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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2 07:23:39

서낳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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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서낳대2.jpg
<colbgcolor=#6441a4><colcolor=#fff> 서낳대
지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주최, 주관 파일:INVEN_LOGO.png
후원 파일:odyssey.png
중계진 <colbgcolor=#6441a4><colcolor=#fff> 캐스터 정소림
해설 온상민, 임준영
송출 파일:아프리카TV 아이콘.svg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경기장 전 경기 온라인
진행 방식 4강 싱글 토너먼트
대회 일정
팀원 경매 2021년 10월 24일 오후 6시
4강전 2021년 10월 30일 오후 6시
3/4위전 및 결승전 2021년 10월 31일 오후 6시
상금
우승 1,500만 원
준우승 800만 원
3위 500만 원
4위 200만 원

1. 개요2. 선수 정보3. 팀원 경매4. 참가팀 로스터
4.1. 즐렉사 (팀 류제홍)4.2. 속았다요 (팀 미르다요)4.3. 킹니갓사 (팀 감블러)4.4. 230 (팀 명훈)
5. 스크림 전적6. 경기 진행 방식
6.1. 토너먼트 및 세트 규정6.2. 사용 맵6.3. 세부 규정
7. 경기 내용
7.1. 4강 1경기: 230(팀 명훈) 3 vs 0 킹니갓사(팀 감블러)7.2. 4강 2경기: 속았다요(팀 미르다요) 0 vs 3 즐렉사(팀 류제홍)7.3. 3,4위전: 킹니갓사(팀 감블러) 0 vs 2 속았다요(팀 미르다요)7.4. 결승전: 230(팀 명훈) 0 vs 4 즐렉사(팀 류제홍)
8. 총평 및 결산9. 여담

[clearfix]

1. 개요

대회 공지

서든어택으로 열리는 자낳대.

스낳대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인벤은 차기 자낳대까지의 긴 텀 사이에 개최할 대체 게임을 물색하고 있었다. 후보군들 중 PUBG: BATTLEGROUNDS 블챔스 사고로 여론이 급격히 악화되어 인벤 측에서 개최 의사를 접었고, 로스트아크 업데이트 관련 이슈 및 패치 관련 논란으로 트위치 내 여론이 악화되어 역시 계획이 철회되었다.[1] 그러던 중 네클릿의 개인방송에서 서든어택 종목 대회에 관한 의견이 제기되었고, 개발사 넥슨GT 측에서도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며 대회가 성사되었다.

2. 선수 정보

파일:서낳대1 선수 명단.jpg

3. 팀원 경매

선수명 경매결과
해기님 유찰
플러리 미르다요 (55P)
따효니 류제홍 (100P)
매드라이프 미르다요 (210P)
이춘향 감블러 (300P)
인간젤리 감블러 (30P)
박잔디 유찰
피유 유찰
피닉스박 류제홍 (220P)
이초홍 감블러 (470P)
푸린 류제홍 (530P)
코뚱잉 미르다요 (510P)
뉴클리어 명훈 (230P)
찌모햄 유찰
삼식 명훈 (230P)
박옥자누나 감블러 (200P)
유찰 경매
해기님 류제홍 (5P)
박잔디 명훈 (230P)
피유 명훈 (230P)
찌모햄 미르다요 (자동 낙찰)
* 남은 포인트- 류제홍(145P), 미르다요(225P), 감블러(0P), 명훈(80P)

4. 참가팀 로스터

4.1. 즐렉사 (팀 류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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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우승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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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넌지원금 JDG 핵가족 중력쫀나빞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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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유죄 TLG 칠순집 막내아들 호종대학교
2024 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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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만화
와일드 리프트 스타크래프트 서든어택
2020 시즌 2021 시즌 2021 시즌 2022 시즌
파일:와낳대테스형.png 테사기 즐렉사 파일:홍이꺼.png
테스형 홍이꺼
발로란트
2023 시즌 2022 시즌 2023 시즌 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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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어택 마왕군 앵그리버니 발로당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베일드 엑스퍼트 사이퍼즈
2022 시즌 2023 시즌 1 2023 시즌 2 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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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강강중력약약 시스터즈 복권방
배틀그라운드
2024 시즌
페어리테일 }}}}}}}}}

즐렉사
팀장 팀원
류제홍
KIN_류제홍
따효니
KIN_DDaHyoNi
피닉스박
KIN_피닉스박
푸린
KIN_푸린
해기님
KIN_해기

따효니와 해기라는 거대한 블랙홀이 있기는 한데,[2] 팀장 류제홍을 비롯한 나머지 멤버들의 퀄리티가 뛰어나 우승후보로 예상되던 팀이었으나 첫 스크림 매치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매치부터 조금씩 감을 잡은 류제홍과 푸린을 중심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유력한 우승 후보로 부각되었다.

팀 이름의 유래는 즐겁게 사냥하다 렉걸려서 사망하다의 준말[3]이다.

4.2. 속았다요 (팀 미르다요)

속았다요
팀장 팀원
미르다요
미르다요o
플러리
플러리다요
매드라이프
매라다요
코뚱잉
뚱잉다요
찌모햄
찌모다요


코뚱잉의 스나 실력이 뛰어나며, 매드라이프가 빠르게 적응하며 특유의 센스를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팀장 미르다요의 오더에서 기반하는 전략 전개가 뛰어나다는 점이 최대의 강점으로 꼽힌다. 팀명은 팀 결성 후 팀 인터뷰에서, 팀원들 하나같이 '팀장의 기대감이 너무 높다'라며 말하자 팀장이 '허위매물 아니냐'며 반박했고, 이에 플러리가 즉흥적으로 떠올린 이름이었다. 실력에 대한 높은 기대로 은근히 높은 포인트로 팀원을 가져간 것을 의미한다.

4.3. 킹니갓사 (팀 감블러)

킹니갓사
팀장 팀원
감블러
감블러일껄요
이춘향
이춘향일껄요
인간젤리
인간젤릴껄요
이초홍
이초홍일껄요
박옥자누나
박옥자일껄요


오버워치 전 프로 출신인 팀장 감블러보다는 에버 클랜 출신의 이씨 자매가 전력의 핵심으로 꼽히는 팀이다.[7] 실제로 첫 날 스크림을 하는 과정에서 코칭과 리드를 이씨 자매가 주도를 하였다.

4.4. 230 (팀 명훈)

230
팀장 팀원
명훈
230. 명예훈장
뉴클리어
230. 핵
삼식
230. 삼식
박잔디
230. 박잔디
피유
230. 피유


추첨 과정에서 좋은 매물들을 다수 놓쳤다는 평가가 많아 하위권으로 분류되었으나 첫날 우승후보로 여겨지던 류제홍 팀을 앞서며 의외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5. 스크림 전적

6. 경기 진행 방식

6.1. 토너먼트 및 세트 규정

6.2. 사용 맵

6.3. 세부 규정

규정 출처

====# 기본룰 #====
1.1 게임은 대회서버에서 진행됩니다.
1.2 맵 세부규칙에서 제외된 모든 곳에 합법 부스팅 가능 1.3 부스팅 폭설 금지 1.4 캐릭터는 자유이나, 한가지 캐릭터로 통일해야 합니다. 1.5 버그성 플레이 일절금지 1.6 투척무기 및 낙사로 고의로 자살하는 행위 금지
====# 맵 룰 #====
2.1 제 3 보급창고 2.2 드래곤 로드 2.3 프로방스 2.4 크로스포트
====# 총기룰 #====
3.1 팀장의 주무기는 기본지급 총기와 ‘U.Shield’ 만 사용가능합니다. 3.2 모든무기 공통
3.3 돌격소총 3.4 저격소총 3.5 특수총 3.6 보조무기 3.7 근접무기 3.8 투척무기 3.9 C4

7. 경기 내용

7.1. 4강 1경기: 230(팀 명훈) 3 vs 0 킹니갓사(팀 감블러)


1세트인 제3보급창고 전반전에서는 치고받는 공방이 나왔으나, 후반전 공격 진영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이면서 1세트를 내주고 만다. 명훈 팀은 수비 측에서 해체 실수로 인한 라운드 내주기를 제외하면 큰 실수는 없었고 전반적인 에임이 상대 팀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감블러 팀은 전반전까지는 3:2로 우세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공격 진영에서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방패를 활용한 적절한 활약을 하는 명훈에 비해 감블러의 활약이 적어지면서 1세트를 내주고 만다.

이어지는 2, 3세트에서는 별다른 이변없이 맵에 대한 이해력이나 팀적인 움직임에서 명훈 팀이 큰 우세를 보이면서 일방적인 압살구도로 1경기를 가져갔다. 명훈의 방패 활용과 뉴클리어의 저격 실력이 돋보였고, 그외의 팀원들도 충실한 활약을 보여주며 큰 킬수 차이로 감블러 팀을 꺾어냈다. 감블러는 M16을 주력으로 들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오히려 권총을 많이 활용하려 했으나 별다른 활약없이 패배에 일조하고 만다. 그나마 이초홍의 저격실력 자체는 준수했다는게 위안거리.

전반적으로 해설들이 공통적으로 말한 부분은 팀장간의 실력차이가 돋보인다는 점과 명훈 팀이 상대적으로 더 준비된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 이는 스코어로 여실히 드러났다.

7.2. 4강 2경기: 속았다요(팀 미르다요) 0 vs 3 즐렉사(팀 류제홍)


전체적인 경기 양상은 저점은 미르다요 팀이 높아 초반에는 류제홍 팀에게 불리한 상황이 나오지만 푸린과 류제홍의 슈퍼플레이로 이를 무마하는 구도가 나오거나, 적 팀 에이스를 빠르게 끊어내는 쪽이 주도권을 가져오는 구도로 흘러갔다. 1세트 전반전에서는 수비팀이 유리한 제3보급창고 특성상 류제홍 팀에서 전반적으로 고른 활약을 보여주면서 착실히 4:1까지 승수를 쌓았고, 후반전에서 수비측에서 과도하게 전진한 실수를 놓치지 않으면서 5점을 쌓고, 푸린이 적 팀 저격수인 코뚱잉을 끊어내며 A사이트를 뚫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6:3으로 1세트 승리를 거둔다.

2세트 전반전은 서로 치고받으면서 3:2로 첨예하게 끝났지만, 후반전 첫 세트에서 푸린이 5킬을 올리는 슈퍼플레이를 선보이며, 4점을 먼저 가져가지만 코뚱잉과 매라의 활약으로 미르다요 팀도 4점으로 빠르게 치고 올라온다. 이후 전반적인 활약이 푸린과 류제홍쪽에서 먼저 나오면서 6:4로 2세트를 마무리한다. 이어지는 3세트 드래곤로드에서는 푸린, 류제홍의 슈퍼플레이가 연이어 터지고, 푸린의 마지막 패줌킬로 깔끔하게 류제홍팀이 승리를 거둔다.

2경기에서 해설들은 푸린에게 극찬을 했는데, 실제로 미르다요 팀은 매라와 코뚱잉의 활약도 만만치 않았지만 류제홍, 푸린의 활약이 더 인상적이였기에 빛이 바랜감이 있다. 1경기에 비해 훨씬 더 치열한 접전을 보여줬으나 결과적으로 3:0으로 패배한 점도 아쉬울 부분.

7.3. 3,4위전: 킹니갓사(팀 감블러) 0 vs 2 속았다요(팀 미르다요)


1세트는 수비팀이 유리한 특성 덕분에 치고받는 양상이 나왔으나, 전반적인 에임과 팀 움직임이 미르다요 측이 훨씬 좋았기에, 2세트에서는 감블러팀이 그대로 학살을 당하고 만다. 1세트마저도 올인공격을 갔다가 실패하는 구도가 나오는 바람에 2세트밖에 진행된 걸 감안해도 순식간에 경기가 끝나버렸다. 수준 이하의 경기력에 해설들이 예능해설을 하려고 했지만 워낙 게임이 순식간에 끝나 그것조차도 하지 못하면서 감블러팀의 졸전으로 게임이 끝나고 만다.

7.4. 결승전: 230(팀 명훈) 0 vs 4 즐렉사(팀 류제홍)


1,2,3,4세트를 요약하자면 필살기를 준비한 즐렉사팀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230팀 정도로 볼 수 있다.

1세트에서는 첫 라운드부터 즐렉사팀에서 앵글부스팅을 하면서 류제홍의 빠른 기역자 돌진을 통한 a홀 양각 구도를 만들며 완벽히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2세트에서는 푸린의 섬광탄과 류제홍과 따효니의 수류탄 투척 및 크로스 진입이 인상적이었다.

3세트에서는 첫 라운드부터 푸린이 b롱을 지켜주는 사이에 류제홍이 a롱 역전진을 통해 4킬을 올리며 230팀의 기세를 무너트렸고 후반전에는 연막을 이용하여 a를 뚫어버리면서 완벽하게 승리하였다.

4세트에서는 230팀이 분전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푸린의 1:3 설세이브가 나왔고, 특히 마지막 라운드에서 4강전에선 보여주지 않았던 푸린의 역간판을 통해 포차에 있던 스나이퍼 뉴클리어를 잡아내고 그 상태로 철다리로 진입하는 상대를 끊어주면서 우승을 달성했다.

230팀에서도 즐렉사팀의 스나이퍼인 푸린과의 스나싸움을 최대한 피해다니면서 명훈의 실드와 각폭 등으로 반격했으나 상대의 전략과, 기본적으로 이 전략들을 실행할 수 있는 바탕인 푸린의 스나이퍼 실력에 당할 수 밖에 없던 결과였다. 특히 2세트에서 즐렉사팀이 준비해온 섬광을 이용하는 전략이 잘 통하지 않았는데, 230팀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라운드를 내주면서 2세트를 얻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8. 총평 및 결산

자낳대류에서 가장 일방적인 스코어가 나왔다. 모든 경기에서 진 팀은 단 1점의 스코어도 얻지 못하고 처참하게 깨졌다. 특히 기존에는 네임드 클랜인 '에버클랜' 소속을 둘 다 가져간 감블러팀이 강팀으로 예상됐으나, 뚜껑을 열고보니 최고가 매물인 '푸린'이 그 값어치조차 뛰어넘는 대활약을 하면서 유찰들 중 가장 폭탄일 수 있다는 '해기님'을 업은 상태인 즐렉사가 압도적인 기량으로 상대 팀들을 발라버리고 초대 챔피언 자리에 등극했다.[12]

인벤의 자낳대 브랜드 런칭 이후로 가장 저조한 흥행 성적이 나왔다. 시청자 수 파이를 어마어마하게 빨아가는 롤드컵 기간과 겹치기도 하거니와, 스트리머들 사이에서도 시간을 잡아먹는 로스트아크나 디아블로 2 레저렉션과 같은 컨텐츠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어 과연 관심을 받을 수 있을까란 의문이 붙은 까닭. 이를 뒷받침하듯이 본진인 자낳대나 앞선 스낳대에 비해 나무위키 활동량이 월등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서든어택이란 장르 자체가 스나이퍼 의존도가 높은 게임이다 보니, 스나수들의 실력에 따라 게임이 일방적으로 끝났다는 평가도 많다. 특히 뚜껑을 열고보니 모든 스나수 매물 중 최강 티어였던 푸린을 보유한 즐렉사는 모든 경기를 일방적으로 압도했기 때문. 그나마 전략이 스나를 덮은 예시로 230 vs 킹니갓사 전에서 230이 승리한 사례도 있고, 특히 저런 스나를 견제하려고 유실드를 넣어두긴 했으나, 문제는 푸린이 실드 틈 발가락을 맞춰 원킬을 내는 기행까지 보였기에, 향후 인원 섭외에서 스나수 확보 문제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결국...

9. 여담



[1] 애초에 로스트아크는 PVP 밸런스가 안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2] 해기는 류제홍과의 1대1을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3] 본래 뜻과 유래는 메이플에서 사냥 자리를 넘겨주며 "즐겁게 렉 없이 사냥하세요."라고 챗을 치던 것에서 왔다고 한다. [4] 그러나 찌모햄은 제3보급창고가 주력이다 보니 다른 맵에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5] 스크림 30분 전에 급하게 크로트포드 드래곤로드를 함께 돌면서 장소 및 지형을 익혔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이해도로 급성장을 보였다. [6] 서로 승리 합은 같으나 명훈 팀의 킬 수가 더 많아서 패배했다. [7] 실제 서든 계급도 3스타, 4스타로 높은 편. [8] 클랜전을 하려다가 트수들을 초대해 4대4로 진행을 했다. 인간젤리는 기존 계획된 일정으로 인해 팀 연습에는 합류를 하지 못하였고, 역시 예상 외로 합방이 길어지면서 스크림은 30분 정도 늦게 시작했다. [9] 팀장인 감블러가 도중 잠에 드는 이슈도 발생했다. [10] 대략 8분 정도. 늦었기에 따로 방송은 키지 않았다. [11] 승리 합은 서로 같으나 킬 수가 더 많아서 승리했다. [12] 기본적으로 스나수는 시야를 따주고 상대가 함부로 전진하지 못하게 견제만 해도 1인분이고, 상대 인원을 줄여주거나 한다면 1인분 이상을 한 수준인데, 푸린은 단순히 시야장악과 킬에서 그치지 않고, 아예 맞스나전 승률 100%라는 무지막지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상대의 플랜을 모조리 깨부수며 하드캐리를 할 수 있는 캐리력'과 공략 스트리머 출신다운 뛰어난 게임 분석 및 파악력을 바탕으로 오더메이킹과 같은 메이킹적인 면모까지 두루 갖춘 육각수형 선수였다는게 매우 컸다. 실제 샷발 자체는 코뚱잉도 충분히 푸린에게 비빌 수 있었으나, 이러한 팀적인 무빙과 푸린의 무지막지한 순간반응속도 및 피지컬에 밀리는 경우가 더 많았다. 특히 백미는 유실드 들고 오는 적의 '발가락'을 맞춰 킬을 내는 모습. [13] 인벤에서 주최한 로얄 크라운 대회도 비슷한 포맷으로 시청자들이나 스트리머들에게선 로낳대로 불리긴 했으나 정식 명칭은 크라운 쟁탈전이었다. [14] 류제홍, 감블러, 명훈(오버워치), 매드라이프, 인간젤리, 뉴클리어(롤), 따효니, 플러리(하스스톤), 미르다요(배틀그라운드) [15] 미르다요만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 출신이며, 나머지 류제홍, 감블러, 명예훈장은 오버워치 출신이다. 두 게임 모두 FPS 게임이라는 특징이 있다. [16] 따효니, 이춘향, 인간젤리, 이초홍, 뉴클리어, 삼식, 피유(자낳대), 피닉스박(스낳대) [17] 단, 전-현역 FPS 프로 출신들을 모아놓은 팀장급에 비해 푸린은 아마추어 리그 경험은 높지만, 정식 프로로 데뷔한 적은 전무하므로 팀장급에 올려놓기엔 어폐가 있다. [18] 특히 스나끼리 싸워야 하는 구간에서 상대 스나를 거의 다 잡아버리는 바람에 상대팀이 스나를 사용하지 못하는 전략을 강제해, 운영적으로 손해를 먹고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19] 이는 푸린이 하던 주 게임장르가 1인칭 공포게임 스피드런이며, 이 때문에 동체시력이나 반응속도, 사플 등 FPS에도 필요한 소양을 어느정도 갖춘 영향도 있다. 물론 이러한 스피드런은 FPS와 달리 루트를 외워가지만, 푸린은 랜덤 요소가 짙은 몬스트럼도 평균 클리어 5분대 스피드런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반응속도와 피지컬 모두 뛰어나다. [20] 특히 첫 스크림 영상에선 폭탄 해체 버튼조차 몰랐다. [21] 당시 이초홍 영입을 위해 포인트를 과투자한 감블러를 제외하면, 류제홍은 타 팀들에 비해 포인트가 훨씬 낮았기에 충분히 포인트를 더 올려칠 수도 있었다. 특히 최후까지 경쟁하던 미르다요는 거진 55p 정도의 차이가 있었으니 어떻게든 먹으려면 먹을 수 있었으나, 결국 중도에 포기했고 그 대가가 굉장히 비싸게 들어온 셈이다. [22] 결국 푸린은 대회 최고 포인트 낙찰자임에도 불구하고, 워낙 압도적인 실력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낙찰받았다는 평을 들었다. [23] 실제로 푸린은 서든어택에 대한 경력 단절은 있었으나, 발로란트, 워존, 레식 등 다양한 FPS 대회에 참석하여 언제나 상수급의 활약을 보였고, 본인 역시 본업이 피지컬+1인칭 시점이 주를 이루는 공포게임 스피드런 스트리머였다는 것도 주요했다. 즉, 경력 단절을 제외하면 모든 요소에서 완벽했던 원석인 셈. [24] 이 때문에 붙은 별명이 푸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