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더빙판에 나오는 레이에 대한 내용은 아카바 레이지 문서 참고하십시오.
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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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ruby(赤馬, ruby=あかば)]レイ[1] 레이 Ray Akaba |
성별 | 여성 |
소속 | 없음 |
가족 |
아카바 레오 (아버지) 아카바 레이지 (이복남매) 아카바 레이라 (이복남매) |
덱 | 불명 |
성우 |
후치가미 마이[2] 에밀리 바우어[3], 에리카 슈로더[4] (140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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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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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샷 |
"분노하고 있어..."
"몬스터가 우리들에게 분노를 부딪히고 있어!"
"몬스터가 우리들에게 분노를 부딪히고 있어!"
유희왕 ARC-V의 등장인물.
2. 특징
세계가 4개의 차원으로 분리되기 이전, 아카바 레오의 외동딸이며 고향에 해당하는 '하나의 세계'에서 활동하던 프로 듀얼리스트. 아카바 레오의 친딸이자 히이라기 유즈, 세레나, 린, 쿠로사키 루리로 분리되기 이전의 본래 존재이기도 하다.
즈아크와 마찬가지로 카드의 정령의 마음을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5] 즈아크의 드래곤들을 보고 레이가 뭔가 느낀듯한 발언을 잠시 했으며, 레오는 이에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황상 이 때 레이는 즈아크의 드래곤들의 마음을 읽어낸 듯. 이로써 패왕룡 즈아크가 날뛰자 아카바 레오를 대신해서 4개의 카드로 사용해서 4개의 팔찌로 변하면서 그와 대치해서 아버지를 지키면서 세계 멸망을 막고 스스로를 희생하였다.[6]
각 차원의 유즈들의 원본답게 유즈들과 얼굴이 흡사하며, 전체적인 디자인 중에서도 유즈들과 겹치는 부분이 좀 있다[7]. 또 후반부에는 루리와 유즈처럼 세계의 평화, 웃음을 강조하는 말을 하기도 하는 것을 보면 성격도 유즈들과 비슷한 것으로 보이지만, 머리색은 유즈들 중 누구와도 겹치지 않는 암적색 + 붉은색이며, 눈은 자안이다. 그리고 유즈들보다 나이가 많은지 키나 체격도 성숙한 편. 최소 고등학생 이상으로 추측.[8]
사용하는 듀얼 디스크의 모양은 카드 세팅 존 부분 양 끝부분에 둥근 무언가가 달린 모양[9]이다. 아마 4개의 차원으로 갈라지기 전의 원래 세계에서 썼던 듀얼 디스크는 이런 모양인 것 같다.[10]
3. 작중 행적
6기 126화에서 아카바 레오의 회상으로 등장. 과거엔 아카바 레오와 함께 있었다. 레오가 리얼 솔리드 비전을 듀얼에 적용시키려 하는 연구를 하는 장면에서 잠시 다른 듀얼리스트와 매칭된 화면에서 고글을 쓴 그녀가 스쳐지나가듯 짧게 등장했고, 이후 듀얼 경기를 진행하다가 폭주해서 4마리의 드래곤으로 도시를 박살내버리는 즈아크를 보고 레오와 대피한다.127화에서 레오가 패왕룡 즈아크를 막기 위해 자연( 화조풍월)의 힘을 빌린 카드를 만들었는데[11], 레오가 이걸 직접 써서 즈아크를 막으려고 한다는 사실을 안 레이는 아버지를 희생시킬 수 없어서 자신이 직접 나서기로 한다. 그래서 아버지가 만든 화조풍월 카드를 가지고 직접 즈아크를 막으러 간다. 당연히 레오가 그녀를 걱정해서 쫓아왔으나, 레이는 아버지가 자신을 쫓아오지 못하게 마법 카드를 이용해 배리어를 형성시키고[12] 자연의 마법 카드 4장의 힘을 자신의 안에 받아들여 4개의 팔찌를 생성해 그 힘으로 패왕룡 즈아크를 분할시키고 자신도 분할된다. 또한 이 때 세계도 4개로 갈라진다.
유즈들은 분리된 레이의 환생인 분신들로[13] 레오는 그녀들을 모아서 리바이벌 제로 프로젝트를 통해 레이를 부활시키려 한다. 리바이벌(revival)은 부활, 회생이라는 뜻을 지닌 단어이며, 레이(零)라는 이름은 0이라는 뜻이 있기에 리바이벌 제로(Revival zero)는 리바이벌 0(revival 0), 리바이벌 레이(revival 零), 요컨데 레이의 부활을 의미한다.[14] 유즈들을 납치한 건 그걸 위해서라고.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갈라진 4개의 차원을 하나로 통합시켜야 하고, 이 통합 과정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충당하기 위해 사람들을 카드로 만든다거나 차원 전쟁을 벌인다거나 하는 행각들을 저질렀다는 것도 밝혀졌다.
129화에서 유즈들이 유우야와 유토를 믿는다면서 외치자 레오가 "레이"라고 중얼거린다. 또한 레이는 즈아크의 부활을 저지하기 위해 일부러 즈아크 곁에 붙어있던 것도 확인되었다.[15][16]
130화에서 유즈즈가 아크파이브의 기동률이 50%를 넘어가면서 전부 의식을 잃는다.
131화에서 아카바 레이라의 옆에 유령 상태로 나타난다. 형태는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에서 처음 등장하던 당시의 유벨과 비슷한 상태. 그리고 레이라는 레이를 구하고 싶지 않냐면서 레이지와 듀얼을 하게 된다. 그리고 131화부터 134화까지 모든 유즈즈가 유즈 > 루리 > 린 > 세레나 순으로 아크파이브에 전송되었다.
135화에서는 마침내 아크파이브가 가동. 그러나 아카바 레오의 예상과는 다르게 레이는 곧바로 부활하지 않았다.
136화에서는 레이라를 통해 즈아크를 상대할 수 있는 자는 자신밖에 없으니, 어서 자신을 부활시키라고 말한다.
138화에서는 레이라를 통해 아카바 레오가 자신 대신에 4장의 마법 카드로 세계를 다시 분열시키려고 한다고 전한다.
139화에서 레이라와 대면한다.
140화에선 레이라의 몸으로 난입해 즈아크와 듀얼을 이어간다. 마법 카드 유전하는 생명력을 발동해 패 5장을 전부 묘지로 보내고 레오의 묘지의 엔 플라워즈, 엔 버즈, 엔 윈즈, 엔 문을 자신 마법 & 함정 존에 세트한다. 그리고 엔 시리즈를 플라워즈 > 버즈 > 윈즈 > 문 순으로 발동한다.
그 후 엔 플라워즈의 효과로 모든 몬스터 효과를 무효화하고 파괴하여 묘지로 보내진 몬스터의 수 × 600, 합계 1800 데미지를 즈아크에게 준다.[17]
그 후 자신은 유우야가 아니라고 거부하는 즈아크에게 "아버님이 만든 4장의 카드는 모든 존재를 자연으로 되돌려 순수한 존재로 만드는 카드, 그래서 펜듈럼 소환이 탄생했다. 악의의 존재만으로는 펜듈럼 소환은 만들어지지 않는다. 즈아크의 안에는 순수하게 미소를 쫓고 있던 사카키 유우야의 마음이 아직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 순간 즈아크가 갖고 있었던 순수한 마음인 유우야의 의식이 부활. 부활한 유우야는 속공 마법 스마일 유니버스로 패왕룡 즈아크와 패왕권룡 오드아이즈를 일반 몬스터로 취급해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한다. 그 후 레이라와 레이가 다시 엔 플라워즈의 효과로 그 둘을 파괴하여 묘지로 보내 1200 데미지를 주어 즈아크를 마무리지었고, 레이라가 즈아크의 분열을 저지하고 흡수할 때 레이라의 몸에서 분리된다.
145화에서는 현재 아카바 레오의 기계장치 속에 들어가 부활할 조짐이 보인다고 하지만, 그녀의 분신인 세레나, 린, 루리는 이미 소멸된 상태이고 부활한다고 해도 레이 혹은 유즈만 부활되는 상태라고 하였고, 결국 최종화에선 레이가 아닌, 유즈가 부활했다.
4. 사용 카드
작중에서는 마법 카드 5장만 공개되었으며, 전부 OCG화 되지 않았다.이들은 아카바 레오가 화조풍월의 힘을 이용해 만든 마법 카드들로, 즈아크와의 1번째 결전[18]에서 레이가 한 번 사용했고, 즈아크와의 2번째 결전에서도 이것을 사용해 즈아크를 패배시켰다. 각 카드 이미지에 자신이 상징하는 화조풍월의 네 요소를 상징하는 듯한 글자/문양 같은 것이 있다.
여담이지만 이 발동 순서는 문자 그대로 화조풍월이고, 작중에서 각 차원의 유우야들이 등장한 순서이기도 한데, 어쩐지 좀 억지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다.
하필이면 4장을 전부 모아야 하고 순서까지 맞춰서 발동해야 하는 조건 때문에, 실제로 사용한다고 하면 원작 기황제보다도 써먹기 힘들다. 발동되는 중간에 1장이라도 제거되면 다음 장을 발동할 수가 없게 되고, 이미 발동된 카드는 이전 장이 제거되어도 유지되지만 핵심 카드인 엔 플라워즈의 발동 효과는 못 쓴다. 그리고 마법 & 함정 존을 4칸이나 먹으면서도[19][20] 제거 내성도 없고, 지속 마법이라서 발동 타이밍도 맞받아치기에 아주 간단하다.
또 엔 플라워즈의 효과는 파괴하여 묘지로 보내진 몬스터의 수를 따지므로, 엑스트라 덱으로 앞면 표시로 더해지거나 제외되었을 경우엔 그 수만큼 데미지가 경감된다는 것도 흠이다. 그 때문에 유우야가 스마일 유니버스로 즈아크와 오드아이즈를 일반 몬스터로 취급해 특수 소환시켜 묘지로 보낼 필요가 있었던 것.[21][22]
각각의 카드는 엔 플라워(꽃) - 스탠다드 차원(통상 몬스터), 엔 버드(새) - 엑시즈 차원(엑시즈 몬스터), 엔 윈즈(바람) - 싱크로 차원(싱크로 몬스터), 엔 문(달) - 융합 차원(융합 몬스터)와도 대응되고, 유즈즈[23]와도 대응된다.
여담이지만 앞부분의 '엔'의 의미는 불명. 자연을 뜻하는 Nature의 N일 수도 있다.
이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 카드들은 패왕룡 즈아크를 이루는 4마리의 드래곤을 분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사용자(레이)와 이 카드의 효과를 받는 대상자(즈아크)의 성장을 되돌려서 아기로 만드는 힘을 가졌고 이 때문에 2명이 각자 4명으로 나눠져서 다시 자란거라고 한다.[24]
자연의 힘을 담은 4장의 카드라는 점 때문에 정룡으로 자주 패러디되기도 한다(...).
4.1. OCG화 되지 않은 카드
4.1.1. 마법 카드
4.1.1.1. 유전하는 생명력
한글판 명칭 | 유전하는 생명력(비공식 번역명) |
일어판 명칭 | [ruby(流転, ruby=るてん)]する[ruby(生命力, ruby=せいめいりょく)] |
영어판 명칭 | Life Transformation |
일반 마법 | |
①: 4장 이상의 패를 전부 묘지로 보내고, 자신 묘지의 마법 카드 4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자신의 마법 & 함정 존에 세트한다. |
정확히는 아카바 레이라가 사용한 카드. 레이도 가지고 있었는지는 모른다. 난입하여 2000 LP로 시작한 레이라(레이)는 이 카드로 패의 CC 애꾸눈의 패스트 아이, 필름 매지션, 몽타주 퓨전, 악몽의 패스트 루프, 포토 프레임의 5장을 묘지로 보낸 뒤, 아래의 카드를 세트했다. 140화에만 등장했기 때문에 원래 레이라가 쓰던 카드인지는 불명.
OCG로 나온다면 사실상 악용될 가능성이 굉장히 차고 넘치는 카드 중 하나로 4장을 전부 묘지로 보낸다고는 하지만 마법 카드 1장만으로도 전개가 나오는 덱들이 많다는 점을 보면 마법 카드 4장은 필드가 복구되는 수준을 넘어서 상대 필드를 철거하고 상대를 킬각내는 고점까지 가버릴 가능성이 높다.
이름의 유래는 생생유전(生生流転, 만물은 끊임없이 변해감)에서 따왔다.
4.1.1.2. 엔 플라워즈
한글판 명칭 | 엔 플라워즈(비공식 번역명) |
일어판 명칭 | エン・フラワーズ |
영어판 명칭 | En Flowers |
지속 마법 | |
①: 자신의 마법 & 함정 존에 "엔 문", "엔 윈드", "엔 버즈"가 앞면 표시로 존재할 경우에 이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1턴에 1번, 필드의 모든 몬스터를 효과를 무효로 하고파괴한다. 이 효과로 묘지로 보내진 몬스터의 컨트롤러는 그 자신의 몬스터의 수 × 600 데미지를 받는다. |
일러스트의 문양은 꽃을 뜻하는 플라워(Flower)의 F.
이 카드로 인하여 일반 몬스터가 된 패왕권룡들을 묘지로 보내 즈아크에게 대미지를 주었지만 일반/펜듈럼 몬스터가 된 패왕룡 즈아크와 패왕권룡 오드아이즈는 엑스트라 덱으로 가서 대미지 가산이 되지 않았고, 그 탓에 즈아크가 버틸 수 있었다. 그러나 즈아크의 지배를 이겨낸 유우야가 발동한 스마일 유니버스를 통해 즈아크와 오드아이즈가 일반 몬스터가 되어 필드로 소환되었고, 레이의 턴이 돌아오자 다시 효과를 발동해 둘을 묘지로 보내고 즈아크에게 대미지를 주어 승리했다.
일단 카드 발동 자체는 가능하나(지속 마법이라는 "카드의 발동"은 가능하나) 지속 마법이 갖고 있는 전체 파괴 효과는 효과의 조건에 써 있는 카드들이 있어야 "효과의 발동"이 가능하다.[25][26] 그렇게 좀 많이 까다로운 조건을 다 채우면 발동할 수 있는 효과는 현 환경을 기준으로써도 강력한 편으로 다른 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는 몬스터들을 제외한 모든 몬스터들의 효과를 무효로 돌린 뒤 필드에서 싹다 철거시켜버리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다만 필드 위에 존재하는 카드들을 전부 묘지로 보내먹는 네가로기어 아제우스와 비교해보면 효과 대비 조건의 차이에 있어 좀 많이 불리한 편이다.
4.1.1.3. 엔 버즈
한글판 명칭 | 엔 버즈 |
일어판 명칭 | エン・バーズ |
영어판 명칭 | En Birds |
지속 마법 | |
자신 묘지에 엑시즈 몬스터가 3장 이상 존재하고, 자신의 마법 & 함정 존에 "엔 플라워즈"가 앞면 표시로 존재할 경우에 이 카드를 발동할 수 있다. ①: 이 카드가 마법 & 함정 존에 존재하는 한, 필드 / 묘지의 엑시즈 몬스터 및 제외되어 있는 엑시즈 몬스터는 일반 몬스터로 취급하고, 그 효과는 무효화된다. |
묘지에 있던 엑시즈 몬스터는 RR-라이즈 팔콘, RR-브레이즈 팔콘, RR-레볼루션 팔콘, 갤럭시아이즈 사이퍼 드래곤, 네오 갤럭시아이즈 사이퍼 드래곤, DDD 노도대왕 이그제큐티브 시저 6장이었다.
엔 플라워즈와는 다르게 "카드의 발동"부터 엔 플라워즈가 있어야하므로 엔 플라워즈가 없으면 손패에서 말린 패가 되어버린다.
효과는 아주 간단하게 엑시즈 몬스터들을 일반 몬스터로 취급해버리고선 효과를 전부 무효로 돌려버리는 효과다.[28]
필드 이외에도 묘지와 제외 존까지 건드리므로 필드에서 치워도 묘지나 제외 존으로 갔다면 이 카드의 효과에 의해 여전히 효과가 무효화당한 상태이므로 효과 발동이 저지당한다. 단, 엑시즈/펜듈럼 카드들은 효과 발동 후 효과 적용 전에 자체 효과가 아닌 다른 카드의 효과로 인해 필드 위를 벗어나면 묘지나 제외 존이 아닌 엑스트라 덱으로 가므로 이 카드의 무효화 범위에서 벗어나게 되어 효과 처리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단, 자체 효과를 발동하기 위한 코스트로써 벗어나면 얄짤 없이 효과 처리가 불발난다. 필드 위에서 벗어나면서 덱이나 뒷면 표시로 엑스트라 덱으로 가버려도 무효화 범위에서 벗어나게 된다.
일러스트의 문양은 새를 뜻하는 버드(Bird)의 B.
4.1.1.4. 엔 윈즈
한글판 명칭 | 엔 윈즈 |
일어판 명칭 | エン・ウィンズ |
영어판 명칭 | En Winds |
지속 마법 | |
자신 묘지에
싱크로 몬스터가 3장 이상 존재하고, 자신의 마법 & 함정 존에 "엔 버즈"가 앞면 표시로 존재할 경우에 이 카드를 발동할 수 있다. ①: 이 카드가 마법 & 함정 존에 존재하는 한, 필드 / 묘지의 싱크로 몬스터 및 제외되어 있는 싱크로 몬스터는 일반 몬스터로 취급하고, 그 효과는 무효화된다. |
묘지에 있던 싱크로 몬스터는 레드 데몬즈 드래곤 스카라이트, 초중무사 카타나카-G, A BF-소나기의 라이키리, A BF-눈물비의 치도리, DDD 질풍대왕 이그제큐티브 알렉산더 5장이었다.
엔 윈즈의 경우 엔 버즈와는 다르게 엔 플라워즈가 없어도 엔 버즈만 있고 싱크로 몬스터가 3장 이상 있으면 발동이 가능하다.
엔 버즈와 마찬가지로 싱크로 몬스터들을 전부 일반 몬스터로 취급하는 것과 동시에 효과를 무효로 만들어버린다.
일러스트의 문양은 바람을 뜻하는 윈드(Wind)의 W.
4.1.1.5. 엔 문
한글판 명칭 | 엔 문 |
일어판 명칭 | エン・ムーン |
영어판 명칭 | En Moon |
지속 마법 | |
자신 묘지에 융합 몬스터가 3장 이상 존재하고, 자신의 마법 & 함정 존에 "엔 윈즈"가 앞면 표시로 존재할 경우에 이 카드를 발동할 수 있다. ①: 이 카드가 마법 & 함정 존에 존재하는 한, 필드 / 묘지의 융합 몬스터 및 제외되어 있는 융합 몬스터는 일반 몬스터로 취급하고, 그 효과는 무효화된다. |
묘지에 있던 융합 몬스터는 데스완구 매드 키메라, 데스티니 히어로 디스토피아 가이, 마스터 스피릿 테크포스-펜듈럼 룰러, DDD 열화대왕 이그제큐티브 테무진 4장이었다.[29]
마지막에 발동해야하는 카드다보니 난이도가 생각보다 어마무시한 녀석으로 조건만 보면 융합 몬스터 3장을 묘지로 보내고 필드 위에 엔 윈즈를 깔면 된다고 하지만 애초에 엔 윈즈의 선행조건이 싱크로 몬스터 3장에 엔 버즈가 있어야만 하며 엔 버즈도 엔 플라워즈와 묘지에 엑시즈 몬스터 3장이 있어야만 하는지라 실질적으로는 "엔 플라워즈, 엔 버즈, 엔 윈즈가 필드 위에 존재하고 엑시즈 몬스터 3장, 싱크로 몬스터 3장, 융합 몬스터 3장이 묘지에 존재하는" 조건이 된다. 다만 묘지에 있어야하는 카드들의 경우에는 소환 없이 묘지로만 보내도 조건을 만족하므로 알버 조아 등의 효과로 엑덱을 묘지로 갈아버리면 해결은 볼 수 있다.
효과는 엔 버즈와 엔 윈즈가 그랬던 것처럼 융합 몬스터들의 효과를 무효로 하는 것과 동시에 일반 몬스터로 취급하는 효과다.
일러스트의 문양은 달을 뜻하는 문(Moon)의 M.
5. 비판
즈아크와 마찬가지로 캐릭터 자체는 작중 매우 중요한 포지션에 있는 인물이지만, 정작 레오가 전쟁을 일으킨 이유, 즈아크를 막은 인물이라는 요소 외에는 아무것도 조명되지 않았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인물인지, 심지어는 엔 시리즈 외에 어떠한 카드를 사용했는지조차 작중에서는 알려주지 않는다. 이런 캐릭터가 최종보스로 귀환한 즈아크와의 결전에서 가장 활약이 필요했을 사카키 유우야 대신 끼어들어 승리를 해버리니, 작품 후반부의 클라이맥스 장면의 몰입을 방해하는 꼴이 되었다. 사실상 캐릭터 라기 보다도 작품을 끝내기 위한 데우스 엑스 마키나나 다름 없는 셈.작중 자신을 부활시켜야 한다며 레이라를 독촉한 것을 두고 비판하는 의견이 있다. 이미 유즈즈와 차원의 통합은 진행되는 상황이었고, 즈아크를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었던 일이라고는 하나 문제는 당시 레이를 부활시키기 위해선 카드화된 인간들을 생명 에너지로서 주입해야 했다는 것. 즉 자신이 부활하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희생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저런 말을 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즈아크를 쓰러뜨렸고, 그 뒤 차원이 재구축되며 카드화된 사람들도 어찌어찌 돌아왔으니 망정이지 실패했다면 많은 사람을 의미 없는 죽음으로 몰아세운 꼴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일.
또한 아카바 레이지에게는 아버지인 레오가 웃지 않으면 레이지도 웃을 수 없다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까지 했는데, 레오는 레이를 살리겠다고 현재의 가족들을 모조리 내팽개쳤기 때문에 레이지에게 있어선 어머니 아카바 히미카와 본인을 전쟁으로 죽이려 들고 동생까지 삐뚤어지게 만든 증오의 대상이었다. 이는 아카바 일가의 가정사를 완전히 무시한 발언.
6. 기타
아카바 레오의 딸이 127화에서 확정되었고, 레이를 잃은 후의 레오가 아카바 히미카와 재혼해서 아카바 레이지를 낳았다는 것 역시 127화에서 확정되었으므로 레이지와는 이복남매 관계가 성립하며, 혈연지간이 아니지만 아카바 가의 호적에 올라가있는 아카바 레이라에게도 일단은 누나 관계가 성립했다.레이의 환생들이 태어난 시기는 즈아크와 마찬가지로 세계분할 이후로 수 년 뒤로 보인다.[30][31]
128화에서 사카키 유우쇼가 유즈가 아기였을 때를 회상하는데, 이때 유즈의 아버지인 히이라기 슈조의 말에 의하면 자신의 아내가 누구인지 기억을 못하고, 유즈는 신이 주신 선물로 생각하는 등 기억이 두루뭉실한 걸로 보아 나뉘어진 각각의 세계의 어느 시점에 레이의 분신들이 아무도 자각 못할 정도로 끼워 넣어진 듯하다. 아마도 쿠로사키 슌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인다.
129화에서 레이의 분신들이 유우야즈의 곁에 있던 것은 즈아크의 부활을 저지하기 위한 레이의 의지였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문제는 아크파이브가 기동되어 합체하고 있는 도중의 레이의 분신들은 힘을 발휘할 수가 없어서 즈아크의 부활을 막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131화에서는 즈아크의 부활을 하기 전에 자신을 부활시켜라라고 하면서 레이라에게 말을 거는데, 분신들로는 부활을 막아낼 수 없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그리고 136화에서도 레이라에게 자신의 부활을 종용하는데, 아무래도 타인에게 부탁하는 걸 보면 자력으로 부활하는데 뭔가 문제가 생긴 모양. 아카바 레오가 생명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하는 걸 보면 그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그 때문에 레이라의 몸을 빌려 즈아크와 듀얼한 것으로 보인다.
140화에선 온전한 육체를 지닌 채로 부활하지는 못했는지[32] 영혼만 레이라 안으로 들어가서 즈아크를 쓰러트린 후 레이라와 분리되어버렸다. 차원이 다시 분할되고 즈아크도 분할되어 분신들이 되어가는 과정이 나온 걸 봐서 레이도 다시 분할되어 유즈즈 4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졌다. 그러나 분신들 중 3명은 완전하게 소멸했고 유즈와 레이 중 하나만이 부활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결국 최종화에서 유즈만 유일하게 부활하였다.
여담으로 레이가 어떻게 펜듈럼 소환을 알게 되었는지에 대한 것은 의문. 또한 레이가 사용하는 카드군은 어떤 것인지 결국 밝혀지지 않고 끝났다. 레이라의 CC 덱의 카드를 묘지로 보내 회수한 후 사용한 카드가 화조풍월 카드 뿐이었기 때문. 그리고 레이가 왜 유즈들처럼 세계의 평화, 웃음을 바라는지의 이유도 상세하게 서술되어 있지 않다.
그 외에 즈아크가 최종 보스라기엔 시기적으로나 스토리적으로나 뭔가 미묘한 부분이 있고 풀리지 않은 의혹이 많다는 점, 자기를 빨리 부활시키라고 독촉하는 점 때문에 레이가 진 최종 보스를 이거나 최종 흑막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었다.
나온 분량과 묘사가 적어 실력이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 확답하긴 힘들지만, 작중 묘사로는 세계를 파괴하고 있던 즈아크를 저지하였고 분열한 그 즈아크의 분신들을 억눌렀던 것을 감안할때, 듀얼리스트로서 낼 수 있는 힘은 즈아크와 대등할 것으로 보인다. 즈아크를 쓰러뜨렸으나 그건 홀로 했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고, 엔 카드들 특유의 사기적인 카운터 효과 덕을 봤다는 의견도 있지만, 127화에 나온 아카바 레오의 기억을 보면 엔 시리즈 카드로 홀로 즈아크를 상대하고 있는 레이의 모습을 비춰주기에 딱히 누가 같이 싸웠을 가능성은 낮다.
팬아트에서는 즈아크랑 커플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공식적으로는 즈아크를 화조풍월을 상징하는 4장의 마법 카드로 봉인시킨게 전부지만 자신의 분신 중 하나인 유즈가 즈아크의 분신인 유우야랑 커플이라는 점을 감안한 듯.
7. 관련 문서
[1]
엔딩 크레딧에는 성 없이 'レイ'라고만 표기된다.
[2]
유즈들 중에서 누구와도 중복되지 않는다. 본작에서
그레이스 타일러의 성우를 맡았다. 유우야, 유리와 성우가 같은
즈아크와 대조된다.
[3]
원판과 달리 모든 유즈즈와 중복.
[4]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Mai Valentine,
Dark Magician Girl,
Camula,
Akiza Izinski 등 다양한 여성 캐릭터를 담당했다.
[5]
프렌드쉽 컵에서
쿠로사키 슌이
데니스 맥필드를 상대로 표출하는 분노를 느끼던 유즈의 팔찌가 반짝이는 연출이 있었는데, 이것이 복선이라면 정령을 포함 다른 존재들의 감정을 읽어내는 능력일 가능성도 있다.
[6]
즈아크가 분열하면서 레이도 4명으로 분열된 셈이다.
[7]
트윈테일(유즈), 라이딩복 비슷한 복장(린), 어두운 색조의 장발(루리).
[8]
근데 4명의 유즈들 중 이미지가 가장 닮은 건 유즈다. 일단 레이 - 유즈 둘 다 붉은 계통의 머리색에 트윈테일 + 머리장식 헤어이기 때문. 눈색도 레이는 청색에 좀 가까운 자안인지라 벽안(청안)인 유즈랑 좀 더 비슷해보인다.
[9]
톱니바퀴나 일그러진 원 모양으로도 볼 수 있다.
[10]
즈아크도 같은 모양의 듀얼 디스크를 썼다.
[11]
이유는 레오가 '패왕룡 즈아크는 인간의 지혜에 기반한 힘을 지녔으니, 이를 넘어설 만한 힘은 자연의 힘밖에 없다' 고 생각했기 때문. 그리고 이 카드들은 각각
환주,
LL,
WW,
문라이트 카드군의 시초가 된다.
[12]
즈아크처럼 리얼 솔리드 비전이 적용되는 듀얼 디스크를 찼기에 가능한 것으로 추측된다.
[13]
유즈, 세레나, 린이 작중 설정에서 거의 확정적으로 고아임을 암시하는 건 이 이유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루리의 경우가 예외인데, 아마 슌 주변 사람들의 기억을 조작하여 가족으로 받아들이도록 한 듯. 다만 하필 슌의 가족으로 한 이유는 알 수 없다. 확실한 것은 단순히 "생김새가 닮아서"라는 이유는 아니다. 왜냐하면 루리는 이때 존재하지도 않았던 만큼 모습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 슌하고 루리는 머리 모양 말고는 닮은 곳이 거의 없기도 하고.
[14]
참고로 이 '0' 과 리바이벌 제로 관련으로
곤겐자카 노보루는 '0으로 돌아간다' 는 추측을 내놓았는데, 어느 정도 들어맞은 셈.
[15]
예외적으로 유토와
루리는 꽤 최근에 만났다. 그래도 최소 1년 전의 일인듯.
[16]
유리와
세레나는 만난 시기 자체는 유년이다. 친하지 않아서 그렇지.
[17]
패왕룡 즈아크와
패왕권룡 오드아이즈도 파괴되었지만, 펜듈럼 몬스터는 필드에서 묘지로 보내질 때, 엑스트라 덱에 앞면 표시로 보내지기 때문에 2장 만큼의 데미지인 1200 데미지는 받지 않았다.
[18]
세계가 4개의 차원으로 분리되기 전에 즈아크와 레이가 맞붙었던 때.
[19]
최근 링크 소환의 등장으로 이 부분에 문제점이 하나 늘었다. 이거 다 늘어놓으면 펜듈럼 소환은 못 쓴다는 것. 비슷한 처지로
보옥수가 있다.
[20]
만약 OCG화 되어도 스피드 듀얼에선 못쓴다.
[21]
일단 2번째 레이 VS 즈아크 듀얼에서는 전에 도전했던 멤버들이 소환했다가 즈아크에게 털려서 묘지로 간 몬스터들 덕분에 화조풍월 시리즈 카드가 발동할 수 있었고, 그 다음에는 유우야가 스마일 유니버스를 써서 패왕룡 + 오드아이즈를 통상 몬스터로 취급 → 특수 소환 → 묘지행으로 만들었기에 다시 한 번 4장의 카드를 써먹을 수 있었다.
[22]
근데 1번째 레이 VS 즈아크 듀얼에서는 도대체 어떻게 이겼는지 보면 의아하다. 일단 펜듈럼 소환 자체가 없었으니 즈아크와 오드아이즈도 펜듈럼이 없는 효과 몬스터라 묘지로 가는 건 맞지만, 발동조건인 융합 / 싱크로 / 엑시즈 몬스터 각각 3장 이상이 묘지에 있는 조건은 어떻게든 충족시키는데 성공했다 쳐도 당시 듀얼로그에서는 필드 몬스터가 패왕룡 즈아크 하나만 있을 때 발동했는데 이러면 즈아크가 받는 대미지가 꼴랑 600뿐이다. 그 전에 3400 이상의 대미지를 넣지 않으면 즈아크가 지지 않는다. 뭐, 레이도 프로 듀얼리스트라고 했으니 카드 발동 전에 즈아크의 라이프를 깎아놓기는 한 듯하다.
[23]
유즈(스탠다드) - 화, 루리(엑시즈) - 조, 린(싱크로) - 풍, 세레나(융합) - 월
[24]
근데 이 설정으로 설정 충돌이 발생했다. 사용자인 레이라는 확실하게 아기로 되돌렸지만 유우야는 아기로 되돌아가지도 않고 다른 분신들만 없어졌다. 게다가 이 설정에 따르면 즈아크와 분신들은 다른 존재가 아니라 즈아크 본인이 다시 자란 형태이기 때문에 또 다른 즈아크의 사악한 의지같은 곳은 있을 수가 없다.
[25]
카드의 발동과 효과의 발동은 별개라는 점을 다음의 텍스트로 알 수 있다. 「이 카드의 발동시의 효과 처리로서,」 이 텍스트가 있으면 카드의 발동과 효과의 발동 타이밍이 동시가 된다.
[26]
OCG스럽게 바꿔보면 다음과 같이 바꿔볼 수는 있다. 이 카드의 ①의 효과는 자신의 마법/함정 존에 "엔 문", "엔 윈드", "엔 버즈"가 앞면 표시로 존재할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①: 1턴에 1번, 필드의 모든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로 하고 파괴한다.
[27]
효과 몬스터의 효과가 무효화당한 상황과 효과 몬스터가 일반 몬스터로 취급되는 상황은 엄연히 다르다. 당장 듀얼 몬스터들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일반 몬스터 취급을 받을 때와 효과가 무효화당한 때는 엄연히 다른 상황이다.
[28]
이 몬스터 취급이 이해가 가질 않는다면 듀얼 몬스터들을 보면 되는데, 듀얼 몬스터들이 가지는 공통된 효과 텍스트가 있다. 「①: 이 카드는 필드 / 묘지에 존재하는 한, 일반 몬스터로 취급한다. ②: 필드의 일반 몬스터 취급의 이 카드를 통상 소환으로서 1번 더 일반 소환할 수 있다. 그 경우 이 카드는 효과 몬스터로 취급되고, 이하의 효과를 얻는다.」 다만 이 카드는 엑시즈 몬스터들을 거꾸로 일반 몬스터로 취급해버린다고 보면 된다.
[29]
아카바 레오가 쓰려고 했을 때는 융합 몬스터가 매드 키메라와 디스토피아 가이 2장뿐이여서 펜듈럼 룰러를 묘지로 보내 3장을 채웠다.
[30]
세계가 분할된 뒤 레오는 리얼 솔리드 비전을 젊은 시절 유우쇼와 함께 완성시킨 뒤 그 후로
레오 코퍼레이션을 세우고 후처를 들여 아들을 가지는데, 그 아들은 레이의 환생들보다 더 나이가 많다. 아무리 적게 잡아도 수 년이라는 소리.
[31]
또다른 추측으로는 아카바 레오가 공원에서 정신을 차렸을 때, 세계는 4개로 나눠지며 분열 이전의 역사가 개변되면서 본래는 없었을(아이가 "최근에 나온 솔리드 비전"이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이 세계에도 과거가 존재한다) 아카바 레오가 히미카랑 결혼하여 레이지를 낳았다는 역사가 생겼다는 것이 있다. 이러면 즈아크가 이유도 없이 몇 년 후에 일어날 필요도 없고, 또한 아카바 레오가 레이를 아끼는 것에 비해 히미카와 레이지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 것도 설명이 된다.
[32]
육체를 지니고 부활했다면 레이라 안에 들어갈 필요 없이 자신이 직접 나서서 싸웠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