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아마테라스와 라키시스 사이에서 태어난 딸 카렌이 모나크 세이크리드의 하이페론(モナーク・セイクレッドのハイペロン)이라는 미스테리한 인물의 요청을 받아 만들어낸 악마를 물리치는 두 자루의 검...이라는 설정이었는데, 16권에서 제작자가 아마테라스 오오미카미로 바뀌었다. 실검 타입의 웅검과 광검 타입의 자검이 존재한다. 미스트 브레이커(ミスト・ブレーカー), 혹은 신쌍검(神双剣)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이 두 자루의 검은 자신의 의지로 시공간을 이동하여 칼을 지배할 자격이 있는 인물의 앞에 출현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웅검은 조커 우주에서는 칼집에서 뽑을 수도 없고 자검은 보통의 광검과 다를게 없어 보이는 무기지만, 특정한 조건이 갖춰졌을 때는 - 아마도 사탄과 대치했을 경우 - 에는 진정한 힘을 해방시켜 영혼이나 혹성마저도 절단하는 가공할 힘을 가진 검이라고 한다.성단력 이전 역사의 그늘에서 마왕 OPQL을 물리치고 돌아온 성검이며, 검 자체도 보통 시간의 축을 따라 존재하지 않고 과거와 미래를 자유롭게 왕래하고 있는 듯하다. AD세기 혹은 그 이전 시대부터 수많은 기사의 손을 건너 전해져온 회원검은 소유하는 것만으로도 기사의 권위는 크게 올라가기 때문에 옛부터 이 칼을 갖기 위해 수많은 암투가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전체 우주의 모든 차원을 통해서 정당한 소유자라고는 할 수 있는 것은 성단력 최후의 검성인 맥시멈이다. 최근 리부트 이후의 설정에 따르면 최종 병기 뷰란코드(ビュランコート)의 정체가 곧 회원검이라고 한다.
2. 회원검 웅검(懐園剣 雄剣)
두 자루의 검 중에서 칼집에 꽂혀 있는 장검을 웅검(숫칼)이라고 부른다. 조커 성단에서는 칼집에서 뽑을 수조차 없어 그 강대한 파괴력을 목격한 이는 현재 살아있는 이 중에서는 없다고 한다. 그러나, 역사적인 증거에 남아 있는 과거 초제국 말기에 스턴트 유성에서의 이계인들과의 전투, 그리고 더 이전에는 AD세기 6000년 경에 출현한 마왕 노스토스파스마스(ノストスパスムス), 그 이후 성단력에 들어서서는 3200년경에 또다시 출현한 마왕 탄츠민레(タンツミンレ)를 각각 제압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알려진 역대 소유자는 과거 몬솔론 대제와 초제국 검성인 아살람 스킨즈, 그리고 초대 검성 나칸드라 스바스, 마지막으로 마도대전 싯점에서는 콜러스 멜로디 가문의 아르르 포르티시모 멜로디지만, 성단력 3000년대에 마키시에게 넘겨질 예정이다. 16권에서 매드라 모이라이의 손에 들어가는데, 55억년 후의 멸망 직전의 조커 성단을 칼의 코등이 부분에 담고 말 그대로 태양계 하나만큼의 에너지를 방출하는 무시무시한 스케일의 검으로 바뀌었다. 초제국 검성인 프로미넌스가 각성한 매드라조차도 모든 힘을 끌어낼 수 없을 정도의 파괴력을 가진 무기. 이후 팬돔의 성왕이 된 마키시 카이엔이 쥐자 리부트 전의 일본도 형 모습으로 변화하여 자검을 집어든 루시퍼 센타이머와 대적하게 된다.3. 회원검 자검(懐園剣 雌剣)
두 자루의 회원검 중에서 칼집이 없는 광검을 자검(암칼)이라고 부른다. 그런 점에서 성단기의 일반 스패드와 별다를 것이 없어 보이지만, 스턴트 유성에서 펼쳐진 이방인들과 전투에서 그 진정한 힘을 해방시켰던 것 같다. AD세기 5000년 경에 마왕 탄츠민레가 조커 성단에 침공했을 때에는 로그너가 이 암검을 휘둘러 물리쳤다. 또한 마찬가지로 AD세기 6000년 경에 검성 라라파 네델노이드 쥬논이 소유하고 있었는데 이때는 웅검과 함께 노스토스파스마스와 전투에서 쓰였다. 과거로부터 알려진 역대 소유자는 붉은 자줏빛 황제 아하트(緋紫の皇帝アーハト)와 초제국 검성 라라파 쥬논, 성단기 검성인 데이모스 하이아라키, 더글라스 카이엔, 매드라 모이라이, 파티마 쿤, 데이지나 마이스너로 전해진다.리부트로 스패드가 사라지고 거트 블로우로 변경돼서 이 회원검 자검은 거트 블로우 형태의 검으로 바뀌었다. 즉 조커 성단에서 광검의 존재는 완전히 사라진 것.
제작자인 아마테라스처럼 아무 생각이 없는지라 카렌의 요구에 의해 소환된 주제에 무의 신 루시퍼 센타이머의 손에 쥐어져서 웅검을 쥔 마키시와 대적하게 되는 트롤링을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