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 FIFA 월드컵 스위스 |
|||||||||||||
{{{#!wiki style="color: #FFFFFF; margin: 0 -10px -5px; min-height: 2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or:#181818" |
<colbgcolor=#FF0000><colcolor=#FFFFFF> 대회 이전 | 지역 예선 · 참가팀 정보 | |||||||||||
조별 리그 | 1조 | 2조 | 3조 | 4조 | |||||||||
토너먼트 | 8강 | 준결승 | 결승 |
[clearfix]
1. 개요
순위 | 팀명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1 | 우루과이 | 2 | 2 | 0 | 0 | 9 | 0 | +9 | 4 | |
2 | 오스트리아 | 2 | 2 | 0 | 0 | 6 | 0 | +6 | 4 | |
3 | 체코슬로바키아 | 2 | 0 | 0 | 2 | 0 | 7 | -7 | 0 | |
4 | 스코틀랜드 | 2 | 0 | 0 | 2 | 0 | 8 | -8 | 0 | |
■ 토너먼트 진출 | ■ 탈락 |
시드 배정국: 우루과이, 오스트리아
1954 FIFA 월드컵 스위스 16개국 본선 16강 조별 라운드의 진행 상황 중, 3조에 대해 정리하는 페이지.
이 대회는 각조당 시드 배정국 2개국이 있어서 시드 배정국은 시드 미배정국들과, 시드 미배정국은 시드 배정국들과 시합을 하는 방식으로 모든 팀이 2경기씩 치렀다. 이 대회에는 조별 리그부터 연장전이 있어서 정규 시간 내에 승부가 나지 않으면 연장전을 치렀고 연장전에서까지 승부가 나지 않으면 무승부로 기록되었다. 골득실은 따지지 않았고 만약 2위팀과 3위팀이 승점이 같으면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리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만약 플레이오프에서 정규 시간에 승부가 나지 않으면 연장전, 그래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추첨으로 8강 진출팀을 가렸다. 실제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만약 4팀의 승점이 모두 같으면 시드팀간의 플레이오프 1경기와 비시드팀간의 플레이오프 1경기로 플레이오프 2경기가 추가로 진행되었다. 이 경우에도 연장전과 추첨제는 동일했기 때문에 이러면 시드팀 1팀, 비시드팀 1팀이 진출하게 되었다.
2. 1경기 우루과이 2 vs 0 체코슬로바키아
경기장 |
방크도르프 슈타디온 베른 - 스위스 |
|
경기일[1] |
1954년 6월 16일 16:30 (1954년 6월 17일 00:30) |
|
심 판 | 아서 엘리스 (잉글랜드) | |
국 가 |
우루과이 |
체코슬로바키아 |
득 점 | 2 | 0 |
득점자 |
오스카르 미게스 (71') 후안 스키아피노 (84') |
우루과이 선발 명단
2-3-2-3 감독: [[후안 로페스(1908)|{{{#000000 후안 로페스}}}]] |
|||||
GK 1. 로케 마스폴리 |
|||||
FB 2. 호세 산타마리아 |
FB 3. 윌리암 마르티네스 |
||||
HB 4. 빅토르 로드리게스 안드라데 |
HB 5. 옵둘리오 바렐라 |
HB 17. 루이스 크루스 |
|||
FW 19. 하비에르 암브로이스 |
FW 10. 후안 스키아피노 84' |
||||
FW 7. 훌리오 아바디에 |
FW 9. 오스카르 미게스 71' |
FW 11. 카를로스 보르헤스 |
|||
FW 11. 이르지 페셰크 |
FW 15. 라디슬라프 카차니 |
FW 7. 블라디슬라프 흘라바체크 |
|||
FW 10. 에밀 파지츠키 |
FW 8. 오토 헤멜레 |
||||
HB 14. 얀 헤르틀 |
HB 5. 이르지 트른카 |
||||
FB 4. 라디슬라프 노바크 |
FB 13. 이르지 흘레디크 |
FB 2. 프란티셰크 샤프라네크 |
|||
GK 1. 테오도르 레이만 |
|||||
체코슬로바키아 선발 명단
3-2-2-3 감독: [[카롤 보르히|{{{#0000ff 카롤 보르히}}}]] |
우루과이와 체코슬로바키아가 방크도르프 슈타디온에서 만났다. 양팀의 전력차가 크다는 평가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방크도르프의 피치에 선수들이 적응이 잘 되지 않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디펜딩 챔피언 우루과이가 체코슬로바키아보다 조금 더 능숙한 플레이를 펼쳤다. 체코슬로바키아의 골키퍼 테오도르 라이만의 활약으로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경기의 첫 골은 후반 26분에서야 나왔다. 우루과이의 주장 바렐라의 훌륭한 플레이를 활용한 미게스가 득점에 성공했다. 우루과이 선수들은 미게스의 선제골로 더 활력을 얻었다.
후반 39분, 스키아피노는 30여미터의 거리에서 프리킥으로 한번 더 체코슬로바키아의 골문을 열었다.
경기는 2:0으로 우루과이가 승리했다. 체코슬로바키아의 선수들은 우루과이를 맞아 다소 수비적으로 나왔지만 종종 우루과이 수비수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3. 2경기 오스트리아 1 vs 0 스코틀랜드
경기장 |
하르드투름 취리히 - 스위스 |
|
경기일[2] |
1954년 6월 16일 16:30 (1954년 6월 17일 00:30) |
|
심 판 | 로랑 프랑켄 (벨기에) | |
국 가 |
오스트리아 |
스코틀랜드 |
득 점 | 1 | 0 |
득점자 | 에리히 프롭스트 (33') |
오스트리아 선발 명단
3-2-2-3 감독: [[발터 나우슈|{{{#000000 발터 나우슈}}}]] |
|||||
GK 1. 쿠르트 슈미트 |
|||||
FB 2. 게르하르트 하나피 |
FB 3. 에른스트 하펠 |
FB 4. 레오폴트 바르샨트 |
|||
HB 5. 에른스트 오크비르크 |
HB 6. 카를 콜러 |
||||
FW 8. 발터 슐레거 |
FW 10. 에리히 프롭스트 33' |
||||
FW 7. 로베르트 쾨르너 |
FW 19. 로베르트 딘스트 |
FW 11. 알프레트 쾨르너 |
|||
FW 13. 윌리 오몬드 |
FW 11. 닐 모찬 |
FW 8. 존 매켄지 |
|||
FW 10. 앨런 브라운 |
FW 12. 윌리 페르니 |
||||
HB 7. 더그 코위 |
HB 6. 지미 데이비슨 |
HB 5. 토미 도허티 |
|||
FB 3. 조크 에어드 |
FB 2. 윌리 커닝엄 |
||||
GK 1. 프레드 마틴 |
|||||
스코틀랜드 선발 명단
2-3-2-3 감독: [[앤디 비티|{{{#ffffff 앤디 비티}}}]] |
1930년대의 영광을 재현하려는 오스트리아와 축구 종주국의 자존심을 갖고 FIFA 월드컵에 첫 출전한 스코틀랜드의 대결이었다.
스코틀랜드는 경기가 시작된지 얼마 안 돼서 윌리 오몬드의 슈팅으로 선제골을 노려봤지만 오스트리아 골키퍼 쿠르트 슈미트의 방어에 걸렸다. 양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고 특히 오스트리아의 오른쪽 진영에서 게르하르트 하나피와 오몬드의 대결이 계속되었다.
전반 33분, 오스트리아의 에리히 프롭스트가 선제골을 넣었다. 프롭스트는 알프레트 쾨르너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받고 왼발로 바로 슈팅을 때려 득점에 성공했다. 프레드 마틴 골키퍼는 프롭스트의 앞으로 빠르게 달려나왔지만 프롭스트의 왼발이 더 빨랐다.
에른스트 하펠이 모찬에게 페널티 구역 안에서 파울에 가까운 수비를 했지만 주심은 파울을 주지 않았다.
양팀은 후반에도 치열하게 공방전을 벌였다. 그리고 모찬의 왼발 슈팅을 쿠르트 슈미트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내는 장면은 스코틀랜드의 입장에서 가장 아까웠다.
경기는 1:0으로 오스트리아가 이겼지만 스코틀랜드의 감독 앤디 비티는 스코틀랜드 축구 협회와의 갈등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나버렸다.
4. 3경기 우루과이 7 vs 0 스코틀랜드
경기장 |
장크트 야코프 슈타디온 바젤 - 스위스 |
|
경기일 |
1954년 6월 19일 15:20 (1954년 6월 19일 23:20) |
|
심 판 | 빈첸초 오를란디니 (이탈리아) | |
국 가 |
우루과이 |
스코틀랜드 |
득 점 | 7 | 0 |
득점자 |
카를로스 보르헤스 (17', 47', 57') 오스카르 미게스 (30', 83') 훌리오 아바디에 (54', 85') |
우루과이 선발 명단
2-3-2-3 감독: [[후안 로페스(1908)|{{{#000000 후안 로페스}}}]] |
|||||
GK 1. 로케 마스폴리 |
|||||
FB 2. 호세 산타마리아 |
FB 3. 윌리암 마르티네스 |
||||
HB 4. 빅토르 로드리게스 안드라데 |
HB 5. 옵둘리오 바렐라 |
HB 17. 루이스 크루스 |
|||
FW 19. 하비에르 암브로이스 |
FW 10. 후안 스키아피노 |
||||
FW 7. 훌리오 아바디에 54', 85' |
FW 9. 오스카르 미게스 30', 83' |
FW 11. 카를로스 보르헤스 17', 47', 57' |
|||
FW 13. 윌리 오몬드 |
FW 11. 닐 모찬 |
FW 8. 존 매켄지 |
|||
FW 10. 앨런 브라운 |
FW 12. 윌리 페르니 |
||||
HB 7. 더그 코위 |
HB 6. 지미 데이비슨 |
HB 5. 토미 도허티 |
|||
FB 3. 조크 에어드 |
FB 2. 윌리 커닝엄 |
||||
GK 1. 프레드 마틴 |
|||||
스코틀랜드 선발 명단
2-3-2-3 감독: 스코틀랜드 축구 협회 기술위원회 |
바젤의 여름 날씨는 에든버러보다 몬테비데오에 더 가까워보였다. 그리고 스코틀랜드는 앤디 비티 감독이 팀을 떠나서 선수들의 동요가 있었다. 우루과이와 스코틀랜드는 모두 1차전과 같은 포메이션과 선수를 라인업에 올리고 경기에 나섰다.
우루과이의 아웃사이드 레프트 포워드 카를로스 보르헤스는 경기 초반부터 폭발적인 스피드로 자신의 매치업 상대이자 스코틀랜드의 주장 윌리 커닝엄을 괴롭혔다. 그러다 전반 17분, 보르헤스가 첫 골을 넣었다. 보르헤스는 오른쪽에서 굴러들어온 루즈볼이 자신에게 오자 놀라운 침착성을 발휘했다. 그는 슛 페인트로 커닝엄을 엉덩방아 찧게 하고 크로스바 바로 밑으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다.
스코틀랜드의 앨런 브라운은 동점골의 기회를 얻기 위해 패스를 따라 우루과이의 문전으로 돌진하다가 마스폴리 골키퍼와 다소 강하게 부딪혔다. 다행히 두 선수 모두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전반 30분, 미게스에게 득점 기회가 왔고 미게스는 이를 놓치지 않았다. 선제골과 비슷한 양상으로 우루과이와 스코틀랜드 선수간의 충돌로 공은 미게스에게 왔고 미게스는 왼발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전반은 우루과이의 2골차 리드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스코틀랜드는 축구 종주국답지 않게 전반전 내내 우루과이에 압도당했다.
우루과이는 후반전에 스코틀랜드를 더욱 강하게 몰아붙였다. 커닝엄을 포함해 스코틀랜드 선수들 중 누구도 보르헤스를 제어할 수 없었고 후반 시작 2분 만에 보르헤스는 스코틀랜드의 오른쪽 측면에서 대각선으로 파고 들어와 오른발로 추가골을 넣었다.
비록 3골을 허용했지만 프레드 마틴 골키퍼는 몇 번의 선방으로 잠시 3골차의 스코어를 유지시켰다. 토미 도허티는 강한 땅볼 프리킥으로 마스폴리 골키퍼에게 도전했지만 마스폴리의 선방으로 스코틀랜드의 득점도 무산되었다.
마틴의 노력은 계속되었지만 후반 9분에 우루과이는 4번째 골을 터뜨렸다. 훌리오 아바디에였다. 아바디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대각선으로 드리블해 들어와 마틴과 맞섰다. 앞으로 나온 마틴을 보며 아바디에는 템포에 변화를 줘서 오른발로 변칙적인 슈팅을 쏴 마틴의 방어를 피했다.
그리고 3분 후, 보르헤스는 특유의 순간 스피드로 지미 데이비슨을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자신의 해트 트릭을 완성했다.
닐 모찬은 마스폴리의 앞에서 왼발 슈팅을 쐈고 마스폴리는 이것을 막아냈다. 그러나 완벽히 막아내지 못해 골대쪽으로 굴러 들어가는 공을 마스폴리가 끌어 안았다.
후반 38분에는 미게스가, 후반 40분에는 완전히 마틴의 태클을 뛰어 넘어 골키퍼까지 제쳐 버린 아바디에가 한 골씩을 추가해 우루과이는 스코틀랜드를 7:0으로 난도질해버렸다.
이 경기는 축구의 발전이 얼마나 빠른지 보여주는 일종의 상징같은 경기가 되었다. 스코틀랜드 선수들은 스키아피노, 미게스, 보르헤스 등을 제대로 막아내지 못했고 그 결과는 스코틀랜드 대표팀 역사상 최다 스코어 차이의 참패였다.
우루과이는 9득점, 무실점으로 손쉽게 8강에 진출해서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과시했고 스코틀랜드는 자신들의 첫 FIFA 월드컵에서 쓴맛을 제대로 보게 되었다.
5. 4경기 오스트리아 5 vs 0 체코슬로바키아
경기장 |
하르드투름 취리히 - 스위스 |
|
경기일 |
1954년 6월 19일 15:30 (1954년 6월 19일 23:30) |
|
심 판 | 바사 스테파노비치 (유고슬라비아) | |
국 가 |
오스트리아 |
체코슬로바키아 |
득 점 | 5 | 0 |
득점자 |
에른스트 슈토야스팔 (3', 65') 에리히 프롭스트 (4', 21', 24') |
오스트리아 선발 명단
3-2-2-3 감독: [[발터 나우슈|{{{#000000 발터 나우슈}}}]] |
|||||
GK 1. 쿠르트 슈미트 |
|||||
FB 2. 게르하르트 하나피 |
FB 3. 에른스트 하펠 |
FB 4. 레오폴트 바르샨트 |
|||
HB 5. 에른스트 오크비르크 |
HB 6. 카를 콜러 |
||||
FW 9. 테오도르 바그너 |
FW 10. 에리히 프롭스트 4', 21', 24' |
||||
FW 7. 로베르트 쾨르너 |
FW 21. 에른스트 슈토야스팔 3', 65' |
FW 11. 알프레트 쾨르너 |
|||
FW 17. 타데아스 크라우스 |
FW 15. 라디슬라프 카차니 |
FW 7. 블라디슬라프 흘라바체크 |
|||
FW 10. 에밀 파지츠키 |
FW 8. 오토 헤멜레 |
||||
HB 14. 얀 헤르틀 |
HB 5. 이르지 트른카 |
||||
FB 4. 라디슬라프 노바크 |
FB 3. 스바토플루크 플루스칼 |
FB 2. 프란티셰크 샤프라네크 |
|||
GK 21. 임리히 스타호 |
|||||
체코슬로바키아 선발 명단
3-2-2-3 감독: [[카롤 보르히|{{{#ffffff 카롤 보르히}}}]] |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웃 국가이기도 하고 1930년대 유럽 대륙에서 축구 강국으로 이름을 날렸던 오스트리아와 체코슬로바키아의 경기는 치열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이 예상은 경기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되어서부터 빗나가기 시작했다.
오스트리아의 에른스트 슈토야스팔은 전반 3분에 하프 라인에서부터 날아온 롱패스를 바로 발리 슈팅으로 연결,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1분 후, 프롭스트의 추가골이 나왔다. 슈토야스팔은 페널티 라인에서 공을 받아 안으로 몰고 들어가다가 스바토플루크 플루스칼과 경합중에 넘어졌다. 그럼에도 슈토야스팔은 공을 지켜냈고 체코슬로바키아의 다른 수비수가 슈토야스팔로부터 공을 빼내려했지만 공은 수비수의 발을 맞고 프롭스트에게 굴러갔다. 프롭스트는 바로 논스톱 슈팅을 날렸고 임리히 스타호 골키퍼는 공을 막아내지 못했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오스트리아가 2:0으로 앞서나갔다. 스타호는 슈토야스팔이 얻은 결정적 기회를 몸으로 막았다.
전반 21분, 프롭스트의 2번째 골이 나왔다. 프롭스트는 스루패스를 논스톱으로 강력한 왼발 땅볼 슈팅을 구사했고 체코슬로바키아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그리고 3분 후에 프롭스트는 해트 트릭을 완성했다. 오스트리아의 진영 오른쪽 페널티 라인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쏴서 스타호 골키퍼의 손 위로 공을 통과시켰다. 프롭스트는 오스트리아 역사상 최초로 FIFA 월드컵에서 해트 트릭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전반은 오스트리아의 일방적인 4:0 리드로 종료되었다. 후반에 체코슬로바키아는 생각보다 밀리지만은 않았다. 가끔은 골키퍼를 위협했고 오스트리아도 마찬가지였다. 후반 20분, 계속된 도전 끝에 슈토야스팔은 멀티골을 기록할 수 있었고 경기는 5:0으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