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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3:32:32

휴 헤이스팅스

파일:휴 헤이스팅스.jpg
성명 휴 헤이스팅스
Hugh Hastings
생몰년도 1307년경 ~ 1347년 7월 29일
출생지 잉글랜드 왕국 노퍽셔 헤이스팅스
사망지 잉글랜드 왕국 노퍽셔 엘싱
아버지 존 헤이스팅스
어머니 이사벨라 디스펜서
누이 마가렛
부인 마조리 폴리오
자녀 휴, 존, 이사벨라, 마가렛, 모드
직위 기사
1. 개요2. 생애3.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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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잉글랜드 왕국의 기사. 백년전쟁에서 프랑스군을 상대했다.

2. 생애

1307년경 잉글랜드 왕국 노퍽셔 헤이스팅스에서 출생했다. 조부 헨리 헤이스팅스는 엑시스, 서퍽, 노퍽 등지에 광대한 토지를 보유한 젠트리로, 제2차 남작 전쟁 시기에 시몽 드 몽포르에게 가담해 잉글랜드 국왕 헨리 3세에 맞서 싸웠다. 1265년 8월 4일 이브셤 전투에서 패배해 생포된 뒤 몸값을 지불하고 풀려난 후 1265년 더비 백작 로버트 드 페러스의 반란에 가담했으나 끝내 실패하고 5년간 영지 수입을 왕실에 벌금으로 납부하는 처분을 받았다.

아버지 존 헤이스팅스는 초대 헤이스팅스 남작을 맡았고 베르가베나 남작령을 자신의 영토에 합병했으며, 스코틀랜드 국왕 알락산더르 3세가 1286년 낙마사고로 사망하고 알락산더르 3세의 외손녀 마르그레트 에이릭스도티르 마저 1290년에 7살의 나이로 순행 중 사망하면서 스코틀랜드 왕위가 비게 되자 자신이 왕위에 올라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존 헤이스팅스는 두번 결혼했다. 첫번째 부인은 초대 펨브로크 백작 윌리엄 드 발랑스의 딸 이사벨라 발랑스였고, 두번째 부인은 초대 윈체스터 백작 휴 르 디스펜서의 딸 이사벨라 디스펜서였다. 휴 헤이스팅스는 존 헤이스팅스와 이사벨라 디스펜서의 외아들로, 누이로 제2대 마틴 남작 윌리엄 마틴의 아내인 마가렛이 있었다.

1313년 존 헤이스팅스가 사망한 뒤, 헤이스팅스 가문의 직위와 영지는 이복형인 존 헤이스팅스에게 넘어갔고, 그는 기사이자 헤이스팅스 가문의 행정관이 되었다. 1330년 제1대 폴리오 남작 조던 폴리오의 손녀인 모자리와 결혼했으며, 아내로부터 노퍽셔에 있는 엘싱 성을 물려받았다. 1334년 12월 어머니가 사망한 뒤 서퍽의 모뉴덴과 햄프셔의 서튼 스코트니 저택 일부를 물려받았다. 그는 더비 백작 그로스몬트의 헨리로부터 몇 개의 영지를 더 받았으며, 1342년 이전에 조카인 펨브로크 백작 로렌스 헤이스팅스로부터 노팅엄셔에 있는 오스워드벡 영지를 받았다.

그는 고위 보안관을 맡거나 카운티 기사로서 의회에 출석한 적이 없었지만, 다양한 위원회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했으며, 1338년 11월 8일 요크셔 서부 순회 판사로 선임되었다. 또한 1342년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린 공의회에 소집된 106명의 평신도 중 한 명이었으며, 1340년대 중반에 잉글랜드 국왕 에드워드 3세의 왕비인 에노의 필리파의 청지기가 되었다.

1338년 7월 월터 매니와 그로스몬트의 헨리가 이끄는 플란데런 백국 원정대의 일원이었으며, 1340년 6월 24일 슬로이스 해전에 참여했고, 1342 ~ 1343년에는 브르타뉴에서 벌어진 브르타뉴 공작위 계승 전쟁에 참여해 로렌스 헤이스팅스의 수행원으로 활약했다. 1345년 그로스몬트의 헨리와 함께 활동하던 펨브로크 백작 로렌스 헤이스팅스의 지휘하에 아키텐에서 프랑스군과 대적했다. 당대 연대기 작가 장 프루아사르에 따르면, 그는 1345년 10월 21일 오베르슈 전투에서 참여했다고 한다. 그러나 로렌스 헤이스팅스는 오베르슈 전투에 참여하지 못했기 때문에, 장 프루아사르가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

1346년 6월 20일 에드워드 3세에 의해 플란데런의 대장 겸 보안관으로 선임되었다. 이후 왕이 노르망디를 공격하는 동안, 그는 프랑스군의 시선을 다른 데로 유도하기 위해 플란데런-프랑스 국경 지대를 공격해 베쑨느를 포위했지만, 플란데런 민병대의 전투력이 취약했기 때문에 공략에 실패했다. 이후 에드워드 3세와 합류한 뒤 1차 칼레 공방전에 참여했다. 1347년 5월 가스코뉴 의원으로 선임되었고, 80명의 궁수와 50명의 보병으로 구성된 병력을 모집하고자 잉글랜드로 갔지만, 도중에 중병에 걸려 엘싱으로 이송된 뒤 1347년 7월 22일 유언을 남기고 일주일 뒤인 7월 29일에 사망했다. 사후 엘싱에 지은 성 메리 수도원에 안장되었다. 1978년 9월에 실시된 유골 조사에 따르면, 그의 키는 약 5피트 10인치였으며, 치아는 턱에 대한 타격으로 인해 손상되었고, 어깨와 팔꿈치 관절에서 골관절염의 흔적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3.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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