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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02:31:23

플래닛 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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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설 · 고용 임원 · 시나리오 · DLC

플래닛 코스터
Planet Coaster
<nopad> 파일:플래닛 코스터.jpg
<colbgcolor=#008acc,#008acc><colcolor=#ffffff,#ffffff> 개발·유통 프론티어 디벨롭먼트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 PlayStation 4 | PlayStation 5 | Xbox One | Xbox Series X|S
ESD Steam | 험블 번들 | App Store | PlayStation Store[지역제한] | Microsoft Store
장르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출시 Microsoft Windows
2016년 11월 18일[2]
PS4 / XBO / XSX|S
2020년 11월 10일
PS5
2020년 11월 12일
macOS
2020년 11월 17일
엔진 코브라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평가용.svg 평가용
파일:게관위_등급분류거부.svg 등급 분류 거부
심의 예정(한국)
심의 없음(한국)
##
파일:ESRB Everyone.svg ESRB E
파일:ESRB Everyone 10+.svg ESRB E10+
##
파일:CERO A.svg CERO A
##
파일:EOCS 전연령.gif EOCS 전연령
파일:EOCS E12.gif EOCS E12
파일:EOCS E15.gif EOCS E15
파일:EOCS 18금.gif EOCS 18금
##
파일:PEGI 3.svg PEGI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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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발매 전 정보3. 시스템 요구 사항4.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와의 차이점5. 시설6. 고용인7. 시나리오8. 9. DLC 및 업데이트10. 한국어 번역11. OST12. 평가13. 후속작14. 기타1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파일:플래닛 코스터 로고 가로형.png
<nopad>
출시 트레일러
영국의 게임 제작사 프론티어 디벨롭먼트가 개발한 놀이공원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의 공식 후속작은 아니지만[3] 개발사인 프론티어 디벨롭먼트가 롤러코스터 타이쿤 1, 2를 개발 지원하고 3편은 직접 제작한 회사이므로 정신적 후속작이라 보아도 무방하다. 이외에도 프론티어는 스릴빌과 코스터 크레이지, 스크림라이드 등 유사 롤러코스터 게임과 엘리트: 데인저러스, 주 타이쿤 같은 것도 만든 전적이 있어서 관련 경험은 최고 수준.

정식판 가격은 44.99달러[4]이다. 일반판과 Thrillseeker Edition 두 가지로 발매되고, Thrillseeker Edition에는 베타 테스트 자격과 게임 내 아이템(골드 마스코트, 골드 아바타 모자), 디지털 스케치북, OST 음원 제공이 들어간다. 두 에디션의 가격은 같게 나왔는데, 예약 판매는 일반판의 10% 할인가로 판매하고 Thrillseeker Edition은 원래 가격으로 판매한다. 알파 테스트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Thrillseeker Edition으로 업그레이드해줬다.

베타는 2016년 11월 9일 이루어졌으며, 발매는 베타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2016년 11월 18일 이루어졌다. 발매 후에는 Thrillseeker Edition의 판매는 종료되었고, 일반판의 10% 할인이 없어지며 원래 가격대로 판매 중이다.

작중 세계관은 심리시 같은 인공어를 쓴다. 플랜코(Planco)[5]라는 언어를 사용하며, 영-플 사전을 공개하기도 했다. 플랜코 사전

2. 발매 전 정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플래닛 코스터/발매 전 정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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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3. 시스템 요구 사항

<rowcolor=#ffffff,#ffffff>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Windows
<colbgcolor=#008acc,#008acc><colcolor=#ffffff,#ffffff> 운영체제 Windows 7 64-bit Windows 7 64-bit
프로세서 Intel i5-2300
AMD FX-4300
Intel i7-4770
AMD FX-8350
메모리 8 GB RAM 12 GB RAM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X 560 (2GB)
AMD Radeon 7850 (2GB)
NVIDIA GeForce GTX 980 (4GB)
AMD Radeon R9 380 (4GB)
API DirectX 버전 11 DirectX 버전 11
저장 공간 8 GB 사용 가능 공간 8 GB 사용 가능 공간
macOS
운영체제 OS X 10.14 (Mojave) OS X 10.14 (Mojave)
프로세서 Intel Core i5 (4 cores) Intel Core i5 (4 cores)
메모리 6 GB RAM 6 GB RAM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X 775M
AMD Radeon R9 M290
NVIDIA GeForce GTX 775M
AMD Radeon R9 M290
저장 공간 15 GB 사용 가능 공간 15 GB 사용 가능 공간
발매된지 3년이 지난 2019년 시점에서는 타 AAA 게임들의 평균적인 요구 사양이 되었지만, 발매 당시 기준으로는 PC 게임 중 고사양의 끝판왕을 찍는 게임 중 하나라고 해도 전혀 과언이 아닐 정도로 상당한 고사양의 게임이었다. 사양만큼 비주얼 값은 하지만 최적화가 잘 되었다고 하기는 어렵다.

하나 잘 된 점이라면 램 점유 용량인데 4 GB를 조금 덜 먹고 메모리 누수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 정도라서 최소 사양인 8 GB로 맞춰도 충분하지만, CPU는 권장사양을 충족시켰다 한들 게임을 실행해 시나리오를 시작해보면 카메라 이동 시 프레임 속도가 전혀 안정적이지 않으며, 지형 표현을 그 저명한 복셀로 처리하였다고는 하나 최적화에 얼마나 유의미한 영향을 끼쳤는지는 미지수. 공원 규모가 커지고 관람객이 4천명 이상 들어차기 시작하면 CPU 병목으로 인해 그래픽 품질과 상관없이[6] 프레임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카메라를 이동할수록 프레임 하락 경향은 더 심해지기 때문에 프레임에 민감한 게이머들에겐 상당히 거슬릴 수도 있다. CPU를 권장 사양보다 높은 i7-5820K로, 그래픽 카드를 권장 사양인 지포스 GTX 980로, 램 용량을 권장 사양보다 더 많은 16 GB RAM, 스토리지를 SSD로 장착된 시스템에서 공원 부지의 45%를 쓴 일반 놀이기구 24개, 코스터 8개, 상점/편의시설 60개인 관람객 5천명대 공원에서 15~20FPS 정도의 프레임 속도를 보여준다. 저사양 유저라면 공원 규모를 줄이고 입장객 제한을 걸어두는 것이 임시 해결책.

AMD RYZEN 시리즈 CPU도 힘을 못 쓴다. 라이젠 7 1700을 3.8GHz로 오버클럭된 상태와 i7-7700K를 5.0GHz로 오버클럭된 상태로 세팅할 경우 관람객 수 13,800명, 오브젝트 25,000개인 공원에서 각각 6FPS / 15FPS 정도가 나온다. 두 CPU 모두 점유율이 70%대인 것을 감안하면 라이젠 CPU로도 최적화가 제대로 안 되었다고 보아야 할 듯. 라이젠 7 1800X를 3.8GHz로 오버클럭한 상태 + TITAN Xp 조합으로 진행해도 GPU를 거의 100% 다 사용한다.


위는 AMD FX-8320과 라데온 RX 480을 사용한 시스템에서 프레임 속도를 테스트한 동영상으로, 2분 35초를 참고하면 Low~Ultra 그래픽 옵션에서 동일하게 낮은 프레임 속도를 유지하는 해괴한 장면을 볼 수 있다.

2019년 3월 오랜만에 최적화 패치가 적용되어 로딩 속도와 성능이 증가되었다.

4.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와의 차이점

5.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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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고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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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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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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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DLC 및 업데이트

2017년 7월 21일 최초의 DLC 3개가 추가되었다. 가격은 각각 3,300원이다.

2016년 12월 17일자로 겨울 업데이트가 완료되었다. 겨울용 시나리오 3개가 추가되었고, 커뮤니티에서 투표한 일반 라이드와 겨울 축제 분위기의 오브젝트들이 추가되었다.

2017년 4월 11일자 봄 업데이트가 완료되었다. 새로운 시나리오 3개가 추가되었다. 고 카트를 필두로 하여 새로운 놀이기구들도 추가되었고, 기물 파손하는 손놈들과 호주머니를 슬쩍하는 소매치기, 이들을 잡는 경비원이 돌아왔다. 경비원과 불청객 간의 추격전도 볼거리며, 색출해 낸 손놈들에겐 강제 퇴장 명령을 내릴 수도 있다.

2017년 6월 27일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새로운 시나리오가 추가되었으며, 지형 텍스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커스텀 타입의 맵이 추가되었고, 폭죽놀이, 광고 모니터가 새로 등장하였으며 이와 함께 트리거와 관련된 불편했던 인터페이스가 크게 개선되어 이전과 같은 트리거 노가다는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매우 간편해졌다.

2017년 11월 22일 1주년 기념 1.4 버전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워터 코스터를 비롯한 롤러코스터 두 종, 새로운 라이드 둘, 직원 관리 기능, 시나리오 에디터와 피크닉 벤치가 추가되었다. 직원 관리 기능의 추가로 직원에게 피로도가 부가되어서 직원이 교대근무를 하며 직원 휴식 공간에서 휴식을 해야 된다. 상점 직원도 다른 직원들처럼 고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교대 직원을 배치해야 돼서 직원을 더 늘려야 되었지만 대신 직원들의 임금도 어느 정도 낮아졌다. 피크닉 벤치는 손님들이 앉아서 음식이나 음료수를 먹을 수 있다. 또한 단순한 장식물이던 간판이 상점이나 놀이기구 건물과 연동하여 지었을 때 손님을 유도하는 효과를 주거나, 해고했던 직원을 다시 고용할 수 있거나, 트리거 모드가 개편되거나, 손님마다 별도의 특성이 적용되어서 특성에 따라 행동 양식이 달라지거나, 트랙 기구도 싱크로나이즈드 운행이 가능해지거나, 화장실에 청결도가 생겨서 청소부가 지속적으로 청소해줘야 되는 등의 소소한 부분도 패치되었다.

2019년 3월 1.10.2 패치로 로딩 속도 3.5배 향상, 게임 종료 속도 2배 및 버그 수정과 최적화 패치가 이루어졌다.

고스트버스터즈 이후 새 DLC는 더 이상 출시되지 않고 있다. 후속작인 플래닛 주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 2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1월 11개의 DLC를 월마다 비용을 지불하는 구독 패스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한국 기준 1개월에 5,600원, 6개월에 28,040원.

10. 한국어 번역

발매 초기에는 한국어화가 되지 않아[12] 유저 한국어화를 진행했다.

알파 3 테스트 당시 제작사에서 텍스트를 번역하는 방법을 공개하자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 팬카페인 토할때까지 타이쿤 RCT School에서 연합하여 번역을 시작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이용해 번역 프로젝트 참가 신청자들 한정으로 번역이 진행했으며[13], 2016년 12월 초를 기준으로 거의 대부분의 텍스트가 번역된 상태로 검수가 진행중이었다. 그러나 패치가 될 때마다 텍스트가 계속 추가되는 관계로 추가번역이 들어가는 등 어려움이 있었던 편.

초기엔 게임에 한글 글꼴이 내장되지 않아 한국어 번역 적용시 글자가 모두 깨졌으나, 2016년 11월 25일, 1.0.1 패치가 적용되면서 윈도우 글꼴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업데이트 내용. 그리고 1.0.2 패치에서는 동아시아권 윈도우 글꼴의 안티앨리어싱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들어갔다.

2016년 12월 4일, 0.0.2 베타 버전과 0.1.0 정식 버전이 배포되었다. 정식 버전은 미검수 부분은 영문으로 남아 있고 검수된 부분만 한국어로 나오고, 베타 버전은 미검수된 부분까지 모두 한국어로 나온다. 배포처 #1, 배포처 #2

한국어화 패치 적용이 다소 복잡한 관계로 한 유저가 위 배포처에서 자동 설치 프로그램을 만들어 공개했다.

2016년 12월 29일, 겨울 업데이트가 포함된 1.1.1 버전의 한국어 패치가 배포되었다. 시티즈 스카이라인의 한국어화를 제작한 개인 블로거가 별도로 제작한 버전으로, 아직 소스가 공개되지 않은 소수의 오브젝트와 오브젝트 간략 설명 부분을 제외한 95% 이상이 완료되었다고 한다. 배포처

1.1.3 패치로 중국어와 한국어가 추가되면서 한국어가 공식 지원된다. 스팀의 게임 목록에서 플래닛 코스터를 우클릭 → 속성 → 언어에서 한국어로 바꿔주면 된다. 하지만 기본 폰트가 고해상도에 최적화되어 있는 본고딕이라서, 일부 해상도에서 한글이 다소 뭉개져 보일 수 있다. 사실상 1080p 해상도까지는 한글이 뭉개지는 현상이 나오는데, UI의 글꼴 크기가 8~9포인트 크기라서 웬만한 한글 글꼴은 답이 없는 상황이다. 클리어타입도 적용이 안 되기 때문에 작은 크기에서도 깨끗하게 보여주는 나눔고딕 등의 글꼴도 답이 없다. 다행히 글꼴은 바꿀 수 있는데, 여기를 참고하면 굴림체로 바꿀 수 있다. 비트맵으로 출력되기 때문에 상당히 깔끔한 글꼴을 볼 수 있다.

번역의 질은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처럼 그리 좋지 못하다. 원문 그대로 발음만 한국어로 옮겨놓은 명칭들과 각종 번역투 문장이 산재해 있으며, 생뚱맞은 오역도 종종 발견된다. 번역자가 한국인이 아니거나 시간에 쫓겨 급하게 작업한 듯하다.

1.1.4 패치에서 일본어도 추가되어, 비 영미/유럽권에서 플래닛 코스터가 정식 지원하는 언어는 현재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셋이다.[14]

1.3 패치 이후로 추가된 콘텐츠의 한국어 번역 퀄리티가 상당히 좋아졌다. 훨씬 더 자연스러운 문체로 바뀌어 이전의 어색함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11. OST


가장 유명한 메인 테마곡을 비롯해 밝고 아름다운 이미지의 곡들이 많아서 OST 평가가 좋은 게임 중 하나인데, 플래닛 코스터 공식 유튜브 채널 You, Me & Gravity: The Music of Planet Coaster에 공개되었다.

플래닛 코스터 트레일러의 노래는 Lady Antebellum의 Compass. 밝은 분위기와 노래의 시너지가 좋은 평을 받고 있고, 덕분에 해당 곡의 유튜브 뮤직비디오를 보면 플래닛 코스터 이야기로 코멘트가 가득하다. 단 의외로 트레일러의 조회수는 낮은 편이고 OST에 비해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듯하다.

12.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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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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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종합 평가 최근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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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시점부터 상당히 긍정적 평가가 많았는데, 발매 당일부터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출시 첫달에 40만 장이 팔렸고 2017년 8월 100만 장 돌파, 2019년 1월 200만 장을 돌파했다. AAA급 게임들에 비하면 판매량이 많다고 볼 수는 없으나 본류를 자청한 롤러코스터 타이쿤 월드를 말 그대로 찍어누르고 있다.

전반적으로 기존의 롤러코스터 타이쿤 3와 노리미츠 등의 테마파크 시뮬레이터를 월등하게 개량하고 발전시킨 게임으로서, 우수한 커스텀 자유도로 원하는 건물이나 풍경, 지형 등을 마음껏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최고의 장점으로 뽑히고 있다. 각종 벽이나 창문, 효과 등을 마음대로 붙여서 사물을 꾸밀 수 있고, 지형도 입체적 구현이 안 되는 평범한 2D 하이트맵이 아닌 3D 복셀 시스템을 도입해 찰흙 주무르는 느낌으로 원하는 대로 만들어낼 수 있으며, 스팀 워크샵을 지원해 손쉽게 공유할 수도 있다. 또 한층 발전된 그래픽과 만화를 보는 듯한 부드러운 캐릭터 모션, 디자인 등에서도 칭찬을 받고 있다. 뭐 짓는 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몇 시간이고 푹 빠져서 할 수 있는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실 알파 시점부터 유저들에겐 이미 플래닛 코스터가 롤코타 시리즈의 제대로 된 정신적 후속작으로 인정받고 순조로운 정식 발매로 입지를 완전히 굳혔다.

이렇다 보니 롤러코스터 타이쿤 월드와 플래닛 코스터의 관계를 심시티(2013) 시티즈: 스카이라인의 관계에 빗대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정식 타이틀을 달고 나온 게임이 실망스러웠고 정신적 후속작이 훨씬 훌륭하다는 측면에서 나오는 비교되는 대상. 다만 세세히 따지자면 차이점이 많다.[15]

아쉬운 점으로는 공원 경영이 심도 있게 짜여져 있지 않아서 긴장감이 약하다는 것[16]과, 관리가 미묘하게 불편하다는 점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특히 관리의 경우 발매 당시엔 통합적으로 뭔가를 설정/편집하는 기능이 전무해서 번거롭게 클릭을 여러 번 해야 하는 경우가 잦으므로 공원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매우 귀찮아졌는데, 이는 겨울 업데이트에서 놀이기구·상점·직원별 통합 관리 탭을 추가하면서 해결되었다.

비교적 단순하고 개수도 12개밖에 안 되는 시나리오 역시 부족한 부분으로 RCT 1, 2에서의 해당 부분을 좋아했던 플레이어라면 실망할 수도 있다. 사실 시나리오는 샌드박스의 비중이 커지면서 2편 때부터 점차 비중이 줄다가 3편 오리지널 때는 18개, 확장팩 와서 급격히 적어지기는 했다. 그렇다고 해서 신작의 시나리오 개수가 3편의 확장팩 정도밖에 없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다행히 출시 이후 큰 업데이트 때마다 시나리오들이 꼬박꼬박 추가되어 2017년 8월 기준으로 총 21개의 시나리오가 있다. 업데이트를 통하여 문제점을 피드백을 받아 꾸준히 개선하려는 모습은 매우 긍정적이다.

손님들의 AI도 전작, 특히 RCT 3편에서 별로 나아진 것이 없는데, 어떤 행동을 하던 도중 주변 환경에 따른 행동 인터럽트[17]가 너무 자주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 현상은 길이 혼잡할수록 심해지기 때문에 조금만 놀이공원이 혼잡해지면 AI가 단체로 대혼란을 일으키며 입구 근처 시설에만 바글바글 몰리고 운송수단이 있든 없든 공원 전체로 잘 퍼져나가지 않게 된다.

겨울 패치 이후 선물 가게의 고객 선호도가 매우 올라가 설치만 하면 그곳이 무조건 혼잡 구역이 되는 수준이었으나, 추가 패치로 선호도가 보통 상점보다 조금 더 높은 정도로 내려왔다. 이젠 무턱대고 마구 설치하면 쉽게 적자가 난다.

시스템 요구 사항이 꽤 높은 편인데 시뮬레이션 게임이란 장르 특성상 뭐 크게 짓다 보면 최고급 사양 컴퓨터에서도 프레임 속도 드랍이 빈번하다. 애초에 이런 장르 게임에서 사양 낮기를 기대하는 것도 무리.[18] 전작들에 비해 놀이기구 종류가 부족하다는 것도[19] 개선되어야 할 사항. 번역 프로젝트 문서에 올라온 항목들을 보면 현 시점에선 더미 데이터인 게 많다. 예를 들어 2016년 11월 17일 발매 버전엔 피자 가게가 없었지만, 번역 프로젝트 문서엔 올라와 있다. 항목 이름은 '피자 교도소 Pizza Penitentiary'. 이 피자 가게는 12월 패치에서 추가되었다.

패치로 씨저와 트라이스톰이라는 새 놀이기구가 추가되었고, 지속적으로 고 카트, 컬라이더 등등의 탈것과 새 시나리오들을 추가하고 주기적으로 버그를 수정하는 등 업데이트 측면에선 혜자나 다름없는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 2017년 여름부터는 백 투 더 퓨처 시리즈, 고스트버스터즈 등 다른 유명한 작품의 관련 오브젝트들을 DLC 형식으로 내놓기 시작했다.

13. 후속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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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4. 기타

15. 관련 문서



[지역제한] [2] 공교롭게도 롤러코스터 타이쿤 월드의 정식 출시 하루 뒤에 출시했다. [3] 공식 후속작은 롤러코스터 타이쿤 월드이며, 판권을 쥔 아타리 입장에서 플래닛 코스터는 아류작이었으나 프론티어가 아타리와의 롤러코스터 타이쿤 3를 놓고 한 소송에서 승소하고 판권을 완전히 가져가면서 적어도 롤코타 3의 정식 후속작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 반대로 보자면 아타리는 자사 시리즈에 롤코타3를 언급할 수 없다 [4] 29.99 파운드, 39.99 유로, 2,249.25 루블. 스팀 한화 가격은 48,750원. [5] Planet Coaster에서 따온 말. [6] FHD 기준 V싱크를 끈 최저옵과 V싱크를 켠 풀옵의 프레임 차이가 1~2프레임 수준. 근데 웃긴 건 프레임이 떨어져도 CPU의 점유율이 100%를 찍지는 않는다. 대략 70% 정도에서 멈추는 것으로 보인다. [7] 단 몇몇 트랙은 길이를 바꿀 수 없다. [8] 연결 각도가 켜져도 트랙 조각을 고르는 데에 있어서 전작보다는 훨씬 자유롭다. [9] 특수 트랙 역시 미리 보기의 옵션 버튼을 드래그해서 크기 조절이 가능하다. [10] 설상가상으로 이번 작에서는 차량이 스테이션 맨 앞으로 오지 못하면 도착하지 않은 것으로 처리하여 승객이 내리지 않는다! [11] 1964년부터 66년까지 CBS에서 방영한, 프랑켄슈타인 스타일의 몬스터로 이루어진 문스터 가의 일원이 등장하는 공포물 콘셉트의 시트콤이다. [12] 발매 당시엔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 브라질 포르투갈어만 지원했다. 제작사 직배다 보니 지원 가능한 언어가 한계가 있는 편. [13] 원래는 공개 번역이었지만, 지속적인 반달 때문에 신청자들만 번역에 참가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14] 유럽권에서도 아직 미지원 언어가 많다. [15] 실제로 심시티(2013)는 적어도 도시 운영과 오락성 측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고, 전작들에 비해 다양한 면에서 발전을 이룬 게임이다. 반면 롤코타 월드는 발전은커녕 퇴화만... [16] 관리와 재정이 어느 정도 궤도에 진입하면, 추가적인 관리없이 스스로 굴러가는 시스템이 완성된다. 그때를 사실상 엔딩으로 간주하는 타이쿤 게임의 전형적 특징 중 하나이다. 엔딩이 없거나 4X인 게임에서도 주로 사용되는 방법. 지금 플래닛 코스터는 이전의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보다 확실히 많은 경영 콘텐츠가 추가되었다. [17] 놀이기구 A를 타려고 가던 도중 음식을 사먹거나 벤치에 앉아 쉰 다음 뜬금없이 전혀 다른 근처의 놀이기구 B나 C가 좋아보인다며 목표를 바꿔버린다. 예시로 든 것은 그래도 그럴 법한 루트지만 뜬금없이 방황하더니 목표하는 놀이기구가 휙휙 바뀌어대는 일 역시 일어난다. 줄이 비어서 달려가는 것도 아니고 줄이 꽉 찬 놀이기구를 타려고 들다가 '줄이 꽉 찼어!' 생각이 박히고 다른 데로 가버리는 등 알 수 없는 패턴으로 이동이 진행되며, 특히 4인 이상의 단체일 경우 각자의 욕구가 충돌하여 이런 현상이 매우 부각된다. [18] 이는 그래픽 카드 문제라기보다는 CPU에서 병목이 걸리기 때문인데,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프레임이 감소하고, 나타내야 하는 그래픽 개체는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GPU의 점유율이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그래픽 옵션 변동에 따른 프레임 변화도 적은 편. 관람객이 4000을 넘기 시작하면 10~20FPS을 오간다. 프레임이 널뛰는 것은 아니라서 좀 거슬릴 뿐 불편하지는 않다. [19] 롤러코스터는 그럭저럭 있는 편이나 트랙 놀이기구나 운송 시설은 확실히 부족하다. 트랙 놀이기구는 모형 차와 고양이 라이드만 모습을 드러냈으며, 운송 시설은 기차와 모노레일이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