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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7 18:10:18

패왕룡의 혼

유희왕 OCG의 일반 함정 카드.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패왕룡 즈아크/서포트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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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파일:覇王龍の魂.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명칭=패왕룡의 혼,
일어판명칭=<ruby>覇王龍<rp>(</rp><rt>はおうりゅう</rt><rp>)</rp></ruby>の<ruby>魂<rp>(</rp><rt>たましい</rt><rp>)</rp></ruby>,
영어판명칭=Soul of the Supreme King,
효과1=①: LP를 절반 지불하고 발동할 수 있다. "패왕룡 즈아크" 1장을 엑스트라 덱에서 소환 조건을 무시하고\, 효과를 무효로 하여 특수 소환한다. 그 몬스터는 다음 턴의 엔드 페이즈에 주인의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아간다.,
효과2=②: 상대가 마법 카드의 효과를 발동했을 때\, 묘지의 이 카드와 자신 필드의 "패왕룡 즈아크" 1장을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패 / 덱 / 엑스트라 덱 / 묘지에서\, "펜듈럼 드래곤" "엑시즈 드래곤" "싱크로 드래곤" "퓨전 드래곤" 몬스터를 각각 1장까지 고르고 특수 소환한다.)]
①의 효과는 LP를 절반 지불하는 것으로 엑스트라 덱에서 패왕룡 즈아크 하나를 소환 조건을 무시하고 특수 소환하는 효과다. 까다로운 소재 조건을 가진 즈아크를 단번에 불러내지만, 이렇게 소환된 즈아크는 최대 2턴밖에 유지할 수 없는데다가 효과도 무효화되어, 그 자체로는 공수 4천짜리 바닐라의 역할밖에 기대할 수 없다. 그래도 이렇게 나온 즈아크도 엄연히 '패왕룡 즈아크'인지라, 패왕의 역린의 발동 조건을 채우거나 패왕천룡 오드아이즈 아크레이 드래곤을 소환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전투 / 효과로 파괴됐을 경우에 펜듈럼 존에 놓이는 즈아크의 ④의 효과는 필드에서 벗어나 효과 무효화가 사라진 상태에서 발동하기 때문에 쓸 수 있다. 즈아크의 펜듈럼 효과도 충분히 강력한 효과이므로, 즈아크가 엑스트라 덱으로 돌아가기 전에 능동적으로 파괴해 펜듈럼 효과만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예를 들어 트랩트랙으로 즈아크를 파괴하며 트릭스터 리인카네이션을 서치한 뒤, 파괴된 즈아크를 펜듈럼 존에 놓고 리인카네이션을 발동하면 상대 패를 모조리 날려버리는 콤보가 성립된다.

한편 변칙적인 사용 방법으로, 패왕룡의 혼으로 소환된 즈아크를 뒷면 수비 표시로 바꿔 정보를 초기화해 효과 무효화와 엑스트라 덱으로 돌아가는 디메리트를 없애는 게 가능하다. 예를 들어 즈아크가 소환된 순간 발동하는 즈아크의 ①의 효과(상대 필드의 카드를 전부 파괴하는 효과)에 체인해 즈아크를 뒷면 수비 표시로 하면, 즈아크의 해당 효과가 정상적으로 적용돼서 상대 필드가 싹 날아가버린다. 물론 그 다음 턴에 반전 소환된 즈아크 역시 효과가 멀쩡히 살아 있어, 상대 효과에 대한 대상 및 파괴 내성을 얻는 ②의 효과, 상대 몬스터를 전투로 파괴했을 때 패왕권룡을 부르는 ③의 효과도 문제 없이 써먹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즈아크를 프리 체인으로 뒤집을 방법이 필요하다. 범용 카드 중에서는 달의 서, 개기일식의 서 정도가 적당하고, 그 외에도 테마 내에 이러한 수단이 있다면 패왕룡의 혼을 포함한 즈아크 파츠를 용병으로 채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서브테러에서는 도사, 라뷰린스에서는 마포전기 오뚜기 카르마 등이 있다. 단, 이렇게 즈아크가 뒷면 수비 표시가 되면 즈아크가 자신 필드에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취급되므로, 이 카드의 ②의 효과를 쓰기는 까다로워진다. 그리고 같은 원리로 즈아크를 뒤집는 대신 뒷면으로 제외해도 되지만 실전성은 매우 떨어진다.

그 외에는 사이버스톰 액세스에서 그랜도레미코드 쿨리아가 공개된 이후, 쿨리아의 ②번 효과(이 카드의 링크 앞의 펜듈럼 몬스터가 발동한 효과는 무효화되지 않는다.)를 이용해 필드 클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즈아크를 소환하는 방법도 발굴되었다. 다만 발동이 무효화되지 않는 거지 효과는 무효화된 그대로이므로 파괴 / 대상 내성은 없다. 이후 에이지 오브 오버로드에서의 신규 패왕룡 지원 카드들이 실장한 이후에는 '패왕도레미'라는 아키타입도 나왔을 정도로 어느 정도는 활용이 된다. 또는 성유물을 둘러싼 싸움 등으로 일시적으로 제외하여 디메리트를 해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②의 효과는 상대가 마법 카드의 효과를 발동했을 때 묘지의 이 카드와 자신 몬스터 존의 즈아크를 제외하는 것으로, 펜듈럼 드래곤, 엑시즈 드래곤, 싱크로 드래곤, 퓨전 드래곤 몬스터를 패 / 덱 / 엑스트라 덱 / 묘지에서 각각 1장까지 특수 소환하는 효과다. ①의 효과로 즈아크를 소환했다면 이 카드가 묘지에, 즈아크가 자신 몬스터 존에 있게 되니 발동 조건은 전혀 어렵지 않다. 소환 가능한 몬스터의 범위는 넓다 할 수 없지만, 일단 발동에 성공하기만 하면 대형 몬스터가 4장까지 튀어나오므로 상대는 마법 카드를 쓰는 걸 망설이게 된다. 다만 소환 범위에 덱이 포함되어 있어 국민 패 트랩인 하루 우라라에 막히며, 묘지가 포함되어 있으니 저택 와라시도 이 효과를 막는다. 또한 이 카드의 ①의 효과로 소환된 즈아크는 효과가 무효화되어 아무 내성이 없는 바닐라인데, 다른 수단으로 즈아크가 먼저 제거당하면 이 효과도 무용지물이 된다는 문제가 있다.

참고로 텍스트만으로 해석하면 마법 & 함정 존의 즈아크도 제외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몬스터 존에 몬스터로서 존재하는 즈아크만 제외할 수 있다. 그렇기에 펜듈럼 존에 있거나, 밸리언츠, 스네이크아이 등의 효과로 지속 마법으로 취급되어 마함존에 놓인 즈아크만 있으면 이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이는 일본어 단위 体(마리)와 枚(장)를 한국어 번역판에서 구별하지 않기 때문에 생긴 일종의 오역이다. 자세한 건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오역 문서를 참고할 것.

최대 4장의 최상급 몬스터들을 특수 소환할 수 있는 효과는 분명 강력하지만, 발동 조건을 상대에게 온전히 의존하므로 성공했을 때를 기대하고 엑스트라 덱을 4자리나 할애하기는 무리가 있다. 그렇기에 일반적으로는 성능이 우수한 두세 종류의 몬스터만 채용된다. 패왕 덱 외에서는 이 카드의 ②의 효과를 살려, 상대의 마법 발동을 주저하게 만드는 특이한 견제 카드로서 채용된다. 마법을 발동하는 순간 초대형 퍼미션 효과 + 고타점을 가진 몬스터가 우후죽순 튀어나오니 웬만큼 준비가 잘 된 게 아니고서야 마법 카드를 사용하기 어렵고, 즈아크를 먼저 파괴하자니 타점이 무지막지한데다가 펜듈럼 존에 놓였을 때의 효과마저도 강력하다. 엑스트라 덱에 여유가 있어 즈아크 및 ②의 효과로 소환할 몬스터를 준비할 수 있는 덱, 특히 함정 특화형 덱에서 용병으로 고려할 만하다. 그 예시로 다이놀피어를 들 수 있는데, 상기한 조건을 전부 만족하고, 테마 내 부족한 필드 몬스터 외 퍼미션을 보강할 수 있으며, LP를 최대한 낮게 유지하는 게 덱의 기믹이라 LP 코스트도 거의 거슬리지 않는다.

1번 효과의 모티브는 유희왕 ARC-V에서 사카키 유우야에 의해 스마일 유니버스로 효과가 무효화된 패왕룡 즈아크가 특수 소환된 장면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2번 효과는 차원이 분리되기 전, 아카바 레이가 사용한 자연의 힘을 빌린 마법 카드를 발동하고, 이로 인해 즈아크가 분리되어 유우야, 유토, 유고, 유리 총 4명으로 나뉘어진 것이 모티브.

일러스트는 140화에서 레이에게 빙의된 아카바 레이라에게 패배한 즈아크가 다시 분리되는 장면에서 따왔다. 일러스트엔 패왕권룡이 나와있으나 정작 이 카드로는 패왕권룡을 부를 수 없다.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는 트랜잭션 롤백의 효과 처리 시에 오류가 발생하여, 즈아크의 효과가 무효화되지 않고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아가는 효과도 적용되지 않아, 즈아크가 등장하자마자 필드 클린을 시켜버리고선 필드에 유유히 남는 버그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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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레어
일본 세계 최초 수록

2. 관련 카드

2.1. 패왕룡 즈아크

2.2. 패왕의 역린

2.3. EM 희대의 듀얼리스트

2.4. 패왕문의 마술사

2.5. 패왕천룡의 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