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 -아르스 노바- (2013) 蒼き鋼のアルペジオ -アルス・ノヴァ- Arpeggio of Blue Steel -Ars No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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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SF, 해양, 전쟁 | |
원작 | Ark Performance | ||
감독 | 키시 세이지 | ||
부감독 | 카키모토 코다이 | ||
시리즈 구성 | 우에즈 마코토 | ||
SF 고증 | 모리타 시게루(森田 繁) | ||
캐릭터 디자인 | 모리타 카즈아키 | ||
메카 디자인 | 마츠모토 타케히코(松本剛彦) | ||
미술 디자인 | 팀 틸든(チーム・ティルドーン) | ||
3D 애니메이션 디렉터 | 스즈키 다이스케(鈴木大介) | ||
모델링 디렉터 | 아다치 히로시(足立博志) | ||
미술 감독 | 미야코시 아유미(宮越 歩) | ||
색채 설계 | 이토 사키코(伊東さき子) | ||
촬영 감독 | 오쿠무라 다이스케(奥村大輔) | ||
편집 | 히로세 키요시(廣瀬清志) | ||
음향 감독 | 이이다 사토키(飯田里樹) | ||
음악 | 코우다 마사토 | ||
음악 제작 | 플라잉 독(フライングドッグ) | ||
프로듀서 |
미나미 켄(南 健) 마나와 요시아키(真鍋義朗) 카와키타 켄(川北 健) 후쿠다 준(福田 順) 오카무라 타케마(岡村武真) 야마자키 후미키(山崎史紀) 노노구치 요시타카(野々口嘉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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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프로듀서 |
사토미 테츠로(里見哲朗) 시바 히로카즈(柴 宏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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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제작 | 산지겐 | ||
제작 | 아르페지오 파트너즈 | ||
방영 기간 | 2013. 10. 08. ~ 2013. 12. 24. | ||
방송국 |
MBS / (화) 02:55 애니플러스 / (수) 2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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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 러닝타임 | 24분 | ||
화수 | 12화 |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
관련 사이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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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공개 정보
2013년 10월 4/4분기부터 방영이 시작되었으며, 제작은 《 009 RE: CYBORG》 #의 제작사 산지겐이 맡았다. 최근 늘어난 밀리터리 모에화 애니 열풍으로 급조된 애니화라고 여겨질 수도 있겠으나, 키시 세이지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사실 애니화 기획은 2011년 6월경부터 있었다는 모양. #[1]초동 판매량은 무려 12,634장. 일반적으로 몇년이 지나도 맹위를 떨치는 시리즈 애니메이션들을 제외하면 만자리 단위수를 넘는 것이 힘든것이 일반적인데, 그야말로 대성공. 스토리적으로는 원작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 버렸지만, 이정도의 판매량을 달성한 이상 업계의사정[2] 같은 것만 없다면 오리지널 스토리의 2기는 몰라도[3] 극장판 정도는 기대해볼만한 하다. 결국 극장판 제작. 아래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2.1. 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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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 제1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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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 제2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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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 제3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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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 제4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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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 제5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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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 제6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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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PV |
3. 줄거리
원작이 아직 진행중이고, 위에 서술했듯이 애니메이션 1쿨에 모든 스토리를 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는지 애니메이션은 1화의 이오나와 군조가 만나는 장면부터 오리지널 스토리로 흘러간다. 원작의 중심 인물중 하나인 야마토와 야마하 코토노, 치하야 소죠는 엔딩까지 언급조차 안 되며 하쿠게이 승조원들은 하쿠게이함 자체가 등장하지 않아서 통편집(…) 그리고 원작과 달리 애니메이션에서는 이오나와 멘탈모델들의 변화와 성장, 갈등에 많은 초점을 맞추고 있다.스포일러가 안 되는 선에서 간략하게 애니메이션 줄거리를 요약하면, 공고를 페이크 최종보스로 만들었던 잠수함 자매가 사실은 진짜 페이크 최종보스였고 결국은 공고 vs 이오나.
4. 특징
애니메이션판에 추가된 부제인 ars nova는 "새로운 기법"을 뜻하는 음악용어인데, 부제 그대로 사소한 설정부터 연출, 스토리 전개까지 여기저기 원작과는 다른 부분이 매우 많아졌다. 상술한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원작의 애니화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애니메이션 자체를 하나의 이야기로써 제대로 된 완결을 내는 것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바꾸게 되었다고 한다. 일부 분량만을 원작 스토리대로 애니화하고 완결짓지 못한 이야기는 2기 등으로 추가제작하는 것이 추세인 다른 만화/라노벨 원작 애니메이션과는 다른 노선을 보여주는 점. 이러한 방법은 잘 만든다면 원작초월이라는 평을 들을 수 있겠지만, 못한다면 원작파괴라며 원작의 팬들에게 욕만 먹고 쉽사리 침몰할 수도 있는 역효과를 낼 수도 있는 것이니만큼 제작진의 재해석이 얼마나 잘 되었냐에 따라 따라 평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판 아르페지오의 스토리 구성에 대해서는 원작자에게 "세계설정의 기반과 캐릭터의 성격을 바꾸지만 않는다면 어떻게 요리를 한들 OK"라고 허가도 받았다고 한다. 상술한 인터뷰를 보면 허가 수준이 아니라 원작자들이 각본에 관여하고 있다는 모양이다. 사실상 준공식이나 다름없는 셈.애니메이션판의 기본 설정은 기획 당시(2011년 중순) 아르페지오가 연재되었던 분량[4]을 베이스로 만들었다고 하며, 스토리 구성의 혼선을 막기 위해서 애니화 기획 이후에 원작에서 밝혀진 전개와 설정은 일단 배제되었다고 한다. 덕분에 원작의 일부 등장인물과 안개의 함대의 대부분의 함선이 아예 통편집되게 되었으며 스토리 전개도 크게 달라졌다.[5] 제작진의 발언과 8화까지의 전개로 보아서 짤린 캐릭터들이 12화 내에서 다시 등장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았으며, 결국 짤린 캐릭터들의 대다수는 엔딩 말미에 SD캐릭터로 한 컷 나왔다. 추후에 후속작이 결정되면 원작과는 다른 전개로라도 원작의 등장인물을 다시 등장시킬지는 미지수이다.
작화 면에서 가장 특이할만한 점이라면 근래의 일본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드문 케이스인 풀 3D 애니메이션이라는 점. 함선같은 배경은 물론이고 캐릭터들에게까지 3D가 쓰이고 있다. 덕분에 3D 작화에 어색함을 느끼는 시청자들은 꺼리기도 하는 모양. 사실 제2차 세계 대전 함선류는 생긴걸 보면 알겠지만
나름대로 제작사에서도 공을 많이 들인 것인지 카툰 렌더링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서 정지 회상은 일반적인 2D 애니메이션과 큰 이질감이 없는 편이지만, 움직임에 있어 일부 모션이 어색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사람에 따라 작붕이 없는 퀄리티 좋은 작화라고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고 3D느낌이 강한 이질적인 작화라며 싫어하는 경우도 있는 등 시청자별로 평가는 각양각색이다 보니 딱히 뭐라고 확정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이에 대해 뉴타입 2014년 1월호에서 2.2D 애니메이션이라는 언급이 나왔다. 기존의 3D 애니메이션은 모에를 충족시키기 어려워 3D를 사용하더라도 인물은 기존 2D방식으로 제작해야 했으므로 인원이 다수 필요하며 각 인원에 부여되는 부하량도 높아 작화가 불안정해질 가능성도 있는데다 3D로 만들어진 배경 등과 합성하는 문제나 2D, 3D 양쪽의 비용이 모두 들어가는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었기에, 제작비를 절감하고 완전한 3D로 나아가기 위한 실험 대상으로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를 선택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작품의 중요성에 비해서 업계 관계자의 관심이 많았던 편이며, 3D로 만들어진 것을 감안하면 엄청나게 인기가 높은 이오나와 타카오의 예를 볼 때 완전한 성공까지는 아니지만 최소한 평타 이상은 쳤으며 좀 더 노력하면 완전히 기존 방식을 대체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한다.
외적으로 보면 원작이 함선의 모에화(…)라는 아이덴티티가 있는 작품이다 보니 본 작품의 애니화로 육해 공에 보병까지 모에화 애니메이션 연작이 완성되었다는 평가를 듣기도 했다.
5. 등장인물
애니메이션판에 나오는 등장인물을 기술합니다. 상세 해설은 각 캐릭터 문서나 원작 문서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푸른 강철
- 치하야 군조 - I-401의 함장.
- 이오나 - I-401의 멘탈 모델.
- 오리베 소우 - I-401의 부함장.
- 카시하라 쿄헤이 - I-401의 사통관(사격통제).
- 와타누키 이오리 - I-401의 기관장
- 호즈미 시즈카 - I-401의 음탐관(SONAR)
- 이세급 항공전함 2번함 휴가[7]
- 타카오급 중순양함 1번함 타카오[8]
- 일본 정부
- 카미카게 류지로
- 키타 료칸
- 안개의 함대
- 공고급 순양전함 1번함 공고
- 공고급 순양전함 3번함 하루나
- 공고급 순양전함 4번함 키리시마
- 타카오급 중순양함 3번함 마야
- 센토쿠급 잠수항모 I-400
- 센토쿠급 잠수항모 I-402
- 나가라급 경순양함
- 기타
- 치하야 쇼조
- 오사카베 마키에
- 오사카베 토쥬로
6. 음악
6.1. 주제가
6.1.1. OP
OP SAVIOR OF SONG(feat. MY FIRST ST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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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799ff,#6799ff><colcolor=#ffffff,#fafafa> 노래 | ナノ | ||
작사 | |||
작곡 | MY FIRST STORY | ||
편곡 | WEST GROU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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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799ff,#6799ff><colcolor=#ffffff,#fafafa> 콘티 | 키시 세이지 | |
연출 | |||
디렉터 | 이시다 류스케(石田竜介) |
6.1.2. ED1
ED1 (2~4화, 6~8화, 11화) ブルー・フィール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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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799ff,#6799ff><colcolor=#ffffff,#fafafa> 노래 | Trident | ||
작사 | Heart's Cry | ||
작곡 | |||
편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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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799ff,#6799ff><colcolor=#ffffff,#fafafa> 콘티 | 키시 세이지 | |
연출 | |||
디렉터 | 이시다 류스케(石田竜介) |
6.1.3. ED2
ED2 (5, 9, 11화) Innocent Bl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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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799ff,#6799ff><colcolor=#ffffff,#fafafa> 노래 | Trident | ||
작사 | fu_mou | ||
작곡 | |||
편곡 | 코우다 마사토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6799ff,#6799ff><colcolor=#ffffff,#fafafa> 콘티 | 키시 세이지 | |
연출 | |||
디렉터 | 이시다 류스케(石田竜介) |
여담으로 7화에서는 멘탈모델이 아니라 함선상태로 등장, 깨알같은 나가라급까지. 일명 전라엔딩.[9]
2013년 10월 30일부터 OP/ED가 유비트 소서, 기타도라에서 플레이 가능하게 되었다.
6.1.4. 극장판 OP
- 극장판 오프닝 - Blue Snow
애니메이션에서 각각 이오나, 타카오, 하루나의 성우이기도 한 세 명이 모인 Trident가 불렀다.
6.2. 삽입곡
- 극장판 OST - 『Rock on.』
TVA에서 오프닝을 담당해준 나노가 불렀다. 군함도에서 촬영되었다고 한다.
6.3. 캐릭터 송
2013년 12월 1일에 라이브 이벤트인 '블루필드'에서 먼저 공개되었으며, 이후 iTunes에서 2013년 12월 4일 발매되었으며, 11일날 안드로이드도 서비스되었다. 이후 블루레이 특전으로 Inst.버전과 함께 수록되었다.- 「Be united」- 타카오(cv: 누마쿠라 마나미)
- 「 트레몰로」- 마야(cv: MAKO)
- 「Inapplicability」- I-400(cv: 히다카 리나)& I-402(cv: 야마모토 노조미)
- 「Starlight」- 이오나(cv: 후치가미 마이)
- 「Expose」- 호즈미 시즈카(cv: 토야마 나오)& 와타누키 이오리(cv: 츠다 미나미)
- 「Dawning Light」- 공고(cv: 유카나)
7. 회차 목록
<rowcolor=#ffffff,#ffffff> 회차 | 제목[10] | 각본 | 콘티 | 연출 | CG 디렉터 | 방영일 |
#01 |
航路を持つ者 항로를 가진 자 |
우에즈 마코토 | 카키모토 코다이 |
콘 요시카즈 (今 義和) |
日: 2013.10.08. 韓: 2013.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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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
嵐の中へ 폭풍 속으로 |
모리타 시게루 (森田 繁) |
히라이 요시미치 (平井義通) |
우에타카 마사노리 (植高正典) |
日: 2013.10.15. 韓: 2013.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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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
要塞港、横須賀 요새항, 요코스카 |
하시모토 히로유키 |
스즈키 다이스케 (鈴木大介) 나구라 신사쿠 (名倉晋作) |
日: 2013.10.22. 韓: 2013.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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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
横須賀急襲 요코스카 급습 |
나카무라 코지로 (中村浩二郎) |
카키모토 코다이 |
야마다 마사유키 (山田雅之) |
콘 요시카즈 |
日: 2013.10.29. 韓: 2013.10.30. |
#05 |
人ならざる者 인간이 아닌 자 |
히구라시 챠보 (日暮茶坊) |
kapu | 히라이 요시미치 | 우에타카 마사노리 |
日: 2013.11.05. 韓: 2013.11.06. |
#06 |
ともだち 친구 |
나카무라 코지로 | 후루타 조지 | 세토 켄지 | 스즈키 다이스케 |
日: 2013.11.12. 韓: 2013.11.13. |
#07 |
硫黄島 이오 섬 |
우에즈 마코토 |
타카하시 마사노리 (高橋正典) |
카키모토 코다이 |
이시다 류스케 (石田竜介) 마츠우라 히로키 (松浦宏樹) |
日: 2013.11.19. 韓: 2013.11.20. |
#08 |
人形の家 인형의 집 |
모리타 시게루 |
마사키 신이치 (政木伸一) |
콘 요시카즈 |
日: 2013.11.26. 韓: 201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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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
決死の脱出行 결사의 탈출행 |
히구라시 챠보 |
나카노 히데아키 (中野英明) |
에지마 야스오 (江島泰男) |
스즈키 다이스케 |
日: 2013.12.03. 韓: 2013.12.04. |
#10 |
その身を捧ぐ 그 몸을 바치다 |
나카무라 코지로 | 히라이 요시미치 | 우에타카 마사노리 |
日: 2013.12.10. 韓: 2013.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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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姉妹 자매 |
모리타 시게루 |
요시오카 시노부 (吉岡 忍) |
히로시 이케하타 | 콘 요시카즈 |
日: 2013.12.17. 韓: 2013.12.18. |
#12 |
航路を拓く力 항로를 여는 힘 |
우에즈 마코토 | 카키모토 코다이 | 우에타카 마사노리 |
日: 2013.12.24. 韓: 2013.12.25. |
8. 에피소드 가이드
1화는 배경 설명과 등장인물 소개에 할애되었다고 볼 수 있는 화이다. 안개의 함대가 나타난 시점이나, 그 이후의 인간들의 삶이 어떻게 변했는 지를 설명하고,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정도의 화이다. I-401과 그 멘탈모델 이오나, I-401의 승무원들 그리고 몇몇 안개 함대가 보인다. 과거 회상에선 치하야 군조와 이오나가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를 설명한다. 현재로 돌아와서 치하야 군조 일행은 미국까지 일본에서 개발한 새로운 어뢰에 대한 정보를 보내달라고 의뢰를 받게 된다.
2화에서는 타카오와 이오나의 전투가 주를 이룬다. 타카오는 함영에 잠수함 I-501을 숨겨 탐지 범위를 넓혀, 강력한 화력으로 이오나를 몰아붙인다. 하지만 이를 간파한 치하야 군조는 이오나의 초중력포[11]를 바다를 가르고 쏜다. 다만 타카오에 멘탈모델이 있다는 것을 확인한 치하야 군조는 타카오가 아닌 잠수함만을 격침시키고 타카오에게는 24시간 동안 무기 사용권 박탈과 후퇴를 요구하고 공격하지 않는다.
3화에서는 타카오를 효과적으로 무력화시킨 이오나가 해군항에 들어와 보급을 받는 도중에 일어난 일이 주를 이룬다. 새로운 등장인물이 대거 보이는 화다. 군조와 이오나는 안개의 함대에게 목숨을 잃은 군인들의 묘비를 방문하러 가는 길에 자유를 찾아나서겠다고 집에서 도망나온 한 소녀와 그걸 말리고 데려가는 메이드들을 만난다. 한편 육군이 해군항을 급습해 이오나 보급 작업을 하던 해군 관계자들을 제압하고 나머지 이오나 승무원들을 체포하고, 위령비에서 참배를 하던 군조와 이오나 역시 연행한다. 배후에 있던 것은 육군 거물인 키타 료칸으로, 료칸은 이오나를 육군에게 넘기라고 요구하고 군조는 냉정하게 거절한다. 그러던 도중 안개의 대전함 자매인 하루나와 키리시마의 공격으로 방벽이 무너지자 이오나는 육군이 점거했던 해군항의 지배권을 탈취해 출항하여 육군을 제압, 승무원들을 승선시키고 하루나와 키리시마에 맞서기 위해 출격한다. 한편, 타카오는 군조와 싸운 이후로 인간에게 흥미를 가지게 되어 군조를 함장으로 맞이해야 이전보다 더 훌륭한 병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안개의 함대를 이탈한다.[12] 한편, 이오나의 자매함 I-400, I-402는 이오나와 휴가에 이어 타카오도 인간과 접촉 후 이상현상을 보이는 것을 경계한다.
4화에서는 이오나와 키리시마-하루나의 전투가 주를 이룬다. 안 그래도 키리시마와 하루나 쪽이 스펙 쪽으로는 한참 위인데다가 수적으로도 유리한데 이오나는 초중력포가 손상되고 침식어뢰 잔량도 거의 떨어져 몹시 불리한 상황이지만, 치하야 군조는 지형과 해류를 이용한 작전을 사용해 키리시마와 하루나의 공격을 이리저리 피하며 따돌린다. 급기야 이오나가 자기들을 가지고 놀고 있다는 생각에 감정이 폭발한 키리시마가 이렇게 즐거운 기분은 처음이라며 마구잡이로 전탄발사를 개시하여 이오나를 해저 바닥에 파묻어 버린다. 이윽고 키리시마는 이오나를 확실하게 파괴하기 위해 하루나와 합체하여 2중 초중력포를 준비한다. 그러나 초중력포를 발사하기 위해 포문의 클라인 필드에 구멍이 열린 순간 이오나가 따로 숨겨둔 어뢰 발사장치에서 튀어나온 침식어뢰로 하루나와 키리시마는 치명타를 맞고 초중력포가 폭발해 함체가 파괴된다. 키리시마는 멘탈 모델까지 완전히 파괴되었으며 그나마 하루나는 멘탈 모델이 살아남아 키리시마의 핵인 유니온 코어를 감싸고 폭발의 여파로 육지까지 날아가
5화는 본격 하루나 옷입히기 프로젝트. 서비스화로 만들어진 화이지만 약간의 배경 설명도 있다. 3, 4화의 소녀 오사카베 마키에가 구한 하루나[13][14]에게 이것 저것을 입혀보는 화. 코어만 남은 키리시마는 하루나의 나노 매터리얼을 빌려 작은 멘탈 모델을 재구성해 요타로라는 이름의 곰인형을 입었으나 마키에가 내민 당근을 무심코 받아먹었다가 움직일 수 있는 것을 들키고 만다. 다행히 마키에는 하루나가 곰인형을 로봇으로 개조한 것으로 생각해 잘 넘어가지만.
하루나와 키리시마를 돌려보낸 토쥬로는 6화에서 마키에에 대한 추억을 정리하며 "디자인 차일드와 멘탈 모델의 우정이 가능하다면 그 어떤 무기보다도 세상에 강한 변화를 가져오지 않을까"라는 궁금증과 함께 숨을 거둔다. 하루나와 키리시마가 마음을 다잡을 시간도 없이, 존재가치를 상실한 마키에를 처분하기 위해 해군의 인력이 오사카베 저택으로 쳐들어온다. 진동탄두도 완성됐고 이오나를 통해 미국으로 보냈으니 마키에는 더 이상 필요가 없었고, 마키에가 안개의 함대에 협력이라도 했다간 기껏 만든 신무기가 무용지물이 될 것이기 때문. 마키에는 하루나가 안개의 함대의 멘탈 모델이라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고 도망치며 하루나와 키리시마는 상심하지만, 마키에는 하루나를 두려워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안개의 함대를 죽이는 무기를 만든 자신이 하루나의 친구가 될 순 없다고 생각해서 도망친 것이라는 게 밝혀진다. 하루나는 나노매티리얼로 마키에의 모습을 한 더미를 만들어 보기도 하는 등 마키에를 탈출시키려 하지만 군인들을 사살하지 않고 제압하는 데에 어려움을 느껴 위기에 몰리고 더미도 들킨다.[17] 마키에가 가져간 곰인형 키리시마도 곰인형답지 않은 신체능력으로 인간 병사들을 육탄전으로 제압하지만 마키에는 하루나를 구해야 한다고 주장해 결국 하루나에게 돌아가게 된다. 일단은 하루나의 클라인 필드로 버티지만 역공을 하기는커녕 클라인 필드조차 곧 뚫리고 셋 모두 죽을 위기에 처한 찰나, 마키에를 잃고 싶지 않은 하루나의 "누가 와서 도와 줘!"라는 간절한 소리없는 외침을 느낀 이오나가 달려와 살상 없이 전투를 정리한다. 전투가 끝나고 하루나는 마키에에게 자신들의 친구가 되어 달라고 부탁하고, 마키에는 이를 기쁘게 받아들인다. 셋은 이오나에 승선하고 이오나 일행은 보급을 위해 이오도로 향한다.
7화는 본격 일상으로 돌아가는 이야기. 이오도에 도착한 이오나 일행은 이오나를 언니라 부르는 전함 휴가의 환영을 받는다. 타카오가 이오섬에 있는 것을 알고 크게 놀라지만 휴가가 제압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타카오에게 적의는 없다고 추측, 타카오와 대화를 시도한다. 타카오는 처음엔 당당하게 나타나지만 부끄러움을 이기지 못 하고 차마 군조에게 함장이 되어 달라는 부탁을 하지 못 하고 진동탄두와 데이터를 넘기라고 얼버무려 자폭한다.[18] 휴가는 이오나를 수리하고 재보급하면서 타카오와 대화를 하다가 안개에게는 생소한 인간들만의 개념, 이를테면 희생 같은 것을 논한다. 키리시마는 이오도에서 보급을 받아 원래 멘탈 모델을 복구하고 싶어하지만 하루나가 마키에를 위해 당분간 요타로 모습으로 있어 달라고 부탁하고, 키리시마는 싫다고 하려다가도 마키에를 보고는 마음이 바뀌어 곰인형 모습도 나름대로 움직이기 편하다며 받아들인다. 그 이후에는 휴가와 타카오의 동상이몽 망상이 이어지다가 다시 한번 서비스를 위해 해변에서 놀고 있는 수영복 차림의 안개들을 보여준다.
블루레이판에서 추가된 드라마 CD 1화는 이 시기를 다루고 있다. 타카오는 휴가에게서 받은 순정만화를 읽고 쓸데없는 걸 배워 군조에게 이런저런 작업을 걸어보지만 여전히 부끄러움을 이기지 못 하고, 군조는 군조대로 심각한 벽창호인 터라 진전이 전혀 없다. 급기야 타카오가 순정만화에서 읽은 "저를 먹어주세요"를 시도하다 도중에 말을 바꿔 "제 밥을 먹어주세요"를 시전하는 바람에 타카오는 졸지에 도시락을 만들어주게 된다. 타카오가 만든 주먹밥을 먹어본 군조는 타카오를 칭찬하고 이오나의 호출을 받아 자리를 뜨는데, 타카오가 순정만화의 정석을 따른답시고 주먹밥에 설탕을 들이붓고 가운데엔 초콜릿까지 넣었다는 것이 뒤늦게 밝혀진다. 군조는 필사적으로 태연한 척 했던 것. 이오나에게 군조는 적이었던 안개의 함선이 지금은 함께 지내며 서로 밥을 만들어줄 정도로 관계가 개선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인류와 안개가 공존할 가능성을 꿈꾸지만 쫓아온 멘탈 모델들이 화를 내며 군조의 입에 주먹밥을 쑤셔넣으며 보복한다.
8화에서는 하루나를 추적해 이오도에 도착한 공고와 평화적인 대화를 시도하는 내용. 군조는 공고와 마야를 이오도 기지로 초대하여 차를 대접하고[19] 해변에서 바베큐 파티를 열어 보기도 하지만[20] 공고는 처음부터 군조와 접촉했다가 이오나, 휴가, 타카오, 하루나, 키리시마와 같이 병기로서의 본분을 망각하고 안개에서 이탈하는 것을 경계하여 유니온 코어를 함선에 남겨두고 허상만 와 있었다. 안개의 함대를 이탈한 이오나를 질책하고 군조에게 전쟁을 선포한 공고는 마야와 함께 함선으로 돌아가 이오도 포격을 시작한다. 그러나 이오나가 공고가 앉아있던 자리를 확인해 보니 공고가 사실 바베큐 꼬치를 작게나마 한 입 먹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9화에서는 공고와 마야, 그리고 기타 안개 함선들에 맞서 푸른 강철이 싸우는 동안 군조는 혼자 이오나에 승선해 이오도를 벗어난다. 공고는 휴가의 교란과 타카오의 엄호가 이오나와 진동어뢰를 보호하기 위한 양동작전이라고 판단하고 이오도 포격을 중지, 휴가가 설치한 기뢰에 피해를 입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직접 이오나를 쫓아 잠수까지 해 가며 초근거리 초중력포를 먹이려 하지만 휴가의 해킹으로 장비가 정지해 초중력포는 빗나가고 이오나가 엔진 풀 버스트 모드로 초고속 탈출에 성공하여 공고는 이오나를 놓치고 만다. 그리고 사실 진동어뢰는 타카오가 가지고 있었고 군조를 제외한 401 승무원들, 그리고 하루나와 키리시마와 마키에도 모두 타카오에 승선해 미국으로 향하고 있었음이 밝혀져 공고가 다시 인간의 전술에 한 방 먹었음이 밝혀진다. 한편 이 때 평소의 공고라면 그렇게 이오나에게 집착하다가 빈틈을 보이지 않았을 것이라며 휴가는 공고도 어딘가 변했다는 말을 던진다. 그렇게 순조롭게 끝나는 듯 했으나, 엔딩이 끝난 후 이오나는 갑자기 나타난 400, 402의 침식어뢰를 맞고 항해불능 상태가 되어 가라앉는다.
10화는 완전히 작동불능이 되어 버린 이오나와 자신보다 이오나의 생존을 우선시하는 군조의 처절한 몸부림이 이어지는 이야기. 침식어뢰에 맞아 떨어져 나간 부분 중엔 산소공급장치도 포함되어 있었고, 이오나의 동력을 아끼기 위해 생명유지장치까지 전부 꺼 버린 탓에 군조는 추위와 산소부족으로 죽어가면서도 이오나를 무사히 살리는 데에 전념한다. 하지만 군조가 결국 정신을 잃자 이오나는 군조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 하고 명령을 어겨가며 남은 함체를 군조의 생명유지장치로 변환하여 유니온 코어만 남게 된다. 한편 이오나를 찾아 혼자 심해로 내려온 타카오는 이오나의 잔해를 발견하고 군조를 위한 이오나의 헌신에 감동하여 "이러면 내가 낄 자리가 없잖아…"라며 자신도 눈물을 흘리며 스스로의 함체를 희생, 이오나를 새로 구축해 이오나를 더욱 크고 강력한 잠수함으로 재탄생시킨다. 일명 이오나 아르스 노바 모드. 한편, 이오나가 다시 부상한 것을 안 공고는 자기 손으로 이오나를 굉침시키겠다며 출격하려 하지만 이런 이오나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 어드미럴티 코드를 위반하는 내용이며 콘고가 기함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 하고 있다는 판단을 내린 400과 402에 의해 기함 위치와 모든 행동권을 박탈당하고 구속된다. 자신이 그렇게 중요시하던 어드미럴티 코드를 정작 자신이 위반하고 있었다는 말에 공고는 큰 충격을 받고, 심지어 혼자 공고를 이해하고 두둔하던 마야마저 처음부터 공고의 감시 역으로 붙어 있었으며 멘탈 모델이 아니라 감정 에뮬레이터조차 탑재되지 않고 그저 특정 자극에 정해진 반응만 보이는 껍데기였음이 밝혀져 공고는 멘붕을 겪는다. 400, 402에 의해 행동패턴이 강제종료된 마야가 오류를 일으켜 천진난만하게 "카니발이야!"만 연거푸 되새기며 충격을 받은 공고 주위를 뛰어다니는 비극적인 분위기에서 10화 종료.
11화에서는 이오나를 확실히 제거하기 위해 따라온 400과 402를 맞서 하루나, 키리시마, 휴가, 그리고 함체는 사라졌지만 이오나의 시스템 안에 아직 남아 있는 타카오가 모두 이오나를 보조하여 싸우게 된다. 군조를 거의 잃을 뻔 하는 등 그동안의 경험으로 감정이 더욱 뚜렷해진 이오나는 자매함인 400, 402과 싸우지 않으려 하지만 400과 402는 오히려 그런 태도야말로 제거해야 할 대상이라며 추격을 멈추지 않는다. 결국 군조의 명령에 따라 이오나는 400에게 치명타를 날리지만, 402가 400을 감싸고 굉침, 이에 분노한 400도 이오나에게 적의를 보이며 달려들다가 격침된다. 400과 402도 감정을 가지고 서로를 아끼게 되었지만 어드미럴티 코드를 따르기 위해 이를 배제하고 서로를 감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표출하지 않았던 것. 하지만 이오나는 자매함을 스스로 굉침시킨 것을 몹시 슬퍼하고, 겉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개념전달 공간에서는 울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어떻게 미국에 도착하나 싶던 찰나, 숨 돌릴 새도 주지 않고 미국 함선을 기반으로 한 안개의 함대가 군조 일행을 맞이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멘붕을 이기지 못 해 어드미럴티 코드 준수조차 포기하고 이오나를 파괴하겠다는 집념만으로 강제로 조종권을 되찾아 마야와 주변의 나가라급 경순양함들을 흡수해 거대한 공중부양 구조물로 변한 공고가 이오나를 빠른 속도로 추격한다.
12화에서 공고는 융합 초중력포로 안개의 미국 함대들을 전멸시키고 이오나도 격침시키려 한다. 하지만 공고가 심적으로 매우 괴로워하고 있음을 간파한 이오나는 완전히 마음을 닫아버린 공고를 설득하여 자신들도 살아남고 공고도 구해내기 위해 멘탈 모델이 공고 앞으로 뛰어들어 직접적 접촉으로 공고를 설득하려 분투한다. 안 그래도 대전함급이었던 공고의 무차별적인 공격에[21] 이오나는 크게 고생하지만 헌신적인 노력으로 공고의 차단을 뚫고 감정교류에 성공, 공고를 원래대로 되돌린다. 공고는 마음을 다시 다잡을 시간이 필요하다며 군조 일행과 동행하는 것은 거절하지만 시간이 되면 함께 차라도 마시러 들르겠다며 이오나와 우정을 나누며 한층 부드러워진 얼굴로 돌아간다. 군조 일행은 진동어뢰를 성공적으로 미국에 전달한다. 하루나,
9. 엔드 카드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 -아르스 노바-/엔드 카드 문서 참고.10. 미디어 믹스
10.1. 키리쿠마's
2014년 4월 재방영과 함께 「키리쿠마's」라는 편당 1분짜리 개그단편 외전 영상이 추가되었다. 니코동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아르스 노바에 등장한 모든 멘탈 모델들이 기리시마처럼 곰인형이 되어버린 본격 개그 에피소드이다.
이 영상은 일본에서 막아놔서 우회를 해서 보아야 한다.
10.2. 콜라보레이션
또한 GIRLS und PANZER의 선례처럼[22] 애니 방영과 동시기에 밀리터리 프라모델 제작사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기존의 제품에 부품/데칼을 추가한 함선 프라모델의 발매가 확정되었다. 상기한 걸판이 프라모델 제작사와의 콜라보로 프라모델 판매량을 획기적으로 급상승시킨 선례가 있다 보니 웬만한 메이저급 업체들이 전부 본작과의 콜라보에 뛰어들었다. [23] 이미 각 프라모델 메이커에서 다양한 스케일로 무수한 제품들이 나와 있는데다 특히 일본에서 모형취미인들 사이에 함선(특히 구일본해군 함정)은 상당한 인기 카테고리이고, 애니메이션으로 인해 오타쿠 계층에게까지 수요가 확대될 것을 감안하면 애니가 대박이 나면 걸판처럼 신의 한수가 될 듯.다만 애니가 나오기도 전에 소재가 동일한 웹게임이 이미 유행 중이었기 때문에[24] 두 작품이 동일 소재 효과로 시너지를 낼지, 칸코레에 역으로 팬층이 먹힐지, 아니면 팬층이 분산&분열로 함께 침몰할지는 두고봐야 할 일이다. 다만 실제 푸강아는 SF 밀리터리에 미소녀 좀 들어간 레벨이고 칸코레는 기획부터 모에만을 노린 물건이라 추구하는 노선 자체가 꽤나 다르므로[25] 이러한 충돌설 자체가 의미가 없을 것이란 이야기도 있다.
결국 2013년 8월 23일 푸강아 X 칸코레 콜라보가 발표되었고, 동년 10월 11~13일에 있은 전일본 모형쇼에서 부스를 공통으로 쓰고 있는 걸로 보아 같은 길을 가기로 한 듯하다. 본 콜라보의 영향으로 애니메이션의 엔드 카드에서도 푸강아와 칸코레의 캐릭터들이 같이 등장하게 되었고, 칸코레에서는 이오나등의
칸코레 쪽에서 있었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에 대한 사항은 함대 컬렉션/이벤트 문서 참고.
2015년 1월에 상영된 극장판 1부작의 스탭롤에 제작협력으로 함대 컬렉션의 운영단체인 C2기관의 이름이 들어가 있어 또 한번의 콜라보가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으나, 일단 현재로는 공식적인 발표가 없는 상태다.
2015년 1월에 해상자위대 이지스함 소개 블루레이와 콜라보레이션이 있었다.
그리고 2016년 1월 1일부터 월드 오브 워쉽에서 푸강아x워쉽 콜라보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자세한 건 밑의 링크를 참조.
푸강아x워쉽 콜라보 이벤트
11. 극장판
2014년 여름 극장판의 2015년 개봉 발표가 났다. 1, 2편 2편으로 나누어 1편은 총집편+추가에피소드, 2편은 완전 신 스토리로 간다고 한다.11.1. 극장판 1부
1부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 -아르스 노바- DC
2014년 6월 7일 극장판 제작이 발표되었다. 제목은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 - 아르스 노바 - DC. 마마마 극장판처럼 1탄은 TV판을 재구성하고 새로운 장면을 추가하며 2탄은 완전 신작으로 제작한다고 한다. 일본 현지에서는 2015년 1월 31일 개봉.
첫번째 극장판은 전반부는 TV판을 짜깁기한 총집편으로 공고와의 전투까지를 그리고 있고[26], 후반부는 공고와의 전투 이후 이오나 일행이 미국에 진동탄두를 넘겨준 이후의 스토리를 후속 형태로 그리고 있다. 극장판 1부에 해당하는 DC의 후반부 부터 사실상 TVA 2기 스토리라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스토리로 돌입하며 TVA에서는 그나마 일부 스토리와 설정이 코믹스와 맥락을 같이했으나, 극장판 부터는 완벽하게 다른 작품이 되었다.
한국에서도 2015년 6월 18일에 개봉했다. 다만 아래 문단을 보면 알듯이 극장판 주제가가 촬영된 곳이 하필이면 최근 세계문화유산 지정을 놓고 한일 양국간의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는 하시마 섬인지라 개봉 전에는 여러 우려를 낳았으나 특별한 언급 없이 그냥 넘어갔다. 그리고 하사마 섬 관련한 한일 양국간의 협상도 일본에서 강제징용 사실을 인정하교 명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나름 긍정적으로 해결이 되어가는 중...이었으나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동시에 일본이 뒷통수를 쳤다.(...) 또한 안내 팜플렛에 공고급 순양전함 2번함 타카오라는 오류를 내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과거 토야마 나오가 일으켰던 아타고 사건과 같은 오류를 저지른 셈.
11.2. 극장판 2부
2번째 극장판은 2015년 10월 3일 키비주얼이 공개된다고 한다. 2부는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 -아르스 노바- Cadenza란 이름으로 2015년 10월 3일 키비주얼과 동시에 일본에서 개봉하였다. 그리고 1부와 마찬가지로 한국에도 상영이 확정되었다. 국내 상영일은 2016년 8월 4일.자세한 내용은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 -아르스 노바- Cadenza 문서 참고.
1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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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전함 애니인
우주전함 야마토 2199가
슈퍼로봇대전 V에 참전함으로서 이작품도 차후 슈로대에 나올 확률이 매우 높다고 여겨졌으나 2017 앙케이드에 칸코레[27]와 마찬가지로 해당 작품은 없었다.
반프 이놈들이 간보고 있네다만 극장판의 최중전투씬을 보면 슈퍼로봇대전에 참전해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로 우주전함 대결을 벌인다.미쿠랑 비밥도 참전하는 마당에 안 될 것도 없다[28]
2021년 들어선 애니 제작에 C2기관이 협력한거 때문에 판권문제가 생긴 것이 아닌가 하는 설이 있다.
- 1, 2화의 경우 우주전함 야마토의 오마주가 상당히 많다.
- 애니메이션 감독 코마츠다 다이젠이 이 애니메이션의 팬이라 홍보 활동, 평론을 하고 다니기도 했다. 3D로 이렇게까지 잘 만든 건 처음보며 이 작품이 CG 애니메이션의 미래가 될 거라고 극찬했다. 코마츠다 다이젠은 나중에 산지겐에서 부부키 부란키라는 작품도 만들게 된다.
13. 외부 링크
[1]
사실 애니메이션 제작이라는 것이 절차도 복잡할 뿐더러 상당히 많은 자본이 들어가는 사업이라서 단기간에 제작을 쉽사리 결정하지는 못한다. 최근의 밀리터리 모에화 연작은 '밀리터리'라는 틈새시장을 노린 기획을 비슷한 시점에 잡았던 것들이 이제서야 나오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방영시기가 비슷비슷한 것은 이런 맥락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다.
[2]
가장 직접적인 예로 회사의 부도 (...)
[3]
일반적으로 1기보다 2기의 판매량이 낮아진다는 점 때문에 제작비가 많이 드는 작품은 2기 제작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4]
하루나&키리시마의 요코스카항 급습
[5]
그런데 원작과 같다는 초반부분도 원작의 전술이나 전투 연출의 디테일을 못 따라간다. 당장 첫 전투만 따져도 원작의 치하야 군조가 훨씬 많은 것들을 고려한다.
[6]
실제로 선라이즈에서는 2002년작인 건담 시드부터 함선 작화는 전부 3D로 때우고 있었다. 유니콘에 이르러서는 거의 이질감이 사라졌을 지경.
[7]
1화 이전에 이미 이오나에게 대파되고 그대로 이오나의 빠순이가 되었다.
[8]
9화에서 완전히 푸른 강철 쪽으로 전향.
[9]
1:10를 보면 I-401가 초중력포로 모두를 겨냥하고있다.
[10]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플러스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
[11]
이미 격침시킨 휴가에서 받아내어 장착한 것이다.
[12]
원작에서는 이 과정에서 군조의 어머니를 만나 유대감을 쌓고 좋은 며느리감으로 지목받기도 하는 대목이 있으나 애니판에서는 군조의 어머니가 이미 죽었다는 설정이기에 생략되었다.
[13]
코트를 입으면 평소와 같이 쿨하고 기계적인 모습이지만 코트를 벗겨버리면 몹시 부끄러움을 느끼고 무력한 모습을 보이고, 다시 코트를 입으면 즉시 "챠킹~"이란 말과 함께 원래 성격으로 돌아간다. 하루나
갭 모에에ㅔ
[14]
여담이지만 하루나는 인간이 하는 말을 기록하는 취미가 있는데, 이 때 하루나는 마키에의 옷입히기 놀이에 질린 나머지 전 화에서 기록한 "자비를 배풀어 주세요"를 그대로 말한다. 전 화에서 하루나가 기록했던 또 다른 말로 "난 아직 죽고 싶지 않아!"가 있는데 이건 전 화에서 키리시마가 파괴될 때 말했다.
[15]
중간에 복선이 있었는데, 일단 5화에서 마키에의 첫 등장부터가 해군 기지에서
흰 가운을 입고 무언가 지시하는 장면이다. 그리고 마키에가 요타로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하루나가 개조한 거냐고 물었을 때 "나처럼 비밀 프로젝트 관계자"냐고 묻는 부분이 있다.
[16]
이 또한 복선이 있었는데, 마키에는 건강에 딱히 문제가 없어 보임에도 신체검사를 받고 식사 전에 알약을 먹어야 했다. 또한 마키에와 목욕을 하면서 마키에의 몸에 바코드가 찍혀 있는 것을 보기도 했다. 이 때문인지 하루나는 어느 정도 눈치를 채고 있었다.
[17]
하루나가 갑자기
불살을 고수하기 시작한 것은 마키에가 이를 원하지 않기 때문. 하루나가 군인들에게 역공을 하려는 찰나 마키에가 말렸고, 이 때문에 하루나는 동정심에 눈뜨게 되어 지금까지 별 생각 없이 수백 명을 죽여왔음에도 이제 와서 적을 차마 죽이지 못 하게 된 자신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 그래서 근처에 대기 중이던 마야의 화력으로 군인들을 손쉽게 쓸어버릴 수 있음에도 그러지 않았다. 다만
헬리콥터를 탄 병사들은 어쩔 수 없이 수류탄으로 격추시켰다.
[18]
진동의 일본어 발음은 친도. 치하야 군조를 내놓으라는 말을 못 해서 "치, 치, 치…" 하고 더듬거리다가 말을 돌린 것이다.
[19]
공고는 개념전달을 통해 차를 마시는 흉내를 낸 적은 있지만 진짜 차를 마신 적은 없었다.
[20]
이 때 마키에와 마야가 하루나의 코트를 벗겼다 입혔다 하면서 하루나가 덜덜덜덜 TㅁT;; → (벌떡) 챠킹~ → 덜덜덜덜 → (벌떡) 챠킹~ 상태를 오가는 개그성 장면이 있다. 천하의 공고조차 피식 미소를 지을 정도.(…) 그리고 개그 캐릭터가 되어버린 요타로키리시마는 곰인형의 몸으로 바닷물에서 장난치려다 파도에 휩쓸려서 물 먹은 곰인형 옷이 무거워져 바닷물에 둥둥 떠다니게 되고 나중에 하루나가 걸레 짜듯이 쭈우욱 물을 짠다.
[21]
이 때 공고는 나노매티리얼로 된 거대한 수정 검을 휘두르고 발사해 이오나를 몰아붙이면서 자기 자신의 함체마저 크게 손상시킨다.
[22]
공교롭게도 본 작품과 여자 주인공 성우가 동일하다.
[23]
특히
타미야의 경우 회장이 이런류의 콜라보레이션에 회의적이다 못해 부정적이었던지라
걸즈 & 판처 열풍에도 그리 적극적이지 않았던 전적이 있었으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애써 외면했던 걸즈 & 판처 덕분에 자사의 악성재고들을 순식간에 털어내는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렸다.
[24]
사실 만화는 아르페지오 쪽이 더 먼저였으나 애니화 이전까지는 좀 미묘했다.
[25]
푸강아는 함선에 인공지능을 추가시켜 모에화한 정도라면 칸코레는 함선 자체를 통째로 의인화한 물건이다.
[26]
여담이지만 특별히 추가된 장면이나, 리테이크 된 장면이 없기 때문에 TV판을 모두 알고 있는 팬 입장에서는 복습 그 이상의 의미를 찾기 힘들다. 카니발은 달라졌다
[27]
반프레스토 명의로 피규어가 출시된적 있다.
[28]
다만 문제는 아직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 그동안 제대로 된 수상전이 기획되지 않은 만큼, 이를 어떻게 스토리와 전투에 다른 작품과 잘 엮을수 있는지이다. 만약 이 작품이 슈퍼로봇대전에 나오려면 주요 배경 및 소재는 해상 및 바다로 설정될 확률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