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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2 05:25:48

펩 과르디올라/2023-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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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지도자 경력|{{{#fff 펩 과르디올라의 지도자 경력}}}]]
2023-24 시즌
2024-25 시즌
펩 과르디올라
2023-24 시즌
파일:Pep Guardiola(23-24).png
소속팀
<colbgcolor=#ffffff,#191919> 맨체스터 시티 FC ( 프리미어 리그)
기록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svg
23전 16승 4무 3패
56득점 25실점
6전 6승 0무 0패
18득점 7실점
파일:FA컵(잉글랜드)로고(화이트).svg
2전 2승 0무 0패
6득점 0실점
파일:카라바오 컵 로고 가로형.svg
1전 1패
0득점 1실점
파일:crR1Bvv.png
1전 1무
1득점 1실점
파일:UEFA 슈퍼컵 로고_white.svg 1전 1무
1득점 1실점
파일:FIFA 클럽 월드컵 로고.svg 2전 2승 0무 0패
7득점 0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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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c5e9 합산 성적}}}'''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98c5e9 개인 수상}}}'''
2023 FIFA 올해의 감독

1. 개요2. 프리 시즌3. 전반기4. 후반기5.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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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펩 과르디올라의 2023-24 시즌을 정리한 문서이다.

2. 프리 시즌

일단 귄도안이 떠난 자리를 마테오 코바치치를 영입하여 보강하였고 6월말에는 요슈코 그바르디올 등과 링크가 뜨고 있다.

현재 리암 델랍이 헐시티로 임대 이적했고, 셰이 찰스가 €12M에 사우스햄튼으로, 양헬 에레라가 €10M에 지로나로, 칼럼 도일은 레스터로 임대 이적했고 뱅자맹 멘디는 FC 로리앙으로 이적했으며 제임스 트래포드는 €17M에 번리로 이적했고 조슈아 윌슨에스브랜드는 랭스로 임대 이적했고 리야드 마레즈는 €35M에 알 아흘리로, 카를루스 보르즈스는 €14M에 아약스로 이적했다.

8월 5일, 그바르디올을 €90m에 영입하면서 이번 시즌을 더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8월 말 제레미 도쿠 스타드 렌으로부터 €60m에 영입하며 마레즈의 이적으로 얇아진 윙어 쪽 뎁스를 늘리는 데에 성공했다.

3. 전반기

8월 7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콜 파머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으나 경기 종료 직전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극장 동점골을 헌납해 승부차기에 돌입하였고 이내 패배하면서 허무하게 6관왕에 실패, 3시즌 연속으로 커뮤니티 실드에서 우승에 실패하는 찝찝한 기록을 남겼다. 케빈 더브라위너의 몸 상태가 선발로 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부분을 감안하면 골키퍼를 제외하고 꽤 힘을 주고 나온 라인업이라 다소 아쉬운 패배다.

공교롭게도 리그 1R은 자신의 제자 뱅상 콤파니가 이끄는 번리 전이다. 이 경기는 3-0으로 승리했다.

UEFA 슈퍼컵 세비야 전에서는 페널티 끝에 승리하며 우승에 성공했다.

2R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 훌리안 알바레스의 결승골로 1-0 신승을 거뒀다.

8월 22일 허리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았고 당분간 회복에 전념하게 되었다. 수석 코치인 후안마 리요가 9월 A매치 기간까지 임시 감독을 맡을 예정이다. # 이 때문에 UEFA 클럽 풋볼 어워드 시상식에도 참석을 하지 못했으며, UEFA 올해의 감독상은 치키 베히리스타인 등 구단 관계자가 참석해서 대리 수상을 통해 전달하게 되었다.

3R 셰필드 유나이티드 전 1-2 극장승으로 과르디올라 감독은 역대 최소 경기[1] 200승 고지에 올랐다.[2]

4R 풀럼 전에는 홀란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5-1 대승을 거두었다.

5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전에는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의 선제골과 웨스트햄의 단단한 수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새로운 영영입생 제레미 도쿠의 동점골로 분위기가 바뀌며 1-3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번 시즌 케빈 더 브라위너의 부상과 일카이 귄도안의 이적으로 인한 플레이메이커의 부재로 초반 힘든 시기를 보낼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저번 시즌 홀란드의 서브로만 두기에는 아깝다는 평가를 들은 훌리안 알바레스가 미드필더로 포지션 변경하여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초반에는 조금 헤매는 모양이었지만 적응이 끝나고나서는 현재 팀의 핵심으로 부상 중이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 즈베즈다 전에도 최근 좋은 폼의 알바레스의 멀티골로 3-1 역전승을 거두었다.

6R 노팅엄 포레스트 전에는 로드리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리드를 잘 지키며 2-0 승리를 거두었다. 현재까지 프리미어 리그 전승을 거두며 1위를 달리고 있고, 5대 리그에서도 인테르와 함께 유이하게 전승을 기록 중이다.

7R 울버햄튼 원더러스 전 황희찬에게 결승골을 허용하여 2-1로 패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였다. 참고로 경기 전 인터뷰에서 울버햄튼을 칭찬하던 중 황희찬의 이름을 까먹었는지 the Korean guy라고 지칭했는데 그 황희찬에게 결승골로 패배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이후 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정확히 hwang이라고 말하며 확실하게 기억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2차전 라이프치히 전에서 챔피언스 리그 103승째를 기록하면서 102승을 기록했던 알렉스 퍼거슨을 넘고 챔피언스 리그 최다승 역대 2위로 올라섰다.[3]

로드리의 공백과 홀란의 부진 속에 울버햄튼 전에 이어 8R 아스날 전에서 늦은 시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리그에서 처음으로 아스날에게 패했고 5년만에 리그 2연패를 당했다.

9R 브라이튼 전 로드리의 복귀와 함께 홀란도 득점 침묵을 깨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지만 그마저도 마지막 15분은 브라이튼의 맹공에 시달리며 2-1 진땀승을 거뒀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3차전 영보이즈 전에 1-3 승리를 거뒀다.

10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라이벌을 시종일관 경기력에서 압도하며 OT에서 0-3으로 완승을 거뒀다.

11R 본머스 전 도쿠의 1골 4도움을 앞세워 6-1 대승을 거뒀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4차전 영보이즈 전에 3-0으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12R 첼시 전 역대급 난타전 끝에 4-4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시즌도 그리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 첼시에게 무승부를 거둔게 다행이라고 여겨질 정도로 경기력으로 시티가 상당히 밀렸고, 굳건한 수비력이 심하게 흔들리며 4실점이나 기록했다.

13R 리버풀 전 홈에서 알리송 베케르의 실수를 홀란이 잘 살려내며 1-0으로 앞서갔으나, 후반전에 이렇다 할 교체카드가 없어 전술 변화와 체력 안배를 가져가지 못하는 반면 리버풀은 계속 교체 카드를 통해 흐름을 가져오며 불안한 리드를 이어갔고 결국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에게 동점골을 헌납하며 1-1 무승부에 그쳤다. 이 경기 무승부로 에티하드 스타디움 25연승이 마감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5차전 라이프치히 전에서 로이스 오펜다에게 전반전 수비가 썰리면서 0-2로 끌려갔지만 후반전 전술 변화가 적중해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 경기 승리로 라이프치히의 추격을 뿌리치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는 것을 확정지었다.

14R 토트넘 전도 홈에서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에 그치며 토트넘과의 악상성을 끊는 데에 실패했다. 토트넘이 워낙 부상자가 많고 최근 흐름이 안좋은 상황이라 시티의 압승이 예상되었으나 리버풀 전에 이어 이번에도 결정력에서의 아쉬움과 교체 카드 부족으로 리드를 벌리거나 관리하는 데에 실패한 것이 원인이 되었다. 이에 더해 로드리가 시즌 5번째 경고를 받으며 다음 경기인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 결장하게 되었다.

로드리가 빠지면 어려워지는 시티 답게 15R 아스톤 빌라 전에 슈팅 숫자에서 22:2라는 처참한 스탯으로 밀리며 1-0으로 패배했다. 오히려 1-0이라는 스코어가 다행이라고 여겨질 정도로 로드리의 결장을 감안하더라도 시티가 이렇게 일방적으로 밀린 경기였기에 팬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줬다. 이 경기 패배로 시티는 4위까지 내려앉았다.

16R 루턴 타운 전에 전반에 선제골을 얻어맞으며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후반 그릴리쉬와 베르나르두 실바의 연속골로 1-2 역전승을 거뒀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6차전 즈베즈다 전 풀로테를 돌리고 2-3 승리를 거두면서 조별리그 6전 전승을 거뒀다. 잉글랜드 팀들 중 조별리그를 전승한 팀은 21-22 시즌 리버풀 뿐이다. 16강에서는 코펜하겐이라는 쉬운 대진이 걸렸다.

17R 크리스탈 팰리스 전 2골을 앞서면서 무난하게 승리하나 했으나 76분 장필리프 마테타에게 실점한 것에 이어 종료 직전 포든이 페널티 킥을 헌납하며 마이클 올리스에게 동점골을 실점해 2-2 무승부에 그쳤다. 이 경기에서 승점을 드랍하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무려 리그 3경기 연속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클럽 월드컵을 위해 사우디 아라비아로 떠난 펩의 시티는 4강에서 우라와, 결승에서 플루미넨시를 꺾고 구단 사상 처음으로 클럽 월드컵 우승에 성공했다. 우승 이후 펩은 "내가 여기서 해야 할 임무를 모두 수행한 것 같다"라고 인터뷰했다. 2025년 계약이 만료되는 데로 다른 곳으로 떠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리고 이번 클럽 월드컵 우승을 통해서 알렉스 퍼거슨, 위르겐 클롭에 이어서 잉글랜드 클럽 감독 중 세번째로 모든 메이저 대회를 우승한 감독이 되었다.

19R 에버튼 전 잭 해리슨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후반전 포든, 알바레스, 베르나르두의 골로 1-3 역전승을 거뒀다.

4. 후반기

20R 셰필드 유나이티드 전 무난하게 2-0으로 승리했으며, FA컵 64강 허더스필드 전 5-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데 브라이너가 복귀하자마자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후반기 활약을 예고했다.

21R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 2-1로 뒤져 있는 상황에서 70분 교체로 들어온 데 브라이너가 1골 1어시를 기록하는 미친 활약을 펼치며 경기를 2-3으로 뒤집어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FA컵 32강 토트넘 전 0-1로 승리하며 드디어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원정 첫 득점 및 승리를 따냈다.

이후 번리, 브렌트포드, 에버튼 3연전을 무난한 2골 차 승리로 돌파했으며,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코펜하겐 전 원정에서 1-3 승리를 따내며 8강 진출에 가까워졌다. 데 브라이너는 이 4경기에서 모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괴력을 선보였다.

25R 첼시 전 상대의 선수비 후역습 기조의 경기 운영에 말려들며 80분까지 0-1로 끌려갔으나 로드리가 클러치를 발휘해 득점하며 무승부를 건져내며 홈 무패를 사수하는 데에 성공했다. 하지만 홀란의 어처구니 없는 빅찬스미스와 포체티노가 뻘짓에 가까운 교체 카드를 쓰기 전까지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는 점에서 시티의 후반기 고공 행진에 불안감을 끼얹는 격이 되었다.

순연된 18R 브렌트포드 전에도 결정력의 부족과 상대의 육탄 방어로 인해 고전했으나 70분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홀란이 득점하면서 1-0 신승을 거뒀다.

26R 본머스 전도 0-1 승리를 쥐어짜내는 데에 그쳤다. 확실히 첼시 전 이후로 득점력이 떨어진 모습이다.

FA컵 16강 루턴 타운 전 홀란의 5골, 데 브라이너의 4도움에 힘입어 2-6 대승을 거뒀다.

27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선제골을 얻어맞고도 후반전 포든의 멀티골을 포함해 3골을 몰아치며 3-1 역전승을 거뒀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코펜하겐 전 로테이션을 돌리고도 3-1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이는 17-18 시즌 이후 7연속 8강 진출이다. 8강 상대는 레알 마드리드로 결정되었으며, 이로써 3시즌 연속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토너먼트에서 붙게 되었다.

28R 리버풀 전 안필드에서 고전하는 펩 답게 선제골을 기록하고도 후반전 경기력에서 크게 밀리며 1-1 무승부에 그쳤다. 루이스 디아스의 결정력이 조금만 따라줬다면 꼼짝없이 패배했을 법한 경기였다. 여담으로 클롭이 이번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나게 되면서 PL에서의 마지막 펩클라시코가 되었다.

FA컵 8강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 베르나르두 실바의 멀티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30R 아스날 전 수비적으로 나온 상대를 뚫지 못하고 홈에서 0-0 무승부에 그쳤다.

31R 아스톤 빌라 전 필 포든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1 대승을 거뒀다.

32R 크리스탈 팰리스 전 선제골을 내줬지만 데 브라이너의 활약에 힘입어 4-2 승리를 거뒀다.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 전 치열한 승부 끝에 3-3 무승부를 거뒀다. 데 브라이너의 몸상태가 좋지 않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워커와 아케가 나오지 못하면서 힘든 싸움이 예견되었다. 그래도 일부 주축 선수들이 나오지 않았음에도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다는 점은 팀에 긍정적으로 보인다.

33R 루턴 타운 전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을 대비하여 로테이션을 돌렸음에도 5-1 대승을 거뒀다. 그리고 같은 라운드 리버풀과 아스날이 모두 패배하면서 12라운드 이후 다시 1위로 올라섰다.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 전 초반 형편없는 집중력으로 호드리구에게 선제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후반전 수비에 모든 것을 투자한 상대의 골문을 기어이 열어젖히며 데 브라이너의 극적인 동점골로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연장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자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1번 키커인 알바레스가 성공하는 사이 상대 1번 키커인 루카 모드리치가 실축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으나, 이후 베르나르두 실바와 코바치치가 연속으로 실축하면서 리드가 넘어갔고 결국 그대로 패배하며 2년 연속 트레블 및 챔피언스 리그 2연패는 무산되었다.

FA컵 4강 첼시 전 상대의 한심한 결정력에 힘입어 1-0 신승을 거두며 2년 연속 FA컵 결승에 진출했다. 상대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9R 브라이튼 전 0-4 대승을 거두고 35R 노팅엄 포레스트 전 경기력에서 크게 밀렸음에도 0-2 승을 거두면서 리그에서 아예 미끄러질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 그 와중에 경쟁 팀 중 아스날은 아스톤 빌라 전 패배와 바이에른 뮌헨에게 당한 챔피언스 리그 탈락 이후 정신줄을 잡고 다시 리그에서 3연승을 거두며 페이스를 끌어올렸지만 리버풀은 이후 리그에서 에버튼, 웨스트햄에게 차례로 승점을 드랍해 사실상 리그 우승 경쟁에서 이탈했다. 시티 입장에서는 남은 4경기를 전승하면 우승이 가능하지만, 1무라도 거둔다면 득실차를 압도적으로 쌓아둔 아스날이 매우 유리해진다.

5. 총평



[1] 269경기 [2] 참고로 200승까지 알렉스 퍼거슨은 322경기, 주제 무리뉴는 326경기, 아르센 벵거는 332경기 걸렸다. [3] 1위는 109승을 달성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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