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지도자 경력|{{{#001C58 펩 과르디올라의 지도자 경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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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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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2022-23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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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 <colbgcolor=#ffffff,#191919> 맨체스터 시티 FC ( 프리미어 리그) |
기록 | |
38전 28승 5무 5패
94득점 33실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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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전 8승 5무 0패
32득점 5실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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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전 6승
19득점 1실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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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 2승 1패
5득점 4실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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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 1패
1득점 3실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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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 72.13% 61전 44승 10무 7패 151득점 46실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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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올해의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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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펩 과르디올라의 2022-23 시즌을 정리한 문서이다.2. 프리 시즌
엘링 홀란드라는 확실한 스트라이커를 영입했다. 또 잭 스테픈을 대체할 백업 골키퍼로 슈테판 오르테가를, 페르난지뉴의 대체자로 칼빈 필립스를, 레프트백 백업으로 세르히오 고메스를, 센터백 마누엘 아칸지를 영입했다. 또한 CA 리버 플레이트에 임대되어 있던 훌리안 알바레스도 스쿼드에 합류시켰다.그리고 가브리에우 제주스, 라힘 스털링 등이 팀을 떠났다.
3. FA 커뮤니티 쉴드
스트라이커로 출전한 홀란드의 부진 속에서 3:1로 리버풀에게 패배했다.4. 프리미어 리그
4.1. 전반기
1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전 엘링 홀란드를 기용하면서 2-0 승리를 거뒀다.2R AFC 본머스전 4-0 대승을 했다.
3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전 3-3 무승부를 거뒀다.
4R 크리스탈 팰리스 FC전 홀란드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11R 리버풀 FC 원정에서 뜬금 케빈 데브라위너를 측면으로 빼고 왼쪽에서 잘하던 주앙 칸셀루를 오른쪽으로 돌리는 전술 실험을 하다 1:0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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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2일 2025년까지 재계약했다고 맨시티는 발표했다.
16R 브렌트포드 FC전 2-1 패배, 17R 리즈 유나이티드 FC전 3-1로 승리, 18R 에버튼 FC전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4.2. 후반기
19R 맨유전에서는 텐하흐의 전술에 말려들면서 1-2 역전패를 당하며 2연패를 당했다. 전반전은 슈팅숫자 1을 찍을 정도로 최악이었고 후반전에 전술변화로 그릴리쉬의 선제골로 이기나 했으나, 텐하흐의 가르나초 투입으로 후반 막판에 2골을 먹혀서 역전당하였다. 오프사이드 오심 논란이 있었으나 그걸 감안하더라도 경기력부터 제대로 말려든 경기였다.아직 시즌이 마무리되지 않았기에 최종 결과는 지켜봐야아 하겠지만, 22-23 현 시즌이 경기력 차원에서만큼은 펩의 시티에서의 부임 기간 중[1] 최악의 시즌이라는 것이 팬들의 중론이다. 아구에로의 부상 및 이탈, 제주스의 기대 이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2시즌간 제로톱 전술을 통해 리그 더블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지만, 레알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등 중요 경기에서 마무리를 해줄 해결사의 부재를 뼈아프게 느꼈고, 이에 시티는 정상급 스트라이커인 엘링 홀란드의 빅 사이닝을 통해 챔피언스 리그 대권을 도전하게 되었다. 홀란드라는 거물급 스트라이커를 영입했고 홀란드 본인은 리그에서 압도적인 득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어째서인지 팀 전체적인 성적과 경기력은 바로 직전 21-22 시즌에 비해서도 확연히 떨어졌다. 매 경기마다 패스미스가 많으며 공격패턴은 오히려 홀란드 쪽으로 단순화되었고, 작정하고 상대방이 홀란드에게 가는 패스길을 차단하면 아무것도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 문제점들이 터진게 대표적으로 16R 브렌드포드와 19R 맨유전이다. 또 패스미스가 많으니 수비적으로 불안해지면서 이길 경기들에서 승점드랍을 하는 모습도 나오는데, 전반기 뉴캐슬전이 대표적이다. 케빈 데브라이너가 부진하고 영입생들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면서 팀 장악력에 문제가 생겼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전 시즌들을 통해서 밥먹듯이 이루어졌던 패스와 컷백을 통한 하프스페이스 공략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몇몇 경기들의 경우 팬들로부터 아예 '경기를 보는 게 힘들다'는 평가조차 나오고 있는 게 현 상황이다.
경기력 부진의 원인으로는 1) 후방 빌드업에서 핵심 작업을 하는 디아스, 라포르트, 스톤스, 워커 등이 돌아가면서 부상을 입어 수비진이 안정화되지 않은 점도 있지만, 2) 이전 시즌까지 (개인의 폼과는 별개로) 속도와 오프더볼 움직임으로 전방 돌파를 가능하게 했던 라힘 스털링과 가브리엘 제주스가 이탈한 상황에서 포든의 부상 및 폼 저하가 이어지는 가운데 측면 자원이, 이들의 폼이 좋은 것과는 별개로, 볼을 끄는데 속도가 느려 측면에서 1:1 돌파가 불가능한 짝발 윙어인 잭 그릴리시와 리야드 마레즈로 사실상 고정되면서 하프스페이스 공략이 어려워졌고 상대 입장에서도 수비하기가 쉬워졌다는 점이 핵심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안 그래도 측면에서의 속도와 파괴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3) 펩의 인버티드 풀백 기용 고집으로, 윙어와 풀백이 모두 중앙으로 좁혀 들어가면서 사이드플레이를 사실상 포기한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여기에 4) 순간적인 센스는 남아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기동성이 매우 떨어져 침투 움직임을 가져가지 못하고 중원에 수비 부하만 가중하는 일카이 귄도안, 수비력은 안정적이지만 공격성과 전진성이 전무한 나단 아케를 펩이 중용하면서 팀이 전술적이로 계속해서 삐그덕대고 있다.
경기력 측면에서 펩시티의 최전성기였던 17-18 시즌과 비교해보면 당시에도 인버티드 풀백이 사용되었지만, 당시엔 파비앙 델프가 좁혀 들어가 빌드업을 보좌하면서 스털링과 리로이 자네가 정발 윙어로 기용되어 측면에 넓게 배치되면서 상대 수비진을 최대한 넓게 퍼지게 만들어 뛰어난 침투 움직임을 가져가는 스털링과 다비드 실바의 하프스페이스 공략이 쉽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 전술가로서 측면 공간의 활용을 누구보다고 강조해왔고 그것을 통해 많은 성공을 거둔 과르디올라가 지금처럼 윙어와 풀백이 모두 중앙으로 몰려서 아무것도 되지 않는 전술을 고집하고 있는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워커의 부상, 주앙 칸셀루의 폼 저하와 멘탈 문제, 세르히오 고메스의 부족한 실력 등 때문에 펩이 클럽 출신 유스인 리코 루이스에게 많은 기회를 주는 것에도 의견이 분분한데, 유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은 기본적으로 지향되어야 하고 또 루이스 본인이 기대 이상으로 인버티드 풀백 역할을 잘 소화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지만, 중요 경기에서조차 베테랑 선수들을 배제하고 갖 1군에 진입한 이 18살 소년을 이 정도로 중용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가? 라는 의문도 팬들에게서 제기되었다. 루이스의 인버티드 풀백 기용으로 경기력이 확연히 개선되었다거나 경기를 승리하는 열쇠가 되었다는 사정도 딱히 없다. 오히려 루이스가 미드필더로 이동하면서 측면 수비가 부실해진다는 인버티드 풀백 전술의 단점도 부각되고 있다.
한편 펩의 교체자원 활용에 대해서도 팬들 사이에서 말이 많아지고 있다. 원래 펩이 교체 자원 활용에 비교적 소극적이고, 경기마다 준비해 온 플랜A를 최대한 활용하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시즌에 교체카드 장수가 3장에서 5장으로 늘어났고, 일정과 선수 보호 등을 이유로 구단과 감독 본인이 교체카드 장수 확장을 주장해 왔음에도, 선수 교체에 매우 소극적인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펩이 교체를 적극 활용하는 경우는 이미 팀이 후반 중반까지 3점 내지 4점차로 충분한 점수차를 벌린 상황에서 서브 자원/유스들에게 기회를 주는 차원에서만 이루어질 뿐, 22-23시즌엔 전술 변화를 통해 경기의 흐름을 바꾸거나 약점을 보충하는 경우가 없다시피하다. 특히 경기력이 떨어지고 이전 시즌들보다 대량 득점을 못하는 경기가 늘어나면서 경기 중 실점으로 리드를 잃어버리는 경우 등 교체자원을 활용할 필요성이 지난 시즌들보다 두드러지고 있지만, 선발명단에 대한 펩의 고집은 지속되고 있다.
펩은 기본적으로 대량 득점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플랜 A가 적용된 경기의 흐름이 괜찮거나 현재의 흐름에 변화를 주는 리스크를 택할 필요가 적다고 판단하면 교체를 하지 않는 편이다. 이러한 판단 자체는 이해할 수 있지만, 문제는 실점을 당해 추가 득점이 필요하거나 상대가 팀의 전술에 대응하면서 몰아부쳐 전술적 변화를 주어야 하는 경우에도 플랜A를 고집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추가 득점이 필요하기에 지친 공격자원을 변화해 공격전술에 다양성을 주거나 전방압박을 강화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펩은 플랜 A를 고집하다가, 이미 경기 결과를 뒤집기엔 늦어버린 85분이나 86분에 훌리안 알바레즈 1명을 넣는게 이번 시즌 교체전략의 사실상 전부이다. 팬들 사이에선 선수들에게 활약할 시간도 주지 않으면서 투입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스럽고, 이런 식으로 서브 자원들의 최소한의 출전 시간도 보장해주지 않은게 선수들의 불만으로 이어질 수 있는게 아니냐는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2][3]
골키퍼 기용에 대해서도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에데르송 모라에스에서 나타나듯이 에데르송은 22-23시즌 시티에서의 커리어, 현재 리그 골키퍼들을 모두 합쳐 보아도 최악의 선방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스위퍼 키퍼로서의 최대의 장점으로 인정받던 킥 능력과 빌드업 능력도 불안함을 보여주면서 실책도 만들고 있다. 그럼에도 펩은 패스능력 단 하나의 이유만으로 에데르송을 주전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고 이번 시즌 영입되어 적은 기회에서도 안정적인 선방능력을 보여준 오르테가는 철저하게 컵대회용 서브키퍼로만 사용하면서 경쟁체제도 마련하고 있지 않다. 에데르송이 아무리 최악의 활약을 보여주더라도 그에게 주전자리를 제공하는 펩도 이해하기 힘들다는 평가가 크다. 오죽하면 맨시티가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하려면 펩이 나가서 골키퍼를 다른 선수로 바꿀 수 있어야 한다는 말까지 나오는 정도다.
이런 상황 때문에 맨시티는 시즌 초 기대와 달리 우승권은 커녕 뉴캐슬, 맨유와 2-4위 경쟁을 할 정도로 승점쌓기가 잘 안되고 있다. 오히려 팬들이 원하고 기대하던 맨시티의 모습은 현재 1위를 독주하는 제자 아르테타의 아스날이 보여주고 있다. 아스날이 주춤하는 사이 승점을 착실히 쌓더니 아스날과의 12R 순연 경기에서 명장다운 전술 변화를 선보이며 아스날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황에서 리그 1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토트넘전에서 리코 루이스가 불안한 모습을 보인 이후로는 베르나르도 실바를 레프트백으로 기용하고 있고, 이에 비교적 후방 빌드업이 안정화되었다. 본래 공격적인 쓰리백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으나 부카요 사카가 측면에서 활개를 치자 후반에 포백으로 변경하여 수비 안정화를 꾀한 뒤 전방 압박을 통해 아스날의 수비 실수를 유도하며 3:1 승리를 가져갔다. 그러나 바로 다음 라운드에서 아스날이 아스톤빌라를 상대로 짜릿한 4:2 역전승을 거둔 사이 맨시티는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공격진이 집단적으로 기회를 남발하다가 포레스트의 유일한 슈팅을 에데르송이 방어하지 못하며 실점하면서 1:1 무승부를 거두고는 다시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27R 크리스탈 팰리스전부터 존 스톤스를 인버티드 풀백으로 기용하면서 다시금 경기력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스톤스가 높은 축구지능을 바탕으로 수비와 중원을 오가며 맹활약하면서 리버풀을 4:1로 격침시킨데 이어 사우스햄튼 원정에서도 4:1로 승리하면서 2경기 8골을 퍼부었다. 아스날이 리버풀에게 비기면서 승점차는 1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6점차로 좁혀졌다.
상술된 긴 비판이 무색하게 3-2-4-1 전술이 결국 정착에 성공하면서 토트넘전 패배 이후 14승 3무의 압도적인 무패행진에 절정의 경기력을 유지하면서 시즌 후반 급격히 흔들린 아스날을 사실상 제치고 또다시 리그 우승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맨시티의 후반기 뒷심에도 불구하고 승점에서 근소 우위를 점하던 아스날은 결국 리버풀-웨스트햄-사우스햄튼 3연전에서 전부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을 크게 드랍했고, 이후 맨시티와의 맞대결에서 패배하면서 우승 경쟁에서 시티가 역전하며 1위 자리를 탈환하게 되었다. 아스날이 첼시, 뉴캐슬 전에서 승리하면서 1위 경쟁을 이어가나 싶었지만 36R 브라이튼 전에서 0-3 대패를 당하면서 아스날의 추적은 사실상 끝났고, 1경기를 덜 치루고도 승점에서 4점을 앞서게 되어 시티는 3연속 리그 우승에 매우 가까워지게 되었다. 특히 아스날전에서 홀란과 데 브라위너의 역할을 바꿔버리는 허를 찌르는 전술은 아스날전의 백미.
이러한 후반기 반등에는 역시 펩의 전술적 능력과 스쿼드 운영 능력이 핵심적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현재 시티의 스쿼드는 멘디의 장기부상 및 구속기소에서 시작되어 수년 간 이어진 전문 레프트백 부재에 더해 (레프트백을 보던 칸셀루도 시즌 중도에 임대이적을 가버렸다) 제주스, 스털링의 이적으로 스피드를 가진 빠른 측면 자원이 없는 데다 센터백만 5명이 있는 다분히 기형적인 구조이다. 이는 이적 시장에서 적당한 매물이 없던 것도 있지만 펩의 스몰 스쿼드 선호로 인해 일정 부분 자초된 측면도 있다. 이런 기형적인 구조가 누적된 결과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경기력은 매우 떨어졌었다. 그러나 후반기에 펩은 4명의 센터백을 활용한 3-2-4-1 전술을 정착시키는데 성공한다. 디아스의 부상 복귀로 수비라인이 크게 안정화되고, 인버티드 풀백으로서 존 스톤스가, 레프트백으로서 아케가 각성했고, 아칸지의 멀티포지션 능력이 최대한 활용되면서 겉으로만 봤을때 현실성이 없어보이는 이 포터백 전술이 안정적으로 작동하게 되었다. 여기에 펩은 이전처럼 극도의 점유율과 측면 플레이를 지향하는 것과는 달리 스쿼드의 현재 구조와 타협하여 점유율을 포기하고 라인을 내리는 대신 홀란과 더브라이너의 역습능력을 극대화하여 중요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오는 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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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리그에선 1승만 하면 자력 우승이었으나, 아스날이 노팅엄에게 허무하게 박살나면서 우승 경쟁이
5. 챔피언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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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16강 1차전 라이프치히 원정에서는 고전하며 1:1 무승부를 거두었지만, 이루 홈에서 펼쳐진 2차전에서는 홈 깡패의 모습을 보이머 무려 7:0으로 라이프치히를 깨부수고 8강에 진출했다.
이후 챔스 8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전에도 스톤스 시프트로 중원에 많은 숫자를 두면서 뮌헨을 압도했고 베실바 선발이 적중하여 베실바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결국 홈에서 3:0으로 승리하면서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후 8강 2차전에서도 1대1 스코어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 투헬에게 챔스 결승의 복수를 기어코 성공시켰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와의 4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는 1:1로 무승부를 거두었지만, 2차전에서 레알을 홈에서 4:0으로 털어버리면서 전 시즌 준결승의 아픔을 되갚아주는 데 성공함과 동시에 리그 우승까지는 매직 넘버를 단 1만 남기고 FA컵 결승에도 진출하면서 트레블의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레알과의 1, 2차전에서 과르디올라의 전략적인 운영이 빛을 발했는데, 베르나베우 원정에서는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되 발빠른 비니시우스와 벤제마의 역습에 대비해 라인을 내렸고 홀란을 견제하기 위해 중앙으로 좁게 선 레알을 상대로 원정에서 '무승부만 캐자'라는 생각으로 굳이 하프 스페이스 공략과 중원 압박을 적극적으로 가져가지 않으며 전력 노출을 최소화했다. 그렇게 1차전에 레알의 경기 전략과 약점을 완전히 파악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2차전에 홀란을 미끼로 한 상태에서 하프 스페이스를 적극적으로 공략했고 노쇠화된 레알 중원을 적극적으로 압박하여 4골차 대승을 만들게 되었다.
과르디올라는 이날 승리로 본인이 감독으로서 참여한 챔피언스리그 통산 158경기 중 100승 33무 25패를 기록하며 챔스 100승 고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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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는 상대가 맞춤 전술을 잘 준비해왔고 설상가상으로 핵심 선수인 더브라위너가 전반 30분만에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가 겹치며 예상보다 크게 고전했지만, FA컵 결승에 이어 또 한번 미드필더의 클러치를 통해 선제골을 넣고 이를 지키는데 성공하며 결국 빅이어를 차지했다.
6. FA컵
FA컵 64강 첼시전에서는 홀란드와 더브라위너에게 모두 휴식을 주고 로테이션을 돌렸음에도 4:0으로 첼시를 대파하며 두터운 스쿼드를 자랑했다.이후 32강전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만난 아스날을 상대로 1:0 승리했다.
이후 16강전부터 4강전까지는 모두 챔피언십 소속팀들을 만나 어렵지 않게 결승에 진출했다.
6월 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FA컵 결승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FA컵 우승도 거머쥐었다.
7. 카라바오컵
32강과 16강 모두 상대가 첼시 FC, 리버풀 FC 였음에도 불구하고 다 이기며 8강에 진출했다.하지만 로테이션을 돌린 카라바오컵 8강 사우스햄튼 FC전은 유효슈팅 0을 찍으면서 0-2로 처참히 패배하며 탈락했다.
8. 총평
맨시티에서의 펩은 UCL에서는 리그에서의 위상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 가장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 특히 2018-19 시즌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결승까지 진출했던 토트넘 홋스퍼 FC는 단 한 푼의 이적료도 쓰지 않았기에 더 크게 까였고[4], 그 다음 시즌인 2019-20 시즌은 4강 상대인 뮌헨을 의식하다가 리그앙 8위에 불과한 리옹에게 처참하게 깨지며 이런 비판이 절정에 달했다. 시티즌들조차 이제는 이별할지 펩을 지지해야 할 지를 두고 의견이 갈렸을 정도. 다섯 번째 시즌인 2020-21 시즌에는 준결승까지 잘 해놓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또 이해하기 어려운 선수 기용을 보여주며 객관적 전력에서 우위를 점했던 첼시를 상대로 우승에 실패했다. 2021-22 시즌에는 이전과 같은 변칙 전술 없이 정석대로 경기를 풀어나갔으나, 준결승에서 레알에게 말도 안되는 역전패를 당해 탈락하면서 이쯤되면 맨시티와 챔스가 인연이 아닌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기 시작했다.그러나 2022-23 시즌, 마침내 맨시티 역사상 최초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트레블을 달성하면서 불명예를 청산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서로 다른 두 팀에서 빅 이어를 들어올린 6번째 감독, UEFA 랭킹 1위 리그에서 트레블을 달성한 2번째 감독, 역대 4번째 챔스 3회 우승 감독,역사상 최초로 트레블 2회를 달성한 감독 등 수많은 개인 기록들을 갈아치우고 팀에게 최고의 시즌을 선물해 주었다.
[1]
노쇠화된 스쿼드가 물갈이되지 않았던 16-17시즌 제외
[2]
당장 팀을 떠나거나 이적을 요구할 가능성은 매우 적지만, 알바레즈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7경기 4골이라는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위상이 상승했고, 포든은 직전 시즌까지도 주전으로서 2연속으로 PFA 올해의 신인상을 차지할 만큼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로컬보이다. 각각 킥력과 활동량, 속도와 전진성, 최전방과 좌우 윙어 모두 소화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라는 팀에 여러 공격 옵션을 제공해줄 수 있는 자원이다.
[3]
펩이 교체 카드를 0장 사용한 챔피언스리그 16강 라이프치히 원정경기 종료 후 벤치에서 있다 뛰지도 못한 포든과 알바레즈의 표정이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
다만 이때는 리그에서도 상성상 토트넘이 맨시티에게 꽤 강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패배 자체가 납득이 안되는 수준은 아니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