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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b717e><colcolor=#fff> 후지와라 토모키 [ruby(藤原, ruby=ふじわら)] [ruby(倫, ruby=とも)][ruby(己, ruby=き)] | Tomoki Fujiwa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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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87년 1월 25일 ([age(1987-01-25)]세) |
도쿄도 타마시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78cm, 64kg, O형 |
학력 | 미공개[1] |
직업 | MC, 배우, 가수, 라디오 DJ |
소속사 |
(2010~) {{{#!folding [ 이전 소속사 ] |
소속 그룹 |
(2008 ~ 2009) (2016~)[2] |
데뷔 |
2008년
4월 24일 싱글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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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가수 겸 배우. 과거 DSP 소속 보이그룹 에이스타일에서 활동했었다.2. 생애
아버지는 일본인이며 1978년 태국 랏차담노엔 스타디움에서 열린 무에타이 격투기 대회에서 비 태국인 최초로 경량급 우승을 한 유명 격투가 후지와라 토시오이다. 어머니는 한국계, 일본계 혼혈의 재일교포 2세이다. 본인은 재일교포 3세라고 봐야 한다.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격투기를 훈련받으면서 자랐고, 나중에는 한류 열풍의 주역들 중의 하나였던 가수 정지훈(비) 주연의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를 보면서 한국에 흥미가 생겨났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한국으로 유학을 왔다가 DSP미디어에서 길거리 캐스팅을 받았고, 아이돌 A'ST1로 데뷔하게 되었다.[3] 그리고, 한국어도 능통하게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데, 본래 토모키는 한국 연예계로 데뷔하는 것에 대한 생각은 별로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연락처만 남기고 그냥 대학생활에 한동안 집중했었다고 한다. 이후 스카우트 이야기가 잊혀지던 여름에 이호연 사장이 직접 통역만 데리고 토모키의 집으로 찾아왔다고 한다. 토모키가 부재중이었던 당시에는 이러한 이호연 사장의 갑작스런 방문에 부모님이 깜짝 놀랐다고 한다. 황급히 귀가하라는 소식에 덩달아 놀란 토모키는 집에 돌아와보니 어느샌가 스포츠 이야기로 아버지와 말이 통하는 이호연 사장을 보았고[4], 아버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연예계 준비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3. 연예계 활동
3.1. 에이스타일(A'ST1, 2008년 ~ 2009년)
2006년 경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다국적 보이그룹을 표방한 에이스타일의 서브보컬로 데뷔한다. 오랜 연습기간으로 다져진 덕분에, 한국어 가사나 인터뷰도 무리없이 소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이 당시에는 토모(동윤기)라는 예명으로 활동했으며, 일본어 이름도 아즈마 토모키(東倫己)라는 예명으로 처리되었었다. 한국인 멤버들과 중국인 멤버와의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한 에이스타일은 데뷔 시절 부터 나름의 인지도를 쌓으면서 꽃보다 남자의 OST '아쉬운 마음인걸'과 미니앨범 2집 타이틀곡 ' 다이너마이트'가 대중들에게 어필되기도 하였으나, 2009년 DSP의 불안한 사정으로 인하여 안타깝게 해체하고 만다.
3.2. 일본 이적 (2010년 ~)
2010년에는 기존의 DSP에서 일본의 대형 기획사 스타더스트 프로모션으로 소속사를 이적하였다. 이후 배우로서의 활동을 준비하는 토모키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한국의 인터넷 트렌드나 한국문화를 꾸준히 소개하면서 한국에 대한 애정을 끊임없이 나타내었고, 버라이어티 활동과 연기 활동을 하면서 현지의 연예인으로 자리잡는 데 성공한다.일본으로 떠난 이후에도 토모키 본인은 한류 프로그램과 한국 대중문화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예능활동을 진행하기도 했지만, 안타깝게도 한국 본토에서는 추억의 가수로 인식되거나 잊혀지다시피 했었다.
그런 와중에도, 온정돈까스 체험 영상이 유튜브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름은 잘 모르지만 '돈까스형', '한국어를 너무 잘하는 먹고 살기가 힘든(...) 일본 사람' 이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여기서 재미있는 모습은, 일본 예능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특유의 오버액션이 아니라 누가 봐도 자연스럽게 너무 매워서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심지어, 능숙하게 한국어로 "미치겠어! 아우... 내가 왜 한국에서 이러고 있냐... 아이씨... 먹고 살기 힘들어..."를 말하는 것은 덤이다.
그리고... 에이스타일 활동이 끝난 뒤 8년이 지난 후...
3.2.1. 한류라보(韓流Lab) with 미야자키 미호
친한파로 유명한 연예인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니, 한국어도 능통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아 매니아층들에게 상당한 인지도를 얻게 된다. 2018년 8월부터 매주 토요일 인터넷 방송국 AGARU TV에서 '한류라보' 예능 프로그램의 메인 MC를 맡았으며, AKB48의 멤버 미야자키 미호와 같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중이다.
그래서, 한류라보 방송에서 나오는 BGM이 에이스타일의 타이틀 곡인 '1,2,3,4 Back'이 나온다.
특히 토모키 특유의 불쌍한(...) 캐릭터가 미호의 캐릭터성과 맞물려져 남매 취급 받을 정도로 미호의 팬들에게 큰 지지를 받는 중이다. 먀오당에서 프듀 최종화 때 개방했던 카페에도 직접 방문해 큰 환대를 받기도 했다!
양 측 팬들에게는 소소한 재미와 관련 지식을 안겨줄 수 있는 프로인만큼 감상을 권장한다.
한류라보 19회에서 (영상의 3분 10초부터) 드디어 "이제 이런 건 싫어! 먹고 살기 힘들다!"를 다시 한 번 외쳤다. 후지와라 토모키도 한국에서 이 발언으로 인해 유명해졌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한류라보 인터뷰에서 공원소녀와 함께 촬영을 했을 때도 직접 안무를 잘 따라하는 등, 여전히 녹슬지 않은 춤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한편 프로 내 코너로 토모키가 동화책 번역을 하는 코너도 있었는데, 이 코너에서 '식빵고양이의 비밀'이라는 동화책을 일본어로 번역해 출판하기도 하였다. 그 덕에 후지와라 선생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그리고, 2019년 3월 23일 한류라보 방송에서 오랜만에 후지와라 토모키가 활동하던 에이스타일의 노래 1,2,3,4 back 영상을 보여주면서 과거 한국에서 활약하던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어? 내 노래잖아?"라고 놀라는 것은 덤이다. 그래서, 방송을 보고 있는 팬들은 "토모형, 빨리 프로듀스 X 101 나와줘."라고 농담을 했다.
3.2.2. 2018년 이후
2019년 1월에는 뮤지컬 '나의 버킷리스트'의 메인 주연으로 공연에 서게 된다. 배역 덕분에 토모키는 에이스타일 시절의 머리스타일과 진한 화장을 하며 오랜만에 날이 선 비주얼을 보여주었다.4. 작품 활동
4.1. 연기
4.1.1. 드라마
- 드라마 스페셜: 달팽이 고시원(KBS) - 일본인 유학생 토모 역(2010년)
4.1.2. 영화
- 전학(2012년) - 담임 사사쿠라 선생(주연)
4.1.3. 뮤지컬/연극
- 나의 버킷리스트(2019)
4.2. 음악
- 에이스타일 시기의 활동은 해당 문서 참조.
4.3. 방송
- 아지도라 K-POP 카운트다운(스카파 ch.749) - 2010년 4월~2011년 3월(진행)
- SASUKE 2011(TBS) - 2011년 1월 2일 출연분
- Director's Choice(Mnet Japan) - 2011년 3월 26일 출연분
- 한글 강좌(NHK) - 2011년 3월 29일 ~ 2012년 3월 27일[5](진행)
- 아지도라 K-POP Stars(스카파 ch.749) - 2011년(진행)
4.4. WEB/라디오
- 후지와라 토모키의 좋아좋아! KOREA(CBC Radio) - 2011년 4월 10일~
- 라디오 아나운서 ~ 라지아나(FM NACK5)[6] - 2016년 10월 5일~
- Premium Korea 한류라보(AGARU TV) - 2018년~(진행)
5. 여담
- 상당한 의리파로, DSP 소속 아티스트들의 일본 활동 시 쇼케이스나 공연의 사회자나 진행으로 자주 얼굴을 비추기도 한다.
- 한류라보에서 한승연과의 인터뷰를 보면, 엇비슷한 시기에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2019년 5월달 한류라보 방송에서도 " 카라와 에이스타일은 비슷한 시기에 데뷔를 했었고, 데뷔 초기부터 고생을 정말 많이 했었다. 카라의 초기 멤버는 4명이었고, 나중에 강지영과 구하라가 합류했었다." 라고 이야기를 했었다.
- 2018년 6월에는 DSP와 소속사 스타더스트의 도움으로 일본에서 활동하는 에이스타일의 멤버 박정진과 함께 에이스타일의 데뷔 1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 친한파라는 이유로 일본 혐한들에게 '배신자' 내지 '바퀴벌레'라고 엄청나게 욕을 먹고 있으며, 살해협박도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그게 장난인줄 알고 있어서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는다고.[7]
-
2019년 3월 기준으로 현재 '한류라보' 프로그램을 같이 진행하는
AKB48의 멤버
미야자키 미호가 한국어를 처음 배우기 시작했을 그 당시에,
NHK에서 진행하는 '한글 강좌' 프로그램을 보면서 공부를 했었는데[8] 그 때 당시의 진행자가 후지와라 토모키였다고 한다. 하지만, 먀오는
후지와라 토모키가
에이스타일의 멤버로 활약했던 그 잘생긴 진행자였다는 사실을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고(...) 한다.
그럴만도 한게 지금은 얼굴이 많이 변했잖아?
-
아버지가 유명한 격투가[9]이다보니, 아버지 밑에서 킥복싱, 복싱 등의 격투기를 오랫동안 수련했고 제법 운동구력이 상당하기에 에이스타일 시절 멤버들도 상당한 실력을 갖추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살이 찐현재도 수련을 지속중인지는 알 수 없다.
- 2019년 5월달 한류라보 방송에서 "프로듀스 X 101에 출전하고 싶었지만, 나이가 많아서 안 되었다."라고 농담조로 이야기를 했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연령 제한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스케쥴이 바빠서 지원하지 않은 듯하다.
- 한국에서는 그 악명높은 디진다 돈까스에 도전한 일화가 매우 유명하다. 한류 관련 예능 프로그램 출연 시의 일화로, 시종일관 쓰읍쓰읍 하면서 헥헥거리는데 일본 예능 프로그램에서 음식을 먹고 난 뒤 나오는 방송용으로 오버하는 흔한 리액션이 아니라, 진짜로 매워서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이다.[10] 결국 후반엔 살만 발라내고 소스를 피해가면서 먹는 모습을 보이지만, 살만 발라내도 튀김옷까지 남김없이 다 먹어야 인정되므로 다 먹어보려고 했다. 사실, 디진다 돈까스는 만드는 과정에서 돈까스를 통째로 소스에다 조리기 때문에 살만 발라내서 먹으려고 해봤자 별다른 의미가 없다(...). 결국, 능숙한 한국어로 "미치겠어!!!"(...) 라고 절규하고는 "아우...씨 내가 왜 한국에서 이러고 있냐...!! 아이씨... 먹고 살기 힘들어..." 라고 한탄에 가까운 소리를 하며 포기했다. 그런데 영상을 잘 보면 스스로 제어한 걸로 보인다.[11]
[1]
확실한 것은 대학에 다녔다. 에이스타일로 데뷔하는 과정에서 볼 수 있듯이 한국으로 교환학생을 오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한국의
국민대학교로 교환학생을 온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2]
스타더스트 프로모션 소속의 남성 방송인들을 모은 유닛.
[3]
당시 같은 그룹 멤버로 현재는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인
임한별이 있다. 멤버 중 중국인이었던 하이밍은 '즈후 걸푸란' 밈으로 유명하다.
[4]
실제로 이호연 사장은 연예계 기획 일에 종사하기 전에는
태권도를 수련했던 무도인이었다.
[5]
GOT7과
노기자카 46 팬들에게는
사쿠라이 레이카와 GOT7 멤버들의 고정출연으로 화제가 된 그 방송이다. 현재는
성시경 등이 출연하는 중이다.
[6]
오키나와 지방 라디오이며, 이탈리아의
유로비트 가수 도미노와 그녀의 아들 Kaioh가 부른 주제가도 유명하다.
[7]
진짜 장난으로 알고있다기보다는
혐한들의 악플과 협박 등을 단순한 장난질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식으로 비꼬아서 비판한 것이라고 보는 게 맞다. 실제로 악한 마음을 먹고 테러를 저지르는 돌+아이들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걸 모를 리가 없기 때문이다.
[8]
GOT7과
노기자카 46 팬들에게는
사쿠라이 레이카와 GOT7 멤버들의 고정출연으로 화제가 된 그 방송이다. 현재는
성시경 등이 출연중이다.
[9]
소개에 언급되었듯이 일본 무에타이, 킥복싱계의 레전드
[10]
먹기 전에 냄새를 맡아보고는 "우왁!"하고 오버하는 리액션은 있었지만, 원래
일본 예능이 과한 리액션으로 떡칠된 수준인 것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 하지만 그야말로 '지옥의 매운맛' 이라는 게 압권이긴 하지만 말이다(...).
[11]
그의 한국말을 전부 일본어 자막으로 중계해주고 있었는데, 만약 저 아우...씨 부분에서 좀만 더 나갔으면 아우
씨X 이라고 튀어나왔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