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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07:54:44

피크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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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민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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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2B500> 탐색 지역 · 동굴 · 보물 · 발매 전 정보
등장인물 주인공 · 조난자 · 원주생물
후속 콘텐츠 올리마 조난 일지 · 잎사귀 신선의 도전장
<colbgcolor=#02B500,#000000><colcolor=#fff> 피크민 4
ピクミン4
Pikmin 4
파일:피크민 4 한국.jpg
[ 패키지 이미지 ]
파일:피크민4 한국판 패키지.jpg
개발 / 유통 닌텐도
개발 지원 에이팅
플랫폼 Nintendo Switch
ESD 닌텐도 e숍
장르 AI액션
플레이 인원수 1~2인
발매일 파일:세계 지도.svg 2023년 7월 21일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전체이용가.svg 전체 이용가
용량 10.4GB
엔진 언리얼 엔진 4[1]
해상도 900p(독 모드), 가변 720p(휴대 모드)
판매량 348만 장 (2024. 3. 31. 기준)
공식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한국)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일본)

1. 개요2. 발매 전 정보3. 스토리4. 시스템
4.1. 플레이어 및 피크민4.2. 보물과 반짝반짝 에너지4.3. 자재4.4. 장비 및 아이템
4.4.1. 장비4.4.2. 아이템
4.5. 조난자4.6. 구조대 훈련4.7. 조작4.8. 지형4.9. 거점4.10. 보물도감/ 생물도감4.11. 세이브/로드(시간 되돌리기)4.12. 읽을거리
5. 스테이지
5.1. 튜토리얼5.2. 탐색 지역( PNF-404)5.3. 동굴5.4. 계획력 배틀/챌린지5.5. 야간 탐색5.6. 올리마 조난 일지5.7. 잎사귀 신선의 도전장
6. 등장인물
6.1. 주인공6.2. 와치6.3. 구조대원6.4. 올리마6.5. 루이6.6. 모스6.7. 잎사귀 인간6.8. 잎사귀 신선6.9. 일반 조난자6.10. 피크민6.11. 원주생물
7. 엔딩
7.1. 1차 엔딩7.2. 올리마 조난 일지7.3. 2차 엔딩
8. 평가9. 흥행10. 기타

[clearfix]

1. 개요
소개 영상
처음 만나는 피크민
피크민 시리즈의 4번째 작품. 피크민 3(2013) 이후로 10년만에 발매되는 후속작이다.

2. 발매 전 정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피크민 4/발매 전 정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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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토리
프롤로그 요약 영상
이것은 캡틴 올리마가 미지의 행성에 추락하여 구조될 때까지의 이야기.
올리마로부터의 구난신호를 수신한 구조대들은 그 행성으로 향했습니다만, 그들의 소식마저 끊기고 맙니다.
이중 조난. 명운이 다한 것 같았던 그 때.
본부에 남겨진 한 명의 신입대원이 일어섭니다.
그렇습니다, 당신이 마지막 희망인 겁니다.
미지의 행성으로 향한 당신은 올리마와 구조대원들을 무사귀환시킬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 행성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전체적인 내용은 주인공(피크민 4) 문서 참조.

===# 시간대 추측 #===
분명히 이전 작들에서 피크민을 한 번 이상 봤을 터인 올리마가 본작에선 마치 피크민을 처음 본다는 듯이 대사를 내뱉고, 이전 작들에 있었던 일도 한 번쯤은 언급될 만하나 일절 언급되지 않는다. 이러한 본작과 전작들의 기묘한 연결점에 관해 유저들이 제시한 추측이 있는데, 바로 본작은 시리즈의 리부트이거나, 혹은 그냥 이전 작들에서 있었던 일은 유지된다는 추측이다.[2]

다음은 위의 두 추측에 대한 근거이다. 스포일러가 어느정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주의.
물론 어디까지나 추측의 영역이며, 본작의 시간대와 관련해 제대로 밝혀진 것은 없다. 본작의 발매 이전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히라무키 유타카[6]는 "이야기의 시간대에 대해서는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4. 시스템

피크민 3에서 잘렸던 피크민 2의 요소들이 대거 부활하여 전반적으로 2와 비슷한 시스템이 되었다. 피크민 3의 핵심 요소였던 주인공들간의 교대 시스템이 피크민 4에서는 주인공과 와치의 교대로 바뀌었고, 많은 부분이 자동화되어 초조하게 교대해가며 플레이할 필요가 줄어들었다. 또한 피크민은 야간에 돌아다닐 수 없다는 불문율을 최초로 없애고 야간 모드가 신설되어 잎사귀 인간을 구하기 위한 반짝 정수를 채취해야 한다. 또한 도전에 따른 보상으로 주인공과 와치의 능력치를 늘리고, 아이템을 구입하는 등, RPG게임의 요소 또한 많이 채용하였다.

4.1. 플레이어 및 피크민

추가 및 변경점

4.2. 보물과 반짝반짝 에너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피크민 4/보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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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민 2에서 등장했던 수집 요소.[7] 비글호로 회수하면 대량의 반짝반짝 에너지를 획득할 수 있다.

원주생물의 시체는 보통 피크민 수로 전환되지만 동굴에서는 원주생물 시체도 반짝반짝 에너지로 전환된다. 보통은 옮기는 데 필요한 피크민의 수 정도의 반짝반짝 에너지로 그리 많은 에너지를 주진 않는다. 따라서 특별히 에너지를 최대한 끌어모아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동굴에서 원주생물 시체는 몇 개 놓치더라도 큰 탈은 없다.

반짝반짝 에너지는 우주선의 연료로 쓰이며 특정 양을 모으면 새로운 지역을 해금할 수 있다. 아래에서 보듯 장비와 아이템의 해금도 대체로 반짝반짝 에너지를 기준으로 한다.

보물(원주생물의 시체나 조난자 역시 마찬가지)[8]은 각기 다른 무게를 지니고 있다. 표기 방식은 분수와 유사하게 가로 바와 상하의 숫자로 되어 있는데([math(\dfrac AB)]) 아래 숫자(B)가 보물의 무게이고 위 숫자(A)가 피크민/와치의 힘이다.[9] 무게에 해당하는 만큼 피크민이 붙으면 옮기기를 시작한다. 보라피크민은 일반 피크민 10기에 해당하는 힘을 낸다. 와치 역시 피크민보다 강력한 (강력 레벨에 따라 변화) 옮기기 능력을 지닌다. 피크민이든 와치든 일단 보물에 붙어야 계산이 되고, 자리가 모자라서 피크민이 붙지 못하면 무게 계산에 포함되지 않는다. 무게 미만의 피크민이 붙으면(예: [math(\dfrac{8}{10})]) 피크민이 낑낑거리기만 하고 움직이지를 못한다. 반대로 무게 이상의 피크민이 붙으면(예: [math(\dfrac{12}{10})]) 좀 더 빨라진다. 이때 피리를 불어주면 옮기는 데 필요한 최소만큼을 제외한 나머지 피크민이 피리의 명령에 따라 불려온다.[10][11] 피크민 수가 부족할 때는 옮기는 데 필요한 최소 피크민 수로 맞춰서 계획을 짜는 게 좋고, 시간을 아껴야 할 때는 최소 수 이상으로 많이 붙이는 것이 좋다. 던지거나 돌진을 시키면 인근의 보물에 알아서 필요한 만큼 피크민이 붙도록 인공지능이 짜여져있다. 계획력 배틀에선 양쪽 다 한 보물을 잡을 수 있는데 힘이 센 쪽으로 끌려간다. 예를 들자면 [math(\dfrac{10　12}{10})]이면 12 쪽으로 간다.

4.3. 자재

맵 곳곳의 밝은 하늘색의 돌이다.[12] 장비 및 아이템을 구매하는 재화로 쓰이거나, 맵 곳곳의 다리나 암벽, 언덕길을 건설하는 데 쓰인다. 전작에서 색깔에 맞춰 벽돌을 모았던 것에 비해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조난자들의 서브퀘스트 보상도 대체로 자재로 준다.

자재는 거점에 저장되며 건설 시에는 거점에서 자재를 꺼내다 쓴다. 때문에 자재를 모조리 아이템이나 장비 구매에 활용하기보다는 탐색용으로 조금은 남겨두는 것이 좋다. 거점을 건설지 근처로 해두면 30칸짜리 건설도 손쉽게 끝낼 수 있다.

조난자 중 구조대원 러셀을 구출하기까진 별 쓸모가 없으나 그래도 구출까지 21개 정도는 모아두는게 좋다.

맵이나 NPC를 통해 획득 가능한 자재와, 게임 플레이 하면서 소모하는 자재가 그럭저럭 비등비등하게 잘 맞춰져 있어 게임 플레이 중에 자재가 그렇게 많이 남지는 않는다.[13] 지하 구멍에서 나오는 아이템이나 자재는 매일 탐색할 때마다 초기화되므로 조금이라도 자재를 더 모으고 싶다면 구멍을 탐색하는 것도 방법이다. 자재 파밍에 가장 쉬운 방법은 이미 클리어한 지역을 재방문해서 와치에게 탐색을 맡기는 방법인데, 보통 이런 경우 각 지역당 4개의 구멍에서 자재를 10개씩, 총 40개를 획득할 수 있다.

조난자 중 한 무리인 셔트랜 조사단의 결론에 따르면 자재는 광석이 아니라 원주생물의 사체가 미지의 방식으로 결정화된 것에 가깝다.

4.4. 장비 및 아이템

탐색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 러셀이 자재를 받고 판매한다. 게임 진행에 따라 품목이 늘어난다. 간혹 구멍 탐사를 통해 폭탄이 나오기도 한다.

(+) 표시는 + 장비가 존재하는 것이다. 기존 장비를 개발한 뒤에 + 장비를 개발할 수 있다.

아이템 해금 조건이 갖추어지면 러셀이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면서 주인공을 부른다. 해금 조건은 대체로 반짝반짝 에너지이므로 초반부터 반짝반짝 에너지를 많이 모아두면 플레이가 좀 더 무난해진다.

4.4.1. 장비

아래 장비들은 구입 즉시 바로 장비되며 탐색 중 효과가 적용되거나 사용할 수 있다. 태블릿 메뉴의 '장비와 스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한다면 해제할 수도 있다. 하드 모드같은걸 즐길 마음이 없는 한 어지간해서 해제할 일은 별로 없다.

4.4.2. 아이템

아이템은 주로 폭탄류이다. 대개 자재 5~10개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전작에 비해 폭탄을 매우 흔하게 구할 수 있게 되었다. 마비번개만 자재 30개로 좀 더 비싼 정도.

아이템은 처음 개발됐을 때 시제품이라면서 1개를 보너스로 준다.

아래는 러셀에게서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얻는 아이템이다.

4.5. 조난자

미지의 행성에 조난당한 자들로 위험한 지상의 밤을 보내기 위해 동굴에 숨어있다. 조난자는 구조대와 일반 조난자로 나누어져 있다.

4.6. 구조대 훈련

조난자를 구조하거나 야간 탐색으로 반짝 정수를 채취 후 나뭇잎 인간을 치료할 시 '와치의 의욕'이라는 수치가 올라간다. 와치의 의욕은 일종의 스킬 포인트로, 구조대 리더 셰퍼드에게 말을 걸어서 와치의 스킬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아래 항목으로 둔 것은 위 스킬을 3레벨까지 올려야 해금된다.

4.7. 조작


- 키 창에서 단축키를 바꿀 수 있다. 왼쪽 조이콘 ←, →, ↑, ↓, 왼쪽 조이스틱 누르기의 기능[23]을 바꿀 수 있다.

4.8. 지형

4.9. 거점

拠点

탐색의 시작이 되는 지역이다. 지역으로 탐색을 나갈 때에는 직전 탐색 시에 거점으로 잡았던 곳에서 시작한다.

전작들과 달리 거점을 처음 위치가 아닌 다른 곳에 설치할 수 있게 되었다. 한 지역당 3개의 거점이 있다. 거점을 옮기면 거점 근처에서 대기 중이던 피크민들도 한꺼번에 따라오므로 맵 탐색시 편리하다.

거점을 설치할 수 있는 곳에는 작은 돌들이 동그랗게 놓여있다. 오니용을 배치하는 커다란 원과 비글 호를 배치하는 작은 원이 한 쌍을 이룬다. 올리마는 항해일지 #61에서 편리해서 거점으로 쓰고 있긴 한데 누가 우리를 위해 이런 표시를 해놨는지는 모르겠다고 한다.

동굴 안에는 오니용이 따라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오니용을 위한 거점은 없으며 비글 호를 놓는 작은 원만 있다. 동굴 안에서도 거점을 이동할 수 있을 때가 종종 있다. 대부분은 동굴이 넓은 경우.

어떤 곳들은 원주생물들이 장악하고 있어 이들을 해치워야지만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필드 보스들이 이 거점 지역을 차지하고 있을 때가 많다.

후술하듯이 야간 탐색에서는 거점을 활용하지 않으며 거점을 이동하지도 않는다. 대신 각각의 야간 탐색 스테이지가 주간 탐색의 거점 인근에서 시작된다.

4.10. 보물도감/ 생물도감

각각 슈나우즈/달마시를 구조하면 해금된다. 사실상 시스템 기능이지만 패드 창(+)에서 볼 수는 없고 각 NPC에게 대화를 걸어야 한다. 마주친 보물/생물이 도감에 자동으로 등록된다. 보물/생물 숫자에 따라 사이드 미션이 달성된다.

각 도감은 처음에는 슈나우즈/달마시의 해설만 있지만 이후 올리마/루이의 해설도 추가된다.

생물도감에서는 피크민 제한 없이 모의대전(이미지 트레이닝)을 펼쳐볼 수 있다. 이미지 트레이닝이므로 여기서 피크민이 죽는다 해도 현실의 피크민이 죽진 않는다. 기왕에 시행착오를 해볼 것이라면 도감에서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4.11. 세이브/로드(시간 되돌리기)

1일 단위로 재시작이 가능했던 전작과는 달리 분 단위 리셋이 가능하다. 대개 피크민이 어느 정도 죽은 지점에서 세이브가 되어있다.

로드 하면 정확히 그 상황에서 시작하는 것은 아니고 그 당시에 어디 있든지 로드 시에는 거점에서 시작한다. 때문에 거점에서 먼 곳에 있을 때로 로드하면 다시 그 위치로 이동하기까지 시간이 추가적으로 소모된다. 또, 그 순간에는 오르막 벽이나 철책 등으로 와치가 거점에 다다를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해도 로드하면 와치가 거점으로 와있어 이를 활용할 수도 있다. 옮기던 시체나 보물도 옮기다가 방치된 상태가 되며 원주생물의 체력과 상태는 그 당시로 돌아간다.

4.12. 읽을거리
읽을거리 모음
게임 내에 등장하는 읽을거리이다. 플레이하면서 따로 노력하지 않아도 엔딩을 보면 모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 메뉴 - [구조대의 마음가짐], [항해 일지]에서 읽어볼 수 있다. 꼭 읽어볼 필요는 없지만, 플레이에 유용한 팁을 얻을 수 있다.
}}}

5. 스테이지

5.1. 튜토리얼

올리마의 프롤로그 영상이 나온 뒤 어느 한 가정집[26] 같은 곳에서 올리마로 처음 시작한다. 본작에서 처음 등장한 구조견의 사용법을 익힌다. 구조견의 피크민 탐색 기능을 통해 피크민을 모은 후 고슴도저를 잡으면 스페이스 무전기 부품을 뱉어내고, 이걸 이용해 올리마가 구조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튜토리얼이 종료된다. 이후 이 구조 신호를 받은 구조대가 마찬가지로 조난을 당해버리고 신입이 구조를 나서는 것이 이 게임의 시작이다.

뒤에서 언급하듯 이 스테이지는 올리마 조난 일지에서 일등성의 아지트에 도달한 첫날임이 드러난다.

5.2. 탐색 지역( PNF-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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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피크민 4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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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지역 이름은 설정상 올리마가 명명한 것이다. 올리마 조난 일지를 플레이하면 지역에 처음 도착했을 때 올리마가 지역 이름을 명명하는 장면이 나온다.

5.3.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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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민 2에서 처음 등장한 장소로 본작에서 재등장한다. 지역 곳곳에 동굴이 위치해있다.

스테이지형 동굴과 계획력 배틀 / 챌린지 동굴로 나뉜다.

5.4. 계획력 배틀/챌린지

ダンドリバトル/ダンドリチャレンジ[27]

계획력을 겨루는 스테이지이다. 말 그대로 계획을 잘 짜서 노는 피크민, 지금 사용하기 곤란한 피크민을 줄여 피크민의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고득점을 확보할 수 있다.

처음에는 잎사귀 인간이 앞에 서 있는 동굴에 들어가서 수행하고 그 뒤로는 구조대 캠프의 코기(계획력 배틀), 진도(계획력 챌린지)와 대화하면 1번 클리어한 계획력 배틀/챌린지를 재도전할 수 있다. 계획력 배틀/챌린지를 수행하는 동굴은 맵에 각각 주먹 모양/시계 모양으로 표시가 되어있다.

계획력 챌린지는 제한 시간 내에 혼자서 특정 점수 이상을 쌓는 것이 목표이며 계획력 배틀은 상대보다 더 높은 점수를 얻는 것이 목표이다. 계획력 배틀 상대는 4지역 일등성의 아지트까지는 빨간 잎사귀 인간이며 그 뒤로는 루이이다.

계획력 배틀은 2인 플레이를 염두에 둔 탓인지 화면이 반으로 나뉘어 왼쪽이 플레이어, 오른쪽이 상대가 표시된다. 상대가 AI여도 이렇게 되기 때문에 처음에는 이게 좀 답답해 적응이 필요하다.

5.5. 야간 탐색

시리즈 최초로 밤에도 탐색할 수 있다.[28] 야간탐색에서는 밤에만 나타나는 반짝피크민만 사용 가능하다. 난폭해진 생물로부터 '빛둑'(ヒカリヅカ/Lumiknoll)[29]을 지키며 귀중한 정수인 반짝 정수를 채집해야 한다. 채취한 반짝 정수는 잎사귀 인간을 치료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주 임무는 원주생물로부터 빛둑을 지키는것. 아침이 올 때까지 빛둑을 지키거나 원주생물을 전부 물리치면 성공이다.

또한 미끼 빛둑이라는 작은 빛둑이 있는데 원주생물을 유인시키거나 멀리있는 반짝 펠렛을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체력은 그다지 높지 않은 편.

야간 탐색의 스테이지는 각 지역의 거점 수와 유사하다.
지역 거점 빛둑 수 난이도
햇살 가득한 정원 고대의 아케이드 앞[30] 1 1
백아의 망루[31] 1 1
뒤틀린 비탈길[32] 1 2
꽃바람 낙원 꽃잎 계곡[33] 1 1
햇살 비치는 대지[34] 1 1
호리병 연못[35] 2 2
잔잔한 해변 나팔꽃 사막[36] 1 1
물가의 휴게소[37] 2 2
성 꼭대기 [38] 1 3
일등성의 아지트 별이 보이는 곳[39] 2 2
거인의 식탁[40] 1 3
거대한 계단 자락[41] 1 4
거인의 화덕 통나무 가도[42] 2 3
의자 유적[43] 1 4
추억의 원시림 수해의 입구[44] 1 4
낙엽 평원[45] 2 5

어떤 스테이지들은 빛둑이 2개 있는데 모두 지켜내야 한다. 지킬 곳이 많은 만큼 좀 더 어려워지지만 대신 반짝 정수를 2개 얻을 수 있다. 빛둑 2개가 가까워서 주인공이 그냥 왔다갔다 해도 무방한 곳도 있지만 좀 먼 곳은 와치에게 부탁하기를 써서 잔챙이 적들은 알아서 처리하도록 명령을 내려두는 게 좋다.

반짝피크민은 죽는다는 기록이 남지 않아 피크민이 죽는 것을 좀 덜 신경 써도 된다. 다만 언제든지 오니용에서 피크민을 보충할 수 있는 주간 탐색과는 달리 야간에는 피크민의 수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어느 정도는 수를 불려놓아야 한다.

보스 격으로 머드로그와 대머리박거미가 등장한다. 머드로그는 연기를 뿜고 있는데 이 연기에 닿으면 반짝피크민이 죽는다. 플래시 버스트를 영 안 좋은 데 쓰면 버스트 쓰려고 모였다가 몰살당하기도 하므로 약간 떨어진 곳에서 버스트를 써야 한다. 알에서 깨어나기 전에 알을 터뜨리면 머드로그가 태어나지 않는다. 대머리박거미는 그냥 던져서는 반짝 피크민이 닿지 않고, 박 밑에서 버스트를 써야 박에 반짝피크민이 달라붙어 처치할 수 있다.

플레이 시간만 낮에서 밤으로 바뀐 것이 아니라 게임 시스템이 꽤 다르다. 야간 탐색에서는 거점을 옮기지 않으며 구조물 건설, 동굴 같은 요소가 등장하지 않는다. 일반 탐색에서는 원주생물이 선제공격을 하지 않는데 야간에는 기지를 공격하러 온다는 것도 큰 차이점이다. 원주생물도 낮과는 달리 죽을 때 시체를 남기지 않는다. 거의 피크민 시스템을 일부 활용한 디펜스 게임이라고 보아도 될 정도이다. 배경음도 꽤 음산한 편. 빛둑이 공격당할 땐 매우 긴장감 넘치는 BGM이 나온다.

같은 날에 주간과 야간 탐색을 병행할 수는 없다. 주간 탐색을 하든 야간 탐색을 하든 무조건 하루가 넘어간다.

PNF-404에 4번이나 방문해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진[46] 올리마한테도 야간 탐색은 꽤 색다르게 여겨진 모양인지 올리마를 구출한 상태에서 야간 탐색을 갔다오면 언제 한 번 기회가 되면 자기도 견학을 하고 싶다는 멘트가 출력된다. 다만 말이 그렇다는 것이고 실제 야간 탐색에서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5.6. 올리마 조난 일지

1차 엔딩을 보고 올리마랑 대화하면 해금되는 콘텐츠. 본편의 프리퀄 시점으로, 올리마가 어떻게 또 이 행성에 조난된 건지의 스토리를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클리어하면 돌핀호가 완전해지고 잎사귀 신선의 도전장이 해금된다.

5.7. 잎사귀 신선의 도전장

올리마의 조난 일지를 클리어할 경우 새로운 동굴이 열리면서 해금이 되는 콘텐츠로, 사실상 본 작의 엔드 콘텐츠이다. 여기선 기존 잎사귀 인간과 달리 유창하게 말을 구사하는 잎사귀 신선이 등장하며, 10개의 고난이도 챌린지를 내준다.

해당 동굴로 들어가고 나오면 무조건 하루가 지나가며, 5, 10단(최종단)을 클리어하면 각각 하양, 보라오니용[47]을 보상으로 받는다.

6. 등장인물

등장인물들의 이름은 올리마,루이,와치,주인공,원주생물,피크민만 빼면 견종의 이름을 어원으로 삼고 있다. 영어판에서는 일부 이름이 인명으로 변형해서 작명한 것으로 추정된다.

6.1. 주인공

[ruby(주인공,ruby=구조대 대원)][48]
출신 행성: 카루타 행성
구조대를 구조하는 임무를 맡은
신입 구조대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주인공(피크민 4)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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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와치

파일:와치.webp
オッチン / Oatchi
[ruby(와치,ruby=구조대 구조견)]
출신 행성: 카기야 행성
충성심이 뛰어난 신입 구조견. 대대로 대장의 가문에서
기르고 있는 우주견의 자손이다.
첫 임무로 올리마의 수색에 동행하게 되었다.
주인공 일행과 동행하는 우주견. 개의 형태지만, 몸의 길이가 상당히 짧고, 차피처럼 두 뒷발만 있어 이족보행 형태로 움직인다.

와치를 처음 만났을 때는 크기가 조금 작아서 주인공과 피크민을 태울 수 없지만 3일차 쯤부터 크기가 커지고 주인공과 피크민을 태울 수 있게 된다.

처음에는 주인공을 태우고 다니는 점프 가능 탈것으로서의 역할이 강조되지만, 조난자를 구출하면 얻을 수 있는 의욕 점수를 통해 셰퍼드에게서 여러 기술들을 익힐 수 있다. 물기나 돌진을 강화해서 대 원주생물 공격력을 끌어올릴 수도 있고, 무거운 물건을 옮기는 효율을 올릴 수도 있으며, 속성 저항력이나 수영/잠수 스킬을 을해 유틸성을 챙길 수도 있다. 그 밖에도 회복하기, 구멍 파기, 부탁하기 등의 여러 잡다한 기능들을 추가할 수 있다[49]. 그 밖에는 찾고 있는 대상의 냄새를 추적하여 안내해 주는 기능으로 전작에 비해 탐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일부 계획력 컨텐츠의 경우 와치의 운반력이나 유틸성을 일정 수준 이상 해금하지 않으면 플래티넘 달성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게 짜여 있을 정도로, 주인공과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의 기믹이 강조되어 나타난다.

와치를 단독으로 조작하는 것도 가능하며, 짖어서 피크민을 불러 모을 수도 있다. 전작 2, 3의 퍼즐요소 중 하나였던 복수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조종하는 기믹이 와치 단독 조작으로 일부 계승된 셈이다. 이 상태에서 가만히 있다 보면 재채기를 하거나, 누운 상태에서 피크민들이 등에서 놀거나, 주위를 빙빙 도는 등의 움직임도 볼 수 있다. 또한 구조대 캠프에서 주인공과 따로 전환해서 구조대원들과 일반 조난자들에게 말을 걸면 주인공과는 다른 대화를 볼 수 있고, 이를 통해 주인공과 와치에게 NPC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다.

위의 ID 카드 인용문에선 출신 행성이 카기야 행성이라 적혀 있고 대대로 가문이 키우던 품종이라지만, 해당 품종의 정확한 원산지는 불명이다. 이는 작중 셰퍼드의 언급을 통해 밝혀진다. 최종보스와 와치의 연관점을 생각해본다면 진짜 원산지는...

올리마와 루이처럼 와치의 이름은 요시에게서 따온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다만 일본판 이름인 옷친이 간사이 사투리로 개에게 앉으라고 하는 명령어이고, 다른 언어에서의 이름도 이를 적당히 변형한 것이라 실제로 그럴 가능성은 낮다.[50]

공식 4컷 만화에 따르면, 와치의 대원증에 찍힌 얼굴은 사실 똥 마려운 얼굴이라고 한다. #

6.3. 구조대원

주인공이 속한 집단으로, 본래는 그들이 올리마를 구조시키기 위해서 나섰으나 정작 본인들도 조난당하여 결국 주인공이 직접 투입된다. 명령을 하달받으면 '이해했습니다'라는 뜻의 "아이 카피!"를 외치는 게 주된 캐치프레이즈. 구조대원들의 이름은 전부 견종에서 따왔다
파일:피크민 4 셰퍼드.jpg
[ruby(셰퍼드,ruby=구조대 대장)]
출신 행성: 카기야 행성
대대로 우주 구조대를 운영하는 가문의 99대손.
어릴 적 산에서 조난당해 구조견에게 구조되었다.
그 영향인지 구조견 보호 협회의 회원이기도 하다.
본명은 엘마 셰퍼드. 구조대의 리더로 99대째로 구조대를 경영하고 있다.[51] 또한 일류 구조견 트레이너라고 한다. 노란색 머리에 반다나를 매고 있다. 카기야 행성 출신. 이름의 모티브는 저먼 셰퍼드 독.

콜리와의 대화에 따르면, 구조견 훈련사 자격증을 갖고 있으며, 얼마 안되는 일급 훈련사 중 한 명이라고 한다. 하지만 개 이외에 다른 생물과는 맞지 않는다고 하며 피크민도 무서워 하는 모습을 보인다. 게임 내에서는 와치를 훈련시켜 스킬을 해금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구조대의 대장이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첫만남부터 원주생물들에게 둘러싸여 돌기둥에 매달려 벌벌 떨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주인공이 와치에게 명령하여 원주생물들을 물리치자 손에 힘이 없다며 돌기둥에서 풀썩 떨어지는 위엄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52] 하지만 성미는 나쁘지 않은 듯. 인게임에서 피크민이 죽어나갈 때 '아아 피크민이...'라는 대사를 하며 안타까워한다.
파일:피크민 4 콜리.jpg
[ruby(콜리,ruby=구조대 대원)]
출신 행성: 카기야 행성
구조대의 오퍼레이터.
대원들에게 정보를 전하는 것이 주된 담당 업무지만
우주선 정비 등의 잡무도 겸하고 있다.
구조대의 오퍼레이터. 신입 대원인 주인공에게 레스큐의 기본을 여러가지 가르쳐 준다고 한다. 연회색 머리에 몸집이 크다. 카기야 행성 출신. 이름의 모티브는 보더 콜리.

셰퍼드와의 대화에 따르면, 과거에 어릴적부터 틈만 나면 기계를 만지는걸 좋아하였고, 입대 전에도 학비를 벌기 위해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경험한 덕분에 오퍼레이터 일 외에도, 잡무도 능숙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하며, 평소에 사용하는 무전기는 할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것이라고 한다. 게임 내에서는 영향력을 주진 않고, 비행선을 고치거나 새로운 맵을 탐지해서 찾아내고 구조대 캠프를 정리해서 확장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작중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구조대원이며 플레이 중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되는 구조대원이다. 탐색 중에 아이템과 상호작용을 하면 여러 조언들을 해주는 캐릭터이다. 성격은 대체로 친절하고 이성적인듯 보인다. 그 덕분인지 주인공이 작성한 줄거리 기록에서도 대원들 중 콜리만 유일하게 '선배'라는 호칭을 붙여 부른다. 구조대원들 중 상식인 포지션이라고 느껴지는 때가 많다.

다만 피크민 4 공식 4컷 만화에서는 여러가지 기행을 보여준 탓에 와치에게 적으로 취급받고 있다.
파일:피크민 4 러셀.jpg
[ruby(러셀,ruby=구조대 대원)]
출신 행성: 카기야 행성
재료 공학과 발명에 관한 전문가.
과학을 사랑하며, 자재만 있으면
구조에 도움이 되는 물건을 개발해 준다.
구조대의 발명가, 엔지니어. 과학을 좋아한다고 한다. 대머리에 안경을 쓰고 있다. 이름의 모티브는 잭 러셀 테리어.

셰퍼드와의 대화에 따르면 과거에 입대했을 당시에 친인척이 모두 와서 축하 파티를 열어서 한바탕 난리였을 정도였고, 의외로 엄청난 효자라고 할 정도로 가족관계가 좋은 편으로, 특히 어머니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며 개발한 태블릿의 원주생물의 가시 아이콘은 어머니가 좋아하는 모양에서, 보물의 별 아이콘은 어머니의 머리 장식 모양에서 참고했다고 한다. 그의 부모는 고향에서 상당히 지분 높은 대기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그 호코타테 운송을 파산시킬 뻔한 골드피크피크 당근을 주스로 갈아서 마셨다할 정도.

천재 과학자라고 칭할 정도로 우수한 인물이나, 너무 고차원적인 내용을 말하다 보니 무슨 소리인지 전혀 모르겠다고 한다. "큭큭큭..."이라고 하던지 "내 힘이 필요한가?"라고 답하는 등 중2병스러운 기믹도 있고 마치 쿠루루처럼 음침한 면이 있다.[53] 게임 내에선 와치랑 주인공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장비 및 일회용 아이템을 판매한다. 이 아이템들이 매우 유용하고 몇몇은 거의 필수로 요구되는 것도 있어 유능한 인상을 준다.
파일:피크민 4 딩고.jpg
[ruby(딩고,ruby=구조대 대원)]
출신 행성: 오오이 행성
단독으로 행동하는 구조 활동이 특기인 대원.
평소에는 잘 출동하지 않지만, 한번 의욕이 솟으면
곧바로 현장에 달려가 뛰어난 신체 능력을 발휘한다.
구조대의 레인저. 오오이 행성 출신. 붉은색 머리를 가지고 있다. 이름의 모티브는 딩고.

셰퍼드는 '대장' 콜리는 '무전수' 러셀은 '과학쟁이' 버나드는 '파일럿' 주인공은 '신입' 이라는 등 대원들을 주로 이름보다는 호칭으로 부른다. 와치로만 따로 전환해서 말을 걸면 개를 무서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셰퍼드를 동경하며 동시에 연심도 품고 있는 듯 하지만, 개를 좋아하는 성격 덕분에 다가서기 힘든 듯 하다. 레인저가 된 이유는 어릴 때 설산에서 선대 대장에게 구조받은 경험 때문이며, 개를 싫어하는 이유는 구조받았을 때 정신 차리자마자 구조견 때문에 놀라 도망쳤는데, 그 구조견이 집요하게 쫒아왔던 것에 트라우마가 남아서 그렇다.

주인공에게 짬 처리를 하거나 속으로는 이기적인 발언을 일삼고[54], 구해준 댓가로 보상을 요구하는 등등 속물적인 면을 보여주는 등 비호감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실력은 확실히 인정받고 있으며 은근히 파피용과 셰퍼드에게는 이리저리 치이는 포지션에 있다. 게임 내에선 야간 탐색, 계획력 배틀/챌린지를 실패할 시 딩고가 지원을 나서줄 수 있다.(결전의 오아시스 제외)
파일:피크민 4 파피용.jpg
[ruby(파피용,ruby=구조대 대원)]
출신 행성: 오오이 행성
외과 및 내과, 약학에도 정통한 의사.
미지의 증상을 발견하면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늘 새로운 약을 시험한 기회를 엿보고 있다.
구조대의 의사. 오오이 행성 출신. 초록색 머리에 갈색 피부를 가지고 있다. 이름의 모티브는 파피용.

나긋나긋하고 여유로운 말투를 사용한다.[55] 딩고와는 소꿉친구 관계이며, 주로 대원들을 호칭으로 부르는 딩고도 파피용 만큼은 '파피'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출신 행성도 같다. 게임 내에선 야간 탐색을 담당하며, 주인공이 빛둑을 지켜내며 얻은 반짝 정수로 나뭇잎 인간들을 치료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딩고와는 다른 느낌으로 검은 속내가 보이는 인물. 딩고가 약인줄 모르고 마셨다는 시험용 치료제도 사실은 일부러 마시게 테이블 위에 놔서 유도했다고 하며, 셰퍼드의 말에 따르면 그가 실험실에서 약을 연구할때면 가끔 이 세상 소리가 아닌 것 같은 목소리도 들린다고도 하고, 자신들과 다른 진화 과정의 호기심으로 우주선 내에서 원주생물을 번식시키려는 연구까지 진행하려 했으나 콜리가 중지해달라 부탁했다. 딩고와의 만담에서도 과거에 갑자기 몸에서 빛이 3일동안 나서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았던던 일을 기억하냐는 말에서도 이후에 '잘못 기억한거 아니야?' 라고 하면서 속으로 '나중에 다시 기억을 지워 둬야겠네...'라고 독백으로 생각을 한다. 야간탐색후 콜리와의 대화에서 반짝피크민은 불, 물, 전기, 독 등에 면역이 있다고 하는데 콜리는 피크민을 괴롭힌것은 아니냐며, 그것을 어떻게 알았냐며 한숨쉰다. 반짝 정수를 자주 마시면 코파이 행성인처럼 산소에 내성이 생긴다는 효과도 발견했지만 종종 딩고에게 시험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잎사귀 인간화에는 엄청난 치유효과가 있는 것 같다는 얘기도 하며 다음에 크게 다친 사람이 있으면 살짝 잎사귀화 시켜볼까? 라는 생각도 한다. 그도 그럴것이, 피크민 가든의 프로필의 취미 정보에 따르면, 인간 관찰도 포함되어있다.
파일:피크민 4 버나드.jpg
[ruby(버나드,ruby=구조대 대원)]
출신 행성: 니조 행성
민간 기업에서 구조대로 이적한,
총 비행시간이 2만 시간을 넘는 베테랑 파일럿.
좋아하는 말은 「블랙홀에도 볕 들 날 있다」.
구조대의 파일럿. 보라색 머리에 검은색 피부를 가지고 있다. 말할 때 로베리처럼 영어를 섞어 말한다. 이름의 모티브는 세인트 버나드.

구조대원 중 유일하게 잎사귀 인간 상태로 구조되며, 때문에 게임 내에서 나뭇잎 인간을 치료한 만큼 보상을 주는 서브 퀘스트를 담당한다. 올리마가 건조물 내부로 들어갔다는 내용의 항해일지를 가져 건조물 내부 지역을 탐험하기 위해서는 필수로 치료까지 완료해야 한다. 2회차 엔딩 이후엔 말을 걸면 우주로 나가서 엔딩을 볼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한다.

셰퍼드나 세인의 말에 따르면 조난당했다는 것이 이상할 정도로 실력있는 파일럿. 대형 우주선 면허 교관 출신에 회사 사장이었던 적도 있다. 그리고 식성이 까다로워 구조대원과 다른 음식을 따로 시켜 먹는다. 파피용 역시도 의사로서 음식은 가리지 않고 균형있게 먹어줬으면 한다는데, 대화 중 딩고에게 자신의 피자를 몰래 훔처먹었던 일을 사과하란 말을 보면 그가 주로 먹는 음식은 건강에 그다지 좋은것은 아닌 듯 하다.

주인공에게 자신을 구해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신입의 실력을 인정해주는 등 성격은 좋은 것으로 보인다.[56]

6.4. 올리마

파일:pikmin 4 olimar.png
[ruby(올리마,ruby=호코타테 운송 사원)]
출신 행성: 호코타테 행성
우주를 종횡무진하는 모험을 꿈꾸며⋯
가족을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물건을 운반하고 있다.
어째서인지 자주 트러블에 휘말린다.
1, 2편의 주인공. 또 다시 미지의 행성에 조난당해 구조대가 구조를 하러 왔다가 구조대마저 조난당하는 원인을 제공한다.

이번에는 조난당한 뒤 피크민 이외에도 녹색의 우주견을 만나게 되는데, 기운없는 녀석에게 먹이를 주어서 따르게 되었고 모스 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 외 행적은 항목 참조.

6.5. 루이

[ruby(루이,ruby=호코타테 운송 사원)]
출신 행성: 호코타테 행성
과묵한 신입 운전수.
트러블 메이커[57]라는 말 그 자체인 인물로,
자신의 식욕을 이기지 못하는 엄청난 먹보이다.
2편의 주인공. 2회차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6.6. 모스

파일:피크민 4 모스.jpg
モス / Moss

올리마가 조난을 당하고 구조신호를 보내기 전에 꽃바람 낙원에서 발견한 초록색 우주견. 와치와 상당히 유사한 외모를 지녔지만 와치에 비해 덩치가 약간 크고 눈이 반쯤 감겨있어 강아지인 와치에 비해 나이든 인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으로 계획력 배틀에서 상대팀의 우주견으로 등장한다.

작중에는 붉은 잎사귀 인간과 같이 다니며 계획력 대결을 하다가 마지막 계획력 대결을 통해 붉은 잎사귀 인간이 쓰러지자 어디론가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차 엔딩 크레딧에서 루이를 발견하고 태우는 모습을 보이고 이후에는 루이와 같이 다니며 계획력 대결을 하다가 주인공의 계획력에 루이가 놀라 도망치자 잠시 낙오 되고 올리마의 말을 들은뒤 조난자 캠프로 오게 된다.

2차 엔딩때는 와치와 함께 치료약을 투여 받았으나 와치와는 달리 태어났을 때 부터 잎사귀가 있었기 때문에 약효가 없었고 행성에 남아 피크민들을 통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문판에서는 모스를 She라고 지칭하는 것으로 보아 성별은 암컷으로 추정된다.

6.7. 잎사귀 인간

葉っぱ人 / Leafling

머리 부분이 잎사귀로 뒤덮인 인간. 계획력 배틀/챌린지 동굴에서 마주칠 수 있다. 계획력 배틀 동굴에서는 실눈을 한 빨간 잎사귀 인간(1회차) 혹은 루이(2회차)가 다른 잎사귀 인간들을 데리고 간다. 계획력 챌린지 동굴에서는 잎사귀 인간 1명이 서있으면서 플레이어의 챌린지를 기다리고 있다. 계획력 배틀/챌린지를 클리어하면 잎사귀 인간이 쓰러지면서 비글호로 데려갈 수 있게 된다. 왈도체로 말을 하며, 어째서인지 모두들 계획력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생체 코드가 변환되었기 때문에 비글호로 데려가도 PNF-404 출신이라고만 뜰 뿐 신원을 파악할 수 없다.

이후 밝혀지길 이들은 평범한 조난자들이지만 오니용에 들어간 영향으로 식물화가 일어난 것이다. 이후 파피용의 연구로 반짝 정수를 먹으면 회복시킬 수 있음이 밝혀져 야간 탐색을 수행하게 된다.

구조대 캠프에서 바로 자리를 잡는 보통 조난자와는 달리 잎사귀 인간은 치료하기 전까지는 파피용 근처에 누워서 기절한 상태로 있다. 반짝 정수로 치료한 뒤에는 각자 캠프에 자리를 잡는다.

스포일러 [펼치기]
초반에 등장하는 실눈을 한 붉은색 잎사귀 인간은 다름아닌 올리마였음이 밝혀진다. 사실 대놓고 올리마를 연상시키는 외형에 튜토리얼에서 올리마가 데리고 다니던 모스가 붉은색 잎사귀 인간을 따라다니니 비교적 초반부터 깔려있는 복선이기는 하다. 특히나 붉은색 잎사귀 인간이 계획력에 집착하던 것도 자신이 계획력이 모자라 PNF-404를 탈출하지 못했기 때문으로,[58] 일등성의 아지트의 "결전의 오아시스" 계획력 배틀에서 계획력이 우수한 주인공에게 쓰러지면서 "나도 너처럼 계획력이 뛰어났으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었을까... 아내와 아이들을... 만나고 싶었는데..." 라는 안쓰러운 대사를 내뱉는다.[59]

이 요소는 피크민에서 올리마가 탈출에 실패하고 피크민이 되었던 배드 엔딩의 오마주라고 할 수 있다.[60] 사실 유저 입장에서는 언뜻 보기에 피크민을 모아서 번식시켜준 은혜를 원수로 갚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 게임 대사를 잘 들어보면 피크민들이 조난자들을 오니용에 넣어 피크민화를 시키는 것은 거의 다 죽어가는, 혹은 이미 죽은 사람을 구하기 위함인 것으로 보인다. 피크민에서는 그러고 끝나버려서 매우 찝찝한 검은 닌텐도 소재 중 하나가 돼버렸지만 여기서는 치료할 수도 있으므로 생명도 구하고 잎사귀 인간에서도 벗어났으니 무난히 좋은 일이 되었다.

6.8. 잎사귀 신선

1회차 엔딩 이후 올리마의 조난 일지를 클리어하면 올리마가 "하얀 잎사귀 신선이 나타나는 꿈을 꾼다" 라고 하고, 그 뒤 조사대 캠프를 조사하면 못 보던 동굴이 생겨있다. 그 안에 들어가면 하얀 잎사귀 신선이 나타나는데, 주인공을 자신의 제자로 삼고 총 10개의 시련을 준다. 주인공이 5번째, 10번째 시련을 성공할 때 마다 하양 오니용과 보라 오니용을 보상으로 준다.

10번째 시련까지 완수하면 구조대가 잎사귀 신선 역시 구조하려하나 잎사귀 신선이 스스로 지금의 생활에 만족한다고 거부하여 구조대가 그의 의견을 존중해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행성에 잔류한다.

6.9. 일반 조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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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피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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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원주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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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의 주적으로, 피크민을 주식으로 하며, 야행성이라 낮에는 잠을 자기도 하지만, 밤에는 활발하게 움직인다.

7. 엔딩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편과 같이 멀티엔딩이 아닌 1회차, 2회차 엔딩으로 나뉘어져 있다.

7.1. 1차 엔딩

구조대원들을 모두 구조하고 올리마까지 구조하면 볼 수 있는 엔딩. 구조대 일행과 올리마는 우주선을 타고 PNF-404를 떠나려 하지만, 와치의 상태가 심상치 않아 워프를 중단한다. 다시 행성으로 돌아오자 와치의 상태는 멀쩡해졌는데, 어느샌가 와치의 꼬리에는 털 대신 잎사귀가 달려있었고 올리마는 모스의 사례를 들어 잎사귀가 자란 생물은 행성 밖으로 나갈 수 없는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행성에서 잠시 이탈했을 때 구조대 본부로부터 조난자 리스트를 전송받아 이 행성에 조난자가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구조대는 와치를 치료할 방법을 찾을 겸 조난자들도 추가로 구조하기 위해 행성을 더 조사하기로 한다.

7.2. 올리마 조난 일지

본편의 사건이 벌어지기 전, 올리마는 자체적으로 부품을 모아 돌핀호를 고쳐 행성을 탈출하려 시도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인해 돌핀호는 추락해 탈출에 실패한다. 추락 사유는 부품 수집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그 뒤엔 피크민들이 의식을 잃은 올리마를 오니용 아래로 옮겨 잎사귀 인간으로 만들어 버린다.[61]

7.3. 2차 엔딩

와치를 치료시키기 위해 수의사 스파니엘을 찾는데 성공하고, 그를 치료시키기 위해서 감염되지 않은 우주견의 세포를 채취하기로 한다. 이에 루이의 일지에서 언급된 거대한 우주견을 찾기 위해 동굴을 수색하고, 끝에 거대한 우주견을 다루는 루이도 제압시킨 뒤 거대견의 목걸이에 붙은 털로 거대견의 세포를 확보한다.

결국 성공적으로 와치를 치료하였으나, 모스는 원래부터 여기서 태어난 생물이라서 치료하질 못하였다. 이에 구조대원은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지만, 올리마는 원래부터 여기서 자라왔으니 이곳에서 생활하는 것이 올바르다며 덤덤히 받아들인다.

그렇게 구조대원들은 올리마, 루이 및 수많은 조난자를 데리고 성공적으로 행성을 떠나고 고향으로 귀환하며, 남은 피크민들은 모스가 통솔하게 되어 앞으로도 문제없이 생활하게 될 것임을 묘사된다. 그리고 그 뒤를 거대견이 뒤따른다.[62]

만약 올리마 구조 일지에서 부품을 모두 수집했다면 행성을 떠날 때 올리마는 돌핀호에 따로 타서 귀환하게 된다.

이후 게임을 다시 시작하면 구조대원들이 아직 하고 싶은 것들이 많이 남았다며 다시 PNF-404로 돌아가서 계속 플레이할 수 있다.

8.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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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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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etacritic.com/game/pikmin-4/user-reviews/|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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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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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pencritic.com/game/14514/pikmin-4|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14514/pikmin-4|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닌텐도가 여기서 무엇을 더 시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유로게이머 ★★★★★
전체적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일부 리뷰에선 시리즈의 완성 및 시리즈 최고의 명작이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1탄의 '깊이 있는' 스타일과 2탄의 '풍성한' 스타일을 모두 잡은 게임이라고 언급하였다.

이번작은 매번 명작~수작으로 평가받는 시리즈 내에서도 돋보이는 발전과 장점이 많다. 언리얼 엔진으로 만들어진 독모드와 휴대모드를 가리지 않는 닌텐도 스위치 게임들 중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퍼포먼스, 대부분 아쉬운 볼륨을 지적받아 왔던 시리즈였으나 이번작은 전작들의 대표적인 호평 콘텐츠들이 전부 수록된 집대성[63]과 거기에 야간 탐색과 계획력 배틀 등 완전 신규 콘텐츠까지 추가하여 과거작들에 비해 배 이상으로 굉장히 풍성해진 분량, 시리즈 특유의 게임플레이를 지키면서도 구조견 와치 캐릭터[64]나 이전과 약간 색다른 지상 필드[65]에 돋보이는 다양한 새로운 시도를 가함으로써 독특한 게임성을 가진 시리즈 내에서도 차별화되는 색다른 재미를 부여한다.

시리즈의 고질적인 낮은 접근성을 해결하기 위한 여러가지 시도가 돋보인 것도 특징이다. 매우 쾌적해진 조작감[66]과 초심자들을 위해 큰 실수를 했어도 분 단위로 시간을 되돌려 언제든 부담없이 재도전을 지원해주는 등의 각종 서포트 시스템 추가나 자신의 페이스로 진행해도 문제 없도록 플레이 제한 일수를 삭제하여 스트레스 요소를 최소화 하였다. 피크민의 AI도 매우 향상되어 괜히 자기 죽는 길로 빠져죽는 얼척없는 현상이 크게 줄어들었다.

오해하지 말아야 할 점은 '접근성'이 높아졌다는 것이지 난이도가 낮아졌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며 중반부터 슬슬 시리즈 특유의 괴랄함이 고개를 들기 시작하고, 후반으로 가면 시리즈 최고의 난이도라고 느껴질 수도 있다.[67] 그러면서도 초심자의 접근성도 잡을 수 있게 하는 요소는 앞서 언급한 편의성 추가 이외에도 캐릭터 강화 시스템 덕분이다. 진행 상황에 따라 스킬 및 아이템이 차근차근 해금되며 때론 사기적인 능력을 제공하는 것도 존재하여 초심자에겐 조금씩 성장해가는 감각으로 게임 난이도를 점점 낮춰갈 수도 있으나, 편의성 추가와 더불어 강화 시스템은 강제가 아닌 어디까지나 선택 요소라 본인 성향에 맞춰 적당한 난이도부터 아주 어려운 난이도까지 스스로 난이도를 폭넓게 조정할 수 있다는 점도 호평 요소이다. 이번작은 난이도 선택 옵션이 따로 없는 것도 이런 이유.

이러한 방대한 장점들 가운데 그나마 아쉬운 점을 하나 꼽자면 전작들에 비해 2인 협동플레이의 규모가 크게 축소된 점[68]과 약 1시간 정도 분량의 초반 튜토리얼이 너무 친절한 나머지 성향에 따라 처음부터 약간 늘어지는 인상을 가질 수 있다는 점 정도뿐이다.

종합적으로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와 함께 닌텐도 진영의 2023년을 밝혀준 수작으로 평가된다. 더 게임 어워드 2023에서 가족 게임상, 시뮬레이션/전략 게임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고, 시뮬레이션/전략 게임상을 수상했다. 피크민 시리즈가 GOTY 관련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되고 수상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무려 40시간 내외라는 엄청난 스토리 클리어 타임을 가지고 있다.

9. 흥행

리마스터 및 이식작을 제외하면 본편의 기종 운이 워낙 없던 시리즈였지만 피크민 4는 인기 기종으로 발매되는 것에 더불어 우수한 평가와 발매 전 열렬한 홍보라는 점이 맞물리며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를 모았고 실제로 시리즈 최고의 흥행작이 되며 피크민 IP의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런 면에서 피크민 4가 가지는 의미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는데 3까지만 해도 비평가들과 코어 팬덤을 위주로 움직이는 피크민 시리즈였으나 4를 전후로 그토록 바라던 대중성이 확보되기 시작하며 시리즈 전반의 인지도가 크게 올라가 시리즈 시작 후 무려 22년만에 프랜차이즈의 포텐셜이 터져나오면서 빛을 보게 되었다.

1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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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닌텐도 다이렉트 2022.9.13에서 공개와 함께 새로운 P 로고가 그려진 공식 굿즈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

[1] 모바일 게임과 타사 및 세컨드 파티 협력 계열을 제외하면 닌텐도 개발 게임 중에서는 둘 뿐인 상용 엔진을 사용한 타이틀이다. 나머지 하나는 유니티를 사용했던 Jump Rope Challenge. # [2] 몇몇 팬들은 설정이나 캐릭터들 등이 유지되는 것을 보고 완전한 리부트보다는 레트콘이나 소프트 리부트로 생각하기도 한다. [3] 피크민 2와 피크민 3에선 조난을 당한 게 아닌, 보물을 찾기 위해 스스로 행성에 발을 들인 것이다. [4] 덤으로 피크민 3 디럭스의 사이드 스토리 모드에선 "이번이 4번째"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5] 파 크라이 5를 예시로 들어보면, 해당 작품은 일반 엔딩과 이어지는 후속작 파 크라이: 뉴 던이 존재하나 정작 숨겨진 히든 엔딩이 세계관의 정사 엔딩임이 밝혀지는 등 꼭 그 후속작이 바로 전작과 이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당장 같은 회사의 젤다의 전설 시리즈만 봐도 알 수 있다. [6] 미야모토 시게루와 함께 초대작부터 피크민 시리즈의 개발에 계속 참여해 온 인물이다. 본작에선 레벨 디자인, 스토리 디렉터 등의 직책을 담당했다. [7] 수집 목적은 약간 다른데, 피크민 2에서는 보물을 팔아 빚을 갚기 위함이었다면 본작에서는 에너지원으로서 채집하는 것이다. [8] 조난자의 무게는 대체로 3이다. [9] 초대작 피크민 문서를 참고하면 피크민 2까진 반대로 위 숫자(A, 분모)가 보물의 무게였다. [10] 이때 보물을 옮기고 있던 피크민도 잠깐 멈춰서 대기한다. 후술하듯 피리를 좀 더 길게 불면 자기들까지도 부르는 거니까 피리 소리에 집중하려는 듯한 모습이다. 다만 계획력 챌린지 같은 데서 과도하게 많이 붙은 피크민을 떼어낼 때 물건 옮기고 있는 피크민들은 대기하지 말고 빨리빨리 옮겼으면 싶은데 피리를 불 때 잠깐 멈추는 게 좀 불편할 때가 있다. [11] 피리를 좀 더 길게 불면 보물을 옮기는 데 필요한 피크민들도 마저 일을 방치하고 플레이어에게 다가온다. [12] 콜리는 자재를 처음 보고 "예쁜 돌이네요"라고 말한다. [13] 500개 이상 모으기는 힘들다. [14] サミダレ( 사미다레)는 음력 5월의 장마를 가리키는 말로, 비유적으로 '산발적'이라는 뜻도 된다. 일례로 サミダレスト는 파업(スト)를 산발적으로 한다는 뜻이다. [15] 근데 사실 1짜리 펠렛을 따는데도 시간이 상당히 걸린다. [16] 게임 플레이 중에 와치는 가끔 없을 때가 있지만 피크민이 한 기도 없을 때는 정말 드물다. [17] 가타카나로 써져있어서 영어일 거 같지만 カイロ는 '화로'를 뜻하는 일본어 단어이다. サーモ는 '열'과 관련된 영어 접두사 'thermo-'를 적은 것이다. 말 그대로 열을 품고 있는 화로라는 뜻이다. [18] 만약에 뼈다귀가 없으면 대지의 정수로 와치의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19] 공격 속도가 기존의 1.3배가 된다. 물건을 옮기는 속도가 빨라지거나 돌진 게이지가 빨리 차거나, 피크민의 꽃이 빛나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이렇게만 보면 별로일 것 같지만, 써보면 상당히 좋다. [20] 피크민의 공격력은 기본이 10이며, 바위 피크민은 40, 빨강과 보라 피크민이 15, 공격력이 약한 얼음 / 하양 / 날개 피크민은 5이다. 즉 공격력이 강한 바위, 빨강, 보라 피크민은 불맛 분무기를 쓰면 손해. [21]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맵을 탐색해야 하는 올리마 조난 일지에서는 최대한 빨리 모스를 얻는 것이 좋다. [22] 피크민 3와는 +/-의 기능이 반대이다. [23] 디폴트는 비어있다. [24] 3지역 바다를 얼리는 등 매우 큰 면적의 물을 얼리는 데에는 최대 100마리가 필요하다. [25] 사실 이 일지의 내용은 피크민의 일어판에서 하루를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내는 완전한 배드 엔딩을 진행할 시에 조난 28일차에서 나오는 내용이다. 영어 및 한국어판에서는 힘 없이 오니용에 대한 이야기를 썼으며, 피크민 1+2에서 일어판과 동일한 내용으로 변경되었다. [26] 이곳의 이름은 일등성의 아지트. [27] 일본어 '단도리'는 한국에서도 "준비"라는 뜻으로 종종 쓰이는 말이다. 영어판에서도 이 단어는 따로 번역하지 않고 Dandori Battle/Challenge라고 한다. [28] PNF-404의 원주생물들은 야행성으로 밤에 활동이 활발하기에 보통 밤에는 우주 궤도로 진입하며 탐색을 진행하지 않는다. [29] 반짝피크민(ヒカリピクミン), 반짝 펠렛과는 달리 일본어에서는 동일하게 ヒカリ를 쓰지만 한국어판에서 이 단어의 ヒカリ만은 '빛'으로 번역됐다. [30] 주의점:없음 [31] 주의점:차피가 많이 있다. [32] 주의점:베이비차피 소굴이 4개나 있다. [33] 주의점:속도가 빠른 마른잎사귀쟁이와 덮구벌레가 더블로 있다. [34] 주의점:풍선호롱을 조심하자.반짝피크민이라도 풍선호롱의 바람엔 날아가버린다. [35] 주의점:빛둑이 2개다. [36] 주의점:풍선호롱과 날개벼룩이 많다,위쪽을 주시하자. [37] 빛둑이 2개다. [38] 주의점:없음 [39] 주의점:빛둑이 2개 있는데 거리가 조금 멀다. [40] 주의점:머드로그의 알이 1개 있다. [41] 주의점:머드로그의 알이 2개나 있다.적어도 하나는 먼저 깨놓자. [42] 주의점:대왕툭눈점박이가 있고 빛둑도 2개다. [43] 주의점:대머리박거미가 다가온다.가까이 오기 전에 저지하자. [44] 주의점:머드로그의 알이 2개고 베이비차피 소굴도 있다. [45] 주의점:머드로그의 알,빛둑이 2개나 있고,대머리박거미,대왕툭눈점박이가 다가오는데다가 잡몹들은 모두 다 독/곰팡이 계열 적이라 와치의 포이즌 클리너가 없으면 100%클리어 불가능하고, 빛둑 사이의 거리도 꽤 먼데.머드로그는 파랑색 빛둑, 대머리박거미,툭눈점박이는 주황색 빛둑으로 나뉘어 가서 많이 어려워서 극악무도한 레벨,이 레벨만은 도저히 못 깨겠으면 레인저의 도움을 받자. [46] 다만 위의 스토리 추측에서 보듯 본작은 리부트일지도 모른다는 설이 존재하긴 한다. [47] 나중에 무게 1000짜리 보물인 금괴가 등장하는데 이를 옮기려면 보라피크민 100마리가 필요하기에 보물 컴플리트를 위해서는 보라뻥튀기초가 있는 곳에서 보라피크민을 계속 불리거나 아니면 보라오니용을 얻어야 한다. [48] 플레이어가 직접 이름을 설정할 수 있다. 기본 이름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닌텐도 유저 이름으로 설정되기 때문에 정식 이름이 없다. [49] 모든 기술을 획득하면 의욕 8짜리 '무한 돌진'을 배울 수 있다. 맵을 질주하고 싶은데 돌진 지속시간 때문에 고통받던 부분이 해결 된다 [50] 일본판 이름인 옷친은 개에게 두발로 서라는 명령어와 함께 섹드립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51] 구조대의 마음가짐은 셰퍼드 가문의 역대 리더들이 작성한 것으로 나온다. [52] 하루 마무리 대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어릴 적 소풍을 가서 길을 잃었을 때 야생동물들에게 둘러싸였고, 구조견 덕분에 겨우 목숨을 구했던 일 이후로 개 이외에 생물에게 트라우마가 생겨서 피크민을 포함한 다른 생물들은 무서워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53] 실제로 쿠루루와 여러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다. 안경을 쓰고 있고 음침한 웃음소리를 내며 웃는 것, 소속된 집단에서 발명가 역할을 맡고 있는 대원이라는 것 등등. [54] 다만 이를 입 밖으로 내뱉는 일은 없다. 사실 겉만 보면 멀쩡한데 작중에서 이 캐릭터의 마음속 소리가 플레이어에게 보이는 지라 너무하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다. [55] 목소리가 커비랑 비슷하다.이로 인해 외국에선 파피용의 목소리와 커비의 목소리를 비교하는 영상이 만들어졌다. [56] 다만 세인의 대사에 따르면 자신이 다니고 있는 도시락 회사를 자기가 만든 <<하루에 한 병! 식사 드링크>>로 무너뜨렸다고 한다. [57] 3편에서는 주인공 일행의 식량을 전부훔쳐 달아난다. [58] 그런데 올리마 조난 일지를 플레이하면 알 수 있지만 계획력을 잘 발휘해서 부품을 다 모아도 결국 올리마의 운명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59] 잎사귀 인간에서 치료된 일부 조난자들의 목격담에 따르면, '어쩐지 눈빛이 슬퍼보였다' '무언가를 결심한듯한 얼굴이였다' 라고 한다. 또, 버나드의 말에 따르면 올리마는 잎사귀 인간이었을 때에도 조난자들을 구조하려고 했다고 한다. 이렇게 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죽어가는 조난자들을 살려내려고 결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60] 피크민 1에서 올리마가 필수 부품 25개를 찾지 못하면 볼 수 있는 엔딩에서 돌핀호에서 올리마가 추락하고 피크민들은 오니용에 데려가서 피크민으로 만드는 장면이 나온다. [61] 초대작 배드 엔딩의 오마주다. 차이점이 있다면 아예 피크민으로 만들어버리는 초대작과는 달리 여기서는 잎사귀 인간으로 만들어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었다는 것. [62] 생물 도감에서 올리마의 견해를 읽어보면 이 거대견은 결국에 와치, 모스와 거의 동일한 DNA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를 긍정적으로 보자면 자신을 이긴 와치와 비슷하게 생긴 모스를 새로운 대장으로서 따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63] 2탄의 동굴(지하 던전)은 전처럼 랜덤 생성 필드가 아닌 완성도 있는 레벨디자인으로 부활하였고, 3탄의 미션 모드는 아예 개별이 아닌 스토리에 자연스래 녹아들고 더욱 치밀한 전략을 요구하는 더욱 도전적인 콘텐츠가 되었으며, 그리고 1탄의 '그것'은... 첫번째 엔딩 이후 직접 확인해보자. [64] 시리즈에서 완전 처음 선보인 이 캐릭터는 여러가지 능력을 간단한 명령 조작으로 AI가 스스로 움직여 곤란한 상황에 좋은 돌파구가 되어 주는 피크민과는 또다른 개성을 가진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준다. 무엇보다 아주 귀엽다. 피크민의 디자인에 그다지 큰 인상을 느끼지 않는 유저들도 와치에게는 호감을 표할 정도. [65] 어느정도 진행의 자유를 선사하면서도 진행의 전략도 요구하는 레벨디자인에 뚜렷해진 고저차와 각자 개성적인 기믹을 가져 어드벤처성이 대폭 늘어났다. [66] 전체적으로 속도감이 증가했으며, 2탄부터 다인 캐릭터 동시 조작으로 머리 아픈 전략성을 요구해왔던 시리즈였으나 이번에 다시 1탄처럼 평범한 1인 캐릭터 위주(주인공과 와치로 2인 동시 조작이 존재하긴 하나 이따금 이벤트성 수준) 조작으로 되돌아왔고, 미세한 조정이 필요없는 상시 자동 조준 추가, 길 찾기가 어렵다면 한 번 갔었던 구역은 맵에서 위치 지정하여 그곳까지 최단거리로 자동 조작을 해주는 등 조작 관련 개편 및 추가 요소가 상당히 많으면서도 시리즈 특유의 조작감을 전혀 해치지 않은 점이 의외의 큰 호평 요소이다. [67] 리셋이 가능하지만, 삐끗하면 피크민이 떼거지로 잡혀먹히거나 돌연사하는 것은 기본이고, 그 정점은 계획력 챌린지에 있다. 최소한 클리어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지만, 최고 등급인 플레티넘만큼은 얄짤없는 난이도를 보여주며, 나뭇잎 신선 챌린지는 풀 스펙이 아니면 애초에 클리어하는 것 자체가 어려울 정도. [68] 전작들은 2인 플레이어가 각자 동일한 성능의 캐릭터를 조작했으나, 이번 작의 2번째 플레이어는 캐릭터가 아닌 화면에 커서만 띄워 아이템을 던지는 등의 아주 소소한 서포트 역할밖에 하지 못한다. [69] 피크민 4는 금요일에 발매된 관계로 정확히는 3일간 집계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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