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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1:58

하스스톤/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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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2014년 초창기 ~ 크라켄의 해2.2. 매머드의 해2.3. 까마귀의 해2.4. 용의 해2.5. 불사조의 해2.6. 그리핀의 해2.7. 히드라의 해2.8. 늑대의 해2.9. 페가수스의 해

1. 개요

하스스톤의 흥행에 관한 내용을 정리한 문서.

2. 상세

2.1. 2014년 초창기 ~ 크라켄의 해

기존 TCG들과 다르게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캐주얼성을 강점으로 내세워 4천만 명의 유저수가 몰려들었으며, 2014년 부분유료 온라인 게임 매출액 10위에 랭크되었다. # 이는 전체 매출 9위인 도타 2 매출액의 8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또한 2014년 수상 실적을 보면 하스스톤이 TCG 분야에서 고평가를 받은 것은 분명해 보인다. 2015년 8월 기준으로 매월 2천만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한다.

2015년에는 BAFTA(영국 아카데미상)에서 멀티플레이어 부문 상을 수상했다. 틈새를 잘 노린 탓인지 블리자드 게임 중에서도 유난히 상복이 좋은 편. # 프로게이머 리그도 빠르게 정착한 편이고 모바일 쪽으로도 잘 진출하였다.

다만 이런 기대 이상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재투자를 많이 안 하는 것처럼 보인 것이 불만을 낳기도 했다. 패치는 커녕 초상화 같은 부가 콘텐츠마저 추가가 느렸고 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관전 모드에 대한 피드백도 수용하지 않아서 대부분의 대회에서는 한 선수 화면에 다른 선수 손패 화면을 따로 덮어 송출하고, 발견이나 비밀도 따로 편집해서 보여주어야 했다. 사실 게임사 입장에서는 그럴 만한 게 하스스톤에 적극 재투자해봐야 티도 안나고 안 그래도 잘만 돈이 굴러들어오기 때문이다.

2016년 2월에는 정규전 패치를 고지하면서 향후 흥행이 불투명해졌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예고만으로도 유례가 없을 만큼 불만이 팽배해지고 유저가 이탈하자 거시적인 성장세 자체가 완전히 망가질 수 있다는 우려가 많았고 고급 레스토랑에 빗대어 '고급 호텔'이 될 수도 있다는 우울한 우스갯소리도 퍼졌다. 이에 발표 직후 2월 블리자드 주가(비유가 아닌 실제)는 순간 나락으로 곤두박질 쳤다.

그러나 정규전이 적용되자 예상과는 달리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패치 이후 활성유저가 5000만명을 달성했으며 이는 2015년 11월 블리즈컨에서 발표한 4000만명에서 1000만명 늘어난 숫자이다. ##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서는 누적되어 오던 불만이 폭발했다. 해적 패치스를 위시해 지나치게 빠른 템포를 가진 해적덱이 판치면서 메타 고착화가 심각해졌다. 그런데 이런 심각한 상황에서도 하스스톤 개발진은 어차피 내년엔 야생 간다는 식의 핑계를 대면서 밸런스 패치를 도외시해서 빈축을 샀다. 이에 블빠의 성지인 하스스톤 레딧에서도 비판이 많았으며 블빠가 대세인 하스스톤 인벤에서도 일시적으로 전세가 역전되었다. 후기에는 모바일 매출이 역대 최저치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이런 글도 나왔다. 하스스톤은 스스로를 죽이고 있다.

돌 마이너 갤러리의 글 리젠으로 가젯잔까지의 각 모험 모드/확장팩 흥행 정도를 대략적으로 가늠해볼 수 있다. #

2.2. 매머드의 해

가젯잔 때의 연장선상에서 하스스톤이 너무 비싸다는 점이 쟁점화되었다. 운고로가 나온 지 4일만에 하스스톤: 운고로는 너무 비싸다(http://www.polygon.com 기사 번역)는 글이 올라왔고 4월 12일 레딧에도 이런 글이 올라왔다. 레딧

해당 글을 번역하면 다음과 같다.
블리자드, 너네는
* 팩 가격을 낮추든가[1]
* 카드 제작에 필요한 가루 양을 줄이든가[2]
* 로그인 보상을 만들든가[3]
* 퀘스트 보상 골드를 늘리든가[4]
* 투기장 보상을 개선하든가[5]
게임이 미칠듯이 비싸니까, 이들 중 뭔가는 꼭 해줘라.

하루 퀘스트를 깨고 40골드 받는 건 3일에 1.5팩을 받는건데 이건 그닥 도움이 안돼.[6]
아레나(투기장을 뜻한다.)에서 7승하고 25가루와 일반 카드 주는 것도 별로 도움이 안돼.
3연승하고 10골드 받는 것도 도움이 안된다고.

정말 안타깝게도, 이 게임을 재밌게 하던 친구들이 카드 얻는데 미치도록 오래걸린다는걸 깨닫고는, 끊어버렸어.

보상 시스템은 아직도 밋밋해. 게임이 발전할수록 보상 시스템도 개선해야된다고 봐.

하스스톤은 이미 성공했고, 수익도 엄청나게 벌었으니 욕심 좀 그만부려. 오늘날의 너희들을 있게해준, 이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들에게도 너희의 '성공'을 공유하란 말야.

이 포스트가 올라온지 4시간만에 댓글이 1400개 넘게 달리고 메가쓰레드도 생길 정도로 크게 이슈가 되었다.
하스스톤의 가격(카드팩) 자체는 오픈당시부터 지금까지 변한 게 없다. 하지만 이제껏 문제되지 않다가 갑자기 큰 이슈로 떠오른 이유를 따져보자면 다음과 같다.

고대 신의 속삭임때만 해도 크툰을 주로 내세웠고 사실상 메인카드였지만, 프로모션 기간때 관련 하수인들과 함께 같이 뿌림으로써 체험도 해볼 수 있었고 딱히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운고로에서 내세우는 퀘스트 카드들은 전부 전설카드고 하스스톤의 전설카드는 얻기도 힘들고 중복으로 떠버리면 이걸 원하는 전설로 바꾸는 것도 힘든게 현실인데 이 퀘스트 덱을 하려면 결국은 지르고 봐야 된다는 것. 이렇게 전설카드 대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하나가 큰 영향을 미치는데 결정적으로 1년 반 정도 지나면 야생으로 떠나서 결국 못쓰는데[7], 뭐하러 비싼 돈 주고 사야되는지 모르겠다는 비판점도 속속 나오고있다.

모험 모드를 2017년에는 내지 않겠다고 했고, 야생으로 카드가 떠나서 카드풀이 워낙 좁다보니 대체도 불가능하므로 계속해서 저 '비싼' 팩을 구매해야 한다. 하지만 팩이 얼마나 창렬한지는 위에서 설명했고, 카드 수명이 정해져버린 만큼 팩이 비싼 것과 동시에 카드 제작의 불합리함(특히 전설)이 신규 유저(뉴비)들이 접근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진다는 게 문제. 사실상 밸런스가 박살난 야생은 물론이거니와, 정규전에서 덱 하나 짜는데도 엄청난 비용이 드니 비용 문제가 대두된 것이다.

정규전 도입때만 해도 모험모드 1개와 확장팩 1개만 떠나버리고 명예의 전당도 없어서 비용 문제가 터지지 않았으나, 연이은 확장팩 출시와 동시에 야생으로 떠나는 카드의 부재로 인한 지겨운 메타의 반복과 계속 과금해야되는 현실에 운고로에서의 퀘스트 때문에 동시다발적으로 터질게 터졌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하지만 운고로 출시 이후론 해적 카운터 카드들도 많이 추가되고 특정 OP덱이 없다시피 한 덕에 밸런스도 그렇고 메타 환경이 무척 좋아져 위에서 언급한 과금으로 인한 접근성 문제를 제외하면 하스스톤이 나름 전성기를 맞고있다. 가젯잔 메타 당시 하스스톤을 그만두기로 선언한 라이프코치도 하스스톤 글로벌 게임에 아내와 함께 참여하는 등 게임 자체의 재미는 운고로 들어와서 다시 회복되었기에 원체 투자를 거리낌 없이 하는 게이머들이나 스트리머들은 만족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하스스톤이 너무 비싸다는 문제는 이들조차도 동조하는 만큼 해결되어야 한다.

2017년 4월 30일에는 평소 블리자드와 친분이 있는 유명 스트리머인 브라이언 키블러도 # 운고로에 대해 평했고, 이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영상 요약과 레딧 반응 번역 한편, 5월 2일이 되면서 유저 수가 7000만을 넘기면서 # 이례적으로 5월 2일부터 5월 말까지 접속만 하면 운고로 팩 3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열었는데, 운고로 들어서부터 다시 동접자수도 성장세로 들어갔으므로 7천만은 사실상 의미없는 숫자인데 굳이 이 시점에서 팩을 주는 이유에 대해서는 가격에 대해서 계속해서 올라오는 비판적인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2017년 6월, 중복 전설 문제를 해결하고 신규 유입을 증가시키기 위해 카드팩 관련 변경 사안을 내놓았다. 자신이 처음으로 까는 10팩중 전설 하나가 무조건 나오게 하여 뉴비들이 빠르게 전설을 습득하게 하였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전설은 카드팩에서 뜨지 않게 해서 중복 전설이 나오지 않게 하였다. 또한 한 팩에서 같은 카드가 덱에 들어가는 장수 이상으로 나오지 않게 하였다. 한 확장팩당 400팩씩 기본적으로 지르는 유저들 또한 웬만하면 모든 전설을 다 모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메인 디렉터가 벤 브로드로 바뀐 이후 사람들은 '그' 아서스가 등장하는 얼왕에 운고로 이상으로 많은 기대를 걸었다. 그러나 그런 기대를 비웃듯 이상할 정도로 드루이드에 편애된 카드를 찍어냈다. 특히 유저의 질문에 호언장담했던 비취 카운터도 별 소용이 없을 정도로 드루이드에 OP 카드를 집중시켰다는 점이 이해할 수 없는 부분. 결국 벤 브로드에 대한 재평가가 한 확장팩만에 무색해지고 말았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큰 법이고, 메인 디렉터까지 갈렸음에도 끝까지 고질적인 문제가 개선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 유저를 지치게 만든다. 블리자드 특유의 늦장 밸런싱과 그런 경향을 짐짓 자랑하는 태도, 패치를 병적으로 기피한다는 원칙을 제외하면 전혀 일관성 없는 밸런싱 철학, 규모에 비해 없다시피한 재투자, 특히 기존 실패에서 전혀 배우는 것 없이 더 끔찍한 카드 찍어내기를 반복하는 점은 소위 고인물 유저들 사이에서도 하스스톤을 대체할 게임이 없어서, 이미 들인 돈이 아까워서 억지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한다는 자조적인 말마저 나오게 만든다.

그래도 싸늘한 커뮤니티 반응을 감지한 것인지 블리자드 치고는 이례적으로 밸런스 패치안이 빠르게 나오게 되었다. 그러나 이것도 욕을 먹는 요소가 된 것이, 드루이드의 카드를 하향시키면서 뜬금포 다른 직업 카드까지 하향시키고[8] 정작 다른 마나 펌핑 카드와 비취, 궁극의 역병은 건들지도 않았으며, 결정적으로 또다시 기본/오리 카드 위주로 조졌다는 점 등이 그렇다. 이에 대해 비판(진입 장벽, 돈독)이 거세자 벤 브로드는 추후에 준비된 해결책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벤 브로드가 떠난 2018년 7월까지도 해결책은 공개되지 않았다.

2017년 12월 초에 코볼트와 지하 미궁이 발매되었는데 미궁 탐험을 중심으로 각종 오류의 발생, 일일 퀘스트 미지급 사태, 죽음추적자 렉사르 영능에서 코볼트와 지하 미궁과 그 이후의 확장팩 야수들이 포함 안되고 그 이유가 변명에 가까운지라 큰 비판과 불만이 발생하였다.

죽음추적자 렉사르의 영능 업데이트를 하겠다고 공지를 올린 후, 100여일이 지난 2018년 3월 초 현재까지도 여전히 영능 업데이트가 안된대다 새 확장팩 공개도 없이 이상한 상황극만 하고 있는지라 유저들 사이에서 불평불만이 심하다. 그나마 일부 일일퀘스트가 쉬워지고 보상 폭도 늘어날 것이란 소식에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18년 3월 13일 새 확장팩 마녀숲이 공개되었으며, 마녀숲 업데이트때 죽음추적자 렉사르의 영능에 코볼트와 지하 미궁과 마녀숲의 야수 하수인들의 영능을 업데이트 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위에 언급된 불만들을 어느정도 잠재우기 위해서인지 기존에 새 확장팩을 예약구매시 50,000원에 50팩이었던 것을 이번에는 같은 가격에 70팩에 판매하며, 3월 26일부터 4월 9일까지 일일퀘를 깰 때마다 운고로, 얼왕기, 코볼트, 마녀숲 중 하나의 확장팩을 랜덤으로 지급한다고 한다. 그러나 폭심만만 50,000원 예약 구매 보상은 그대로 50팩이였다. 그래도 황금 전설을 1장 끼워 줘서 별 논란은 없었고, 라스타칸 때도 50,000원, 50팩, 영웅 스킨을 끼워 주자 논란은 없었다.

마녀숲 발매를 앞두고 사전에 예고한 대로 일일퀘스트 보상 폭이 늘어나고 퀘스트 난이도가 낮아졌다. 퀘스트 보상 폭은 소폭 증가한 정도에 몇몇 퀘스트는 보상이 그대로지만 대부분의 일일퀘스트 난이도가 내려간터라 대다수의 유저들, 특히 초보 유저들은 이번 패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2.3. 까마귀의 해

매머드의 해에는 덱이 다양하고 확장팩 기간 내내 새로운 티어 덱이 등장했는데, 마녀숲 이후로는 새 덱이 등장하지 않았다. 오히려 운고로의 결점이었던 극상성, 양극화 문제가 더욱 심화되었고, 홀짝 덱으로 인해 선후공 밸런스까지 크게 깨졌다. 마침 이게 벤 브로드 퇴사 이후에 벌어진 일이라, 구관이 명관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BB님 그립습니다 같은 글이 엄청나게 리젠되고 있으며, 벤 브로드가 두억시니의 출시를 반대했다는 사실이 재발굴되기도 했다. 이를 방증하듯 까마귀의 해에 하스스톤은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폭심만만 중후반에 전 세계 누적 유저가 1억 명을 달성했지만 동시 접속자는 7천만 달성 때와 별 차이 없었다.

폭심만만 출시 후에는 밸런스 양극화 수치가 35%까지 치솟았다. 덱 선택 시점에서 평균적으로 35%의 게임의 승패가 갈린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다른 문제는 폭심만만과 라스타칸에서 메타가 전혀 바뀌지 않었다는 점이다. 폭심만만의 합체 카드들은 야생 기계덱에나 쓰였고, 정규전 메타에는 정착하지 못했다. 라스타칸의 압살 카드들도 밸류가 처참했기 때문에 라스타칸 덱들 대부분이 마녀숲 당시의 덱에서 카드만 몇 장 바꾼 상태였다[9] 상황이 이러니 커뮤니티에서는 폭심만만, 라스타칸을 각각 마녀숲 DLC, DLC 2탄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라스타칸의 대난투에서는 정말 이례적으로 매우 빠른 밸런스 패치가 진행되었다. 고작 확장팩 출시 15일 만에 진행된 밸런스 패치였으며, 너프된 카드는 5장이다. 폭심만만 때 3장(그나마도 한 장은 야생 카드)만, 그것도 생뚱맞게 마나 지룡을 건드리고 다른 카드들은 건들지도 않았다는 부정적인 반응을 의식했는지 코볼트, 마녀숲 때부터 존재해 왔던 왕파 도적, 홀수 기사, 두억시니 주술사와 드루이드의 핵심 카드를 너프했다. 여태까지 병적으로 패치를 기피해오던 블리자드가 이례적으로 이른 밸런스 패치를 단행하자 유저들은 '드디어 하스스톤이 위기 의식을 느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긴급 패치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는데, 확장팩이 출시되면 가루를 투자해 새로운 덱들을 굴리는 사람이 많은데 성급하게 너프를 한다면 너프당한 덱을 만든 유저들은 엄청난 손해를 본다는 것이다. 물론 제대로 된 비판은 아닌 것이 배상 방식이 졸렬하고 잘못될 수는 있어도 패치를 빨리한 것을 비판할 근거는 될 수 없다. 그러나 타 블리자드 게임 상황도 그렇고 이미 게이머들 기분이 많이 상한 탓인지, 그 많던 블빠도 커뮤니티에서 힘을 못 쓰고 야생 묶음 팩, 겨울맞이 팩 같은 상품도 조롱 당하고 있다. 과거 각종 커뮤니티에서 블리자드 게임에 비판이나 지적이 조금만 들어와도 항상 블리자드를 옹호하는 경향이 강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블리자드의 이미지가 얼마나 안 좋아졌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2019년 2월 6일, 유례 없는 2차 밸런스 패치를 예고하여 정말로 위기가 온게 아닌가 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그런데 또다시 확장팩 카드들이 아닌 오리지널 카드들만 너프하려는 모습에 '하스스톤을 접는 건 지능순'이라는 흔히 가챠겜 커뮤니티에서나 나오는 과격한 말마저 공공연히 돌 정도로 커뮤니티 반응이 매우 안 좋은 실정이다.

패치 이후, 메타고착화가 오리지널/기본 카드가 아닌 확장팩 겐 그레이메인, 달을 삼킨 구렁이 바쿠를 필두로한 사기 카드들이 원인인 것이 더욱 확실해졌다. 이런식으로 기본/오리지널 카드의 너프가 누적될 경우 중립 기본 카드들까지 건드려야 할 정도로 하향평준화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 지금도 꽤나 노골적인 P2W가 더 심해지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이러한 우려때문에 접겠다는 유저들의 불만만 증가한 것이 아니라, 하스스톤을 주로 플레이하던 스트리머들이 DOTA AUTO CHESS를 대신 플레이하고 스트리밍 방송을 내보내는 것으로 블리자드에 대한 불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다만 폭심만만 때 있었던 50~26등급 추가 패치는 블리자드가 올해 기준으로 한 최고의 패치로 평가받는다. 초보자들이 초반에 덱을 만들어 가면서 카드팩을 많이 수급한다는 것은 어느 정도까지는 무과금이 가능하다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의 과금 유도식 운영보다는 훨씬 낫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라스타칸 출시 후 한 번이라도 15급을 찍은 유저는 20급 아래로 내려가지 않게 바뀌었다.

2.4. 용의 해

결국 제작진측에서도 홀짝의 실패를 인정했는지, 2019년을 용의 해로 선언하면서 겐 그레이메인, 달을 삼킨 구렁이 바쿠를 1년이나 일찍 명예의 전당으로 보냈다. 홀짝 메타가 밸런스를 망가뜨린 주원인이었기에 이런 방침 자체에는 큰 반발이 일어나지 않았고, 오히려 드디어 적폐카드 보냈다 는 의견이 우세했다. 물론 역시 야레기통이라는 비판도 있었는데, 홀짝 자체는 야생전에서도 심한 문제를 일으킴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대비가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그와 동시에 오리지널 카드인 파멸수호병, 자연화, 신의 은총까지 함께 명전으로 보내버렸고, 상술했듯이 홀짝메타 때문에 너프먹은 카드들에 대한 대책이 아예 없는 것 때문에 반응은 여전히 좋지 않다. 자연화가 특히 반발이 큰데, 급속 성장과 육성 너프 이후 나락으로 떨어진 드루이드 덱 중 그나마 유일한 랭크덱인 메카툰 덱의 핵심 카드이기에 이 카드의 명전 소식에 아예 노루 씨를 말릴 작정이라며 가장 큰 악평을 듣고 있으며 평소 노루를 싫어하던 유저들 사이에서도 나오는 의견이다. 그 외에는 파멸수호병은 "어차피 육식보물 상자, 만아리의 해골, 핏빛약탈자 굴단도 가버리는데 굳이 보냈어야 했나", "패 2장 버리고 돌진을 부여하든가 속공으로 바꾸지 왜 보내버리냐"는 비판적인 의견이 커뮤니티에 많이 보였다.

용의 해 첫 확장팩 어둠의 반격이 공개되었지만, 기존 확장팩이 가지고 있었던 컨셉을 다시 한번 어딘가 “익숙한 매커니즘”으로 재활용한다는 컨셉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진 못하였다. 의견이 두가지로 엇갈리는데, 확장팩을 2번이나 연속으로 말아먹고 새로운 컨셉이 아닌 기존 확장팩들을 재활용한 것에 대해서 또 우려먹냐면서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의견과, 묻힌 컨셉이 다시 지원을 받을수도 있고 최소 이번 확장팩에서 나오는 졸개 컨셉은 한 해동안 지원을 받아 유지된다는 점에서 마지막 기대를 걸어보는 의견도 있다. 두 의견의 공통점은 확장팩을 2번 연속으로 말아먹고 겐과 바쿠를 명전에까지 보내면서 실패를 인정한 상황이라 이번에도 흥행에 실패하면 사실상 끝장이라는 반응이다.

일단 어둠의 반격에서는 영웅 교체 카드가 없고, 전체적으로 밸류가 낮아 밸런스가 얼추 맞아 드루이드가 다시 부활하는 등 그나마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긴 했다.

허나 까마귀의 해 확팩의 똥들이 워낙 굵어 이미 많은 유저들이 접은 상태이며, 슈퍼데이터의 분석에 의하면 2019년 2월 하스스톤의 매출은 전년 대비 52% ,4월 하스스톤 매출은 37% 감소하여 엄청난 낙폭을 기록했다. #

결국 떨어져가는 매출과 유저들 수를 견디다못해 황금 전설카드 무료 증정과 하스스톤 정식 오픈 이후(베타 제외) 역사상 최초로 카드를 버프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말았다. # 정식 오픈 이후 오로지 너프만으로 밸런스를 조정했던 하스스톤이기에 매우 이례적인 일.

그러다가 오리지널 카드인 도적의 소멸과 사제의 정신분열을 명전에 버리고 구리구리한 카드와 오리지널 카드를 준답시고 통제불가능한 무작위 카드를 줘서 "그러면 그렇지"하면서 욕먹고 있다.

카드 일러스트가 수정되었다. 특이하게 흑마법사의 서큐버스 카드는 이름과 일러스트가 바뀌어 다른 카드로 대체되었다 . 블리자드 측에서는 "폭력적이고 선정적이여서 바꿨다."라는 입장이지만 유저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유저들은 "하스스톤도 짱깨겜 다됐다"라는 반응(중국 검열 때문일 거라는 지레짐작 때문인데 타 판호 게임을 보면 신빙성은 낮다.) "별로 야하지도 않은 일러스트를 불편해하는 걸 보니 PC충 게임 다됐다." 라는 반응 또한 나오고 있다.

7월 즈음에 이르면 하스스톤 국내 스트리머들 대부분 하스스톤은 안하고 다른 게임이나 하고 있었다. 외국 하스스톤 스트리머도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아 하스스톤을 방송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졌다. 7월부턴 롤토체스가 추가되면서 죄다 이쪽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 게임의 압도적인 인기로 하스스톤 유저들도 상당히 많이 이탈했다.

8월, 신규 확장팩으로 울둠의 구원자가 추가되었고, 양호한 밸런스와 재미로 실적을 조금 회복했다. 하지만 이미 많은 유저들이 이탈한 지 오래인데다 10월 홍콩 시위 지지 징계 논란으로 여론이 매우 나빠졌다. 이후 야생 카드 편입 이벤트로 인해 밸런스는 또 다시 뭉개졌고, 정규전 전설 인구는 2000명대까지 내려앉았다. 이후 신규 컨텐츠인 전장이 공개되면서 유저들이 대부분 전장으로 몰렸다.

12월, 용의 강림 확장팩이 출시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폭풍의 갈라크론드를 사용하는 주술사가 유래없는 점유율을 보였지만 이전과는 달리 하스스톤 제작진의 재빠른 패치 덕분에 주술사 강점기는 빠르게 끝이 났다.

2.5. 불사조의 해

연초부터 불사조의 해에 나올 다양한 컨텐츠를 미리 예고하는 그림을 올리며 기대를 모았다. 이후 첫 확장팩인 황폐한 아웃랜드에서 항상 얘기만 돌고 실제로 나올 것이라는 예상은 많지 않았던 10번째 직업 악마사냥꾼이 출시되며 유저가 일시적으로 폭증했으나, 카드 대부분이 너프를 받고도 여전히 메타에서 경쟁력 있었을 정도로 밸런스 조절에 실패한 일명 아웃랜드 첫 날 악마사냥꾼으로 인해 악마사냥꾼이 활개쳤다. 악사가 여러 직업의 개성을 훔쳐 몰개성하게 만든다는 비판도 있다. 그나마 패치 안 한다는 인식이 여전히 큰 하스스톤에서 하루만에 긴급 너프를 시행하고 2단, 3단 너프를 하면서 밸런스를 위한 노력을 한 것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에서는 이중 직업 카드 컨셉이 나름 호평을 받고, 초반엔 주술사를 제외한 9직업, 위니 흑마법사 너프 이후인 중반엔 흑마법사를 제외한 9직업, 야수 동반자 너프 이후인 후반에는 드루이드 및 흑마법사를 제외한 8직업이 지나치게 강한 덱 없이 모두 경쟁력을 갖추는 모습을 보이며 나름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전장 또한 대전 다음가는 인기 컨텐츠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전장의 경우 연초 예고대로 정령 종족을 추가하여 유저들을 많이 유입했다. 다만 지나친 5성 발견 한방 메타 및 심각한 우두머리 밸런스 문제 때문에 잠시 즐기러 온 유저들을 붙잡지 못하고 오히려 기존 유저까지 흥미를 잃게 하고 있다. 게다가 매칭을 MMR위주로 바꾸면서 전 달에 높은 순위를 달성했으면 전설 이하의 등급에서 매칭까지 3분이 넘어가기도 했다.

광기의 다크문 축제에서는 배틀패스인 보상의 길을 도입했는데 공개 당시 호평 받은 것과 달리 출시하면서 기존의 골드 퀘스트와 3승 10골드 제도를 없애버려서 비판받았다. 또한 같이 도입했던 업적 시스템은 나쁠 것은 없지만 날짜 버그 등을 비롯한 자잘한 버그가 존재한다. 현재 하스스톤의 접속자는 가장 접속자가 많았던 매머드의 해 확팩 시절과 비교하면 반의 반토막이 난 상태라고 한다.

2.6. 그리핀의 해

제작진 말로는 전장 유저가 스팀게임 3위 수준이라고 한다. 자세한 흥행 성적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블리자드의 발표에 따르면 불모의 땅 출시 이후 스칼로맨스와 다크문보다 활성유저가 늘었다고 한다.

스톰윈드에서는 첫달 아시아 전설 인구가 15000명을 기록하면서 순항하나 했으나 스톰윈드 메타는 더럽게 재미 없었고, 미니 세트 출시를 연기하면서까지 만든 용병단의 흥행이 실패하면서 여론이 급격히 나빠졌다.

이후 알터랙 계곡까지 죽을 쑤면서 게임이 계속 우하향 하고 있는 추세고 정규전에 지친 사람들이 전장을 하거나 아예 하스스톤을 떠나 유희왕으로 갈아타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데 국내 하스스톤 흥행 지표인 돌갤러리의 리젠 속도와 개념글 생성 속도가 정말 심각하게 낮아졌다.

항상 마갤 기준 흥갤 최상위권에 위치하던 돌갤이 현재는 100위 밖으로 굴러떨어진게 현실이다.[10] 그나마 새 확장팩이 나올때는 잠깐 치고 올라오긴 하는데 그래도 예전 수준은 아니고 그나마도 비셔스가 나오면서 메타 고착화가 너무나도 빠르게 일어나기 때문에 메타가 정립되는 2주+정립된 후 1~2주정도가 지나면 다시 100위권 밖으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나무위키 하스스톤 관련 문서의 편집 횟수도 엄청 낮아진 상황인데 거의 편집이 안되고 있다고 봐도 될 정도.

때문에 제작진에서 순위가 높다 뭐다 해도 유저들은 전혀 체감을 못하고 있다.

그나마 마이크로소프트와 블리자드의 합병이 발표되면서 새로운 바람이 불거라는 좋은 관측도 나오고는 있지만 경영진이 바뀌는거지 개발진이 드라마틱하게 바뀔거 같지는 않다고 하며 회의론을 펴는 사람이 더 많다.

2.7. 히드라의 해

야생 밸런스는 망했지만 정규전은 지나치게 높은 파워로 밸런스를 해친 불사조의 해 카드들이 정규에서 사라지게 되고 핵심 세트에 근본 전설들이 포함되어 오랜만에 찾아온 황금기를 맞이하였다. 비록 드루이드의 절대 강세가 있고 흑마법사가 메타에 없다는 점이 있지만 항저우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선발전과 더불어 전통적으로 하스스톤을 하던 스트리머들은 물론 공혁준 등 아예 하스스톤을 접었던 사람들도 다시 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아직 죽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더군다나 야생을 빠칭코로 만들었던 캘타스와 상황 역전이 모두 너프를 받아 없어지게 되었고 야생을 망친 원인인 항구 습격 드워프 지구 방어를 쓰는 퀘스트 전사와 퀘스트 사냥꾼이 이전만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면서 다시 불모의 땅 처럼 어그로, 컨트롤, 콤보 덱이 골고루 나오고 있다.

하지만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에서 밀어준 컨셉은 전부 망해버리고 굿스터프 카드만 득세한 덕에 해당 카드를 받은 특정 직업만 강해졌다. 그 결과 4개월만에 황금기가 끝나버렸고, 밸런스 패치로 고치는 것에 성공하기는 커녕 실패하는 바람에 또 말아먹었다. 오히려 야생 밸런스가 그나마 나을 정도. 여기에 새로나온 화폐인 룬스톤도 악평을 받고 있다.

전장의 경우에는 전우 시스템이 삭제되면서 재미가 없어졌다는 반응이 많아졌고, 후반에 스텟 높게 키운 기물 몇개두고 리로이&사마귀 같은 소위 날먹 기물로 필드를 채우는 그림만 그려지는 상황이다.

리치왕의 진군 확장팩을 통해 신규 직업 죽음의 기사를 내세우며 분위기를 반전해보려고 했으나 신직업 죽음의 기사는 2년동안 쌓인 카드풀에 전혀 대응을 하지 못하고 냉기, 혈기, 부정 셋 다 망해버렸다. 죽기뿐만 아니라 확장팩 역시 완전 망해버렸다.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의 핵심 카드 레나탈과 데나트리우스가 건재해 메타가 정체되어버렸기 때문이었다.

밸런스 패치 관련 삽질은 여전했고, 티어 덱을 만들 수 있던 3 직업[11]을 제외한 나머지 6 직업은 유의미한 승률의 덱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그 결과 죽기 밴 금지라는 희대의 룰을 만든 월드 챔피언십에서 하스스톤은 도적, 사제 16명 전원 채택, 사냥꾼, 주술사, 전사, 흑마법사, 죽음의 기사 0명 채택이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야만 했다.

그나마 월드 챔피언십 결과가 처참해지자마자 급하게 진행된 19장의 대규모 버/너프 패치 이후 상황이 꽤 나아져 죽음의 기사 역시 냉죽이라는 나름의 티어 덱이 하나 생기긴 했으나, 이번에는 상위 티어와 하위 티어간의 티어덱이 완전히 갈려버렸다.[12] 이후 미니팩 다시 낙스라마스로에서 진화 술사와 죽음의 기사를 포함한 일부 직업들을 제외한 나머지는 덱이 거의 없는 수준이라 많은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는 하스스톤을 흥행하게 해준 "놀랄 만큼 쉽고 믿기 힘들 만큼 재밌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무색해졌다는 걸 단적으로 드러내는 현상으로 하스스톤에 망조가 들었다고 평하는 사람까지 나올 정도.[13]

이렇게 2년 연속 8월과 12월 확팩을 말아먹은 탓에 게임이 전반적으로 침체됐고 그 결과 E스포츠에까지 불똥이 튀었다. 상금 규모가 거의 5분의 1토막이 났고 2024년 E스포츠 계획에 확답을 못내놓았으며, 중국 시장 철수로 인해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E스포츠 종목에서 하스스톤이 탈락했다. 한국 유저들은 이대로 히오스처럼 되는거 아니냐는 자조섞인 평을 내릴 정도.[14]

2.8. 늑대의 해

늑대의 해 내내 이 문서에 대한 수정이 이뤄지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시들시들해졌다.

전설노래자랑 티탄은 시작은 좋았으나, 끝 마무리가 부실하거나 최악이라는 평을 받는다. 그나마 마지막 확장팩이었던 황야의 땅 결투는 깔끔하게 마무리되었다.

2.9. 페가수스의 해


[1] 처음 게임이 오픈될 때 부터 현재까지 40팩을 기준으로 5만원. 해당되는 팩 갯수만큼에 소비되는 가격대가 창렬하다는 의견은 돌겜 유저들 사이에서 자주 언급되곤 했다. 다른 시점으로 해석하자면, 배틀코인으로 5만원에 40팩이라는 가격이 창렬이라는 의견에는 이견이 별로 없고 팩의 가격을 낮춰서 조금씩 들어오는 골드 자체의 가치를 높여달라는 의견이 많다. [2] 평균적으로 1가루당 약 10원정도의 가치가 있다는 의견이 있고, 이는 팩에서 얼마나 좋은 카드들이 나오느냐에 따라서 변동차가 어느 정도, 혹은 심한 경우가 있긴 하다. 얍얍은 40팩에 1전설만 얻은 사람이 있다는 반면, 누구는 10개 혹은 그 이내로 깠는데도 황전이 섞였거나 황전과 더불어 전설을 최소 2~3개를 얻는 사람도 있다. [3] 요즘 인기있는 컴퓨터 및 모바일 게임과 웹게임 등 온라인 게임이라면 대부분 로그인만 해도 그냥 주는 출석 보상이 존재하는데, 하스스톤에는 일일 퀘스트를 통한 보상만을 주고 특별한 이벤트 날을 제외하고는 존재하지 않았다. 듀얼 링크스를 예시로 들면, 카드 한 팩 까는 데 50보석이 소모되며 이 보석을 얻는 방법도 캐릭터 레벨업, 랭킹 듀얼, 로그인, 신 팩이 나왔을 때 500보석 지원에 심지어는 캐릭터의 생일이 오면 500보석을 그냥 공짜로 퍼준다. 더군다나 듀링은 카드팩 제한 시스템이라서 원하는 카드가 들어있는 팩을 모두 까면 반드시 그 카드를 얻을 수 있기에 확률논란에서도 자유로운 편이고, 운좋게 원하는 카드를 뽑았다면 언제든지 팩을 리셋할 수 있어서 덱을 맞추는 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4] 퀘스트를 통해 골드를 모아 게임을 해보면 알겠지만 이 게임으로 무과금 혹은 준금전적으로 즐기고 싶다면 퀘스트로 골드를 모으거나, 게임으로 3번 승리하여 10골드를 얻어 한계치인 최대 100골드까지 버는 방식으로 골드를 벌거나, 투기장에서 높은 승리횟수 보상으로 골드를 버는 방법밖에 없다. 2017년 7월 6일 목요일 불의 축제 이벤트 당시 퀘스트 보상을 2배로 해줬는데, 당시 유저들 사이에서 엄청나게 큰 호평을 얻었다. 이 문제는 전체적인 퀘스트 보상 골드를 늘림과 동시에 난이도를 낮추어서 어느정도 해결 되었다고 볼 수 있다. [5] 간혹 높은 수의 승리를 해도 원하던 골드가 아닌 가루가 보상으로 뜰 때도 있고 낮은 골드가 나오며 일반카드가 나올 때도 있다. 그리고 최소 카드팩이 고정적으로 나오고 두개가 앞서 말한 것처럼 두자리 수의 낮은 골드가 나올때가 있어 역시 지적받은 바 있다. [6] 라스타칸의 대난투 시점에선 이 부분은 해결되었다. 다만 퀘스트는 쉬워졌으나 퀘스트 보상은 단 10골드 올랐다. [7] 실제로 운고로 발매 이후, 하이랜더 덱의 필수였던 리노 잭슨이 야생으로 가버리자 사실상 컨트롤 덱은 사장되었다. [8] 여기서 이글거리는 도끼 하향과 관련해 직관성 얘기를 하다 유저를 바보 취급하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생기기도 했다. 제작진은 그렇지 않다고 황급히 부정했지만, 유저들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가시성'(왜 이렇게 모션이 심심하냐고 하면 가시성이 있어야 한다는 이유를 댔기 때문. 그러나 히오스는 피격이 되긴 했는지조차도 알 수 없을 정도로 이펙트가 수수한지라 다른 의미의 가시성이 낮다는 비판을 듣고 있다.) 드립과 다를바가 없다고 비판하는 중. 즉, 어떤 문제에 대한 해결 방침이 논란이 되면 말이 안되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글도끼에 당해 본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너프를 찬성하는 중이라는 거... [9] 압살 뿐 아니라 라스타칸 카드 전체 135장을 모두 살펴보면 더욱 처참하다. 출시 10일 후 비셔스는 아무리 메타 초반이지만 이렇게까지 새로운 덱이 나오지 않은 확장팩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또한 메타 리포트에서 일부 직업은 신카드를 넣으면 더 약해진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12.2 밸런스 패치 이후 열린 하스스톤 대회에서 전체 참가자 프로게이머가 사용한 라스타칸 신카드는 단 6장뿐이었다. 그나마도 덱의 중심 카드는 줄진밖에 없었다. [10] 2022-03-16기준 마갤 163위다. [11] 1티어 직업 도적과 그 도적을 카운터치는 사제, 도적 상대로 할만하고 나머지 직업들은 숨도 못쉬게 압박하는 악사정도가 상위권 직업이다. [12] 전설 1천위권 이상 상위 티어는 1티어 도적과 1.5티어 악사가 메타를 양분했지만 그 이하 티어에서는 용매 냥꾼이 게임을 씹어먹고 있다. [13] 게임이 오래 되면 이런 현상이 필연적으로 생길 수밖에 없다는 옹호 의견이 없는 건 아니나 그런 걸 방지하기 위해 만든 게 정규전/야생전이다. 해당 시스템을 힘들게 정착시켜 놓고선 어차피 2년 뒤에 야생으로 간다는 이유로 균형 생각 안하고 막 카드를 내서 매해 12월, 빠를 때는 8월이나 4월이 될 때마다 적폐카드가 쌓일대로 쌓여 메타가 개판친 게 벌써 6년차다. 게임이 오래됐다는 핑계를 댈 수 없다는 의미. [14] 물론 넷이즈와의 협상 실패로 중국 시장에서 철수하게 되었고 전세계적으로 불경기라는 것을 감안하긴 해야겠으나 하스스톤은 유저수 대비 과금액이 많은 CCG 게임이고 워3처럼 중국 시장에 극도로 의존하고 있는 것도 아니었기에 게임을 잘 만들어 가도항 정도의 흥행만 유지되었어도 이정도로 규모가 축소되지는 않았을 거라는게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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