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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4-07 23:28:10

마르쿠스 그로스코프


1. 개요2. 사이드 프로젝트3. 앨범

1. 개요

마르쿠스 그로스코프(Markus Peter Grosskopf)는 독일의 베이스 플레이어이자 작곡가로 마이클 바이카스와 함께 헬로윈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활동하는 원년 멤버이며 1965년 9월 21일생이다.
15세때부터 베이스를 치기 시작한 그는 자연스레 드럼, 기타를 치는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었다. 섹스 피스톨즈, 레이먼즈등을 커버했었고 이후 조금 더 헤비한 밴드 생활을 위해 이전 멤버들과는 헤어지게 된다. 이후 마르쿠스는 카이 한센을 만나게 되었고 마이클 바이카스를 맞아들이며 헬로윈을 탄생시킨다.

마르쿠스는 헬로윈에서 충실히 생활을 하며 몇몇 곡 작업에 참여를 했으나 대부분이 B-Side로 빠지게 된다. 하지만 "Rabbit Don't Come Easy"에서는 무려 3곡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게 된다.

헤비 메탈 특성상 베이스 라인이나 음이 죽는 경우가 상당히 흔한데, 마르쿠스는 2 기타와 메탈 드럼 사이에서 독보적인 베이스 라인과 음을 살려서 곡을 더 풍부하게 만드는데도 능하다.[1] 헬로윈 곡들 상당수들이 베이스를 최대한 활용한 곡들이 많고 2019년도부터 카이 한센과 키스케가 합류해서 3기타가 된 상황에서도 베이스 음이 라이브 때도 묻히지 않는 기량을 보여준다.

베이시스트들 사이에서 많이 거론되는 핑거 주법 VS 피크 주법의 논란의 모범답안이 될 수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마르쿠스는 곡에 따라서 핑거 주법과 피크 주법을 번갈아 가면서 사용을 하는데, 단순히 빠른 곡에 피크 피킹하고 느린 곡에 핑커 피킹을 하는 것이 아니다. 곡의 템포과 관계없이 직선적이고 드라이한 곡에 피크를 사용하고 멜로딕하고 부드러운 곡에 핑커 피킹을 사용한다. 즉, 해당 곡에 어울리는 톤에 맞춰 피킹 주법을 선택한다는 의미로 특정 주법에 얾매이지 않는다는 의미다.

2. 사이드 프로젝트

마르쿠스의 첫 프로젝트는 "Shockmachine"으로 1998년에 앨범을 발매 하였고 이후 토비아스 사멧의 아반타시아 프로젝트에서 2001년과 2002년 2장의 앨범에 참여를 하였다. 그 외에도 Kickhunter라는 밴드도 만들어 함께 했었고 가장 최근에는 Markus Grosskopf's Bassinvaders라는 프로젝트에서 베이스에 중점을 둔 밴드를 조직하고 활동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또 다른 독일 헤비메탈의 거장 레이지의 보컬이자 베이스 피터 피비 바그너가 함께 했다.

마르쿠스는 또한 2015년 주다스 프리스트와 함께 세르비아, 러시아, 일본, 오스트리아, 미국 등에서 함께 공연을 했고, 2016년도에는 가타드와도 공연을 했다.

3. 앨범

Helloween 스튜디오 앨범
Helloweens의 라이브 앨범
[1] 심지어 Eagle fly free는 각각 솔로를 제외하고 베이스 멜로디가 가장 강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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