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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17:23:21

한국농어민당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한국농어민당 현재
기타 농민단체
정의당
(일부 합류)
파일:한국농어민당 로고.svg
한국농어민당
<colbgcolor=#0056B8><colcolor=#fff> 약칭 농어민당
슬로건 농어민이 웃어야 국민이 행복합니다!
등록일 2023년 11월 20일
상임대표 김도건
공동대표 박웅두
사무총장 김진범
국회의원 0석 /
296석 (원외정당)
광역단체장 0석 / 17석
기초단체장 0석 / 226석
광역의원 0석 / 824석
기초의원 0석 / 2,927석
당 색
파란색 (#0056B8)
노란색 (#FFBE3F)
빨간색 (#D13138)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LG여의도에클라트오피스텔 830호 ( 여의도동)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선거4. 소속 인물
4.1. 지도부4.2. 기타 인물
5. 성향6. 선언문7.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농본주의 정당.

농어민과 농어업 단체들이 하나로 힘을 합쳐 창당하였다. 창당준비위원회 결성 초기 명칭은 한국농민당이었으나, 최종적으로 한국농어민당으로 이름을 바꾸어 창당을 완료하였다.

2. 상세

파일:한국농어민당 정당로고.png
창당 당시 로고

2023년 3월 30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열어 창당을 의결했다. 창당발기인대회에서는 강기갑 전 의원, 박보생 전 김천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연합회, 농협 등 농업 단체에서도 참가하며 농어민기본소득전국운동본부 등과도 연관이 있다.

사실 창당 과정 자체는 2015년부터 시작했는데,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한농연)는 동년 9월 15일을 목표로 대전에서 창당을 목표로 했으나 창당 추진을 위해 상근근무자를 두었다. 이후 2020년 '한국농민당 창당주비위'를 꾸려 농민의 정치세력화를 위해 창당을 준비했으며 # #, 3년 간 꾸준히 준비하여 3월부터 전국에서 창당 대회와 발기인 대회를 동시다발적으로 열였다. 이 과정에서 양대 농민단체인 한농연과 전국농민회총연맹이 협업[1]을 시작했으며 #, 한농연을 중심으로 15대 농민단체가 공동 농민단체를 만들었다.

창당준비위 박영준 준비위원장은 "농민과 농업을 모르는 이들이 법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농업발전법'이 아니라 '농업규제법'이 양산되고 있다"며 "농민과 농업 문제를 풀어내기 위한 정치세력화는 농민당 창당에서 출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진보당의 경우 당 내의 농민당이 존재하고 전농의 배타적 지지를 받고 있으며, 녹색당 역시 전술한 농어민기본소득 전국운동본부에서 활동하는 김찬휘 대표가 있거나 최정분 등 농업 정치인도 있고, 정의당 역시 박웅두 등 농민 정치인이 있기 때문에 이들과 연관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강기갑 의원이 창당 과정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발기인대회에 참가한 전직 정치인 세 사람이 더불어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의힘 소속이었기 때문에 정치 성향과 관계 없이 '농어민' 이라는 키워드 자체를 상통하는 이들끼리 돕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이사장이었던 엄홍우 전 한농연 회장,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황민영 전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위원장 등이 발기인으로 참가했다.

기존 정당의 '농민당'과 달리 해당 정당의 경우 한농연 등의 속한 농업 경영인들이 직접 만든 정당이기에 제반 농민단체 내에서는 파급력이 남다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경북신문에서는 각종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직접 농업 경영에 종사하고 있어 이들의 조직과 농업 경영인들의 참여가 농어민당을 통해 정치 세력화될 경우 향후 정치권에 적지 않은 영향력이 예상된다고 적기도 했다.

2023년 11월 7일 지역당 출범 이후 열린 중앙당 창당대회를 통해 창당 절차가 거의 마무리되었으며, 같은 해 11월 2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으로 창당이 공고되었다. # 이후 11월 22일부터 공식적으로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동학사 워크샵을 첫 일정으로 잡았다. #

2024년 1월 15일 정의당에서 활동하다 대안신당당원모임에 합류하여 제3지대 논의에 동참하면서 탈당한 박웅두 정의당 농어민위원장이 입당해왔고, 김도건 대표와 함께 당을 이끌 공동대표로 선임되었다.
파일:한국농어민당 로고.svg
변경한 새 로고
2024년 1월 28일 당 로고를 변경했다. 우주와 하늘, 땅, 농어업 식량 모두를 아우르는 민속 색상 오방색을 담았다고 한다.[2]

3. 선거

3.1.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에 우호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4년 2월 9일 논평을 통해 " 이재명 대표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와 비례연합정당 창당이 불가피한 선택임을 존중한다"고 밝혔고, 이 대표가 제시한 '통합형 비례정당' 구성 논의가 원내 정당으로 한정되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당당하게 민주개혁세력의 승리를 위한 통합비례정당 논의에 함께할 의향이 있다"며 민주당의 준위성정당에 참여를 희망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 하지만 진보당 새진보연합, 시민단체 '연합정치시민회의'만이 민주당과 손잡고 비례위성정당 ' 더불어민주연합'을 창당하면서 결과적으로 참여하지 못했고, 독자적으로 후보를 내게 되었다.

파일:한국농어민당 22대 총선 선거공보.jpg
제22대 총선 한국농어민당 선거공보
최종적으로 지역구와 비례대표에 각각 2명씩 후보를 공천했다. 전북 남원·장수·임실·순창 선거구와 전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 황의돈 후보와 김팔봉 후보가 각각 출마했으며, 당 여성위원장인 농민 출신 김보경 후보와 당 공동대표인 어민 출신 김도건 후보가 비례대표 1·2순위로 선거에 나섰다.

결과는 지역구 후보 2인은 모두 최하위로 낙선했으며,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도 13,035표(0.04%)를 얻어 전체 24위에 그치며 2명 모두 낙선했다. 다만 농어민 비율이 높은 영호남 지역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경남 남해군에서는 1.21%를 얻어 원내 정당인 새로운미래를 제쳤으며, 하동군(0.88%), 영양군(0.73%), 곡성군(0.49%), 합천군(0.46%) 등 일부 지역에서는 원외정당 득표율 1~3위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도시가 많은 수도권 지역에서는 0%에 가까운 낮은 득표율을 기록하는 등 농어업·농어촌·농어민 의제에 집중하는 단일쟁점정당으로서의 한계를 드러냈다.

4. 소속 인물

4.1. 지도부

4.2. 기타 인물

5. 성향

한국에서 거의 최초[7]로 창당된, 제대로 된 농본주의 정당이다.

농어민을 세력 기반으로 하고 농어업과 농어촌을 위한 정책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정당으로는 사실상 최초. 동시에 공정성장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수도권과 지방, 부유층과 빈곤층 사이의 증가하는 격차를 해소하고자 한다며 분배를 강조하고 동시에 각종 차별 시정의 해소, 장애인 의무고용 정착 등을 통해 차별 없는 공정한 노동시장을 구축한다며 분배주의 등을 강조하고 있다.

6. 선언문

하나, 식량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 먹을거리를 제공을 위해 농업과 농촌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시킬 것이다.
하나, 획일적 중앙 농정을 현장 중심 농민자치 지역 농정으로 농정 분권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
하나, ‘농지는 농민에게’ 농업의 헌법적 가치 복원을 위해 농지전수조사 및 농지법 개혁을 통한 경자유전의 원칙을 실현하고 식량안보를 강화할 것이다.
하나, 농촌기본소득 확대 실시를 통해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여 활력이 넘치는 농촌이 되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다.
하나, 농민 소득안정을 위해 신 소득작목을 개발 육성하고, 농산물 유통을 개혁하고, 주요 농산물 국가수매제 및 최저가격 보장제도를 도입해 나갈 것이다.
하나, 식량자급률 목표치를 법제화하여 식량주권, 식량안보의 기틀을 마련해 나아갈 것이다.
하나, GMO 원료사용 표시제 및 식품첨가제 표시제를 시행하여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 선택권을 보장해 나아갈 것이다.
하나, 농업의 공적 기능을 보호하고 농업지원 정책의 효과를 위해 공익형 직불제 등 직접지불 제도를 확대 강화해 나아갈 것이다.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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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디까지나 협력 수준이다. 전농은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통합진보당을 거쳐 현재 진보당에 이르기까지 배타적 지지를 천명해오고 있다. [2] 얼핏보면 구글 드라이브 로고하고도 비슷하다. [3]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비례대표로 후보 등록을 했다. 추천 순위는 2번. [4] 고용노동부 서기관. 입당 이전에 자유민주당 한류연합당 자유민주당을 거쳤다. 입당 후 당의 미래전략자문위원을 맡았고, 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 선거구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했다. 민주평화당에서도 활동한 것으로 보아 특정 성향을 가지고 활동하는 것은 아닌 듯 하다. 이후 공천 되어 후보 등록을 마쳤다. [5] 김도건 상임대표와 함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비례대표로 후보 등록을 했다. 추천 순위는 1번. [6] 6전 6패로 유명한 그 정치인이 맞다. 전북 남원시·장수군·임실군·순창군 선거구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했다. [7] 과거 신중목 전 농림부 장관이 창당한 민주농민당이라는 정당이 있었으나, 구색정당의 성격이 더 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