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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8 20: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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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151014.jpg
사진은 현장에서 작업을 완료한 펌프카. 사진 속의 차량은 기아 라이노.

1. 개요2. 종류3. 차량4. 제조사5. 특징

1. 개요

공사장에서 쉽게 볼수있는 건설기계로, 시멘트 콘크리트를 부어 넣으면 압력을 이용하여 고층에 시멘트 콘크리트 타설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차량이다. 주로 믹서트럭과 같이 다닌다. 콘크리트가 지나가는 길쭉한 관을 붐이라고 부르며, 무진장 길기 때문에 높은곳도 타설할수 있다. 리모컨으로 조종할수 있지만, 정확한 곳에 뿌리기 위해, 끝의 호스를 사람이 잡아줘야 한다. 그래서 타설을 하면, 오야지격인 사람이 항상 잡아서 타설을 한다.

2. 종류

펌프카는 보통 펼칠 수 있는 붐대의 길이[1]로 규격이 나뉘고 거기서 더 들어가서 콘크리트를 쏘아보내는 방식에 따라 몇 가지로 나뉘는데, 마주보는 두개의 철제 롤러가 콘크리트가 들어찬 고무관을 쥐어짜는(스퀴즈 펌프) 식으로 콘크리트를 쏘아보내는 방식과 피스톤의 왕복운동을 사용해서 쏘아보내는(피스톤 펌프) 방식, 몰리라고 부르는 붐대가 제거된 연질의 압송용 호스를 사용하는 형태와 벽체 시공을 위해 직접 분사하는 숏크리트라고 부르는 방식으로 구분되어 있다.

스퀴즈 펌프 방식은 대량의 콘크리트를 지속적으로 쏘아보내기에는 무리가 있기에 일반 주택이나 소규모 공사에 주로 사용되며 펌프카의 경우 대량의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토목현장에서 주로 쓰이게 된다.

3. 차량

대한민국을 기준으로 대형 펌프카는 엑시언트 맥쎈을 사용하고 중형 펌프카는 파비스를 사용한다. 준중형 펌프카로 내려가면 마이티를 사용한다.

하지만 작업 장치만 관리하면 사용 기간이 늘어나는 특징을 지닌 펌프카는 91A, 그랜토, 차세대트럭, SY트럭, SM트럭, 라이노와 같은 구형 트럭도 많다. 지역에 따라서는 신형 트럭으로 제작한 펌프카보다 구형 트럭으로 제작한 펌프카의 비중이 높다. 카고트럭이나 윙바디와 다르게 특장차와 건설기계는 구형 모델이어도 작업 장치만 관리하면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4. 제조사

5. 특징

파일:Putzmeister_M70.jpg
푸츠마이스터 M70.


[1] 국내에는 12m~77m까지 있으며(77m에버다임 현 신고리5,6현장 사용중), 중국에서는 80m짜리 펌프카가 최근 개발되었다고 한다. 과연 대륙의 기상 [2] 현재도 푸츠마이스터 장비의 국내 독점 공급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