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포스타 프로젝트 | ||||
20th 포스타 | → | 21st 포스타 | → | 22nd 포스타 |
1. 개요
하얀고양이 프로젝트의 21번째 포스타 프로젝트 캐릭터에 대해 서술. 일본판 24th 포스타 프로젝트와 동일.이번 포스타는 퀘스트를 아무거나 클리어 하면 지급되는 투표권을 모아 투표소라는 걸 클릭해서 투표하는 식으로 바뀌었다.
캐릭터 컨셉도 그동안 서로간에 별로 연관이 없던 포스타 프로젝트 캐릭터들과는 달리 일종의 컨셉이 생겼는데, 6명중 3명은 하루카가 소속된 마법학원 캐릭터이고 나머지 3명은 샤나오가 소속된 MINAMOTO 캐릭터이다. 이 중 신캐릭은 마고로쿠, 엘리엇, 미모리이고 하루카, 프리뮬러, 샤나오는 리메이크이다.
어쨌든 지금부터라도 포스타 프로젝트를 다시 살리려고 여러 방법을 동원하고 있긴한데 문제는 파르메 쇼크[2] 이후 캐릭터들이 OP가 되는걸 방지하려고 설계를 하는 반동으로 함정캐가 늘어나는 현상이 본 포스타에도 적용되어서 이번 포스타 라인이 전체적으로 성능이 애매하다. 마고로쿠는 가뜩이나 외모때문에(...) 외면당하고 있는데 성능도 부실한 점이 많고 프리뮬러는 서포트 타입인데도 서포트 능력조차 애매하고 미모리는 겉만 보면 이번 포스타 라인업 원탑 같지만 실상은... 그나마 쓸모 있는 캐릭터는 하루카, 엘리엇, 샤나오인데 얘네들도 조금 나사 하나 빠진 느낌이 든다.
종합적으로의 현실은 매우 별 볼 일 없는 포스타 라인 중 하나.
21th중에서 무려 3명씩이나 다음 포스타에서 광탈했고 심지어 인기 캐릭터인 하루카마저 23th에서 상당히 빠르게 탈락했다.[3]
23th에서 유일하게 샤나오가 생존하긴 했으나 이 녀석도 전체적으로는 큰 주목을 받지못하였고 결국 24th에서 탈락 전멸하게 되었다.
2. 신 캐릭터 라인업
2.1. 하루카
하루카 | 직업 | 검사 | 타입 | 테크니션 | ||
출현시기 | 2017.01.17~ | |||||
H P | S P | 공격 | 방어 | 회심 | 코스트 | |
Lv 1 | - | - | - | - | - | 9 |
Lv 100 | 1004 | 133 | 621 | 162 | 110 | 11 |
한계돌파 | - | - | - | - | - |
리더스킬 | 4스타 캐릭터의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 상승(효과치 40) | |||
오토스킬 | 획득 경험치 50% 상승 | HP가 10% 이상일 때 즉사 회피 | HP 50% 이상일 때 공격 속도/액션 스킬 강화 50% 상승, 피격 데미지 50% 감소 | |
액션스킬 | 소모 sp | 설명 | ||
소울 솔렘니티 | 29 |
적에게 수속성 데미지를 준다. <부여 효과> 일반 공격 콤보 강화(60초) 챠지 슬래시 강화(60초) ※ 강화 후의 챠지 슬래시는 주위 아군의 HP와 상태이상을 회복한다. |
||
제네러스 샤인 | 48 |
적에게 대미지를 준다. <아군에게 부여되는 효과> ※ 마법 생물 계열의 적에게 주는 데미지 200% 상승 |
"넘버원 이라고 하면, 나잖아~!"
곧은 의지의 소녀
CV:
오오조라 나오미개인스토리는 마법학원의 과제 수행을 위해 주인공 일행과 고군분투하는 하루카의 모험기. 하루카는 학원에서 열릴 발표회에서 선정된 '사람들을 위한 마법'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곤란한 상황에 처한 이들을 자신의 마법으로 도와줌으로서 좋은 발표 소잿거리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주인공 일행에게 도움을 청한다. 이에 주인공 일행은 하루카와 함께 곤란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찾아 나서고 실제로 여러 사람을 찾게 되지만, 그 대부분은 무거운 짐을 혼자 들기 힘든 사람들의 짐을 대신 날라주거나, 거동이 불편한 이들의 집안을 대신 청소해주는 등 꽤나 시시한 곤란함만 해결해주고 있어서 발표회때 써먹을만큼 임팩트 있는 소재를 찾지 못해 절망한다. 그러다가 화재사건이 발생하고 그것을 자신의 마법으로 어떻게든 해결하려 하지만 불타는 건물 안에 사람이 갇혀 있어서 건물 붕괴의 위험 때문에 마법을 쓸 수 없게 되어버린다. 이 때 주인공이 나서서 화재현장으로 뛰어들어가 사람을 구해낸다. 일련의 사건으로 하루카는 자신이 발표회에서 1등이 되려는 생각에만 사로잡혀 사람을 구하기 위해 백마술사가 되기로 했던 자신의 초심을 잃은 것을 느껴 고민에 빠지고, 주인공의 룬 빠와를 받으면서 발표회에서 1등이 되려 했던 것 또한 궁극적으로는 사람을 구하는 백마술사가 되기 위해서였음을 깨닫고 안정을 되찾는다.
참고로 에피소드 5에서 마법소녀가 되었다고 언급하는건 카무이 학원 버전 하루카의 이야기를 의미한다.
1오토의 획득 경험치 상승 50%가 눈에 띈다. 랭크작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좋겠지만 이미 랭크제한까지 찍은 사람들은 없는 오토스킬이나 다름없다...
1스는 특징적인 평타강화와 챠지슬래시 강화를 가지고 있다. 원본이 마도사이고, 마법학원 캐릭터라서 그런지 평타강화로 원거리로 발사되는 구체를 날린다. 기본 공격속도도 빠른 편이라 sp수급은 상당히 쉬운 편, 챠지슬래시 강화는 다른 검사들처럼 대미지를 주는 검기를 날리는 것이 아니라 마도사의 회복스킬처럼 체력과 상태이상을 회복하는데, 마후유의 정신통일 강화처럼 액션스킬이 아닌 상태이상 회복 수단이기 때문에 스킬봉인 상태이상에 강하다. 회복량은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지만 일반적인 회복스킬처럼 sp를 소모하지 않는건 장점. 뭣보다 이미 강화 상태라면 저주에 걸려도 어떻게든 살아남을 구석이 생겼다는건 장점.
2스는 그냥 평범한 공격기이다. 다만 마법 생물 계열에겐 200% 추가 피해가 더해진다.
깔맞은 회복 스킬 강화와 챠지 속도 상승 버프를 걸어주며, 체력 70% 이상일 때 이속과 공속이 30% 상승, 동결/감전 무효 오토에 더불어 경험치 30% 상승, 캐릭터 자체의 오토까지 포함하면 경험치 80% 상승이 붙게 되는 셈.
아무래도 좋지만 이번 포스타 프로젝트에서 당당하게 1위로 선발되는데 성공하고 추후 22nd 포스타 프로젝트에서 마법학원 캐릭터 중 유일한 생존자가 되어서 하루콩 신세는 면했다. 물론 인게임 스토리에서는 여전히 하루콩이지만. 더불어 마법학원 캐릭터들의 주인공격 위치로 미모리와 프리뮬러의 스토리에서도 제법 비중있게 다루어진다.
그러나 23th 포스타에서 금방 탈락을 해버렸다. 인기 캐릭터인데다가 성능도 샤나오에게 그다지 밀리는 건 아니었는데 21th 당시의 1위 명성이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순위 경쟁에 휘말린 피해자이기도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상당히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캐릭터의 인지도가 높기도 하지만 랭크제한이 확장되고 본인과 전용무기 모두 경험치 상승 오토 소유자로서의 가치를 생각해보면 단명이 매우 안타까운 캐릭터다. 25th 포스타 시점까지에서도 21th 내에서는 랭작용 캐릭으로서 가장 확실한 활용도가 있는 캐릭터임을 생각해보면 이렇게 허무하게 단명할 캐릭터가 절대로 아니었다.
◇ 랭작에 큰 도움을 주는 획득 경험치 상승 오토
◇ 강화된 챠지 슬래시로 hp와 상태이상 회복이 가능하여 봉인, 저주 대처 능력이 뛰어남
◇ 원거리 평타 강화 덕분에 안정적인 sp 수급이 가능
◆ 랭크를 끝까지 찍은 사람에게는 의미없는 획득 경험치 상승 오토
◆ 마법생물 특공을 빼면 타 캐릭터들에 비해 단순한 공격기에 불과한 2스킬
2.2. 엘리엇
엘리엇 | 직업 | 무투가 | 타입 | 서포트 | ||
출현시기 | 2017.01.17~ | |||||
H P | S P | 공격 | 방어 | 회심 | 코스트 | |
Lv 1 | - | - | - | - | - | 9 |
Lv 100 | 1192 | 145 | 410 | 148 | 152 | 11 |
한계돌파 | - | - | - | - | - |
리더스킬 | 4스타 캐릭터가 주는 데미지 상승(효과치 40) | |||
오토스킬 | 이동 속도 50% 상승, 회심 데미지 30% 상승 | 강화 스킬 20초 연장 | 콤보 챠지 시 액션 스킬 강화 50% 상승, 소비 SP 50% 감소 | |
- | 소모 sp | 설명 | ||
프로디지스 트랩 | 29 |
적에게 염속성 데미지를 준다. <부여효과> 공격 속도 상승(60초/50%) |
||
코스모스 커트 | 49 |
적에게 데미지를 준다. <아군에게 부여되는 효과> 공격력 상승(60초/50%/포스타 캐릭터의 경우 75% 추가 상승) 방어력 상승(60초/25%/포스타 캐릭터의 경우 50% 추가 상승) |
신의 아이 → 아득한 코스모
핫팬츠에 길다란 부츠로 인한 절대영역 + 가터벨트, 길다란 포니테일 헤어에 배꼽 노출에 입가의 점, 미묘한 고양이입에 잘 빠진 몸매와 요염하게 뜬 눈동자 등 아무리 봐도 요염한 여성으로밖에 안보이는 요소들이 한가득이지만 실체는 남자, 즉 오토코노코다. 다만 본인이 딱히 여장을 즐긴다는듯한 묘사는 일절 나오지 않고있고 오히려 개인스토리를 보면 상당히 남자다운(...) 편이라 일반적인 오토코노코와 같은 '여자처럼 가녀린 남자아이'는 아니다.
개인 스토리는 엘리엇의 팬티 집착기(...). 사관학교를 14살이라는 역대 최소의 나이로 졸업한데다가 어려운 각종 공식들도 척척 풀어나가며 꽤나 고급진 용어들을 자주 사용하는 등 그야말로 천재란 이런것이라는 것을 온몸으로 보여주지만
엘리엇이 여자 팬티에 집착하게 된 계기는 당연히 황당하다(...). 어릴적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여자의 치마를 들추고 다니는 그냥 변태(...) 였지만, 고아였던 엘리엇을 거둬준 '스승'이 이를 질책하나 엘리엇이 뜻을 굽힐 생각을 보이지 않자 그 스승은 대충 '치맛 속은 자기 손으로 들추어서는 의미가 없고 오로지 자연스러운 방향으로 보아야만 우주의 자연스러운 진리를 알 수 있다'라는 식으로 즉석에서 지어낸 말로 어물쩡 넘어갔지만 엘리엇은 그걸 진지하게 받아들여 오늘날까지 일생의 신념으로 삼고 있는 것이였다(...).
아무튼 그렇게 여자 팬티를 보기 위해 헬레나의 레스토랑의 테이블에 흡집을 내서 헬레나의 치마가 거기에 걸려 노출되게 만들려 하거나, 룬 공식을 이용해 가장 자연스럽게 여자 치마를 들춰보는 법을 연구하는 등(...)의 위험한 짓만 골라서 하다가 캐트라의 육탄 태클에 걸려 실패하는 나날을 보내던 와중에 어느 강연자리에서 간만에 멋들어지고 심오한 강연을 선보여서 그래도 주인공 일행이 다시봤다는 평가를 하지만 웬걸 본인은 전혀 만족스러워하지 않았는데, 알고보니 그 이유는 강연을 한 이유 자체가 여자 팬티를 훔쳐보려고 진행한 것이였는데 뜻대로 안돼서였었다(...). 결국 엘리엇의 변태끼를 어떻게든 손보고파한 캐트라의 명령으로 주인공이 룬 빠와를 사용했는데... 엘리엇은 룬 빠와로 주인공 또한 자신과 마찬가지로 진리를 탐구하는 존재라는걸 알고 동지가 늘었다며 기뻐하는데 당연히 그 진리는 여자 팬티(...). 즉 주인공도 자신처럼 여자 팬티를 보고 싶어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서 분위기만 더 이상해진다(...).
그러나 이 때 엘리엇의 강연을 인상깊게 청취한 한 여학생이 엘리엇에게 감사 인사를 하려고 접근하는 순간 강풍이 불어오고 그 여성의 치마는... 하는 식으로 스토리가 마무리된다(...).
변태끼가 가득하지만 겐페이 워즈에서는 그래도 천재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놀라운 계책을 세워서 샤나오가 이끄는 MINAMOTO 군이 TAIRA 군을 상대로 승리하도록 이끄는 참모 역할도 맡았다. 물론 괜시리 휘말린 제로키스를 자기와 같이 여자 팬티를 보는걸 좋아하는 족속으로 멋대로 단정짓고 총애하는 모습을 보여서 제로키스의 무력함을 한층 더 증가시켰다(...).
성능은 정말 포스타 한정으로 특화된 서포터다.
1스킬은 그냥 단순히 공격하는 스킬이기에 잘 쓰이지 않고 2스킬이 많이 쓰이는데 2스킬의 부여효과가 공업50%와 방업25%. 하지만 포스타 캐릭터가 이 버프를 받게 된다면, 추가로 공업75%, 방업50%를 받게 된다. 즉, 포스타 한정으로 공업 125%와 방업75%를 받을 수 있다는 얘기. 아마 포스타 한정 멀티에선 미력하게 나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오토에서는 꽤 불필요한 오토가 많은데 제일 불필요한 오토가 강화시간연장 오토. 애초에 2스킬 버프 시간도 1분으로 꽤 넉넉하다. 딜 높이는 오토을 넣는 것이 더 효율적인데 왜 굳이 강화 시간을 올려주는 오토를 넣었는지 의문. 또 하나는 콤보차지시 액강과 SP소모 감소 오토. 이 오토는 상당히 효율적인 오토지만 무투가의 콤보차지는 몬스터를 10대 때려야 차지가 가능한데다 액강과 SP소모 감소 둘 다 좋은 오토이기 때문에 거의 강제적으로 콤보차지를 해야해서 매우 불편하다. 단 엘리엇의 깔맞에 오토가 콤보차지 타격 횟수 5회 감소이기 때문에 엘리엇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풀네임은 엘리엇 헤인츠.
◇ 포스타만으로 이루어진 파티에서 극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서포트 능력
◆ 회복기는 커녕 뎀감이나 즉방도 없어서 바닥을 치는 생존력 (그나마 2스킬에 방증 버프가 있다고는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한참 부족하다. 심지어 깔맞에도 힐이 없다.)
◆ 본인 자체의 부족한 전투능력
◆ 칸 낭비 취급 받는 2번의 강화시간 연장 오토
◆ 칸 낭비까지는 아니어도 제대로 활용하기 힘든 3번 콤보 챠지 관련 오토 (1스의 공속버프와 깔맞으로 어느 정도 보완 가능)
2.3. 마고로쿠
마고로쿠 | 직업 | 워리어 | 타입 | 밸런스 | ||
출현시기 | 2017.01.17~ | |||||
H P | S P | 공격 | 방어 | 회심 | 코스트 | |
Lv 1 | - | - | - | - | - | 9 |
Lv 100 | 999 | 126 | 848 | 155 | 35 | 11 |
한계돌파 | - | - | - | - | - |
리더스킬 | 4스타 캐릭터의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 상승(효과치 40) | |||
오토스킬 | 검사 또는 크로스 세이버가 파티에 포함된 경우 공격력/방어력/회심 50% 상승 | 이동 속도 50% 상승/ 피격 데미지 30% 감소 | HP 50% 이상에서 일반 공격, 액션 스킬 데미지 100% 상승 | |
- | 소모 sp | 설명 | ||
슈퍼 작도술 <강> | 26 |
적에게 데미지를 준다. <부여효과> <도혼>(60초) ※ <도혼>(공격력/방어력/공격 속도/회심/챠지 속도 50% 상승 |
||
슈퍼 단련술 <혼> | 42 |
적에게 데미지를 준다 ※ 타격 공격이 약점인 적에게 주는 데미지 150% 상승 |
"예전에는
카타나를 만들고 있었다만~, ―지금은 해적이다."
방랑하는 천재 대장장이
CV:
타이 유우키그러나 22차 포스타 투표 때 역대급 동정표를 받으면서 살아났다!
스토리는 샤나오의 스토리의 프롤로그격 스토리. 샤나오는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는 더 강한 무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느끼고 주인공 일행과 함께 명검을 잘 만들기로 소문난 장인 마고로쿠를 찾아간다. 의외로 마고로쿠는 싱겁게 찾아내지만, 마고로쿠는 어째서인지 샤나오의 부탁을 일언지하에 거절하며 자신은 이제 일개 해적일 뿐이니 무기 따윈 만들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도 샤나오가 끈질기게 따라다지며 간청하자 마고로쿠는 자신이 대장장이 일을 때려친 이유를 소개하는데, 과거 샤나오와 같은 미나모토의 안드로이드와 친분이 생겨 무기를 만들어주었는데 되려 그 무기를 탐낸 타이라군이 그 안드로이드를 거세게 공격해왔고 결국 그 안드로이드는 파괴되고 무기는 그 무기를 탐내던 타이라군의 손아귀에 들어간 적이 있기 때문. 즉 자신이 무기를 만들어 준 것 때문에 친구가 죽었다고 생각해 똑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게 하려고 대장장이 일을 때려친 것이다.
한편 마고로쿠가 해적이 된 건 어른의 사정 때문인데, 타이라 군은 마고로쿠가 머물고 있는 섬을 약탈하려고 했지만 마고로쿠와 뜻을 함께 하는 이들이 자경단을 결성해 이에 맞서싸웠고, 이에 타이라 군은 이들을 어거지로 해적이라 부르면서 역으로 해적을 퇴치한다는 명목을 내세워 섬을 침공하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대대적인 타이라 군의 침공이 발생하였고 마고로쿠와 해적단은 이들에게 맞서싸운다. 주인공 일행은 불의를 보고 넘어갈 수 없었기에 마고로쿠를 돕는다. 이 때 마고로쿠의 원수인 타이라 장군이 등장하였고 마고로쿠와 타이라 장군은 바로 격돌에 들어가나 타이라 장군이 손에 넣은 마고로쿠의 무기 '히자마루'가 워낙 고성능이라 마고로쿠가 밀린다. 결국 마고로쿠가 자신이 만든 무기에 목이 달아나기 직전, 사실 앞서 샤나오의 계획대로 샤나오 일행은 싸움 와중에 타이라 군의 뒤통수를 노리고 있었고 타이라 장군은 고립된다. 그러나 그럼에도 타이라 장군은 검의 힘으로 대등한 싸움을 이어나가지만, 그 순간 타이라 장군의 히자마루는 전투기능을 상실한 평범한 검이 된다. 이 까닭은 마고로쿠가 애초에 검을 만들 때 일기토 상태에 돌입하면 검의 다른 기능들이 상실하도록 만들었기 때문. 즉 다대다의 싸움일떈 검의 온갖 전투기능들이 작동해 적들을 섬멸하지만, 일기토의 상태에서는 검의 전투기능들이 모조리 해제되어 평범한 쇠검이 되는 것이다. 타이라 장군이 이에 당황한 사이 마고로쿠는 회심의 일격을 날려 검을 파괴하고 이후 타이라 장군도 최후를 맞이한다.
이 때 파괴된 검에서 그 검의 원래 주인이였던 안드로이드가 남긴, 자신의 죽음은 마고로쿠의 탓이 아니라는 음성 메세지를 들은 마고로쿠는 생각에 잠기더니 샤나오를 믿어보기로 하며 다시 무기를 만들게 된다는 이야기... 다음 부분은 샤나오의 스토리로 이어진다.
대만판 한정으로 투표에서 17위를 차지한 탓에 벤자민처럼 소환에 등장하지 못하고 탈락하는 굴욕을 겪었다. 대만에서는 진짜로 ㅁㄱㄹㅋ이 되어버린 셈. 이 탓인지 신규 포스타 광고에서 마고로쿠는 흑백처리가 되었고 그 대신 무기 메뉴에서 바론을 밀어내고 마고로쿠가 나오고 있다. 마고로쿠의 등장 무산을 대만판 하고프의 대표 소재거리로 삼으려 하는 듯 하다. ㅁㄱㄹㅋ 사형 선고의 현장 흑백 처리 무기 상인직을 맡은 그[8]
◇ 검사 or 크세를 넣은 파티에 타격 공격이 약점인 몬스터가 많은 맵에서 그럭저럭 써먹을 수 있다.
◆ 속성 딜이 없다.
◆ 부족한 생존력
◆ 현 시점 기준으로 보면 전체적인 스킬 구성이 많이 부실하다.
2.4. 프리뮬러
프리뮬러 | 직업 | 아처 | 타입 | 서포트 | ||
출현시기 | 2017.01.17~ | |||||
H P | S P | 공격 | 방어 | 회심 | 코스트 | |
Lv 1 | 9 | |||||
Lv 100 | 830 | 180 | 692 | 121 | 142 | 11 |
한계돌파 | 902 | 200 | 728 | 145 | 162 |
리더스킬 | 포스타 캐릭터가 받는 데미지 감소(효과치 40) | |||
오토스킬 | 자신이 주는 상태 이상의 효과 50% 연장 | 일반 공격 콤보 강화 중 이동 속도/공격 속도 50% 상승 | HP가 10% 이상일 때 즉사 회피, 또한 데미지 배리어(30초/1회)발생 | |
액션 스킬 | 소모 sp | 설명 | ||
이데알 페타로 | 36 |
적에게 수속성 데미지를 주고 슬로우 상태로 만들 때가 있다. <아군에게 부여되는 효과> 상태 이상 데미지 상승(60초/200%/슬로우) <자신에게 부여되는 효과> 일반 공격 콤보 강화(60초) |
||
레일 메르헨 | 60 | 아군의 HP를 회복하고 적에게 수속성 데미지를 주며 슬로우 상태로 만들 때가 있다. |
"그.. 잘 부탁드립니다..!"
초보 백마술사 → 신춘의 꽃바람
CV: 오구라 유이
1스킬은 몹에게 닿으면 대미지와 슬로우를 입히는 꽃잎을 떨어뜨리고 아군에게 슬로우 상태의 적에게 200% 추가대미지 버프와 자신에게 통상 공격 강화 버프를 부여한다. 강화된 평타는 흑묘의 아리에타나 한판 신해 리제롯테처럼 구체가 몹 위로 떨어진다.
2스킬은 아군의 hp를 회복시키고 회전하는 꽃잎을 앞으로 발사하며 수속성 대미지가 붙고 슬로우를 부여한다.
7차 포스타 프로젝트에 등장했던 프리뮬러가 아처로 다시 등장했다. 1, 2스킬 모두 버프스킬로만 이루어졌던 마도사 시절과 달리 이번에는 1, 2스킬 모두 공격스킬이면서 버프도 걸어주는 스킬로 바뀌었다.
그러나 서폿, 딜은 모두 애매한데, 서폿을 하자니 아군에게 주는 버프는 슬로우 상태이상에 걸린 적 한정으로 대미지를 강화시키는 것과 힐 뿐이고, 딜을 넣기에는 대미지도 너무 딸린다. 거기다 2스킬은 유도형식이 아니기 때문에 일자형으로만 전진하여 유틸성도 매우 떨어진다. 차라리 당시 마도사 프리뮬러처럼 1, 2스킬 모두 버프형식으로 나왔다면 그나마 프리뮬러의 캐릭터성과 지원이라는 뚜렷한 역할이 생겼을 것인데 지금 이 상태의 프리뮬러는 서폿, 딜 모두 애매한 애물단지이다.
하지만 캐릭터 성능에 반해 무기는 상당히 좋게 나왔다. 수속 270과 슬로우 디버프 레벨8이 붙어있고, 무기스킬은 공격력 50% 상승과 통상 sp 수급+3이나 붙여주며 오토로는 차지시 액강 50%, 슬로우 대상에게 50% 추가 대미지, 타겟거리 연장이 붙어있다. 다른 아처들에게도 좋지만 특히 폼체인지 아처인 탐정 프랑과 오스크롤에게 더할나위 없이 좋은 무기. 둘 다 본인 깔맞무기가 더 권장되지만 만일 얻지 못했다면 프리뮬러의 무기를 얻어서 장비해주는 것도 괜찮다. 다만 22nd에서 프리뮬러가 탈락한 탓에 본인 깔맞이 없는 탐정 프랑과 오스크롤에게 프리뮬러의 무기를 쥐어줄 수 없게 되어서 옛말이 되었다.
스토리의 경우 프리뮬러가 주인공 일행을 다시 찾아오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마법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었다고 언급한다.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있으며 하루카의 경우 '하루카 선배'라 부르며 특히 잘 따르고 있다.[9] 다만, 하루카는 너무 자신만 바라보며 따르는걸 걱정해서 거리를 두고 있는 상황. 이게 또 애매하고 극단적이라 주인공 일행이 걱정한다. 그 기우는 틀리지 않아서 5번째 스토리에서는 프리뮬러가 침울해하고 있을 때 주인공 일행이 찾아왔는데 하루카가 자기를 피하는 거 같다며 말한 뒤 하루카에게 뭔가 잘못한게 있는 거 같은데 어떻게 사과해야 좋을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울먹인다.
하얀고양이 테니스에서는 봄맞이 이벤트 기념으로 같은 학교에 다니는 초인기캐 하루카보다 프리뮬러가 먼저 참여한 걸로 보아 일단 운영진들은 나름대로 프리뮬러를 푸쉬해주고 있는 듯 하다.
이와는 별개로 유튜브에는 프리뮬러를 밀어주는 ' ブライ即ハボ'라는 유저가 있는데 이 프리뮬러로 15성 포스타 이벤트 멀티 솔로 클리어, 빙결의 트리플 악셀 솔로 클리어 등의 별의 별 도전을 하면서 프리뮬러에 대한 애정과 인간 졸업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12]
요약
◇ 치요와 더불어 좋게 평가받는 무기
◆ 너무 적은 2스의 힐량
◆ 상태이상 딜러로서 기대하기 힘든 딜량
2.5. 미모리
미모리 | 직업 | 마도사 | 타입 | 테크니션 | ||
출현시기 | 2017.01.17~ | |||||
H P | S P | 공격 | 방어 | 회심 | 코스트 | |
Lv 1 | 428 | 96 | 357 | 63 | 43 | 9 |
Lv 100 | 848 | 181 | 709 | 99 | 79 | 11 |
한계돌파 | - | - | - | - | - |
리더스킬 | 포스타 캐릭터가 주는 데미지 상승(효과치 40) | |||
오토스킬 | 남은 HP양이 적을수록 액션 스킬 데미지 상승(최대 150%) | 남은 SP양이 많을 수록 액션 스킬 데미지 상승(최대 150%) | 정신 통일 강화 중 공격력/이동 속도 50% 상승, 염속성 데미지 100% 상승 | |
액션 스킬 | 소모 sp | 설명 | ||
크레이지 겐 | 37 |
아군의 HP를 회복하고 적에게 염속성 데미지를 준다. <부여 효과> 정신 통일 강화(60초) ※ 강화 후의 정신 통일은 자신의 최대 HP의 45%를 소비하여 SP를 회복한다. |
||
물렀거라! | 61 |
적에게 염속성 데미지를 준다. <부여 효과> 염속성 데미지 상승(60초/100%) |
"동료가 되어도 괜찮을까."
CV:
타카하시 미카코마법학원의 학생 → 다른 차원의 이론
개인스토리는 미모리의 뒷사정을 밝히는 내용이다. 미모리는 마법학원 만년 1등이지만 실은 이런 캐릭터가 으레 그렇듯 괴짜 중의 괴짜이다. 몰래 반입 금지된 애완동물을 들여오려다 선도부원인 하루카에게 걸리거나, 이른바 '공중 팔씨름'이라는걸 하는데 문제는 공중이라 진사람의 손이 닿을 바닥이 없어서 참가자들이 그저 공중을 무한히 회전하게 되는걸 놀이라고 하는 등 여러모로 친구 사귀긴 글른 처자다. 뭐 그래도 전교 1등이라 하루카에게는 애증의 대상이지만.
그러다가 학교 시험날인데 미모리가 등장하지 않자 하루카가 미모리를 찾아 나서는데, 알고보니 미모리는 그녀의 성적을 시기한 동급생에 의해 코끼리 마취용 마취제를 투입당해 잠든 채로 어둠의 소굴(...)로 끌려가 그 안에 전신을 결박당한채로 감금당해 있었던 것.
여하튼 이 사건은 선도부원인 하루카가 자세한 내막을 보고해 올려서 하루카나 미모리가 징계를 받는 일은 없었지만, 자기 때문에 하루카가 시험을 망쳤다며 미모리가 위로해주자 하루카는 '어차피 미모리를 넘어서는게 자신의 목표이기 때문에 미모리가 시험에 참가하지 않으면 자신도 참가할 필요가 없었다'며 쿨하게 넘어간다. 여기서 미모리가 전교 1등을 고수하는 이유가 드러나는데 그게 다 하루카 때문. 상기한대로 미모리는 워낙 괴짜라 어울려주는 사람이 없는데, 1위를 목표로 하는 하루카의 성격상 미모리가 1위를 지키고 있으면 당연히 하루카가 미모리에게 집착하게 되기 때문에...(
미모리의 오토는 지금까지 나온 하고프 캐릭터들 중에서도 굉장히 특이한 편인데 오토1은 HP가 적을수록 액댐증 150%에 오토2는 SP가 많을 수록 액댐증 150%이다. 거기에 1스 옵션중 하나인 정신통일 강화는 HP45%감소에 SP 회복이라는 파격적인 옵션이 붙어있다.
이정도 읽으면 웬만한 유저들은 미모리의 운용법은 자동적으로 떠오를 것이다.
정신통일 2번 → 2스로 딜 → 1스로 힐 → 반복
즉 여기서 미모리에게 필요한 것은 2스를 사용한 뒤 남은 SP로 충분히 풀피로 올려줄 만큼의 높은 힐량이다. 1~2번의 사용으로 HP가 채워져야하는데 문제는 심각하게 낮은 1스 힐량의 계수. 1~2번은 커녕 최소한 4번이상은 써야 풀피로 만들까말까다. 게다가 스킬 배율은 낮추고 스텟을 높이는게 요즘 코로플이 내놓는 캐릭터 구성이기에 높은 HP스텟은 미모리의 발목을 잡는데 한몫했다. 크라니처럼 HP소울보드를 조작해 80렙으로 써도 쓰기가 힘든상황. 미모리가 잘 쓰이려면 오토 1, 2는 액댐증이 아니라 액강으로 나왔어야 했다.
이러한 미모리를 제대로 쓰는 방법은 힐이 달려있는 아리에타 깔을 쓰는건데 아리에타 깔을 사용하면 1번만에 풀피로 채울 수 있다. 하지만 아리에타 깔은 약 1년전에 나온 무기라 그나마 미모리를 사용할만한 방법은 도트힐이 붙은 마후유 깔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런데 도트힐은 정신통일 강화로 HP를 깎아도 다시 회복해버리니 미모리에게 잘 맞는 편이 아니므로 결국 미모리는 클로드보다도 더한 수준이다...
풀네임은 미모리 베어픽스.
◇ 오토 조건을 최대한으로 갖추면 이론상으로의 높은 딜량
◆ 그런데 위 장점을 현실화 시키는게 매우 어렵다.
◆ 소모되는 HP를 감당하기 힘든 너무 낮은 1스의 힐량
◆ 위 두 단점이 합치며 나온 최악의 설계 미스 결과물
2.6. 샤나오
샤나오 | 직업 | 크로스 세이버 | 타입 | 디펜스 | ||
출현시기 | 2017.01.17(21st)~2017.9.29(24th) | |||||
H P | S P | 공격 | 방어 | 회심 | 코스트 | |
Lv 1 | - | - | - | - | - | 9 |
Lv 100 | - | - | - | - | - | 11 |
한계돌파 | 1018 | 142 | 577 | 170 | 90 |
리더스킬 | 포스타 캐릭터가 받는 데미지 감소(효과치 40) | |||
오토스킬 | 공격 속도 50% 상승/이동속도 30% 상승 | 적 격파시 5마리 마다 HP 50%. SP 25% 회복 | 일반 공격 콤보 강화 중 공격력/방어력 50% 상승. 피격 데미지 50% 감소 | |
액션 스킬 | 소모 sp | 설명 | ||
명경지수 프로토콜 | 25 |
적에게 뇌속성 데미지를 준다. <부여효과> 일반 공격 콤보 강화(60초) ※ 강화 후의 일반 공격 콤보는 적의 공격력을 50% 감소시킬 때가 있다. |
||
발도 | 41 | 적에게 염속성의 크리티컬 데미지를 준다. |
"함께 평화를 CREATE 하세!"
안드로이드 무사 대장 → 스트래티직 무인
CV:
후쿠야마 쥰개인스토리는 이벤트 던전인 겐페이 워즈의 프리퀄이라 할 수 있는 내용. 샤나오가 검을 얻게 된 계기를 설명하고 있다. 샤나오는 어느날 마고로쿠에게 의뢰해 최신 무기 'HOEMARU'를 얻지만[14] 어째서인지 HOEMARU는 자신의 검집에서 뽑혀져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샤나오가 무리해서 뽑으려 한 나머지 검에서 미사일이 다량으로 발사(...)되는 상황이 발생하지만, 마고로쿠의 설명에 의하면 HOEMARU는 자아가 있어서 자신이 주인으로 선택한 이의 손에만 쥐어진다고 하는데, 일단 지금은 검이 뽑힌 상태가 아니라서 전투모드가 아니기 때문에 발사한 미사일도 그냥 허공에서 폭파하는 등 일단은 피해없이 마무리 되지만, 아무튼 이에 샤나오와 주인공 일행은 아무래도 무기이니까 강한 자에게만 뽑히는 것이라 생각해 특훈을 달린다. 특훈의 일환으로 캐트라의 제안대로 폭포수 아래에서 물을 맞아보지만, 온몸이 방수처리 되어있는 데다가 물로 인해 체온이 저하되어봤자 체온 조절 기능 때문에 체온이 정상복구 되므로 그냥 물 맞는 것 밖에는 아무 의미가 없지만, 그래도 이로 인해 자신과 인간의 차이를 곱씹으며 나름대로 깨달음을 얻는 순간 폭포수를 타고 낙하한 나무 토막에 맞고 기절해 그대로 떠내려간다(...).
한참을 떠내려가다 간신히 제정신을 차린...아니 재부팅을 마친 샤나오는 주인공 일행과 합류하려 하지만, 아까의 충격으로 일부 기능이 정상작동하지 않게 된 데다가 그나마도 충격 때문에 배터리가 상당량 방전되어 생명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기능만 작동시켜야해서 레이더로 주인공 일행의 위치를 찾아 날아가는건 못하게 되어 그냥 감으로 방향을 잡고 걸어가는 강행군을 펼친다. 그 상태로 자그마치 열흘을 걸었다는 듯. 결국 방전되어 가동 종료되기 직전, 모든 기능이 중단됨으로서 역설적으로 바람의 향기와 흙의 감촉 등을 처음으로 자신의 맨 몸으로 느낄 수 있게 됨으로서 깨달음을 얻게 되나 그래도 에너지 방전으로 가동 종료...인줄 알았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이 모든 상황은 아 시발 꿈이였고 실상은 나무토막에 맞아 기절한 사이 주인공 일행이 곁을 지키고 있었다. 열흘씩 걸린 것도 그냥 샤나오의 착각.
아무튼 다시 무사히 일상으로 복귀했고 깨달음 덕에 새로운 경지에 다다라 한층 더 업그레이드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HOEMARU는 샤나오의 손에 뽑히지 않았다. 그런데 생뚱맞게도 캐트라는 아무런 무리 없이 HOEMARU를 잘 뽑아서 샤나오를 절망케 한다. 결국 샤나오는 혼자 있고 싶다며 자리를 뜨는데, 주인공이 룬 빠와를 사용해주자 샤나오는 다시금 주변을 둘러보는데 그 주변엔 자신이 방금 무리해서 HOEMARU를 뽑으려 하자 발사된 레이저포(...)에 의해 초토화되었지만 아직 어느 정도는 살아남은 꽃발을 보고 다시 한번 깨달음을 얻게 된다.
결국 샤나오는 자신같이 그저 무력만을 추구하는 이는 HOEMARU 같은 위험한 무기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 판단해 마고로쿠에게 무기를 반납하려 하지만, 그 순간 HOEMARU가 샤나오의 손에 드디어 쥐어진다. 마고로쿠는 샤나오가 바라는 '모든 전쟁이 없어진 세상'이 오면 무기는 존재 가치가 없어지기 때문에 HOEMARU의 인격을 호전적으로 설정했다간 훗날 평화로운 세상에선 무기의 인격이 불행해질것을 우려해 평화주의적 인격을 설정하였고, 그동안 샤나오는 약자를 배려하지 않는 호전적인 자세를 지니고 있어 HOEMARU의 선택을 받지 못했지만 샤나오가 직전 꽃밭을 보면서 꽃 같은 작고 약한 것도 나름대로의 존재 가치가 있어 그것을 배려할 줄 알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에 선택받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샤나오는 새로운 병기 HOEMARU와 함께 결의를 다지면서 종료된다.
성능으로 넘어가자면 1, 2스킬에서 얻을 수 있는 버프는 통상공격강화 뿐, 일체 어떠한 버프도 없다. 다만 공속 및 이속, 평타강화를 통해 얻는 공방 50% 버프와 댐감 50%, 격파 hp/sp 힐은 죄다 오토에 몰려있어서 이번 포스타 동기들 중에선 그나마 가질건 다 가진 포스타이다. 1스엔 뇌속성, 2스엔 염속성으로 2개의 속성 대미지도 보유하고 있고 2스는 조작가능에 확정 크리티컬까지 붙어있다. 딜적인 면에서도 괜찮은 편.
Soul of Knight에 등장한 리암(신기해방 전)과 동급의 크로스세이버다.
통상공격강화의 모션이 리암과 똑같고 첫타부분에서도 유도성능이 있고 무적판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리암과는 다르게 공속이 50%, 이속이 70% 떨어지기 때문에 리암처럼 몹들을 종횡무진하며 썰어대는 플레이는 힘들며 1스에 sp를 수급해주는 장판이 없어 리암보다는 sp관리를 신경써줘야 한다. 대신 고성능의 격파수급이 있어 잡몹들이 밀집해 있으면 수급은 걱정할 필요는 그다지 없다. 리암은 특성상 고체력의 단일상대에 더 적합한 수급이기 때문에 일장일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회복/방어면에서는 리암은 1스의 마지막 타격으로 흡혈, 샤나오는 5명 격파시 hp 50%를 회복한다. 둘다 회복에 대해선 까다로운데 흡혈은 몹의 방어력이 높으면 흡혈량이 미미하고 격파힐은 1:1 보스전에서는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리암은 1스킬에 베리어 2장을 들고 있기 때문에 체력관리 면에서는 당연히 유리하다. 다만 샤나오는 최근 일어난 스탯 인플레의 영향을 받아 체력이 1000을 훨씬 넘고, 피뎀감 덕분에 상당히 단단한 편. 무엇보다 샤나오는 체력관리 오토가 없어 대미지를 받아도 그다지 영향이 없지만, 리암은 HP 70% 조건이 있어 체력관리에 더 신경써야하기도 하다.
딜링면에서는 초반에는 샤나오, 후반에는 리암이다. 샤나오는 아무런 조건부 없이 공속 50%가 맞춰져 있어 어썰트 체인을 무리없이 해낼 수 있다. 통상공격강화 버프만 걸고 어썰트 액강 후 확정 크리티컬인 2스만 꽂으면 초반 딜링면에서는 리암보다 우위를 점한다. 그에 반해 리암은 오토 3번에 공격 5회당 액강 5% 씩 총 200% 강화되는데 이 200%를 채우려면 200대를 때려야한다. 아무리 공속이 빠른 리암이라도 이는 시간이 걸리며, 교체될 시 초기화되는 것이 뼈아프다. 하지만 이 오토 3번을 다 채운다면 1스의 액강 50% × 어썰트 체인 액강 100% × 오토 3번 액강 200% 로 샤나오는 따라오기 힘든 수준의 딜링을 낼 수 있다. 둘다 스킬 모션이 긴게 흠이지만.
그러나 깔맞 성능은 샤나오가 압도적 우위이다. HP 조건부로 공속 30%와 피뎀감 20%가 있고, 무기스킬까지 포함해 회심 대미지가 80%에 즉방까지 달려있다. 샤나오 본인의 방업과 피뎀감에 무기의 피뎀감 20%가 포함될 경우 손쉽게 최대치인 90%를 달성할수 있으며, 공속도 추가돼 더욱 안정적인 수급을 보인다. 여기에 80%의 회심대미지는 2스의 딜량을 대폭 올려주고, 즉방은 샤나오의 안정성을 더욱 올려준다. 깔맞을 낀 상태로 비교할 경우, 샤나오는 수급력과 이속 외에 리암에게 꿀릴 일은 없다.[15] 이속이 없어 결과적으로 샤나오는 이속 30%가 최대인데, 사실 크세는 대시 덕분에 진행에는 이속이 많이는 필요하지 않다. 다만 약간 불편하고, 이동회피가 힘들다는것 뿐.
전체적으로 말하자면, 샤나오는 잡몹들을 썰고 다니는데, 리암은 좀더 강력한 보스급 몹을 잡는데 더 유리하다. 그러나 하고프 특성상 잡몹처리보단 보스를 잡는게 더 중요시되는 편이고, 이에 대해선 리암이랑 비교해서 하위호환인것 같지만 당시 SoK 라인은 모두 자기완성도가 높은 캐릭터들이었다. 그 캐릭터들과 비교해서 큰 차이가 없을 정도면 결코 떨어지는 캐릭터는 아니라는 것. 여기에 통상공격강화를 제외하면 아무런 버프가 없기 때문에 루카나 한렌화, 레나같은 서포팅 캐릭터의 지원을 받으면 더욱 강력해지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런 성능 덕분인지 23th 포스타에서는 21th 캐릭터 중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다.
그러나 SoK 라인이 아무리 등장 당시를 기준으로 완성도가 높다고는 해도 인플레를 피해갈 순 없었으며 그런 만큼 SoK 캐릭터와 비교되는 샤나오도 현 시점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들다. 격파 힐의 한계가 명확하기도 하고 2스킬의 크리티컬 데미지도 회심 뎀증같은 수단 없이 단순 크리티컬 데미지인지라 이걸로 탈포스타급 딜링을 기대하는 것도 힘들다.(모티브 무기를 착용하면 보완되기는 하지만.)
여기에다 등장했을 당시도 성능으로 확실하게 포스타 라인을 휘어잡지는 못했으며 21th 이전은 포스타에도 한참 인플레가 일어났을 무렵이라 21th 이전에서 현재까지 획득 가능한 포스타들 중에서도 샤나오보다 더 성능이 좋은 캐릭터가 심심찮게 존재한다. (베르메르, 마후유, 치요 등)
게다가 SoK 캐릭터들이 신기해방을 하면서 리암과의 비교도 더 이상 의미가 없어졌고 이외에도 교체한정에서 역사 쓰고 남는 성능의 쌍검 캐릭이 상당수 출몰하며 무기 또한 샤나오 무기보다 더 좋은 무기가 널리고 여러가지 악순환의 길만 밟다가 결국 24차에서 끝내 탈락했다. 여담으로 이 때 포스타 라인에서 크로스세이버가 샤나오, 쿠류, 쿠로오로 3명이나 있었는데 여기서 3명이 사이좋게 같이 탈락해버려서 24차 포스타 라인에서 크로스세이버가 전멸했고 이게 은근히 네타거리가 되었다.
풀네임은 샤나오 H.K.M
요약
◇ 고성능의 평타강화 덕분에 크세 특유의 단점 소멸
◇ 격파힐/수급과 조종가능 2스의 시너지
◆ 겨우 30%에 그치는 느린 이속 (장거리 이동시 대시로 보완)
◆ 2, 3번 오토를 감안해도 전체적인 안정성은 부족한 편. (깔맞으로 뎀감과 즉방 추가)
◆ 5마리를 격파해야 한꺼번에 효과가 발동되는 불안정한 격파힐
◆ 격파 오토의 한계로 인해 보스전에서 매우 취약
◆ 크리티컬 데미지가 있음에도 기대 이하의 화력
3. 투표 결과
이 포스타 라인 이후로는 포스타 프로젝트 퀘스트 내에서 확인할 수 있게 해놓았기 때문에 공지로 확인할 수 없게 되었다. 즉, 공지 내 투표결과 포스터를 볼 수 없게 되었다는 것. 투표결과를 알고 싶으면
포스타 프로젝트 역대 투표결과 문서를 참조하길 바란다.
[1]
참고로 부제인 봄은 두 번째로 찾아온다 부분은 하루카를 의미하는 것이다. '봄'이 일본어로 '하루카'이고 하루카는 '2등' 속성이라서 '두 번'째로 찾아온다는 것...
[2]
변신사 직업이 처음 출시되면서 추가된 최초의 변신사 캐릭터인 파르메가 지나치게 OP여서 파르메를 얻지 못한 유저들이 상실감에 게임에서 이탈하는 등의 여러 문제로 인해 코로플의 경영에 악영향을 미쳤었고 그 이후로는 이전처럼 모든 면에서 완벽한 캐릭터가 없도록 어딘가 하나씩 나사를 빼놓고 만들고 있다. 문제는 종종 나사를 잘못 빼거나 지나치게 너프시켜 나날히 진화해가는 멀티나 싱글 환경에 적응을 못할 심각한 성능을 자랑하는 함정캐가 이전보다 더 빈번히 나온다는 점이지만...
[3]
정작 일본판에서는 25th에 해당하는 28th에서 탈락했다. 클레어처럼 한국에서 유독 일찍 탈락한 셈.
[4]
포스타 프로젝트 스토리에선 모든 소원을 들어준다는 히요리에게 여자 팬티를 보여달라는 소원을 당당하게 외치지만, 이에 히요리가 자기 치마를 들춰서 보여주려 하자 그런 것은 원치 않는다며 단칼에 거절했다. 참고로 히요리가 저리도 당당히 보여주려한건 성격에 무슨 문제가 있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모두의 소원을 들어주는 역할을 맡게 된 댓가로 그 힘을 남용하지 않게 하고자 '욕구'의 감정을 상실했기 때문에 어린아이 같은 천진난만한 성격이 되어서 그런 것이다. 즉 치마속을 보여주는 행위로 인한 부끄러움을 전혀 모르게 된 것. 22nd 포스타 스토리에서도 이건 여전해서 린푸이와 크라니의 치마 속을 훔쳐보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보인다. 크라니와 린푸이는 엘리엇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 채 엘리엇이 구르는 걸 보면서 걱정하고, 겐코츠는 의도를 파악했는지 변태짓은 그만하라며 태클을 거나 엘리엇은 포기하지 않는다.
[5]
당연하게도(...) 하고프의 주요 게이머들은 여성이 아닌 남성인고로 남캐는 여캐에 비해 선호도가 떨어지기 마련인데, 그나마도 빌프리트나 디트리히 같은 세련된 스타일이 아닌 우락부락한 아저씨 스타일들은 더더욱 선호도가 떨어져서 오래 버티질 못하는 편인데 마고로쿠가 바로 이 조건에 부합해서 하마터면 신캐 주제에 바로 탈락할 뻔 했다. 그나마 한국은 ㅂㅈㅁ이 등장 하자마자 탈락했던 기록이 있지만 일판에서는 신규 포스타가 등장하자마자 떨어진 사례가 아직 없었는데 하마터면 그 기록을 마고로쿠가 세울 뻔 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투표종료 3분전 500표를 추가로 모아 탈락 커트라인인 17위를 간신히 탈출해 탈락하진 않았다.
[6]
등장 이후로 마고로쿠가 가챠에 등장한 일수는 2017년 2월 28일 현재 한판 기준 10일이다(...) 대다수의 교체한정의 가챠 등장 기간이 10일 내외로 책정되는데....
[7]
이후 23차 포스타에서 탈락하긴 했으나 이마저도 의외로 꼴찌로 탈락하진 않았다. 마고로쿠 밑에는 앤드류와 아조트가 장판을 깔아놓고 있었다.
[8]
만일 벤자민이 대만판에 등장하고 ㅁㄱㄹㅋ꼴이 난 캐릭터가 단 하나도 없었다면 마고로쿠는 대만판에서 사상 최고로 별 볼 일 없는 포스타이자 그야말로 대만 버전의 ㅂㅈㅁ인 셈이다.
[9]
이걸 반영했는지 우정 각성 일러스트에서는 하루카가 프리뮬러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나오며 프리뮬러의 전투불능 음성은 "선…배…."다.
[10]
이 대사를 말하는 캐트라의 표정이 꽤나 뚱한 편인데 주인공 일행이야 4번째 스토리에서 하루카와 만난 덕분에 하루카가 왜 프리뮬러와 거리를 두고 있는지를 알고 있지만 프리뮬러는 그걸 모르는 데다가 심각해하는 모습도 진지했기 때문에 전후사정을 알고있는 캐트라로서는 입장이 난처해서이다.
[11]
프리뮬러는 하루카에게 매번 도움만 받는 탓에 하루카가 자기에게 정나미가 떨어져서 싫어하게 된 줄로 착각했고 하루카 측도 프리뮬러가 본인의 바뀐 행동 때문에 불안해하고 있었다는 것을 몰랐다.
[12]
별 상관없는 이야기로 마도사로 나왔던 오리지널 프리뮬러를 노렸지만 번번히 다른 캐릭터가 와서 고통받고 있다가 2018년 9월 27일에
드디어 선물로 오리지널 프리뮬러를 획득했다. 이와 동시에 프리뮬러를 얻을 때까지 얻은 21명의 선물 캐릭터와 22회째에 얻은 프리뮬러를 정리해서 보여주는건 덤.
[13]
아닌게 아니라 투표에서도 하루카가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차지한 바면 미모리는 3위 안에도 들지 못하였으며, 캐릭터로서의 성능도 하루카에 비해 미묘하게 좋지 않다. 그나마 몸매는 하루카를 이겼다
[14]
주의할점은 이 HOEMARU는 샤나오가 게임상에서 들고 사용하는 쌍검이 아니라 등에 꽂혀있는 검이다. 샤나오가 그냥 들고 사용하는 쌍검은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 정확히는
반응장갑이다. 2스를 사용할 때 HOEMARU를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15]
사실 SoK 당시에도 리암깔은 그다지 좋은 소리를 듣지는 못했다. 통상공격 강화와 회심댐이 메인인 무기였는데, 통상공격은 핵평타 캐릭터에게, 회심댐은 확정크리나 무투/아처에게 좋은 옵션인데 양쪽 다 아닌 리암에게 자기 깔맞은 안정성은 전혀 보강해주지 않으면서 딜상승은 애매했기 때문. 그래서 리암은 대체로 즉방이 달린 차샬롯깔이나 한판 엘라깔을 주요 애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