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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1-10 23:53:15

호시노 나기사

프로필
파일:c824684charab1.jpg 파일:c868726charab1.jpg
이름 호시노 나기사
일명 星野 なぎさ(ほしの なぎさ)
CV 아유미 사라(歩サラ)
생일 7월 3일 ( 게자리)
신장 156cm
3Size B81/W56/H80
혈액형 A형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ALcot 허니컴에서 발매한 에로게 너의 곁에서 사랑하고 있어! 히로인.

케이센 학원 2학년. 여자 육상부 소속으로 개인 종목은 3000m이며, 팀 역전 경주에서도 전력으로 기대받고 있는 케이센 여자 육상부의 에이스이다. 소극적이고 낯가림을 하지만 성실한 성격으로, 육상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 다만, 지나치게 성실하다 보니 이따금 연습에서 스스로를 너무 혹사해 오버워크를 하기도 한다.

세키야 아키토, 코마츠 리나와는 소꿉친구이다. 특히, 아키토와는 조모들끼리도 친한 친구 사이여서, 농담삼아 결혼 이야기가 나올 정도의 사이였다. 다만, 어릴 적 사소한 엇갈림으로 인해 현재는 아키토와 다소 소원해졌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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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성격의 자신을 이끌어주던 아키토에게 어릴 적부터 줄곧 연심을 품고 있었다. 하지만 아키토의 뒤에 숨어 다니던 자신을 다른 아이들이 "세키야와 호시노가 사귄다"라고 놀리기 시작하자 이를 아키토가 딱 잘라 부정했고, 단호하게 부정하는 아키토의 말이 마치 자신의 연심을 거절하는 것 처럼 생각되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눈물이 흘러 넘치게 되어 서로 어색해지게 되었다.[1] 다만, 그렇다고 아키토에 대한 연심이 변한 것은 아니며, 서로 어색해져 거리감이 생겨나게 된 이후로도 줄곧 아키토를 눈으로 쫒고 있었다. 그녀가 육상 선수로 활동하는 것도 뛰는 것을 좋아하는 아키토의 곁에 함께 있고 싶었기 때문이다.

작중 시점에서는 리나의 중재와 육상부에서의 활동으로 어색한 거리감이 점차 줄어들게 된다. 그러던 도중, 아키토의 신부 후보 소동이 일어나고 리나와 아키토가 진지하게 대화하는 것을 듣게 되자[2], 용기를 내어 아키토의 신부 후보 역할을 맡을 것을 선언. 어찌저찌 사정들이 겹쳐 치바나 료카와 함께 세키야 가에서 아키토와 동거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처음에는 치요와 메구미가 요구하는 지나치게 과격한 스킨십[3]으로 인해 크게 부끄러워 했지만, 그래도 용기를 내어 아키토에게 스킨쉽을 하는 등 어떻게든 동거 생활을 이어가게 된다.[4]

하지만 어떤 일이든 혼자 해내는 아키토와, 미인에 달리는 것도 자신보다 빠르고 스스로의 감정을 솔직하게 들어내며 아키토에게 어필하는 료카를 보면서 점차 열등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것이 연습에서의 초조함으로 나타나는 등 일상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지만, 이후 카츠히코와 함께 즐겁게 달리는 아키토의 모습, 료카와의 솔직한 대화[5]를 통해 자신이 아직 료카에 비해 부족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잡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자신은 아직 아키토의 신부로 어울리지 않는다며 신부 후보를 사퇴한다. 그 뒤로는 치바나 료카를 목표로 하여 아키토에게 진심으로 트레이닝 지도를 부탁하는 등 이전보다 더욱 성장하기 위해 노력한다.

본인 루트에서는 아키토를 좋아하는 마음과 자신이 아직 아키토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는 마음 사이에서 고뇌하지만, 언제까지고 아키토가 돌아봐 주기를 기다려서는 안된다며 정말로 좋아하는 것이라면 설사 자신에게라도 양보해서는 안된다는 리나의 말에 용기를 얻고 아키토에게 고백하여 연인 관계에 이르게 된다. 육상에서도 료카와 함께 연습하고, 아키토의 지도를 받으면서 선수로서도 한층 성장하게 된다. 세키야 가에서의 동거 생활도 다시금 시작했으며, 치요에게도 신부감으로서 인정받는 등 호조를 이어간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하는 나기사의 모습을 보면서 메구미 역시 언제까지고 아이로 있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오빠인 아키토가 선수로서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등을 밀어준다.[6] 이후, 자신과의 약속을 우선시하여 메구미와의 약속을 뒤로 미루는 아키토에게 복잡한 마음[7]을 느껴 갈등을 겪는다거나, 자신과 아키토가 사귄다는 말이 클래스에 돌게 되면서 과거의 일[8]이 불연듯 스쳐 지나가기도 했지만, 연인,가족,친구 어떤 것도 손에서 놓을 생각이 없다며 자신의 손을 잡고 당당하게 말하는 아키토의 모습에,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다시금 이해하게 되고 모두의 앞에서 아키토를 좋아하는 마음을 숨김 없이 고백할 수 있을 정도로 용기를 갖게 된다. 에필로그에서는 하교길에 아키토의 곁을 걸으면서, 이제는 그의 등 뒤가 아닌 옆이 자신이 있을 곳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끼는 나기사의 모습으로 메데타시 메데타시.

다른 히로인 루트에서는 아키토에게 고백할 용기를 갖기 전에 아키토가 다른 사람과 연인 관계가 되기 때문에 결국은 마지막까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 못한다. 용기가 부족한 자신을 질책하여 연습에서 오버워크로 인해 주변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치기도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소꿉친구로서 아키토를 축복할 수 있게 되며, 육상 선수로서도 료카와 함께 경쟁하면서 더욱 크게 성장하게 된다.

팬디스크 너의 곁에서 사랑하고 있어! -THE RESPECTIVE HAPPINESS-에서는 새롭게 여자 육상부의 주장이 되었다. 아직 부족하기는 하지만 료카와도 제법 괜찮은 경기를 벌이는 등 선수로서도 꾸준히 성장해 가고 있으며, 임시 코치로 케이센에 방문한 료카의 언니 치바나 아야카의 도움으로 자신의 문제점들을 다시금 마주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한다. 본인 애프터에서는 서먹했던 동안 아키토에게 전해주지 못했던 선물들이 발각된다던가[9], 치요에 의해 메이드복을 입게 된다던가[10], 모친의 임신 사건이라던가[11], 신입 매니저로서 활동하는 메구미와 관련된 일, 치바나 아야카의 조언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다시금 깨닫는 등 여러 사건들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다. 마지막 에피소드인 메구미 사이드에서는 아키토,료카와 함께 풀마라톤 선수로 크게 성공하여 청초 애슬리트로 불리고 있다고 언급된다.[12]

최종적으로는 남편과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선수가 된다고 한다. 다만, 가정에 대한 소망이 강했기 때문에 선수 생활은 그리 길지 않았다고 하며, 에필로그 CG에서는 남편과 딸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3. 기타


[1] 정작 아키토 본인은 쑥스러움과 더불어, 소심하고 낯가림 심한 나기사가 상처받을 것을 걱정하여 딱 잘라 단호하게 부정한 것이었다. 정말로 사소한 엇갈림이었던 셈. [2] 아키토와 나기사 사이의 서먹한 관계를 풀기 위해 리나가 일부러 세팅한 것으로, 여기서 아키토가 자신에 대해 늘 지켜보고 신경써주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 [3] 신부 후보는 아키토와 같은 침대에서 자고, 욕실도 함께 들어가고, 화장실도 함께 들어가도록 한다. 는걸 신부 규칙으로 정해놨다(...). [4] 당연하지만 치요와 메구미가 만든 규칙은 하나도 못지켰다. 애초에 진지하게 요구하는 것도 아니었고.... [5] 료카가 아키토에게 어떠한 감정을 품고 있으며, 어떠한 마음으로 이곳까지 온 것인지. [6] 중학 시절까지 선수로 생활하던 아키토가 고교로 올라오면서 매니저로 전향 것은 외로움을 잘타는 여동생인 메구미를 걱정했기 때문인데, 메구미 스스로도 이를 어렴풋이 깨닫고는 있었지만 오빠에게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말하는 용기를 낼 수 없었다. [7] 자신 때문에 아키토가 주변 사람들을 등한시하게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8] 아키토와 나기사가 사귄다는 소문으로 인해 두 사람이 소원하게 된 일. [9] 매년 아키토의 생일 선물로 모자나 장갑, 목돌이 등을 손수 만들었지만, 결국 전해주지 못해 집에 묶혀두고 있었다. [10] 치요 본인 말에 의하면 나기사의 조모인 야에가 젊었을 적에 입었던 옷이라고 하는데, 아무리 봐도 메이드 코스프레라는 것이 옥의 티. [11] 해외 여행을 떠난 부모님에게서 모친의 임신 소식이 왔는데, 너무 당황한 나머지 앞뒤를 잘라먹고 아키토에게 "아기가 생긴 것 같아"라고 말해버려서 본인이 임신했다고 오해를 샀다. [12] 참고로 료카는 미인 애슬리트, 아키토는 보통 애슬리트(...)로 불린다고 한다. [13] 작중에서 료카가 내린 나기사에 대한 평가는 "노력하는 천재"인 자신을 뛰어넘는, "노력을 노력이라고 여기지 않을 정도로 노력하는 천재" [14] 료카와의 경주를 관전한 아야카의 평에 의하면, 료카를 지나치게 의식한 나머지 본인에게 맞지 않는 보폭으로 달리고 있다고 한다. [15] 오죽하면, 현관에서까지 그걸 할 정도였으며, 어릴 적에 이를 보고 놀란 나기사가 리나나 아키토의 집으로 도망쳐 왔을 정도였다. [16] 나기사의 부모님은 형제자매가 없이 성장했기 때문에 결혼하면서 자식을 2명 이상 두기로 정했었다. 하지만 모친이 둘째 아이 불임이었고, 이를 어떻게든 해주기 위해 부친 쪽에서 적극적으로 행동한 결과물이라고 한다. 다만, 둘째를 임신했음에도 여전히 현관에서 대놓고 하는 것(...)을 보면, 기본적으로 두 사람 모두 성욕이 왕성한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