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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역대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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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 |
<colbgcolor=#151b54><colcolor=#ffffff> 기간 |
2010년
3월 27일 ~
2010년
9월 26일 (정규시즌) 2010년 9월 29일 ~ 2010년 10월 19일 (포스트시즌) |
참가팀 |
KIA 타이거즈,
SK 와이번스,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넥센 히어로즈,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
스폰서 | CJ E&M 마구마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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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0년에 펼쳐친 한국프로야구.3월 27일 개막[1][2]하여, 각팀 별 133경기씩[3]총 532경기를 치렀다. 승률 계산 방식은 전년도와 같이 무승부를 총 경기 횟수에서 제외하지 않는 방식을 택하기 때문에 무승부로도 승률이 떨어진다.
스폰서는 전년도와 같이 CJ 마구마구.
개막전은 2008년도[4] 상위 4개구단의 홈구장인 문학(한화-SK) / 잠실(KIA-두산) / 대구(LG-삼성) / 사직(넥센-롯데).
어린이날 경기는 격년제 편성에 따라, 2010년엔 광주, 문학, 대구, 잠실(LG홈)으로 열렸다.
올스타전은 7월 24일로 13년만에 대구구장에서 열렸다.
2009년 메인스폰서를 잡지 못했던 서울 히어로즈가 넥센타이어를 메인스폰서로 삼아서, '넥센 히어로즈'로 2010시즌에 나섰다.
최장신은 207cm의 두산 장민익. 최단신은 165cm의 KIA 김선빈. 최중량은 115kg[5]의 두산 최준석과 한화(현 KIA) 박성호. 최고령은 삼성 양준혁이다. 5월 30일 문학야구장에 1억번째 관중이 나왔다. 그 관중에겐 평생 전구장 이용권+광저우 아시안게임 초청이라는 엄청난 혜택을 주고 9,999만9,999번째와 1억1번째 관객에게는 이번시즌 전구장 무료+광저우 아시안게임 초청이라는 혜택을 준다
2. 스토브리그
2.1. 룰 변경
'속도 향상'이 이번 시즌의 목표이다.기존에 있던 투수가 12초내에 공을 던져야 한다는 12초룰을 보다 엄격하게 적용한다. 2루심이 초시계로 시간을 측정한 후 1차 위반시 경고, 2차 위반시 볼을 선언한다. 타자가 타석에서 스탠스를 잡는 시점부터 투수가 내딛는 발을 드는 시점까지의 시간이다. 공을 던질때까지의 시간이 아니다. 12~13초 사이로 시간이 애매한 경우에는 타자에게 어드밴티지를 부여한다.[6]
스트라이크 존을 타자의 몸쪽과 바깥쪽에 공 반개씩 넓힐 예정이다. 또한 투수가 로진을 과다하게 묻히는 행위에 첫번째 경고, 두번째 볼을 선언. 타자가 요구하는 타임이 너무 늦은경우는 받아주지 않기로 했다.
클리닝 타임 또한 속도향상을 이유로 사라진다. 대신에 3,5,7회 간격으로 그라운드 정리를 시행한다.
낫아웃과 파울플라이 관련 규정도 이 시즌부터 개정되었다. 종전에는 낫아웃이 됐을 때 타자가 덕아웃으로 들어가기 전까지는 낫아웃이었다는 것을 알면 1루로 갈 수 있었으나 이 시즌부터 홈 플레이트 주변의 둥근 흙판을 벗어나는 순간 심판이 아웃을 선언할 수 있게 개정되었다. 또한, 덕아웃 안에서 파울볼을 포구하더라도 파울플라이로 인정하였던 것을 개정하여 덕아웃 안에서 포구하면 그 포구는 무효로 하고 파울볼로 처리하기로 하였다. 포구할 때 덕아웃 안으로 한 발이 살짝 들어가더라도 덕아웃 안에서 포구한 것으로 간주하여 파울볼 처리.
2.1.1. 영향
12초룰은 어느정도 찬성을 받고 효과가 나오고 있지만, 그 외의 부분들은 반대도 많고 부작용만 계속 나오고 있다.스트라이크 존의 갑작스러운 확대는 일선의 타자들에게 반발을 불러왔을뿐더러 심판들의 고무줄 스트라이크존이 더 심해져버렸다. 또한, 클리닝 타임의 삭제는 팬들을 위해 속도향상을 한다는 취지에 반대로 어긋나는 처사라 논란을 빚고 있다. 종전에 키스타임 등과 같은 시간이 좀 걸리는 이벤트는 전부 클리닝타임에 진행되었기 때문에 구단들도 이벤트 짜기가 참 난감해졌고, 거기에 클리닝타임 삭제를 했다고는 하는데 정작 경기시간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
2.2. 코칭 스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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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1군 투수코치 스기모토 타다시 (前 요코하마 베이스타스 투수코치) -
SK 와이번스
1군 주루코치 전준호 (前 히어로즈 선수) -
LG 트윈스
감독 박종훈 (前 두산 2군 감독)
수석코치 김영직 (前 LG 2군 감독)
1군 투수코치 윤학길 (前 히어로즈 2군 감독)
1군 타격코치 서용빈 (前 LG 육성군 코치)
2군 감독 김기태 (前 요미우리 코치) -
한화 이글스
감독 한대화 (前 삼성 수석 코치)
수석코치 이종두 (前 삼성 코치)
1군 투수코치 성준 (前 롯데 투수코치)
2.3. 트레이드
두산 : 내야수 이대수 ↔ 한화 : 투수 조규수 + 투수 김창훈넥센 : 투수 이현승 ↔ 두산 : 투수 금민철 + 현금 10억
넥센 : 투수 장원삼 ↔ 삼성 : 투수 박성훈 + 투수 김상수 + 현금 20억
넥센 : 외야수 이택근 ↔ LG : 포수 박영복 + 외야수 강병우 + 현금 25억
넥센 : 투수 마일영 ↔ 한화 : 투수 마정길 + 현금 3억
2.4. 신규영입
KIA : 리카르도 로드리게스(투수. 방출[7])SK : 전준호(투수, 넥센 방출), 박진원(외야수, 두산 방출), 추경식(내야수, 롯데 방출)
두산 : 레스 왈론드(투수), 켈빈 히메네스(투수), 오현근(외야수, SK 방출)
롯데 : 라이언 사도스키(투수)
넥센 : 애드리안 번사이드(투수)
LG : 오카모토 신야(투수), 에드가 곤잘레스(투수), 이병규(외야수, 국내복귀), 이상열(투수, 넥센 방출), 정성훈(투수, 두산 방출)
한화 : 호세 카페얀(투수), 훌리오 데폴라(투수), 전근표(내야수, 넥센 방출), 정원석(내야수, 두산 방출), 송창식 (투수, 입단테스트를 거쳐 재영입)
3. 방출 및 임의탈퇴
- 롯데 : 김이슬, 추경식
- 삼성 : 조진호, 김문수, 이성훈, 강희성
4. 은퇴
- LG : 이종열(2군 육성군 타격코치)
- 롯데 : 박현승(2군 수비, 주루코치)
- 두산 : 전상렬(코치연수 예정)
5. FA 계약
자격 취득 선수 27명중 8명이 신청을 하였다.잔류
KIA 김상훈 : 1년 10억 2천 5백만 원
KIA 장성호 : 1년 2억 5천만 원
SK 박재홍 : 1년 8억 원
롯데 최기문 : 1년 1억 5천만 원
삼성 박한이 : 1년 6억 5천만 원 (옵션 5천만 원 포함)
한화 강동우 : 1년 3억 원
이적
한화 이범호 → 日소프트뱅크 : 2년+1년 5억 엔
한화 김태균 → 日지바롯데 : 3년 7억 엔 (옵션 1억 5천만 엔 포함)
5.1. 상무, 경찰청 및 군입대
KIA : 박진영, 이호신, 임준혁, 진해수[8], 박정규, 오준형, 유용목, 임세업, 현승민SK : 윤길현, 권영진, 채병용
두산 : 박민석, 최주환, 권영준, 최재훈, 허경민
롯데 : 이동훈, 이웅한, 최혁권
삼성 : 이지영, 우동균, 조현근, 최원제
넥센 : 박헌도, 장효훈, 조용훈, 전승윤, 유재신, 임창민, 전동수
LG : 김종찬, 신창명, 윤찬수[9], 오현민, 우규민, 이승우
한화 : 연경흠, 정대훈, 최연오
6. 시범경기
3월 6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09시즌의 높은 인기가 이어진덕에, 시범경기 초반부터 많은 관중들이 찾고 있다. 첫 2연전부터 문학에 8천명, 목동에 7천명이 들어왔고, 13일 두산 대 LG전에는 1만2천명, 14일은 1만6천명이 찾았다. 입장료를 내지는 않지만, 시범경기 역사상 최대. 13일에는 심지어 한 관중의 경기장 난입까지 일어났다! 최종적으로 총 47경기에서 총 17만702명(평균 3,632명)을 동원하였다. 무료입장이긴 하지만 작년에 비해 3배[10]가량 증가한것.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승부치기가 시범경기에 한해 도입되어 진행되었다.
시범경기부터 부상당하는 선수가 나오고 있기도 하다. 두산의 정수빈이 수비중 부상으로 3개월, KIA의 이성우가 부상을 입고 정밀진단을 기다리고 있다. KIA 용병 로드리게스도 부상으로 중도퇴출.
시범경기 최종 순위는
1위 롯데 : 10승 2패 0.833
2위 삼성 : 8승 5패 0.615
3위 KIA : 6승 6패 0.500
4위 두산 : 6승 7패 0.462
5위 SK : 5승 6패 0.455
6위 넥센 : 5승 7패 0.417
7위 LG : 4승 7패 0.364
8위 한화 : 3승 7패 0.300
로, 롯데가 시범경기 2연패를 달성하였다.
7. 개막전
잠실 : 두산 히메네즈 vs KIA 로페즈문학 : SK 카도쿠라 vs 한화 카페얀
대구 : 삼성 윤성환 vs LG 곤잘레스
사직 : 롯데 사도스키 vs 넥센 금민철
개막 시구자는
잠실 이상화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메달리스트)[11]
문학 모태범- 이승훈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메달리스트)
대구 김하나 (전국체전 최우수선수, 여자 단거리 육상 4관왕)
사직 현아 (포미닛)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직후라서 세 메달리스트가 모두 시구자가 되었다.
8. 중계 방송
Xports가 지난해 말 폐국하면서 MBC LIFE가 새로 중계방송에 합류했다. 기존의 MBC ESPN, KBS N 스포츠, SBS 스포츠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추가로 IPTV 채널 두 군데에서도 중계를 했다.8.1. 정규시즌 중 지상파 중계 경기
- 3월
- 4월
- 5월
9. 신인드래프트
한국프로야구/2011년/신인 드래프트10. 정규시즌 최종순위
순위 | 팀 | 경기수 | 승 | 무 | 패 | 게임차 | 승률 |
1 | SK 와이번스 | 133 | 84 | 2 | 47 | 0.0 | 0.632 |
2 | 삼성 라이온즈 | 133 | 79 | 2 | 52 | 5.0 | 0.594 |
3 | 두산 베어스 | 133 | 73 | 3 | 57 | 11.0 | 0.549 |
4 | 롯데 자이언츠 | 133 | 69 | 3 | 61 | 15.0 | 0.519 |
5 | KIA 타이거즈 | 133 | 59 | 0 | 74 | 25.0 | 0.444 |
6 | LG 트윈스 | 133 | 57 | 5 | 71 | 27.0 | 0.429 |
7 | 넥센 히어로즈 | 133 | 52 | 3 | 78 | 32.0 | 0.391 |
8 | 한화 이글스 | 133 | 49 | 2 | 82 | 35.0 | 0.368 |
그야말로 올라갈 팀만 올라갔던 밋밋하고 김이 빠졌던 시즌. 아마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이변이 적었던 시즌 중 하나로 손에 꼽을 듯. SK가 이번에도 무난하게 정규시즌에 우승했다. 삼성이 2위에 오른 점이 당시로선 특이사항이였고 두산, 롯데는 각각 2년 연속 3,4위를 기록했다. 한편 전년도 우승팀 KIA는 16연패로 폭망.
다만 순위싸움이 전혀 없던 것은 아니다. 시즌 중반까지 엘롯기가 4강을 위해 경쟁을 했다. 6월 중순까지 퐁당퐁당 행보지만 3위였던 KIA가 16연패로 급격히 떨어져나가고 빅5의 결성으로 다크호스로 꼽히던 LG 역시 시즌 초반 부상 및 부진 속출과 투수력의 약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7~8월 이후 순위싸움에서 밀려났다. 이와는 반대로 삼성은 시즌 중반까지는 5할 근처에서 머무르다가 여름이 되니 여름성 모드가 발동하면서 전반기에 엄청난 페이스로 독주하던 SK를 턱밑까지 쫓아가기도 했다. 롯데도 시즌 초반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6월 이후 반등하면서 4위로 3년 연속 가을야구에 갔지만 엄청난 핵타선에 비해 빈약한 마운드는 더 높은 위치로 올라가지 못하는 원인이었다.
그리고 동군 팀들은 잘 나간 반면 서군 팀들은 죽을 쑨 형세가 두드러졌다.
11. 포스트시즌
자세한 내용은 한국프로야구/2010년 포스트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12. 구단별 시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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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구단별 2010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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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2010년 |
SK 와이번스 2010년 |
두산 베어스 2010년 |
롯데 자이언츠 2010년 |
|
삼성 라이온즈 2010년 |
넥센 히어로즈 2010년 |
LG 트윈스 2010년 |
한화 이글스 2010년 |
|
[1]
아시안게임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한 주 정도 앞서서 했다.
[2]
전날
천안함 피격 사건이 일어났다.
[3]
전년도 1~4위인 KIA, SK, 두산, 롯데는 홈 67경기, 원정 66경기 / 5~8위인 삼성, 넥센, LG, 한화는 홈 66경기, 원정 67경기.
[4]
2010년부터 직전년도 순위가 아닌, 2시즌 전 순위 기준으로 시행됐다. 그 이유는 한 시즌이 끝나기 전에 이듬해 경기 일정을 정해야 구단별로 이듬해 시즌을 대비한 일정을 빠르게 짤 수 있으므로 당 시즌 최종순위가 결정되기 전에 일정을 짜야했기 때문에 2시즌 전 순위 기준으로 개막 일정을 짜기로 한 것. 하지만 이로 인해 전년도 우승팀이 2시즌 전 성적이 나빴을 경우 개막전에 홈팀으로 정해지지 못하므로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의 입장이 퇴색되는 부작용도 있다. 때문에 2009년 우승팀인 KIA가 정작 2010년 시즌을 홈에서 개막하지 못하는 상황이 일어났다.
[5]
과연 115kg가 맞을까... 특히 최준석 이대호는 130kg는 넘는다는게 중론.
[6]
다시 말해, 투수가 애매한 시간에 공을 던진 걸 쳐서 아웃이 되면 무효처리. 안타가 된 경우에는 그대로 인정
[7]
시범 경기 도중 방출. 예전에 팔꿈치가 부러져서에 받은 수술의 상태가 안좋아졌다고 한다. 그런데 그 뒤에 도핑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와서 충격을 줬다.
[8]
원래 이름은 진민호였으나 개명.
[9]
방출되고서 중범죄를 일으켜서 흑역사 확정!
[10]
2009년에는 50경기에서 6만7,500명(평균 1,350명)
[11]
이상화는
4년 후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메달리스트로 다시 두산 개막전 시구를 맡는다.
[12]
참고로 이상화와 두산은 상관 있다. 이상화 선수가 두산 팬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