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호스머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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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호스머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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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월드 시리즈 우승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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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
2016 |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우승 반지 |
2017 |
2013년 ~ 2015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1루수 부문 골드 글러브 | ||||
마크 테셰이라 ( 뉴욕 양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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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호스머 ( 캔자스시티 로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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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 모어랜드 ( 텍사스 레인저스) |
2017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1루수 부문 골드 글러브 | ||||
미치 모어랜드 ( 텍사스 레인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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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호스머 ( 캔자스시티 로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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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올슨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
2017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1루수 부문 실버 슬러거 | ||||
미겔 카브레라 (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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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호스머 ( 캔자스시티 로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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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아브레우 ( 시카고 화이트삭스) |
마이크 트라웃 (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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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호스머 ( 캔자스시티 로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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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카노 ( 시애틀 매리너스) |
캔자스시티 로열스 등번호 35번 | ||||
미치 마이어 (2008~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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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호스머 (2011~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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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홀랜드 (2020~2021)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번호 30번 | ||||
글렌 호프만 (2010~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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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호스머 (2018~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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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폰소 리바스 (2023) |
보스턴 레드삭스 등번호 35번 | ||||
맷 앤드리스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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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fff> 에릭 호스머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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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블라이어 (2023) |
시카고 컵스 등번호 51번 | ||||
앤더슨 에스피노자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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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호스머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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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인 그린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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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호스머 Eric Hosm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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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에릭 존 호스머 Eric John Hosmer |
출생 | 1989년 10월 24일 ([age(1989-10-24)]세) |
플로리다 주 사우스 마이애미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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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아메리칸 헤리티지 고등학교 |
신체 | 193cm / 102kg |
포지션 | 1루수 |
투타 | 좌투좌타 |
프로 입단 | 2008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번, KC) |
소속팀 |
캔자스시티 로열스 (2011~201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18~2022) 보스턴 레드삭스 (2022) 시카고 컵스 (2023)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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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전 야구 선수. 현역 시절 포지션은 1루수.2. 선수 경력
드래프트 순위에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대형 유망주로 꼽혔던 선수 중 한 명이다. 사실 고등학교 2학년 직전까지 키가 170cm를 겨우 넘는 선수였으나 고등학교 2학년 때 갑자기 20cm나 자라는 폭풍성장을 겪게 되면서 호스머의 포텐셜 또한 급증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졸업반 당시 타율 .470 11홈런을 때려냈고 호스머가 다녔던 아메리칸 헤리티지 스쿨은 USA 투데이가 선정한 25개의 학교 팀 중 전체 10위로 랭크되었고 본인은 애플랙 올아메리칸과 프리시즌 고교 올아메리칸에 선정됨과 더불어 청소년 대표팀으로도 차출되었었다. 이러한 활약상 덕분에 대학 스카우터들은 물론이요 20개의 메이저리그 팀들이 호스머를 따라다녔다고 한다. 애리조나 주립대학교가 호스머에게 장학금을 제안하며 호스머를 영입하려 하기도 했다고.하지만 호스머는 대학들의 갖은 유혹을 뿌리치고 드래프트 참가를 택했다. 아무래도 넉넉하지 못한 집안 사정에다 부모님의 갖은 노력[1]을 봐서라도 하루 빨리 효도하겠다는 마음이 강했던 듯. 드래프트 참가 당시 스카우트들과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같은 스포츠 전문 잡지들은 호스머를 두고 "현 고교 야구 최고의 타자"라며 입을 모아 극찬했으며 당시 대학야구 최강의 타자였던 페드로 알바레즈의 뒤를 이어 1라운드 3번픽을 가지고 있던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지명을 받았고 600만 달러의 사이닝 보너스를 받으며 본격적인 프로 경력을 시작하게 된다.
2.1. 캔자스시티 로열스
2011 베이스볼 아메리카 유망주 순위 8위였다. 비슷한 수준의 (역대) 톱급 유망주들의 성적은 메이저 리그 유망주 순위를 참조.2.1.1. 2011 시즌
이렇게 착실하게 마이너리그에서 성장한 호스머는 당시 포수였던 제이슨 켄달이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탈하자 2011년 5월 5일에 빅리그로 콜업되었다.많은 기대를 받으며 데뷔 시즌을 치러 타율 .293 출루율 .334 장타율 .465 19홈런 78타점 11도루를 기록하며 상당히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신인왕도 노려볼 수 있었던 성적이었지만 제레미 헬릭슨과 마크 트럼보에 밀려 신인왕 투표 3위에 오르는데 그쳤다. 하지만 이 당시 네드 요스트 감독이 호스머를 같은 해에 데뷔한 살바도르 페레즈와 함께 "미래의 올스타"라며 극찬하였으며 이 둘은 실제로 2016년 올스타전에 같이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2.1.2. 2012 시즌
2012년에는 소포모어 징크스를 제대로 겪으며 장타율 .359 OPS .663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남겼다.2.1.3. 2013 시즌
하지만 그 다음 해인 2013년에는 미국 국가대표로서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참가했을 뿐만 아니라 생애 첫 3할 타율 고지를 밟았으며 17홈런 79타점 OPS .801을 기록하며 로열스가 10년 만에 5할 승률을 달성하는 데 일조하였다. 또한 수비력이 준수해서 첫 골드글러브도 수상했다.2.1.4. 2014 시즌
그리고 2014년 호스머는 부진했다. 물론 2년차 시즌이었던 2012년 만큼은 아니었지만 홈런을 겨우 9개밖에 때려내지 못했으며 .270 .318 .398이라는 1루수로서는 냉정히 말해 꽝인 비율 스탯을 기록했다. 7월 20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존 레스터가 던진 공을 손에 맞고 그대로 경기를 뛰었다가 결국 4주 동안 결장한 것도 원인이긴 했다.그러나 로열스는 막강한 스몰볼을 구사하며 정규 시즌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며 와일드카드를 획득, 29년 만의 가을야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시즌 내내 이어진 부진을 포스트시즌에서 완전히 씻어버리며 포스트시즌 동안 타율 .351 2홈런 12타점으로 클러치 히팅 능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그렇게 로열스를 29년 만의 월드 시리즈로 이끄는데 성공하였으나 매디슨 범가너에 막혀 시리즈 전적 3승 4패로 석패하며 월드 시리즈 우승은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2.1.5. 2015 시즌
그리고 2015년에는 지난 시즌의 기세를 이어받아 .297 .363 .459 18홈런 93타점으로 맹활약하였고 호스머 뿐만 아니라 로열스 타선 전체가 지난 시즌보다 성적이 좋아진 데다 원래 좋았던 수비력은 여전해서 지난 시즌과 달리 일찌감치 AL 중부 지구 우승을 차지하며 포스트 시즌에 안착했다.대망의 2015 포스트 시즌. 사실 호스머의 2015 포스트 시즌에서의 비율 스탯만 보자면 매우 저조했다. .212 .236 .288로 매우 부진했고 홈런도 2015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 4차전에서 기록한 쐐기 투런포를 제외하면 없었다. 그러나 득점권 상황만 되면 몸에 생기가 돌아오는지 도합 17타점을 기록하며 포스트 시즌 2년 간 무려 29타점을 쓸어담는 흠좀무한 활약상을 펼쳤다. 그리고 로열스는 저렇게 얻은 점수를 바탕으로 역전승의 대명사가 되며 30년 만의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2.1.6. 2016 시즌
2016 시즌은 로열스 타선이 다소 침체된 가운데 살바도르 페레즈와 함께 OPS 8할 듀오를 형성하며 로열스의 타선을 이끌고 있으며 이 활약을 바탕으로 생애 첫 올스타, 그것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7월 12일 올스타전.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호스머는 동점 솔로포를 쏘아올렸고 그 이후에도 밀어친 안타로 타점을 만들어내며 3타수 2안타 2타점 1홈런의 맹활약을 하며 아메리칸리그가 4년 연속 올스타전 승리를 거머쥐는데 일조했으며 생애 첫 올스타전에서 올스타전 MVP가 되는 영광을 안았다! 재밌는 점은 아메리칸리그가 4:2로 승리를 거뒀는데 아메리칸리그의 또 다른 2점은 팀 동료인 살바도르 페레즈가 2회말 투런포를 쏘아 올렸으며 호스머와 페레즈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된 것도 지난 시즌 팀 동료인 자니 쿠에토였다. 전현직 로열스 출신이 다 해먹은 올스타전이었던 셈. 그리고 보 잭슨 이후 27년 만에 로열스에서 나온 올스타전 MVP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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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2017 시즌
2017 WBC ALL-WORLD TEAM AWA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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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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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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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 |
C |
S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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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에 열린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팀 USA의 일원으로서 참가했다. 많은 사람들은 그가 폴 골드슈미트의 1루수 백업으로 위치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그를 밀어내고 주전으로 뛰게 되었다. 이 대회에서 그는 조국의 사상 첫 WBC 우승이라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1루수 부분 대회 올스타에까지 선정되며 자신의 가치를 재입증했다.
2017년 MLB AL 골드 글러브 1루수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3년 연속 수상 후 2016년 잠시 주춤했던 연속 수상에 다시 속도를 붙였다.
시즌 후 FA로 풀렸는데 야수로는 최대어로 칭해지고 있다. 게다가 하필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라 평균 2,000만달러 이상의 장기 계약을 원하는 걸로 알려졌다.[2]하지만 최대어라는 말에 비해 생각보다 협상이 길어지는 중이다. 언론에 의하면 현재 유력후보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인데 둘다 7년 140M에 가까운 금액을 제시해 고심하는 걸로 알려졌다. 하지만 2017년은 물론 해를 넘겨 2018년 2월이 되어서도 계속해서 계약을 맺지 못하고 있다.
2.2.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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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17일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8년 $144M 계약을 맺었다. 5시즌 후 옵트아웃이 가능하며 첫 5년 동안 $105M 받고, 옵트아웃을 하지 않을 경우 나머지 3년 동안 $39M을 받는다. # 등번호는 30번을 선택했는데[3] 요절한 전 팀 동료 요다노 벤추라를 기리기 위해 그의 생전의 등번호를 고른 것이라고 한다.
2.2.1. 2018 시즌
이전 커리어처럼 짝수해인 2018년엔 돈값에 한참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었는데, 특히 원래부터 있었던 좌상바 기질이 유독 심하게 발목을 잡았다. (vs우완 .295 .368 .462 / vs좌완 .179 .240 .287) 시즌 막판 시점의 성적을 보면 '이걸 왜 샀나' 하는 이야기가 대다수. 그러나 이런 타자가 대부분의 지표에서 팀 1위라는 게 역설적으로 파드리스의 상황을 증명하고 있다. 게다가 호스머의 1루 철밥통 때문에 팀의 코어 윌 마이어스가 1루에 자리잡은 지 2년만에 다시 우익수로 밀려났고, 급기야 유망주들 키운답시고 좌익 - 3루로 떠돌이 생활을 하는 중이다. 팬그래프에서는 차라리 최지만한테 8년을 주는게 낫겠다고 디스당했다.2.2.2. 2019 시즌
2019 시즌을 맞으며 지금까지 홀수년에는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온 전례가 있었기에, 호스머가 전년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지가 파드리스 팬들의 관심사였다. 결론적으로 믿었던 홀수마저 처참한 성적으로 음수의 승리기여도를 기록했다. 리그의 타고투저 기조로 표면적 성적은 작년보다 개선됐으나, 승리기여도는 도리어 더욱 나빠졌다. 이제 리더십 원툴이라는 조롱조차 그에겐 과분할 지경.2.2.3. 2020 시즌
2020년은 평균 2~4 어떨 때는 -1.4를 찍던 발사각도를 많이 끌어 올리며[4] 그래도 준수한 활약을 보이던 와중이었는데 9월 7일자로 왼손 검지 손가락 골절 판정을 받으면서 시즌 아웃의 위기에 몰리고 말았다. 미치 모어랜드가 영입되어서 1루 자리에 누수는 덜 생겨서 망정이지 참으로 불운한 시즌이 아닐 수가 없다. 결국 2020 시즌은 그래도 막판에 복귀해서 오랜만에 돈값을 하긴 했다. 문제는 포스트시즌이었는데, 2020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1차전에서는 5회 치명적인 실책으로 동점을 허용하면서 경기에 찬물을 끼얹더니, 2차전에서는 클레이튼 커쇼에게 홈런을 쳤음에도 9회 2사 만루 찬스를 2루수 땅볼로 어이없게 날려버리며 시리즈 최대의 역적이 될 위기에 놓이고 말았고, 3차전에서도 3회초에 어이없는 포구 미스로 실책을 기록하고 이게 다저스에게 빅 이닝을 헌납하는 시작점이 되면서 시리즈 최대의 역적 중 한 명으로 남고 말았다.2.2.4. 2021 시즌
2021년은 4월 한 달 간 3할타율에 OPS 8을 기록하면서 작년처럼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는가 했으나, 5월부터 급격하게 부진하기 시작하면서 다시 원래의 그 호스머로 돌아와 버렸다. 거기다가 6월 9일자로 OPS 7까지 무너졌기에, 이대로라면 파드리스 역사상 최악의 FA라는 평을 피할 수가 없어지고 말았다.특히 6월에는 한달간 1/2/2의 비율 스탯에 홈런도 단 1개에 그치는 최악의 모습을 보였고, 그래도 7월에는 .370/.446/.507 2홈런으로 장타는 적지만 많이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OPS 7은 다시 복구했으나 여전히 돈값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이후 9월 12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도 시리즈 내내 형편없는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5회초에 맥스 슈어저의 통산 3,000탈삼진의 허용타자까지 되고 말았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즌 최종전, 9회초 2사에서 투수 제임스 놀우드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으나 도미닉 레온에게 삼진을 당해 장렬히 전사하며 파드리스의 시즌을 끝냄과 동시에 자이언츠의 2021 하이라이트 영상에 평생 박제되었다.
21시즌도 결국 돈값을 못했기에 파드리스측에선 호스머가 2022 시즌을 마치면 10/5 규정에 따라 트레이드 거부권이 생기기에 다음 시즌 혹은 이번 오프시즌 중 유망주를 얹어 트레이드할 가능성이 높다.
2.2.5. 2022 시즌
메츠와 트레이드 논의가 나왔으나 이후 딜이 깨지면서 22시즌도 파드리스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시즌 초 11경기에서 홈런은 없어도 3할 후반대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시즌 스타트는 좋은 편.4월 28일 기준 0.410의 타율과 0.463의 출루율, 0.607의 장타율, 도합 1.070의 OPS를 보이며 선전하고 있다. 해당 시점 기준 메이저 전체 1위의 타율을 기록하며 미친 타격감을 뽐내는 중. 다만 지난 시즌에도 초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이다 부진하였기에 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그러나 4월 30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3점 홈런을 기록하는 등 분전을 했음에도 연장 10회말 6:6 동점 상황에서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친 1루수 정면 강습 타구를 잡지 못하고 뒤로 빠뜨리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끝내기 점수를 헌납하면서 팀의 패배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5월에는 타격감이 급속도로 식어버리며 한달간 .255/.318/.316 1홈런에 그치며 시즌 타율은 .312, 시즌 OPS는 813으로 크게 하락했다. 이러다보니 작년의 재림이 되는게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는 중.
6월에도 초반 3경기에서 14타수 2안타에 그치며 3할 타율과 OPS 8이 모두 붕괴되었다. 최근 15경기에서는 1-2-2, 7경기에선 1-1-1의 비율스텟을 기록할 정도로 타격감이 처참한 상황. 그러다가 6월 28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의 9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평범한 1루수 땅볼을 2루로 제대로 던지지 못하는 어이없는 실수를 범하며 팀의 끝내기 패배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2.2.5.1. 트레이드
8월 2일, 맥켄지 고어, C.J. 에이브럼스, 마이너 리그 외야수 로버트 해슬 3세, 제임스 우드, 투수 하를린 수사나와 함께 후안 소토, 조시 벨을 상대로 워싱턴으로 트레이드되었다. 이 트레이드가 가능했던 이유는 2022년까지는 연 21M을 받는 구조였음에도 잔여 3년은 연간 13M만 수령을 받는 형태였기 때문에 내셔널스가 이걸 떠안을 수 있었으며, 그러다 보니 딱 3년간 탱킹장군 역할을 하기엔 최적이라고 볼 수 있긴 하다. 실제로 마이크 리조 단장이 트레이드 협상 도중에 호스머를 떠안아 줄테니 유망주를 더 달라는 제안을 했는데 실제로는 호스머의 3년치 연봉을 파드리스가 전액 보조하는 방식이였고, 트레이드 당시 맥켄지 고어와 에릭 호스머가 늦게 소식이 뜬 이유도 이러한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문제는 샌디에이고로 이적할 때 트레이드 거부권을 손에 쥐었는데 그 거부권에 하필 워싱턴이 포함되어 있었던 것. 결국 호스머가 트레이드를 최종적으로 거부하면서 호스머의 워싱턴행은 무산되었다. 그러나 소토, 벨과 다른 유망주들의 이동에는 변수가 없을 것으로 보이는 상황. 결국 이미 진행이 된 소토와 벨의 트레이드는 호스머 대신 루크 보이트를 추가해 딜을 해결했고, 이에 A.J. 프렐러 단장이 호스머를 타 구단으로 처분하기 위해 다른 팀과의 삼각 트레이드를 알아보고 있다는 소식까지 나왔다. # 어차피 내셔널스와의 딜에서도 파드리스가 호스머의 잔여 3시즌간의 연봉을 전액 보조하는 방식이었던 만큼, 여차하면 호스머를 과감하게 DFA 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3. 보스턴 레드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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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최종적으로 호스머는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되었다. 호스머와 함께 마이너 리그 내야수 맥스 퍼거슨, 외야수 코리 로지어와 현금이 보스턴으로 건너가고, 반대급부로 제이 그룸이 파드리스로 이적한다. 내셔널스에 한 제안과 달리 2022년 반 시즌의 연봉을 포함한 3년 39M 전액을 파드리스가 부담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12월 16일, 트레이드로 영입한 와이엇 밀스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명할당되었다.
2.4. 시카고 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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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4일, 컵스와 1년 최저연봉 계약을 맺었다. 기존 계약의 잔여금은 샌디에이고가 지급한다.
31경기 100타석에서 .234/.280/.330 2홈런 14타점 wRC+ 68 bWAR -0.5 fWAR -0.4를 기록하며 부진해 5월 19일 지명할당되었고 이후 방출되었다.
2.5. 은퇴
2024년 2월 21일 은퇴를 선언했다.3. 플레이 스타일
표면적으로는 4번(2013~2015, 2017)의 골드글러브를 받을 정도로 안정적인 수비력을 갖고 있으면서 3할 전후의 타율과 20홈런 가량을 칠 수 있는 준수한 타격 능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하지만 타율에 비해 출루율과 장타율이 특출나게 높은 편도 아니기 때문에 생산성이 높은 타자냐고 묻는다면 절대 아니다. 2017년 커리어하이 이전에는 좋은 시즌에도 리그 평균보다 10~20% 좋은 타자일 뿐이었고 부진한 시즌에는 리그 평균이거나 그 미달의 1루수이다 보니 본격적으로 데뷔한 2011년 이후 7시즌 중 리그 평균 (2WAR)은커녕 1WAR도 못 찍은 시즌이 3시즌(2012, 2014, 2016)이나 된다. 격년제로 성적이 오락가락한 일관성을 믿기 어려운 타자라는 것. 프로 통산 누적 WAR은 fWAR은 11.0, bWAR은 18.5다.
이런 로또성 선수에게 8년 144M이라는 계약을 안겨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의문스럽기만 하다. 즉, 타격이 압도적으로 중요한 1루수/지명타자라는 걸 감안하면 리그 평균을 겨우 조금 앞서고 1루수 평균 수준보다 한참 아래에 있는 선수에게 덥석 장기계약을 안겨주며 파드리스에게 어마어마한 악성 계약이 되고, 결국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Bally Sports의 파산으로 인한 중계권료 미지급 문제와 더불어 2023년부터 급격한 경영난에 빠지게 된 원인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노쇠화 이후 대체 선수 수준도 안되는 처참한 스탯에 SD에서의 4년 합산 WAR이 fWAR로는 0.5, bWAR로는 2.7이다. 팀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하는데 연봉은 200억이 넘는다. 그야말로 연비가 답이 안나오는 수준.
현장에서의 말도 안되는 고평가로 골드글러브는 쓸어가지만 각종 세이버 수비 지표에서는 다른 1루수들에 비해 두각을 나타내기는 커녕 오히려 평균에도 한참 못 미치는 수치도 나오는 등 실질 수비력이 좋은 선수인지도 논란의 여지가 있다.
종합하자면 현장에서의 고평가에 비해 세이버매트릭스적으로는 대체 선수 수준에 그치는 평가를 받는 선수이다. 현대 야구 스탯 지표가 보편화된 현 시점에서는 정말 이상할 정도로 과대평가된 선수.
4. 수상 내역
5. 연도별 기록
에릭 호스머의 역대 MLB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G | PA | H | 2B | 3B | HR | R | RBI | SB | BB | SO | AVG | OBP | SLG | OPS | fWAR | bWAR |
2011 | KC | 128 | 563 | 153 | 27 | 3 | 19 | 66 | 78 | 11 | 34 | 82 | .293 | .334 | .465 | .799 | 1.1 | 1.4 |
2012 | 152 | 598 | 124 | 22 | 1 | 14 | 65 | 60 | 16 | 56 | 95 | .232 | .304 | .359 | .663 | -1.3 | -0.5 | |
2013 | 159 | 680 | 188 | 34 | 1 | 17 | 86 | 79 | 11 | 51 | 100 | .302 | .353 | .448 | .801 | 3.1 | 3.4 | |
2014 | 131 | 547 | 136 | 35 | 1 | 9 | 54 | 58 | 4 | 35 | 93 | .270 | .318 | .396 | .718 | -0.2 | 0.8 | |
2015 | 158 | 667 | 178 | 33 | 5 | 18 | 98 | 93 | 7 | 61 | 108 | .297 | .363 | .459 | .822 | 3.5 | 4.3 | |
2016 | 158 | 667 | 161 | 24 | 1 | 25 | 80 | 104 | 5 | 57 | 132 | .266 | .328 | .433 | .761 | -0.1 | 1.6 | |
2017 | 162 | 671 | 192 | 31 | 1 | 25 | 98 | 94 | 6 | 66 | 104 | .318 | .385 | .498 | .882 | 3.8 | 4.3 |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G | PA | H | 2B | 3B | HR | R | RBI | SB | BB | SO | AVG | OBP | SLG | OPS | fWAR | bWAR |
2018 | SD | 157 | 677 | 155 | 31 | 2 | 18 | 72 | 69 | 7 | 62 | 142 | .253 | .322 | .398 | .720 | -0.5 | 0.9 |
2019 | 160 | 667 | 164 | 29 | 2 | 22 | 72 | 99 | 0 | 40 | 163 | .265 | .310 | .425 | .735 | -0.9 | -0.5 | |
2020 | 38 | 156 | 41 | 6 | 0 | 9 | 23 | 36 | 4 | 9 | 28 | .287 | .333 | .517 | .850 | 0.8 | 1.2 | |
2021 | 151 | 565 | 137 | 28 | 0 | 12 | 53 | 65 | 5 | 48 | 99 | .269 | .337 | .395 | .734 | 0.7 | 1.0 |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G | PA | H | 2B | 3B | HR | R | RBI | SB | BB | SO | AVG | OBP | SLG | OPS | fWAR | bWAR |
2022 | SD/ BOS | 104 | 419 | 102 | 19 | 0 | 8 | 38 | 44 | 0 | 37 | 64 | .268 | .334 | .382 | .716 | 0.4 | 1.1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G | PA | H | 2B | 3B | HR | R | RBI | SB | BB | SO | AVG | OBP | SLG | OPS | fWAR | bWAR |
2023 | CHC | 31 | 100 | 22 | 3 | 0 | 2 | 7 | 14 | 0 | 6 | 25 | .234 | .280 | .330 | .610 | -0.4 | -0.5 |
MLB 통산 (13시즌) |
1689 | 6977 | 1753 | 322 | 20 | 198 | 812 | 893 | 76 | 562 | 1235 | .276 | .335 | .427 | .762 | 9.9 | 18.6 |
6. 루틴 및 훈련법
[kakaotv(383842419)]7. 여담
- 호스머의 외모로 보나 출신지로 보나 호스머는 보통 백인과는 거리가 좀 멀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아버지가 미국인, 어머니가 쿠바를 탈출하여 미국에 정착한 이민자이다. 즉 혼혈이다.
-
상당히 화목한 환경에서 자라난 듯하다. 아버지는 소방관이셨고 어머니는 학교에서 일을 하셨는데 두 분 모두 호스머가 훌륭한 야구선수가 되게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호스머가 야구를 시작한 이유가 '형이 야구를 하는 것을 보고 그 매력을 느꼈다'고 하는데 호스머는 자신의 우상이 형이라는 말을 자주하고 다닌다고 한다. 그 덕분에 인성적인 면에서도 상당히 훌륭한 선수라고 평가받는다.
- 어릴 때 플로리다 말린스의 경기를 집에서 보며 타격에 대해 연구를 많이 했다고 한다.
- 현장에서의 평가가 세이버메트릭스 지표나 팬들의 평가에 비해 높은 선수이다. 특히 수비 측면에서 그런데, UZR 등 각종 수비 지표에서 상위권은 커녕 간신히 평균이 될까 말까 한데도 2017년까지 골드글러브를 4개나 받았다. 공격 쪽에서도 커리어하이을 찍은 2017년에도 OPS+가 132, wRC+도 135 수준이고 커리어 평균을 따지면 둘 다 111로 리그 평균보다 10% 좋은 타격의 1루수일 뿐인데 2018년 FA 시장 톱3, 7년 1억 5천만 달러 예상까지 나올 정도. 그리고 이런 예상은 친정팀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7년 1억 4천만 달러 수준의 오퍼를 했다는 보도로 현실화되고 있다. 보라스는 심지어 8년 이상을 노린다고 한다. 전통적인 홈런-타점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는 실버슬러거에서도 25홈런 94타점으로 33홈런 102타점의 호세 아브레우를 제치고 2017년 1루수 부문을 수상했다. 엠엘비파크 등지의 팬들 및 팬그래프 등지의 세이버메트리션 중 거품이라고 까는 사람들이 꽤나 있다. 그리고 파드레스로 이적한 후 본인이 거품이었다는것을 스스로 증명하는 중이다.
- 자신의 조국인 미국에 대한 애국심이 상당하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미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호출에 불응한 적이 없다.[5] 특히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당시 FA시즌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전을 강행하여 조국의 사상 첫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6]
- 2022년 4월 1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1루 주루코치 안토안 리차드슨이 퇴장 당하면서 그의 자리를 채우기 위해 앨리사 나켄이 3회말 시작 전, 리차드슨의 공백을 대신하기 위해 1루 주루코치 자리로 들어오게 되었다. 그는 그녀를 보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8. 관련 문서
[1]
아버지는 호스머의 타격 연습을 많이 도와줬고 어머니는 호스머의 모든 야구 경기를 녹화하며 타격 연구에 힘을 쏟는 등 참으로 많은 노력을 하셨다고 한다. 또한 호스머의 모교인 아메리칸 헤리티지 스쿨은 학비가 만만치 않은 편이라고 하는데 그의 집안 사정을 감안하면 아들에 대한 정성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는 부분.
[2]
다만 팬들은 지난 시즌에 잘했다고 너무 오버페이하는 거 아니냐 우려하고 있다.
[3]
캔자스시티에서 달던 35번은 파드리스의 초창기 에이스
랜디 존스의 영구결번이라 선택할 수 없었다. 30번은 3루 코치 글렌 호프먼(
트레버 호프먼의 형)이 달고 있었는데 호스머의 정중한 요청으로 양보했다고. 이에 호스머는
롤렉스 시계 선물로 화답했다고 한다.
[4]
2020 시즌 호스머의 발사각도는 8.7
[5]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6]
사실 다수의 올스타급 메이저리거들은 FA시즌을 앞두었을 경우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불참하곤 한다. 대한민국의 추신수가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불참한 것도 그러한 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