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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03:39:16

플레임즈 오브 워/인텔리전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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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기
2.1. 블리츠크리그( Blitzkrieg)2.2. 헬파이어 앤 백(Hellfire and Back!)2.3. 버닝 엠파이어즈(Buring Empires)2.4. 라이징 선( Rising Sun)2.5. 바르바로사( Barbarossa)
3. 중기
3.1. 북아프리카 전선
3.1.1. 아프리카 콥스 (Africa Korps)3.1.2. 아반티 (Avanti)3.1.3. 파이팅 퍼스트 (Fighting First)3.1.4. 아머드 피스트 (Armored Fist)
3.2. 동부 전선
3.2.1. 에너미 앳 더 게이트 (Enemy at the Gates)3.2.2. 아이언 크로스 (Iron Cross)3.2.3. 레드 배너 (Red Banner)3.2.4. 고스트 판저 (Ghost Panzers)
4. 후기
4.1. 서부 전선
4.1.1. D-Day 아메리칸4.1.2. D-Day 저먼4.1.3. D-Day 브리티시4.1.4. D-Day 바펜 SS4.1.5. 오버 로드( Overlord)4.1.6. 아틀란틱 월(Atlantik Wall)4.1.7. 마켓 가든(Market Garden)4.1.8. 브릿지 바이 브릿지(Bridge By Bridge)4.1.9. 로드 투 롬(Road to Rome)4.1.10. 포트리스 이태리(Fortress Itary)4.1.11. 디 아르덴 오펜시브(The Ardennes Offensive)4.1.12. 배틀 오브 더 벌지(Battle of the bulge)4.1.13. 브릿지 앳 레마겐 (Bridge at Remagen)4.1.14. 나흐트예거 (Nachtjäger)
4.2. 동부 전선
4.2.1. 바그라치온 소비에트4.2.2. 그레이 울프(Grey Wolf)4.2.3. 레드 베어(Red Bear)4.2.4. 디스퍼릿 메저즈 (Desperate Measures)4.2.5. 베를린 (Berlin)
5. 태평양
5.1. 겅-호 (Gung-Ho)5.2. 반자이 (Banzai)
6. 기타
6.1. 포트리스 유럽(Fortress Europe)6.2. 아미즈 오브 레이트 워(Armies of Late War)6.3. 4판 규칙 개정 미반영
6.3.1. 노스 아프리카(North Africa)6.3.2. 이스턴 프론트(Eastern Front)6.3.3. 미드 워 몬스터즈(Mid war Monsters)6.3.4. 블러드, 가츠 앤 글로리 (Blood, Guts, & Glory)6.3.5. 너츠!(NUTS!)6.3.6. 데빌스 차지(Devil's Charge)6.3.7. 스탈린즈 온슬로트(Stalin`s Onslaught)6.3.8. 해머 앤 시클(Hammer and Sickle)6.3.9. 리버 오브 히어로즈(River of Heroes)6.3.10. 스탈린즈 유럽(Stalin`s Europe)
7. 베트남
7.1. 트로픽 라이트닝(Tropic Lightning)7.2. 이아 드랑 (Ia Drang)7.3. 투어 오브 듀티(Tour of Duty)7.4. 브라운 워터 네이비 (Brown Water Navy)7.5. 남 (NAM)
8. 중동 전쟁
8.1. 페이트 오브 어 네이션 (Fate of A Nation)
9. 제1차 세계 대전
9.1. Great War
10. 팀 양키 (Team Yankee)
10.1. 아프간치 에어 어썰트 (Afgantsy Air Assault)10.2. 레오파르트 (Leopard)10.3. 판저트루펜 (Panzertruppen)10.4. 아이언 메이든 (Iron Maiden)10.5. 볼크스아미 (Volksarmee)10.6. 레드 썬더 (Red Thunder)10.7. 스트라이프스 (Stripes)10.8. 프리 네이션즈 (Free Nations)10.9. 폴란드 / 체코슬로바키아 인민군 (Polish / Czechoslovak People's Army)10.10. 오일 워 (Oil War)10.11. 월드 워 III: 브리티시 (World War III: British)

1. 개요


플레임즈 오브 워의 실제 역사상의 전장을 다루는 책. 3판 기준으로 현재 사용되는 책들만을 소개한다. 현재 절판된 책은 제외.

인텔리전스 북들은 일단 전기(책 뒤쪽 하단부에 E로 표기), 중기(책 뒤쪽 하단부에 M으로 표기), 후기(책 뒤쪽 하단부에 L로 표기)로 크게 나뉘며 이것들은 서로 호환되지 않는다. 즉 전기와 후기가 서로 전투를 할 수는 없다는 것. 1호 전차와 IS-2가 서로 싸우는 건 좀 아니지 않은가? 다만 시대에 상관없이 쓸 수 있는 병기들은 있긴 하니 잘 확인해보자.

한 시대 안에서도 서부/동부 전선으로 갈리는데 고증을 무시한다면 일단 전선에 상관없이 게임은 가능. 즉 소련군 vs 노르망디의 독일군 같은 것도 가능하다는 것. 물론 소련군 vs 미/영국군 같은 것도 가능하긴 하다. 다만 토너먼트에서는 불가능하기도 하니 주의를.

4판에 들어서면서 2차대전 중기 인텔북은 처음부터 4판 룰에 알맞게 발매되고 있으며, 전기와 후기 인텔북은 개정판 발매 이전까진 포인트 수정 및 특수규칙 관련 사항을 수정하도록 공홈에서 PDF 파일을 배포하고 있다. 2018년 1월 현재로는 메이저 국가들이 쓸수 있는 후기 4판 인텔북이 하나 발매되어 있다.

2. 전기

2.1. 블리츠크리그( Blitzkrieg)

2.2. 헬파이어 앤 백(Hellfire and Back!)

2.3. 버닝 엠파이어즈(Buring Empires)

2.4. 라이징 선( Rising Sun)

소련군과 일본군 전투[1]를 다룬 인텔리전스북. 2013년 7월에 발매하였으며, 플레임즈 오브 워에서 최초로 일본군을 다룬 책이다. 책상단의 욱일기가 압권.

책 이름과는 달리 소련군과 핀란드군의 겨울전쟁 역시 다룬다. 핀란드군은 보병 중대, 스키병 중대, 요새화 중대 등이 있고, 겨울전쟁의 전훈을 반영했는지 능력치가 기본이 CV에 FV 보병 중대도 있다. 스키병은 기습으로 나왔다가 한바탕 털고 퇴각했다 나중에 기회 봐서 다시 나오는 규칙이 있다.

핀란드군 보병 중대는 저격수 한 명을 시모 해위해로 교체할 수 있다. FV에 은신처 이동을 4+가 아니라 3+로 하고, 기관단총으로도 실적을 엄청 올린 걸 반영해 적 보병이 은신처를 습격하려 할 때 먼저 기관단총으로 역습을 가한다! 이 역습으로 주변의 습격하러 온 적 반을 모두 박살내면 은신처 이동을 성공한 것으로 간주한다.

2.5. 바르바로사( Barbarossa)

나치 독일의 1941년 소련 침공 작전을 다룬 책으로 대전 초기의 소련군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일반 붉은 군대를 선택 할 경우 T-34 obr 1941 가 300포인트를 잡아먹는 기염을(..) 토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훈련도와 사기는 게임중 그리 높다고 볼 수 없는 컨피던트, 컨스크립트(하지만 오탑방 패왕 병일이 사기인게 함정)

3. 중기


중기는 2018년 1월 기준으로 4판 룰이 가장 안착한 상황이다. 4판에 들어와서, 각종 특이한 편제와 규칙들이 줄어들거나 삭제되고 병과가 단순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게임 메타의 단순화 및 유닛 카드 시스템의 채용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 중. 4판 들어 포인트와 규칙이 팀 양키에서 미리 선보인대로 대거 조정이 이루어졌다.

3.1. 북아프리카 전선

3.1.1. 아프리카 콥스 (Africa Korps)

4판 개정룰에 맞추어 새롭게 발매된 북아프리카 독일 아프리카 군단 인텔리전스 북.
독일의 특색대로 유닛들의 사기와 훈련도가 뛰어나다. 아프리카 군단의 고증대로 티거를 엄청 비싼 가격으로 쓸 수 있는데 포병의 곡사 AT 너프와 항공기의 폭격 너프로 인해 아프리카 전선 기준 영국군은 17/25파운더, 미군은 M10을 쓰는것 외에는 정공법이 없다. 대신 티거를 제외하면 나머지 유닛들은 하드웨어적으로 크게 뛰어나지 않은 편이며 가격도 독일군 전통대로 비싸고 적게 나온다.

3.1.2. 아반티 (Avanti)

4판 개정룰에 맞추어 새롭게 발매 예정인 북아프리카 이탈리아 군 인텔리전스 북. 이러니저러니 해도 북아프리카 추축군의 숫적 주력은 이탈리아군이었단걸 감안하면 단독 인텔북 발매는 의의가 크다.
능력치가 과거와 달리 평균 이상으로 확정되어있으며 구 판본의 유명한 랜덤 능력치 대신 랜덤으로 능력치가 강화되는(!) 진영 특성을 가지도록 재해석되었다. 인텔북에 등장하는 부대도 아리에테, 베르살리에리 등 쟁쟁한 부대 위주로 편성되어있으며 전차를 비롯한 장비 성능은 별로 안좋지만 세모벤테, 란치아를 사용하거나 독일군한테 빌려온 88mm를 사용하는 등 어떻게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다만 비행기는 좀 웃긴게 2차대전 최강의 복엽기인 CR.42를 사용한다. 실제로 꽤 활약했다니 이상할 것은 없겠다.

3.1.3. 파이팅 퍼스트 (Fighting First)

4판 개정룰에 맞추어 새롭게 발매된 북아프리카 미군 인텔리전스 북. 토치 작전 시기를 기반으로 한 미드 워 미군 로스터를 제공한다. 이탈리아군도 비웃었다는 당시 미군의 저질 훈련도가 잘 반영되어있다.
일단 훈련도는 북아프리카 기준 독보적으로 낮으며 그에 비례하여 피격률도 매우 높은편이다. 특히 경전차는 이전 판본 기준 컨스크립트의 피격률을 가지고 있어서 일단 맞기 시작하면 터지는 건 시간문제. 대신 장비의 질이 상향평준화 되어있고 물량도 제법 나오는 편이기 때문에 하드웨어 면에서는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미군의 전매특허인 바주카 떡칠 기계화보병은 여전하기 때문에 적 기갑에 대해 강한 억제력으로 쓸 수 있다. 하드웨어빨 믿고 제법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는 유닛들도 있고 꼭 필요하다면 커맨드 카드로 바가지 쓰고서라도 유닛들을 강화할수 있으니 반드시 그린 부대만 써야하는 것도 아니다.

3.1.4. 아머드 피스트 (Armored Fist)

4판 개정룰에 맞추어 새롭게 발매된 북아프리카 영국군 인텔리전스 북.
대부분 평균 이상의 사기와 훈련도를 가지며 렌드리스 전차와 보병전차, 순항전차 등 전차를 굉장히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적 중전차를 전면에서 잡을 방법은 17/25파운더뿐이라 마땅치 않다면 보병을 갈아넣거나 6파운더 전차로 열심히 달려 옆구리를 쑤시는 수밖에...

3.2. 동부 전선

사막 위주의 아프리카와 달리 시가지 위주의 전투를 상정한 디자인이며 저격수와 화염방사기에 약간의 푸시를 주었다. 2019년 초 기준 추축군, 소련군 각 2권의 책이 나와있다.

3.2.1. 에너미 앳 더 게이트 (Enemy at the Gates)

4판 개정룰에 맞추어 새롭게 발매된 소련군 인텔리전스 북. 소련 침공 초기부터 청색 작전 스탈린그라드 전투까지의 시점을 다룬다.
개전 초기의 난장판에 빠진 소련군이 주축이라 전체적으로 훈련도가 매우 낮고 피격률도 높은데 심지어 일부 부대는 세이브 수치마저 독보적으로 낮다. 대신 미군처럼 하드웨어는 우수하며 렌드리스를 통해 일부 서방권 전차를 사용할수 있다. 정치장교 규칙은 단순히 사기에 보너스를 주는 규칙으로 변경 되었으며 필요하다면 기존 유닛보다 능력치가 조금 더 좋은 히어로 유닛을 사용할 수 있다.

3.2.2. 아이언 크로스 (Iron Cross)

4판 개정룰에 맞추어 새롭게 발매된 동부전선 독일군 인텔리전스 북. 소련 침공 초기부터 청색 작전 스탈린그라드 전투까지의 시점을 다룬다.
아프리카 콥스를 기반으로 하여 스투그와 보병포, Pak 40, 네벨베르퍼 등의 고위력 화기가 추가되었다. 독일군이 제일 잘나가던 시절답게 사기도 훈련도도 모두 좋은 편.

3.2.3. 레드 배너 (Red Banner)

천왕성 작전부터 쿠르스크 전투의 드네프르 강 전투까지의 시점을 다룬 소련군 인텔리전스 북.
에너미 앳 더 게이트를 기반으로 경전차, 자주포(구축전차), 정찰부대가 추가되었으며 히어로 전차 중대를 쓸수 있게 되었다. 또한 부대 숙련도도 조금씩 올라 숫적 주력부대는 트레인드/어그레시브가 많아졌으며 대전차 유닛들은 아예 스킬만은 베테랑으로 나온다. 피격률은 그대로라지만 3판에 비해 상전벽해.

3.2.4. 고스트 판저 (Ghost Panzers)

쿠르스크 전투 중 성채 작전 시기의 독일군 인텔리전스 북.
아이언 크로스를 기반으로 장갑척탄병, 판터, 페르디난트, 브룸베어, 호르니세, 보르그바르드 폭파차량과 자주곡사포, HS 129 등이 추가되었다. 판터는 3판에 비해 너프를 조금 먹었지만 여전히 티거와 비슷하게 좋은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다. 다만 판터 초기형의 고장을 반영한 것인지 스킬이 그린. 스투그는 후기형으로 교체되어 확실한 대전차 성능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보르그바르드라는 무선조작 자폭 차량을 받아 IED 폭탄 테러를 FOW에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곡사화기도 후기까지 사용하는 좋은 것을 많이 받았기에 풍성한 구성을 자랑한다. 군사적 성과로만 보면 이때가 3제국의 최전성기였으니...

4. 후기


후기는 전/중기에 비해 책이 압도적으로 많은 편으로써 조금 더 세분화해서 설명한다.
2판~3판 초반까지는 각 전투별로 양쪽 진영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책을 내놓았지만 3판 중반부터는 전투 대신 전역 단위로 인텔북들을 통합하고 각 진영별로 책을 나누어 발매하게 되었다. 단 1945년을 넘어가는 시점의 인텔북은 여전히 다루는 범위가 좁고 양 진영 모두 사용할 수 있다.

4판에서는 2019년 10월 현재 포트리스 유럽과 D-Day 아메리칸/저먼만 발매되어있고, 게임에 사용 가능하다.
4판부터는 이전에 존재하던 특수 규칙과 고유 스탯을 가지던 특정 사단 또는 특정 부대 구성이 사라지고, 해당 부대의 이름을 가진 스탯 조정 카드로 대체되는 모양새이다.

4.1. 서부 전선

4.1.1. D-Day 아메리칸

4판 서부전선의 첫 책으로 북프랑스 전투를 다루었던 과거의 오버로드/아틀란틱 월 두 책과 달리 이름처럼 노르망디 상륙 작전 전반 며칠간의 교두보 전투에 초점을 맞추었다.

미국은 상륙작전 당시 활약한 공수부대, 레인저, 해변 공격 부대를 새롭게 투입할 수 있다. 3판과 마찬가지로 각자 높은 소프트 스탯, 강력한 백병전, 화염방사기를 비롯한 중화기를 대거 장비한 전투공병이라는 고유한 특색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른 중대들도 생존성이 높은 베테랑 구성을 받았다. 병기는 3인치 대전차포와 76mm 셔먼, M8 장갑차와 M12 자주포를 받았으며 항공기는 P-47과 AOP가, 그리고 카드 한정으로 4.2인치 중박격포가 추가되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기존에 존재하던 P-38과 M1 중야포는 나오지 못했는데 대신 오프맵 지원인 함포를 사용할 수 있다.
미군은 공격자 입장인 만큼 커맨드 카드도 공격적인 카드를 많이 받았으며 프랑스 북부에 배치되었던 보병사단들을 빌드 카드로 지원한다. 이전 노르망디 관련 책에 존재하던 특수 룰들이 대부분 카드로 구현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더불어 영국군을 포메이션 서포트 뿐 아니라 유닛 서포트로 소대 단위를 끌어올 수 있어 필요하다면 처칠같은 중전차도 사용할 수 있다.

4.1.2. D-Day 저먼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의 독일군 책. 해변 방어 부대, 팔슈름예거/팔슈름예거 돌격포 중대, 정찰중대 구성이 추가되었다. 해변 방어 부대는 독일군의 추세를 역행하는 낮은 스탯을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숫자로 압도할 수 있다. 팔슈름예거는 공수부대답게 높은 스탯을 가지고 있으며 왠지 독보적인 돌격포 중대를 운영할 수 있다. 정찰중대는 Kfz 250을 팀 당 1대씩 타고 나오는 공격적인 구성으로 장갑차 탑승 백병전이 가능하므로 장갑차의 수를 늘려야할 때 적합하다. 이외엔 역으로 장갑차를 뗀 판저그라나디어가 추가되었으며 기존의 장갑차 탄 판저그라나디어는 아머드 판저그라나디어로 재편되었다. 추가된 병기는 12cm 중박격포, 4호 구축전차, 푸마, Kfz 250정도인데 오히려 동부전선에서 사용하던 마르더, 호르니세, 엘레판트 같은 구축전차와 항공기가 빠져 조금 아쉬운 책이 되었다. 포트리스 유럽의 포메이션 서포트로 끌어오면 안되나 싶겠지만 저 유닛들은 전부 사단 서포트라 포메이션에 안들어간다! 게다가 독일은 본 책에선 얼라이드 유닛 서포트를 못 받는다. 사실상 포트리스 유럽과 동일한 구성들이라 막아놓은 듯. 대신 커맨드 카드로 브룸베어, 소련의 76mm/122mm 야포, 연합군 노획 전차, 골리아테 등 어디선가 막 나타난듯 한 유닛들은 사용할 수 있다. 미군과 마찬가지로 중야포는 추가되지 않았는데 독일은 네벨베르퍼가 있어 꿩대신 닭으로 쓸 수 있다.
커맨드 카드는 공격 위주의 카드를 받은 미군과 달리 요새화된 화기 진지, 방치 된 지뢰지대, 전차호 등 상대적으로 방어적인 카드들을 많이 받았으며 미군과 마찬가지로 프랑스 북부에서 싸웠던 부대들을 빌드 카드로 지원한다. 팔슈름예거야 그렇다 치고 루프트바페 야전사단, 자전거 기동여단까지 나오는 등 총력전에 나서는데 SS와 21사단이 포함되지 않았었지만, 21사단은 이후에 포메이션 옵션으로 추가되었고 SS는 별책을 따로 받게 되었다.

4.1.3. D-Day 브리티시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의 영국군 책. 크롬웰 중대와 공수부대, 에어랜딩, 코만도 구성이 추가되고 기존 구성에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활약했던 데저트 랫 구성이 추가되었다. 크롬웰은 셔먼과 스탯은 거의 비슷하지만 속도가 조금 더 빠르고 스카웃으로 쓸 수 있는 옵션이 있어 경전차처럼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파이어플라이를 함께 넣는 일반적인 구성도 있지만 이 경우 파이어플라이의 평이한 기동력이 크롬웰의 발목을 잡는 경우도 생긴다. 또한 크롬웰 CS 차량인 센토어 지원전차가 추가되어 영국의 부족한 직사화력이 보완되었다. 처칠 바리에이션인 AVRE와 크로커다일은 이전 판본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성능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크로커다일은 서부전선 최강의 떡장갑 하나 믿고 독일군 방어진을 걷어낼 수 있어 독일 입장에서는 중대전차포를 강제하도록 만든다. 공수부대와 에어랜딩은 타국과 큰 차이가 없지만, 코만도는 어썰트에 특화된 같은 포지션의 미국 레인저와 달리 피격률 4+로 생존성이 훨씬 높아 더욱 공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항공기는 키티호크에서 타이푼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둘의 화기가 겹치는 게 하나도 없는 만큼 타이푼으로는 아쉬운 순간이 나올수도 있다. 특이하게도 본책에서 영국군은 중곡사포를 받지 못했다.
데저트 랫 부대는 모랄 수치가 매우 낮은 대신 기존 유닛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편제할 수 있는 부대 옵션이다. 영국군은 발암의 3+ 온힛 구성이 없는 대신 낮은 모랄 구성으로 밸런스를 잡으려고 한 모양. 추가된 유닛이 많지 않고 여전히 기계화 구성이 없는 등 은근히 내용이 부실하지만 유니버설 캐리어, 딩고, 처칠, 아킬레스를 위시한 가성비가 좋은 유닛들과 전원 4+ 힛으로 인해 어떻게든 사용하기 좋은 구성인지라 제작사의 국뽕이 들어갔다는 평이 제법 있다.

4.1.4. D-Day 바펜 SS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의 독일 무장친위대의 책. 뜬금없게도 대부분의 SS 유닛이 미숙함의 상징인 트레인드 어그레시브를 달고 나왔는데, 제작진은 SS가 광신적이고 공격적인 전술을 사용했기 때문에 그렇다고 부연했다. 아무튼 구성 자체는 국방군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전반적으로 스킬과 온힛이 낮기 때문에 당연히 포인트가 조금씩 더 저렴하다. 실전에서 부족한 능력치는 지휘관 주변에서 스킬을 보정 받는 특수규칙과 높은 근접전 수치를 사용해 보완할 수 있다. 반대로 티거의 경우 비트만의 영향인지 SS 티거 유닛은 기존보다 더욱 강력하고 비싼 유닛이 되었다.
사실상 기존의 값비싼 베테랑 국방군을 보완하기 위해 염가판인 셈인데, 전면전 능력은 좋은데 가성비가 애매하다고 평가받았던 판터같은 유닛들이 재평가되어 기존의 국방군 구성에 자주 출장나가게 되었다. 역으로 SS 단독 구성의 경우 기존 독일군 특성과 달리 호드아머 성향을 띠게되고 사용하기 까다로운 어그레시브 스탯 때문에 국방군과 달리 숙련자용 구성이 되었다.

공개 이후 게임 외적으로 다소 논란이 일었는데, 공격적인 전술을 사용한다고 피격률이 높다는 설명이 의문을 표하게 한 게 첫째고, 국방군에 비해 소수 정예인 SS가 어쩌다보니 국방군보다 수가 더 많더라는 아이러니가 둘째. 게임적으로야 있을법한 디자인이지만 기존의 히스토리컬 분위기를 좋아했던 플레이어들에게는 두 요소 모두 적지 않은 반감을 샀다.

4.1.5. 오버 로드( Overlord)


영미 연합군의 노르망디 상륙을 다룬 인텔리전스 북. 영국군은 레드 데빌즈란 이름으로 유명한 6 공수사단이 등장하여 낙하산병과 글라이더 부대가 등장하며, 공수부대답게 전원 피어리스 베테랑으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가몬 밤 으로 인해 탱크 어썰트에서도 위협적이고 테트라크 경전차를 사용할 수 있으며[2] 혹은 95mm곡사포 탑재centaur전차를 사용할 수 있다. 이도 저도 아니면 셔먼 DD탱크를 사용가능한데, 파이어 플라이 한대를 추가해 줄 수 있어 어느정도 대전차도 가능하다. 그리고 사단 지원의(피어리스 베테랑!) 6파운더 대전차포, 17파운더 대전차포와 75mm 경야포, 군단의 25파운드와 5.5인지 곡사포를 사용할 수 있어 매우 강력한 편. 당연하게도 타이푼 전폭기 역시 사용할 수 있다.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은 AOP의 부제.

라이플 컴퍼니는 영국 3 보병사단, 캐나다 3 보병사단, 영국 50 보병사단으로 구성되는데, 3보병사단과 캐나다 3 보병사단은 컨피던트 트레인드, 50 보병사단은 컨피던트 베테랑이다. 이 부대는 악명높은 처칠 크로커다일을 사용 가능하며, 강력한 아킬레스 대전차 자주포,군단지원 17파운더 견인포 등으로 대전차 능력 역시 만만치 않다. 다수의 유니버셜 캐리어를 사용해 보병에게 어썰트를 거는 것도 방법. 다만 포병 전력은 살짝 아쉬운 것이, 5.5인치 곡사포와 25파운더의 슬롯이 같기 때문에 5.5를 사용하려면 그 비싼 프리스트 자주포를 써야만 한다. 프리스트 대신 네이벌 건을 사용할 수 있으며, AT6 PF1+의 강력함으로 적 전차의 뚜껑을 따버릴 수도 있다. 역시 타이푼 전폭기 역시 사용 가능.

또, 이 인텔리전스 북 에서 처음 나온 브릿칭 그룹이라는것이 존재하는데 79기갑사단의 지원을 받는 그룹으로, 정말 저렴한 포인트에 왕립 엔지니어소대, 처칠 AVER, 프리스트 자주포를 개수한 캥거루 장갑차, 지뢰 제거장치를 장비한 셔먼 크렙을 사용 가능하다.

코만도 부대 역시 사용 가능한데, 전원 피어리스 베테랑이라는 능력치와 함게, 입맛 따라서 무장의 교체가 자유로운 보병소대가 있다. 다만 탱크 어썰트 능력은 공수부대에 비해 떨어지는 편. 두가지 편제가 존재하는데,한쪽은 전차 지원이, 한쪽은 포격 지원이 잘 되어있는 편이다. 네이벌 건 서포트, 타이푼 전폭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기본 보병 능력이 뛰어나 거의 모든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

후기 인텔리전스 북 에서 유일한 처칠 근위중대도 등장하는데, 컨피던트 트레인드의 능력치지만 소대당 고작 10 포인트 추가로 모티베이션 테스트를 리롤시킬 수 있다. 처칠 7형의 강력한 장갑을 이용한 탱킹과 아킬레스 대전차 자주포, 타이푼 전폭기 혹은 AOP 지원의 다수의 포대를 사용 가능하다. 보병과 브렌 캐리어가 사용 가능한데, 이 경우는 영국 3 보병사단에서 끌어온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국 제 7기갑사단, 사막의 쥐떼와 캐나다 제 4 기갑사단이 등장한다.

7기갑은 릴럭턴트 베테랑이라는 충격적인 능력치와 저렴한 가격이 특징. 사막에서 신나게 싸웠던 부대라서 경험이 쌓일 대로 쌓인 정예 부대인데, 노르망디에서 매복에 너무 시달리다 보니 신중해진 걸 반영해서 사기가 개판이다. 그래서 떨어지는 사기를 보완해 주기 위해 제압당했을 때나 차량에서 대피한 뒤 다시 돌아갈 때의 사기 판정을 실패해도 다시 굴릴 수 있는 '멍청한 게 아니라 조심하는 거야'라는 특수 규칙이 있다. 온리 크롬웰 구성이나 크롬웰+파이어플라이 구성을 할 수 있다.

캐나다 4 기갑의 능력치는 무난한 컨피던트 트레인드. 차량 역시 무난하게 셔먼과 파이어 플라이다. 그러나 아무래도 헬즈 하이웨이의 2셔먼 2파이어플라이 혹은 3크롬웰 1첼린저에 밀리는 감이 있다.

또 기계화보병인 모터 컴퍼니를 사용할 수 있는데 M5 하프트랙을 이용한 빠른 보병, 어썰트에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유니버셜 캐리어와 6파운더 8문에 M10 아킬레스 두소대(!)를 사용하여 매우 막강한 조합으로 유명하다. 자주포와 야포 지원을 사용할 수 있으며 타이푼 역시 사용 가능하다. 로리 라이플 컴퍼니는 라이플 컴퍼니와 비슷하지만, 이름처럼 보병소대에 로리(트럭)을 붙여 줄 수 있고, 포병 화력의 사용아 좀 더 자유롭다는 것이 장점 다만 처칠 크로커다일의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아쉽다.


미국 또한 밴드 오브 브라더스로 유명한 '스크리밍 이글즈'의 101 공수사단, 82 공수사단이 등장하며 1보병사단, 29 보병사단의 어썰트 컴퍼니와 라이플 컴퍼니, 레인저, 2, 3, 6 기갑사단의 기계화 부대와 중(中)전차 부대와 경전차부대, 장갑정찰부대를 운용할수 있다. 또한 테스크 포스 A 라는 부대도 존재하는데, M8 그레이하운드와 대전차 자주포 두 소대를 이용하는 것이 특징.

상륙 부대는 상륙에 대비하기 위해 훈련을 받고 장비를 지급받은 덕에 일반 보병 부대도 철조망 돌파나 벙커 공격시 전투공병으로 간주한다. 또한 당시 노르망디 해안의 전선이 너무 복잡하게 얽혀있고 아군과 적이 너무 근처에 있어서 오인 사격을 할 수 있다는 이유로 근접 항공 지원을 잘 못했다는 것을 반영해서, 이쪽에서 공군 지원을 불러도 잘 안 오지만 대신 아군 항공기가 쫙 깔려 있어서 상대의 공군 지원 역시 잘 안 오는 특수 규칙이 있다. 적이든 아군이든 망했어요….


충격과 공포스럽게도 상륙작전 부대가 쓸 수 있는 영웅이 레인저 연대 구호의 유래가 된 말을 남긴 것으로도 유명한 육군 제29 보병 사단장 노먼 코타(Norman 'Dutch' Cota) 준장이다. 보통 전쟁 영웅은 계급이 잘 해봐야 중령~대령 정도인데. 현실에서도 상륙 작전 당시 현장에서 부하들이랑 같이 뛰었다는 것을 반영해서 나왔다고 한다.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휘하 부대를 격려하기 때문에 무작위로 전장에서 사라졌다가 다시 아무 부대 지휘부 근처에서 튀어나오며, 원스타가 직접 뛰다 보니 근처의 병사의 사기 판정 성공률이 올라가며, 본인의 근접전 실력도 매우 뛰어나다.

4.1.6. 아틀란틱 월(Atlantik Wall)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 독일 대서양 방벽의 전투부터 그 후에 밀려나는 독일군의 편제 목록이 실려있는 책

영국 해협을 방어를 해야했던 노르망디 방어군에는 352 보병사단, 716 보병사단이 등장하며 이들의 기본은 요새화 중대에서 부터 시작하며 퓨질리어 편제, 돌격포 편제도 사용할 수 있다. 716 보병사단보단 352 보병사단의 스킬이 더 뛰어나게 설정되어 있다.

독일군 21사단도 등장하는데 의외로 다채로운(?) 구성을 사용한다. 실 역사에서 북아프리카 전선 마지막에서 궤멸을 당한 21사단이 프랑스에서 재편된 사단인데 전차가 4호전차 2개 대대 밖에 없고 차량도 프랑스제 말고 거의 없어서 프랑스제 하프트랙인 U304(f) leSPW를 활용하여 기본 하프트랙 장갑차에서 부터 대전차포 장갑차, 로켓포 마울티어 등등으로 온갖 마개조를 행한 차량들이 특징이다. 프랑스제 하프트랙이라서 이 차대를 사용한다면 무조건 신뢰할 수 없음 룰이 붙고 하도 신뢰할 수 없어서 그런지 승무원들은 수리 스킬이 높아지는 롬멜의 서커스룰도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전차가 없다 보니 노획 전차도 사용이 가능한데 노획 셔먼도 있으며 파이어플라이(!)도 노획차량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독일군 소속이라 그런지 사기, 능력치가 좋은 편이며 특히 스톰트루퍼 기동이 가능한 파이어플라이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21사단 스타터 박스 세트가 있었지만 단종되면서 그 특유의 차량과 편제를 사용할 길이 없어서 구성하기가 전차 중대 빼고는 쉽지 않다.

루프트바페 공군지상군도 등장하지만 주저함, 훈련받음 정도라 쓰기가 좀 꺼리지만 싼 포인트 덕택에 물량전은 가능한 게 장점이다.

그리고 독일 국방군 기갑사단 Heer, 2사단, 9사단이 등장한다. 그야말로 독일군의 정석을 보여주며 각 사단에 따라서 특이한 소대도 편성할 수 있다.

다음으로 SS 1,2,9,10,12 사단이 등장하는데 역시 독일군의 정석을 보여주지만 최정예라서 그런지 피어레스 베테랑이며 아군 보병이 적의 어썰트를 카운터 치는 특수룰이 존재한다.

4.1.7. 마켓 가든(Market Garden)

어 브릿지 투 파( A Bridge Too Far)/헬즈 하이웨이(Hell`s Highway)의 통합 인텔리전스북.
마켓 가든 작전을 다룬 인텔리전스 북. 영국군 아이리시&웨이시 가드를 위시한 영국군 기계화부대와 연합군 공수부대를 중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영국군은 17파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전차가 가장 많이 나오는 구성. 파이어플라이는 물론 챌린저, M10 GMC에게 17파운드를 단 '아킬레스'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다른 책들과는 달리 셔먼 소대 하나당 파이어플라이가 2개까지 들어갈 수 있어 보다 고화력을 낼 수 있는 것이 장점. 영웅으로는 아이리시 가드에 통칭 '에어X'(…) 이라고 하는 블렌듀어 중령을 사용 가능한데, 추가 이동력과 이동 후 사격의 명중 판정을 다시 하는 옵션, 그리고 공군 지원을 보다 용이하게 하는 특수 룰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공군 지원은 아군의 16인치 이내에 들어가면 Abort 룰로 공격을 못하고 다시 돌아가버리는데, 이 핸디캡을 12인치로 줄여준다. 공수부대는 제 1 공수사단과 영국군 장비를 사용하는 폴란드 1 공수여단이 등장한다. 1 공수사단은 로이 어카트 사단장을 영웅으로 사용해 방어선을 신속히 구축할 수 있다. 1 공수여단은 스타니스와프 소사보프스키 여단장을 영웅으로 사용해 증원을 좀 더 확실하게 불러올 수 있다. 최전방에 강하했던 부대인 만큼, 그리고 결국 주공과 합류하는데 실패했던 만큼 영국군 구성은 기갑부대를 지원받을 수 없어 공수부대의 경무장으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한다. 아른헴 다리 전투로 유명한 프로스트 대대는 그야말로 방어에 올인한 대신, 항공지원조차 받지 못하는 공수부대의 극한을 보여준다. 폴란드군 구성은 주공과 합류하는데 성공했던 만큼 전차와 야포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상황이 좀 나은 편.

미 공수부대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 출연해 유명해진 제101공수사단과 82 공수사단이 등장한다. 위의 영국군으로부터 전차 및 야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있다. 사기 및 훈련도는 서부 전선 연합군 중에서 손에 꼽힐 정도지만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무장으로는 공군 지원을 제외하면 중전차를 막을 대책이 없다는 난감한 문제 또한 가지고 있다. 상대가 티거 등의 중전차를 끌고 오면 영국 기갑소대를 끌고 오는 건 필수. 82사단은 영웅으로 제임스 가빈 소장과 줄리언 쿡 소령이 있는데 가빈은 적의 증원을 보병과 화기반으로 차단하고 빠른 이동을 지원하는 능력이 있으며, 쿡은 보병이 지형을 넘나들며 빠르게 공격하도록 지원하는 특수 규칙을 지원한다. 82 공수사단을 선택했다면 진출한 영국군 부대가 적어서 셔먼 기갑부대 위주로만 지원받을 수 있되 독일군에게 노획한 판저파우스트를 전투 소대에 하나씩 들려줄 수 있다. 노획무기 페널티를 위해서인지 벙커 버스터 룰이 붙어있는데 실제로 대부분 페널티로 작용하긴 하지만 가끔 운좋게 건물에 접근해 발사하면 벙커 버스터 룰로 인해 건물 내부를 싹 쓸어버리는 독일군도 혀를 내두를 상황이 나온다. 101사단은 마찬가지로 휘하 부대에 빠른 진출과 스톰트루퍼 능력을 부여하는 맥스웰 테일러 소장을 영웅으로 쓸 수 있으며 특별히 내세울 점은 없지만 다양한 영국군 부대 지원을 받아 좀 더 안정적인 구성으로 굴릴 수 있다.

4.1.8. 브릿지 바이 브릿지(Bridge By Bridge)


마켓 가든에 대응하는 독일군 인텔리전스 북. 여러모로 급조한 전투단이 많지만 기계화가 주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보병을 상대로는 당연히 우위를 점하며 제한적이지만 전차 중대도 상대가 가능하다. 그렇다고 전차전이 너무 제한적인것이 아닌게 재생 티거 떼거리로 유명한 후멜 전투단이라던가 여러모로 독일의 정신나간 포들의 향연을 느낄 수 있으니 어느정도 감을 잡은 플레이어가 사용 할 경우 모델 원수의 재림을 간접 체험 할 수 있다.어디서 공수부대 죽어가는 소리가 들린다.

연합군의 공수부대에 대응해 독일군도 3&6 팔슈름예거사단을 사용할 수 있다. 3 팔슈름예거 사단은 훈련도는 좀 떨어지는 대신 포인트가 싼 편이며 팔슈름예거 계통 아미로 모든 것을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야포나 전차 지원도 모두 팔슈름예거가 처리한다.
6사단은 정석적인 팔슈름예거로 포인트가 미친듯한 반면 미친듯한 생존력을 자랑하며, 559 중구축전차대대에서 나오는 야크트판터 지원을 사용할 수 있다.

팔슈름예거 사단으로 구성했을 때 속칭 'VDH'로 불리는 폰 데어 하이테 중령을 영웅으로 쓸 수 있다. 한 번에 한해 5+로 죽어버린 아군 유닛을 다시 살릴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을 보유했다. 언뜻 보면 그저 그래보이지만, 어떠한 아군 유닛도 살릴 수 있다. 일반 보병은 물론이고 야크트 판터, 중대장까지 회생할 수 있다! 하지만 하이테 중령의 최대 장점은 바로 하이테 직속으로 끌고 들어올 수 있는 25포인트짜리 판처파우스트 트랩 팀. 4팀까지 사용 가능하며 상대방 거의 바로 옆에서 등장해서 등장한 턴에 판저파우스트를 갈겨줄 수 있다. 일단 측면에 맞추기만 하면 상대방의 진격을 상당히 방해할 수 있고 주사위 운이 없으면 25포인트짜리 트랩팀 하나에 100포인트가 넘는 전차들이 와장창 하고 터져나갈 수 있다.

4.1.9. 로드 투 롬(Road to Rome)


이탈리아 전선의 연합군 측 인텔리전스 북. 독스 앤 데빌즈(Dogs&Devils)와 카시노(Cassino)의 통합 인텔리전스 북.

이탈리아 전선은 각 진영별로 한 권으로 퉁치는데, 이탈리아 전역 전부를 아우르는 만큼 여러가지로 상식을 초월하는 부대가 나온다. 연합군 측은 미군이 나오는 인텔리전스 북들 중 보병에 한해서는 최강이라 할 만한 특수룰을 가지고 있는 미 3 보병사단과 '악마의 여단' 제 1 특전단을 사용 가능하다.
미 3 보병사단은 메달 오브 아너라는 특수룰로 어썰트 때 상대방의 방어 사격으로 보통 후퇴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씹고 들어가서 어썰트를 우겨넣는 규칙을 가지고 있으며, 샤프슈터 룰로 빗나간 사격에 대해 주사위를 다시 굴려볼 수 있는 말도 안되는 규칙을 가지고 있다. 물론 모든 소대가 되는 건 아니고 라이플 플래툰과 어썰트 플래툰의 소총사격만 가능하지만… 제 1 특전단은 훈련도는 조금 떨어지지만 7개에 달하는 특수룰로 커버한다. 양쪽 모두 기갑 지원이 조금 부실한 걸 제외하면 끔찍할 정도로 강한 수준.

영국군도 연합군의 일익으로 다양한 편제를 지원하며, 특히 다수의 ANZAC부대는 북아프리카에서 전선을 옮겨서 이곳에서 등장한다. 프랑스군과 자유 폴란드군도 각각 미군, 영국군의 장비를 빌려서 등장한다.

4.1.10. 포트리스 이태리(Fortress Itary)


이탈리아 전선의 추축군 측 인텔리전스 북. 왜 독일군이 아닌 추축국이나면, 무려 살로 공화국군이 등장한다. 후기 기준 거의 유일한 이탈리아군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추축군의 이탈리아 전투를 아우르는 만큼, 추축군 역시 특이한 부대를 많이 가지고 나온다. 독일군은 그 유명한 헤르만 괴링의 전차사단과 362&715 보병사단이 등장한다. 진짜 별별 것이 다 나오는데, 괴링 전차사단의 3, 4호는 물론이고 지원 병력으로 티거, 3호 돌격포, 판터, 호르니세, 엘레판트, 브룸베어, 이탈리아군이 쓰던 세모벤테, 네벨베르퍼, 자주포 그릴레, 팔슈름예거와 이탈리아군 공수부대 등등등등. 쾨니히스 티거를 제외하면 독일군이 쓸 만한 무기는 거의 다 지원된다고 봐도 될 정도. 괴링 전차사단 쪽은 88mm Flak36 대공포를 6문까지 쓸 수 있어 가장 많은 Flak36을 사용할 수 있기도 하다.

이탈리아군 역시 살로 공화국군으로 참전하는데, 보병들의 성능이 적절하고 독일군의 중장비를 빌려쓸 수 있어 사실상 독일군 이탈리아 스킨이나 다름없지만... 후기 기준으로 이탈리아를 하려면 이쪽이 거의 유일한 방법이다.

4.1.11. 디 아르덴 오펜시브(The Ardennes Offensive)


데빌스 차지(Devil's Charge)와 너츠!(Nuts!)를 기반으로 개편한 아르덴 대공세 추축군 인텔리전스 북.

독일은 장갑척탄병과 국민척탄병 그리고 중전차대대가 있다. 국민 척탄병의 경우 몰덴하우어라는 영웅의 룰로 인해 국민척탄병은 스카웃 팀을 넣을 경우 보병중대 상대로 무조건 공격자 룰을 가지고 있으며 StG44 같은 무기로 어썰트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장갑 척탄병은 화염방사 헤쳐를 통해 요새화 중대에게 야간전을 선포할 수 있으며 장갑척탄병이지만 오펠 블리츠등을 이용한다.이 공세의 성공 가능성이 얼마더라.

중전차는 유명한 똥맷집에 정신나간 포를 장착한 야크트 티거를 사용하는 중대지만 얼마 못 넣고 포인트가 다 찬다. 그냥 안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카리우스 옹이 괜히 뒷목잡은 게 아니다. 전체적으로 독일같은 경우 공세적인 모습이지만 어딘가 나사가 한 두군데 빠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상병님의 짝X알 군대

4.1.12. 배틀 오브 더 벌지(Battle of the bulge)

데빌스 차지(Devil's Charge)와 너츠!(Nuts!)를 기반으로 개편한 아르덴 대공세 연합군 인텔리전스 북.

플레임즈 오브 워로 밴드 오브 브라더스 찍을 수 있는 인텔리전스 북.
제101공수사단의 506연대 소속 이지 중대의 주연들이 등장 한다. 82 올 아메리칸즈 공수사단과 공수공병중대도 있어 보병의 근간을 배우는데는 매우 좋은 구성이다.

공수부대 외에도 88mm 대공포, 판저파우스트와 같은 재미있는 무기를 여럿 노획해서 쓸 수 있으며, M24 채피와 후기형 셔먼들을 비롯한 고급 기갑유닛들이 다수 등장한다. M36 잭슨은 서부전선 기준 본 룰북부터 제대로 등장하기 시작한다.

또한 공격 초장의 미군 운용과 혼란을 반영한 것인지 보병중대를 다수 요새화 시킬수 있으며 전차의 경우 정규 편제 대신 여기저기서 마구 끌어모은 전차들을 섞어서 배치할 수 있는 스크랩야드 탱크 플래툰이 존재한다.

4.1.13. 브릿지 앳 레마겐 (Bridge at Remagen)

레마겐 철교를 비롯한 라인강 도하 및 독일 국경선 전투를 다룬 서부전선 최후기 인텔리전스 북. 독일군은 야크트티거를 가져오며 미군은 기계화 위주의 병력을 운용하는데 양 진영 모두 전쟁 막바지에 개죽음당하긴 싫은 것인지 릴럭턴트 사기를 가진 부대가 꽤 많다. 미군은 M26 퍼싱슈퍼 퍼싱을 사용할 수 있다.

4.1.14. 나흐트예거 (Nachtjäger)

영국군의 네덜란드 해방 및 독일 영내 진격을 다룬 서부전선 최후기 인텔리전스 북. 영국군은 마켓 가든 작전에 참여했던 기갑사단을 투입하여 질에는 문제가 없고, 경전차의 속도와 17파운더를 가진 코멧 전차를 사용할 수 있다. 원본 17파운더에 비하면 AT가 아주 약간 낮지만 대신 고폭탄이 있어 보병이나 건팀을 맘대로 쏴죽일수 있게 되었다. 독일군은 베테랑 부대는 전부 릴럭턴트 사기이며 피어리스 사기를 가진 부대는 트레인드라 아무거나 무난하게 잡고 쓰기는 어렵다. 대신 야간전에 특화된 특수규칙을 대거 보유하고 있어 재밌게 쓰겠다는 각오가 있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할지도.

4.2. 동부 전선

4.2.1. 바그라치온 소비에트

4판의 바그라치온 작전 당시의 소련군 책. IS 중전차 연대와 3종류의 자주포 연대, 엔지니어 새퍼 대대, 충격 소총 대대 구성이 추가되었고 SU-85M/100과 같은 강력한 탱크킬러, 공세적으로 활용 가능한 보병들인 스톰 그룹과 형벌 중대가 추가되었다. 또한 대부분의 구성에 히어로 구성이 추가되어 원한다면 정예화를 시킬 수 있게 되었다. 공세 작전이었던 바그라치온 작전에 맞추어 강력한 공격용 유닛들이 추가되고, 히어로 유닛을 사용해 전술적인 이점을 가져갈 수 있게 되어 소련의 선택지가 굉장히 많이 늘어났다. 3+ 온힛은 여전하지만 유닛들이 기본적으로 싼 편이고 괜찮은 하드웨어의 발목을 잡던 소프트웨어가 크게 보완되었기 때문에 내가 죽기 전에 적을 죽인다는 식으로 운용할 수 있다.
특히 이전에는 '소련군은 공세 개시용으로 연막차장을 사용했고 소부대 전투에서는 연막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라는 이유로 포병의 연막탄 투발 옵션이 없어 그저 지형을 타며 어택땅만 해야했던 상황과 달리, 본책에서는 진짜로 공세 개시용 대규모 연막탄을 투발할 수 있게 되었고 일부 부대가 공세용 연막탄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소련의 공격 능력이 크게 상향되었다.
기존의 소련 홀대에 보답하기 위해서인지 소련에게 부족했던 점들이 대거 보완되면서 외국계 커뮤니티에서는 OP 논란까지 나올 정도로 빛을 보는 중.

4.2.2. 그레이 울프(Grey Wolf)


2011년 말에 등장한 동부 전선 종합 인텔리전스 북. 추축군 진영을 다루고 있으며 독일군 외에도 핀란드군, 헝가리군 등이 등장한다. 시기상으로는 바그라치온 작전 전후에 해당하는 듯. 현재는 해당 인텔북이 동부전선 후기 추축군의 메인이다. 추축군 인텔리전스 북 중 내용물이 가장 풍성한 책으로 추축군 입문자에게 권장되는 책 중 하나.

4.2.3. 레드 베어(Red Bear)


그레이 울프와 같이 나온 책으로써 이쪽은 소련군 쪽을 다룬다. 소련군과 루마니아군, 폴란드 군이 나오는데 루마니아군은 그 악명높은 이탈리아군의 사기/훈련도 특수룰을 그대로 따라간다. 그레이 울프와 마찬가지로 동부전선 후기 소련군의 메인.

4.2.4. 디스퍼릿 메저즈 (Desperate Measures)

동부전선의 베를린 레이스, 그 중 비스와-오데르 대공세를 다룬 인텔리전스 북.
독일군은 그나마 정규군의 모습을 유지한 채로 싸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며 소련군은 제한적인 상황에서 베테랑처럼 쓸 수 있는 히어로 중대를 본격적으로 투입해온다.

4.2.5. 베를린 (Berlin)

2차대전 유럽 전선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베를린 전투를 다룬 인텔리전스 북.

독일군은 있는거 없는거 다 긁어모은 결사항전을 준비하고, 소련군은 히어로 중대를 앞세워 복수를 준비한다.
2차대전의 마지막에 해당하는 인텔리전스북으로, 이보다 더 늦은 시점의 전투를 다루려면 오키나와 전투 정도가 시기적으로 적절할 뿐이며 이외엔 IF 시나리오인 태평양 전선의 몰락 작전 외에는 소재가 없기 때문.

5. 태평양


2016년 초 배틀프론트가 팀 양키와 함께 야심차게 내놓은 새로운 전선. 태평양 전선에서의 전투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노스 아프리카 인텔리전스북과 비슷하게 퍼시픽/레이트 워 포인트가 각각 다르게 책정되어 원하는 시기에 맞추어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발매되었다. 퍼시픽은 유럽전선의 얼리/미드 워에 해당하는 만큼 포인트가 상당히 센편.
또한 섬에서의 전투가 메인인 만큼 기존의 함포지원 대신 아예 함대의 화력지원을 부를수 있게 된 것도 인상적.

5.1. 겅-호 (Gung-Ho)

태평양 전선의 미 해병대를 다루는 인텔리전스 북. 미군 특유의 막강한 화력이 유감없이 발휘되며 병기의 질이 상대적으로 우수하여 퍼시픽의 경우에는 셔먼 한대가 500포인트를 잡아먹는 기염을 토하기도 한다. 해병대는 기존 미군의 특수규칙에 해병대의 특수규칙을 추가로 가지고 있다. 레이트 워 포인트는 서부전선과 엇비슷한 편.
기존 미군의 장비들을 거의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본군보다는 장만하기 유리한 편.

5.2. 반자이 (Banzai)

태평양 전선의 일본군을 다루는 인텔리전스 북. 만주에서 보여주었던 막강한(?) 특수규칙은 여전히 건재하며 성능이 떨어지는 대신 매우 값싼 병기들을 들고나와 오히려 이쪽이 물량으로 미군을 상대한다. 레이트 워에서는 더 저렴해진 포인트로 미군을 압박하지만 미군 역시 고성능 병기를 여럿 끌고 나올수 있음에 유의.
일본군이 라이징 선 이외에는 등장하지 않았기에 국내에선 일본군 유저가 매우 적은 편이지만 얼리 워 이후로도 동일한 병기를 쓴다는 면에서 거의 그대로 활용할 수 있을지도?

6. 기타

6.1. 포트리스 유럽(Fortress Europe)


후기에 사용 가능한 무기들을 역사적 고증에 관계없이 죄다 모아놓은 인텔리전스 북. 주요 4국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거의 제한 없이(기갑중대, 기계화중대, 보병중대에 한해서는) 자신이 원하는 구성을 맞출 수 있는 게 큰 장점. 무리하면 판터+티거+쾨니히스 티거도 가능한 수준이니 말 다했다. 다만 포인트에 약점이 있는 게 치명적인 단점인데, 심하면 같은 구성을 맞췄을 때 한 소대 정도의 포인트 차이가 나는 경우까지 있어서 웬만하면 잘 쓰이지 않는 편. 또한 역사적으로 있었던 부대들이 가지고 있는 특수룰 및 히어로들은 전혀 없으니 구성을 보며 잘 판단하는 것이 좋다.

외국에서는 보통 FE2라고 불리는데, 과거에 똑같은 역할을 하던 '페스퉁 유로파(festung europa)'라는 책이 있었기 때문. 현재 페스퉁 유로파는 절판.

4판 버전의 포트리스 유럽도 새롭게 발매되었는데, 이전과 마찬가지로 메이저 4개국의 기본적인 구성을 지원한다. 다만 독일은 이탈리아가 떨어져나간 뒤 3개 국을 홀로 상대하는 입장이기에 상대적으로 많은 유닛과 구성을 받았으며, 반대로 미군은 중기에서 방금 넘어온듯한 유닛과 구성을 받았다. 그나마 아머드 라이플 중대가 건재하여 머릿수로 밀어붙이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영국은 미국과 비슷하게 중기와 비슷한 구성으로 자국 전차인 크롬웰 대신 셔먼을 주력으로 쓰며 기계화보병 편제는 있는데 장갑차를 안 타는 약간 나사빠진 구성이지만 유닛 능력치가 워낙 좋고 중기와 후기 양쪽에서 자주 기용되는 병기는 대부분 가지고 있어 그럭저럭 써볼법하다. 기계화보병은 불가능하지만 트럭을 카드로 붙여 차량화보병으로 사용할 수 있다.
소련은 독일과 비등한 수준의 유닛과 구성을 받았고 3판 말기에 나왔던 히어로 중대[3]를 4판에서는 본책부터 바로 제공한다. 다만 약간 함정이 있는 게 기존의 대물량 대대 구성은 CT 어그레시브에 보병 세이브 4+(!)가 되어 스탯이 매우 낮아졌고 히어로 구성은 FV 어그레시브에 세이브는 3+지만 이름만 대대고 다른 나라 중대급으로 나온다. 즉 3판 시절의 FT 스탯을 가져 물량과 깡으로 몰아붙일수 있었던 가드 구성이 사라졌다. 장갑차 없는건 영국과 동일하다.

6.2. 아미즈 오브 레이트 워(Armies of Late War)

4판 룰에 맞추어 최초로 발매 예정인 후기 인텔리전스 북. 미/영/독/소 4개국의 보병/기계화/기갑 로스터를 최대한 단순화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갑 로스터의 경우 각 진영의 주력전차가 여러종류라면 그 로스터를 함께 제공한다. 목록은 아래와 같다.
독일 : 티거/판터/Stug/4호전차/기갑척탄병/척탄병 중대
영국 : 셔먼/크롬웰/코멧/처칠/차량화/소총수 중대
미국 : 셔먼/구축전차/기계화소총수/소총수 중대
소련 : T-34/소총수 대대, 처칠(?!)/IS-2 연대
큰 틀은 위와 같이 제공하지만, 함께 발매될 예정인 레이트 워 유닛카드/박스 세트 상품과 인텔북 설명을 참조하면 야판과 같은 희귀한 유닛들 역시 함께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나름 자유로운 구상이 가능한 룰북으로 추정된다.

6.3. 4판 규칙 개정 미반영

4판 규칙에 맞게 컨버전을 안내하는 책자에 공식적으로 언급되지 않은 인텔리전스 북들이다. 절판 여부에 관계없이 3판 시절에 나온 책이라면 3판 규칙 게임에 사용할 수 있지만 4판 환경으로 컨버전은 불가능하다.
목차 위의 두 권은 중기, 블러드 가츠 앤 글로리 이후의 책은 후기이다.

6.3.1. 노스 아프리카(North Africa)

6.3.2. 이스턴 프론트(Eastern Front)

3판 시절 북아프리카 전역과 동부전선을 다룬 인텔리전스 북. 4판 중기 인텔리전스 북과 호환되지 않는다.

6.3.3. 미드 워 몬스터즈(Mid war Monsters)

인텔리전스 북은 아니지만 프로토타입 유닛 추가.

6.3.4. 블러드, 가츠 앤 글로리 (Blood, Guts, & Glory)


조지 S. 패튼 제3군을 위한 인텔리전스 북. 덕분에 인텔리전스 북 중에서 욕이 제일 많다!

M4A3E2, M4A3E8가 추가되어서 화력, 방어력 부족으로 허덕이던 미국 기갑부대가 강력해졌다. 점보는 미국 탱크중에서 유일하게 88mm Flak36 대공포를 맞아도 " 괜찮아. 튕겨냈다!" 를 외칠 수 있다.

노먼 코타 준장이 나온게 눈에 거슬렸는지 그 유명한 조지 S. 패튼 중장이 게임 상에서 나온다. 현실을 매우 적절히 반영해서 능력이 모조리 욕설과 윽박지르기다.

독일군은 훈련도, 사기가 하락한 부대추가로 판터 물량을 볼 수 있다. 모랄빵 터지는 독일군도 볼 수 있다.

6.3.5. 너츠!(NUTS!)


내용이 배틀 오브 더 벌지로 통합되고 공식 홈페이지 샵에서 절판되었다.
책 표지가 무척 특이한데, 표지상 제목이 있는 칸에 바스토뉴가 써있고 그 위에 페인트로 칠한듯한 글씨로 NUTS! 가 써져있다.

6.3.6. 데빌스 차지(Devil's Charge)


독일군의 아르덴 대공세 인텔리전스 북.
오토 스코르체니 기갑부대를 추가. 미군복장을 하고 후방교란 작전을 할수있다.

2018년 1월 기준 공식 홈페이지 샵에서 절판되지 않았기에 항목 존치.

6.3.7. 스탈린즈 온슬로트(Stalin`s Onslaught)

6.3.8. 해머 앤 시클(Hammer and Sickle)

6.3.9. 리버 오브 히어로즈(River of Heroes)

6.3.10. 스탈린즈 유럽(Stalin`s Europe)

1944년 말부터 1945년 2월까지의 동부 전선에서 지속되는 소련군의 웨이브(...)와 독일군의 방어기를 다루는 책. 헝가리에서의 전투 등을 다루고 있다.
소련군의 경우 쪽수전설의 렌드리스 전차 중대를 구성할 수 있으며 압도적인 보병 물량의 '스톰 바탈리온'을 구성할 수도 있다. 컴뱃 스쿼드 한개 구성이 중대라는 압도적인 물량에도 불구하고 포인트는 생각보단 저렴한 편. 이외에도 지원으로 ISU-122라든가 강력한 IS-2 소대라든가 압도적인 숫자의 T-34, 물량 그 자체로 대표되는 소련 야포를 꺼낼 수도 있는 등 꽤나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편.
한편 이탈리아 군과 똑같은 랜덤 사기치/훈련도 룰을 가지고 있는 루마니아군도 참전. 루마니아군은 소련군과 독일군의 장비를 같이 사용하는 괴상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소련군 장비를 보다 많이 사용하는 편.

다만, 이 책을 사는 것은 비추천. 어스 앤 스틸이나 터닝 타이드와 비슷한 시기에 나온 책임에도 불구하고 포인트 책정이 상당히 괴상하게 되어 나오는 바람에 그레이 울프와 레드 베어에서 밸런스 패치(...)가 되어 나왔다.


7. 베트남


번외편인 플레임즈 오브 워: 베트남의 인텔리전스 북.

헬리콥터와 게릴라 리저브를 비롯한 시대와 전장에 맞는 규칙들이 추가되었으며 베트남전 특유의 난전을 묘사한 기동전 위주의 전투 방식을 새롭게 제공한다.

미군을 위시한 자유진영에는 보병이 한번에 죽지 않는 부상병 규칙과 이를 치료하여 정상화 시킬 수 있는 메딕/미디백이 주어지며, 공산진영은 동구권 특유의 호드아미 성향과 더불어 맵 곳곳에서 랜덤하게 리저브되는 규칙, 전멸한 중대가 공짜로 다시 나타날 수 있는 규칙 등 그야말로 진흙탕 싸움을 방불케한다.
그렇다고 공격할 화력이 부족하냐면 자유진영은 90mm 이상의 직사화기는 단거리에서 샷건처럼 사용할 수 있는 비하이브 탄과 범위공격을 때리는 헬리콥터와 항공기, 화력을 낮추는대신 포문 수를 2배로 만들어주는 파이어크래커 포격 등으로 공산진영 보병을 한턴마다 중대단위로 삭제해버리며 이에 맞서 공산진영은 머릿수에서 나오는 무지막지한 탄환의 폭풍과 백병전 그리고 약간의 전술적 야바위로 상호 간 무지막지한 화력이 교환된다.

최초로 헬리콥터와 헬리콥터를 타고 증원되는 에어모빌 라이플 중대가 등장했는데, 에어모빌 중대의 헬리콥터 강습의 경우 각 소대에 수송헬기가 배속되는 것이 아니라, 수송헬기 편대가 본진에서 소대를 번갈아가며 수송하는 LZ 규칙을 채용하고 있다. 수송헬기는 LZ 또는 지휘관의 근처에만 착륙할 수 있으며 4대의 수송헬기로 1개의 완편소대까지밖에 수송할 수 없으므로 에어모빌 유닛이 다수 채용되었다면 테이블 위에서 위 워 솔저스를 찍는 기분을 만끽할수 있다. 이후 다시 헬리콥터가 등장한 팀 양키에서는 수송차와 마찬가지로 탑승 및 하차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또한 포병의 경우 실제 베트남전에서 파이어베이스를 운영했던 점을 반영하여 오프맵 포격이 가장 활성화 되어있다. 편제 비용은 차이가 없지만 게릴라 리저브와 공습으로부터 양쪽 모두 안전하게 포병을 지킬 수 있으며 반대로 이런 파이어베이스를 기습해서 털어먹으려는 미션 또한 주어진다.

등장 세력은 다음과 같다.
미국 : 보병(일반/기계화/공중기동), 기갑기병, 항공기병, 전차, 리버 어썰트 포스
남베트남 : 보병, 기갑기병, 전차, 리버 어썰트 포스(일반/해병)
ANZAC : 보병, 기갑기병, 전차
미국은 자유 진영에서 가장 바리에이션이 많고 항공기병, 공중기동과 같은 재미있는(?) 부대를 여럿 꾸릴 수 있다. 훈련도가 트레인드와 베테랑이 섞여 평이한편이며 항공기병은 이에 더해 사기가 피어리스이다.
남베트남은 미군의 하위호환에 가까운 편으로, 장비는 거의 비슷하게 사용하지만 훈련도가 전원 트레인드로 고정인데 사기가 릴럭턴트부터 피어리스까지 그야말로 요동을 친다. 특이하게 M41 워커 불독으로 스팸 가능한 중대가 있다.
ANZAC은 전원 베테랑이라는 고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차별화 포인트로 센츄리언 전차과 개조된 M113을 가져온다. 피어리스 베테랑을 만들기가 어렵지 않은 것이 장점.

북베트남 : 보병, 전차, 베트콩
사실상 유일한 공산권 세력인 북베트남은 단순하게 적절한 성능의 병기를 대량으로 운영한다. 보병의 경우 무시무시한 물량이 특징이며, 전차 역시 저렴한 포인트로 기갑웨이브를 꾸려보낼 수 있다. 같은 민족의 숙명(?)인 것인지 훈련도는 트레인드뿐이지만 사기는 피어리스로 주어진다. 많이 쏴서 많이 맞추라는 셈.

7.1. 트로픽 라이트닝(Tropic Lightning)


베트남에 참전한 미군 기갑부대 위주의 인텔리전스 북. 현재는 아래의 투어 오브 듀티에 통합.

7.2. 이아 드랑 (Ia Drang)


베트남에 참전한 미군 헬리본 부대 위주의 인텔리전스 북. 현재는 아래의 투어 오브 듀티에 통합.

7.3. 투어 오브 듀티(Tour of Duty)


베트남전 통합 인텔리전스 북. 자유진영의 동맹군들과 북베트남군 편제를 다룬다. 본 책에는 고정익기 항공지원이 존재하지 않지만 후술할 브라운 워터 네이비와 동일한 규칙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7.4. 브라운 워터 네이비 (Brown Water Navy)


투어 오브 듀티가 국가간 전면전을 그렸다면, 본 인텔북은 메콩 델타 지역에서의 하천해군과 베트콩간의 전투를 위주로 다룬다. 고정익기 항공지원이 정식으로 추가되었으며 모니터정들이 추가되어 최초로 수상전투가 가능해 진것이 묘미.
자유진영은 SEAL팀과 모니터정, 그리고 고정익기 항공지원이 추가되었으며 공산진영은 베트콩 게릴라들이 추가되었다.

7.5. 남 (NAM)

2018년 초 발매 예정인 4판 개정판 베트남 통합본으로 예상되는 인텔리전스 북.

8. 중동 전쟁

8.1. 페이트 오브 어 네이션 (Fate of A Nation)


번외편으로 발매된 중동 전쟁에 대해 다룬다. 역사적 양상대로 기갑전 위주의 플레이가 벌어진다. 베트남에 비해서 룰 자체는 2차대전과 큰 차이점은 없는 편. 현재로서는 중동전쟁 유일의 인텔리전스 북. 이스라엘, 이집트, 요르단, 시리아군이 참전한다.

9. 제1차 세계 대전

9.1. Great War

1차 세계 대전에 관한 룰과 독일과 영국군 각각 하나씩의 편제가 소개되어 있다. 공격자는 보병이 계속 리필되고, 머신건을 템플릿으로 때린다거나 차량에 헐포인트가 도입되는 등, 1차 대전기의 여러 맛이간 모습들을 표현한것이 인상적이다.(...)

10. 팀 양키 (Team Yankee)

2015년 말 발매된 냉전 시기의 가상전쟁을 다룬 번외편. 1970~80년을 기점으로 해당 시기의 병기들이 등장한다.
전술기동속도나 병종별로 훈련도가 각각 다르게 편성되는 등 룰도 현대전에 맞게 리파인 되었다.
배틀프론트에서는 순차적으로 짧은 시간 내에 병종들을 모두 내놓는 등 꽤 기대를 건듯.
본책에는 FOW를 기반으로 개발된 팀 양키의 룰과 미군 25 기갑사단 '팀 양키'/소련군 15 기갑사단 '마지르'의 인텔리전스 북 파트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미군의 경우 105mm M1 에이브람스 M113, 발칸으로 기계화 전력을 꾸리게 되는데 이를 상대하는 소련군은 T-72, BMP, 쉴카/스트렐라 10과 같은 병기들을 떼거리로 가지고 나온다. FOW에서 따온 전통 상 동구권은 호드 아미 성향이 강하며 미군은 이를 지상군만으로 압도할만한 화력이 딱히 없기에 항공지원이나 레이저 유도포탄과 같은 고급병기에 할애하는 비중이 크다.

보병은 베트남 시절과 마찬가지로 소총팀도 LAW를 들고있으며 소총팀 또는 MG팀 + 대전차팀 구조로 편성된다. 미군은 중형 베이스가 전부 사거리가 긴 SAW로 무장하고 있으며 대전차팀이 대전차 미사일을 들고 있기에 사거리가 길고 제한적으로 대헬기 사격이 가능하단게 차별화가 된다. 소련군 보병은 사거리가 짧지만 공세적으로 운영 가능한 AR로 무장하고 있으며 대전차팀이 RPG를 들고있지만 최소사거리가 없어 드래곤과의 일장일단이 있다. 사실 보병의 성능이야 질 vs 양의 승부로 엇비슷하지만 이들이 타고 나오는 차량이 M113 vs BMP라는걸 생각하면 미군이 급격히 암울해진다. M113이 50구경으로 BMP를 못잡는건 아니지만 BMP-2는 30mm 오토캐논으로 M113을 마구 뚫어제끼기 때문에... 게다가 이 30mm 오토캐논은 M1도 측면을 잡으면 난사해서 뚫을 수 있는 물건이다.

차량은 미군이 M113 계열차를 다수 운영하고, 업건이 안된 M1 에이브람스가 등장한다. 소련군은 BMP와 T-72를 주력으로 운영하는데, M1이 업건만 했어도 폭죽신세였을 T-72가 125mm 하나 믿고 에이브람스와 명중 시 상호 방어능력이 동일하다. 반면 TOW 장갑차와 같은 강력한 대전차화력은 값싸게 사용할 수 있기때문에 약간 돌아가는 방법으로 소련의 기갑전력을 상대할 수 있다. 또한 야간전 능력이나 기동력 관련해서 소련보다 조금씩 더 어드밴티지가 있기 때문에 질 vs 양 구도가 꽤나 대비된다.

기존 2차대전 규칙의 큰 틀을 따라가는 것은 동일하지만, 세부적으로는 달라진 규칙이 많다.
1. 사기(Motivation) 개념이 '용기(Courage)'로 바뀌었다. 용기 수치는 기존 FOW의 모티베이션과 동일하게 취급되지만, 사기(Morale) 판정과 재탑승(Remount) 판정 그리고 반격(Counter Attack) 판정 수치가 따로 생겼다. 예를 들어 용기 +5/사기 +4/재탑승 +4/반격 +5인 부대는 일반적인 사기 판정에는 기존처럼 +5로 판정하지만, 부대 후퇴 판정과 베일아웃 회복 판정에는 +4로 조금 더 유리하게 적용된다.
2. 숙련도(Skill) 개념에서 백병전(Assault)과 돈좌(Bogged down) 수치가 분리되었다. 돈좌 판정도 각 유닛의 고유한 건너가기(Cross) 판정으로 변경되어 숙련도와 무관하게 바뀌었다.
2.1 어썰트 관련 규칙이 변경되었다. 기존 어썰트 시에는 공격하는 유닛의 스킬이 그대로 반영되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어썰트에 유불리한 의미가 반영될만한 유닛이라면 이제 그러한 수치가 가감되어 적용된다. 예를 들어, 기존 보병은 소형 베이스(2~3인), 중형 베이스(4~5인)을 가리지 않고 동일한 어썰트 수치로 공격을 가할 수 있었으나, 2~3인 유닛은 백병전에 불리할 여견이 많다[4]는 이유로 같은 소대의 4~5인 유닛보다 백병전 수치를 -1 받는다. 또한 대전차로켓은 어썰트 시 상면 대신 측면을 공격하게 되었다[5]. 수류탄을 이용하기로 하면 여전히 상부를 공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스몰 베이스 대전차팀은 소총수팀도 경대전차로켓을 휴대하고 다니는 팀 양키 환경에선 많이 손해를 보게 되었다.
3. 용기와 숙련도 수치는 이제 부대별로 공유하지 않으며 각 유닛이 정해진 수치를 가지고 있다. 인텔북과 모델을 구매하면 딸려오는 유닛 카드에 해당 수치가 제공된다. 중대본부와 같은 특수한 유닛들은 기존 유닛보다 수치가 보통 +1 된다.
4. 유닛이 할수 있는 행동, 특히 이동 관련 행동이 보다 세분화되었다. 이동력은 지형에 따라 차등화되며, 유닛의 전투력을 최대한 감소시키지 않으면서 이동할 수 있는 택티컬 무브가 추가되었다. 또한 독일의 스톰트루퍼를 세분화시킨 블리츠 무브와 포로 미, 슛 앤 스쿳을 모든 유닛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스킬 수치가 전술에 영향을 더욱 많이 주게 된 것은 덤.
5. 항공기가 더 이상 다이스 풀에서 등장하지 않고 독자적인 소대로 등장한다. 이에 맞추어 항공지원 요청 룰이 변경되었으며, 이에 맞추어 대공화기의 세세한 룰도 조정되었다. 전체적으로는 베트남의 온 스테이션 항공지원과 유사하다.
6. 포병 관련 룰이 많이 변경되었다. 포문 수는 이제 포격 범위를 늘리지 않으며 명중률에만 반영 된다. 확산탄이나 로켓포가 사용하는 '샐보' 포격 범위가 추가되었으며 포격의 상부 관통력이 조금씩 줄어들어 포병으로 전차 뚜껑을 따는 것이 힘들어졌다. 또한 포병이 지뢰탄을 살포하여 전장에 마인필드를 원형으로 생성할 수 있게 되었다. 포병 소대에 배속된 관측병은 사라졌으며, 사단 지원으로 관측차량을 배속시켜 사용할 수 있다.
7. 로스터 포인트가 1000 단위에서 100 단위로 바뀌었다. 이전까지는 토너먼트와 같은 경기에서 사용하는 정규전 로스터로 간주되는 범위가 1420~1900 포인트였으나 팀 양키부터는 60~100으로 변경되었다.
8. 중대 개념이 '포메이션'으로 변경되어, 지휘부를 별개로 두는 여러 개의 포메이션을 연합시켜 사용 할 수 있다. 단 사단 지원 편제는 늘어나지 않으므로 기간병력을 다수 기용해야 할 때 유용하다.
9. 단위부대 후퇴에 하위 단위부대의 절대적인 수도 관여하도록 바뀌었다. 이로 인해 유닛이 적은 단위부대가 후퇴 판정을 무척 빨리 굴리게 되었으며 단위부대가 규모를 확보해야 될 필요성이 늘어났다.
9. 명중 주사위 판정에 1-와 7+ 의 판정이 추가되었다. 1-의 경우에도 여전히 빗나갈 가능성은 존재하도록 보정되며, 7+의 경우 매우 까다롭지만 맞출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
10. 피해 배분 관련 규칙이 보다 능동적으로 조정되었다. 첫 피격은 공격자가 지정한 유닛에게 우선적으로 배분되며, 추가적으로 들어오는 피해는 해당 유닛에게 가까운 유닛에게 방어자가 배분할 수 있게 된다. 반대로 방어자는 주변의 비슷한 유닛에게 피해를 떠넘기는 '미스테이큰' 규칙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관측차량이나 미사일 차량같은 귀중한 유닛이 터지는 걸 어느정도 방지 할 수 있다.
11. 유닛들의 성능, 무장과 특수규칙을 적은 유닛 카드가 도입되었으며 이로 인해 같은 유닛이 다른 능력치를 가지는 일은 사라졌다[6]. 현재 동일 유닛이 같은 진영 다른부대로 등장하는 경우는 팀 양키/레드 썬더뿐이지만 능력치는 동일하다. 자잘한 특수룰들이 유닛에게 할당되면서 국가 단위의 특수룰은 거의 특수 병장으로 바뀌었단 느낌이 강하다.

이상의 많은 부분이 FOW 4판에도 조정된 후 역수입 되어있다. 현재 고유 규칙을 사용하는 것은 미드워 한정이며 얼리/레이트는 기존 규칙과 수치를 미드워와 같도록 수정하여 플레이 하라고 되어있지만, 인텔리전스 북이 4판 환경에 맞게 발매되어있지 않아 난항이 있다.

시대상을 반영해서인지, 알보병 중대와 견인포가 다수 있었던 지난 시기들과 달리 거의 모든 유닛이 차량화 또는 기계화가 되어있다. 경박격포를 제외한 포병은 전부 자주화가 되었으며 보병들도 거의 반드시 수송수단을 타고 전장에 등장한다.

오일 워 인텔북 발매 이후 2판 규칙 업데이트가 예고되어 있다.

10.1. 아프간치 에어 어썰트 (Afgantsy Air Assault)

소련군 104 공중강습사단 '아프간치'의 인텔리전스 북. 강력한 Mi-24 헬리콥터를 이용한 공중강습이 중대단위로 가능하다. 중대마다 라지 베이스 화기반을 넣어 쓸 수 있는 점이 특징. 기관총/유탄발사기/대전차미사일/대공미사일 전종류가 전부 들어간다. 본책의 내용은 레드 썬더에 삽입되어, 본책은 현재는 절판되었다.

10.2. 레오파르트 (Leopard)

서독군 1 장갑사단 '니더작센 사단(로어 색소니 사단)'의 인텔리전스 북. 현존 팀 양키 최강의 전차인 레오파르트 2가 등장한다. 서독군의 장비는 게파드와 롤랑같은 방공병기가 나름대로 충실한 편이며 보병장갑차도 마르더로 꽤 준수하지만, 이쪽 역시 FOW에서 독일 종특을 따온것인지 소수정예 컨셉으로 훈련도가 꽤 높지만 물량이 상당히 적은 편. 터져나가는 전차의 포인트 문제를 떠나서 한 슬롯에 들어가는 병력의 숫자 자체가 상당히 적은 편이다. 또한 헌터-킬러 기능을 가졌지만 ATGM만을 장비한 경공격헬기가 최초로 데뷔. 같은 차대인 BMP-1/2를 제외하고 최초로 2종류 이상의 수송차량이 등장한 책이기도 하다(마르더, 푸크스). 서독은 나토 유일의 로켓포인 LARS를 사용할 수 있다.

10.3. 판저트루펜 (Panzertruppen)

위의 레오파르트와 이어지는 서독군 1 기갑사단 인텔리전스 북. 현재 나토군 최약의 전차(?)인 레오파르트 1을 주축으로 한 편제가 가능한 인텔리전스 북[7]. 레오파르트 1의 가격은 상당히 저렴한 편이지만 상기한 독일군의 특성을 그대로 따와서 슬롯당 들어가는 전차 수가 매우 적어 중대당 보유 가능한 레오파르트 1의 수가 10대로 제한된다. 만약 레오파르트 스팸을 하고싶다면 여러 중대 구성이 필요하다.

10.4. 아이언 메이든 (Iron Maiden)

영국군 3 기갑사단 '아이언'의 인텔리전스 북. 가격 대비 공방성능이 좋은 치프틴 전차가 주력이며 바닐라 미군보다도 다양한 지원 병종을 보유하고 있다. 유닛들의 야시장비와 같은 보조 스탯은 나쁘지만 하드웨어는 상당히 우수하여 가성비가 흉악한 편이다. 점착유탄으로 장갑차를 폭사시키는 스콜피온 경전차, VTOL로 전장에 쉽게 등장하여 초고관통 클러스터를 퍼붓는 해리어, 높은 가성비의 레이피어 등 특색있는 병기도 다수 보유하며 그중 가장 압권은 MANPADS 주제에 대지공격용으로 사용가능한 블로우파이프. 포병은 순수하게 포격만 가능해서 웬걸 싶지만 타국과 달리 자주포를 8문까지 편제하는 기행을 보여줄 수 있다. 이외엔 수송헬기인 링스를 통해 나토에서 최초로 헬리콥터 강습을 지원했다.
커뮤니티에서 OP라는 원성이 많은 편인데, 진영 자체가 느린 대신 방어선을 단단히 굳힐 수 있는 스태틱 슈팅 디펜스, 즉 니가와 컨셉에 특화되어있다. 역으로 느린데 측면을 봐주기 어려운 등 적극적인 공격과 기동에 필요한 능력이 많이 부족한 편이지만 이 약점이 거의 부각되지 않는 게, 팀 양키의 미션 규칙 상 조약이 거의 반드시 공격을 택해야 하기 때문에 영국은 속 편하게 방어 특화 로스터를 짜고 조약군이 방어선에 들이받고 산화하는걸 지켜보면 되기 때문. 또한 가성비가 그냥 좋은 수준도 아니라 타국 유닛보다 좋은 성능에 값이 더 싼 유닛이 여럿 있어 타 진영 유저들의 불만이 자주 제기된다.

10.5. 볼크스아미 (Volksarmee)

동독군 9 장갑사단 '하인츠 호프만'의 인텔리전스 북. T-72M/T-55AM2/SA-9같은 소련군의 장비보다 조금(?) 열화된 장비들을 사용 가능한 게 특징. 그 소련보다도 더한 스팸아미답게 무지막지한 물량공세를 보여줄 수 있다. 차량을 꺼낸다 싶으면 수십대가 기본으로 나오며 소대 수를 늘리려고 할 경우 포메이션 1개로는 슬롯이 모자랄 정도. 그렇다고 성능이 엄청 떨어지는 것도 아닌게, 동독군용으로 장비가 따로 발매된 것은 아니지만 팀 양키 인텔북의 소련군과 동일한 장비를 사용할 수 있어서 선택의 폭 자체가 좁은것은 아니다. 동독군은 조약군 중 최초로 BTR-60을 가지고 나왔는데 BMP와 달리 ATGM이 안달리기 때문인지 아프간치처럼 3발짜리 라지베이스 ATGM 팀을 편성할 수 있다.

진영 스탯으로는 소련보다 높은 숙련도, 낮은 어썰트 반격 수치를 가지고 있다. 딱 얻은 만큼 잃은 편이긴 한데, 소련이 스킬은 너무 낮고 반격은 너무 높은 만큼 스킬을 자주 사용한다면 오히려 얻은 게 더 많다고 볼 수 있다.

공산권 최초로 ATGM차량인 스판드렐(AT-5 콘커스)이 추가되었다. 차량화 단거리 SAM인 SA-9 가스킨(스트렐라 1)도 함께 추가. 가장 핫한 유닛인 T-55AM2는 그냥 T-55보다는 낫지만 페널티가 제법 있는 편인데 3세대 MBT를 전면에서 상대하는건 불가능하지만 측면 잡으면 옆구리를 쑤셔줄 수 있는 주포를 가지고 있고, 2세대 MBT는 레오1이나 AMX-30처럼 장갑이 얇은 탱크는 얄짤없고 M60처럼 장갑이 두꺼운 녀석은 가성비로 비벼볼 수 있다. 게다가 어쨋든 전차기 때문에 NATO군 장갑차의 기관포에 면역이고 측면장갑의 순수한 수치는 게임 내 최상급에 바주카 스커트도 있어서 LAW 상대로 방어력이 꽤 된다. 소수 사용시 가성비가 엄청나기 때문에 미친 가성비를 통해 강약약강을 실현할 수 있는 유닛. 특히 장갑차는 기관포/LAW/항공기에게 펑펑 터져나가는 것을 생각해보면 장갑차 대신 IFV의 역할을 해줄 수 있다. 실제로 장갑차만큼 싸기도 하고.

동구권 위성국가의 숙명이랄지, 이후 발매가 예상되는 폴란드나 체코군도 소련 장비 돌려쓰기에서 벗어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후 폴란드와 체코가 추가되며 T-55AM2를 가져감에 따라 동독만의 고유한 유닛은 하나도 남지 않게 되었고 오히려 중자주포를 얻지 못해 빈자리가 있는 팩션이 되었다. 폴란드와 체코가 동독에게 없는 SA-8을 가지고 나온 것도 아쉬운 점.

10.6. 레드 썬더 (Red Thunder)

소련군 94 차량화사단 '즈베니고로드-베를린', 18 기갑사단 '인슈터부르크(체르냐홉스크)', 104 공중강습사단 '아프간치'의 인텔리전스 북.
94 사단 예하 기갑연대는 일명 공산권의 스포츠카 'T-64'를 최초로 운용하며, 18 기갑사단 예하 기갑연대는 팀 양키의 15 기갑사단과 유사한 편제를 가지고 있다. 수송차량으로 무장과 포인트 양쪽에 다이어트를 가한 BTR 구성이 동독에 이어 추가되었으며, 하인드와 같은 미사일을 사용하는 ATGM 차량 스톰(AT-6 스툼)이 추가되었으며 넓은 방공범위와 높은 위력을 가진 저고도 레이더 SAM SA-8 게코(OSA), 크라스노폴 유도포탄을 사용할 수 있는 152mm 자주곡사포인 아카시아도 함께 추가.
또한 동독군에 먼저 발매되었던 SA-9 가스킨과 AT-5 스판드렐도 편입되었다. T-55AM2는 추가되지 않았다. 대신 이후에 공홈 웹 공개로 차체는 T-55지만 주포만큼은 T-72M급인 T-62M을 사용하는 구성이 추가되었다.

소련군의 통합 인텔북에 해당하는 책으로, 본 책의 발매 이후 아프간치 별책은 공식 온라인 샵에서 절판되었다. 또한 같은 유닛들을 사용하는 다른 부대인 18 기갑사단 유닛들의 스펙이 기존과 완전히 동일하게 나옴에 따라, 고정된 유닛 카드가 부대에 따른 변동 없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동유럽 3국이 나온 현 시점에서 소련만 사용 가능한 고유 병기는 T-62M, T-64, T-72, 스톰, 아카시아, 크라스노폴 유도포탄이므로 위의 유닛들을 사용하려면 소련 구성이 필요하다.

팀 양키 당시에는 그러려니 했지만, 레드 썬더에서도 소련군 유닛의 스킬은 최하치로 고정되었고 반면 조약 위성국들은 중간 스킬을 가지고 나오게 됨에 따라 소련 홀대설에 상당한 무게를 실어주었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게임 중 포대 하나가 내내 레인지 인 찍어봤자 지형 낀 적에게 치명적인 포격 한번 날려보기도 어렵고 전차로 어썰트를 걸면 성공할 확률이 1/3밖에 안된다. 쉽게 비교해보자면, 2차 대전 4판 소련 포병들보다 포를 못쏘고, 조금씩이나마 고를 수 있었던 베테랑/케어풀 유닛 선택지는 아예 없다.

10.7. 스트라이프스 (Stripes)

미군 1 기갑사단 '올드 아이언사이드', 해병대 제 2사단과 육군 82 공수사단 '올 아메리칸'의 인텔리전스 북. 팀 양키 기본 구성이 매우 빈곤했던 미군에게 거의 모든 병과의 유닛이 다양하게 추가되었다. SMAW와 박격포팀이 추가된 해병대 전투단을 시작으로, 험비와 AAVP와 LAV(다목적차량), M551과 M60과 M1IP(전차), M48 채퍼럴과 M247 서전트 요크, 마지막으로 UH-1과 해리어가 추가 되었다. 미군 플레이어들이 필요로 하던 유닛들이 한번에 공급되었으며 이전까지 얼마나 미군 라인업이 부실했는지 알수 있는 대목. 딱 포병 한종류만 추가유닛이 없을 정도니...[8]
아머 세이브, 유탄발사기, TOW, 스팅거 장착이라는 화려한 옵션을 가진 경차량(험비)의 첫 등장이기도 하다. 아쉽게도 M1A1은 등장하지 않아 MBT들은 여전히 105mm 포를 달고 다녀야한다.
부대 구성으로는 육군 M60 중대, 공중기동 중대, 기갑 기병중대[9], 험비 기병중대가 그리고 해병대 M60 중대, 해병중대, LAV중대가 추가되었다. 이로 인해 나토에서 미군도 공중강습이 가능하게 되었다. 해병대는 상륙장갑차와 수송헬기 중 하나를 골라 타고 올 수 있으며 LAV중대는 보병을 태우고 운용되던 실제 LAV-25와 달리 보병을 전혀 태우지 않고 순수한 전투장갑차로 운용된다. 험비 중대도 마찬가지로 보병을 승하차시키지 않고 경전투차량으로만 운용된다. 미군에도 해리어가 추가되었는데 영국 맛 폭탄이 아니라 그런지 확산탄의 위력이 한참 낮아지고 폭격 명중률도 떨어진 대신 포인트가 거의 반값으로 저렴해졌다. 해리어로는 아쉽다면 기존의 A-10을 끌고올수도 있으니 저렴하게 폭탄을 떨구는 역할을 준 듯.
팀 양키 시절에는 처절한 성능을 가진 미군이었지만, 다양한 병기들이 추가되고 구성들이 늘어남에 따라 나토에서 가장 유연하고 쉽게 쓰기 좋은 진영이 되었다. 공격, 방어, 기동 삼박자 모두가 고르고 유닛들의 스펙도 평준화 되어 있어 상황도 덜타는 편.
웹에 공개된 부분의 말미에 'alliled forces'가 언급된 것으로 보아 동맹군 형식으로 타국 포메이션을 끌어 쓸 수 있을거라 예상되었고, 실제로 본 책부터 나토는 나토 회원국끼리, 조약은 조약 회원국끼리 동맹국의 포메이션을 하나씩 끌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10.8. 프리 네이션즈 (Free Nations)

캐나다, 안잭의 영연방 국가와 프랑스, 네덜란드 총 4개의 팩션을 다룬 인텔리전스 북. 프랑스를 제외하면 마이너 국가들이라 그런지 단독으로는 완전한 포메이션 구성이 불가능하며 타국의 사단 서포트를 끌어 사용해야한다.

캐나다 4 기계화여단은 미군 또는 서독군의 서포트를 받으며 레오1 또는 M113 기계화보병 중대만을 사용할 수 있다. 메인 구성은 심심하지만 차량화 블로우파이프와 ADATS라는 외계에서 온 듯한 병기를 사용할 수 있다. ADATS는 제법 유명하다시피 대공이 주 목적이지만 본 게임 최고의 관통력을 가진 ATGM으로 사용할 수 있다. MBT가 레오1이라 아쉽다고 느낄 수 있지만 서독군보다 조금 더 비싼 대신 소대 규모가 더 크고 원본보다 주포가 더 강하기 때문에 레오1 스팸의 대체 선택지가 되었다. 보병은 차량은 M113이지만 구성은 영국군과 마찬가지로 칼 구스타프를 사용한다.

ANZAC은 영국군의 서포트를 받으며 큰 틀은 캐나다와 크게 다르지 않다. MBT는 레오파르트 AS1으로 캐나다 레오1처럼 강화가 이루어져 있고 슬롯 당 배치 수도 조금 더 많다. 보병도 마찬가지로 ATGM 없이 칼 구스타프만을 사용한다. APC는 베트남때부터 그랬듯이 포탑 개조형 M113을 가져오는데 고전적인 기관총 회전포탑형에 더해 76mm 대탄을 쏘는 M113 MRV도 사용한다. 단 M113 MRV는 보병용 APC로 사용할 수는 없고 기병 소대에 1대씩만 들어가는 귀한 몸이다. 자체 대공은 M113 탑재 레드아이라 못미덥지만 훌륭한 영국산 방공망을 지원받을 수 있고, 대전차용 106mm 무반동총 로버와 스콜피온을 사용할 수 있다.


프랑스 3 기갑사단은 본 책의 주인공 포지션으로 경차량, 경보병 위주의 가벼운 구성을 가지고 있다. 전차는 AMX-30과 차륜형 장갑차인 AMX-10RC를 사용하며 둘다 주포가 똑같아서 화력은 동일하고 장갑이 낮아서 정규 대전차화기에 맞으면 터지는 건 비슷하다. AMX-30은 어쨋거나 전차라서 LAW, 기관포, 포격 등에 상대적으로 강한 편에 20mm 기관포를 가지고 있어 급한대로 대헬기가 가능하다. AMX-10RC는 정찰 규칙을 가지고 있어 비전투 용도로 활용할 방법이 많다. 보병은 LRAC과 아필라스를 위시한 무지막지한 단거리 대전차화기를 가지고 있다. 이외에는 오토로더 규칙을 가진 AU F1 자주포, 영국 해리어와 동일한 클러스터를 장착한 미라주 5가 특기할 점. VTOL 규칙이 없어 해리어만큼 자주 등장하지 못하며 그때문에 가격이 조금 저렴하다. 대공 능력은 같은 체계(롤랑)를 사용하는 독일과 거의 비슷하다.
이외에 특이한 점으로는 부대 사기치가 굉장히 낮아 부대가 잘 후퇴하는 편이다. 용기와 재탑승 수치는 괜찮으므로 부대 후퇴 판정을 최대한 늦게 띄우는 신중한 운용이 필요하다.

네덜란드 4 사단은 서독군의 서포트를 받으며 병기도 거의 서독군의 것을 유용한다. 전차는 레오2 중대와 레오1 중대를 사용할 수 있으며 독일보다 스탯이 조금 낮은 대신 병기의 스펙은 동일하다. 레오2는 가격이 아주 조금 저렴하기 때문에 약간 더 싸게 나토 최강전차인 레오2를 사용할 수 있으며 레오1은 스탯은 낮지만 가격은 동일하다. 소대 규모는 더 크지만, 캐나다의 레오1C와 달리 주포 파괴력이 원본과 동일하다. 보병은 드래곤과 칼 구스타프를 섞어쓰며 장갑차는 사거리가 표준보다 긴 25mm 기관포와 상대적으로 떡장갑을 두른 YPR-765를 사용한다. M113이 그렇다시피 BMP에게 쾅쾅 얻어맞는데는 소용없지만 BTR이나 OT-64의 중기관총을 막아내는데는 꽤 도움이 되는 정도인데 이쪽은 25mm 기관포를 가지고 있다. 즉 나토 최고의 장갑과 최고의 화력을 가진 APC인 셈. 대공은 PTRL 차체 게파드를 사용하며 플리게르파우스트와 마찬가지로 스팅거 MANPADS 소대를 쓸 수 있다. 전투장갑차로 25mm 포탑 장비형 M113을 사용하는데 가성비는 괜찮은 편이지만 소대 당 2대밖에 사용할 수 없어 타국의 전투장갑차와 달리 스팸이 어렵다.

10.9. 폴란드 / 체코슬로바키아 인민군 (Polish / Czechoslovak People's Army)

폴란드와 체코슬로바키아(이하 체코)의 인텔리전스 북. 각 책이 따로 발매되었지만 내용물에는 큰 차이가 없어서 함께 서술.

우선 병기는 두 국가가 거의 동일한 유닛을 사용한다. MBT는 T-72M과 T-55AM2를 사용하며 장갑차는 BMP-1/2와 BTR-60 또는 OT-64를 사용할 수 있다. BTR과 OT-64는 모델만 다르고 스펙은 동일하다. 자주포는 오토로더 규칙을 가진 다나 자주포를 받았다. 로켓포만 폴란드가 BM-21, 체코가 RM-70을 받았는데 공격력은 동일하며 RM-70은 장갑이 둘러져있어 생존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대공은 SA-8을 지원받았다. 항공기는 동독이 그랬듯이 소련의 Su-25 편대를 지원받는다.

폴란드 제 20기갑사단은 부대 후퇴를 제외한 모든 스탯이 조약군 중 가장 우수하다. 때문에 포인트가 다른 조약 국가에 비해 비싼 편이지만 좀 더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다. 사기 수치가 전투력 유지에 중요한 전투 부대를 다수 운용할 경우 폴란드군을 기용해볼법 하다. 보병의 소총 화력이 소련과 동일하게 높은 대신 소총수가 LAW를 안들고 다닌다는 점에 유의. 또한 보병 중대 라지 베이스 화기에 유탄발사기가 안들어간다.

체코 제 1 전차사단은 폴란드군의 반대로 용기와 재집결, 반격 수치가 낮은 대신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그래도 스킬은 여전히 소련보단 높기 때문에 스킬이 중요한 포병이나 대공과 같은 지원 유닛을 다수 운용할 경우 체코군을 기용해볼법 하다. 보병의 소총 화력이 나토처럼 낮은 편이지만 LAW는 들고 있다.

두 국가 모두 유닛 수가 적을때는 가격 차이가 얼마 없지만 수가 많아지면 꽤 유의미한 차이가 나기 때문에 폴란드군을 쓰겠다면 소수 위주의 구성을, 체코군을 쓰겠다면 다수 위주의 구성을 하는 게 나을지도.

발매 이전부터 예상되었던 점이지만 병기 돌려쓰기가 워낙 심한데다가 유닛의 스탯만 좀 다르지 구성이 똑같아서 조약의 노잼화에 크게 일조했다. 이는 비슷한 시기와 컨셉을 다룬 워게임 시리즈에서도 적용되던 사항인데, 국가마다 다양한 병기를 가지고 오는 제 1세계 국가들과 달리 너도 나도 소련제 병기를 쓰는 제 2세계 국가들은 매력을 살리기가 어렵다. 다양성이 없는데 성능도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다. 정확히는, 성능 자체가 답없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호드 아미 하면 물량으로 밀어붙이면 그만 아니냐는 인식과 달리 교통체증, 안전거리 유지, 사선 확보 등의 문제로 인해 신경써야할 것이 많고 이로 인해 생기는 약점이 확연하여 승리하는 플레이를 하려면 굉장히 신중한 운용이 필요하고 이는 숙달 난이도가 높다는 결과로 이어진다. 반대로 나토 국가들은 일부 마이너 국가를 제외하면 난이도가 그다지 높지 않은 편에 진영 특성을 확연히 살리는 운용이 가능하다. 조약은 유닛도, 구성도 거의 다 똑같기 때문에 이것이 불가능하다. 그런데 호드 아미기 때문에 모델은 또 많이 필요하고 이는 큰 지출로 이어진다. 예시로 들었던 워게임 시리즈는 그나마 조약, 특히 소련을 원맨아미급으로 강화시켜 승률을 위해서라도 손을 대게 만들거나, 프로토타입이라도 꺼내와 팩션별 고유 유닛을 내놓는 방식으로 밸런스를 근근히 맞춰왔으나 실물이 있고 패치가 느린 테이블 탑 미니어쳐 게임에서 어렵고 손 많이가고 비싼 아미에 선뜻 손이 갈리가 없다. 디지털 온라인 게임이라 경제적 부담이 패키지값 뿐인 워게임 시리즈에서도 블루포 편중현상으로 인해 공방 게임이 힘들정도인데... 그래도 운과 무작위 요소 그리고 실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테이블 탑 게임이고, 히스토리컬을 표방한지라 나토 vs 조약 구도가 반드시 필요하고[10], 결정적으로 자기 취향에 맞기 때문에 좋아서 하는 게이머들이 있어 조약의 명맥은 그나마 유지되는 중이다.

10.10. 오일 워 (Oil War)

중동을 배경으로 한 이란-이라크 전쟁 IF 시나리오를 다룬 인텔리전스 북. 이란-이라크 전쟁에 나토와 조약이 개입한다면? 이라는 IF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하여, 게임 내적으로는 중동전쟁을 다뤘던 페이트 오브 네이션 룰북의 연장선에 있다.

이라크와 이스라엘은 나토의 지원을 받으며, 이란과 시리아는 조약의 지원을 받는다. 이는 게임 내에서 일부 서포트 유닛 지원과 얼라이드 포메이션 지원으로 표시되는데 재밌는건 역으로 기존 팀 양키 게임에서 역으로 중동 국가들을 얼라이드 포메이션으로 불러올 수 있다. 정석적으로는 사막에서 미국과 소련의 국지전이 펼쳐져야겠지만 역으로 유럽 평원에 동맹으로 끌려온 이스라엘 기갑부대와 이란 기갑부대의 2차 아라스 전차전을 볼 수도 있다는 것.

이라크는 최초의 소련 장비 쓰는 NATO군으로 T계열 수출형 전차와 하인드, SA-8을 비롯한 소련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이스라엘은 이라크와 달리 FON 시절부터 사용해온 고유 병기를 다수 사용한다.

이란은 이라크와 반대로 치프틴, M60, 코브라를 비롯한 서방권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시리아는 조약 위성국과 거의 비슷하지만 가젤 경공격헬기를 사용할 수 있다.

게임 외적으로는 위의 폴란드/체코 단락에 언급된 조약의 다양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종의 모험수로, 몇 종류 되지는 않지만 나토가 조약 병기를, 조약이 나토 병기를 쓸 수 있게 됨에 따라 조약의 병기 다양성 문제가 조금 숨통이 트였다. 또한 규모가 확연히 작은 구성이 여럿 추가됨에 따라 부대 구성이 조금 더 유연해졌다. 다만 책 자체가 IF 시나리오를 다룬 만큼 장기적으로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지는 불분명.

10.11. 월드 워 III: 브리티시 (World War III: British)

팀 양키 규칙이 월드 워 III으로 개정되면서 처음 발매되는 책. 일단 여태까지 책이 한 권 뿐이었던 영국이 첫 책을 받게 되었다.

등장 사단은 영국 제 1기갑사단이며, 챌린저, FV510 워리어, M270 MLRS, FV721 폭스, 치프틴 마크스맨이 추가되었다. 챌린저는 ROMOR 장갑 장착 시 전면이 21이 되어 조약 전차로는 절대 일격에 격파할 수 없는 통곡의 벽이 되며, 워리어는 전면 5로 무척 단단하지만 사실상 준 전차 취급이라는 단점이 있다. 가격 대비 공격력도 좋지는 않은 편이지만, 업아머드 옵션을 장비하면 보병의 LAW에 상당한 방호력을 가지게 되어 장갑차 주제에 어썰트를 걸어 밀어낼 수 있다. MLRS는 명성에 비해 상당히 애매한 성능으로 나왔는데, 본래 설계 목적인 기갑 킬러 대신 그냥 먼 거리에 광역 고폭탄을 퍼붓는 로켓포가 되었다. 폭스는 30mm 캐논을 장비해 주포 공격력만큼은 워리어와 동급이고 스콜피온과 비슷한 포지션에 설 수 있다. 마크스맨도 논란이라면 논란인데, 게파드와 거의 같은 성능인데 가격은 게파드보다 더 싼게 논란이 되고 있다(...).

의외로 발매 후 평은 그저 그런 편인데, 기대를 많이 모은 챌린저, MLRS가 애매한데다가 업아머드 워리어 외에는 확실히 기존 유닛의 포지션을 대체하기 어렵다는 견해가 우세하다. 챌린저 한대 쓰느니 치프틴 두대 쓰는 게 더 효율적이고, 화력 낮은 폭스를 스콜피온 대신 쓸 이유가 없다는 것. 마크스맨은 값 싸진 게파드라 나쁜 평가를 받을 수 없지만 레이피어만으로 어지간한 조약 공군은 궤멸이기 때문에 꼭 써야할 이유가 없다. 이건 아이언 메이든 기존 구성의 파워가 너무 강한 것도 있긴 하고, 실제로 규칙이 개정되었다고 아이언 메이든 구성을 못쓰는 것도 아니다. 일각에서는 기존 영국의 OP성을 덜어내려고 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마크스맨을 보면 아닌 것 같고 어차피 구판 책 쓰면 여전히 가성비가 우월하다. 그래도 고를 수 있는 선택지 자체는 늘어났기 때문에 조약에게 가해지는 압박이 한 층 더해진 건 덤.


[1] 공식홈페이지에서는 노몬한사건이라 적혀있다 [2] 저렴한 라이트 탱크 주제에 리틀 존 어뎁터(기본 2파운더)를 장비하면 고폭탄이 없지만 AT가 9다! [3] 숙련도 판정에 한정해서 베테랑 취급, 4판은 숙련도와 피격률이 분리되어 아예 베테랑 스킬을 가지게 되었다. [4] 당장 인원 수가 부족한 게 당연하며, 이로 인해 백병전에서 투사 가능한 공격력이 부족하고 저지되기 쉽다는 점도 반영된 듯 하다 [5] 2차대전의 건팀 어썰트 카운터어택과 비슷하다. [6] 리더 유닛의 경우 예외 [7] 레오파르트 인텔리전스 북에서도 레오1을 쓸수 있는 편제를 지원하지만 기갑정찰이라는 애매한 구성인데다가 다중 포메이션이 불가능해서 다수를 기용할 수 없다. [8] 실제로 미군은 냉전기에 155mm 미만의 자주포는 거의 쓰지 않았으며 M109를 지금까지도 우려먹고 있어서 마땅한 포병유닛 후보가 없다. -그런거 치곤 서전트 요크는 잘도 꺼내왔다만- [9] 베트남의 그것과 거의 유사함. [10] 히스토리컬 분위기 안따지는 커뮤니티에서는 미러전을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