성을 불러 김민식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듣고 이를 무기로 쓴다. 그러나 재성에게 돈을 주고 사채시장의 돈을 움직였다가 천갑수에게 불법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함정에 빠지고, 이를 기점으로 세금징수국이 치고 들어오면서 지방세 91억 7,000, 국세 917억 2,000, 총합 1,008억 9,000만원의 체납 세금을 추징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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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수 (
조덕현 扮) - 극진건설 대표
거대한 검은 돈의 실체인 최철우의 왼팔 격인 인물.
13회에서 마석동 재개발 건으로 법을 들먹이며 우상철과 손녀 담이에게 협박하면서 용역들을 시켜 식당을 해집는다. 워낙 소심한 인물이라서 횡령도 찔끔찔끔 하고 있고, 배신도 함부로 못할 인간이라 최철우도 약간의 횡령은 눈감아주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신임도 약해 안태욱에게 밀리고, 속으로는 열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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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필규 (
김홍파 扮) - 다단계 기업 회장
"진석아, 대한민국 개천에 우물 마른지 오래다. 용 옆에서 물장구 친걸로 만족하고 다시 내려가 숨죽이며 살아라"
거대한 검은 돈의 실체인 최철우의 오른팔 격인 인물.
마진석의 배후에 있는 자로 성일의 징계를 막기 위해 성희가 그의 세금 징수를 시도한다. 기자들을 불러 국민 여론을 이끌어 압박한다는 생각이었지만[30] 이를 예측한 필규는 기자들 앞에서 전 정권에 정치자금을 헌납하지 않아 보복 당한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함과 함께 미리 집안엔 돈 될만한 걸 남기지 않았고, 금고 속에는 아버지의 사진 한 장만 남겨두어서 이는 실패한다. 점잖은 태도로 "조사관님은 성함이 어떻게 되십니까?", "기억해둘게요 그 이름" 이라는 말을 주로 쓴다.[31] 8회에서 사재성의 면회를 가면서 서로 안면이 있음이 드러났다. 11회에서 결국 양정도에게 500억원을 빼았겼음에도 사태파악 못하고 자존심을 앞세워 빼앗긴 500억원은 천시장을 통해 다시 돌려받을수 있다며 큰소리를 치지만 결국 양정도 앞에 굴복하여 무릎까지 꿇고 과거의 악행을 사죄한다. 허나 "재미 없다."며 끝내 양정도는 서원시 도심에 500억원을 뿌리며 방필규를 뿌리쳤다. 결국 방필규는 끝내 최철우 회장의 꼬리자르기로 인해 자식들과 함께 경찰에 연행된다.
양정도와는 엄청난 악연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다. 회사에 문제가 생기니 양정도의 어머니를 바지사장으로 내세워 혐의를 돌리고 아버지 양재택 형사 에게는 뇌물수수라는 누명을 씌우면서 양정도의 부모를 감옥에 보낸것이 이 사람이다. 12회에서 수감된 모습이 비춰졌다. 면회 온 백성일의 지금 처지가 어떻냐는 물음에 지금 자신을 동정할 처지는 아니지 않냐며 여전히 오만방자한 태도로 백성일을 조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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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나 (
김지성 扮) - 방필규의 첫째 딸
불법 다단계 회사 UN 커뮤니케이션 고문.
골동품의 크게 관심이 많아 인사동길 일대를 돌아다니며 청자를 수집하고 있다. 사실 골동품을 수집하는 이유도 미술적인 가치 보단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줄때 골동품으로 주면 세금이 붙지 않는다는 금전적인 이유에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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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호석 (
임현성 扮) - 방필규의 막내 아들
불법 다단계 회사 UN 커뮤니케이션 대표.
덩치 크고 폭력적이지며 아버지뻘은 될 운전기사에게 막말을 하면서 "그 나이 되도록 운전이나 하냐. 그게 다 열정이 없어서 그렇다."며 순전히 아버지 때문에 잘 먹고 잘 사는 놈이 하기엔 가당치도 않은 말을 하는 안하무인 성격이지만,[32] 방필규를 아빠라고 부른다거나 "사랑해 아빠"를 끝으로 통화를 마치는걸 보면 파파보이 기질도 보인다. 38사기동대의 방필규 털이에서 공략 대상이 되기 딱좋은 단순무식하고, 오만 방자한 모습을 보인다. 대기업 3세의 갑질을 모티브로 한것같다. 의외로 밖에서 아내 얘기를 자주 하는 애처가로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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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진석 (
오대환 扮) - JS주류 대표
"잘 들어, 법도 돈 따라가는거야 있는 놈들 편이라구. 무슨 말인 줄 알겠어?"
룸싸롱과 클럽 여러개를 거느린 사업가. 좋은 집에 살고 좋은 차를 타면서도 명의를 가족들 앞으로 빼돌리고, 업소는 노숙자들을 바지사장으로 앉히는 나쁜놈의 정석플레이(?) 덕분에 세금 한 푼 내지 않는 악덕 고액 체납자. 세금징수 공무원 백성일과는 악연이 깊은 사이다. 지방세 포함 57억원 이상이 체납되어 있어 3과 담당 체납자 중 최대급이다. 실적때문에 안 국장에게 까이던 성일이 빡쳐 3과 징수팀과 마진석을 털러가 악연을 맺은 것이 드라마의 시작이 된다. 이죽거리며 어그로 끄는게 일품으로 포스는 중간보스쯤 될듯한데 등장인물 소개를 보면 38 사기동대가 맞붙는 1라운드 보스다. 38 사기동대의 작전으로 성일이 후배로부터 들은 재개발 정보란 미끼를 던지니 그냥 무는가 싶었지만 평소 돈 때문에 접근하는 사람이 많아 의심이 많은 성격이라 약속 날짜보다 앞서 갑자기 후배를 만나러 가자고 하여 위기를 부르나 결국 속아 넘아간다. 6회에서 성일의 후배 공무원으로 위장한 정도에게 "백성일에게 5% 주기로 했는데 그 사람 한 거 없다. 그거 반씩 나누기로 했을 텐데 그냥 내가 3% 바로 줄 테니 앞으로도 정보 있으면 넘겨 달라."라 꼬시다가 그 자리에 온 성일을 비롯한 38 사기동대에게 속은 걸 알게 되고[33] 세금을 모두 납부하게 되었다. 그 후 그의 윗선에 있던 방필규에게 불려가 인연이 끝난 걸 통보받고 가지고 있던 룸살롱 등의 업체도 박탈당하며 완전히 몰락한다.
7회에서 방필규가 대타 뛰면 다시 밑으로 받아준다는 조건으로 방호석의 죄를 뒤집어 쓴다. [34]
14회에서 최철우 회장에게 얼굴이 팔린 38 사기동대 일원들을 대신해 양정도가 데려온 "용병으로써 38 사기동대에 합류한다!!" 양정도의 말과 본인의 대사에서 나오듯이 최철우 회장에게 화가 나있다. 그 이후 극진건설을 이끄는 조상진에게 자기가 일전에 당했던 수법과 비슷한 사기로 접근하게 된다. 그러나 15회에서는 사재성과 손잡아 재성은 최철우에게 정보를 팔아 돈받고 마진석은 극진건설 사기대출 자금을 가로채려던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이미 정보가 새어 검찰에 체포당하나, 여기서도 재성과의 내통으로 묵비권을 행사하다가 전화를 받은 후 정도와 성일이 시킨 일이라고 진술하고 풀려난다. 그리고 사재성을 만나지만, 그는 네가 한 게 뭐 있냐고 돈을 나눠주지 않고 그냥 가버린다. 하지만 이것도 실은 양정도의 계획에 동참한 걸로 처음부터 사재성을 정치자금 브로커로 엮을 것이었기에 돈을 나눠주지 않는 것도 예상 안이거나 별 문제 없었다. 마지막에 정도와 대화를 하고 헤어지는데 정도에게 앞으로 어떻게 할 거냐고 묻거나, 부동산 사무실에 취직할까 말하고 이제 사람 괴롭히지 말라는 정도의 말에도 "나 변했어."라고 말하고 떠나는 걸 보면 진짜로 개심하고 선량한 시민으로 살아가게 될 것 같다.
6. 주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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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 (
송영규 扮) - 백성일의 세금징수국 선임
"법대로 해서 법을 지킬 수 있을 것 같애."
백성일의 징수국 선임이자 손윗처남.
6년 전 최철우와 방필규를 엮어 체납급을 징수하려 했으나 뇌물수수 협의 의혹을 받아 역으로 궁지에 몰린다. 하나, 둘 자신의 곁을 떠나고 마지막 남은 백성일 마저 의심하며 "우리 튀지 맙시다, 연금 타야해."란 말을 하자 다음날 끝내 차안에서 연탄가스를 피우고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만다.[35] 그런데 실은 자살이 아니었다. 방필규가 자살을 위장해 죽이고 천갑수가 덮어준 것. 최철우도 나중에야 이걸 알았다.[36][37] 해마다 백성일이 제삿상에 놓을 정도로 살아생전 캔커피를 좋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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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
오유진 扮) - 백성일의 고등학생 딸
고1. 공부는 못해서 등수가 뒤에 세 명 있는데 다 운동부. 심지어 시험 안 본 적도 있는 애들이다. 집에 찾아온 정도가 인기 많아 보인다, 예쁘다 하자 "아저씨 사기꾼이죠?"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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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배 (
오만석 扮) - 서원중부경찰서 강력계 형사.
"고름은 짜야죠. 그래야 새살 돋습니다."
백성일의 오랜 불알친구인 강력반 열혈 형사. 성일이 힘들 때마다 찾아가 위로를 해주는 인물로 38 사기동대팀이 잡아온 고액 체납자들의 형사 처벌을 담당하는 마무리 투수 같은 존재.[38][39] 11회에서 양정도와 원래부터 친분이 있음이 드러났다. 사실 당시 양정도의 아버지 양재택의 부사수였다고.[40] 백성일과 양정도의 인연도 전부 박덕배에 도움으로 이루어진 일이었다. 마진석 공사 도중 38 사기동대가 체포당하고 정도가 사재성에게 쫓길 때 노여사에게 전화해 도움을 청했던것도 덕배였다. 눈치 채고 경찰서로 찾아온 백성일에게 분노의 일격을 한대 맞는다. 이 후 포차에서 여태까지의 경위를 설명하면서 이유가 어찌됐든 친구를 속인 것에 찜찜해 한다. 12회에서 검찰의 박홍식 검사에게 최철우를 치자고 제안한다. 정도에게 검찰쪽에서 걷내받은 최철우 자료 등 도움을 계속 주면서도 30년지기 친구를 배신했음에 죄책감은 있었는지 백성일에게도 양정도의 위치를 가르쳐 준다. 하지만 박 검사는 처음부터 최철우 회장과 한 통속이었고 그에게 건내받은 자료 역시 날조된 걸로 의도치 않게 정도와 성일을 최철우의 함정에 빠트리는데 큰 역할을 한다.[41] 박홍식 검사가 공문서 유출혐의로 자신을 체포하면서 뒤늦게 실태를 파악한다. 강력계 형사라서 그런지 싸움실력이 꽤 되는 편이다. 대포폰 위치 알아내려고 간곳에서 "배고프니까 할 거면 빨리하자." 라며 덩치들 몇명을 상대로도 생채기 하나 없이 전부 쓰러뜨려 버린다. 물론 이 이후에는 싸움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지만 자신보다 체급 위인 사람도 네다섯은 그냥 패버리는 괴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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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택 (
남문철 扮) - 양정도의 아버지
전직 형사반장으로 당시 박덕배의 사수이기도 했다.
사재성, 박덕배와 같이 전국 검거율 1위를 달성했던 적도 있을 만큼 유능하고 청렴한 형사였지만 우향그룹을 수사 하는 과정에서 사재성의 배신으로 뇌물수수 혐의를 받아 졸지에 비리형사로 전락해버린다. 현재 교도소에 수감중이며 실어증 증세를 보이지만 면회 온 양정도가 복수 의사를 밝히자 여렵사리 입을 떼 하지 말라고 만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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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애 - 양정도의 어머니
양재택의 아내이며 양정도의 어머니 이다. 당시 다단계에 빠져 양재택이 우향그룹을 수사하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하지만 조여오는 수사망에 방필규는 김경애를 뜬금없이 상무자리에 올리더니 회사의 대표 명의로 돌려 바지사장으로 내세운다. 덕분에 김경애는 사기죄를 몽땅 뒤집어 쓰게 돼 경찰에 체포된다. 양재택과 양정도의 대화내용을 토대로 유추해볼 때 결국 교도소에서 생을 마감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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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성 (
정인기 扮) - 형사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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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
이덕화 扮) - 상진그룹 회장
"고생은 무슨, 죄 지은놈이 빵에 들어가는거야 당연한거 아냐? 안그런가 전과4범?"
교도소에서 정도를 돌봐준 의문의 사나이. 노방실 여사와 커넥션이 있다. 통칭 왕 회장으로 칭하며 어떤 이유에서 인지 양정도에게 두번이나 목숨을 빚졌다고 한다.[42] 11회에서 얼굴을 드러내며 본격적인 행보를 보인다. 2년이 지난 시점에서 드디어 출소를 하는데 교도소 정문에서 기다리고 있던 노여사를 반가워 하며 양정도를 찾는다. 15회에서 안태욱의 회유에 정도를 배신하고 천갑수 시장의 스폰서가 된다. 이에 양정도가 왕회장을 찾아와 따지려고 하지만 김 전무에게 제지당한다.
그러나 이 모든 건 훼이크였다. [43]
7.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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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진 (
김응수 扮) - 공무원 출신 세무사
"없이 사는 놈들, 걔들한테 받아. 걔들 말 잘 듣잖아 일처리도 쉽고."
마진석의 체납세금을 받으려는 백성일을 회유하려고 하나 실패한다. 법의 허점으로 고객의 탈세를 돕고 부하 직원을 막 대하는 악덕 세무사. 양정도의 사기 목표 중 하나라 국세청 직원으로 위장한 그를 입막음하려고 뇌물을 주지만 당연히 사기였다. 13회에서 차명수와는 초중고 동창임이 밝혀졌다. 현재는 세무사 사무실이 잘 안됐는지 극진건설에서 돈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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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덕기 (
권태원 扮) - 마진석의 부동산 선생
부동산 컨설던트. 마진석의 가까운 측근 임을 이용, 마진석의 세급납부를 위한 부동산 사기의 포석으로 38 사기동대에게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하면서 결국 38사기동대에 포섭 당한다. 이후 사재성에게 양정도의 사기사건을 제보하나 사실 이 역시 양정도의 계획의 일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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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호 (윤만달 扮)
매일 징수국으로 찾아와 세금을 깎아 달라고 조르다 천성희 에게 "이럴 시간있음 나가서 일을 하세요."란 말을 듣고 "할수 없으니 이러고 있지" 라며 시무룩 한다. 7회에서 갑작스레 세금을 내겠다며 천성희와 강노승 과장에게 연락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하철 역에서 강과장을 만난 박상호는 “천 조사관이 나와야만 한다”는 말을 반복하며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알고 보니 방필규의 지시로 돈봉투를 들고나와 뇌물수수협의를 위한 미끼를 자처 한것.[44]화장실에서 돌아오던 안창호가 이를 알아채자 강과장과 돈봉투를 두고 한차례 실랑이를 피우다 천성희의 추격에 도주한다. 도주하는 과정에 지하철을 타고 뒤쫓아 오던 성희에게 닫힌 문을 사이로 "미안해요." 라 전한다. 집으로 돌아와 위 사건이 뉴스에 보도 되는걸 보고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술을 마신다. 집으로 돌아온 아내가 화장실에서 숨진 박상호의 모습을 발견한다.[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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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철&담이
38사기동대가 자주 찾는 식당의 주인과 손녀. 마진석 공사 후 다른 체납자들을 털어 납부된 세금으로 서원시 예산이 넉넉해져서 아동교육 예산으로 배정되었을 때 교재를 무상지급 받을 수 있다고 기뻐하여 38 사기동대가 보람을 느끼게 하였다. 2년 후 이 식당이 있는 마석동이 재개발지역이 되어 우상철이 시청을 찾아 철회해달라고 하지만 백성일은 외면하고,[46] 상철은 간담회 중 최철우가 심은 사람들의 난동에 휩쓸려 잠시 유치장에 갇힌다. 이는 38 사기동대의 재집결에도 영향을 주었다.
8.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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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오
덕배와 성일이 정도의 대포폰을 추적하면서 간 조폭. 처음엔 분위기를 잡았으나 덕배에게 박살나고는 공손해진다.
-
박성웅
덕배와 성일이 정도의 대포폰을 추적하면서 간 조폭 사무실의 두목. 방에서 나올 때 신세계의 OST가 나오면서 포스를 풍겼으나 덕배에게 제압당한 후 공손하게 정보를 알려준다.[47]
-
박웅철 (
마동석 扮) - 前 동방파 행동대장
최종회에서 교도소에 갇혀 있는 사재성이 양정도를 찌르려고 할 때 손목을 잡아 사재성이 그의 얼굴을 바라본 후 "백성일이 너 이 새끼..."라고 말하자 뭐래 이 족팡매가라면서 주먹 한방으로 날려버린 후 "나 박웅철이야~ 이 쉐키야~."라고 말했다. 이를 본 양정도는 그의 얼굴을 자세히 바라보며 백성일이라고 생각하였지만 교도관이 나타나 "야! 박웅철! 지금 뭐 하는 거야!"라고 말해서 진짜 박웅철인 것이 드러났다.[49] [50][51]
[1]
6화
[2]
10화
[3]
16화 최철우 회장에게 하는 말이다.
[4]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하마는
귀요미한 외모와 달리 무서운
맹수다. OCN이 백성일과 양정도를 동물로 비유한 광고를 내보내면서 하마로 묘사했다.
[5]
안국장이 마진석을 백성일에 배당한게, 덩치만 컸지 물러터진 백성일이라면 마진석과 그 윗분들을 절대 못건드릴거라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6]
결국 에필로그에서 진짜로 등장했다.
[7]
능청스러운 인간이라서 고의로 튀긴건지 단순부주의인지도 헷갈리지만 차로 물웅덩이를 밟고 지나 물벼락을 씌우고는 세탁비를 주겠다며 조롱한 건 덤이다.
[8]
방영 초기 시청자들도 성일도 모두 마진석이 제보한줄 알고 있는데 양국장과 마진석은 모르쇠로 일관했으며, 잡혀가는 걸 모면하기 위해 일부러 성일을 위기에 몰아넣은 듯 보였고, 이 역시 계획의 일부로 밝혀졌다.
[9]
징수국 선임이자 손윗처남 으로 친한 사이였지만, 자기 보신을 위해 선배의 도움 요청을 거절했던 일에 죄책감을 갖고 있다. 그리고, 성일외에도 민식을 외면한 죄책감을 가진 또 한 사람으로 2과 강노승 과장이 있다. 당시 민식과 함께 일하던 멤버인 (현재의) 안국장과 1과 백성일은 바로 손을 뗐고, 죄책감 그런 것은 없었다.
[10]
처음엔 처남 민식의 인생을 망친 누명을 씌우도록 협조한 게 갑수인 걸 알자마자 작심하고 죽일까 했지만 그랬다간 민식의 마지막 의무를 이행할 수 없기에 그만뒀다고 토로한다.
[11]
정확히는 원래 있던 3과가 아닌 2과 과장. 천갑수-안태욱 라인이었던 2과 심용재가 잘리거나 좌천되고 그 자리에 임명된걸로 보인다.
[12]
왕회장은 정도를 생명의 은인이라고 칭한다. 그것도 두 번이나 구했다고 한다.
[13]
극 중 사기를 의미하는 은어 이다. 현실의
호스트,
호스티스들의 로망중 하나라는 공사와 비슷한 의미다. 다만 그쪽은 대놓고 사기를 치기보다는 착취형
어장관리에 가깝게 사기치는거다.
[14]
이제 두명 남았다고 말하는데, 다음 시즌 떡밥이 아닌 이상 극의 흐름상 결국 우향그룹과도 연관될 가능성이 높다.
[15]
성희를 처음 만날 때 회상을 보면 어느 사무실에 알바하러 온 성희를 만류하였는데, 사기를 위해 차린 회사였을 게 분명한 만큼 첫 눈에 반해 이 여자에게만은 사기칠 수 없다고 생각한 것 같다.
[16]
자해공갈, 보이스피싱, 술값 바가지, 그냥 협박 등이 있다.
[17]
사실 이것은 천 시장이 자신의 사람을 더 이상 잃고 싶지 않다며 백성일만이라도 살리기 위해서 손을 써 신고자가 백성일 인 것 처럼 꾸미고 백성일에게 법정에서 증언하여 살아남으라고 회유한 것이다.
[18]
이때 성일에게 실망하고 분노하는 척하면서 백성일에게 자기 팔고 혼자 살아남는 대신에 최철우 회장의 진짜 돈 줄을 찾으라고 얘기한다.
[19]
이 장면에서 양정도가 울음을 삼키며 비록 작은 소리지만 백성일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형 이라 부른다.그동안 '아저씨'라 부른 것을 생각하면 같이 행동하며 정이 많이 든걸로 보인다.
[20]
어쩌면이긴 한데, 마지막에 마진석이 부동산에라도 취업할까 하는 이야기를 했었던 것을 생각하면 진석과 정도의 합작품일 수도 있다.
[21]
마진석 스테이지: 라이벌 → 방필규 스테이지: 위기에 처한 히로인 → 최철우 스테이지: 조력자다.
[22]
최철우는 자신이 어떤 시장이었냐는 질문에 딸인 성희가 제대로 대답을 못하자 자신이 괜찮은 시장이었으면 성일이와 그 사기꾼(양정도)을 돕지도 않았을 거라며 씁쓸해했다.
[23]
원래 계획은 대출사기로 차명수가 횡령한 금액을 의도적으로 조금 누락시켜 손실을 메우도록 유도하는 것이었는데, 이를 위해 조상진이 조작한 회계자료를 빼돌려 분식회계를 폭로하는 것으로 공사 계획을 틀었다.
[24]
배신으로 인한 죄책감 연기를 보여줘 방민아의 경계심을 풀고 그녀의 창고열쇠를 훔쳐 38 사기동대 멤버들이 창고안 유물을 털 수 있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보여줬다. 48시간동안 방필규 일가는 경찰서에서 증언을 하기 위해 묶여있던 상황이다.
[25]
하지만 끝내 성일과 정도가 최철우를 상대로 사기를 치자 성일을 불러 처음부터 모든 게 최 회장의 덫이었음을 알려주고 정도의 사기 혐의에 대해 법정 증언을 한다면 너만은 살려준다고 회유한다. 사실 백성일도 충분히 감옥에 보낼 수 있겠지만 민식의 일에 대한 미안함과 더이상 자기 사람을 잃기 싫단 생각 때문에 나름대로 위해준 것 같다.
[26]
38사기동대 스페셜편에서 나레이션을 맡은 배우 조우진이 말하길 극중 백성일 과장과는 다른 가장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공들였던 대사라고 한다.
[27]
무혐의는 아니고 불구속 기소 처리 된걸로 보인다.
[28]
천성희와 강노승을 뇌물수수 로 엮기위한 위증 사진.
[29]
경찰 공무원을 준비한단 말이 빈말은 아닌지 제압과 체포술을 시전했다.
[30]
우향그룹 사건이 워낙 큰 이슈였기에 그 당사자 중 하나인 방필규가 좋은나라 운동본부 같은 프로그램에서 흔히 보던 장면을 보여주면 비판 여론이 강하게 일어날 거란 계산이었다.
[31]
교도소에 수감된 후 면회 온 백성일이 " '교도관님 성함은 어떻게 되십니까?' 같은 말 하지 마세요.진짜 쳐 맞는 수가 있어"라며 충고 하자 "기억해둘게요 그 말" 이라고 받아친다.
[32]
게다가 이놈이 유세떨게 해주는 돈도 합법적인 경영으로 벌은 돈이 아니라 다단계 사기로 벌은 돈이었다. 즉 서민들에게 있어야 할 돈으로 갑질을 한 거다.
[33]
이때
커튼콜하는 배우처럼 하나씩 38사기동대 멤버들이 마진석의 눈앞에 나타난다.
[34]
이는 후에 방필규 사장 믿고 깜빵 갔는데, 나오니까 그 인간이 깜빵 들어가 있더라고.라고 말하며 본인도 인정했다.
[35]
성일의 아내의 대사로 보면 두 사람을 소개시켜준 당사자가 김민식이다. 여동생을 소개해줄 정도면 각별히 아끼는 후배였단 소리인데, 그런 성일마저 등을 돌렸으니 좌절감이 굉장히 컸을 것이다.
[36]
사재성이 최철우를 찾아와서 천갑수 시장의 약점을 50억에 거래하자고 했었다. 사재성이 출소한 직후 찾아갔을 때에는 거절했으나, 천갑수 시장이 최철우에게 인연을 끊자고 통보한 이후에 최철우가 사재성을 불러 이 사실을 들었다.
[37]
백성일은 최철우 회장에게 공사치던 과정에서 알게 됐으며, 이후에 갑수에게 다 끝났다고 말할때 갑수가 말해줘서 진실을 듣고 당장 여기로 올라와서 형님 멱살 잡고 두들겨 패고 싶었어요 라고 말했다. 갑수가 왜 그러지 않았냐고 하자 민식이 하려던 일을 대신 처리하느라 그러지 못했다고 말했다.
[38]
공홈에서 그렇게 설명되어 있는데 정작 덕배가 38 사기동대의 타겟을 형사 처벌하는 장면은 단 한 번도 나온 적이 없었다. 그리고 마진석이나 방필규는 38 사기동대와는 무관하게 윗사람의 의도로 수감되었다. 강력반 형사가 조세포탈범을 다루지는 않기 때문에 고증에 맞는 설정이다. 조세포탈범은 세무공무원의 고발에 의해 검찰에서 수사를 받는다. 검찰의 금융조사부 등에서 담당한다.
[39]
아마 의도적인
스포일러 방지용 페이크이거나 기획단계에서의 설정 자료만으로 공홈의 내용을 작성하는지 공홈에 올라오는 캐릭터 정보가 부정확한 경우가 많다.
[40]
양재택, 사재성, 박덕배가 한 팀이었다. 전국 검거율 1위도 찍을 만큼 합이 좋았다고. 그러나 불법 다단계에 빠진 아내를 구하기 위해 양재택이 우향을 치려고 하자 방필규에게 매수된 사재성이 양재택에게 뇌물수수 혐의를 씌워 감옥으로 보내버렸다.
[41]
양정도는 자료를 보고 최철우 회장의 아들 최상준이 운영하는 군수업체 삼진공영을 대상으로 3자 사기를 준비했는데, 알고보니 최철우 회장은 자식이 없었다.
[42]
다만 이 내용은 작중에 나오지 않아서 어째서 감옥에 갔는지, 정도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알 수가 없다. 이 설정으로 극적인 효과라도 있었다면
맥거핀이라도 됐을텐데 그저 의문만 남기고 회수 못한 떡밥으로 끝나버렸다.
[43]
16회에서 이는 사실 불법 정치자금을 전달하기 위한 과정이었다. 최철우의 사채자금을 왕회장의 돈인 척 안태욱에게 전달했고, 아무것도 모르는 안태욱은 이를 천갑수 선거캠프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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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조사관을 계속 찾은 걸로 보아 천성희를 노린 함정이었으나 천성희는 자료를 받으러 다른 곳에 가있다가 강과장의 연락을 받고 뒤늦게 오고 있던 중이었다, 그리고 먼저 도착한 강과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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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타살인지 자살인지는 불명확 하나 화장실 바닥에 쓰러진 채 입에 거품을 물고 있는 모습을 봐선 락스와 같은 독한 세정제를 마신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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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은 아니지만 한참 위장 중일 때라 김과장이 박상호 생각나지 않냐고 하는데도 그냥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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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배 형사가 쥐잡듯이 패버리고 나서 짜장면 먹던 백성일이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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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편에서 밝혀졌는데 저게 다 애드리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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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가 얼마 안 남았다는 거 보면 재개된 나쁜 녀석들 활동으로 범죄자 많이 때려 잡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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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말하면 양측 작가가 동일인이고 동일 배우의 배역이라서 들어간
서비스씬이겠지만, 두 드라마 모두
OCN(정확히는 모기업인
CJ E&M)에 권리가 있으므로 작정하면
OCN 드라마틱 유니버스 구축도 불가능하지만은 않다.
뱀파이어 검사와
뱀파이어 탐정은 양측 모두 등장한 동일 캐릭터나 기타 언급으로 같은 세계관일 가능성이 높고,
특수사건전담반 TEN과
실종느와르 M도 공통적으로 언급된 인물이 있어 연동되는 거 아니냐는 추측도 있으니 OCN이 마음먹으면 자사 드라마 간 크로스오버도 가능성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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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 시즌2가
서원시를 무대로 하였고, 감독 역시 스핀오프 작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