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육군의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에 대한 내용은 군사경찰단(수도방위사령부) 문서 참고하십시오.
병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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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병단 | 헌병단 | 주둔병단 | 훈련병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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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2] |
상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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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 744년 | |
해체 | 857년 | |
간부 |
헌병단 사단장 나일 도크 고위 간부 로그[3] 정보부 분대장 실행부 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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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파라디 섬 방벽 병단 | |
병력 | 약 5,000여 명 (850년) | |
역할 |
왕과 유력자들 호위 방벽 내 보안 및 치안 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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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조직 |
중앙헌병단 ,(현재 해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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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진격의 거인에 등장하는 4개의 병단 중 하나. 파라디 왕국의 헌병대이자 국왕 직속 친위대다. 병단 마크는 하얀 외뿔의 검은[4] 유니콘.주요 보직이 국왕을 수호하는 것이기 때문에 근무지 또한 가장 내지의 구역인 월 시나이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동안 국왕에게 충성을 다하고, 그의 족속들을 수호하는 것이 주 목적이며, 각 도시구획[5]에 200명 정도로 분배되어 치안 유지 활동에 힘쓰고 있다.
입단 조건은 훈련병단 졸업 순위 상위 10위 이내. 성적이 매우 우수한 엘리트들만이 입단할 수 있으며, 국왕 직속이라는 이름과 걸맞게 그 위용을 자랑한다. 벽 내지에서 근무할 수 있다는 압도적인 특권 때문에 매 기수 지원 희망자[6]가 끊이질 않는다.[7] 그렇기 때문에 헌병단 소속 병사들은 과거 훈련병이던 시절 그 누구보다 우수하고, 훌룡한 입체 기동 실력 및 상황 판단 능력, 전투력을 겸비한 인물들이라고 볼 수 있다.[8]
여담으로 훈련병단에 입단한 대다수의 훈련병들이 입대를 희망하는 병단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입단과 동시에 벽 중앙으로 배치되어 안전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9]
2. 헌병단(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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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세간에서 활동하는 헌병단의 사단장은 나일 도크.
일반 헌병단과 중앙 헌병단은 조직 체계가 다르기 때문에 따로 분류한다.
엘리트들만이 입단할 수 있다는 귀중한 병단으로 보여지나, 그 실체는 지독하게 부패한 병단이다. 마를로 프로이덴베르크, 히치 도리스 같이 개념있는 인물들도 극소수 있긴 하지만 마를로는 나중에 조사병단으로 전출지원한다. 대체적인 평판은 ' 거인을 본 적도 없으면서 (제일) 으스대고 다닌다'로 가장 안 좋다. 월 시나 주민들 조차도 이 집단을 불신한다. 이런 모습은 애니메이션 23화에서도 짧게 그려진다.
헌병단에 입단할 수 있는 권리는 훈련을 열심히 받게할 만할 동기를 위한 것으로, 이러한 특권[10]이라도 없으면 훈련을 열심히 하지 않기 때문이다. 때문에 거인으로부터 멀어지기 위해 거인 살육 기술을 단련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곤 한다.
조사병단 병사들이 입체기동장치를 사용하여 거인과의 처절한 교전 끝에 숱하게 죽어나갈 때 편하게 머스킷이나 쓰고 있고, 일상적인 직권남용도 횡행[11]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병단의 반감도 산다. 애니메이션 23화에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헌병단이 훈련병단의 통솔, 주둔병단의 감시 업무도 수행하고 있으므로, 이런 점도 주요 요인의 하나일 듯.
물론 이 병단에 입단하는 방법은 훈련병 상위권 10명 중에서 입단하는 것 뿐만 아니라 주둔병단, 조사병단에서 우수한 공적을 세운 병사가 소속을 옮기는 경우도 있고 원작 31화에서 히치와 마를로의 대화를 살펴보면 그 외의 방법으로도 입단이 가능한 듯 보인다. 고위관료나 귀족의 자제가 권력을 가지려는 목적으로 헌병단에 부정한 수법으로 입단하는 것도 가능할 듯.
그러나 이 병단에게도 리즈시절은 있었다. 외전 소설 Before the Fall을 보면 거인 추종자 집단에게 체계적인 대규모 습격으로 궤멸적인 타격을 입혔고, 예전에 조사병단 소속이었던 호르헤 피켈이 헌병단으로 이적한 후 꾸준히 인재들을 육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물론 100년의 평화로 인해 주둔병단과 마찬가지로 기강이 해이해져 왔으며 그나마 주둔병단은 월 마리아가 함락되면서 정신 차리고 열심히 일하지만, 헌병단은 그대로다.
2.1. 작중 행적
원작 만화 31화와 애니메이션 23화에서 헌병단의 실태가 나왔는데... 벽외조사의 실패로 다시금 죄인 신분으로 수도에 호송되는 엘런 예거를 호위하는 임무를 갓 입단한 신병들에게 맡기고 선임들은 술이나 마시면서 게임이나 하고 있었다. 헌병단의 우두머리인 나일 도크가 호송단의 선두에 서서 가고 있었는데 신병들이 나란히 서 있는 것을 보고도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는 것은... 단장이 부하들의 이런 행위를 묵인할 정도로 조직이 부패했든지, 여기서는 그 정도는 막장으로 치지도 않는다는 표현일 수도 있다. 만일 그렇다면 정말로 구제불능의 조직. 뭐, 신병들이 경험치를 쌓도록 해준다고 좋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헌병단의 실상을 보건 데 그런 기특한(?) 뜻과는 거리가 멀듯. 관급품을 횡령해서 뇌물을 받아먹지를 않나 그야말로 막장의 극치이다. 게다가 선임 병사가 후임을 폭행하기까지 했다.애니메이션 24화에서는 여성형 거인이 도시에 나타나 깽판을 치고 공포에 질린 주민들이 우왕좌왕 하는데도 하다못해 주민 대피 유도조차 하지 않고 모두 멍 때리고 보고 있기만 했다.
하지만 이때가 무능하긴 했어도 어느 정도 변명거리는 있는 것이, 일단 헌병단의 목적은 치안 유지와 지휘통제다. 거인이 방벽 내에 출몰하는 사태에 대비하는 훈련 따위 되어있지 않다. 거인으로부터 시민을 방어하는 것은 초거대형 거인이 나타났을 때에 나오듯이 주둔병단의 역할이다. 애초에 방벽 내부 한복판에 갑자기 거인이 출몰하는 사태 자체가 통상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거인은 방벽 바깥에서 공격해오는 것이 통상적이고 병단의 대처도 그것만을 가정해 대처하고 있다. 메뉴얼에 전혀 없는 사태에 대처를 못한 것이 누구 책임인지는 따지기 어렵다. 헌병단도 마를로와 히치 등의 신병들을 보내 사태를 파악하려고 하는 등으로 대처를 하기는 했다. 바로 제대로 된 대처를 하기에는 사건이 너무 순식간에 끝나버렸다.
그리고 월 시나 안에 갑자기 여성형 거인이 나타난 것은, 작전상 어쩔 수 없었다고 해도 어쨌든 애니를 자극해 변신하게 만든 조사병단의 책임이다. 심지어 조사병단은 여성형 거인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아무 말도 안 하고 입 다물고 있었고, 일부 희생자는 조사병단 일원인 엘런의 진격의 거인의 발에 밟혀 죽었다. 나일이 엘빈에게 화를 내는 것도 당연하다. 이때의 피해의 책임은 일차적으로 조사병단에 있고, 대처를 제대로 못한 헌병단의 책임은 부차적이다.
왕명으로 출전한 엘런 예거 탈환작전 초반부터 거인에게 잡아먹히는 병사는 모조리 헌병단 출신이었다.. 게다가 다른 헌병단원들은 '또 헌병이...' 하며 투덜거리는 모습을 보인다. 실질적인 작전책임자 엘빈 스미스가 거인들과의 교전을 멈추고 갑옷 거인 쪽으로 거인들을 유도하라고 명령을 내렸는데 작전 책임자의 명령에 대해 "엘빈...! 이 악마 같은 녀석!! 또 우리를 미끼로 이용하는 거냐!"고 투덜대는 지경. 주둔병단들이 '헌병단은 어디에 있지?'하고 찾은 걸 보면, 다른 병단에서 차출된 병사들이 그래도 일부나마 그럭저럭 살아남는 와중에 헌병단 출신들은 완전히 몰살당한 거라고 봐야 한다.
이에 대해 그래도 훈련병단에서 10위권 안에 든 엘리트들이니 거인의 상대 정도는 할 수 있어야 하지 않느냐며 비판하는 의견들이 있으나, 헌병단 입장에서는 매우 억울한 평가다. 훈련병단에서 가르치는 것은 어디까지나 기초에 불과하다. 또한 헌병단은 주로 사격이나 격투술을 주로 단련하지 입체기동장치 훈련은 상대적으로 적다. 조사병단도 일단 입대한 신병들에게 조사병단 고유의 작전을 소화하도록 훈련을 시키고, 인류 최강자인 리바이조차도 당연히 이 과정을 거쳤다. 그런 훈련을 거친 조사병단도 처음에는 신병들이 제대로 거인에 대처하지 못할 것을 걱정해 최대한 베테랑들이 보호하며, 거인과 정면승부해서는 승산이 없기에 최대한 우회하는 전법을 사용한다. 그런데 헌병단은 그런 훈련을 받지도 않은 상태에서 난생 처음으로 거인들을 상대한 것이며, 심지어 이번에는 우회는커녕 제 발로 거인 떼를 향해 정면돌격하는, 조사병단에게도 예외적으로 위험천만한 작전이었다. 실제로 조사병단도 단장 엘빈 스미스마저 돌격하자마자 팔을 잃는 등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는 상황이었으니 헌병단은 아예 괴멸 수준의 피해를 입는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 헌병단이 아무것도 못하고 몰살당하는 와중에도 엘빈이 '헌병단은 잘해주고 있다.'라고 한 것도 애초에 제대로 된 대처는 기대도 안 했기 때문에 도중에 전멸하거나 도주하거나 명령을 거부하는 등의 최악의 사태가 일어나지 않은 것만으로 만족한 것이다. 헌병단 입장에서 보자면, 본래 자기들 담당도 아닌 임무에 불려나와, 제대로 설명도 못 듣고 갑자기 거인들 앞에 자살돌격이나 다름없는 짓을 하라고 들은 상황이나 다름없다. 투덜거리는 것도 당연하며 오히려 다들 꽁무니를 빼지 않은 것만으로 제대로 의무를 다한 것이다.
엘빈의 재판 중에 픽시스의 계략으로 월 로제가 돌파당했단 거짓 소식이 오고 왕정이 월 시나 폐쇄를 명령하자, 대부분 간부들은 당황하면서도 지시를 따르려고 했으나 단장 나일 도크가 고뇌 끝에 거부하며 왕정에 저항하였고, 이를 신호로 작클레와 픽시스가 쿠데타를 시작해 일사불란하게 구 왕정을 몰아내면서 얼떨결에 헌병단도 혁명 세력에 합류하게 되었다.
4년 후에 고참 병사가 된 히치 도리스도 제법 바쁘게 일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이 병단도 주둔병단과 마찬가지로 정신차리고 근무에 전념하게 된 듯하다.
108화에서 나일 도크와 로그 등의 헌병단 간부들이 히스토리아 레이스가 지크 예거를 먹게 해서 짐승 거인을 계승시키는 방법을 모색하나, 히스토리아가 아이를 임신하는 바람에 실패한 내용이 언급된다.
그러나 옐레나의 계책에 의해 군 수뇌부는 니콜로가 공급하는 와인에 들어있던 지크의 척수액을 마시게 되었고, 그 와인을 마신 이들은 대부분 헌병단 간부들이었다. 결국 지크의 외침에 의해 헌병단 수뇌부는 사실상 한 명도 남김없이 무지성 거인이 되어 조사병단의 손에 전멸했다. 사실상 헌병단 체계 자체가 붕괴했다고 보이며, 이후 예거파가 지배한 파라디 섬의 모습에서 히치가 싫은 얼굴로 예거파에 끼어있는 것을 보면 남은 헌병단 병사들은 예거파 체제의 휘하로 편입된 듯하다.
2.2. 부서 일람
부서 일람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 프로필들 중에서는 진격의 거인/등장인물에서 자세한 내용이 없는 인물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 항목에서 자세히 설명하였다.왈츠가 그 예이다. 이들은 진격의 거인/등장인물에서 자세한 내용이 없고 새 항목도 없다.
등장인물 분류법은 진격의 거인 영문 위키를 참조했다.
2.2.1. 간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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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장 나일 도크
- 헌병단 간부 로그
- 헌병단 간부 데니스 아이브링거
- 헌병단 간부 보좌관 발츠 (Waltz): 나일 도크의 직속 보좌관으로, 엘런 예거 재판 당시 나일이 엘런을 쏘라고 했을 때 총을 엘런에게 조준한 인물이다.
2.2.2. 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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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現) 헌병단 신병 보리스 포일너: 항목 참고.
- 현 (現) 헌병단 신병 히치 도리스: 항목 참고.
- 전 (前) 헌병단 신병 마를로 프로이덴베르크: 항목 참고.
- 전 (前) 헌병단 신병 애니 레온하트: 항목 참고.
2.3. 주요 전투 및 작전
해당 항목은 헌병단이 현재 시점까지 치른 전투들을 상세히 설명한다.* 엘런 예거 탈환 작전: 850년 - 주둔병단과 조사병단과 헌병단이 함께 협력해서 방벽 외부의 세력에게서 엘런 예거를 탈환하려 한 전투이며, 이 전투로 한네스와 상당수의 주둔병단, 조사병단, 헌병단이 사망했다.
3. 중앙헌병단
자세한 내용은 중앙헌병단 문서 참고하십시오.4. 기타
헌병단이 부패조직이라는 설정은 스핀오프인 진격! 거인 중학교에서 헌병단에 해당되는 학생회에 어느 정도 반영되었다. 다만 이쪽은 장수풍뎅이 싸움으로 도박을 해서 학생회장이 탄핵되는 것으로 상당히 순화(?)되었다.작가인 이사야마 하지메가 마브러브 얼터너티브에서 어느정도 아이디어를 따왔다고 밝히기도 했고 작중에 등장하는 여러가지 장비들이나 모습들에서 모티브를 딴 것이 있기도 한데 이 작품과 마브러브 시리즈를 둘 다 접하고 있는 일웹의 팬덤들은 이 헌병단이 마브러브 시리즈의 사위군을 모티브로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한다.
5. 관련 문서
[1]
문자 그대로
군사경찰이라는 뜻으로, 정해진 방벽 내의 현행 제도와 체제를 수호하고 각 구역을 시찰하는 경무(警務)에 임하는 헌병단의 역할이 영문 정발판에는 더욱 직설적으로
번역했다. 약자는 MP.
[2]
사진속 3인방은 중앙헌병단 소속이다.
[3]
직책은 나오지 않았다. 나일과 말도 놓을 정도다.
[4]
애니판에서는 초록색.
[5]
총 4개의 구.
[6]
벽 내지는 그만큼 거인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다는 뜻이기 때문에, 입단과 동시에 생명이 거의 보장 받는 것이나 다름 없다.
[7]
벽 내지라는 특권은 안전 도모라는 장점 외에도 풍족한 물자, 사회적 우위, 의식주 환경 등이 보장되기 때문에 다른 병단들과는 비교할 수 없다는 혜택들이 존재한다.
[8]
물론 리바이 외전에서 보면 입체기동 실전 경험이 없고, 사용 자체가 오래 지났기 때문에 실력이 매우 떨어지는 것으로 표현되었다. 그러나 제아무리 상위 10위로 수료했다 하더라도 이는 이론에 충실한 훈련병 시절에 불과하고, 실전 경험에 능하고 그 어려운 생존 확률을 뚫고 살아남은
조사병단들에 비해 입체기동 사용 능력이 떨어져 보이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물론 그렇다 해도 헌병단에 입단했다는 것 자체가 엘리트들인데 작중에선 너무 허술한 것처럼 연출되어 비판하는 입장도 존재한다.
[9]
그의 예로 104기 훈련병단 소속인
토마스 와그너와
장 키르슈타인은 입단 첫날 왜 이곳에 왔냐는
키스 샤디스의 심문에, 헌병단이 되어 폐하 곁에서 충성을 다하고 싶고, 벽 안쪽에서 안전을 도모하고 싶다며 대놓고 밝히기도 하였다. 그들 외에도 훈련병들 대부분이 미치지 않고서야 헌병단을 희망하지 않을 리 없었고,
에렌 예거에게 설득 당하기 전까지는 104기 훈련병단의 상위 10명들 조차 절반 이상 가까이 헌병단 입단에 거의 못을 박고 있었다.
[10]
벽의 가장 안쪽에서 풍족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11]
성벽 내지의
높으신 분들과 접점이 많기 때문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