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배하라, 빛을 살라먹는 불꽃을. 어둠조차 질려 달아난 곳에, 그것이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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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 히어로 킬러》에 등장하는 샤드.2. 특징
거악(巨惡)의 횃불.
소원을 이뤄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주는 샤드.
잘못 사용하면 소유자를 집어삼키는 물건이지만
그럼에도 숱한 사람들이 횃불을 찾아 다녔죠.
전쟁 당시 히어로와 빌런 간의 균형이 얼추 맞았던 이유도
빌런들이 횃불을 가지고 있던 까닭이고.
전쟁 막바지에 파괴됐다는 게 정설인데...
진실은 다를지도 모르죠.
락스퍼 싱클레어
소원을 이뤄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주는 샤드.
잘못 사용하면 소유자를 집어삼키는 물건이지만
그럼에도 숱한 사람들이 횃불을 찾아 다녔죠.
전쟁 당시 히어로와 빌런 간의 균형이 얼추 맞았던 이유도
빌런들이 횃불을 가지고 있던 까닭이고.
전쟁 막바지에 파괴됐다는 게 정설인데...
진실은 다를지도 모르죠.
락스퍼 싱클레어
사용자의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졌다. 소유자의 기프트 위력과 에스트 양을 대폭 증폭해주지만, 사용자의 몸을 갉아먹고 파괴한다.
3. 내력
한때 길가의 돌멩이보다 못 한 삶을 살던 한 남자가 어느 유적에서 발견했다. 그는 고대어로 횃불이라는 이름의 국가를 세워 자신을 왕으로 옹립해 가까운 에어리어들을 흡수해 갔다. 로드들은 뒤늦게 그를 견제하려 했으나 엘더들이 나서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을 정도로 왕의 힘은 막강했다.그러나 횃불의 힘을 버티지 못한 왕의 몸이 붕괴하기 시작하자 납치, 회유했던 재능 있는 아이들과 이미 강자가 된 이들을 모아 자신이 죽을 때까지 가장 많은 에어리어를 정복한 자에게 모든 것을 물려주겠다고 선언했다. 그 결과 엔젠이 왕위를 계승하게 되었으나 횃불을 게승하기로 한 날 철의 마녀가 나타나 그 곳의 모든 이들을 학살하고 횃불을 산산조각냈다.
비록 여러 조각으로 나뉘었지만 여전히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 하나는 인체 실험을 통해 넨야에게 이식되어 히어로 클랜 16지부 클라우드 가든에 보관되고 있었다.
4. 소유자
4.1. 원본
4.1.1. 네라의 초대 왕
네라의 왕은 온전한 횃불을 가지고서야 비로소 엘더와 대등해질 수 있었다.
엔젠
엔젠
횃불의 최초 발견자. 길가의 돌멩이보다 못한 밑바닥 신세에서 엘더의 영역까지 올라가 패권국가 네라를 건국했다.
4.2. 조각
4.2.1. 넨야
분열된 횃불 중 일부가 이식된 실험체. 아직은 본체가 약해서 타인의 기프트를 증폭시키는 정도로도 피눈물을 흘리며 죽어간다.4.2.2. 양진태
넨야를 죽이고 빼앗았다. 회복 기프트가 증폭되어 온 몸이 산산조각나거나 머리가 터져도 자동으로 재생한다. 본래 횃불은 사용자의 에스트를 증폭시켜주지만 몸을 서서히 붕괴시킨다는 부작용이 있는데, 양진태의 경우 횃불의 버프로 엄청나게 강화된 치유 기프트의 효과가 횃불에 의한 붕괴를 덮어버리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불사자에 가까워진 것.[1] 현재 밝혀진 횃불의 소유자중에선 횃불이랑 가장 궁합이 잘맞는 인물[2] 이지만, 그 능력을 과신한 나머지 현재 실력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4.2.3. 이화
양진태를 죽이고 빼앗았다. 이화 본인의 강탈 기프트로 양진태의 회복도 같이 뺏어왔기에 양진태와 마찬가지로 횃불의 부작용을 상쇄하며 어지간한 부상도 전부 회복된다. 다만 다른 기프트를 사용할 수 없게 된지라 이화의 강점을 제약하는 애물단지나 마찬가지였고 결국 센슈와의 거래를 통해 양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