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 핑거 소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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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de0d3><colcolor=#000> 피크 핑거 ピーク・フィンガー Pieck Fing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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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피크 핑거 ピーク・フィンガー | Pieck Fing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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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 차력 거인 (車力の巨人) | ||||
성별 | 여성 | ||||
출생 | 8월 5일, 마레 제국 레벨리오 수용구 | ||||
국적 | 마레 제국 → 연합국 | ||||
신체 | 155cm | 42kg | ||||
소속 직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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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누마쿠라 마나미[1][2]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앰버 리 코너스[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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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de0d3><colcolor=#000> 가족 |
친부:
핑거 씨[4] 친모: 불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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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 | 마레군 | ~ 854년 | |||
마레군 약력 |
훈련병 | 833년 ~ 835년 | |||
전사 후보생 | 830년대 초반 ~ 843년 | ||||
전사대 | 843년 ~ 85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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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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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진격의 거인 원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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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거인 중 하나인 차력 거인의 소유자. 거인화 상태로 짐승 거인과 함께 있는 것으로 첫등장 했으며, 원작 93화에서 처음 그녀의 정체가 드러났다.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피크 핑거/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능력
「차력(車力) 거인」은 다른 녀석들보다 훨씬 뛰어난 지속력으로 장기간의 임무에 대응할 수 있다. 덕분에 용도에 맞춘 무장이 가능해 작전의 폭을 넓힐 수 있지. 판단력이 좋은 피크가 안성맞춤일 거야.
마레군 간부 일원, 원작 95화 中
작중에서의 역할과 묘사를 보았을 때 사실상
마레 휘하의 에르디아 전사대의
참모.
레벨리오 시가전에서 보여 준 활약에서 드러났듯이 전사대에서는 대국을 빠르게 훑어 보는 뛰어나고 기민한 판단력과 지성, 아홉 거인들 중에서 최장기간 거인화를 유지할 수 있는 차력 거인만의 특성을 잘 활용하여 전략 수립 및 수행에 특화된 전략가형
브레인이다. 동기생이자 동년배로 보이는
라이너 브라운이
트라우마에 방해 받지만 않는다면 예전에 잠입해 있었던
104기 훈련병단 남부 사단에서나 전사대 부장으로서나 두뇌 회전이 뛰어나고 냉철한 지휘관으로서의 면모가 부각되고,
포르코 갤리어드가 민첩한 기습에 중점을 둔 전술에 특화된 저돌적인 돌격대장이라면 피크는 날카로운 능력으로 저마다의 상황에 알맞게 전략전술을 입안해서 적들을 위협에 몰아 세우는 지능적인
두뇌파이다. 어떻게 보면 적국인
파라디 섬 에르디아국에서 '
참모'이자 판도를 아군에게 유리한 쪽으로 역전시키는 지모(智謨)를 갖춘 지략가형 인물인
아르민 알레르토하고도 동일한 포지션으로 대응되는 인물. 마레군 간부 일원, 원작 95화 中
위에 있는 포르코가 전사 후보생 동기들 중 가장 열등생으로 여겨졌던 라이너와 다른 동료들의 능력을 비교하며 깎아 내릴 때나 우수한 판단력을 지녔다는 특이 사항을 높이 사서 차력 거인의 소유주 직위에 위임했다는 마레군 간부의 발언처럼 피크의 지능적인 능력에 대한 암시와 칭찬은 여러 번 나왔었고, 전사들만 모이는 회의에 참석해서 지크가 마레군은 이 방에는 없다는 모종의 암호를 띄우자 마자 라이너 브라운과 더불어 마레군이 방 안에 도청해 두었음을 단번에 깨우치는 총명한 통찰력을 보여 주었다. 에르디아 인들이 처한 현재의 심각한 인권 실태를 지적하고 타이버 가문이 2차 파라디 섬 작전에 개입한다고 듣자 타이버 가문은 가장 먼저 칼 프리츠에게 반기를 들고 타국에 전쟁을 일으키지 않고 중립을 지켜 온 배경이 있기 때문에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선전은 충분히 가능할 거라는 설득력 있는 결론을 내렸다.
레벨리오 전투 직전과 도중부터 본격적으로 부각된다. 눈앞의 표적을 포획하려는 욕심으로 돌진하기만 하다가 더 큰 역풍을 자초하는 포르코와 대비되었다. 게다가 지크는 이미 배신해서 건성으로 싸우는 데다가 지크 다음 가는 위치에 있는 전사들의 부지휘관인 라이너마저 레벨리오 전투 최후반부에 재기할 때까지 정신을 잃고 이탈해 있던 불리한 시점에서 누구보다 침착하게 조사병단과 싸웠다.
빌리 타이버의 연설 중 테오 마가트가 부른다면서 따라 오라는 턱수염 달린 병사를 라이너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과 따라갈 때에도 유일하게 지크에게만 따로 정문에 가라고 지시하자 단번에 수상함을 눈치 채고 동시에 지크의 배신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후환에 대비해서 길 가다가 마주친 중기관총 사격병들을 반가워서 껴안는 척하다가 자신들을 미행해 달라고 귓속말을 한 덕분에 나중에 빠진 함정에서 빠르게 벗어나 전투에 참전할 수 있었다. 함정에서 가까스로 탈출한 그 직후에 판처대가 본부에 있는 차력 거인에게 장비할 강철제 갑옷과 탑승형 중기관총탑 준비가 15분 걸린다고 하자 10분 안에 준비해서 끝낼 것을 지시했고 그저 레벨리오 광장에서 일어난 사태만 듣고 성급하게 달려 나가기만 하는 포르코에게 가기 전에 우선 상황부터 살피자고 조언하기까지 한다. 전투가 종료된 직후 턱수염 달린 병사의 정체가 누군지는 정확히 기억해 내며 지크의 배신까지 빠르게 추리해냄으로써 기억력이나 판단력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평소부터 자신이 주목한 사람들을 예리하게 관찰하며 본질이 어떤 인물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통찰력까지 갖추었다. 116화에 입증되었다. 전사대도 파악하지 못했던[7] 지크의 본질이 "어느 누구에게도 본심을 밝히지 않고 꼭꼭 숨기는 거짓말쟁이"라고 파악했다.[8]
시조의 거인 최종 탈환 작전에 투입된 경험자였던 때문에 침공한 적들의 주력 병기의 특성과 약점을 전부 다 파악하고 그에 대응할 수 있는 중기관총탑을 차력 거인의 등 뒤에 장비하면서 하마터면 단체로 공격해 오는 조사병단에게 역공당해 죽을 수 있었던 포르코를 구해 주기도 했다. 이후에도 입체기동장치만으로 수용구를 침공한 조사병단이 아무런 보급선도 없이 무모한 침공을 벌였다는 사실을 토대로 자신들이 현재 우세하며 그들이 거시적으로 불리한 상황이라는 것을 꿰뚫어 보고 신중하게 처리하는 동시에 광역기 공격이 가능한 전사장을 호위하기만 하며 된다고 초조감을 버리지 못하는 포르코에게 충고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와는 별개로 본인도 엄연히 인간이며 이제 막 성인이 된 지 얼마 안된 상태이기에 포르코와 라이너만큼은 아니지만 간혹 감정에 휘둘리는 모습이 드러나기도 한다. 문제는 피크가 감정에 휘둘리면 그 때마다 쓰디쓴 패착으로 이어진다는 것.
- 마레의 어느 누구도 예기치 못했던 초대형 거인이 습격으로 파라디 섬으로 진군하려던 마레 해군의 군항을 초토화시키자 순간 주의와 경계를 잊어서 전사장에서 시선을 떼어 버려 전사장을 리바이에게 넘기고 말았다.[9]
- 전우들인 중기관총 탑 부대원 중 한 명인 카를로가 사샤에게 사살당하자 침착함과 냉정함을 잃고 흥분한 나머지, 기회를 엿본 장 키르슈타인과 그의 동료들에게 다른 대원들까지 차례차례 잃어 버리고 중상을 입었다. 이 때 팔코가 목숨 걸고 몸으로 막아서지 않았다면 피크는 그 자리에서 죽었다. 만일 전투의 끝까지 냉정하게 움직였으면 수용구 쪽으로 저공 비행 중이던 비행선을 중기관총으로 격추시켜 조사병단이 빠져 나갈 퇴로를 원천 차단시켜 세계의 주적이 된 엘런 예거까지 포함한 파라디 섬의 조사병단을 한꺼번에 일망타진할 수도 있었다.
- 시조의 거인과의 싸움에서도 지크의 위치를 특정하지 못하자, 에렌을 죽이겠단 생각 하나만으로 시조의 목덜미 부분을 향해 달려들었다가 시조의 거인에 의해 소환된 전퇴의 거인에게 그대로 역관광 타버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바로 직전에 과거의 아홉 거인이 나타나는 광경을 목격했음에도, 감정에 휘둘리는 바람에 적의 행동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한 것이다. 물론 지크의 위치를 특정하지 못하는 이상, 목표를 에렌으로 변경하고 시조의 목덜미를 노린 것 자체는 합리적인 판단이다. 문제는 피크의 경우 애초부터 그럴 생각으로 감정적으로 행동한 게 발목을 잡았다는 것.
- 이후 최종장의 스라토아 요새에서도 죽은줄 알았던 아버지를 기적적으로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그런 극적인 감정에 정신이 팔렸던 탓인지 본인들이 대지의 악마에게 척수액 가스 테러를 당한다는 사실조차 잠시동안 망각해 버렸고, 리바이가 다시 사실을 일깨워줄 때까지 넋이 나간 상태로 있을 수 밖에 없었다.
3.1. 차력 거인
자세한 내용은 차력 거인 문서 참고하십시오.4.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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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권에서 마레인 판처대 대원에게 의도적으로 안겼는데 나머지 마레인 동료들이 질시 섞인 눈으로 그 광경을 쳐다봤고,[10] 함정에서 구출받을 때 마레인 부대원들 모두가 앞다투어 손을 내밀었다. 파라디 병사들도 피크가 손을 흔들자 대다수가 홍조를 띄우기도 했을 정도. 이 정도로 주변 대다수의 인물들이 이성으로써 호감을 표시하는 듯한 묘사는 1부의 크리스타 렌즈를 제외하면 작중에서 피크가 거의 유일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첫 등장 때는 조금 미묘했지만 63화를 기점으로 미인 기믹이 확실히 자리잡았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과 분위기가 사뭇 다른데, 작가의 독특한 그림체가 더해져 퇴폐미가 부각되는 원작과는 달리 턱이 조금 더 둥그래지고 눈이 커졌으며, 쌍커풀이 덜 부각되어 부드러운 인상이 강해졌다.
작가의 그림실력으로 원작에서는 미인인지 판별하기 힘든 외모였으나, 파이널 시즌 애니메이션에서 아르민 알레르토와 함께 대폭 상향을 받아 미인임이 입증되었다.
5. 어록
"
거기."
가비! 내가 동료를 팔 거라고 생각한 거야?
난 마레를 믿지 않아. 나는 함께 싸워온 동료들을 믿고 있어.
“죽은 동료들에게 보답해야죠. 전사가 할 일을 할 겁니다.”
나도 입체기동할 수 있었으면...![11]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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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크의 초기 디자인은 거인의 모습과 비슷한 아저씨였다고 한다. 피크가 처음 등장하는 화에서 아저씨로 그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여자로 하고 싶어졌다고 한다. 이 선택은 팬들 사이에서 신의 한 수라고 평가 받는다. 특이하게도 이 초기 디자인은 현재 차력 거인의 얼굴형과도 어느 정도 유사한 면이 있다.
- 검열이 심하기로 유명한 말레이시아판에서는 차력 거인이 꽃무늬 팬티를 입은(...) 모습으로 검열되었다. 옆에 턱거인은 삼각 팬티를 입는 것으로 나온다.[12]
- 한평생 마레의 전사로서 살아왔지만 파라디 섬 기습을 위해 잠입하기 위해 포르코와 직접 생애 처음으로 조사병단의 제복을 입었고, 그 이후 천지전까지 입었는데 상당히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다. 그 와중 천지전에서 "나도 입체기동 탈 수 있었으면⋯."이라고 투덜대기도 한다. 만일 피크가 라이너와 애니, 마르셀을 따라 시조 탈환 작전에 투입되었으면 상위 10위권에 들고도 남았을 것이다.
- 작중에서 부각되지는 않지만, 피크도 민간인 살해에 가담한 적이 있다.[13] 그런데 다른 전사대 대원들은 전범 행각에 대해 비판 받거나 죄책감을 느끼는 묘사가 나온 반면, 피크한테는 아무런 묘사도 없다.[14] 때문에 완결이 되고 나서야 캐릭터들을 재평가하기 시작한 일부 독자들 사이에선 은근슬쩍 넘어가고 미화된 캐릭터로 지목받기도 한다. 피크가 비판받는 장면이 나오지 않은 것은 피해자인 파라디 측에서 라가코 마을을 습격한 범인이 지크 뿐이라는 식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추측하면 말이 되긴 하나 후반부에 조사병단, 특히 라가코 마을 출신인 코니와 손잡게 되는데도 그에게 사과하는 장면이나 죄책감을 느끼는 묘사가 하나도 나오지 않은 것은 옹호 불가능한 부분이다.[15] 하다못해 자신이 저지른 짓이 어떤 것인지 자각하는 묘사라도 나왔더라면 문제시 될 일은 없었겠지만 그런 묘사조차 전무하다.[16] 138화에서 코니가 라가코 마을을 언급하긴 했지만 상황이 상황이기에 대충 넘어갔다. 그래서 해당 회차의 피크의 반응은 공개 당시, 독자들에게서 내로남불이라고 비판을 받기도 했다. #[17] 다만 코니가 라가코 마을 출신인 것을 몰랐다고 하더라도 엔딩에서 파라디 섬을 방문했을 때 알게 됐을 수밖에 없고 애니메이션에선 다른 이들과 에렌 성묘까지 함께 했던 만큼, 인간으로 돌아온 코니의 어머니와도 만났을 것이다. 피크의 성격상 코니의 어머니한테 진심으로 사죄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이건 결국 묘사되지 않은 부분이라 독자 입장에선 아쉬운 부분으로 남았다.
- 이 때문에 묘사가 아쉬운 캐릭터라는 평을 받기도 한다. 최후반부 연합의 일원 중에서 본인의 과오를 지적받거나 자책하는 장면이 유일하게 묘사되지 않았다. 또한 전사대 중에서 베르톨트 후버와 가장 개인 서사가 부족한 편이다. 베르톨트보다 분량은 많지만 과거 회상이나 본인의 과오에 대한 심경 묘사는 그보다 적다. 특히 후자는 아예 전무해서 상술했듯 옥에 티로 손꼽히고 있다.
- 2차 창작에서는 HL로는 포르코 갤리어드, 지크 예거 또는 후반부에 함께 있는 장면이 늘어나면서 장 키르슈타인과 엮이기도 한다. GL로는 한지 조에나 옐레나와 엮이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자신이 소속된 전사 후보생과 조합으로 나오는 것이 대부분.
7. 외부 링크
[1]
차력거인의 목소리를 맡으면서 이에 따라 차력거인 소유자인 피크의 성우도 맡을 것임이 확실해졌다.
[2]
남편인
오오사카 료타는
마르코 보트를 맡았다.
[3]
차력거인 북미판 성우이다.
[4]
116화에서 처음 언급되지만 등장은 피크가 중동 연합과의 전쟁 이후 레벨리오로 돌아왔을 때 했다.
[5]
해당 회차에서 원수로 승격한 마가트를 전사대원들이 여전히 익숙한 대장 계급으로 불러 마가트가 "아니 원수다"라는 개그성 멘트를 반복해왔는데, 차력 거인의 대거인포 무장안에서 지크를 조준하는 마가트에게 피크가 처음으로 "기회는 한 번 뿐이에요. 마가트 원수."라고 하였는데, 갤리어드가 피크의 임기응변에 감탄하며 대장이라고 부른것. 알다시피 둘 사이는 끈끈한 전우이긴 해도 포르코는 칭찬에 엄청 유하진 않은 성격이다.
[6]
깊이 들어가 얘기하자면, 마레군의 실제 직책과는 관련이 없는 말이지만
레벨리오 전투에서 전력 반 이상과 고위 간부진들이 초토화되고 얼마 안가 들어온 2차 시간시나 구 전투에서 조사병단(무지성 거인)에게 마레군은 마가트를 비롯한 전사대원들 외에는 없으므로 피크를 실제 대장으로 봐도 무방할 듯. (마가트가 말했지만, 원수가 특등 사수역할을 할 정도로 두 번의 엘디아국과의 전투로 마레군의 상황은 그야말로 개판이다.) 여담으로 전사대에서 마가트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직책인 건 지크의 이탈로 생겨 공백인 전사장 자리를 자연스레 차지했을 거라 추측되는 부전사장
라이너 브라운.
[7]
그나마 피크에 비하지는 못하더라도
지휘관답게 촉은 캐 낼 줄 아는 라이너가 지크가 "동생을 생각하는 형의 마음이 원래 그런 거다."라고 본심을 밝히는 걸 보고 주목한 적이 있다. 하지만 진심을 밝히는 장면을 보고도 평소와 약간 다르다고 의심만 했을 뿐이지 피크처럼 정체를 간파하지는 못한 모양.
[8]
사실 지크의 본심을 들어본 적이 있는 건 피크 뿐이기도 하다. 에렌 예거와의 지크 예거의 첫 대면에서 피크는 함께 있었다. 이들의 임무는 시조 탈환이지만 지크는 "에렌 언젠간 너를 구하러 와줄게"라고 상충되는 발언을 하는 등 피크 시점에서는 지크 예거에게 의구심이 생길 수 밖에 없다.
[9]
다만 이는 지크가 이미 패배를 가장하고 파라디섬으로 이동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지크 본인도 크게 저항하지 않았음을 감안해야 한다.
[10]
포르코가 판처대의 유대에 금이 간 것 같다고 농담도 한다.
[11]
전퇴의 거인에게 붙잡힌 상태에서 거인에서 빠져나오고 전퇴의 창 위를 달려 내려오며 하는 말. 피크의 귀여운 모습에 더불어 매우 인기있는 장면으로 해외에서
밈화되고 있다.
[12]
이 둘 외에도 작중 등장하는 거인들 모두 속옷을 입은 모습으로 검열 되었다.
[13]
지크가 라가코 마을의 주민을 거인으로 만들 때 척수액 가스를 운반한 게 피크였다.
[14]
애니마저 죄책감을 느끼는 묘사가 많다. 벽의 왕을 쫓아 왕도를 조사하던 중
케니 아커만에게 발각당했을 당시 지금 갖고 있는 정보만으로 만족하고 마레로 돌아가자고 했으나
월 로제 함락 작전을 강행하려는 라이너에게 네가 그렇게 어울리는 친구들도 죽게 될 거라고 지적한다. "걔네들은 어차피 악마들일 뿐이다."라고 스탠스를 바꾸는 라이너에게 "토나올 것 같다. 더는 앞으로 나오지 말아라."라고 선을 그었다. 트로스트 구 탈환 작전 당시에는
라이너 브라운의 강압에 따라
마르코 보트의 입체기동장치를 벗겨내버려 죽음으로 몰아넣게 되자 죄책감에 눈물을 터뜨렸다. 작전 성공 후, 사망한 병사들의 신원을 파악하는 후처리에 동원되었을 당시, 거인에게 먹힌 시체들을 보고 얼굴이 사색이 되어 '죄송합니다'를 반복하는 등, 죄책감을 느끼는 묘사와 4년 뒤,
땅울림을 막기 위한
연합이 결성되고 마르코를 죽이는데 연관이 있다는걸 옐레나의 의해 떠벌려지는 등 자신의 과거 행적이 비판받는 장면이 나왔다.
[15]
이에 대해선 코니도 레벨리오 습격 때문에 도긴개긴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그냥 참고 넘어간 거라는 추측이 있다. 하지만 이것 역시 제대로 알 수 없는 부분인데다 맞다고 한들 피크가 본인의 과오에 대해 생각하는 장면이 전무한 것은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
[16]
코니가 라가코 마을 출신이라는 걸 몰랐을 가능성도 있다.
[17]
당시 상황이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와 간신히 재회했는데 곧바로 그 아버지와 서로 죽이게 된 상황이기 때문에 피크의 반응은 사람이라면 당연한 것이다. 이 부분은 내로남불보단 갑작스러운 상황 변화에 정신이 따라가지 못한 거라고 보는 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