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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믹스 Panorami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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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출신 | 골족 |
| 직업 | 드루이드 |
| 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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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판 배우 | 장 피에르 카셀[1] (3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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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스테릭스의 등장인물. 골 마을의 드루이드로, 마술 물약을 비롯해 다양한 약물을 만든다.국내 비디오판에서는 이름이 '제타픽스'로 나오는데, 영어 번역판에서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이다.
2. 특징
마술 물약을 먹을 필요가 없는[2] 오벨릭스가 항상 자기에게도 마술 물약을 달라고 해서 오벨릭스와 티격태격거리는 일이 잦다.직접 몸으로 뛰는 아스테릭스와 오벨릭스와는 다르게 물약 셔틀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아스테릭스, 마을의 대결투 편에서 파노라믹스가 맛이 가버리는 바람에 골족 마을이 위기에 빠졌던 적이 있다.[3] 실질적으론 마을의 영웅 아스테릭스와 오벨릭스, 아브라라쿠르식스와 같이 마을 내 가장 중요한 인물.
3. 작중 행적
골족의 영웅 아스테릭스 편에선 아스테릭스와 함께 로마군의 포로로 잡혔을 땐 아스테릭스의 꾀로 발모제를 마술 물약이라고 사기를 친 뒤 로마군에게 먹여 리타이어시킨다.골족들을 엄청나게 힘이 세지는 마술 물약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보니 로마군도 이걸 알고 기회를 봐서 그를 잡아가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극장판인 Asterix and the Big Fight(1989)에선 오벨릭스와 아스테릭스가 걱정함에도 걱정말라며 홀로 나가서 산에서 약초를 캐내고 산책하다가 숲에 숨어 기회만 노리며 대기하던 로마 병사 4명에게 잡혀 납치당할뻔 했다. 물론, 아스테릭스와 오벨릭스가 얼른 쫓아오는데, 오벨릭스가 구한답시고 큼직한 바위를 냅따 던졌는데 로마 병사들은 기겁하며 달아나 피하고 파노라믹스가 바위에 맞고 기절했다가 깨어보니 유아퇴행을 당해버려 마술 물약을 만들지 못하게 되었다. 이 기회를 틈탄 로마 기지 사령관이 책략을 써서 골족들을 이간질시켜 서로 싸우게 만들지만, 어찌 제정신을 차리자 다시 물약을 만들어 로마군을 아주 두들겨 패주게 만들었다.
골족 사제 대회에서는 힘이 세지는 마술 물약 하나로 우승을 타낸다. 다른 사제들이 만든 것은 모두 파노라믹스에겐 그저 쉬운 잡약들일 정도로 아스테릭스 내 먼치킨들 중 한 명. 신체적인 능력도 어느 정도 정상을 넘어선 것 같다. 오벨릭스가 던진 선돌을 머리로 받고도 며칠 동안 정신이 돌아버리는 정도에 그쳤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만화 보정인 탓이 크다.
영국 에피소드에서 로마군의 공격으로 마술 물약이 든 통이 박살나버리자, 아스테릭스가 친구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동방에서 파노라믹스가 구해 온 이상한 이파리를 더운 물에 끓여서 먹였고, 덕분에 영국의 골족 형제들은 로마군을 작살낼 수 있었다. 영국 골족의 족장인 제비보스는 이게 마술 물약이 아니라고는 대략 짐작했지만, 어쨌든 맛은 괜찮아서 나중에 이 식물들을 좀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에피소드의 마지막에서 파노라믹스의 말에 따르면 그 이파리의 이름은 차.[4]
오디세이아 에피소드에서는 재료 중 암석 기름이 다 떨어지고 단골인 페니키아 상인도 깜빡하고 가져오지 않자 패닉 상태에 빠져서 아스테릭스 일행이 메소포타미아까지 가게 된다. 그런데 아스테릭스 일행이 갖은 고생 끝에 암석 기름을 가져오다가 거의 마지막에 바다에 기름을 모두 흘려버려서 크게 낙담을 하였는데 정작 파노라믹스 왈, "오, 괜찮단다. 암석 기름 대신 순무로 재료를 대체해봤더니 효과는 더 좋고 맛도 좋아졌어." 당연히 아스테릭스는 기절.
올림픽 에피소드에서는 로마 선수의 부정을 유도하고 신고하기 위해 마술 물약에 혀가 파랗게 되는 첨가물을 넣었다.
4. 극장판
아스테릭스: 마법 포션의 비밀에서 "파노라믹스를 포함한 모든 사제들은 멧돼지들과 대화를 할 수가 있다."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5. 기타
- 버섯을 튀기는 조리법을 좋아한다.
[1]
배우
뱅상 카셀의 아버지.
[2]
오벨릭스는 태어난지 얼마 안 돼서 마술 물약이 담긴 통에 빠지는 바람에 마술 물약을 마시지 않아도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
[3]
마술 물약의 비법은 이미 소실되고 구전으로만 전해져서 마을에서 마술 물약을 만들줄 아는 사람이 없었다. 나중에 다른 사제를 대려오지만, 그 사제도 오벨릭스 때문에 맛이 가버리는 바람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4]
그 전까지 영국의 골족은 그냥 뜨거운 물을 우유에 타서 차처럼 먹었다.