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켓몬스터 GBA 소프트 관련 루머 - 포켓몬스터 골든선·실버문
ポケットモンスターゴールデンサン・シルバームーン
2005년경 포케쇼에서 시작된 GBA 포켓몬스터 신작 타이틀이라고 소개한 루머. 페이크 광고지는 당연히 포케쇼에서 제작했다. 이름은 포켓몬스터 무인판 3기 OP 'OK!!'의 중간 가사에서 따왔다. 광고지의 내용은 와이어레스 어댑터를 동반하는 3800엔 짜리 신작이 2005년 11월 21일에 발매하지 않았다고 쓰여 있다. 즉, 농담 반 기대감 반으로 퍼뜨린 루머라고 추측할 수 있다.
물론 닌텐도 DS 타이틀이 나오면서 거짓말로 밝혀졌고, 포케쇼 측에서도 사과의 말을 올리게 되었다. 그리고 2009년에 실제로 리메이크작인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가 발매되었다.
이미 2004년에 2세대 3전설(라이코/앤테이/스이쿤)을 입수할 수 있는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과 2세대 스타팅(치코리타/브케인/리아코)을 입수할 수 있는 포켓몬스터 에메랄드, 2세대 초전설 및 환상의 포켓몬(칠색조/루기아/세레비)을 입수할 수 있는 포켓몬 콜로세움과 포켓몬 XD가 발매되었으니 2세대 리메이크가 나오지 않더라도 전국 도감을 완성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입수하려면 상당히 손이 많이 가서 2세대 리메이크는 충분히 기대될 수 있었다.[1][2]
사실 해당 도시전설이 떠돌던 다음 해인 2006년에 DS용 타이틀 포켓몬스터DP 디아루가·펄기아의 발매가 공개했는데, 굳이 다시 GBA용 소프트를 발매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공교롭게도 해당 루머가 나온지 11년이 지난 2016년에 해와 달을 이름으로 한 본가 시리즈 포켓몬스터썬·문이 발매되었다.
2. 개조 롬
제작자 블로그가 존재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다운로드 링크는 손상된 상태로 보이는데, 실은 다운로드 링크로 들어간 뒤 주소를 살짝 손봐서 상위 페이지인 유저 업로드 페이지로 올라가면 정상적인 다운로드 링크로 연결된다.
완성도가 매우 높다. 맵은 물론 BGM도 모두 3세대 스타일로 리메이크 되어 있다. 다만 몇몇 도트는 2세대 도트를 3세대적으로 채색했거나 어쩔 때는 로켓단을 비롯한 어떤 트레이너 도트는 4세대인 것도 존재한다. 여담으로 2차전 이후 관장에게 재전을 신청하면 모두 레벨이 80인데다 자기 타입에 맞는 전설의 포켓몬이 있다면 대부분 들고 나오며,[3] 레드의 멤버가 모두 레벨이 100인 데다가 목호가 라티오스를 가지고 있다. 거기다 금은에서 원래 포획 가능했던 전설의 포켓몬 이외에 파이어, 썬더, 프리져, 뮤츠, 세레비[4]를 추가로 포획할 수 있다. 또한 팬덤에 의한 후속 패치가 존재하는데, 파이어레드에서 시스템적으로만 남아 있는 일종의 더미 데이터인 시간대 데이터를 정상 적용시키고 그와 연동하여 이브이의 블래키/에브이 진화까지 조건을 만족시키는 패치가 있다.
이와는 달리 zel이라는 양덕후가 영문판 파이어레드를 개조한 '샤이니 골드'라는 해킹 버전이 있으며, 이 게임만의 오리지널 요소도 많다. 그 중 하나는 새로운 라이벌로 zel 자신의 오너캐를 삽입한 것.
유튜브에 검색하면 해당 게임 플레이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이쪽에는 동인 앨범 리믹스도 올라와 있으며 앨범 이름은 골든선·실버문 앨범. 국내에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으며, 골든선이라고 해도 1번 문단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1]
입수 난이도는
닌텐도 게임큐브 소프트웨어인 포켓몬 콜로세움에서 1회차만으로 2세대 스타팅 3마리(1단계 진화형인 베이리프/마그케인/엘리게이로 입수)와 3전설을 모두 얻는 게 더 쉽다.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 2세대 3전설을 얻거나 에메랄드에서 2세대 스타팅을 얻는 것은
리셋을 하지 않는 한 세마리 중 단 한마리만 선택이 가능하다.
[2]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도 같은 이유로 1, 3세대 스타팅과 전설을 입수할 수 있다.
[3]
가장 충격적인 건
레쿠쟈를 들고 나오는
이향.
[4]
GS볼은 리그 2차전을 깨고 레드 옆에 가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