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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1-08 18:45:43

2019 PDC

2019 PDC[1]
구분 지구접근천체
크기 약 100~300m
궤도 장반경 1.9192196 천문단위(AU)
원일점 2.9443217 천문단위(AU)
근일점 0.8941174 천문단위(AU)
궤도경사각 17.9975093°
이심률 0.5341447
공전주기 971.148일 (2.66년)
지구 접근 거리 2027년 4월 29일, 북반구에 충돌 예상
절대 등급 21.7±0.4

1. 개요2. 상세3. 2021 PDC4. 관련 링크

1. 개요

지구접근천체에 대비하기 위해 NASA에서 주관하는 행성 방어 회의(Planetary Defence Conference)에서 2019년 가정한 지구접근천체로, 8년 후 충돌이 임박한 소행성을 가정한 모의 시나리오이다. PDC 자체는 매 2년마다 시행되며, 2019 PDC는 2019년에 가정한 소행성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2. 상세

시나리오를 요약하자면 2019년 3월 26일, 8년후 미국의 주요 도시들을 지나쳐가며 충돌할지도 모르는 길이 260 미터, 너비 140 미터의 소행성을 발견했고 2019 PDC로 명명되었다. 해가 지날수록 궤도와 소행성의 크기, 그리고 지구 충돌의 가능성은 관측이 진행됨에 따라 확실해졌다. 5년간의 유럽, 러시아, 일본, 미국, 중국이 중심이된 국제적 공조를 통해 여섯대의 우주선을 준비하여 소행성에 충돌시켜 요격할 계획을 세웠고, 2024년, 3대의 우주선을 이용해 소행성의 궤도를 빗겨나가게 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충돌로 인해 60m 크기의 파편이 떨어져나가 미국 동부에 충돌이 예상되었다. 남은 기간동안 핵무기를 이용한 세 번의 요격시도가 있었으며 마지막까지 요격을 시도하였으나 소행성 파편을 막는데 실패했다. 2027년 4월 19일, 앞으로 10일 후 뉴욕 맨해튼에 20메가톤 규모의 소행성 충돌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예측에 도달했다.

컨퍼런스 5일째, 모의 시나리오의 마지막날에는 모든 전문가들이 가능한 모든 방법을 시도해 보았으나 시민들을 대피시키는것 외에는 더이상 방법이 없다고 결론내렸다. 하지만 누구도 뉴욕에 사는 수많은 시민들을 세계 금융의 중심지에서 고작 열흘안에 대피시킬 계획도, 준비도 되어있지 않았다.

소행성 충돌에 대한 대응책도, 매뉴얼도 준비되지 못한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이 컨퍼런스의 모의 시나리오는 각국이 실제 소행성 충돌이 예상될 때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 그리고 이후 처리는 어떻게 해야할지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3. 2021 PDC

2년 후인 2021년에는 2021 PDC이란 가상의 소행성도 상정했는데, 이 쪽은 시나리오를 더 긴박하게 잡아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을 상정하였다. 그러나 이 시나리오에서는 우주선 발사조차 하지 못하였으며, 동유럽 지역에 충돌하여 100km 규모에 걸친 폭발을 남길 것이라는 더욱 비참한 시뮬레이션 결과가 도출되었다.

이 시뮬레이션을 통해, NASA는 천체망원경 등을 통해 가급적 빨리 지구접근천체를 찾아야 한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4. 관련 링크



[1] 참고: https://ssd.jpl.nasa.gov/horizons.cgi?find_body=1&body_group=all&sstr=2019+P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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