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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04:17:54

팽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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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무미나_타이포_청.png
|| 주요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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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화검
서문청
대모
서문수린
옥기린
팽대산
소검왕
남궁신재
해어독화
당난아
빙설화
설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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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팽대산
彭??
성명 팽대산 (彭??)
이명 옥기린 (玉麒麟)
연령 22세[1] → 26세
경지 절정 중기 (5화) → 절정 후기 (173화)
→ 초절정 초기 (525화)
소속 하북팽가 (소가주)
가족 팽헌 (아버지)
팽초려 (누나)

1. 개요2. 특징
2.1. 무력
2.1.1. 보유 무공
3. 작중 행적4. 인간관계

[clearfix]

1. 개요

이 무림의 미친년은 나야의 주요 등장인물.

2. 특징

하북팽가의 소가주. 예도를 주무기로 사용하며, 22세에 벌써 절정 중반에 달한 무재. 별호는 당대 제일의 미남에게 주어지는 '옥기린'이다. 정작 당사자는 자신의 실력이 아닌 얼굴만 평가하는 이 별호를 아주 싫어한다. 엄청난 인기의 미남으로 나타나면 여인들의 집단 스토킹의 대상이 된다. 팽대산을 찾으려면 여자들이 몰려 있는곳만 찾으면 될 정도. 가는 길마다 별의별 스토킹을 당한 탓에 노이로제에 시달리고, 외모가 빛나는 나머지 무공 면으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것에 억울함을 가지고 삐뚤어져 여자에게 적대적으로 군다. 때문에 청을 처음 만났을 때도 스토커라 생각해 싸가지 없게 굴다가 뺨을 맞는다.

원래는 자신이 죄 지은 게 없다며 떳떳이 다녔지만, 청이 조언해준대로 삿갓을 쓰고 얼굴을 가린다든가, 호색한 등을 연기한다든가 하는 노력으로 여인들을 떨치려 한다. 유감스럽게도 삿갓 외에는 신통치 않았지만. 거지와 붙어먹었다, 면사녀를 좋아한다, 젖가슴과 엉덩이만 크면 환장한다, 노출있는 옷을 좋아한다 등등 본인이나 청이 여러 궁리를 했음에도, 오히려 중원 여인들에게 새로운 유행만 불러올 뿐 여전한 인기에 어이없어 한다. 무림대회가 끝날 무렵에는 차라리 천하의 색마를 연기할 생각까지 할 지경.

청이 처음으로 친해진 비중 있는 정파의 인물이며, 남자를 연애 대상으로 전혀 생각하지 않는 서문청의 페이스에 휘말려서 친분을 쌓게 된다. 팽대산도 의외로 청을 제외하면 딱히 친한 사람이 없어 둘 다 거의 첫 친구인 셈. 청에게 익숙해진 뒤로는 들이대는 여자들을 물리치기 위한 위장전술로 협조받는 경우가 많아졌는데,[2] 얼마나 개연성 넘치는 얼굴인건지 어떤 수를 써도 스토킹 인파가 줄어들지를 않고 되려 거지풍이나 천화풍이 유행하는 등 별 효험이 없어 보인다. 그나마 청이 면사달린 삿갓을 쓰라고 조언한 것은 통했다.[3] 내심 청이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면 기분 나빠하는데, 친구가 없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반했을 확률이 높다.[4]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 중 상식인 포지션으로, 청이 남자와 단둘이 여행하거나 거지 창녀로 소문날 때는 화내며 말린다. 서문청이 남궁신재와 대련하며 친해진 이후로는 개드립으로 '반검수'라며 놀림을 받는다. 누나인 팽초려는 서문청에게 대도의 장점을 전파해서 검을 쌍도로 개드립 치게 만든 걸 생각하면 진지한 성격이라 놀려먹는 타격감이 좋은 듯. 그래서 그런가 팽가에서 키우는 개도 굳이 팽대산에게 먹을 것을 달라고 조른다고 한다.

2.1. 무력

첫 등장 당시엔 절정 중기로 청과 비슷한 무력을 보유했으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마교에 납치되었다가 돌아오는 동안 환골탈태를 겪어 초절정 이상의 무력을 갖춘 청에 비해 비교적 평이한 성장 과정을 겪으면서 한동안 절정 후기에 머물렀고 잠룡비무회에서도 청을 제외하면 후기지수 중에서도 재능이 가장 뛰어난 축에 속하는 공손요예에게 패배해 4강에 오르는 데 그쳤다.

그래도 하북팽가의 소가주인만큼 재능은 확실해 26세라는 매우 이른 나이에 초절정에 도달했는데, 이는 청을 제외한 주요 등장인물 중에서도 가장 빠른 기록이다.

2.1.1. 보유 무공

무공의 희귀도는 보라색 > 금색 > 빨간색 > 파란색 > 흰색 순이며, 표에는 입수시기 순으로 기재되었다. 무공별 세부 설정은 '무공' 문서를 참조.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ddd,#fff><rowbgcolor=#f1f1f1,#000><rowcolor=#000,#fff><tablebgcolor=#fff,#191919> 등급 || 무공명 || 무공 설명 ||
오호단문도 하북팽가의 가전 도법. 거대한 대도로 극쾌를 추구하는 무술로, 극성에 이르면 빠르게 몰아치는 대도가 마치 다섯 호랑이와 같은 기세를 띤다.
혼원벽력도 하북팽가의 가전 도법. 일명 '천하에서 가장 무거운 도'로, 극한의 중을 추구한다. 등급은 금색 이상으로 추정.
혼원벽력신공 하북팽가의 가전 심법. 하늘도 땅도 존재하지 않은 태초의 혼돈을 떠올리게 하는 벽력에서 따온 번갯불 같은 진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며 전기 타입답게 마비 효과도 붙어있다. 비슷한 속성의 무공인 자하신공이나 자전마공처럼 사용할 때마다 천둥 소리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등급은 금색 이상으로 추정.
혼원보 하북팽가의 가전 보법. 혼원벽력신공, 혼원벽력도, 혼원벽력장과 한 세트를 이룬다. 등급은 금색 이상으로 추정.
혼원벽력장 하북팽가의 가전 장법. 손바닥에 혼원벽력신공의 진기를 휘감아 사용한다. 등급은 금색 이상으로 추정.

작중에서 보유 무공들의 등급이 전혀 밝혀지지 않았으며 추측 가능한 근거 또한 별로 없기 때문에 임시로 색깔을 검은색으로 표기한다.

3. 작중 행적

객잔에서 표행에 얹혀가려던 청을 오인하고 시비 거는 것에서 시작. 청을 몇 번 더 오인하다가 청의 페이스에 말려 친구 먹는다. 이후 낙양에서 본인과 있는 청을 질투한 흑영회와 청이 시비가 걸려 해어지게 되고, 1년 후에 하남 황천에서 재회한다. 대정문에서 마교와 관련된 사건을 해결하고, 화산의 절검벽을 관람한 뒤 해어진다. 다음 재회는 장원시로 거지 행세를 하던 청에게 창녀 소문이 났다고 화를 낸다. 이때 청과 어울리는 것을 본 눈이 많아 팽초려까지 끌어들여 한바탕 연극을 한다. 그대로 동행해서 무림대회에 참가한다. 잠룡비무회를 준비하며 '반검쌍도회'에 참여해 같이 수련하나 아쉽게 4강에서 공손요예에게 탈락한다. 탈락한 후 청에게 놀림받기는 하지만 공손요예의 무공이 선천진기를 사용한다며 경고해준다.이후 초절정으로 각성한 청에게 놀림받아 이를 갈며 경지 상승을 목표로 하고 헤어진다.

제갈이현과 무천각에서 훈련하다가 당난아에게 청의 소식을 듣고 군말없이 따라간다. 초절정 초기에 올랐으며 초절정 둘을 상대로 혼원벽력신공을 펼치며 분전한다. 이때 신분을 밝힌 탓에 거지풍이나 노출풍 등 다양한 여인들이 다시 줄지어 따라다니기 시작한다. 이때 묘하게 태도가 바뀐 제갈이현을 알아보며 견제를 넣으며 열심히 간식을 사먹인다.

청이 몰래 빠져나와 항주에서 혈라문과 싸울 때 가장 먼저 등장한다. 그리고 남궁신재와 함께 화경의 고수를 막아사고, 마지막에 유아독존에 끌려들어가는 창산야가 혼원벽력장에 맞은 부위가 저려 저항에 실패하는 등 큰 역할을 한다. 친우들을 만류하려는 청에게 역지사지로 청이 죽으면 슬퍼할 이들이 많음을 일갈해서 깨달음에 도움을 준다. 무림맹으로 돌아와서 청을 옮기는 받침대 역할을 하며, 장서각을 뒤져 비급을 찾아낸다. 이때 청이 팽대산의 음식 취향을 파악하고 있었는데, 입에 달라붙거나 맛과 향이 강한 것은 싫어하고, 은은하고 깔끔한 음식을 좋아한다고 한다. 이후 장강삼협인 무산의 무협을 유람한다는 핑계로 자귀현까지 동행한다. 여성문파인 신녀문까지는 동행하지 못하고 무협을 구경하러 간다. 한동안 구경하다가 원굉도를 만나 술을 마시기도 하고, 견포희와 대련하다가 땅바닥을 구리기도 하다가 내려온 청과 합류한다. 함께 곤륜으로 향하는데, 비교적 평범한 중원 출신이라 상대적으로 다른 일행에 비해 추위를 많이타는 모습을 보여준다.[5]

일행과 함께 차잡혈사를 해결하는데, 청의 기행에 골치를 썩인다. 청의 말이라면 껌벅 죽는 거수기들[6] 사이에서 상식인 포지션을 고수하느라 고생한다. 화경과 싸우고 만라대혈멸천진에 휘말리는 등 고생했으며, 사건이 종료된 후에는 옥루검과 대련을 소일삼아 한다. 공동산에서는 의외로 가르치는데 재주가 있음이 드러난데, 팽가의 구성원이 워낙 학문 쪽으로 관심이 없다보니 가문의 교수법이 상당히 아동에게 적합하게 발달했다고 한다. 자상하게 이런저런 옛날얘기를 해주며 글자를 알려주는 방식인데, 청 앞에서는 부끄러워서인지 안 해준다. 자여도 정을 꽤나 붙였는지 해어질 때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얼마지나지 않아, 팽초려와 함께 의정무학관 대도관에 합류해 재회한다. 여전히 여성의 인기에 시달리며 고생하고 있다. 또 팽대산 때문에 많은 여인들이 대도관으로 몰리는 이상현상이 벌어진다. 덕분에 팽초려의 분노게이지만 쌓이다가 보다못해 강건한 여인이 좋다는 한마디로 면학 분위기를 조장한다.

4. 인간관계



[1] 무림 2년차 [2] 장현시에서는 거지와 붙어먹은 놈, 개봉에서는 기 센 여인에게 꾀여 쩔쩔매는 남자를 연기한다. [3] 이전까지 나는 떳떳하다며 안 썼지만, 한 번 써보고는 편하다고 만족한다. [4] 청이 푼돈을 벌어오고 의기양양해하자 귀엽다고 생각하거나, 환골탈태한 청의 얼굴을 보고 얼이 빠지거나, 공손천일의 꼬심을 듣고 정색하거나, 결승에서 만나자고 한 다음에는 귀가 빨개지거나 등 [5] 하북팽가가 있는 베이징도 최대 -20℃까지 떨어지기는 하지만, -40~50℃까지 떨어지는 신시(신강)과 북해(몽골)에 비할 데는 아니다. [6] 애초에 견포희와 설이리 모두 살아온 환경이 극단적인 곳이라서 청의 잔인한 손속에 별 위화감을 못 느꼈다. [7] 이 과정에서 당난아가 온갖 개소리(?)를 하는 바람에 팽대산은 그녀에게 학을 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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