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0F8FF,#191919> 프로필 | |
이름 | 치바나 아야카 |
일명 | 知花 彩香(ちばな あやか) |
CV | 타치바나 사라(立花沙羅) |
생일 | 5월 6일 ( 황소자리) |
신장 | 140cm |
3Size | B72/W50/H73 |
혈액형 | AB형 |
1. 개요
ALcot 허니컴에서 발매한 에로게 너의 곁에서 사랑하고 있어! -THE RESPECTIVE HAPPINESS-의 등장인물.치바나 료카의 언니. 과거에는 료카 이상의 천재 애슬리트로 평가받았었지만, 현재는 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하바나시 학원의 육상부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료카가 케이센으로 오기 전까지 료카의 육상 연습을 봐주고 있었다.
동생보다도 훨씬 어려 보이는 동안이지만, 무뚝뚝하고 어른스러운 말투를 사용한다. 성격면에서도 정면으로 솔직하게 부딪치는 여동생 료카와는 달리, 항상 냉정하게 주변을 살피고 대처하는 성격이다.
2. 작중 행적
여동생 료카가 하바나시 학원에서 케이센으로 전학을 가게 된 원인인 세키야 아키토에게 흥미를 갖게 되어 임시 코치라는 명목으로 케이센을 방문하였다. 그 과정에서 길을 잃어 헤매다가 여장(...)을 하고 달리는 아키토[1]를 만나게 되고, 곧이어 여동생 료카와도 재회하게 된다. 처음에는 여동생이 관심을 가진 남자가 여장이 취미인 변태였냐며 어이없어 했으며, 케이센 학원에 대해서도 하바나시 학원에 비해 시설이든 선수층이든 모든 면에서 떨어지는 모습에 료카의 선택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자신의 선택이 결코 틀리지 않았고 언니 역시 케이센을 좋아하게 될 것이라는 여동생의 말을 듣고 일단은 지켜보기로 한다.
쌀쌀하고 무표정한 얼굴 때문에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케이센에서 임시 코치로 머물면서 육상부 부원들을 최선을 다해 지도했다. 여동생 이상의 잠재력을 지닌 호시노 나기사, 여동생과 비슷한 처지의 세코 카츠히코, 뛰어난 재능을 품고 있는 세키야 아키토에게 각각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으며, 그들의 성장하는 모습과 하바나시 학원과는 다르게 즐겁게 활동하는 케이센 학원 육상부원들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마지막에는 하바나시 학원에 비해 케이센 학원이 뒤떨어진다는 평가는 여전히 변함이 없지만, 케이센 학원 육상부에는 다양한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이 많은 좋은 곳이라며 여동생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인정한다.
료카 애프터에서는 여동생이 선택한 남자가 어떤 사람인지 확인하기 위해 세키야 가에서 체류하게 된다. 그리고 함께 사는 동안 아키토의 성실하게 가사를 하고 여동생을 케어해주는 모습, 육상부에서 매니저로서 최선을 다해 선수들을 케어하는 모습, 그리고 누구보다도 뛰어난 육상 재능을 지니고 즐겁게 달리는 모습과 그런 그의 곁에서 마찬가지로 즐겁게 웃으며 달리는 여동생을 보면서 료카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인정하고, 다음 여름에 두 사람이 가족들에게 인사올 때 다시 재회할 것을 약속하고 하바나시 학원으로 돌아간다.
나기사 애프터에서는 초보 매니저로 여러 실수를 하는 세키야 메구미를 엄하게 질책하는 모습이 자주 그려지지만, 그녀가 오빠에게 품고 있는 마음을 간파하고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또한, 메구미가 육상에 천재적인 재능을 지니고 있음을 알아차리기도 했지만, 그녀가 선택한 길이 오빠의 곁에 있는 것이었기 때문에 그녀의 선택을 존중하고 마지막에는 "당신에게도 최고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숨겨져 있다"는 격려의 말을 전한다.
본인의 사이드 스토리에서는, 케이센 학원에서의 일정을 모두 끝내고 치바나시 학원으로 돌아가는 길에 언니와 함께 달리고 싶다는 여동생의 진심어린 속마음을 듣게 되고, 과거에 함께 달리던 친구 카나에의 결혼 소식과 함께 과거 일에 대한 미안함을 전하는 말[2]과 아직도 달리고 있냐는 물음이 적힌 그녀의 편지를 읽으며, 돌아가면 조깅부터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그녀의 모습이 그려지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이후 친구였던 카나에와도 결혼식에서 화해하고 다시 절친한 조깅 친구가 되었으며, 하바나시 학원으로 돌아온 그녀는 선수들의 지도와 함께 스스로 여자 육상부의 페이스 메이커로 뛰며 수많은 유명 선수들을 배출하게 된다고 한다. 후일 어느 시민 마라톤에 자원 봉사로 참가했을 때, 선수로 뛰고 있는 세키야 메구미와 재회하게 되는데, 당시 무명 선수인 그녀가 큰 활약을 할 것을 예견했다고 전해진다.
3. 기타
- 현역 시절에는 료카 이상으로 천재라 칭송받는 애슬리트였다. 하지만, 자신의 신체적인 한계를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었으며, 이 때문에 빠르게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후진을 육성하는 교육자의 길을 선택했다고 한다. 이후 케이센 학원에서의 경험과 친구 카나에와의 재회 등으로 다시금 러닝을 시작했으며, 하바나시 학원 육상부나 시민 마라톤 등에서 자진하여 페이스 메이커로 뛰는 등 열정을 보여주지만, 마지막까지 선수로 복귀하지는 않았다고 전해진다.
- 모친이 걸어온 길, 자신이 걸어온 길, 그리고 여동생이 걷는 길의 험난함을 이해하고 있었기에, 천재의 존재를 부정하며 자신도 동생도 천재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다만, 케이센 학원에서 세키야 남매를 보게 되면서, 어쩌면 천재라는 것은 정말 있을 지도 모르겠다며 천재가 존재하고 있음을 약간이나마 희망하게 된다.
- 햇빛에 약한 편이라서 한여름에도 외출시에는 속이 비치는 옷은 최대한 삼가고 있으며, 언제나 양산을 지침하고 다닌다. 다만, 그 반동인지 잠잘때 입는 실내복은 천 면적이 매우 적다(...).
- 동생과 마찬가지로 이전까지는 줄곧 육상 한줄기였기 때문에 남성 경험이 없다. 본인도 이걸 약간 신경쓰고 있는 모양. 다만, 여성스러움에 대한 지식들은 나름대로 자세한 편이라서 료카 애프터에서는 이러한 지식이 부족한 료카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주기도 한다.
- 전자기기 전반에 매우 서투른 편인데, 오죽하면 스마트폰의 지도 기능도 이용하지 못할 정도이다(...).
- 작중에서 여러모로 아키토와 썸을 타는 장면들이 많이 연출되었기에 혹시나 하고 기대를 하는 유저들도 있었지만... 결국 그런 건 없었다.
- 취향이 여러모로 동생과 비슷하다고 한다. 심지어 남성 취향까지도 비슷한지, 료카와 마찬가지로 조루(...) 문제로 인해 실수로 사정해버린 아키토를 보고 귀엽다고 느끼는 장면이 나온다. 료카 애프터에서는 졸업 후에 다시 재회한 아키토의 모습을 보고 진심으로 반하게 되며, 여동생의 남자를 진심으로 빼앗을 생각은 없지만 여러모로 아키토를 귀여워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