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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커비 시리즈 최종 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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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최종 보스의 강화 버전(누르면 해당 문서로 이동.)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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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ffffff,#000000> 별의 커비 64에서의 모습 | ||
| <colcolor=#e14726> 이름 |
<colbgcolor=#ffffff,#000000> |
<colbgcolor=#ffffff,#1f2023> 0² (제로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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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² (ゼロ・ツ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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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² (Zero Two) | |
| 종족 | 다크 매터 | |
| 데뷔 | 별의 커비 64(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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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별의 커비 64의 진 최종 보스. 다크 매터들을 조종해 크리스탈을 부수려 한 장본인이자 흑막. 0²라고 쓰며, 제로투라고 읽는다.[1][2]제로를 이은 다크 매터 일족으로 보인다. 특히 이름과 모습이 제로와 매우 흡사해서 제로가 부활한 형태로 추정된다. 그냥 구 형태였던 제로보단 복잡한 외형으로, 성경에 묘사된 천사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잘 보면 몸통 위에 반창고가 붙여져 있는데, 일부는 전작에서 뜯겨져나간 눈이 있던 곳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별의 커비 64
크리스털 조각을 모두 모은 상태에서 6레벨의 보스이자 페이크 최종 보스인 미라클 매터를 쓰러뜨리면[3] 크리스탈이 리플 스타의 여왕에게 빔을 쏘는데, 리플 스타의 여왕에게 빙의했던 파이널 스타가 모습을 드러내고, 파이널 스타의 끝으로 가면 대결할 수 있다.진 최종 보스가 있는 최종 스테이지라 어려울 것 같지만 난이도는 스테이지 1이라 사실상 이벤트성 스테이지. 그래도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을 위해서 간단히 설명하자면 그냥 검붉은색의 배경에 육각형 조각들이 모여 생긴 바닥에 생김새만 다른 웨이들 디만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자.
처음에는 미소짓는 천사 같은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입이라고 생각되던 부분이 열리면서 안에 있는 눈이 드러나는 인상적인 연출과 함께 시작. 이때부터 리본이 플레이어블로 승격되어 커비를 들고 날 수 있으며, 커비는 리본 크리스털로 공격을 담당한다. 이때 모습을 잘 보면 리본의 앞모습이 이상해지는데, 이는 제로투의 원활한 연산처리를 위해 어차피 앞모습이 보이지 않는 리본의 모델링을 열화시킨 것이다. [4]
제로투의 유일한 공격 패턴은 눈에서 눈물을 쏘아 공격하는 것이다. 눈물은 산탄총을 쏜 것 마냥 퍼져나가며, 곧바로 폭발한다. 눈물 자체에는 공격 판정이 없고, 눈물이 폭발할 때만 공격 판정이 존재한다.
제로 투에게 피해를 주려면 링을 빨간색으로 만들어 파괴해야하는데, 링을 파괴하는 공략법은 두가지다. 첫번째 방법은 눈을 향해 크리스털을 쏘다보면 제로투가 아픈 듯이 눈을 감으면서 몸을 기울기 시작하는데, 이때 링을 파괴하는 것. 두번째 방법은 양옆의 날개를 먼저 공격해서 둘 다 파괴할 경우 제로투가 이동하는 속도가 느려지는데, 이때 그냥 위로 올라가서 링을 파괴하는 것이다.
링을 맞추고 나면 날개를 퍼덕이며 버둥거리는데, 이때 제로투의 아래로 내려가면 흰 꼬리가 덩굴 같이 생긴 녹색 꼬리로 변한 것을 볼 수 있다. 이 녹색 꼬리가 제로투의 진정한 약점으로, 아무리 링을 파괴해도 이 녹색 꼬리를 공격하지 않으면 제로투의 체력이 깎이지 않는다. 참고로 제로투가 버둥거릴 때, 녹색 꼬리에서 녹색 안개 비스무리한 것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것에 닿으면 대미지를 입는다.
이 과정을 몇 번동안 반복해주면 몸에 빛이 나더니 폭사, 제로투가 죽자 파이널 스타를 구성하던 다크 매터들도 같이 죽는다.
별의 커비 시리즈에서 몇 안되는, 특정 조건을 달성해야만 만날 수 있는 최종 보스인데 오히려 난이도는 페이크 최종 보스인 미라클 매터보다 매우 낮다. 대미지를 주는 방법만 알고 있으면 껌이기 때문.[5] 그러나 슈팅에 약하거나 공격 방법을 모르면 미라클 매터보다 더 어려울 수밖에 없다.
참고로 제로투 전에서는 일시정지 메뉴에서 맵 밖으로 나가게 하는 다시하기(でなおす/Try Again) 항목이 힘내기(がんばる/Tough it Out!)로 변하며, 힘내기 선택 시 계속하기(つづける/Continue)와 동일하게 기존 플레이 상태로 돌아가게 된다. 즉 계속하는 항목만 두 개가 남기 때문에 제로투 전은 진입하는 순간 나갈 수 없다.
2.2.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
일러스트 갤러리에서 별의 커비 64를 대표하는 일러스트인 '우리의 꿈을 위해 출발!'에서 조그맣게 배경으로 등장하며, 0²를 포함한 별의 커비 시리즈의 역대 최종 보스들이 그려진 일러스트 '배드 보스 브라더스'에서 나온다.또한 아들레느& 리본으로 몰포 나이트와 전투 시 0²의 전투 BGM이 편곡되어 나온다.
2.3. 커비의 드림 뷔페
CPU 중에서 'Zero2sOwie'[6]라는 닉네임이 랜덤으로 등장하며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해당 개체는 0²처럼 정수리에 반창고를 붙이고 있다.3. BGM
4. 기타
- 겉표지만 밝고 쾌활하기로 악명높은 별의 커비 시리즈의 최종 보스들 중에서도 기괴한 디자인과 음산한 배경, 멋있는 BGM 덕분에 상당히 유명한 보스다.
- 비슷하게 생긴 제로랑 무슨 관계인지는 공식적으로 불명. 많은 팬들이 착각하지만, 제로투와 제로가 동일인물이라거나 제로투가 다크 매터 일족이라는 설정은 패넌[7]이다. 검사 다크 매터와 리얼 다크 매터는 등장작품도 같고 변신하는 장면까지 보여줬으니 동일인물임에 이견의 여지가 없지만, 제로와 제로투는 등장 작품도 다르고 공식적인 관계 언급도 없다. 덕분에 제로투와 제로가 별개의 인물로 등장하는 2차 창작도 상당히 많은 편. 게다가 20주년 기념으로 나온 별의 커비 푸푸푸 대전에서 다크 제로와 함께 다크 매터 일족과의 관계가 불명임이 재확인되었다.
- 기괴하게 생긴 최종 보스가 많은 별의 커비 시리즈 중에서도 제로, 마르크 소울과 더불어 손에 꼽힐 정도로 공포스러운 디자인의 최종 보스로 유명하다. 일단 생긴 것부터가 상당히 괴상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특히 진 엔딩 스탭롤에서 나타나는 제로투의 일러스트[8]에선 피눈물과 혈관날개가 묘사되어 더욱 호러 요소가 강화된다.[9] 검은 닌텐도적인 측면에선 제로의 안면파괴급에 미치진 않지만, 대신 인상적인 디자인으로 인해 다크 매터 일족 중에선 인기가 가장 많다. DeviantArt, pixiv 등지를 찾아보면 고퀄리티의 짤들과 귀엽게 순화된 짤들도 여럿 있지만, 당연히 그로테스크한 짤들도 많이 찾을 수 있으니 주의.
- 제로투 보스전에서 커비가 사용했던 리본 크리스털은 리본과 세트로 묶인 아들레느의 능력으로 스타 얼라이즈에서 재등장했고, 일러스트 중 하나인 '우리의 꿈을 위해 출발!'은 64가 주제인데 오른쪽 구석에나마 제로투가 작게 등장했다. '배드 보스 브라더스'에서도 당연히 등장한다.
- 달링 인 더 프랑키스의 제로투와 이름도 그렇고 핏빛 분위기도 많이 비슷해서 서로 엮이기도 한다.
[1]
참고로 이걸 산소의 기호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오해하지 말자. 산소의 기호는 O 밑에 아래첨자로 2가 붙어 있는 기호(O2)이며, 이 캐릭터의 이름은
0의 제곱(0²)이다.
[2]
그래서
오늘도 옮기자
제로투 제로투 같은 드립도 존재한다. 마침 피와도 관련되어 있다.
[3]
크리스털 조각을 모두 모으지 못한 경우에는 미라클 매터가 최종 보스가 되고 쓰러트리면 배드 엔딩이 나온다.
[4]
슈퍼 마리오 64에서도 카메라가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마리오의 모델링이 더 부실하고 각진 폴리곤으로 변하는 매커니즘이 숨겨져 있다. 자세히 보이지 않으므로 눈치채지 못할 뿐. 또 다른 예로는
파이널 판타지 7의 일부 미니 게임에서도 캐릭터들 모델링이 다르게 보이는데, 모드를 쓰는 게 아닌 이상 앞을 볼 일이 없어서 모르는 일이 많다.
[5]
그도 그럴 것이, 제로투는 공격 패턴이 꼴랑 2개인데다가 접촉 대미지가 없지만, 미라클 매터는 여러 패턴을 갖고 있으며 생명력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무려 성형탄 20개의 체력이다) 대부분은 미라클 매터를 더 어려워한다.
[6]
의역하면 '아야한 제로투'(...) 정도.
[7]
Fanon, 공식적으로는 불명이나 정황상 거의 확실하기에 팬들 사이에서 기정사실로 여겨지는 설정.
[8]
문서 최상단에 있는 이미지.
[9]
배드 엔딩 스탭롤에선 평범한 날개에 미소짓는 가짜 표정으로 나오며 그것이 배드 엔딩 루트의 유일한 등장. 스포일러나 공략 없이 첫 플레이 시엔 대부분 배드 엔딩을 먼저 보므로 '이런 캐릭터가 있었던가?'라고 생각하는 플레이어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