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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01:02:55

Hyper Light Drifter

<colbgcolor=#0e0e0e>
하이퍼 라이트 드리프터
Hyper Light Drifter
파일:hldcoverlogo.png
개발 Heart Machine
유통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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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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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롤플레잉, 액션 어드벤처
출시 2016년 3월 31일
엔진 게임메이커 스튜디오
한국어 지원 미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2세이용가.svg 12세 이용가
해외 등급 파일:ESRB Teen.svg ESRB T
파일:PEGI 12.svg PEGI 12
관련 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킥스타터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시스템 요구 사양4. 스토리5. 시스템6. 그래픽7. 지역8. 등장인물 및 설정
8.1. 방랑자8.2. 마을8.3. 북쪽 - 크리스탈 절벽8.4. 동쪽 - 호수8.5. 서쪽 - 크리스탈 숲8.6. 남쪽 - 바렌 힐즈8.7. 기타
9. 무기10. 스킬11. 의상12. 등장 몬스터13. 등장 보스14. 엔딩15. 모드
15.1. +(플러스)모드15.2. alt(Alternate)모드
16. 평가17. 후속작18.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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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lbgcolor=#0e0e0e>
트레일러 영상
2016년 3월 31일에 출시된 Heart Machine studio에서 제작하고 배급하는 2D 인디 RPG 게임.

2019년 에픽 스토어에서 무료 배포된 적이 있다. 단, 에픽 스토어에서 클라우드 세이브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2. 상세

킥스타터 후원으로 개발을 시작했으며, $645,158라는 어마어마한 모금액을 달성하여 성황리에 모금을 종료하고 게임이 발매되었다.

2D 젤다의 전설 디아블로의 조합을 목표로 개발된 게임으로,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하면 두 게임의 영향을 받았음을 느낄 수 있다. 그 외에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천공의 성 라퓨타 등에서도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게임 내 분위기도 해당 작품들로부터 영감을 받았음이 느껴진다. 특히 시작 후 인트로 영상이나 맵 곳곳에서 모습을 비치는 거인들이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거신병 분위기를 풍긴다.

게임의 주인공인 드리프터의 병은 개발자 본인이 어려서부터 심장 관련 질환에 고통받았던 경험을 게임 속에 투영한 것이라고 한다.

높은 난이도와 컨트롤의 정확성을 요구하지만, 플레이타임은 생각보다 짧은 편이다. 컨트롤에 자신이 있고 적들의 패턴을 숙지한다면 서너 시간 안에 클리어가 가능. 다만 뉴 게임+ 모드의 경우 엄청난 난이도를 자랑한다. 플러스 모드로 플레이를 하면 드리프터(주인공)의 겉옷이 기존의 붉은색에서 검은색으로 바뀐다. 검은색 의상의 효과는 발동되지 않는다.

3. 시스템 요구 사양

시스템 요구 사양
OS Windows 7, Mac OSX 10.7,
Ubuntu 12.04/Steam OS 해당 이상
CPU 1.2 Ghz 이상의 프로세서
RAM 4GB 이상[1]
하드 디스크 2GB 이상
그래픽 카드 512MB 이상의 그래픽 메모리를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

4.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게임 내에 알파벳을 대응시킨 암호로 추정되는 글자가 뜨기는 하지만 해석하기 어려우므로 전체적인 스토리는 일단 추측을 바탕으로 한다. 공식이 아닌 게임 내의 요소들을 이용한 추측이므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우선 인트로의 장면을 보면 본작의 무대로 추정되는 곳이 마름모 모양으로 빛나다가 큰 폭발과 함께 잿더미로 변해버리고, 거인들이 도시를 폐허로 만든다. 주인공 드리프터는 시체와 해골들의 잔해로 이루어진 붉은 수면에 서 있다가 갑작스레 기침과 함께 피를 토하고, 그 피가 물로 내려앉더니 검은색으로 뭉치며 기괴하게 생긴 커다란 괴물[2]이 된다. 드리프터는 검을 들어 괴물을 반으로 베어내지만, 이내 다시 붙어버리는 것을 보고 도망친다. 도망친 드리프터는 계단으로 올라가 검을 뽑아들고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 등장하는 거신병을 빼닮은 거인들을 마주하나, 갑자기 화면이 번쩍거리더니 거인들은 죽어버린다. 이 장면이 지나가고 검은 개가 보이더니 드리프터와 개의 앞에 거대한 문이 땅에서부터 솟아오르고, 둘은 그 문으로 들어간다. 내부에서 주인공은 검은 색의 무언가에 둘러싸인 채 마름모 모양으로 빛나는 물체를 발견하여 잡으려고 하지만 화면이 번쩍이더니 빛나는 물체가 어둡게 변하면서 검은색 물체들이 드리프터를 뒤덮어버려 실패한다.

이 인트로가 끝나면 화면이 암전되고 게임이 시작되며, 주인공은 자신의 병을 고치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 여정을 떠난다.


해석을 해보자면, 인트로 애니메이션에 마름모가 많이 나오는데다가 후반부에서 주인공이 이 빛나는 마름모를 잡으려다 검은 것들에게 둘러싸이는 것으로 봐서는 주인공(혹은 주인공을 비롯한 방랑자들)이 빛나는 마름모와 관련이 깊다는 것으로 추측이 가능하다. 어쩌면 이 마름모가 게임 내 세계관에서 중요한 역할 혹은 무언가의 상징일 가능성이 높은데 아마도 이 마름모에 문제가 생겨 변질되어 심판자가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마지막에 심판자 보스 처치 후의 장면을 보면..

인트로의 맨 처음에서 본작의 무대가 폭발해 거의 모든 것이 증발해버리는 묘사는 실제로 벌어진 일이 아니라 꿈이나 환각으로 보이는데[3], 아마도 심판자가 주인공을 협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게임 내에서도 방랑자가 모듈을 4개 가동할 때마다 심판자가 나타나 드리프터를 죽여버리는 환각을 보여주고, 지속적으로 세계가 폭발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심판자가 모듈을 모으는 것을 매우 경계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세계를 파괴하기 위해 모듈을 모으지 못하도록 시간을 벌기 위해 자신의 부하들을 시키거나 지속적인 살해 암시를 하는 방법으로 드리프터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거나 그를 죽이려는 목적인 듯하다. 주인공 드리프터를 비롯한 방랑자들은 이를 알고 막아내려고 하는 듯하며, 방랑자들의 시체가 곳곳에 널린 것을 보면 대다수가 각자의 병 또는 심판자의 부하들에게 당한 것으로 보인다.

검은 개의 머리 부분이 마치 후광처럼 마름모 모양으로 빛나는데, 개의 생김새가 인트로 초반 벽화(?)의 개와 거의 일치하는 것이 일종의 신 혹은 마름모에 관련된 존재로 추정된다. 만일 정말로 신적인 존재라면 죽음과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5. 시스템

전체적인 게임의 진행은 마을을 중심으로 동, 서, 남, 북으로 나뉘어진 각 지역을 탐색하면서 이루어진다.[4]
각 지역들은 일종의 컨셉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마다 여러 개의 기어비트(Gearbits), 모듈(Modules), 모노리스(Monolith), 키(Keys)가 존재한다.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Gearbit-Box.png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Gearbit_Item.png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Gearbit_Pack.png
기어비트 상자 / 기어비트 조각 기어비트 습득 시
기어비트(Gearbit)는 노란색 카드 형태로 4개가 모여 1원이 된다. 이것은 마을 내 상점에서 능력을 업그레이드하는 데에 이용되며, 업그레이드의 종류는 크게 검 스킬, 대쉬 스킬, 탄약량 증가, 수류탄 활성화 및 소지량, 헬스킷 소지량 업그레이드로 나뉜다. 맵의 여기저기에 기어비트가 들어있는 상자가 숨겨져 있고, 특정 장소의 몬스터들을 처치해도 드랍한다.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면 여러 개의 기어비트를 드랍한다. 참고로 모든 맵에 존재하는 모든 기어비트의 개수는 2016-04-16 기준 총 186개.

모듈(Module)은 각 지역을 진행하다보면 발견할 수 있는 땅에 박힌 푸른 마름모 모양의 장치로, 가까이 다가가 조사하면 장치에서 빛나는 작은 마름모를 꺼내어 활성화시킬 수 있다. 각 지역별 보스와 전투하기 위해서는 최소 3개의 모듈이 필요하며, 보스를 처치하고 나면 최소 4개 이상의 모듈을 활성화해야만 신호를 발산하는 거대한 기둥을 작동시킬 수 있다. 활성화된 모듈은 해당 지역에서만 유효하며 다른 지역과는 공유되지 않는다. 이 외에 지역에 있는 모듈 8개를 다 모아야 열 수 있는 특수한 문도 있다. 기본 4개는 가디언이 위치를 알려주지만 나머지 4개는 숨겨진 것을 알아서 찾아내 활성화시켜야 한다.

모노리스(Monolith)는 청회색의 큰 비석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활성화 시킬 수 있다. 보통 맵에 숨겨진 투명한 다리를 건너야 볼 수 있다.[5] 마을 북동쪽의 포탈을 통해 이동하는 지역에 가면 중앙의 상자와 함께 지금까지 찾은 모노리스가 새겨진 벽이 있는데 16개의 모노리스를 활성화하면 이 상자를 열어 의상 하나를 얻을 수 있다.

키(Key)는 검은 연기를 내뿜는 숨겨진 시체에서 얻으며, 모듈처럼 일정 개수를 모아야 열 수 있는 문들이 있다. 단 모듈과는 다르게 지역에 상관없이 개수만 따지며, 키를 소모하여 여는 방식은 아니고 그냥 개수만 충족되면 열린다. 키를 모아 들어갈 수 있는 문 안에는 대체로 의상이나 기어비트가 있는 경우가 많다.

바닥에 작게 새겨진 문양이 보인다면 그 곳에 숨겨진 길이 있다는 뜻이다.

6. 그래픽


인트로 동영상.
2D 픽셀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높은 퀄리티의 도트를 보여준다. 특히 초반부를 비롯해 중간중간 나타나는 도트 애니메이션들은 그 완성도에 혀를 내두를 지경. 픽셀 그래픽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한 부드러움과 섬세한 디자인, 색감 등이 매우 뛰어나 미칠듯이 아름다운 그래픽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

7. 지역





8. 등장인물 및 설정

8.1. 방랑자

이 게임 속에 등장하는 방랑자들은 모두 비슷한 병에 걸린 것으로 추정되며 방랑병 스스로의 병을 치료하고[8] 잊혀진 옛 문명의 기술과 지식을 찾아다니고 수집하는 자들이다. 작중에서 방랑자가 확실하거나 방랑자로 추정되는 인물, NPC 등이 보인다. 맵을 돌아다니다보면 의상을 얻을 수 있는 시체가 여럿 있는데, 이 시체들은 모두 방랑자들의 시체이다. 어느 한 유튜버는 이들의 병의 정체가 거대한 폭발과 거인들이 세계에 준 피해를 방랑자들이 나눠 받는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았는데, 꽤 그럴듯하다. 묘하게 심오해진다..

8.2. 마을


여담으로 마을 구석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푸른 피부를 가진(주인공과 같은 종족으로 추정) NPC에게 말을 걸어보면 마을을 방문했다가 이들에게 약탈을 당했다는 듯한 이야기를 한다. 다만 생긴것을 보아 위의 이들이 아니라 동네 불량배들인듯 하다. 북쪽으로 향하는 길에 있게 되는 등산객 NPC도 주인공과 같은 푸른 인간으로 보인다.

8.3. 북쪽 - 크리스탈 절벽

8.4. 동쪽 - 호수

8.5. 서쪽 - 크리스탈 숲

8.6. 남쪽 - 바렌 힐즈

8.7. 기타

9. 무기

근거리 무기인 검과 원거리 무기인 총기류로 나뉜다. 검은 좌클릭으로, 총은 우클릭으로 사용할 수 있다. 검은 기본으로 얻는 하드 라이트 검 단 하나 뿐이다. 총기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장탄수가 있다. 탄약은 오브젝트를 파괴하거나 적을 벨 때마다 충전된다. 따로 탄약을 얻거나 이런 시스템은 없다. 무기들이 전부 도트임에도 불구하고 개성 넘치는 간지를 자랑한다.

10. 스킬



11. 의상

플레이하면서 수집 가능한 플레이어의 의상. 동행 드론, 무기, 망토로 이루어져 있으며, 플레이어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부가능력이 있다. 각 장구류는 세트로 맞추지 않고 드론, 검, 복장 셋 중 하나만 써도 해당 효과가 적용되기에 장구류를 한 세트로 맞춰 입는것보다는 다양하게 조합시켜 입는 것이 효과가 좋다.

12. 등장 몬스터

동서남북 각 맵에서 등장하는 일련의 몬스터들.







더미데이터에 나온 미사용 몬스터들과 보스들(영상)

13. 등장 보스

보스들의 체력은 최종 보스 심판자와 리퍼,서모너를 제외하고 전부 50칸이며, 각 지역의 모듈을 최소 4개 이상 활성화해야 보스 지역을 개방할 수 있다.






모든 기둥을 올리고 나면, 마을 정중앙에 거대한 엘리베이터가 활성화되어 지하로 내려갈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지하로 내려가서 계단을 쭉 따라가 거대한 문을 열고 나면 인트로에서 드리프터가 손을 뻗으려고 했던 빛나는 마름모 모양의 물체가 있다. 다가가면 인트로에서도 드리프터를 괴롭히고, 모듈을 가동하거나 보스를 죽이고 기둥을 올릴 때마다 환각 이벤트 컷신에서 드리프터를 죽이던 그 보스가 등장한다.
* 심판자
마름모 모양의 물체에 다가가면 드리프터가 기침을 하더니 심판자가 나타나 지면을 내리쳐 드리프터를 저 멀리 굴려버리곤 드디어 전신을 드러내는데, 인간형의 거대한 검은 몸체에 등 뒤에 밑으로 쭉 뻗은 촉수들이 달린 모습이다. 검은색 위주의 컬러와 얼굴 부분의 적색 표식이 끝이지만 엄청난 포스와 카리스마, 위압감이 뿜어져 나온다.[24]
체력은 최종 보스라 그런 지 일반 보스들보다 25 높은 75칸이고, 25칸이 각 페이즈 기점이다. 정확한 패턴 순서는 이렇다. 돌진 후 가장 가까운 곳으로 이동, 보스의 눈을 중심으로 한 마름모 장판 설치와 동시에 탄막 발사, 플레이어 기준으로 가까운 구석부터 반대 쪽까지 즉사 레이저빔 후 시계 방향으로 이동 후 한 번 더 장판을 설치 이 패턴들을 반복한다. 그 후 중앙으로 이동해 8방향으로 촉수 공격을 한 뒤 마름모 모양의 형체를 소환해 폭발시킨다. 패턴 사이클이 다 끝나면 다시 돌진부터 반복한다. 체력이 25칸 줄어들 때마다 돌진, 탄막 발사, 8방향 촉수가 강화된다.

돌진은 처음엔 한 번씩만 하나, 페이즈가 넘어갈수록 횟수가 1회씩 증가해서 체력이 25 이하로 남은 상태에서는 3번씩 사용한다. 연속으로 할 때 반드시 피해야만 하는데, 첫 돌진을 피하지 못하면 어지간하면 다운된 상태 그대로 후속 돌진을 다 맞고 죽는다. 탄막 형성 때에는 요령껏 피하거나 실드 대쉬로 막으면 되지만 가까이서 탄막이 모여있을 때는 쳐내기로 튕겨내어 대미지를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탄막이다 보니 여러 개를 동시에 쳐낼 수 있기 때문이다. 페이즈가 지날 수록 점점 탄막 형성 수가 늘어난다.
탄막을 뿌린 뒤에는 자주색 브레스를 한쪽 구석에서 대충 60도 각도로 발사한다. 직접 보면 감이 온다. 그 다음에는 정중앙으로 이동해 팔을 촉수로 변형, 8방향 공격을 시전한다. 한 번은 정 8방향으로, 그리고 플레이어가 있는 방향으로 또 한 번 발사한다. 못 피할 정도는 아니다. 후반에는 두어 번 씩 방향을 살짝 변형해 찌른다. 그리고 화면이 암전되고 마름모 형체가 네 개 나타나 돌아다니는데, 이 마름모 형체들과 본체 밑에 굉장히 큰 범위 공격 지점이 형성되니 반드시 최소 한 개는 없애고(개체 당 체력 3) 나머지로부터 멀리 떨어지자. 본체는 플레이어 위치 주변에 나타나서 제자리를 내려찍는 범위 공격을 가한다. 기회라고 좋다고 달려들지 말자.

패턴이 완성되기 전에 극딜을 가해 강제로 다음 페이즈까지 넘겨버리면 패턴의 끝인 마름모 소환 패턴으로 넘어가고 다음 패턴이 시작된다.[25] 직접 몇 번 죽어보면서 파악하면 감이 온다. 최종 보스답게 기본적인 공격력과 공격 범위가 넓고 체력이 높아 보스 중 최상위를 다툴만큼 제법 까다롭지만 크게 랜덤한 요소가 없다보니 패턴 자체는 쉽게 느껴진다.
그러나 보스러쉬 3번째 모드인 가장 기본 무기와 총만 주는 모드에서는 체감 난이도가 굉장히 어려워진다. 심판자는 다른 보스를 전부 깨야 입장이 가능한데 힐팩을 6개밖에 안 주기 때문에 심판자까지 가면 힐팩이 1~2개정도 남기 때문.
그러나 힐팩이 1개정도만 있어도 깰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먼저 심판자가 출현할때 피스톨과 검으로 평타를 캔슬해가면서 때린다.
그 다음 빔을 오른쪽에서 쏘게 유도 한 후에 오른쪽 구석으로 대쉬를 써 간다. 단 위로 가면 장판때문에 끔살 당하니 밑으로 가자.
보통은 탄막에 2데미지 정도 입기 때문에 힐팩이 꽤 여유롭다면 무시하고 계속 피스톨과 검으로 때려주면 바로 마름모 패턴이 나온다. 그 다음 가장 멀리 떨어진 하나를 없애고 심판자가 나온 다음 내려찍은 직후 바로 평타를 캔슬해가며 때려준다. 이 패턴을 반복하면 굉장히 빠르게 깰 수 있다.

14.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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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자를 죽이면 주인공 드리프터는 검으로 대쉬하며 심판자를 수 차례 베고 그어 버린 뒤 마지막으로 머리에 검을 꽂아버리고, 곧이어 심판자는 소멸하게 된다.

그리고 어느새 드리프터는 처음 손을 뻗었던 그 마름모 형체 위에 칼을 박고 있다.[26] 그러자 마름모 형체에서 자줏빛 액체가 뿜어져 나오고, 맵이 흔들리며 천장이 무너져내린다. 드리프터는 피를 토하고 기침을 해대며 줄곧 자신을 안내해주던 검은 개를 따라 맵을 나간다. 맵에서 나가면 드리프터는 처음 시작한 장소와 같은 거대한 개 석상에 등을 기댄 채 주저앉고 등을 기댄 자리엔 피가 주르륵 묻어나온다. 그리고 그렇게 죽은 듯 있다가, 화면이 붉게 암전된다.

엔딩 후 영상이 재생되는데 처음 드리프터가 들어간 거대한 문이 나온다. 이번에는 검은 개만 문 안으로 들어가 슥 뒤돌아 보더니[27] 문이 닫히며 천장이 무너져 내린다. 인트로에서 나오던 마름모 모양으로 빛나는 장치도 부서져서 꺼져버리고, 도시 위에 빛나던 거대한 무늬가 산산이 흐트러지며 사라진다.

그렇게 도시는 폭발하지 않고, 드리프터는 처음 서 있던 강(이번엔 붉은 색이 아닌 맑은 푸른색이다. 시체도 해골도 없다.) 위에 서 있다. 곧 복부에 붉은 자국이 나타나며 배를 움켜쥐는 장면과 함께 화면이 넘어가 거인도 없이 맑고 멀쩡한 도시를 비춘다.

이후 엔딩 크레딧이 지나간 뒤 게임 시작 화면으로 돌아가는데, 시작 화면의 색이 달라져 있다.

클리어 이후 엔딩을 본 세이브 파일의 오른쪽에 캠프 파이어에 앉아있는 드리프터가 있다. 그 세이브 파일에 들어가보면...[엔딩스포일러]
다만 클리어 직후 그 세이브 파일을 로드하면 지도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데 아무 워프포인트로 전송을 시도하면 아무런 조작이 되지 않는 잠깐의 정적 뒤 해당 워프포인트로 전송이 가능하다!!! 물론 전송이 완료된 후에는 정상적인 행동이 가능하다... 일종의 버그이지만 클리어 파일 한정으로 관점에 따라서는 고독하고 쓸쓸하기만 했던 싸움 끝에 결국은 좋지 않은 결실을 맺은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크게 한 유저라면 나름의 위로 사항인 셈. 가장 최근에 플레이 했던 세이브 파일로 로드가 되는건지 1,2,3,4번 세이브 파일 중 아무거나 플레이 한 뒤 타이틀화면으로 빠져나와 캠프파이어 세이브 파일을 로드, 지도에서 아무 포인트로 전송을 하면 방금 플레이 했던 파일로 로드가 된다. 게임을 완전히 종료한 뒤에 다시 캠프파이어 파일을 로드하면 지도가 열리지 않지만 상기한 방법으로 시도하면 또 된다.
이 세이브 파일 한정으로 캐릭터 옆에 날아다니는 드론의 모습이 조금 바뀐다.


엔딩에서 나온 푸른 강에 서 있던 드리프터는 단순히 꿈과 같은 환상일 가능성이 있다.[아니면]

숨겨진 모듈까지 다 활성화시키고 엔딩을 봐 봤자 달라지는 거 하나 없으니 엔딩만이 목적이라면 모듈 다 모으기는 집어치우자

15. 모드

1회차 엔딩을 보고 나면 뉴커머 모드(초보자)와 스탠다드 모드(노말) 외에 다른 모드들이 해금된다.

15.1. +(플러스)모드

시작부터 모든 스킬이 해금되고, 복장이 검은 망토로 고정된다. 또한 드리프터의 체력이 무려 2칸으로 작아진다. 대부분의 적 공격이 1에서 2의 대미지를 주니 사실상 한 대도 맞지 않아야 한다.

15.2. alt(Alternate)모드

게임 내에서 alt 모드로 표시되어 있는 모드. 해외에서는 주로 alternate로 검색된다. 우선 시작 시 아무리 키를 눌러도 생략되지 않던 인트로가 생략된다. 그리고 캐릭터도 변경되는데 드리프터로 마을의 검술도장 내 왼쪽 책상에 앉아있는 그 캐릭터이다. 검은 개가 붕대를 감고 이족보행을 하는 느낌으로 길을 안내해주는 검은 개와 닮았다. 다만 검은 개의 머리에 있던 마름모 문양의 헤일로가 알트 모드의 주인공에게는 없다.

기존 캐릭터인 드리프터와 스팩 차이가 있는데 기본 공격이 베기에서 찌르기로 바뀌어서 기본 공격의 폭이 줄어드는 대신 리치가 늘어났다.[30] 또한 드리프터보다 이동 속도, 공격 속도가 빨라졌지만 체력이 5칸에서 3칸으로 줄어들었다. 게임에 익숙해진 플레이어라면 드리프터로 플레이하는 것보다 알트 모드가 더 쉬울 것이다.[31]

스토리 자체에 큰 변화는 없지만 연출도 일부분 달라지는데 모듈을 4개 모을 때마다 최종 보스가 주인공을 죽이고 영상이 나오는 연출이 사라졌다. 엔딩에서도 최종 보스를 잡고나서 나오는 애니메이션도 사라진다. 최종 보스룸에서 나오면 그제서야 크레딧이 나오며 게임이 끝난다.

모드 해금하는 방법 영상 (영어)
2017년 6월 20일 새벽 경 패치로 1회차 이후 NG+ 모드와 함께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16.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c/hyper-light-drifter|
84
]]
[[https://www.metacritic.com/game/pc/hyper-light-drifter/user-reviews|
8.2
]]
[[http://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hyper-light-drifter|
80
]]
[[http://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hyper-light-drifter/user-reviews|
7.8
]]
[[http://www.metacritic.com/game/xbox-one/hyper-light-drifter|
76
]]
[[http://www.metacritic.com/game/xbox-one/hyper-light-drifter/user-reviews|
6.9
]]
[[http://www.metacritic.com/game/switch/hyper-light-drifter|
88
]]
[[http://www.metacritic.com/game/switch/hyper-light-drifter/user-reviews|
7.7
]]
[[http://www.metacritic.com/game/ios/hyper-light-drifter|
84
]]
[[http://www.metacritic.com/game/ios/hyper-light-drifter/user-reviews|
5.0
]]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
[[https://opencritic.com/game/1558/hyper-light-drifter|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1558/hyper-light-drifter|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17. 후속작

2019년 3월 13일에 제작사 Heart Machine이 게임의 후속작인 Solar Ash를 발표하였다. 전작과 달리 3D 작품.






2022년 4월 1일에 또 다른 후속작인 Hyper Light Breaker을 발표하였다. 세계관만 공유할 뿐 거의 모든 점에서 달랐던 솔라 애쉬와는 달리 하이퍼 라이트라는 이름을 단 만큼 적지 않은 연계성을 보유할 것으로 보인다.


18. 애니메이션

넷플릭스에서 애니메이션화가 발표되었으며, 감독은 캐슬바니아 애니메이션을 제작을 맡은 아디 샨카이다. 링크


[1] 2GB 램에서도 원활하게 실행된다. 스팀 홈페이지에도 권장 사양은 표시되어 있지 않고 최소 사양만 표시되어 있는데 전체적인 사양이 높지 않은 만큼 2GB로도 충분한 듯. [2] 생긴 것이 최종 보스인 심판자와 비슷하게 생겼다. 심판자 본인으로 추정된다. [3] 꿈이 아닌 현실이라는 의견도 있다. 우선 첫 인트로 영상에서 세계가 멸망하고 플레이어와 검은 개가 문으로 들어간 후 게임이 시작된다. 이는 플레이어가 멸망을 막으려다 실패해 다시 과거로 돌아가 재차 시도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모듈을 4개 활성화할 때마다 플레이어가 죽고 세계가 멸망하는 장면들을 실패한 이전 회차의 단편이라고 해석하면 더욱 신빙성이 강해진다. 엔딩에서는 플레이어는 죽지만 세계가 안정화되는 장면이 나오며 검은 개만이 문으로 들어가는 연출이 나오는데 이는 목적을 이룬 플레이어가 다시 회귀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인트로에서 등장하는 문들이 여러 개인 것은 플레이어와 같은 이들이 여러 명 있기 때문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4] 진행 순서상 남쪽을 가장 마지막으로 탐험하게 되는데, 이는 동쪽, 서쪽, 북쪽을 먼저 클리어해야만 남쪽 지역의 입구를 막은 벽이 열리기 때문이다. [5] 투명한 다리가 있는 곳 근처로 가면 주인공을 따라다니는 로봇이 반응하는데 이때 E키를 눌러 조사하면 투명한 다리가 보이게 된다. [6] 단지 대학살을 하는 두꺼비들의 모습만 보는 초반에는 긴가민가 할 수 있으나, 최종보스인 두꺼비 왕의 살아있던 족제비 인간 하나를 통째로 씹어먹는 등장씬을 보면 식량임을 확실하게 알게 된다. [7] 비록 크리스탈에 갇힌 모습이지만 보면 전부 돌격 소총과 중화기, 권총, 저격 소총 등의 외형을 가진 현대적인 무기로 총질을 하는 모습이다. 검은 보이지 않는다. [8] 상세 문단에서 언급했듯이 이 피를 토하는 병의 모티브는 제작자 본인이 겪었던 심장 질환. [9] 뉴커머 모드 적용시 6, Alternate 모드 적용시 3, 뉴게임+ 모드 적용시 2. -그냥 한대도 맞지 말란 소리다- [10] 드리프터와 가디언처럼 피를 토하며 죽은 사람과 어린아이가 나온다. 가디언의 배우자와 자식이거나 형제자매 친족으로 보인다. 가디언이 파란 꽃을 이들의 시신에 올려두고 떠난다. [11] 묘하게 북쪽지역의 보스 사제와 비슷하게 생겼다. [12] 검신은 라이트세이버완 달리 진짜 검처럼 날이 있는 모양새이고, 형상도 다양하다. 또한 라이트세이버처럼 손잡이에서 칼날이 솟아나온다기 보단 한 번에 형성되는 것에 가깝다. [13] 산탄총의 이름을 다이아몬드 샷건이라 칭한 이유도 이것 때문. 공식 영문 명칭 역시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다이아몬드 샷건. [14] 스태미너가 충분한 상황에서 플레이어 주변에 총탄이 날아가거나 하는 등. [15] 보스에게 대쉬 스트라이크를 쓰면 역으로 밀려난다. [16] 영칭 'Librarian'. 주인공 드리프터와 동족인 푸른 인간이며, 그와 같은 병을 앓고 있었다고 한다. 드리프터처럼 치료법을 찾는 대신 죽기 전 남은 생명을 세계를 여행하는 데에 쓰고 여러 기록을 남긴 것이라고 한다. 대명사는 she로 여성형이다. [17] 주인공이 쓰는 검과 같은 재질. [18] 맵에서 크리스탈에 갇혀버린 모습으로 마주칠 수 있다. 두 세력 모두 자동소총과 권총, 중화기, 저격소총 등 현대적인 무기들을 장비했으나 정작 적으로 등장하는 녀석들은 이런 화기들을 안 쓴다. 어쩌면 전쟁 후 기술이 퇴보한 것일지도. [19] 꼼수가 있다. 폭탄 던질때 다가가서 2대씩 때리고 대시로 뒤로 빠져나가는 것을 반복하면 이 패턴만 반복하게 할 수 있다. 가까이에 오래 있으면 맞아 죽으니 욕심부리지 말고 2대만 때리고 빠지자. [20] 어원은 12번 메이저 아르카나다. [21] 이 공격은 1타는 1대미지, 2타는 2 대미지로 총 3 대미지를 입힌다. [22] 플레이어가 나이트 근처에 있으면 높은 확률로 소환한다. [23] 이러다가 가끔 보스가 나이트를 풀어주기도 한다. 주의할 것. [24] 심판자가 방랑자들의 병을 상징하는 존재라는 가설도 제기되었다. 계속해서 주인공을 죽이는 환상을 보여주며 주인공의 생명을 갉아먹는 것을 암시하기도 하고. [25] 다른 무기로는 보기 힘들고 샷건을 풀샷으로 2~3발 맞추고 날리는 투사체들을 반사시키는 등 딜을 알차게 넣다보면 중간에 패턴이 취소되며 화면이 바로 암전되고 마름모 소환으로 넘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26] 이 부분에서 버그가 있다. 마지막 모션을 하다가 보스가 설치한 공격에 캔슬이 되어 버리는데 이 때 문제는 애니메이션은 다 끝나서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드리프터와 심연에 칼을 꽂아넣는 드리프터 두 명이 존재하게 되어버린다(...). 당연히 버그라 진행도 못하고 겨우 다 깬 보스를 다시 깨야 하는 불상사가 생긴다. [27] 아마도 죽어가는 드리프터를 바라보는 것인 듯. [엔딩스포일러] 처음 시작한 장소와 같은 거대한 개 석상에 등을 기댄 채 주저앉은 드리프터의 사지는 백골이 되어 있고, 캠프파이어의 불은 꺼지다 못해 장작이 탔던 흔적조차 사라진 상태이다. 캐릭터 옆의 드론도 비슷한 상태이며, 이 상태에선 아무리 키를 눌러봐야 아무런 조작도 되지 않는다. 정황상 엔딩 이후의 드리프터의 운명을 직접 보여주는 셈. [아니면] 그 어떠한 미련없이, 평안히 저승의 강을 건너고 있는 그의 영혼일수도 있다. [30] 다루는 무기도 바뀌었다. 드리프터가 푸른색 칼을 다룬다면 알트 드리프터는 인도신화 속 물의 신 바루나의 무기, 바루나스트라 같이 정해진 형태가 없이 물처럼 계속해서 변화하는게 가능한 것처럼 보이는 붉은색 무기를 다룬다. [31] 드리프터보다 더 긴 공격 범위를 활용해 낭떠러지를 사이에 두고 때려주거나 몬스터의 공격범위 밖에서 적정 거리를 유지하며 치고 빠지는 전술로 때려주면 오히려 드리프터보다 더 쉽게 체력소모 안하고 몬스터를 잡을 수 있다.-써보면 왜 고대부터 창을 만병지왕이라 했는지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