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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2:13:57

2022 자낳대: 서든어택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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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441a4><colcolor=#fff> 2022 자낳대: 서든어택 시즌 2
지역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주최, 주관
후원 파일:넥슨게임즈 로고.svg
중계진 <colbgcolor=#6441a4><colcolor=#fff> 캐스터 정소림
해설 온상민, 킥갓
송출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경기장 전 경기 온라인
진행 방식 4강 싱글 토너먼트
대회 일정
팀원 경매 2022년 8월 5일 오후 6시
4강전 2022년 8월 13일 오후 8시
3/4위전 및 결승전 2022년 8월 14일 오후 8시
상금
우승 1,500만 원
준우승 800만 원
3위 500만 원
4위 200만 원

1. 개요2. 선수 정보3. 팀원 경매4. 참가팀 로스터
4.1. 홍이꺼 (팀 류제홍)4.2. #never.WC (팀 학살)4.3. 마왕펀치 (팀 미르다요)4.4. 참 새 (팀 손오천)
5. 스크림 전적6. 경기 진행 방식
6.1. 토너먼트 및 세트 규정6.2. 사용 맵6.3. 세부 규정
7. 경기 내용
7.1. 4강 1경기: 참새(팀 손오천) 1 vs 3 마왕펀치(팀 미르다요)7.2. 4강 2경기: 홍이꺼(팀 류제홍) 3 vs 1 #never.WC(팀 학살)7.3. 3,4위전: 참새(팀 손오천) 0 vs 2 #never.WC(팀 학살)7.4. 결승전: 마왕펀치(팀 미르다요) 1 vs 4 홍이꺼(팀 류제홍)
8. 총평 및 결산9. 여담

[clearfix]

1. 개요

자낳대: 서든어택의 2번째 시즌

2. 선수 정보

파일:서낳대 시즌2 명단.png

3. 팀원 경매

선수명 경매결과
이선생 유찰
호진 학살 (120P)
맥마 유찰
피닉스박 류제홍 (110P)
마왕루야 미르다요 (150P)
이춘향 학살 (55P)
푸린 류제홍 (500P)
코뚱잉 미르다요 (400P)
이초홍 미르다요 (230P)
박잔디 손오천 (10P)
강지 류제홍 (5P)
너불 손오천 (470P)
남봉 류제홍 (150P)
중력 손오천 (5P)
악어 학살 (515P)
빅헤드 학살 (220P)
유찰 경매
맥마 미르다요 (자동 낙찰)
이선생 손오천 (자동 낙찰)
* 남은 포인트- 류제홍(235P), 학살(90P), 미르다요(220P), 손오천(515P)

4. 참가팀 로스터

4.1. 홍이꺼 (팀 류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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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꺼
팀장 부팀장 팀원
류제홍
제홍내꺼
푸린
푸린내꺼
피닉스박
종우내꺼
강지
감자내꺼
남봉
남봉내꺼

전 시즌 같은 팀 멤버인 피닉스박을 110p로 비교적 적당한 가격에 구매에 성공했으나, 초장부터 푸린에게 무려 500P를 지르며 스나수 확보를 포기한 '뒤가 없는' 부팀장 경쟁을 벌여서 순식간에 포인트가 390p만 남으며 스나수 확보에 실패해 망하나 싶었으나(...)[1], 스나수 적성이 있는 강지를 매우 저렴하게 매입하는데 성공하고[2], 남봉 역시 어부지리로 저렴하게 업어오면서[3] 구멍없는 멤버구성과 지난 시즌 우승팀 출신 세 명이 모여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는다.

전 시즌 우승팀 출신인 류제홍-푸린-피닉스박이 한 팀이며, 신입인 강지-남봉도 확실히 뛰어난 FPS 실력을 갖춘건 맞지만, 스나이퍼가 중요한 게임에서 안정적인 스나수 확보에 실패했다는 게 이 팀의 가장 큰 구멍인 셈이다. 때문에 1주일 동안 스나수를 맡을 선수를 얼마나 잘 육성해내는지가 가장 큰 골자라고 볼 수 있다.[4] 어차피 로스터 5인이 모두 FPS 실력은 흠 잡을데 없기 때문에 사실상 스나수 육성이 최대 과제가 된 셈.[5]

실제로 팀적으로도 이를 아는듯이 초창기엔 팀적인 연습보단 아예 스나수 강지를 육성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나, 결국 팀합을 맞추지 않은 게 발목을 잡아 7일차 스크림에선 부진한 모습을 보여 꽤 문제가 많아보이는 모습을 노출했다.[6] 그나마 다행이라면 팀의 주축인 류제홍-푸린-피닉스박 조합은 전 시즌에서 이미 합을 맞춰본 전적이 있고, 새로 유입된 강지-남봉들도 최소 푸린과는 안면이 확실히 있는 사이라 팀의 메인 오더인 푸린과의 합 자체는 잘 맞아서 팀합 문제가 크게 불거지진 않을 확률이 높으며, 오히려 4개 팀들 중 가장 팀합이 좋은 팀일 수 있는 만큼, 이 팀합을 활용한 유기적인 체제변환과 오더가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팀명의 유래는 팀원 경매시 류제홍이 팀원을 낙찰받을 때마다 내꺼내꺼라고 점찍어서 홍이꺼.

4.2. #never.WC (팀 학살)

#never.WC
팀장 부팀장 팀원
학살
학살.wc
빅헤드
헤드.wc
호진
호진.wc
이춘향
춘향.wc
악어
악어.wc

포텐있는 호진과 서든 경험자 이춘향을 싸게 데려왔고, 너불을 영입하기 위해 포인트를 과투자하며 삐끗할 뻔 했으나, 손오천이 상상 이상의 포인트로 너불을 후려친 결과[7], 825P라는 고포인트로 후반까지 존버하면서 강력한 스나이퍼수 악어와 부팀장 빅헤드까지 팀으로 꾸렸다. FPS경험자가 많고 신입들도 포텐이 있어 밸런스가 잘 잡힌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팀에게 없는건 대진운 뿐이었다.[8]

학살이 경매를 매우 잘 수행한 덕분에 팀 자체가 팀장부터 팀원들까지 모두 FPS 적성이 뛰어난, 한마디로 체급 자체가 어나더 레벨 수준으로 높다는 게 이 팀의 제일 큰 특징. 다만 체급을 과신했는지 팀적인 움직임이 100% 완벽한 모습을 보이진 않는다는 게 약간의 흠이지만[9], 이마저도 어지간한 팀은 뚫기 힘들 정도로 체급 자체가 매우 튼튼하여 류제홍팀과 더불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각광받고 있다.

팀명의 유래는 에버클랜에서 따와서 짭 에버클랜 #never.WC

4.3. 마왕펀치 (팀 미르다요)

마왕펀치
팀장 부팀장 팀원
미르다요
미르펀치
맥마
맥마펀치
마왕루야
루야펀치
코뚱잉
둔근펀치
이초홍
초홍펀치

초반부터 경쟁적으로 포인트를 투자해 부팀장을 제외한 자리를 빠르게 채움과 동시에, 전 시즌에서 합을 맞춘 스나수 코뚱잉을 업어왔고, 비록 부팀장인 맥마가 유찰이라지만, 이것도 순번의 영향력이 더 크지, 본인이 못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10][11] 충분히 경쟁력 있는 강한 팀을 구축하는데 성공하며 학살팀 다음으로 경매를 승리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학살팀이 워낙 경매를 잘해 폼이 높다지만, 이쪽도 만만찮게 폼이 준수한 게 특징. 특히 팀장인 미르다요는 그 사기라는 '푸린 스나'에게 제대로 코가 꿰여 패배했던 산 증인인지라 오더면에서도 매우 날카로운게 특징이다.[12] 거기다 팀장인 미르다요와 메인 스나수인 코뚱잉은 지난 시즌에 이어 또 같은 팀으로 합을 맞추는지라 이것도 타 팀에 비해선 전략적 우위가 될 수 있는 셈이다.

팀명의 유래는 팀원 마왕루야의 유명한 유행어 마왕펀치

4.4. 참 새 (팀 손오천)

참 새
팀장 부팀장 팀원
손오천 너불 박잔디 중력 이선생


악어를 노리는 과정에서 경매 중반까지 쓸만한 매물들을 다 내어주었으나, 정작 푸린이 류제홍에게 낙찰된 후 남은 부팀장 라인업에 불안함을 느낀건지 너불을 무려 470포인트로 데려오며 사실상 기존 목표였던 악어 구매를 스스로 걷어찼고[13][14][15], 마지막으로 그나마 스나 적성이 있었을 남봉을 왜인지 경쟁을 포기해버리며[16] 자연스레 스나 매물이 증발하면서 경매를 문자 그대로 조져버렸다.[17]

현재 평가는 독보적인 최약체. 학살 팀과 미르다요 팀은 이번 스나 1티어 매물인 악어와 코뚱잉을 나눠먹었기에 스나 비중이 높은 게임 특성상 기본적으로 강팀 라인에 속할 수밖에 없고, 비슷하게 스나수가 약점인 류제홍팀은 정작 5인의 평균 FPS 실력이 뛰어난데다 오랫동안 타 FPS 아마추어 이벤트 경기들을 돌며 합이 맞는 류제홍+푸린 조합에 구성원도 모두 어느정도 팀합이 맞기 쉬울 정도의 면식이 있어서[18] 부족한 스나수를 매꿀 여러 변수를 만들기 쉽지만, 이쪽은 오더메이커를 할만한 손오천과 너불 모두 이번이 첫 대회라 실력이 미지수이고, 팀장이 경매를 망치며 팀 분위기도 좋지 않아 팀합도 제대로 맞기가 힘든 상황이고[19], 팀 내에서 변수를 만들만한 선수가 사실상 손오천-너불 라인인데 스나가 중요한 이 게임에서 둘만으로 모든걸 케어하긴 힘든 수준이라 전망이 매우 암울하다. 와중에 박잔디가 스나를 잡다가 벽을 느낀건지 중간에 이선생으로 교체된 것도 악수인 상황.[20] 그렇다고 스나를 들지 않자니 룰상 스나수 1인이 필수인 상황이라 4팀 중 가장 암울한 전망을 보이고 있다.

팀명의 유래는 경매 결과에 불만을 터트리는 팀원들에게 손오천 팀장이 "한낱 참새가 봉황의 뜻을 어찌 알리오"라고 주장한데에서 따와서 참새.

5. 스크림 전적[21][22]

상대 전적 1경기 2경기 총 전적 승률
손오천 팀 미르다요 팀 류제홍 팀 학살 팀
1경기 손오천 팀 - 1-5 - 1-4 2-9 0.181
미르다요 팀 5-1 - 2-16 4-4 11-21 0.343
2경기 류제홍 팀 - 16-2 - 6-4 22-6 0.785
학살 팀 4-1 4-4 4-6 - 12-11 0.521

6. 경기 진행 방식

6.1. 토너먼트 및 세트 규정

6.2. 사용 맵

6.3. 세부 규정

====# 기본룰 #====
1.1 게임은 대회서버에서 진행됩니다.
1.2 맵 세부규칙에서 제외된 모든 곳에 합법 부스팅 가능 1.3 부스팅 폭설 금지 1.4 캐릭터는 자유이나, 한가지 캐릭터로 통일해야 합니다. 1.5 버그성 플레이 일절금지 1.6 투척무기 및 낙사로 고의로 자살하는 행위 금지
====# 맵 룰 #====
2.1 제 3 보급창고 2.2 드래곤 로드 2.3 프로방스 2.4 크로스포트
====# 총기룰 #====
3.1 팀장의 주무기는 기본지급 총기와 ‘U.Shield’ 만 사용가능합니다. 3.2 모든무기 공통
3.3 돌격소총 3.4 저격소총 3.5 특수총 3.6 보조무기 3.7 근접무기 3.8 투척무기 3.9 C4

7. 경기 내용

7.1. 4강 1경기: 참새(팀 손오천) 1 vs 3 마왕펀치(팀 미르다요)

7.2. 4강 2경기: 홍이꺼(팀 류제홍) 3 vs 1 #never.WC(팀 학살)

7.3. 3,4위전: 참새(팀 손오천) 0 vs 2 #never.WC(팀 학살)

7.4. 결승전: 마왕펀치(팀 미르다요) 1 vs 4 홍이꺼(팀 류제홍)

8. 총평 및 결산

모두가 어느정도 예상한대로 우승후보로 점쳐졌던 류제홍 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다른 우승후보였던 학살 팀을 이기고 올라온 시점에서 대부분이 예상했던 결과였고, 상대였던 미르다요 팀 역시 나름 훌륭한 전략과 실력을 보여주면서 선전했지만 결국 류제홍 팀을 꺾는 이변은 만들어내지 못했다. 팀장 류제홍은 가장 고생한 팀원으로 강지를 뽑았다. 팀 사정상 뜻하지 않은 스나이퍼 역할을 맡아 너무 잘해줬다고.

시즌 1이 압도적인 스나이퍼들의 샷빨로 정리된 게임이라면, 시즌 2는 그래도 오더를 위시한 다른 요소가 가미되는 장면이 더 많았다. 특히 우승팀인 '홍이꺼'는 스나이퍼들만 따지면 손오천의 '참새'와 더불어 스나 약팀 라인이었으나, 푸린의 무지막지한 오더 능력을 베이스로 게임을 잡으며 2연승을 올렸다.

대회 옵저빙에 대한 비판 의견이 나왔다. 특히 양 팀 선수들이 마주치기 직전마다 시점을 돌리는 바람에 킬 장면을 대부분 놓치기 일쑤였다. 남봉도 결승전 다음날 방송에서 비판했는데 실시간 교전상황을 보고 찍는 게 아니라 이름값 있는 사람들 위주로 찍다보니 본인은 킬 상위권일때도 활약상이 묻혔고, 리딸거리도 없었다고 한다.[27][28]

여담으로 누가 자낳대 아니랄까봐(...) 이번에도 현 프로계열 출신 신임 팀장이 자낳대식 입찰경쟁을 파악하지 못해 패망한 사례가 나오면서 일종의 통과의례(...)마냥 되어 버렸다.

그리고 8월 23일 서든라이브의 저질 소통방송 사태가 터지면서 서낳대가 재평가되고 있다. 서낳대는 최소한 준비라도 했다

9. 여담




[1] 다만, 정작 푸린이 500포로 낙찰되어도 정작 푸린을 알던 스트리머들과 해설진은 너무 적은거 아닌가?라는 반응이 더 많았다. 스나이퍼를 들 수 없는 부팀장에 500p를 쓰면 결과적으로 둘 밖에 없는 스나수 영입은 포기할 수밖에 없음에도 푸린을 영입했다는건, 1티어 스나보다는 푸린의 오더능력을 높이 산건데 결과는... [2] 이전까지 류제홍은 결심을 굳히면 포인트 소모를 주저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는데, 강지 영입 당시 류제홍의 포인트는 390p로, 만약 서로 과열양상을 보였는데 정작 류제홍이 입찰을 포기해버리면 일부러 존버를 탄 학살과 손오천은 자신들의 계획에 크게 어긋나게 될테니 애초에 입찰을 포기한듯 하며, 미르다요는 이미 팀원 영입이 끝나 자동으로 경쟁에서 제외되어 결과적으로 불과 5p라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 강지를 영입했다. 강지의 fps 적성을 고려하면 어마어마한 이익을 남긴 셈. [3] 손오천이 무려 470p로 너불을 입찰하며 잔여를 520p로 남겨놔서, 825p 학살 역시 악어 영입용 최소 530p+빅헤드 영입용 230p로 도합 760p 이상은 남겨야했던데다 어차피 학살은 남은 자리가 하나라 아예 참여조차 안했고, 손오천은 경쟁엔 참여했으나, 류제홍이 150p까지 올리자 이후 매물 싸움을 염두에 뒀는지 빠져버렸다. 다만 손오천이 왜 빠졌는지는 의문인게, 어차피 520p로는 학살이 악어를 데려오는걸 못 막기 때문에 차라리 남봉이라도 확보하는 게 중요했기 때문. 결국 남봉 영입에는 손오천의 자충수도 큰 몫을 했다. [4] 류제홍은 여기에 '나와 푸린이 잡으면 된다'고 답했으나, 푸린은 '스나수를 괴물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5] 실제 푸린은 7일차 스크림이 끝난 후, 이번 시즌 서낳대에선 무조건 약팀 둘이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스나가 중요한 게임에서 제대로 된 스나수가 악어-코뚱잉의 2인이 끝이었기 때문. 그나마 강지가 FPS 실력이 좋아 스나수를 맡을 수 있어 다행이었지, 아니었으면 손오천팀처럼 스나수가 없어 헤매다가 패배할 수도 있었다. [6] 이것도 상황 그대로만 볼 수는 없는 게 오픈 스크림에서는 전략 노출을 피하기 위해 홍이꺼 팀의 장점인 전략적인 오더나 위폭등을 최대한 자제하고 팀원의 피지컬로만 스크림을 진행했는데도 그동안 우승 후보로 꼽히던 거였다. [7] 무려 '470p'를 쓰며 이번 경매 몸값 3위(1위 - 악어(515p), 2위 - 푸린(500p).)를 기록했다. [8] 사실 실력만 보면 4강전에서 반대편의 둘 중 누구하고 싸워도 충분히 이길 저력이 있었는데, 하필 4강전 상대가 강력한 우승후보인 류제홍팀이었다(...). 실제로 대다수의 예상이 류제홍팀 vs 학살팀의 4강전이 사실상 결승전이고, 둘 중 누가 이기건 그 팀이 우승할 확률이 높다는 게 정배였었다. [9] 실제로 결국 류제홍팀과의 승부처를 가른게 저 오더와 팀합이다. 문자 그대로 '인간분석' 수준으로 면밀한 오더를 베이스로 한 류제홍팀에게 자주 휘둘리면서 패배했으나, 반대로 류제홍팀도 팀원의 슈퍼플레잉이 없었으면 위험했을 정도로 폼 자체는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10] 실제로 부팀장 라인은 전 시즌 오더+괴물같은 스나 능력으로 팀을 승리로 캐리했던 푸린의 존재감 때문에 푸린이 1번으로 나오는 게 아닌 이상 첫 부팀장은 유찰 확률이 높았고, 하필 재수없게 맥마가 그 역할을 맡아버린 것이다. 사실 푸린을 빼고 봐도 빅헤드는 주 장르가 FPS라 이쪽 계열에 빠삭하고, 너불도 프로 제의까지 받을 정도로 뛰어난 FPS 실력을 겸비한걸 생각하면 실력과 무관하게 이들보다 이름값이 낮은 맥마가 불리한 위치였던 셈이다. [11] 어차피 부팀장 라인은 스나이퍼가 금지되고, 부팀장 라인의 라플 실력은 엇비슷하다는 평가가 많다. [12] 실제 결승에서 미르다요팀은 류제홍팀 상대로 날카로운 전략들을 보여주는 모습도 나왔다. 문제는 상대 팀 메인 오더가 인간분석기 푸린이었다는거지... [13] 사실 유찰화 매물에 돈을 쓴것보다 이게 더 최악의 수가 됐는데, 어차피 부팀장 라인은 스나를 들지 못하고, 서든어택은 라플보다 스나의 중요도가 더 높기 때문에 오더 능력이 넘사벽인 푸린을 뽑을 것이 아니라면 굳이 부팀장 라인 경쟁을 치열하게 할 필요는 없었다. 거기다 남은 부팀장 매물인 빅헤드도 주 컨텐츠가 FPS일 정도로 FPS 경력이 꽤 있고, 유찰 매물인 맥마도 명성만 낮을 뿐, 다양한 fps를 플레이한 경험이 있어 그렇게까지 꿇리는 매물은 아니었다. 한마디로 부팀장 매물은 굳이 고포인트를 투자할 가치가 엄청 높지 않은 매물인 셈이다. [14] 실제로 당시 부팀장/스나 매물 경쟁 상황을 보자면 류제홍은 385p에 부팀장은 푸린이 있었고, 미르다요는 부팀장은 없으나 팀원 셋을 영입하는데 포인트를 투자해 220p만 남았는데다 팀원이 다 차서 스나 경쟁은 자동 탈락이었기에 유일한 경쟁상대는 825p의 학살밖에 없었는데, 정작 매물 중 스나수를 설만한 인물은 악어밖에 남지 않았었다. 때문에 학살이 너불에게 460p를 불렀을 때 빼버렸으면 학살의 잔여 포인트가 365p가 되기 때문에 990p인 손오천이 압도적인 위치에 설 수 있게된다. 사실상 이후 매물 순서와 무관하게 악어는 최대로 잡아도 390p(저대로 경매가 갈 경우, 가장 고포인트인 류제홍의 385p만 넘으면 됨.)면 영입이 되고, 부팀장 빅헤드도 225p(푸린,학살은 부팀장이 정해져서 미르다요의 220p만 넘기면 됨.)면 영입이 되므로 이 둘의 포인트 615p를 뺀 나머지 잔여 포인트로만 375p라는 압도적인 우위에 설 수 있게 된다. 한마디로 자기가 원하는 매물 하나를 거의 확정적으로 더 영입할 수 있었던 셈이었는데(포인트 잔여자 중 류제홍만 375p 이상을 지니고 있으므로, 류제홍이 원하는 것 같아 보이는 매물은 빠르게 넘겨주면 자동으로 손오천이 최대 포인트가 되어 원하는 차상위 매물을 집어올 수 있다.), 이 기회를 날려먹은 것이다. [15] 실제로 손오천이 470p라는 초거금으로 너불을 낙찰받으며 잔여 520p로 스스로 몰락하자, 자연스레 825p에다가 남은 자리도 부팀장 1, 멤버 1로 포인트 보유량 최고위에 포인트 활용처까지 완벽하게 정할 수 있는 자리에 오른 학살은 악어에게 515p를 쓰며(손오천이 중력에 5p를 써서 최종 515p가 됐다.) 낙찰받고, 남은 포인트로 빅헤드까지 낙찰받아 사실상 스나수 예비군만 둘(악어, 호진)에 남은 멤버도 전 에버클랜 출신 이춘향에다 부팀장도 FPS 경력이 빠삭한 빅헤드라는, 초호화 라인업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16] 사실상 이게 마침표를 찍었는데, 학살은 이미 손오천의 포인트 이상을 쓰고도 빅헤드 경쟁이 될 정도로 포인트가 많아 손오천은 사실상 악어 영입이 불가능한 상황이기에 차라리 차상위 매물들인 남봉-중력 매입에 올인했으면 최소한 지금보단 스쿼드가 조금 더 나았을 수 있다. 실제로도 남봉을 쉽사리 내주면서 남은 스나수는 악어만 남았고, 스나수 '적성'만 있지, 제대로 된 스나수라 보기 힘든 호진만 영입한 학살 팀이기에 사실상 라플수인 중력 매입에 들어갈 이유조차 없어져 자동으로 중력이 유찰매물화 됐고, 이후 손오천의 포인트는 완전히 붕 뜨게 됐다. [17] 실제로 이전까지만해도 푸린에 포인트 500p를 박아버리며 강력한 스나수 확보에 실패한 류제홍이 매물전 열세로 보였으나, 오히려 손오천이 성대하게 자폭해버린 반면, 류제홍은 스나수 적성이 있는 강지를 초저가로 매입하는데 성공하고, 자동으로 남봉의 경쟁 때 손오천은 학살의 참전을 부추기려는 목적이었는지 포인트를 계속 업배팅 했으나, 끝내 학살이 참여를 안하자 다이를 치며 류제홍이 남봉까지 매입하며 정작 부팀장 라인에 가장 돈을 많이 쓴 류제홍이 생각보다 매우 준수한 스쿼드를 구축하는데 성공해버리고, 손오천은 (악어와의 스나수 경쟁이 안되기 때문에 학살이 배팅을 안할 확률이 높아)자동으로 유찰매물화된 중력과 이미 유찰 매물인 이선생을 받는 게 반쯤 확정되어 버렸다. [18] 류제홍-푸린-피닉스박은 이전부터 아마추어 FPS 대회에서 자주 2~3인끼리 합을 맞춰본 경력이 있고, 푸린-강지는 같은 회사 출신인데다, 남봉 역시 픽셀 멤버들과 면식이 있는데다 피닉스박과도 사이가 좋고, 마찬가지로 아마추어 FPS 대회에 몇번 나온 경력이 있어 류제홍과도 아예 일면식이 없는 사이는 아니다. 즉, 5인 모두 건너건너 아는 사이였기 때문에 팀합 문제는 거의 없었던 셈이다. [19] 오죽하면 유찰 매물로 들어왔던 이선생이 총대를 매고 쓴소리를 했을 정도이다. 보통 자낳대류 게임에서 유찰 매물이 목소리를 낼 경우가 거의 없음을 생각하면, 한마디로 팀합이 아예 가루가 된 수준일지도 모르는 상태인 셈. [20] 스나수가 약체인 팀 특성상 준비기간을 모두 써서 최대한 스나수의 기량을 올려도 모자를 판에, 중간에 스나수가 교체되며 그 시간조차 크게 깎인 셈이다. 실제로 경쟁팀 중 비슷하게 스나 약체인 류제홍 팀조차 시즌 1 스나 1티어 매물인 푸린이 맨투맨으로 가르치고, 본인도 FPS 적성이 있던 강지였음에도 결국 스나 1티어인 악어-코뚱잉을 나눠가진 학살 팀과 미르다요 팀을 상대로 스나 싸움은 안된다고 판단하여 각종 변수플레이와 전략전술로 우승했을 정도였다. [21] 동점일 경우 대회에서는 골든라운드를 진행하지만 스크림 특성상 골든라운드를 할 이유가 없으므로 인게임 승리를 승리로 기록한다 [22] 비공개 스크림도 있었지만 선수의 개인방송에서 진행된 스크림만 기록한다 [23] 빅헤드는 컨텐츠 대부분이 FPS 계열이고, 너불, 맥마 모두 FPS를 잘하기로 정평난 스트리머들이다. 푸린은 아예 지난 시즌 승리의 주역이었을 정도로 뛰어난 FPS 숙련도를 보여주는 스트리머다. [24] 팀장들처럼 죽은 사람의 저격총을 주워서 쓰는 것도 금지이다. 단, 저격총'만' 제재가 붙어있고, 이외의 장비는 별도로 제한이 없다. [25] 본래 정면돌파에 특화된 유실드를 장비한 팀장들을 유실드 틈의 발가락을 맞춰 일격사를 시키는 묘기까지 부렸다. 한마디로 라플<스나<유실드<라플로 가위바위보 체제가 되어야 했는데, 이를 완전히 깨부숴버리며 상대 팀의 전략 대다수를 무용지물로 돌려버린 셈이다. [26] 뿐만 아니라 Y축 끌어치기와 5명 올킬, 1 대 3 세이브까지 나오는 바람에 푸린쇼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해설진에 따르면 서든 실력만 봤을때 시즌1 참가하는 모든 선수를 통틀어 가장 뛰어났고, 심지어는 서든 현역으로 나와도 뛸 수 있을 정도라고. [27] 사실 이는 옵저빙이 게임 장르를 모를때 일어나는 제일 큰 문제다. FPS는 RTS나 AOS와 달리 게임 특성상 한 화면에 교전을 전부 담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카메라 시점을 다양하게 옮겨야 하는데, 문제는 FPS류 중 다수가 체력 대비 화력이 높은 장르의 게임인지라 교전시간이 매우 짧고, 애초에 전체적인 게임 시간도 10분이 채 안될 정도로 짧은 경우가 많다. 때문에 교전이 이미 벌어진 상황에서 카메라를 옮기면 이미 교전이 끝나있는 상황도 부지기수이고(...), 리플로 보는 도중에도 언제 교전이 터질지 모르는 탓에 리플을 보기에도 힘들다. 당장 롤조차도 리플 보던 도중에 한타가 벌어져 라이브를 좌하단에 띄우다 급하게 화면을 교체하는 상황도 많을진데, FPS처럼 한판한판이 짧은 장르는 리플을 볼 여유조차 없는 셈이다. [28] 애초에 옵저빙 카메라 문제는 비단 서든어택 뿐 아니라, 오버워치, 발로란트,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대부분의 FPS 게임류들이 겪는 문제 중 하나이며, 특히나 아마추어 리그의 옵저버일 경우 더더욱 이 문제가 심각해진다. 그나마 프로권은 개인 편차가 다이나믹하게 심할 정도는 아니라서 어느 선수건 교전장면만 잘 담아내도 평균은 나오지만, 개인간 편차가 극심한 아마추어 리그는 누구에게 카메라를 분배하냐에 따라 교전장면도 양학 수준의 일방적인 경기와 나름 팽팽한 긴장감을 주는 등 세세한 요소에서 달라지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이미 어느정도 명성이 있는 사람에게 카메라가 쏠릴 수밖에 없기 때문. 그렇다고 섭외 후 그 짧은 시간동안 모든 참가자의 영상들을 참조하여 누가 활약할지 파악하라는 것도 못할 짓이다. [29] 거짓말 안하고 스나수 실력이 높다면 혼자서 상대 팀을 죄다 잡아먹고 게임을 하드캐리 할 수도 있다. 당장 류제홍팀이 시즌 1에서 푸린의 존재 하나만으로 B 사이트를 죄다 틀어막는 장판파를 보이며 타 팀의 전략을 부숴놓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30] 물론 시즌 1 당시엔 푸린도 서든 초심자였었다. [31] 시즌 1에선 류제홍, 따효니, 피닉스박, 해기이고, 시즌 2는 류제홍, 푸린, 피닉스박, 남봉이었다. 해기는 비록 유찰일지언정 류제홍과 1vs1에서 이기는 경우도 보여주는 등, 재능의 편린이 꽤 있다는 게 드러났고, 실제 대회에서도 제몫은 충분히 해냈었다. 시즌 2는 아예 라플수 전원이 A급 이상의 매물이었다. [32] 실제로 시즌 2 첫 어미에서도 '푸린법' 등, 푸린의 스나 실력만 이야기했을 뿐, 시즌 1 당시 오더능력 등은 거의 이야기되지 않았다. 다만 팀장들을 제외한 참가자들은 푸린의 FPS 적성을 알기에 후술하듯 푸린을 경계했지만. [33] 시즌 1에선 530p로 전체 1등, 시즌 2에선 500p로 전체 2등 / 부팀장 1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